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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내 식물을 키우면 가족의 정서는 물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식물은 제각기 특징이 있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과 공간에 따른 효과가 다르다. 또한 같은 실내지만 거실과 화장실, 방, 베란다는 온도, 습도 등 환경의 차이가 있다. 장소에 따라 어떤 식물을 키워야 하는지 농촌진흥청·서울시 농업기술센터 김광진 박사의 도움으로 알아봤다.◆거실, 베란다에는 1m 정도의 인도고무나무거실은 온 가족이 사용하는 주요 활동 공간이다. 따라서 그 어떤 공간보다 공기정화 기능이 뛰어나야 하며, 공간도 넓기 때문에 식물의 크기도 1m 정도의 큰 것이 좋다. 거실에 좋은 공기정화 식물로는 아레카야자, 인도고무나무, 드라세나, 디펜바키아 등이 있다. 베란다에는 휘발성유해물질(VOC) 제거능이 우수한 식물 중에서 특히 햇볕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식물로 꽃이 피는 식물이나, 허브류, 자생식물 등을 배치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식물로는 분화 국화, 시클라멘, 꽃베고니아, 허브류 등이 있다.◆침실에는 밤 공기정화 가능한 호접란침실은 하루의 피로를 풀고 수면을 취하는 매우 중요한 장소이다. 밤에 공기정화를 할 수 있는 식물을 배치해야 한다. 침실에 맞는 식물로는 호접란, 선인장, 다육식물 등이 있다. 이들 식물은 탄소동화 작용을 밤에 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를 밤에 흡수하는 식물이다.◆공부방에는 음이온 발생하는 로즈마리공부방은 아이들이 생활하고 성장하는 가장 중요한 공간으로 음이온이 많이 발생하고 이산화탄소 제거 능력이 뛰어나며,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물질을 배출하는 식물을 둔다. 공부방에 좋은 식물로는 팔손이나무, 개운죽, 로즈마리 등이 있다. 발생된 음이온은 이동거리가 짧기 때문에 책상 위 등 가까운 곳에 두는 것이 좋다.◆주방에는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스킨답서스주방은 가족들의 먹을거리를 만드는 공간으로 가스레인지를 사용해 요리하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이산화탄소와 일산화탄소의 발생량이 많다. 또한 거실보다 어둡기 때문에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을 놓는 것이 좋다. 주방에 좋은 식물로는 스킨답서스, 산호수 등이 있다.◆화장실에는 냄새 제거에 탁월한 관음죽화장실에는 각종 냄새와 암모니아 가스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난 식물인 관음죽, 테이블야자 등을 두는 것이 좋다. 관음죽은 암모니아를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난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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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순이 되면서 따뜻한 햇살에 외출이 많아지지만 내리쬐는 햇빛은 피부를 거칠고 푸석거리게 만든다. 자외선에 장시간 피부가 노출되면 수분이 부족해지고 피부노화가 빨리 진행되기 때문이다. 피부노화는 나이가 들면서 유전적 요인이나 세포의 노화 등으로 인해 진행된다. 그러나 이런 자연스러운 노화에 비해 자외선 노출로 생기는 노화의 경우에는 진행속도가 심하고, 피부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자외선으로 인한 피부노화, 어떻게 진행되나?피부 노화는 피부가 햇빛, 추위, 바람, 환경 오염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중 자외선에 의한 영향이 가장 크다. 햇빛에 많이 노출되는 얼굴이나 손, 목 뒤 등 피부에 주로 나타난다.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는 거칠어지고 건조해지며 깊은 주름이 생긴다. 65세 이상 노인의 약 75% 정도가 가려움증을 동반한 피부건조를 보이기도 한다.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탄력섬유의 주성분인 엘라스틴이 심하게 변형돼 정상적인 기능이 저하되고 피부 탄력이 감소한다. 탄력이 줄어 느슨해진 피부는 중력에 의해 아래로 처져 더욱 늙어 보인다. 오랜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에는 피부암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피부노화,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햇빛에 의한 노화를 막는 처음과 끝은 바로 자외선 차단이다. 자외선이 강한 봄철에는 되도록 피부의 직접적인 노출을 삼간다. 노출이 불가피할 경우에는 의복, 모자, 양산 등을 이용해 자외선을 차단하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 피부건조를 막는 것도 중요하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부가 거칠고 탄력이 감소하며 칙칙해져 노화를 앞당긴다. 보습제를 이용해 피부건조를 막는 것은 물론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평소에 비타민 C, E가 풍부한 음식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피부노화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 C, E는 항산화제로 스트레스나 자외선 노출로 인한 노폐물 제거에 필요하다. 또한 주근깨, 기미 등을 예방해주는 미백 기능도 있다. 비타민C는 감귤류, 토마토, 딸기, 신선한 녹색 채소 등에, 비타민 E는 쌀겨 참깨, 콩, 해바라기 씨앗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이미 진행된 피부노화는 어떻게 치료하나?관리에도 불구하고 피부에 잔주름 등이 생기고 모공이 늘어지거나 탄력이 떨어져 피부가 처졌다면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미 탄력이 많이 떨어져 처진 피부라면 피부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해 개인별 피부에 맞는 치료법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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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다이어트 전문가 인제대학교 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가 다이어트 식이요법에 대한 책 《12주로 끝내는 마지막 다이어트》를 발간했다. 이 책은 다이어트를 위해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라는 뻔한 방법을 소개하지 않는다. 현명하게 선택한 식품으로 세 끼를 잘 챙겨 먹으면 요요 없는 다이어트를 성공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강 교수가 알려주는‘잘 먹고 잘 빼기’노하우를 알아보자.Chapter1 다이어트 성공을 위한 식이요법 지침 10많은 사람이 활동량을 늘리고 운동을 많이 하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 고민한다. 이럴 경우 식이요법은 필수다. 강재헌 교수는 20~40대 여성의 공통적 문제점인 불규칙한 식습관을 바꾸고 균형 있는 영양공급을 해준다면 요요현상 없는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가 꼽은 다이어트 지침에 귀 기울여 보자.1. 시기를 나눠 체계적으로 시작한다 다이어트 기간을 4단계 즉 준비기, 초기 감량기, 본격 감량기, 유지기로 나눈다. 일주일간의 준비기 자신의 식사요법에서 잘못된 점을 찾는다. 비만의 원인을 찾고 교정 방법을 모색하는 시기라서 무척 중요하다. 일주일 동안 식사일기를 쓰면서 자신이 살찌는 이유를 파악한다. 밥은 반 공기만 먹어도 간식과 야식 횟수는 꽤 많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 식사일기를 적다 보면 식사시간, 간격, 양은 물론 자주 먹는 음식 종류까지 자신의 식습관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세 끼 제대로 먹는지, 매일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한 달간의 초기 감량기 초기 감량기는 무리하게 식단 조절을 하지 않는다. 하루 세번, 제때 식사하는 습관을 들인다. 세 끼 모두 한식으로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한식은 칼로리가 낮으면서 영양 구성이 우수하다. 단 뚝배기 밥은 피한다. 영양 구성이 좋지 않고 빨리 먹어 포만감이 느껴지기 전에 식사가 끝나 과식을 유발한다. 두 달간의 본격 감량기 이때는 자기 자신에게 엄격하고 혹독해진다. 하지만 하루 세 끼 다 먹으면서 뺄 수 있기 때문에 허기와 외로운 싸움을 하지 않아도 된다. 성인 여성의 하루 평균 소비 칼로리는 2000kcal 안팎이므로 본격 감량기 동안 총 섭취 칼로리는 하루 1200~1500kcal로 제한한다. 저녁 약속은 가능한 줄이고 식단은 저칼로리 요리로 구성된 한식을 먹는다.쌀밥 대신 완두콩밥이나 현미밥을, 삼겹살 대신 닭살 양념구이를, 오므라이스 대신 소고기 김밥을, 수제비 대신 물냉면을 먹는다. 저칼로리면서 비슷한 풍미를 느끼는 대체식품이 꽤 있다. 지방도 우리 몸에 필요한 성분이므로 먹지 않으면 안 된다. 단 저지방 식품을 섭취한다. 껍질을 제거한 닭고기 작은 1토막, 기름을 제거한 돼지고기 로스용 1장, 조기나 도미 작은 1토막 등은 50kcal이니 먹어도 무방하다. 감량 체중 유지기 목표한 감량을 유지할 때는 섭취열량을 약간 늘려도 된다. 단 먹더라도 기본 원칙은 지켜야 한다.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인 칼국수, 파스타 등은 충분한 칼로리를 섭취해도 포만감이 크지 않거나 금방 사라지기 때문에 체중이 늘 수밖에 없다. 한식으로 세 끼를 제대로 먹는 것을 평생습관으로 들인다.2. 에너지 밀도가 낮은 식품을 섭취한다에너지 밀도가 높은 식품은 설탕, 알코올, 지방처럼 칼로리가 높은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에너지 밀도가 낮은 식품은 물과 섬유질로 구성되어 있다. 에너지 밀도가 낮은 식품은 시금치, 각종 봄나물, 현미, 통밀, 잡곡, 등 푸른 생선 등이다. 칼로리 걱정 없이 포만감이 높다. 부피가 같아도 칼로리가 없거나 매우 낮은 성분이 함유되어 에너지 밀도가 낮기 때문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에너지 밀도가 낮은 음식을 많이 먹은 여성은 하루 250kcal, 남성은 425kcal를 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자로 만든 샐러드 대신 상추·깻잎 등의 쌈 채소를 섭취하며 간식은 탄수화물 대신 사과나 자몽 등의 과일을 먹는다. 에너지 밀도가 낮은 식품은 우리 몸에 필요한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단백질 등이 많이 포함된 경우가 많다.3. 남자는 푸른 채소, 여자는 고기를 반드시 섭취한다 남자는 잦은 회식 등으로 고지혈증, 지방간, 콜레스테롤이 많다. 여자들은 근육은 적고 철분이 부족해 빈혈 등이 올 수 있다. 비만인데도 불구하고 철분이나 칼슘이 부족해 영양실조가 있는 사람들이 많다. 다이어트를 할 때 남자는 고기보다는 푸른 채소를, 여자는 고기를 꼭 섭취한다.4. 원푸드 다이어트는 무조건 피한다원푸드 다이어트는 절식으로 시작해 결국 단식으로 끝나 몸을 망친다.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요요현상이 올 수밖에 없다. 단백질이 부족하고 근육이 빠지면서 기초대사량이 함께 떨어지기 때문이다. 인체는 세 끼를 다 먹어야 체지방을 축적하지 않고, 과식과 폭식이 줄어들며 식욕을 조절할 수 있다. 제때 제대로 먹으면 허기나 공복감과 싸우지 않아도 된다. 음식 종류를 개선하면 양을 줄이지 않아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으니 기억한다.5. 하루에 꼭 세 끼를 지켜라일부 연구를 보면 제대로 된 식단을 섭취할 경우 자주 조금씩 먹을수록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세 끼보다 여섯 끼가 좋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이론과 현실은 많이 다르다. 정해진 양의 식단을 6회로 나눠 먹는다면 상관 없지만 현대인은 하루 세 끼도 챙기기 힘들다. 또한 세끼보다 자주 먹는다면 정크 푸드나 패스트푸드를 먹기 쉽다. 다이어트에 오히려 악영향을 끼친다. 두 끼를 먹는 것과 세 끼를 먹는 것을 비교한다면 세끼에 나눠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고도비만 환자들은 한 끼만 먹는 경우가 많다. 끼니를 챙겨 먹지 않으니 항상 굶주려 있고 폭식할 위험이 높다. 6. 양을 줄이는 소식이 아닌 열량을 줄이는 소식을 한다소식은 두 가지 개념이 있다. 적은 양을 먹는 소식과 적은 열량을 먹는 소식이다. 점심을 배불리 먹었다 한들 300kcal를 넘지 않는 닭가슴살 샐러드라면 괜찮다. 양은 대식이어도 열량은 소식이다. 여름에는 생크림을 가득 올린 프라프치노 한 잔과 뉴욕치즈 케이크가 당기기 마련이다. 그깟 커피 한잔과 케이크 한 조각은 양으로는 소식이지만 열량은 900kcal나 된다.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면 열량 면에서 소식이 반드시 필요하다.7. 덜 먹는 식습관을 기른다요요가 생기면 많은 사람이 자신의 의지를 탓한다. 하지만 의지가 약했다면 처음부터 살을 뺄 수도 없다. 살이 다시 찌는 이유는 본인의 약한 의지 때문이 아니라 실패할 수밖에 없는 방법으로 다이어트했기 때문이다. 무조건 먹지 않는다는 생각보다는 포만감은 주되 열량이 낮은 음식으로 만족스럽게 먹어야 한다. 평생 안 먹거나 적게 먹고 살 수는 없기 때문이다. 또한 규칙적인 시간에 식사하고 한 끼에 20~30분 이상에 걸쳐 밥을 먹는다. 강 교수는 “한국 사람들은 한 끼에 5분이면 식사가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외국의 경우 3시간씩 천천히 먹는다. 덜 먹으려 하지 말고 풍요롭게 에너지 밀도가 낮은 식품을 천천히 먹는다”고 말했다.8. 간식은 과일을 먹는다쿠키, 초콜릿, 커피 등 고열량의 가공식품은 다이어트의 최대 적이다. 간식은 과일이나 채소가 제격이다. 저지방이나 무지방 우유 한 잔, 오이, 당근, 토마토 등이 적당하다. 간식으로 먹기 적당한 100~120kcal의 과일은 사과 1개, 귤 2개 정도다. 저지방아이스크림, 요구르트, 치즈 등은 간식으로 추천할 만하지만 칼로리가 적은 편은 아니니 많이 먹지 않는다.9. 밥을 대신해서 먹지 않는다 큰 고구마의 열량은 밥 3분의 2공기와 맞먹는다. 고구마는 포만감이 잘 느껴져 좋은 다이어트 식품이다. 하지만 식사 대신 고구마를 먹으면 영양결핍이 올 가능성이 있다. 외국인들은 빵을 스테이크와 함께 먹지만 한국 사람들은 빵을 밥 대신 먹는다.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이 아닌 탄수화물만 섭취하는 꼴이다. 균형 없는 영양 섭취를 하면 수분과 근육량이 함께 빠지므로 기초 대사량이 낮아져 결국 다이어트의 장애물이 된다. 밥 대신 먹는 대체품은 모두 그러하니 세 끼 밥을 챙겨 먹는다.10. 다이어트 시작할 때 탄수화물부터 끊지 않는다대부분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탄수화물 섭취부터 줄이거나 끊는다. 쌀은 탄수화물의 주된 공급원이지만 밀가루로 만든 식품에 비해 지방 함량이 최대 3배 이상 적다. 빵을 만들 때는 많은 양의 버터와 설탕을 사용해 칼로리가 높아지는 반면 밥은 쌀에 물만 부어 추가적인 칼로리 상승이 없다. 밥의 전분은 체내에서 서서히 소화 흡수되며, 밥과 반찬을 번갈아 먹으므로 식사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려지는 효과가 있다. 최근 외국에서는 ‘저항성 전분’이라고 해서 탄수화물을 먹자는 다이어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사람의 탄수화물 섭취 비율은 전체 섭취량의 65%다. 백인들은 하루 섭취하는 열량 중 탄수화물이 차지하는 비율이 30~40%며, 많아야 50%다. 탄수화물이 살찌는 주원인이라면 한국 사람이 더 뚱뚱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한국 사람이 훨씬 날씬하다. 우리가 주로 먹는 탄수화물은 복합탄수화물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서양 사람들은 우리보다 탄수화물 섭취비율이 낮아도 설탕, 시럽, 밀가루등의 단순탄수화물 식품을 섭취한다.More Case“섭취 칼로리와 근육량 조절만으로 40kg 뺐어요! ”161cm에 100kg이 넘는 체중의 김가을(33) 씨는 모든 다이어트 법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한 잡지에서 알게 된 원푸드 다이어트를 통해 18kg을 감량했지만 곧 20kg이 넘게 체중이 불어났다. 일주일 간의 식사일기를 분석하니 하루 세 끼 식사에 밥은 2/3공기를 먹었다. 두부부침, 어묵볶음, 소시지 볶음 등 고지방 반찬이 많았고 과자류, 치즈스틱과 같은 고칼로리 간식을 섭취했다. 하루 평균 섭취 칼로리인 2400kcal 이상을 먹은 것이다. 근육량은 턱없이 부족했고 특별히 운동하지 않았다. Solution >> 그녀의 하루 섭취 칼로리를 1300kcal으로 제한했고, 세 끼를 한식으로 먹되 반찬을 바꾸고 밥의 양을 유지했다. 두부부침은 김치에 싸먹고, 어묵은 물에 데쳐 기름을 제거한 후 먹는 등 조리법을 달리해 칼로리를 낮췄다. 근육 손실을 막기 위한 간식은 우유와 닭가슴살이었다. 평소 관심이 많던 요가를 주 3회 병행했으며, 하루 1시간 걷기를 목표로 오전과 오후에 1회에 걸쳐 30분씩 걷는 습관을 들였다. 체중이 점차 빠지면서 자신감이 붙자 헬스클럽에 등록해 근력운동을 했다. 1년 후 김가을 씨는 40kg 이상의 체중을 감량했다. 그녀의 성공요인은 적절한 때에 적절히 먹고 운동을 습관화하는 것이다.More Info 메모하세요! 강재헌 박사의 新다이어트법 핵심정리 1 세 끼 모두 한식으로 먹는다. 흰 쌀밥은 현미밥이나 잡곡밥으로 바꾼다. 2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면 식습관을 고치는 데 도움이 된다. 3 포만감이 느껴질 때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식사는 20분 이상 천천히 한다. 4 하루 1.5L 이상의 물을 마신다. 식욕을 가라앉혀 총 섭취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5 100kcal 이내의 간식은 과식을 예방한다. 6 끼니 때마다 저지방 단백질 식품을 충분히 먹는다. 포만감을 주고 근육량을 늘려 준다.7 생활 속에서 많이 움직인다. 하루 최대 800kcal를 더 소모한다. 8 채소를 배불리 먹는다. 채소는 에너지 밀도가 낮아 살이 찌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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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사에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다면, 그곳은 행복장터가 열린 곳이다. 지하철 5~8호선 역사에서는 직거래 장터인 행복장터가 정기적으로 열린다. 행복장터에서 어떤 물건을 파는지 직접 가보았다.#도시와 농촌이 만난 행복장터 구경 가요지하철 5678행복장터는 원산지가 확실한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파는 직거래장이다. 이 장터는 지하철 5~8호선의 주요 역인 노원역, 대림역, 목동역, 까치산역, 청담역 등 30여 개 지하철 역사에서 열린다. 행복장터는 서울시도시철도공사의 도시와 농촌의 상호교류를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수도권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생산자에게 안정적 판로를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2009년 1월에 시작해 2년간 운영하는 동안 전국 54개 지자체가 참여했다.장터를 이용한 시민고객은 약 240만 명, 농가수익은 280억 원에 달한다. 소비자는 유통단계와 마진을 줄인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물건을 만나고, 생산자인 농가는 새로운 판로 개척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 행복장터에서는 강원도의 옥수수·한우처럼 잘 알려진 특산물이 아닌 진도의 울금·홍새우·돌미역 등 소비자들이 자주 접하지 못한 특산물 위주로 판매한다. 카레의 노란 색감과 독특한 향을 내는 울금은 항암효과가 있는 ‘커큐민’을 많이 함유한 것으로 알려진 진도의 대표 특산물이다. 행복장터에서는 계절별로 제철식품을 만날 수 있고, 원산지가 명확한 건강식품을 구입할 수 있다. 행복장터의 판매 아이템과 기간 등은 서울시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www.sm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청담역 장터열차에는 무엇을 팔까?행복장터 중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 청담역 장터열차다. 이곳은 선로 위 실제 지하철 안에서 장터가 열린다. 청담역에는 지하철의 안전운행을 위한 예비 선로인 중선이 있다. 중선은 운행 중인 지하철에 문제가 생겼을 때 지하철을 옮기기 위해 만들어진 선로다. 청담역 장터열차는 중선 위에 놓인 8칸짜리 열차에서 열린다. 공간이 넓다 보니 다른 역사의 행복장터보다 물건이 다양하고 사람도 많다. 팔도 지방자치단체에서 인증한 신선한 농·특산물이 소비자를 맞이하며, 화·수·목요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닭갈비, 정육, 옥수수, 황태, 찐빵, 찹쌀떡, 각종 가공식품 등이 모두 인기 만점이다.매달 첫째 주는 강원도, 둘째·넷째 주는 팔도의 전국 특산물, 셋째 주는 전남과 충북 지역 특산물이 장터열차를 가득 메운다. 강원도 해양심층수 두부, 진도 울금, 원주 버섯, 정선·홍천 수리취떡, 안동 찐빵, 원주 황골엿, 충북 오미자·마늘 가공식품 등 다양한 특산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서울시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장터열차가 처음 시작됐을 때는 지자체 공무원들이 함께 판매했다. 신선하고 안전한 제품이라는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지 않아도 주부들이 더 잘 아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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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장수촌은 히말라야, 안데스, 카프카스 등 지대가 1000~2000m 정도로 높은 곳에 있다. 하버드의대 A.리프 교수는 “지대가 높은 지방에 사는 것은 등산을 하는 것과 매우 비슷하다. 자연스럽게 동맥경화,고혈압, 심장병 등 생활습관병을 예방할 수있다”고 말했다. 등산이 우리 몸에 미치는 좋은 영향을 알아본다.Effect 1 다이어트 효과등산은 최소 2~3시간 유산소운동을 하고 보통 5000~7000kcal의 에너지를 소비한다. 시간당 에너지 소모량은 마라톤에 비해 낮지만 마라톤보다 3~4배 운동시간이 길기 때문에 전체 칼로리 소모량은 크다. 일반적인 운동을 할 때는 1일 섭취량을 1200~1700kcal로 권장하지만 등산은 3000kcal를 권장한다. 등산은 크게 힘들이지 않고 지방 감량을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지방은 등산과 같이 저중강도의 운동을 장시간 지속했을 때 가장 쉽게 연소된다.Effect 2 근력 강화, 심폐기능 향상등산을 하면 근력이 강화된다. 산행을 하면 최대 운동능력의 70~80% 정도 힘으로 근육을 장시간 사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근지구력이 향상된다. 단련된 근지구력은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의 만성 피로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심폐기능이 향상된다. 등산을 하면서 일정한 호흡 운동을 하면 심장 건강에도움이 된다. 조성연 하늘스포츠의학클리닉 원장이 38명을 대상으로 1주일에 3~4회씩 한 번에 2시간 이내의 등산을 6~18개월 시킨 후, 심장이 한 번박동으로 피를 뿜어내는 심박출량을 조사한 결과, 등산 시작 전에 비해 12%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Effect 3 우울증 예방100% 자연에서 즐기는 등산은 정신적 만족감을 준다. 스포츠의학 교과서에는 여러 사람과 어울려서 하는 등산은 우울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명시돼 있다. 선우섭 경희대체대 스포츠의학과 교수는 “실제로 등산한 다음날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있는 혈액 내 베타엔드로핀 양을 측정하면 그 전보다 10~20%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Effect 4 시력 개선등산은 눈 건강에 좋다. 일상생활에서는 컴퓨터, 책, TV 등 가까운 곳을 오래 보느라 눈의 수정체가긴장한 상태다. 하지만 등산할 때는 나무, 숲길 등 먼 시선이 유지되고 정상에 올라서도 먼 곳을 응시하기 때문에 긴장된 수정체의 피로를 풀수 있다. 산과 숲의 초록색은 눈을 편안하게 해주는 색으로 눈의 피로감과 긴장을 풀어 주는 효과가 있다.Effect 5 정력 증진 효과등산은 유산소 운동이면서 근육운동, 정신적 만족감을 높여 정력을 증진시키는 가장 효과 높은 운동이다. 하체근육 강화운동이 돼 회음부 근육을 단련시켜 발기 강직도가 세지는 효과가 있다.Tips 등산할 땐 어떻게 먹어야 하나?밥은 주먹밥을 권한다. 김밥은 상하기 쉬운 속 재료 때문에 날씨가 더워질수록 좋지 않다. 대신 속에 장아찌나 멸치볶음 등을 넣어 주먹밥을 만들면 먹기 편하고 짐도 줄어든다. 주먹밥을 버무릴 때 식초를 넣으면 음식의 보존성을 높이면서 입맛을 돋운다. 약간 짜게 간을 하거나 장아찌를 곁들이면 땀으로 배출된 염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등산 중 땀으로 손실되는 염분 섭취를 위해 정제 소금을 따로 준비하지만 되도록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과다한 염분 섭취는 오히려 심한 갈증을 부른다. 빵은 즉석에서 만들어 먹는 바게트 샌드위치가 좋다. 바게트는 수분이 적어 보존성이 높고 가벼워서 등산할 때 먹기 좋다. 길게 썰어온 바게트에 오이,토마토 햄을 곁들여 먹으면 맛있는 한 끼 식사가 된다. 이때 햄은 샌드위치용으로 시판하는 슬라이스 햄을 냉동해서 가져오면 점심때까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토마토는 완전히 익지 않은 단단한 것으로 준비해서 먹기 직전에 둥근 모양으로 썰어서 빵 사이에 끼워 먹는다. 재료는 미리 씻어서 플라스틱 통에 담아 온다.과자를 이용해 즉석에서 카나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참치 샐러드 통조림도 유용하다. 시중에는 소금으로만 간을 한 담백한 크래커 위에 참치샐러드를 발라 먹을 수 있게 참치캔과 과자, 작은 스푼이 담긴 제품이 있다. 부피는 작고 가벼우면서 입맛을 돋운다.미숫가루는 수분과 열량을 함께 공급해 주는 일석이조 식품이다. 100g당 열량이 392kcal로 밥 142kcal나 식빵 296kcal보다 효율이 높은 에너지원이다.미숫가루에 설탕이나 꿀 같은 당분을 첨가해 먹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미숫가루를 미리타서 가져오는 것보다는 입구가 넓은 물병을 따로 준비해 그때그때 타 먹으면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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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꽃향기로도, 향수로도 가릴 수 없는 고약한 입냄새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멀게 만든다. 입냄새는 충치나 잇몸병 같은 구강질환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잘 드러나지 않는 숨은 원인이 있다. 바로 코 목 질환이다. 구강위생은 문제가 없는데 입냄새가 가시지 않는다면 치과가 아닌 이비인후과에서 입냄새를 잡아야 한다. 축농증이나 비염 혹은 목에 생기는 편도결석에 의해서도 입냄새가 생기기 때문이다.축농증 비염으로 인한 구호흡, 구강 건조로 입냄새 유발입냄새는 주로 충치나 치주염, 구강위생의 불량, 노후화 된 보철물과 같은 치과질환으로 발생한다. 때문에 충치나 치주염이 문제가 되면 치과를 찾아 치아나 잇몸을 치료해야 한다. 또 구강위생이 불량한 경우에는 식사 후 바로 칫솔질을 하고 치아 뿐 아니라 잇몸과 혀를 닦아주면 좋아진다. 노후화 된 보철물은 새로운 보철물로 교체하는 것이 가장 좋다.하지만 칫솔질도 잘하고 정기적으로 스켈링도 꼬박꼬박 했는데 입냄새가 심하다면 코나 목에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갑자기 생긴 구취는 축농증이나 비염과 같은 이비인후과질환인 경우가 많다. 축농증이나 비염은 콧물을 동반한다. 이는 코막힘을 유발하기 때문에 입으로 숨을 쉬는 구호흡을 하게 된다. 그런데 구호흡을 많이 하면 입안은 건조해지고 세균번식이 더 활발해진다. 따라서 입냄새가 쉽게 발생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증상이 심해지면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喉鼻漏)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 콧물은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역한 냄새를 생성하는데 이 역시 입냄새를 유발하게 된다.편도에 생긴 노란 알갱이는 냄새 덩어리아울러 편도결석도 입냄새를 유발한다. 편도결석은 편도와(편도의 작은 구멍)에서 분비되는 분비물과 입안의 타액, 구강 내 이물질이 섞여 노란 알갱이인 결석을 만들어내는 질환이다. 이때 생긴 편도결석은 악취를 유발하여 역한 입냄새의 원인이 된다. 편도결석은 타액의 분비나 기침에 의해 밖으로 튀어나오기도 한다. 평소 입냄새와 함께 침을 삼킬 때 목에 뭔가 걸린 듯한 느낌이 있거나 목에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편도결석을 의심해 봐야 한다. 또한 후비루가 있으면 콧물 속의 세균 때문에 편도 결석이 더 쉽게 생긴다.구취클리닉, 코와 목 질환 함께 살펴 원인 질환 해결입냄새가 비염이나 축농증 때문에 발생했다면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급선무. 비염이나 축농증은 방치하면 만성질환으로 발전하여 치료가 어려우므로 초기에 잡는 것이 좋다. 비염이나 축농증은 증상에 따라 항히스타민제나 혈관수축제, 항생제 투여 등 약물로 치료를 한다. 하지만 비염과 축농증이 심한 경우에는 레이저나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적인 요법이 동원된다. 편도결석은 의료용 흡인기로 빨아들여 제거한다. 부분마취도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간단한 시술이다. 결석만 제거하면 입냄새는 많이 사라진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증상완화일 뿐이며, 결석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서는 편도를 수술적으로 제거하는 편도 적출술이 필요하다.입냄새는 근본 원인이 코와 목, 구강의 위생 상태에 있다. 따라서 원인질환을 치료한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입냄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구강청결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식사 후에는 양치질을 하고 치아 뿐 아니라 혀까지 닦아주도록 한다. 입냄새는 치아보다 혀에서 많이 나기 때문이다. 또한 치실을 이용해 치아 사이의 치석이나 세균을 제거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입안이 마르지 않도록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도록 한다. 아울러 입 속 세균억제에 효과적인 폴리페놀 성분이 있는 홍차나 녹차를 자주 마셔 입과 목을 깨끗하게 한다. 입냄새를 혼자 관리하기 어렵다면 전문 ‘구취클리닉’의 도움을 받는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의 구취클리닉은 구취와 관련된 코, 목 질환을 통합적으로 살펴 입냄새의 원인을 바로 찾아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점검, 예방법을 함께 병행하기 때문에 보다 쉽게 입냄새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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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조경자(가명ㆍ52)씨는 요즘 무릎 통증 때문에 밤잠을 설친다. 앉거나 일어설 때마다, 아파트 계단을 오르내릴 때마다 무릎 통증이 심하고 최근에는 걸을 때도 간간이 통증이 있다. 병원에 갔더니 연골이 손상된 퇴행성관절염 초기라며 수술 없이 주사를 맞으면 치료할 수 있다고 했다.최근 비수술치료법인 PRP주사가 등장하면서 관절치료의 판도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PRP주사는 관절염 부위에 성장인자를 주입해 치료하는 비수술치료 방법으로, 초기관절염 증상에 효과를 볼 수 있다.PRP는 자신의 혈액에서 성장인자가 풍부한 혈소판만을 분리해 5배 이상 농축한, 성장인자 고농축 혈장을 뜻한다. PDGF, TGF, EGF, VEGF 등 다양한 세포성장인자들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세포증식, 콜라겐 생성, 상피세포 성장 촉진, 신생혈관 재생, 상처치유는 물론 연골재생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여준다. 미국의 미식축구 영웅 하인즈워드가 무릎관절을 다친 후 괴로워하고 있을 때 한 병원에서 이 시술을 제안해 치료받고 곧 바로 회복돼 슈퍼볼 우승을 이끌어낸 기사가 뉴스 타임즈에 소개되면서부터 일명 하인즈 주사라고도 알려져 있는 치료방법이기도 하다.수술치료도 일정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듯이 PRP주사요법 역시 주사시술을 받고 연골이나 힘줄이 재생되는 데까지 한 달 가량의 기다림이 필요하다. 관절ㆍ척추질환 전문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은 “주사를 맞고 한달 정도 지나면 연골과 힘줄이 점차 재생돼 통증이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지난 해에 PRP주사요법을 받은 무릎 관절염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4%가 추가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 만큼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PRP주사는 무릎관절염뿐 아니라 오십견, 충돌증후군, 인대손상 등의 어깨질환과 테니스, 골프, 손목관절통 등의 팔, 손질환, 그리고 발목관절염에도 효과적이다.서동원 원장은 “PRP주사의 핵심기술은 자기 혈액에서 혈소판 혈장을 추출하는 과정에 있다”면서 “해당 시술에 대한 오랜 숙련도와 노하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니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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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식욕을 참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 또 있을까. 의지와 노력만으로 식욕을 억제한다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다이어트=식욕조절’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하지만 무조건 식욕을 참고 억제하는 것도 한계가 있는 법. 스스로 조절이 가능하다고 여기는 범위의 식욕은 때로는 ‘참는 것’보다 먹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일 수 있다. 잠시나마 식욕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들도 있으니 말이다.우리가 흔히 마시는 각종 차 종류는 식욕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녹차를 식전에 마시면 특유의 떫은 맛이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식후에 마시면 지방의 분해와 연소를 촉진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허브 차 중에서는 약간 시큼하고 새콤한 향이 나는 ‘히비스커스’ 차가 식욕을 억제하고 과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마테차도 포만감을 유발하여 식욕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차들이 포만감을 유발하고 식욕억제 효과가 있다 하여 식사 대용으로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다. 어디까지나 군것질이나 과식을 방지하기 위한 보조 음료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불포화지방산의 하나인 올레산이 풍부한 음식들도 소장에서 OEA(oleoylethanolamide)로 전환되어 식욕을 억제한다. OEA는 배고프지 않다는 메시지를 뇌로 보내는 역할을 하여 식욕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레산은 특히 올리브유, 호두, 아보카도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식사와 식사 사이 입이 심심하거나 식욕이 느껴질 때 호두나 아몬드 등의 견과류를 한 줌 먹으면 포만감이 느껴져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이들 견과류는 칼로리가 높고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음식들도 식욕억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대표적으로 브로콜리를 꼽을 수 있는데, 브로콜리는 섬유질 또한 풍부하기 때문에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베타카로틴은 노란색을 띄기 때문에 귤, 당근, 호박, 감 등의 노란색 과일과 채소에 풍부하다. 귤, 오렌지, 레몬, 자몽과 같은 감귤류 과일들은 과도한 지방의 흡수를 막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도 좋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이들이 가진 신맛은 순간적으로 식욕을 억제해주는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레몬디톡스 다이어트도 여기에서 착안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이 또한 폭식이나 과식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일 뿐, 원푸드 다이어트에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다이어트 중에도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칼슘’ 에 있다. 이는 우리의 뇌가 칼슘 부족 상태에 있으면 식욕을 계속 증가시켜 부족한 칼슘을 채우려고 하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충분한 칼슘의 섭취는 식욕억제에 도움이 되므로, 우유나 치즈 등의 식품을 통해 칼슘을 섭취해 주는 것이 궁극적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길이다. 참고로 다이어트 중이라면 일반 우유보다는 저지방우유를, 치즈를 고를 때에는 입맛을 자극시키는 염분 함량이 낮은 것을 선택하는 쪽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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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형제가 위암이면 본인의 위암 발병률이 정상인의 2.85배에 달하며, 위암 환자의 직계 가족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감염되면 위험이 5.3배까지 치솟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전문가들은 위암 직계 가족력이 있다면 20대 젊은층이라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검사를 하고 제균 치료를 해야 위암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고 조언한다. 위암, 가족이 함께 예방해야 한다.# 위암 부르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김나영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2003년 5월부터 2008년 7월까지 위암 환자 428명과 위암이 아닌 환자 368명을 대상으로 위암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조사했다. 그 결과, 위암 발병률은 직계 가족 중 위암이 있는 경우가 2.85배로 가장 높았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1.85배, 흡연자는 1.83배, 매운음식을 즐길 경우에는 1.51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위암 발병에 가족력이 관련한다고 알려졌지만 연구를 통해 직접적인 연관성이 증명된 것은 처음이다. 김나영 교수는 “위암 직계 가족력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동시에 있을 경우 위암 발병률이 무려 5.32배 높아졌고, 위암 가족력이 있으면서 흡연을 한 경우에는 4.86배 높아졌다”고 말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 점막에 서식하는 세균으로 현재 위암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로 꼽힌다. 김나영 교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감염되면 만성위염이 생기는데, 이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위 속에 존재하는 한 계속 진행되며 결국 위 점막을 얇게 만드는 위축성 위염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위축성 위염은 위 세포 모양을 장 세포 모양으로 변형시키는 ‘장상피화생’을 동시에 일으킨다.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은 결국 위암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현재 우리나라 16세 이상 인구 중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유병률은 59.6%로 조사될 만큼 한국인에게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흔하다. 이 중 80%가 증상이 없기 때문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자 모두가 제균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다. 김나영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위암 직계 가족력이 있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자는 반드시 제균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감염 여부는 혈액검사나 위내시경을 이용한 조직검사, 점막요소검사 등으로 알 수 있다. 현재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는 강력한 위산분비 억제제에 2가지 항생제를 포함해 1~2주간 복용한다. 약 20%는 제균에 실패하기 때문에 치료 1개월 후 제균 여부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암, 우리나라 사람이 잘 걸리는 이유육정환 서울아산병원 위장관외과 교수는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40대를 넘으면 매년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증상이 없더라도 2년마다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위암 자체는 유전성이 없으나 조부모, 부모 및 형제에 위암이 있었다면 위암에 걸릴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전문가들은 위암에 가족력이 있는 이유는 가족별로 동일한 식생활과 생활습관으로 인해 비슷한 자극이 위에 가해지기 때문으로 본다. 최근에는 방사선 검사 및 내시경 검사의 진단법이 향상돼 많은 환자에게서 조기에 위암을 발견하고, 수술로 완치가 가능해졌다. 항암제를 이용한 치료가 발전하고, 수술로 치료되지 않는 경우와 재발한 위암의 치료에 여러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조기 위암이 증가하면서 완치는 물론이고 수술 후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수술법이 여러 가지 방향으로 연구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위암 수술을 받은 대부분의 환자는 사회복귀가 가능하다. 위를 전부 절제하더라도 대부분 정상 생활을 한다. 위암이란 병을 잘 이해하면, 조기에 진단하고 자신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법을 주치의와 논의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위암치료 어떻게 하나?위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내시경을 이용한 점막절제술로 종양세포를 제거한다. 육정환 교수는 “내시경 수술법은 간단하고 회복기간이 짧은 만큼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하지만 합병증으로 위에 구멍이 뚫리거나 출혈이 발생할 위험이 크므로 위 점막에 국한된 경우에만 내시경 수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암 조직의 크기가 작더라도 림프절에 전이가 있으면 내시경만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므로 수술이 필요하다. 현재는 초기에 위암을 발견하지 못하고 암 조직이 전이된 뒤 병원을 찾아 림프절 절제 등 위 제거 수술을 받는 환자가 훨씬 많다. 육정환 교수는 “조기에 위암을 발견하면 절제 범위를 축소할 수 있다. 많은 환자가 치료시기를 놓쳐 위의 3분의 2 이상을 절제한다. 림프절을 절제하지 않으면 재발 가능성이 있지만 최근에는 수술법이 발달하면서 선택적으로 림프절을 남겨 놓는 수술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말기 위암이나 암 조직이 많이 전이된 경우는 위뿐만 아니라 비장, 췌장 및 대장을 함께 절제해야 한다. 이를 확대수술이라고 하는데 넓은 부위를 절제해 수술 시간이 오래 걸리고 회복기간도 길다. 또한 식사 등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위암의 화학치료와 방사선 치료약을 먹거나 정맥주사를 투여하는 화학요법으로 위암을 치료할 수 있다. 현재 항암제를 사용하는 수술로 위암을 제거한 후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로 제거가 불가능한 경우나 수술 후 재발했는데 수술할 수 없는 경우, 치료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먼저 항암제로 암 크기를 작게 만든 뒤 수술을 하는 용도 등 세 가지다. 육정환 교수는 “수술 후 재발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항암제는 생존율을 향상시킨다. 하지만 항암제는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 세포에도 손상을 입혀 빈혈이나 백혈구 감소, 구토, 구역질, 식욕부진, 설사, 탈모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부작용을 줄인 약이 상당수 개발되어 구토, 구역질은 80% 이상 예방할 수 있다. 항암제는 특히 환자의 전체 상태가 안 좋거나 감염증이 있는 경우 대부분 투여할 수 없다. 위암에 대한 방사선 치료는 그다지 효과가 좋지 않다. 육정환 교수는 “수술이 불가능한 위암이나 재발한 위암의 통증을 제거하는 등 극히 일부 경우에만 방사선 치료를 한다”고 말했다. 부작용은 방사선에 의해 위 점막이 떨어져 나가 위염 및 위궤양이 생기고 식욕저하 및 구토가 나타난다.# 위암 조기발견, 완치 가능성 증가정기검진으로 조기에 위암을 발견하면 완치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삶의 질 또한 높일 수 있다. 국립암센터 남수연 박사팀은 암예방검진센터에서 검진받은 1만8414명을 조사한 결과, 2년 이내 내시경을 받은 그룹은 1000명당 2.9명꼴로 암이 발견된 반면 그렇지 않은 그룹은 1000명당 5.9명에서 위암이 발견돼 위암 발병률이 5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년 이내 내시경을 받은 환자들은 54%에서 내시경 치료만으로 완치할 수 있었지만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지 않은 환자는 23%만이 내시경으로 치료할 수 있는 상태였다.남수연 박사는 “2년 간격으로 검사를 하면 조기에 위암을 진단할 수 있어 위를 잘라내지 않고 내시경 치료만으로 완치할 수 있다. 규칙적인 검진은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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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등산을 하면 건강해지는 것은 아니다. 등산할 때 특별히 더 유의해야 할 사람들.-등산 거의 안 해본 50세 이상 남녀이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심장이다. 20세의 심폐지구력이 100이라면 60세는 50정도여서 당연히 심장에 부담이 된다. 50세 이상이 등산을 처음 시작한다면 운동부하검사, 심장CT검사 등을 통해 심장 건강을 체크해 본다. 특히 혈압이나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같은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이 심폐지구력을 키우기 위해 등산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된 선택이다. 먼저 심폐지구력을 키운 뒤 등산을 하는 것이 순서다. 달리기나 걷기에 사용하는 근육과 등산에 사용하는 근육은 다르다. 등산할 때는 균형감각도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근력과 균형감각이 모두 떨어져 있는 50세 이상은 산에서 넘어져 낙상이나 골절당할 위험이 크다.-평소 운동 안 하는 20~40대 여성보통 여성의 체지방 비율은 20~25%로 남성의 13~18%보다 높고, 근육량은 남성의 절반 정도다. 이런 신체적 조건 때문에 근력과 전신 지구력은 남성의 70% 정도에 불과하다. 평소 운동을 안 하는 여성의 근력과 지구력은 이보다 훨씬 낮아서 오랫동안 걷지 못하고 쉽게 지친다. 한두 번 등산을 다녀와서 ‘난 안 되겠다’며 포기하지 말고 평소 근지구력 운동을 꾸준히 하면 얼마든지 등산을 즐길 수 있다. 체지방 비율이 너무 낮은 마른 여성은 골절 위험이 있으니 조심한다. 최근 20~40대 여성 중 골다공증 전 단계인 골감소증을 보이는 사례가 급격히 늘고 있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저체중 때문이다. 체질량 지수가 18.5 이하로 떨어지면 뼈 생성을 돕는 여성호르몬 분비가 적어져 결과적으로 골밀도가 약해진다.-고등학생이 되기 전의 어린이와 청소년등산할 때 가장 중요한 운동 능력 중 하나인 지구력은 어린아이가 성인이 비슷하다. 어린이가 지치지 않고 산 정상까지 어른을 따라가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잘 걷는다고 아이를 장거리 산행에 데려가서는 안 된다. 어린이는 뼈와 근력이 미완성 상태여서 쉽게 손상된다. 따라서 고등학생이 되기 전까지는 무거운 배낭을 메거나 장시간 등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웬만한 등산로는 경사가 어른에게 맞춰 있고, 성인이 100번 보폭을 내디딜 때 어린이는 250번 정도 내디뎌야 하므로 어린이가 어른을 따라가기 쉽지 않다. 어린이는 경사가 낮은 산에서 1~2시간 등산하는 것이 적당하다. 4시간이 넘는 장거리 등산에 어린 자녀를 데려가면 안 된다.More Tip 관절염 환자의 등산 수칙등산을 즐기다가 무릎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대부분 하산할 때 불안정한 상태와 잘못된 자세로 관절염이 심해지는 경우다. 건강한 관절을 지키기 위해 산행 시 안전수칙을 알아보자.1. 자신의 발에 맞는 등산화를 신는다. 산행 시 신발 바닥 전체로 지면을 누르듯이 착지하며 걷는다.2. 경사에서 구부정하게 걷는 자세는 무릎관절에 무리를 많이 준다. 경사면에 따라 상체를 약간 뒤로 기울이는 것이 좋다.3. 무릎을 약간 굽히거나 발목을 이용해 관절의 부담을 분산시킨다.4. 평지, 오르막, 내리막을 불문하고 스틱을 이용해 관절의 부담을 분산시킨다.5. 꼭 무릎이 아프지 않더라도 무릎보호대를 착용해 무릎에 부담을 줄인다.6. 등산용 두꺼운 양말을 신고, 무릎보호용 깔창을 사용한다.7. 등산 전후로 맨손체조와 스트레칭을 꼭 하고, 무리한 등산을 했을 경우 온찜질로 근육과 관절의 긴장을 풀어 준다.8. 통증이 생기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한다. 관절통증이나 증상이 생기면 먼저 휴식을 취하고, 적당한 치료와 함께 가벼운 운동으로 관절의 근력과 유연성을 강화하도록 한다. 조급해 하지 말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관절에 좋은 음식과 생활습관을 교정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다음 등산을 기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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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아 진단하고 치료와 수술을 받는 적극적인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Lesson 1 병원검진 통한 정확한 진단소변이 샌다고 무조건 요실금은 아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불편하다면 섣불리 자가진단하지 말고 병원을 찾는다. 배뇨와 관련한 질병이 다양한 만큼 전문의의 정확한 검진은 필수다.1 문진과 배뇨일지 점검어느 질병이든 자세한 상담을 통해 병의 원인과 현재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치료의 첫 걸음이다. 문진과 함께 요실금을 진단하는 데 중요한 배뇨일지를 기록하는 것이 치료 결정에 큰 도움이 된다. 배뇨시간, 배뇨량, 배뇨욕구를 느끼는 시간, 요실금 증상이 생기는 시간, 요실금 증상을 유발하는 음식이나 운동 등을 기록한 배뇨일지를 토대로 의사와 상담한다.2 소변검사소변의 속도와 양을 측정한다. 소변 속도 측정은 정상적인 배뇨를 하고 있는지, 수술 후 성공률이 얼마나 될지 알아보는 중요한 검사 방법이다.3 요류역학 검사소변을 볼 때나 소변을 흘릴 때 방광과 요도의 압력변화 및 골반근육의 근전도를 측정해 배뇨 장애의 원인을 찾는 중요한 검사다. 신경학적 이상이 의심되거나 나이가 많은 경우, 요도의 과활동성이 없는데 소변이 많이 새거나 요도괄약근에 이상이 있다고 추정되는 경우에 요류역학 검사가 필요하다. 요류역학검사를 하지 않을 경우 약물치료만으로 가능한 절박성 요실금 환자들이 불필요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으므로 숙련된 전문의에 의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4 방광 요도 내시경육안으로 보이지 않지만 의사의 소견상 방광이나 요도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되면,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선택적으로 시행한다.Lesson 2 요실금 솔루션 - 병원치료 요법 편치료받으면 완치 가능한 것을 방치하다가 2~3년 뒤 상태가 나빠져서 수술하는 경우가 많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격이다. 요실금은 수술할 지경까지 가기 전에 병원치료로 얼마든지 호전될 수 있다.1 약물요법절박성 요실금은 수술이 아닌 약물로 치료한다. 알파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를 사용해 괄약근의 수축작용을 도와 요실금을 호전시키거나 폐경기 여성에게 에스트로겐 치료를 하면 일부에서 효과를 본다. 김경희 원장은 “과민성 방광이면 방광염에 걸렸을 때 증상이 훨씬 심하고, 방광염이 반복적으로 생기는 사람은 과민성 방광으로 발전할 확률이 높다. 방광염이나 과민성 방광으로 소변을 자주 보다 보면 어느 날 찔끔 하게 된다”며 “과민성 방광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절박성 요실금을 예방하는 길이다”라고 했다.2 체외자기장 치료별도로 질이나 항문에 전극을 넣지 않아도 되고, 탈의할 필요 없어 편리한 치료법이다. 10~20분 동안 의자에 앉아 있으면 저주파와 고주파 자극이 골반근육을 강화해 준다.3 전기자극 치료골반저근에 전기 자극을 주면 골반저근을 수축하는 동시에 방광 활동을 억제하기 때문에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에 모두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전기자극 치료는 골반저근운동과 바이오피드백 치료를 병행하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4 바이오피드백 치료바이오피드백은 전기자극 치료와 함께 대표적인 물리치료법 중 하나다. 바이오콘을 질에 삽입한 후 골반저근을 수축시키는 걸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어 PC근육운동에 매우 효과적이다. 쉽게 말해, 집에서 혼자 케겔콘으로 훈련하는 게 아니라 병원에서 의사의 정확한 티칭 아래 모니터로 직접 확인하면서 케겔운동을 하는 것이다. 김경희 원장은 “PC근육이 어떤 것인지, 어디에 힘을 줘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병원에 와서 주 2회씩 한두 달 정도 치료받으면 이후 집에서 혼자 PC근육을 단련하기가 훨씬 수월하다. 치료라기보다 혼자서 잘할 수 있게 병원에서 가르져 주는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More Info 보톡스로 요실금을 치료한다?최근 일부 병원에서는 절박성 요실금이나 과민성 방광 치료에 보톡스를 사용한다. 보톡스를 방광 점막에 주입하면 방광 내 감각이 둔해져 소변을 참을 수 있게 하는 원리다. 김경희 원장은 “최근 절박성 요실금 치료에 방광 내 보톡스를 주입한 연구가 있다. 과민성 방광이나 특발성 배뇨근 과활동성 환자에게 선택적으로 보톡스 치료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압성 요실금같이 골반저근의 약화나 괄약근 기능부전에 의한 요실금은 해당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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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사춘기가 빨라지는 추세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초등학생들의 초경 연령이 빨라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성조숙증 아이들이 2004년 2700명에서 2008년 1만 4700명으로 5년 새 5배 이상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성조숙증은 아이의 사춘기가 너무 빨리 시작되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여아에서 만 8세 이전에 유방발달이 시작된 경우, 남아에게서는 만 9세 이전에 고환이 커지는 경우를 성조숙증으로 의심할 수 있다. 이런 경우 부모가 생각해야 할 것은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아동자신의 신체가 친구들과 다르기 때문에 사회에서 받는 상처이다. 둘째는 뼈의 성장판이 일찍 닫히기 때문에 나중에 성인으로서의 키가 작다는 것이다. 질병의 과정에서 초기에는 다른 아동에 비해 키도 더 크고 체중도 더 나가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반수 가량이 성인 신장으로 약 150cm에도 미치지 못한다.성조숙증의 대부분은 기질적 병변 없이 사춘기가 빨리 시작된 경우지만 일부는 성호르몬 분비 증가에 영향을 주는 질환일 수 있어 감별 진단이 필요하다. 기질적 질환이 없더라도 성조숙증으로 인해 성장판이 조기에 닫히게 되어 최종 성인키가 중간 부모보다 많이 작을 것으로 예측되는 경우에도 치료가 필요하며, 성조숙증의 기준에는 들지 않지만 여아 만 8~10세 사이에, 남아 만 9~10세 사이에 2차 성징이 나타나는 경우 '조기 사춘기'로 넓은 의미로 성조숙증에 해당한다.원인에 따라 진성과 가성으로 구분돼조기 사춘기의 대부분이 진성 조기 사춘기로 대다수는 원인을 알지 못하지만, 30%가량은 중추신경계의 질병에 이차적으로 발생한다. 진성(True)이라 함은 여성의 몸에서 성선을 자극시키는 축이 성숙되어 일어날 때를 말하며, 실제로 배란이 일어나고 임신도 가능할 수 있다. 가성(Pseudo)은 대개 난소나 부신의 질병과 관련되어 발생한다. 이때 2차 성징은 유전학적으로 외형에 맞는 쪽으로 여자가 여성답게 되기도 하지만, 이와 반대로 남성화되는 방향으로도 발달되기도 한다.진성 조기 사춘기는 빠르면 만 3~4세에 나타나기도 한다. 원인으로 중추신경계의 뇌종양, 뇌의 선천성 기형, 수두증, 뇌염, 결핵성 뇌막염, 갑상선 저하증이 있으며, 기질적인 결함이 없는 원인불명의 경우도 많다. 뇌종양이 원인인 경우 두통이 심하거나 시야가 좁아지고, 시력이 급속히 나빠질 수 있다. 가성 조기 사춘기는 여아의 경우 에스트로겐을 분비하는 난소의 종양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난소물혹, 선천성 부신 과형성, 부신종양 등이 나타난다. 남아의 경우 선천성 부신 과형성, 부신종양, 융모성 선선자극호르몬 분비 종양 등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은 여아가 호르몬이 함유된 크림을 사용하거나, 경구용 피임약을 사고로 복용한 경우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조기진단 통해 성조숙증 정확히 감별해야성조숙증의 증상은 성호르몬 분비증가에 의한 사춘기의 신체적 변화로 나타난다. 여아의 경우 유방이 발달하기 시작하고 사춘기가 많이 진행되면 월경이 시작된다. 남아의 경우 고환이 커진 후 음경이 커지고 색깔도 짙어지며, 목소리가 굵어지고 수염이 자라나기 시작한다. 이처럼 사춘기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 몇 가지 검사를 통해 성조숙증의 여부와 종류를 진단할 수 있다.사춘기의 발달이 약간 빠르다고 해서 모두가 성조숙증 진단을 받는 것은 아니다. 사준기가 빨리 왔지만 그것이 정상범위 내에 있는 것인지, 정상범위를 벗어난 것인지 감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격 성장이 또래에 비해 매우 빠르거나, 뼈 나이(골 연령)가 자기 나이보다 1년 이상 앞서 있는 경우, 성조숙증을 의심할 수 있다.진단은 자세히 병력을 이야기하고 신체검사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성장 속도의 변화, 성조숙증의 가족력, 출산력, 과거 병력, 성 호르몬 노출 여부 등을 자세히 파악해야 한다. 아이의 키와 정확한 성적인 성숙도, 성선자극 호르몬검사, 중추신경계의 사진, 복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할 수 있고, 뼈의 성숙도를 측정하기 위해 손과 손목의 방사선 촬영은 6개월마다 반복하여야 한다. 시상하부나 뇌하수체 이상에 의한 진성 성조숙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뇌 자기공명영상(MRI) 검사가 필요하다. 난소 물혹 또는 종양, 고환 종양 등에 의한 가성 성조숙증이 의심되면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원인을 감별한다.사춘기 억제제 약물치료 받아야처치는 조기 사춘기의 원인과 범위, 그리고 진행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종양의 수술적 치료가 아니라면 대개는 약물로 치료한다. 진성인 경우 약물사용은 진단이 된 후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약제는 평균사춘기의 연령까지 성선(난소)이 자극되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난소의 배란을 억제하고, 키가 급성장되는 속도를 늦춤으로 보다 큰 키에 도달하게 된다. 대개는 치료 1주일에 성선 자극호르몬이, 2주일에 성호르몬이 저하되고, 2차 성장은 점차 소실된다.사춘기 억제제는 4주에 한번 근육주사로 투여한다. 월 6개월에서 1년 간격으로 골 연령 검사를 통해 손실된 예측키가 회복되었으면 종료를 하게 되는데, 보통 여아의 경우 만11세, 남아의 경우 만12세가 넘으면 중지한다. 부작용은 주사 부위의 국소 통증, 발진 등이 간혹 발생할 수 있는데 투여를 중단하면 증상이 사라지면서 정상적으로 사춘기가 발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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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병원 장일태 대표원장이 2003년 서울 강남에 척추전문병원을 연다고 했을 때 주위에선 걱정스런 목소리가 많았다. 당시 이미 “척추병원은 포화상태”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기 때문이다. 장일태 대표원장은 “개원한 뒤에도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시선과 함께 건물 매각을 권유하는 부동산 전화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누리병원은 고전하기는커녕 현재 서울 강남·강서와 인천 부평의 3개 병원으로 발전했다.◆ “수술-비수술 균형 갖춰야 치료 효과 극대화”장 원장은 이에 대해 “척추 치료의 대원칙인 ‘균형’을 잃지 않고 환자마다 최적의 치료를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나누리병원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운동치료요법을 위주로 한 비수술 치료와 수술 치료를 적절히 적용한다. 운동요법만으로 좋아질 수 있다고 진단되면 우선 운동처방을 시행한 뒤 결과를 보며 수술여부를 다시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 병원의 척추관절운동센터에서는 미국 플로리다대에서 운동치료과정을 이수한 전문가들이 최신 운동치료장비 60여대를 이용해 다양한 운동치료요법을 실시한다.장일태 대표원장은 “척추치료를 할 때는 무조건 수술이나 비수술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질병의 증상과 환자의 처지 등을 두루 고려해 둘 사이에서 적절한 치료법을 찾고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나누리병원은 수술이 필요하지만 개인 사정으로 당장 입원이 곤란한 환자는 통원치료로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막는 치료법을 제시한다.수술할 정도는 아니지만 통증이 심한 환자에게는 ‘물리치료’, ‘신경가지치료술', ‘IMS치료(근육자극요법)’, ‘감압신경성형술’, ‘운동치료’등 비수술 치료를 시행한다.◆ 94세 초고령자도 허리수술 말끔히 성공반면,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환자는 고령이라도 수술을 적극적으로 권한다. 과거에는 고령 수술을 권하지 않았지만 최근 각종 치료법이 개발되면서 그에 걸맞은 치료를 하고 있다. 올 3월에는 94세인 초고령자 환자의 척추수술을 시행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나누리병원의 척추수술 건수는 연간 7000건이 넘는다.척추질환을 가진 사람은 의사에 따라 다른 치료방침을 내놓아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나누리병원은 의사의 독단적인 수술 결정이 불가능하다. 반드시 치료와 관련된 각 분야 의료진이 회의를 한 후 수술을 한다. 매일 아침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과 등 전 의료진이 회의를 열어 수술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장 대표원장은 “필요한 수술만 하는 것이 병원의 원칙이기 때문에 타 병원 의료진도 나누리병원이 권하는 수술은 인정한다”고 말했다.◆ 간호사·사회복지사의 재활방문서비스나누리병원은 재활방문서비스를 시행해 수술 후 관리에 중점을 두고있다.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환자의 상태를 점검하고 상황에 맞는 재활운동을 도와줘 환자의 회복을 돕는다. 상당수의 환자는 재활 운동을 잊거나 수술 이전의 생활습관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나누리병원의 재활방문서비스는 척추환자의 특성을 고려해 지방이나 산간오지에 주거지를 둔 환자들까지 아우른다. 2009년부터 시작된 재활방문서비스는 올 3월 현재 1200회를 넘겼다. 이러한 서비스 덕분에 나누리병원은 환자가 추천하는 병원으로 유명하다. 기존 환자 추천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전체의 60%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