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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서 나는 쇠고기라고 할 정도로 콩이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콩을 입에도 대지 않는 아이를 둔 엄마는 걱정이 많다. 이런 아이에게는 콩을 직접 먹이는 것보다는 콩으로 만든 음식을 먹이는 것은 어떨까.◇유부유부는 콩의 고단백 성분이 그대로 있어 영양 면에서도 콩제품과 비교했을 때 손색이 없지만 달달한 맛 때문에 콩을 먹지 않는 아이들도 좋아하는 간식이다. 두부를 납작하게 썰어 기름에 튀겨낸 음식으로 두부의 표면이 200℃에 가까운 기름에 직접 노출되기 때문에 두부에는 없는 쫄깃쫄깃함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양념이 잘 흡수되므로 밑반찬으로 응용하거나 비교적 맛이 담백해 각종 요리에 폭넓게 쓰인다. 그러나 칼로리가 높아 다이어트에는 적합하지 않다. 때문에 유부는 끓는 물에 데쳐서 기름기를 어느 정도 제거한 다음에 초밥이나 전골에 사용하면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 만약 데치기 어렵다면 유부를 체에 놓고 끓인 물을 부어 기름기를 없애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두유두유는 우유를 싫어하거나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대신 먹이기도 한다. 소화흡수가 용이한 단백질뿐 아니라 성장에 도움을 주는 리신, 트립토판과 맛을 내는 글루타민산과 영양소 대사와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아스파라긴산, 충치를 예방하는 글리신이 골고루 들어 있다. 불포화지방산인 두유의 지방에는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지 않고, 오히려 불포화지방산이 혈관벽 내에 침착하는 LDL콜레스테롤을 녹여서 운반,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레시틴이라는 인지질이 함유되어 있어 여분의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을 녹여내는데, 이 성분은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를 낸다. 칼륨과 인, 철, 마그네슘, 미네랄 등 이 함유되어 있어 육류 섭취의 증가로 산성화된 현대인의 체질을 중화시켜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두부두부는 콩을 불려서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조직이 단단하기 때문에 소화가 잘 안되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두부로 가공을 하면 소화가 95% 이상이 되며 성장, 발육, 신진대사에 꼭 필요한 필수아미노산, 필수지방산, 칼슘이 풍부해진다. 또한 쇠고기나 콩을 그대로 먹을 때보다 지방이 적어 과산화지질 형성이 적게 일어나 노화가 지연된다. 두부에는 비타민A와 C, 토코페롤 등이 항산화 작용을 하여 세포의 노화를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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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가슴확대 수술을 받았던 프랑스 여성들이 정부를 상대로 시위를 벌였다. 프랑스의 한 실리콘 보형물 생산 업체가 의학용 대신 공업용 실리콘을 사용해 10년간 프랑스에서 이 보형물로 수술 받은 3만명 중 2천여명의 피해자가 소송을 제기했다. 이 여성들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것에 대한 불안감’, ‘모유수유 했던 것이 문제가 되진 않을지에 대한 걱정’ 등을 정부에 호소했다.가슴성형 보형물은 수십 여 가지에 달할 정도로 다양하다. 보형물 파열이나 손상으로 인한 부작용은 극히 소수이지만, 수술을 앞둔 여성들은 여전히 불안하다. 아름답고 건강한 가슴을 만들기 위한 보형물 상식을 알아봤다.◇수명은 얼마나 될까일반적인 식염수백(식염수형)의 수명은 10년 내외이며, 2007년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반고체 상태의 실리콘 젤인 코히시브젤은 30년 내외로 평가된다. 그러나 개인차가 있어 지속적인 검진을 받아야 한다.◇파열되는 이유 종류별로 달라가슴성형 보형물이 터지는 경우를 두고 의학적으로는 파열(Rupture)된다고 표현한다. 보형물이 파열 되는 경우는 크게 보형물의 삽입 시, 삽입 후로 나뉘어진다. 미국 보형물 제조업체에 따르면 삽입 시에 발생할 수 있는 파열 위험으로는 시술도구에 의해 손상된 경우, 보형물 외피가 접히거나 주름진 채 체내에 삽입된 경우, 흉부에 지나친 압박을 가해 시술한 경우 등이 있다. 삽입 후에는 보형물 노화로 인한 누수, 심한 구형구축이 발생한 경우 파열이 일어날 위험이 높아진다. 식염수백은 파열되면서 식염수가 누수 돼 가슴 볼륨이 변화할 수 있으므로, 파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술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반면, 코히시브젤 보형물의 경우, 식염수와는 달리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고 파열되기도 한다. 환자가 자각증상을 통해 발견하기 어려우므로, 식약청은 2007년 코히시브젤을 승인함과 동시에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로 지정, 이 제품들로 시술을 받은 뒤 3년이 지나면 MRI검사를 받거나 매년 초음파 검진을 시행해 파열 여부를 체크하도록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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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걸려도 일찍 발견하고, 검증된 치료법을 충실히 따르며,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얼마든지 완치해 오래 살 수 있습니다."이대여성암전문병원 백남선 원장<사진>은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전체 암환자 완치율이 15% 정도 올라갔을 뿐 아니라, 10~20년 이상 건강하게 사는 암 장기생존자가 크게 늘었다"며, 장기생존자가 증가한 원인을 암 조기발견율 증가, 새로운 수술기법과 표적항암제 등 치료술의 발전, 암 환자의 생활습관과 마음 상태를 아우르는 토털 케어 등 세 가지로 꼽았다.백남선 원장은 "수술·항암 등 급성기 치료 후 재발 없이 오래 살려면 암에 의해 삶의 질이 나빠지지 않도록 환자 스스로 일상생활과 정서 관리를 올바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운동·수면을 통한 암환자의 장기생존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음식과 관련, 백 원장은 "음식이 전체 암 발병 원인의 35%를 차지한다"며 "고지방·고칼로리식 대신 제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고 항산화비타민인 비타민A·C·E와 셀레늄, 폴리페놀 등을 충분히 섭취하면 암 전이와 재발 방지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백 원장은 이어 운동에 대해 "땀을 뻘뻘 흘리는 강도보다 살짝 맺힐 정도로 하라"며 "예를 들어, 높은 산을 등산하기보다 동네 야산을 땀이 조금 날 정도로 오르라"고 말했다. 그는 "과격한 운동으로 신진대사가 너무 빨라지면 DNA가 파괴돼 오히려 암을 유발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수면에 대해서는 "똑같은 시간을 자더라도 되도록 밤 11시를 전후해 잠자리에 들라"고 조언했다. 항산화와 면역증강 작용을 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밤 10시 반부터 분비가 증가하기 시작해 새벽 2시에 최고조가 되기 때문이다.백남선 원장은 "또 하나의 요인은 의사, 환자, 보호자 사이의 신뢰"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개최한 암환자 장기생존 축하파티에 참석한 조영남(63·경기 의정부시)씨는 2001년 2기 유방암 수술을 받은 뒤 10년간 주치의인 백 원장에게 진료받고 있다. 조씨는 "나와 비슷한 시기에 유방암에 걸려 치료받은 환자 중 완치돼 지금까지 만나는 사람들은 주치의를 믿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졌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백 원장은 "의사를 믿으면서 낙관적인 자세로 치료받는 사람은 완치돼서 오래 살고, 매사에 부정적인 환자는 결국 암을 극복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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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 예정일 1주일 전부터 아로마발반사요법을 하면 생리통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원대 간호학과 이영미 교수팀은 평소 생리통이 심해 진통제 등을 복용하던 여대생 61명을 대상으로 아로마발반사요법을 받은 그룹(37명·실험그룹)과 받지 않은 그룹(24명·대조그룹)으로 나눴다. 실험그룹은 아로마발반사요법을 교육 받은 뒤 스스로 월경 예정일 1주일 전부터 월경 시작 첫 째날까지 매일 30분씩 실시했고, 대조그룹은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두 그룹 모두 평소 먹던 약은 복용하지 않고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실험그룹은 기존에 느꼈던 생리통의 통증 강도가 6.8점(10점 만점, 높을 수록 통증 강도 높음)이었지만, 실험 후 4.1점으로 낮아졌다. 대조그룹은 기존에 느꼈던 생리통의 평균 통증 강도(6.9점)에서 변화가 없었다. 이영미 교수는 “생리 한달전부터 마사지를 하면, 생리통 완화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지만 현실적으로 번거롭다”며 “아로마오일은 증상이 나타나기 며칠전 부터 사용해야 효과가 잘 나타난다”고 말했다. 아로마발반사요법은 손이나 지압봉기구를 사용해 발바닥에 오일을 발라주며 마사지를 해주는 방식이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만큼 생리통이 심한 여성은 이 방법을 따라하면 도움이 된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준비단계약 45℃의 따뜻한 물에 발을 5분간 담근다▷이완 마사지 단계 오일과 수건이 필요하다. 마사지를 하지 않는 다리는 수건으로 감싸서 보온해둔다. 다리에 오일을 바른다. 양손으로 약간의 압력을 유지하고 왼쪽 다리부터 발가락, 발바닥, 발등, 발목, 다리, 무릎 위 10cm까지 부드럽게 손 전체로 마사지 해준다. 한 동작마다 3회씩 반복한다. 10분정도 한다. ①양손을 맞잡고 발등, 발바닥 위에서 아래로 부드럽게 쓸어준다.②양손으로 다리 전체를 주무른다③발가락을 튕기듯이 훑어준다④복숭아 뼈 둘레를 원을 그리듯 돌려준다⑤양손으로 무릎을 쓸고 오르내리면서 마사지한다⑥따뜻한 물수건으로 다리 전체를 닦는다▷자극단계(소요시간 20분)지압봉과 라벤더 오일이 필요하다. 손이나 지압봉기구로 통증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압력으로 발바닥을 3회씩 반복하여 발 전체를 자극한다. 20분 정도 발바닥을 눌러서 자극한다. ▷마무리 단계따뜻한 물 300㏄를 마신 후 소변을 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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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어들의 계절이 돌아왔다. 온몸을 에는 듯한 한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은빛 설원을 누비며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로 스키장은 붐빈다. 하지만 당신, 신나는 라이딩을 떠나기 전 자외선 차단제는 챙겨 발랐는가?겨울철은 여름철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외선 양이 적지만 스키장은 예외라고 할 수 있다. 눈에 의한 자외선의 반사가 매우 크기 때문에 여름철 못지않은 양의 자외선에 노출되어 피부손상이 더 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보고에 의하면 한여름 해변가 모래사장에서의 햇빛 반사율은 15-20% 정도지만, 한겨울 새하얀 눈밭의 반사율은 무려 85%로 여름철의 4배 이상이 된다고 한다. 스키를 탈 때는 하루 중 오전 10시~ 오후 2시 사이가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대이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하루 종일 찬바람과 자외선에 노출될 것을 대비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등 평소보다 두 배 이상 피부에 신경 써야 한다. 스키장에서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피부 위에 덧발라, 햇빛으로부터 보호막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 스키장에서 근무하는 분들의 얼굴이 한여름 해변가를 누비는 안전요원보다도 더 그을려 있는 것을 보면 얼마나 강한 자외선이 스키장 위를 내리쬐고 있는지 상상할 수 있다.스키를 타기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두껍게 바르며 만반의 준비를 하지만 막상 스키를 즐기다 보면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그렇기에 촉촉한 타입의 SPF 5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두껍게 바르는 것이 좋고, 적당한 메이크업 역시 자외선과 찬 바람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고글과 모자는 스키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액세서리이기도 하지만,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필수품이기도 하다. 모자는 자외선을 50% 정도, 고글은 90% 이상 차단시키는 효과가 있다. 설원에서의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눈과 피부, 모발 모두를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다.스키를 탄 후에는 피부가 찬 바람과 자외선으로 인해 자극 받은 상태이므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스키를 탄 날 저녁에는 가벼운 클렌징 제를 사용해 부드럽게 세안한 후 화장 솜에 화장수를 듬뿍 적셔 화장수 팩을 해준다. 피부가 진정됨과 동시에 부족했던 수분을 공급해주는 좋은 방법이 된다. 또한, 평소 쓰는 로션 및 크림 등의 제품 사용량을 1.5배 정도 늘려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크림을 바른 후에는 보습 마스크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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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열이 나는 원인은 대게 감기이지만, 막상 펄펄 끓어 오르는 열을 어찌해야 할 지 당황스러울 때가 많다.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된 지금, 어린이 해열 상식은 필수이다. 특히 내년에는 해열제를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면 좋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하정훈 원장의 도움을 받아 ‘찬 바람이 불 때 꼭 알아야 할 아이의 올바른 해열법’ 10가지를 소개한다.1)아이의 평균체온은 미리 알아두고 평균보다 2도 이상 높으면 병원으로갑자기 아이가 열이 나면 해열제를 먹일 정도의 열인 것인지, 병원에 가야 할 정도인지 대응기준이 확실치 않아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 아이의 평균체온을 미리 알아두면 평균체온과 비교가 가능해 대처방법을 금방 파악할 수 있다. 아이의 체온이 평균체온보다 1도 이상 높다면 열이 있다고 판단해 관심을 가지고 대응해야 한다. 아이의 체온을 잴 때는 엄마의 손이나 주관적 느낌이 아니라 반드시 체온계로 재야하는데 어린이의 체온은 항문으로 재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아이의 평균 체온과 2도 이상 차이가 날 때에는 응급상황이므로 바로 병원에 가도록 한다. 2)평균체온보다 1도 이상 2도 이하라면, 어린이용 해열제 먼저 먹일 것아이의 체온이 평균체온보다 1도 이상 높거나 38도 이상이면 가장 먼저 어린이용 해열제를 먹이는 것을 고려해봐야 한다. 해열제는 통상 열을 1도에서 1.5도 정도까지 떨어뜨려주는데[3] 해열제를 먹이고 30분이 지난 뒤에도 열이 내려가지 않는다면 아이의 옷을 다 벗긴 후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아이의 몸을 닦아줘야 한다. 이 때 약간 문지르는 느낌으로 열이 떨어질 때까지 쉬지 않고 계속 닦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3)어린이는 반드시 어린이용 해열제를! 어른용 해열제는 금물집에 어린이용 해열제가 없을 경우 급한 대로 어른용 감기약이나 진통제를 쪼개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절대 금물이다. 어른 약을 아이에게 쪼개어 먹이게 되면 아이에게 적절한 양을 정확히 측정할 수 없어 과량복용의 위험이 있다. 4)해열제 복용량은 아이의 체중에 따라 맞춰 먹일 것같은 연령이라도 몸무게나 키에 따라 해열제 복용량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 해열제를 먹일 때는 반드시 몸무게를 기준으로 복용량을 정해야 한다. 아이에게는 반드시 정해진 용법에 따르고, 복용량이 표기된 설명서를 참고해 몸무게에 따라 정확한 용량에 맞춰 먹여야 안전하다. 달고 향이 좋은 시럽제는 아이들이 몰래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 보호용기, 안전장치가 되어있는 제품을 구입하고 어린이 손이 닿지 않은 곳에 보관해야 한다.5)해열제 성분 여러 가지, 성분까지 꼼꼼히 따져 먹일 것어린이 해열제의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이 있다. 영아에게 먹일 수 있는 해열제는 드문데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의 해열제는 생후 4개월의 아기부터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이부프로펜 단일 성분의 해열제의 경우 생후 6개월 이후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6] 아스피린 성분의 해열제는 뇌와 간의 손상으로 인해 뇌 기능이 심각하게 저하되는 ‘라이증후군’을 유발시킬 위험이 있으므로 21세 이하 연령층에게는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6)아이가 해열제 토했을 때는 바로 다시 먹일 것어린이는 위장기관의 기능이 미숙하여 쉽게 잘 토할 수 있으니 약을 먹은 후 10분 이내에 약을 토한 경우에는 즉시 다시 먹여야 한다. 토한 직후에는 뇌의 중추가 피로해져 구토 능력이 상실되지만, 조금 지나면 다시 회복하여 다시 또 토할 수 있으니 약을 먹일 때 주의해야 한다. 또한 토하는 방법을 줄이기 위해서는 식전복용이 가능한 해열제를 식사전이나 젖 먹이기 전에 먹이면 토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7)알레르기나 아토피가 있어 색소 민감한 아이는 무색소 해열제를아이의 복용습관에 따라 그에 맞는 해열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약을 먹기 싫어하는 아이에게는 과일향이 가미된 색소 해열제로 약을 쉽게 복용 할 수 있도록 한다. 반면, 알레르기나 아토피가 있어 색소에 민감한 아이에게는 무색소 해열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고, 이가 나고 약을 잘 복용하는 아이를 위해서는 씹어먹는 제형의 선택도 가능하다. 8)해열 시럽제 개봉 후 냉장고에 넣는 것 금물약을 보관할 때는 직사광선을 피해 습기가 적고 시원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감기약 등 모든 시럽약은 개봉 후 한 달까지만 먹일 수 있다. 시럽 약을 냉장보관 할 경우 약 성분이 엉켜 침전이 일어나기도 하므로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유효기간이 지나면 약효가 현저히 떨어지는 약들도 있기 때문에 약의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해 두어야 한다. 약국에서 처방전에 따라 덜어준 시럽 약은 완전 멸균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받은 지 일주일이 지나면 버려야 한다.9)감기와 열 동반시 감기약과 해열제 함께 복용은 금물열이 날 때는 한 가지 해열제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된다. 또한 열과 감기 증상이 동시에 있다고 해서 해열제와 감기약을 같이 먹으면 과량 복용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으므로 여러 가지 약을 복용할 때는,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도록 한다.10)해열 위한 처방약, 끝까지 복용시킬 것약을 먹는 도중에 아이의 증세가 나아졌다고 약을 임의로 끊으면 안 된다. 약은 반드시 전문의가 그만 먹이라고 할 때까지 다 먹여야 한다. 이전에 병원에서 처방 받은 약을 남겨두었다가 동일한 증상이라 여겨 마음대로 복용시켜서도 안 된다.Tip. 이럴 때는 응급실을 가세요!· 3개월 이전의 아기가 38도(항문체온) 이상 열날 때(겨드랑이 체온 :37.2도)· 3개월부터 6개월 미만의 아기가 38.9도 이상 열이 날 때(겨드랑이 체온: 37.2도)· 6개월 이상의 아기가 40도 이상 열이 날 때 (겨드랑이 체온: 39도)· 열이 나면서 심하게 처지거나 보챌 때· 아기를 만지거나 움직이면 더 울 때· 열이 나면서 목이 아프거나 귀가 아프거나 배가 아프거나 소변을 보면서 아파할 때· 열이 나면서 탈수 증상을 보일 때, 물을 잘 못 마시거나 소변의 양이 줄 때· 열이 나면서 경련을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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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새해 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한 사람들이 많다. 내년 목표를 정하고 ‘이번에는 기필코!’라는 마음가짐으로 2012년 다이어리에 크게 적어 놓기도 한다. 그중에서도, 월별로 주의해야 할 건강 관리법에 대해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선우성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봤다.1월-심뇌혈관질환·감기·낙상 조심한 해를 새롭게 시작하면서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점검이 필요한 때다. 금연을 하고 싶은 사람은 혼자서 결정하지 말고 자신의 의지를 주위 사람들에게 표현해보자. 실패할 것을 먼저 두려워하지 말고 성공했을 때의 성취감과 가족들의 행복을 상상하며 시도하자.또 뇌혈관질환(뇌졸중)과 심혈관질환(심근경색, 협심증)에 의한 사망률이 매우 높은 달이다. 평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협심증을 앓고 있거나 뇌졸중의 과거력이 있는 환자들은 갑자기 추운 곳으로 나가거나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는 일은 피해야 한다. 60대 이상 노년층이라면 급할 때 연락할 수 있는 병원과 가족의 연락처를 보기 쉬운 곳에 붙여두는 것도 필요하다.독감과 감기 역시 주의해야 한다. 외출 후 양치질과 손 씻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며, 비타민 보충을 위해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 빙판길 보행 시 미끄러지고 넘어지면서 다치는 낙상도 많이 발생하므로 조심해야 한다.2월-틈틈이 활동량 늘려 우울증 예방내부의 습도가 떨어지는 계절이다. 이로 인해 코나 기관지 점막이 마르고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다. 특별한 이유도 없이 피부가 가려우며, 심해져서 불면증까지 생기는 환자들도 있다. 심하게 긁다가 진물이 나거나 이차적인 세균 감염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적정 실내습도 유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일조량 감소와 추운 날씨로 체내에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 마음이 우울하고 몸도 위축해지기 쉽다. 겨울 레포츠나 취미생활로 기분도 전환하고 바깥출입을 활발히 하는 등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3월-일교차 신경 쓰고, 춘곤증 예방일교차로 인한 기후변화로 신체리듬도 흔들릴 수 있다. 난방과 옷차림에 주의를 기울여 보온에 신경 쓰며, 비타민과 단백질도 충분히 섭취한다. 충분한 휴식으로 과로를 피하며 양치질 등 개인위생에도 만전을 다한다. 상대적으로 긴 겨울에 적응했던 신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피로감이 잘 나타나 시도 때도 없이 졸리며, 업무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춘곤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춘곤증을 이기기 위해서는 냉이, 달래, 미나리, 도라지 등의 봄나물,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되 전체적으로 소식하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 낮 시간에 많이 졸릴 때에는 잠깐 눈을 붙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4월-알레르기성 질환·황사 조심꽃가루가 날리고 대기중에 이물질이 많아져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의 발병 가능성이 높다. 눈물, 콧물, 재채기, 잦은 기침 등의 호흡기계 증상을 주로 일으키며, 피부가려움증이나 눈 주위의 부종, 소양감 등도 일으킨다.증상이 심해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불면증이 생길 정도로 괴로운 사람들은 3월초부터 4월말 경까지 항히스타민제제를 예방적으로 복용함으로써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또한 황사가 심할 때는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며,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한다. 노인, 어린이, 만성폐질환자는 특히 주의하며, 외출 후 반드시 양치질과 세안을 한다.5월-벌·벌레 조심, 뇌염 예방접종 실시날이 따뜻해지면서 본격적으로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산과 들, 공원으로 나갈 때 벌을 비롯한 각종 곤충, 벌레, 뱀 등에 많이 물릴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외출 시 곤충을 자극할 수 있는 화려한 색의 옷을 피하며, 짙은 향수도 가급적 뿌리지 않는다.봄볕의 자외선도 여름철 못지않게 강하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또한 여름 기분을 내려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외출했다가 환절기 감기에 걸릴 수 있으므로 얇은 옷을 여벌로 걸치는 센스도 필요하다.뇌염 발병 가능성이 높은 1~15세의 소아는 미리 뇌염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늦어도 6월 초까지 접종을 마치도록 한다. 6월-손 씻기로 눈병 예방초여름에 기승을 부리는 눈병의 대부분은 눈의 결막에 바이러스가 감염되어서 생기는 것이다. 대부분 1~2주가 지나면 증상이 호전되고 후유증 없이 치유되지만 그동안의 증상이 매우 괴롭다. 특히 환자가 발생했다면 주위 사람들에게 전염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눈병은 쳐다본다고 옮는 것이 아니고 환자의 눈물, 눈을 비빈 손을 통해 다른 물건으로 옮겨지고 다시 그것을 만진 손이 그 사람의 눈에 바이러스를 옮겨 주어야만 전염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나 손을 열심히 씻을 경우 후속 환자의 발생은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7월-냉방병·식중독 주의에어컨 가동률이 급속히 올라가면서 냉방병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시기이다. 1시간에 한 번씩 환기를 하고, 강한 냉방을 피하며 실내외 온도 차이를 5~8도 정도로 유지하되 실내 습도를 높여야 한다.여름철 배탈설사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자극이고 다른 하나는 식중독이다. 여름철에 덥다고 계속 찬 음료를 마시거나 밤에 이불을 덥지 않고 자는 것만으로도 설사를 할 수 있다. 이런 자극에 의한 설사는 보통 기다리기만 하면 멈추므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치 않고 심한 탈수만 조심하면 된다. 식중독에 의한 설사는 바이러스나 세균에 오염되어 있는 물이나 음식을 먹었을 경우에 발생하므로 물을 끓인 후 식혀서 마시고 조리 시에 특별히 위생에 주의하며 음식재료의 유통기한을 잘 살핀다.8월-뜨거운 햇볕과 더위 주의강한 햇볕에 노출돼 4~8시간이 지나면 피부가 빨갛게 되고 통증이 있으며 심하면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얼굴과 팔 다리가 붓고 열이 오르는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는데 이를 일광화상이라고 한다.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한데 자외선에 대한 반응은 개인마다 큰 차이가 있으므로 지나친 일광노출을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특히 구름이 없는 맑은 여름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의 강한 햇빛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 크림은 필수다.또 햇볕과 함께 오랫동안 더위에 노출될 경우에는 열경련, 열피로, 열사병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노년, 심장질환자, 비만, 항우울제나 항히스타민제 등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더 위험하다. 더위에 오래 노출된 사람이 실신 등의 비정상적인 양상을 보이면 빨리 그늘로 옮겨 머리 쪽을 낮추고 찬 물수건으로 마사지하면서 수분을 보충해준다. 날씨가 무더운 날 구토, 고열, 신경 및 정신이상을 나타내면 매우 위급한 상황으로 신속히 체온을 낮추고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9월-가을철 전염병 조심가을철 3대 전염병인 유행성출혈열, 렙토스피라, 쓰쓰가무시병을 조심해야 한다. 특히 유행성출혈열은 흔하지는 않지만 일단 걸린 경우에는 치명적이므로 산이나 들에 나갈 때는 반드시 긴 소매 옷을 착용해 피부를 노출시키지 않도록 한다. 잔디밭이나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도록 하며 옷을 풀밭에 벗어두지 않도록 하고 돌아오면 반드시 깨끗이 세탁한다. 또한 고열을 동반한 몸살감기 기운이 2~3일 지속되면 꼭 의사를 찾아야 한다. 쓰쓰가무시병도 고열이 나고 전신근육통을 심하게 호소하는 질병으로 보통은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피부 연한 곳에 빈대한테 물린 특징적인 상처가 있는데, 항생제로 치료하면 좋아질 수 있다. 추석연휴에는 과음, 과식에 의한 배탈, 설사, 숙취에 주의하고 특히 장시간 운전, 피로 운전 등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여야 한다. 짧은 추석 연휴로 인해 2012년 추석은 더욱 분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직장으로 복귀 전 하루 정도는 몸의 피로를 풀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10월-환절기 감기 조심일교차가 심해지는 환절기이므로 감기에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독감예방주사도 맞아야 한다. 독감은 일반적인 감기와는 다른 질병인데, 독감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보통의 감기 바이러스와는 다른 ‘인플루엔자’라는 특별한 바이러스다. 대부분의 건강한 사람들은 독감을 약간 독한 감기처럼 지나갈 수 있지만, 65세 이상의 노년층·면역이 억제되어 있는 환자· 당뇨병이나 신부전을 앓고 있는 환자·만성 폐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서는 보통 감기와는 달리 독감이 치명적일 수 있다. 11월-난방으로 인한 피부건조증결실의 계절 가을을 넘기면서 꼭 해야 할 일 중의 하나가 바로 건강검진 등을 통해 현재의 건강상태를 점검해 보는 일이다. 의료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검진도 해가 가기 전에 받아야 하므로 이 시기에 예약을 해야 하고, 연말이 돼 바쁘고 모임이 많아지기 전인 11월에 건강을 체크해보고 조심해야 할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좋다.또한 가을에서 겨울로 바뀌면서 기온도 크게 떨어지며 실내 난방을 시작하는 시기이다. 기온차가 심해지고 건조해지므로 안구건조증이나 피부건조증을 조심해야 한다. 실내습도를 유지하고 수분섭취를 충분히 한다. 피부건조증이 심해지면 비누사용을 줄이고 샤워 후에 로션을 충분히 발라주면 도움이 된다.12월-음주·낙상 주의해야연말연시에는 술자리가 많아져서 건강을 해치거나 갑작스런 사고를 당할 수도 있다.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건강하게 마셔야 한다. 1주일에 2회를 넘지 않는 것이 좋고 적어도 3일 이상의 간격을 두어야 간의 해독 작용에 부담을 덜 주게 된다. 흔히 술 마시기 전에 마시는 숙취예방 음료는 과음을 할 경우에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 음주 중에 흡연하지 말고 음주 후에는 과일, 주스, 꿀물, 콩나물국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술 마신 다음날 두통이 있다고 아스피린 같은 소염진통제를 먹는 것은 금물이다. 위벽이 자극돼 출혈성위염을 일으킬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또한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올라가거나 심근경색증, 뇌졸중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자는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만성질환자의 경우 갑자기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음식 조절에 힘쓰는 등 질병이 악화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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