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년 전, 가슴확대 수술을 받은 주부 박모(34)씨는 한 달 전부터 별안간 오른쪽 가슴 크기가 점점 작아지기 시작했다. 박씨는 보형물이 터진 것은 아닌가 막연한 불안감에 휩싸였고,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 병원을 찾은 박씨. 그러나 뜻밖에 터진 가슴은 오른쪽이 아니라 왼쪽이었다. 가슴성형 보형물이 파열되었을 때, 대부분의 보형물은 크기가 줄어들거나 혹은 별다른 변화가 없다. 그러나 딱 한가지 보형물 만은 파열 시에 크기가 오히려 커진다. 하이드로젤(HYDROGEL) 혹은 다당류라 불리는 이 보형물은 8% 다당류(POLYSACCHARIDE)와 물이 혼합된 젤리 상태의 보형물로 프랑스 PIP사에서 제조돼 1992년부터 2001년까지 전세계적으로 사용된 가슴확대 보형물이다.하이드로젤은 부드러울 뿐 아니라, 내부 충전물질이 포도당의 일종인 다당류여서 파열 시에도 체내에서 분해되기 때문에 안전한 물질로 분류돼 있다. 이 덕분에 한때 재고가 모자를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하이드로젤의 충전물질은 인체 내 체액보다 농도가 높아 파열된 지 한 달 가량의 초기 단계일 경우, 체내의 수분을 끌어당겨 부피가 늘어난다. 그렇게 수개월이 경과하면 외부로 유출된 하이드로젤이 체내에서 분해돼 부피가 줄어들게 된다. 하지만 보형물이 파열된 상태로 장기간 방치되면 많은 양의 하이드로젤이 누출돼 분해·흡수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되며, 그 동안 면역력의 저하, 유선염, 외상 등의 외부 인자가 겹칠 경우 실제로 보형물 주변에 염증이나 감염이 발생 할 수 있다.따라서 하이드로젤로 가슴확대술을 받았다면, 파열 여부를 정기적으로 검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 가슴 크기의 비대칭이 관찰될 경우 보형물의 파열 여부를 초음파 등으로 확인해야 한다. 유방암 검진 시에 보형물 파열 여부도 같이 확인 가능하므로, 매년 유방암 검진을 받는다면 따로 보형물의 파열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없다.한편, 하이드로젤 가슴 보형물은 현재 더 이상 사용되고 있지 않다. 2001년 PIP사에서 보형물을 전량 수거하였기 때문인데, 그 이유는 보형물이 장기적으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완전히 규명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이유는 보형물의 평균 수명이 10년 이내로 짧기 때문이기도 하다. 결국 PIP회사는 2009년 최종 부도 처리되었고, 2011년 생산원가 절감을 위해 공업용 실리콘을 사용했다가 적발돼 세계적 질타를 받은 뒤 문을 닫았다. BR바람성형외과 심형보 원장은 “보형물이 파열되면, 시간이 얼마나 경과하였든 상관없이 터진 보형물을 제거하거나, 혹은 새 보형물로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형물 제거나 재수술은 원칙적으로 본래 사용했던 절개선을 사용해야 새로운 상처를 피할 수 있으며, 가슴에서 먼 거리의 절개선을 사용하려면 반드시 내시경을 사용해 확대된 시야에서 관찰하며 시술돼야 한다.국내에 승인되지 않은 불법 보형물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국내 식약청에서 허가한 보형물은 모두 미국산이며, 보형물 포장 속에 ID카드가 들어 있어 수술 후 환자가 이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이 ID카드에는 사용된 보형물의 종류와 크기 및 고유 시리얼 넘버가 적혀 있다.
-
친구나 가족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면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까. 마음을 울리는 편지, 함께 먹는 맛있는 음식, 혼자가 아니라는 믿음 등 말 한마디나 행동이 힘이 된다. 우리는 세상의 중심에 같이 있다고 말해 보자. 우울증 환자에게 신경 써야 할 항목을 전문가에게 물었다.Mission 1 함께 대화해요 감정은 혼자만의 것이 아니다. 우울·불안·화 등의 감정을 혼자서 감당하면 우울증을 키우게 된다. 따라서 불안하거나 힘든 감정은 누군가에게 말하며 푸는 습관을 들인다. 친구나 가족은 불편한 이야기일수록 들어 주는 인내를 발휘한다. 감정을 쌓아두면 우울증이 악화될 수 있으니 우울증 환자가 말 없이 참지 않게 끊임없이 대화를 유도하는 융통성을 발휘하자. 조숙행 교수는 “귀로 오가는 말, 눈의 교감 등의 커뮤니케이션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우는 최고의 방법이므로 우울증 친구와 잦은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한다”고 말했다. 단, 과도한 격려는 피한다. 괴로워 죽겠다는 사람에게 피상적이고 부자연스러운 과도한 격려는 오히려 마음을 상하게 할 수 있다. 조숙행 교수는 “잠시 잊고 지내자거나 규칙적인 생활을 하자는 등 사람의 정서에 포괄적인 안정을 주는 말부터 시작한다. 사람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직접적인 말은 삼간다”고 말했다. Mission 2 함께 숲길을 걸어요 햇빛을 쬐면 기분을 좋게 하는 세로토닌과 숙면을 돕는 멜라토닌이 많이 생성된다. 우울증 치료에 사용하는 광치료는 이런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조숙행 교수는 “우울증 환자와 함께 햇빛을 쬐면서 가까운 공원이나 숲을 걷는다.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면 저절로 기분전환이 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숲길걷기를 추천한다. 숲의 기운이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기 때문이다. 일본의 미야자키 효시후미가 건강한 남자 대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숲과 도시에서 스트레스를 비교하는 실험을 했는데, 숲 속에 있을 때 스트레스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훨씬 적었다. 우종민 교수는 “이 밖에 다양한 연구결과가 숲의 기분전환 능력을 증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ission 3 함께 즐거운 것을 생각해요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한결같이 부정적인 생각에서 헤어나오기 힘들다. 부정적인 생각은 모든 일에 흥미를 떨어뜨리고, 자신을 무가치한 사람으로 인식하게 만든다. 의도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즐거운 생각만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Mission 4 함께 자존감을 높여줘요우울증 환자는 ‘잘 되면 제 탓’을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대다수가 자신감이 없어 자신을 과소평가하고, 반대로 실수하면 과장해서 스스로를 책망하기 쉽다. 모든 것을 자기 탓으로 돌리고 부정적인 면을 보려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울증 환자의 주변 사람들은 환자의 자존감과 능력 등을 높이 평가해 주고 함께 이야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Mission 5 함께 운동해요 운동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몸을 노곤하게 해 숙면을 유도한다. 우울증과 수면장애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 우울증 환자의 약 80%가 수면장애를 호소한다. 미국 로체스터대학 정신과 마이클 펄리스 박사 등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불면증이 나타난 사람은 평균 5주 후에 우울증이 발생한다. 우울증 증상을 보이는 친구나 가족이 있다면 함께 운동을 하자. 가벼운 걷기 등의 운동은 정신을 맑게 하고 숙면을 유도해, 우울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Mission 6 함께 맛있는 것을 먹어요 우울증을 음식으로 다스리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영양요법을 통해 우울증을 치료한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 뇌의 세로토닌 등 신경전달물질이 부족하면 의욕 상실이나 우울 증상을 호소하는데, 약물치료를 하면 우울증이 일시적으로 나아지지만 근본적인 개선은 불가능하다. 영양요법은 세로토닌을 만드는 영양소인 아미노산, 철, 아연, 비타민B6를 투여해 세로토닌의 양을 늘리는 데 주력한다. 일본 최초로 영양요법 전문클리닉을 연 미조구치 도루의 《마음을 망치는 음식, 마음을 살리는 음식》(김세원 역·비타북스)은 우울증의 95%는 음식이 원인이라고 주장한다. 《마음을 망치는 음식, 마음을 살리는 음식》에서는 우울증을 돕는 키포인트 식생활을 제시한다. 친구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뇌를 활성화해 먹는 즐거움, 함께 하는 즐거움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육류를 피하지 않는다_단백질은 혈액 속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는데, 뇌에서 세로토닌을 만들어 내는 트립토판은 동물성 단백질에 많이 함유된 대표적인 아미노산이다. 트립토판이 부족하면 신경안정제인 세로토닌 역시 부족해져 우울증이 발생한다. 육류 섭취를 과도하게 제한하면 트립토판이 감소하고 세로토닌이 저하되는 악순환을 낫는다. 고기를 많이 먹을 수 없는 사람은 땅콩이나 아몬드 같은 견과류, 새우·오징어·조개 등의 어패류 섭취를 늘린다. 동물성 단백질 다음으로 트립토판을 다량 함유한 식품이다. 단맛은 우울증에 독일까 약일까_기력이 떨어질 때 단 음식을 먹으면 기운이 난다고 알려졌다. 의욕 상실이나 가벼운 우울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달콤한 음식을 먹으면 세로토닌 비율이 증가한다. 이 과정을 좀더 의학적으로 살펴보면 달콤한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치가 상승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된다. 인슐린은 혈당치를 낮추는 작용 외에 단백질의 생성에도 관여한다. 인슐린이 단백질을 만들 때는 트립토판을 제외한 많은 양의 아미노산을 사용하는데, 그렇게 되면 다른 아미노산의 양이 줄고 상대적으로 트립토판의 비율이 높아져 우울 증상이 개선된다고 느낀다. 하지만 이 과정은 피로회복제처럼 일시적이다. 실제 트립토판의 양은 전혀 늘지 않기 때문이다. 우울하다고 탄수화물 섭취를 늘리면 비만으로 인해 또 다른 우울증을 부를 수 있다. 따라서 탄수화물보다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습관을 들인다. 천천히 먹는다_음식을 먹으면 혈당치를 높이는 호르몬이 대량 분비되고, 호르몬이 너무 많이 분비되면 이번엔 혈당치를 낮추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혈당치가 오르락내리락하면 뇌에 매우 좋지 않다. 뇌에 좋은 식습관은 혈당치를 천천히 올리고 천천히 내리는 식단이다. 그래야 혈당 조절이 원활해진다. 따라서 식재료를 고를 때 혈당치를 염두에 두고 소화와 흡수가 용이한 슬로푸드를 택한다. 혈당지수(GI)는 어떤 식품이 혈당을 얼마나 빨리 올리는가를 수치화한 것인데, 수치가 낮을수록 혈당치를 천천히 올린다.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은 토마토, 오이, 아몬드, 땅콩, 달걀, 우유, 치즈, 두부 등이다. 비타민B6군을 섭취한다_비타민은 뇌 신경전달물질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음식물이나 영양보충제로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비타민B6는 육류나 가금류 등 동물의 근육조직에 다량 포함돼 있다. 그 밖에 감자, 양파, 마늘, 고등어, 달걀 등이 비타민 B6의 좋은 공급원이다. 조숙행 교수는 “비타민이 많이 든 신선한 과일과 견과류에도 비타민B6가 많으므로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
베개에 약재를 넣는 신침법은 요즘의 향기요법과 비슷한 것으로 한의학에서는 오래 전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으로 실천해왔다. 내 베갯속을 바꿈으로써 여러 질환을 완화하고 건강도 지킬 수 있다니 직접 자신에게 맞는 한방베개를 만들어보도록 하자.차 베개, 수험생에게베갯속에 차를 넣어 만드는 차베개는 기운이 서늘하여 몸의 열과 화를 내려주어 마음을 맑게 하는 작용이 있어 스트레스로 머리가 맑지 않은 수험생,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 모두에게 좋다.만드는 방법 : 차만 넣으면 가루가 날리니 메밀껍질과 반씩 섞는다. 속주머니를 만들어 차를 먼저 넣고 겉주머니에 메밀이나 왕겨로 채우는 것. 국화나 아카시아 꽃잎을 더하면 향기도 좋고 아침에 가뿐하게 일어나도록 도와준다.씨앗 베개, 불면증이 있는 사람에게정신을 간장 속에 되돌아가게 눌러서 잠을 자도록 하는 게 씨앗의 작용이다. 따라서 불면증에 녹두, 산조인, 결명자 등의 씨앗들이 효과가 있다. 한 씨앗이 가진 생생한 기운을 우리 몸에 불어넣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만드는 방법 : 통메밀과 좁쌀을 각각 1.5kg씩 베갯 속에 넣어 만든다. 나팔꽃씨, 아욱씨, 쥐눈이콩, 울타리콩, 하눌타리씨 같은 여러 씨앗들을 함께 넣어도 좋다.국화 베개, 잘 붓는 사람에게국화 베개는 머리의 모공을 열어 머리에 뭉친 풍열과 사기를 발산시켜 눈과 머리를 맑게 한다. 국화는 마음이 편치 않거나, 기가 잘 소통되지 않으면서 열이 솟구쳐 오르며 얼굴과 머리가 잘 붓는 사람에게 좋다. 《동의보감》에도‘흰 국화를 넣어 베면 눈이 밝아지고 어지럼증이 사라진다’고 했다.만드는 방법 : 국화가 들녘 가득 핀 늦가을에 꽃잎을 떼어 잘 말려두었다가 베갯속에 넣어 만든다. 국화꽃잎만 넣으면 힘이 없으므로 메밀같은 씨앗을 깔고 꽃잎을 위에 넣는다. 국화 이외에 등심초도 간의 열을 내림으로써 혈압을 내리는 약재로 주로 쓰인다.결명자 베개, 술독 많은 사람에게결명자는 대소변을 잘 통하게 하면서 머리에 떠오른 간의 열을 끌어내리므로 간의 열로 생기는 눈의 피로를 없애고 머리도 맑게 한다. 따라서 결명자는 대소변이 시원치 않으면서 술독이 많은 사람, 얼굴이 검푸른 이에게 좋다.만드는 방법 : 결명자 3kg을 약한 불에 볶거나 높은 온도에서 말린 다음, 잘게 부수고 고르게 섞어 베갯속에 넣는다.상국 배게,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에게상국 베개는 뽕잎과 국화의 좋은 약효가 그대로 전달된다. 국화는 두통을 줄여주고 뽕나무뿌리 껍질은 폐의 열을 내려 기침과 천식에 좋아 일년 내내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들에게 효과적이다.만드는 방법 : 베갯속 아랫부분은 씨앗 같은 단단한 것으로 깔고 뽕잎과 국화를 위에 촘촘히 깐 뒤 손으로 비벼 잘 섞는다.
-
-
여드름은 여름에만 돋아 오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춥고 건조해 피지 분비가 적은 겨울철에도 여드름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이렇게 추운 겨울날, 큼직큼직한 여드름이 턱 주위에 생긴다면? 게다가 생리 전 이러한 증상이 심해진다면 꾸준한 피지 케어에 신경 써 봄직하다.여드름은 피부에 있는 피지선에 여드름 세균이 늘어나면서 좁쌀처럼 생기기 시작해서 점차 빨갛고 노랗게 곪는 화농성 여드름으로 번지게 된다. 이러한 여드름은 쉽게 가라앉지 않으며 여성들의 생리 주기에는 더욱 악화되기 일쑤다. 생리 주기에 따라 변하는 피부 컨디션. 여드름은 생리 주기에 따라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생리 주기를 따라 계속해서 여드름이 난다면 생리 전 7일부터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생리 전 7일은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급상승 하면서 피지 생성이 증가하고 피부 지질 농도 역시 증가하게 된다. 이러한 상태는 여드름 유발세균인 P. ances와 같은 피부 박테리아 활성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된다. 특히 입 주위와 턱은 피지샘의 밀집이 높고 피부 장벽 기능이 약해서 염증이 더욱 잘 생기는 부위이다. 성인 여드름의 경우 입 주위에 여드름이 잘 생기는 이유가 이러한 까닭이다. 여드름 피부라면 각질 제거, 피지 조절, 항균·항염 성분이 포함되면서 알코올 성분은 빠진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트리클로산과 티트리오일, Glycyrrhizic acid, 녹차 추출물, Witch Hazel, Chamomile extract 등과 같은 성분은 대표적인 항균·항염 성분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여드름 전용 화장품에 포함돼 있다. 하얀 면포성 위주의 여드름 피부는 살리실릭 에시드와 같이 각질 제거 효과가 있는 성분과 함께 항균·항염 효과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면 좋다. 생리 주기에 따라 여드름이 난다면 생리 전 일주일 동안은 평소보다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가급적이면 회식 자리를 피해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여드름이 생길 경우 함부로 짜거나 만지지 말고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한 후 적절한 여드름 화장품을 선택하여 관리해야 여드름 흉터나 자국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여드름은 노폐물이 모낭을 막아 생기기도 하지만 평소 잘못된 생활 습관과 호르몬 변화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항상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을 사용하고, 피부가 예민해지는 생리 전 7일과 생리 주에는 가급적이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하자. 파운데이션이나 짙은 색조 화장품은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생리 주기 만은 피하도록 하고, 평소에도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이중 세안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 시기는 피부 기능이 저하되는 시기이므로 잦은 세안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세안 시 피부 타입에 맞는 세안제로 풍부한 거품을 내 가볍게 마사지 한 후 미지근한 물로 자극 없이 씻어 내는 것이 좋다.평소 여드름이나 트러블이 없는 사람들도 그 날만 되면 하나 둘씩 생기는 화농성 여드름은 스팟 제품을 사용해서 관리한다면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를 남기지 않고 제거할 수 있다. 시중에는 여드름 균을 없애 주는 것뿐만 아니라 모공 수축에도 도움이 되는 스팟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니, 아침·저녁으로 여드름이 난 부분이나 모공이 두드러지게 넓어진 부분에 가볍게 톡톡 발라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겠다.
-
-
1. 공황 장애란?우리는 누구나 시험을 치거나 면접이나 검사를 받게 될 때 긴장하고 불안해진다. 때때로 이런 긴장감이나 불안감이 심해지면, 몸에 이상을 느껴 어지럽거나 뒷목이 뻐근하거나 심장이 쿵쿵 뛰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현상은 위험한 상황이나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 처했을 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반응이다. 그러나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서 갑자기 불안이 엄습하거나 운전 중 흉부 통증이 나타나거나 출근시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것처럼 처음에는 실제적인 위험이 전혀없이 편안하고 익숙한 상황에서 난데없이 심리적인 증상이나 심혈관계, 신경계, 호흡기 계 및 소화기계 질환 등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환자는 두려움을 느낄 이유가 없다는 사실을 알지만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심한 불안 발작 증상이 발생하면서 ‘죽을 것 같은 심한 공포’ 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에 끔찍하고 두려운 경험으로 생각하게 되며 또다시 그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까하는 불안과 걱정속에서 살게 된다.
2. 공황장애의 원인 심리적인 요인으로는 어린 시절의 부모의 상실이나 무의식적인 갈등이 작용 한다. 그러나 지난 10년간의 공황장애에 대한 연구에 의하면 공황장애도 다른 대사 질환과 마찬가지로 유전적인 영향을 받는 질환으로서 생물학적인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실례로 젖산, 요힘빈, 카페인, 이산화탄소, 마리화나, 코카인 등에 의하여 공황장애가 유발되고 마찬가지로 뇌교의 청반핵, 해마 중격 부위 및 뇌의 주요 억제성 신경 전달 물질인 GABA가 관여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특히 청반핵의 자극이 교감신경계에 각성을 일으키고 해마 중격 부위의 과민성이 기억, 신체, 환경으로부터 들어오는 정보를 조정하는 기능의 이상으로 지나치게 예민해져서 별 위험 한 상황도 아닌데 시도 때도 없이 작동해 불안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다. 때때로 육체적인피로나 정신적인 스트레스 후 에도 공황발작이 나타나 스트레스가 공황발작의 한 요인이 될 수 있지만, 그 것은 부수적인 요인에 불과할 뿐 주원인은 아니다. 여러 가지를 종합하여 볼 때 공황장애의 원인은 생물학적인 것으로 생각되지만 앞으로 더욱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 3. 공황장애의 증상 - 저항할 수 없는 공포, 두려움, 불안 - 죽음에 대한 공포 - 미쳐버리거나 자제력을 잃어버릴 것 같은 공포 - 비현실감(다른 세상에 온 느낌이나, 자신이 달라진 느낌) - 신체적 증상 - 심혈관계 증상 - 흉부의 통증이나 압박감 - 맥박이 빨라지거나 심장이 마구 뜀 - 손, 발 혹은 몸이 떨림 - 어지러움, 휘청휘청하는 느낌, 쓰러질 것 같은 느낌 - 손발이 저리거나 마비되는 느낌 - 질식할 것 같은 느낌 - 호흡이 가빠지거나 숨이 막히는 느낌 - 메슥거리고 속이 불편함. 설사 - 땀이 많이 남 - 화끈화끈하는 열기나 오한
-
-
위담한방병원은 1월 11일 수험생을 대상으로 제 2의 뇌로 불리는 위장의 담적과 뇌의 담 독소를 치료함으로써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 건강을 통해 학습 능률과 성적 향상을 도와주는 '수험생 클리닉'을 오픈하고 담적 치료, 총명 치료, 개인별 맞춤 치료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수험생의 담적병 치료에 집중되는 '수험생 담적 총명 프로그램', 피로 회복과 기력을 재충전하는'수험생 숨 고르기 프로그램', 여기에 선택적 치료가 추가되는 '수험생 집중 케어 프로그램'이 있다. 또, 스트레스 증후군 프로그램, 건망증, 기억력 집중력 향상 프로그램, 수험생 동반질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수험생 증후군 증상 별 프로그램도 구성되어 있다. 문진, 검사, 진료, 치료 및 추가 관리, 보호자 대기까지 수험생 클리닉 전용 공간에서 한번에 진행되는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수험생들의 시간적 효율성을 높였다. 문의 (02)556-1133
-
-
한국인 만성질환 1위는 치추질환, 즉 잇몸병이다. 잇몸병이 있는 사람이 흔하다 보니 잇몸약을 먹는 사람도 많다.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고 시리면 약국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잇몸약에 의존해 통증을 다스리는 것이다. 잇몸약은 치주조직을 튼튼하게 하는 데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그러나 잇몸약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때는 이미 잇몸병이 진행 중인 시기이기 때문에 잇몸약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치과치료를 적극적으로 받고 칫솔질을 열심히 해 잇몸병 원인의 근원을 제거하고, 보조적으로 잇몸약을 먹어야 건강한 잇몸을 되찾을 수 있다. ◇성인 5명 중 1명 잇몸 붓고 시큰 거려보건복지부가 지난해 발표한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치주질환 유병률은 22.9%로 나타났다. 5명 중 1명 이상이 치료가 필요한 상태의 잇몸병을 앓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잇몸병은 한국인이 가장 흔하게 앓는 만성질환 중 하나이다 보니 시중에는 먹는 잇몸약이 많이 출시돼있다. 먹는 잇몸약은 대개 의사의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잇몸약은 파괴된 치주인대를 재생시키고 허물어진 치조골을 재건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잇몸을 강화시키는 원리다. 치조골과 치주인대가 튼튼해지면 치아의 비정상적인 흔들림이 줄어들고 잇몸 건강도 어느 정도 회복된다. 실제로 잇몸약을 복용한 후 부은 잇몸이 가라앉고 통증도 줄었다고 답하는 잇몸병 환자도 많다. 그러나 잇몸약만 가지고는 잇몸병의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는다. 잇몸병의 근본적인 원인은 세균이 만드는 염증이다. 염증이 잇몸 조직과 치조골, 치주인대의 손상까지 일으키는 것이다. 염증은 입속에 남은 음식물 찌꺼기, 세균 덩어리인 끈적끈적한 치태, 치태가 딱딱하게 굳은 치석 등 때문에 생기며 치태와 치석을 제거하지 않고는 염증이 완벽하게 치료되지 않는다. 즉 잇몸약을 열심히 먹어도 칫솔질과 스케일링으로 음식물 찌꺼기와 치태, 치석을 제거하고 정기 검진으로 잇몸을 관리하지 않는 한 잇몸병을 완전히 치료할 수는 없다. 오히려 잇몸약에 의해 일시적으로 증상이 호전되면 칫솔질에 소홀해지거나 치과 검진이 늦어져 잇몸 상태가 더욱 나빠질 위험이 있다. 최악의 경우 치아가 소실되고 임플란트 시술 또한 불가능하거나 실패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치조골이 단단하고 잇몸이 건강해야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시술이다. ◇잇몸약만으로는 염증 근본 제거 못해잇몸에는 특효약이 없다. 칫솔질을 잘 하고 치과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최선이다. 이 두 가지를 실천하면서 잇몸약 복용을 병행해주면 잇몸병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잇몸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칫솔질 방법이 잘못된 데 있다. 한국인의 하루 칫솔질 횟수는 2.35회로 이미 선진국 수준에 이르렀다.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업체 맥킨지(McKinsey)에 따르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에서 한국은 미국 다음으로 치약을 많이 소비하는 나라다. 그럼에도 한국인의 5명 중 1명 꼴로 잇몸병을 갖고 있는 이유는 칫솔질이 잘못돼 있고 칫솔 외 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하지 않으며 치과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열심히 칫솔질을 하는 데도 잇몸이 붓고 시리며 피가 나거나, 잇몸이 내려가 치아가 전보다 길게 보이거나, 치아 사이에 틈이 생겼거나, 이가 흔들리는 느낌이 난다면 잇몸병을 의심할 만하다. 잇몸병이 의심되면 잇몸약을 먼저 찾지 말고 즉시 치과를 찾아 치료를 받는다. 이와 함께 치실, 치간칫솔, 혀클리너 등 구강위생 용품을 사용하는지, 칫솔질은 바르게 하는 지 등 자신의 칫솔질 습관이 올바른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병명과 원인이 다양한 눈 주위에 생기는 피부트러블. 손으로 짜면 해결될 것 같아서 바늘로 터뜨리면 피부에 흉터가 남는다. 내 눈 주변에 있는 트러블은 어떤 것일까.▷한관종눈 밑에 좁쌀만한(2~3㎜) 또는 황색 돌기(물방울 모양)가 나타나, 이마 뿐만 아니라 목까지 퍼지기도 한다. 진피 내 땀샘 분비관 기형으로 생기는 다발성 양성종양이다. 대부분 아무 증상이 없고, 피곤하면 더 두드러져 보인다. 갑자기 번지면서 눈 주름을 유발한다. 30세 이후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고, 나이가 들수록 늘어난다. 한번 생기면 저절로 없어지지 않고, 미용상에 문제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시간이 지나면 갯수가 늘어나고 크기도 커져서 개수가 적은 시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한번에 치료가 되는 것이 아니라 탄산가스 레이저 등으로 2~3회 시술해야 한다. 평소에 자극적인 화학성 화장품을 피하고, 각질 제거시에도 지나치게 문지르는 행동은 피하는 게 좋다.▷피지낭종혹처럼 생겼으며 표면이 매끈하고 만지면 말랑말랑한데, 콩알 크기에서부터 몇 ㎝나 되는 크기까지 다양하다. 주로 얼굴에 혹처럼 생기며 등이나 팔, 가슴, 두피, 사타구니 등에도 나타난다. 몸 속에서 만들어진 기름 성분이 피부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피부 안에 쌓여서 생기는 종양이다. 자연적으로 발생하며, 하나 또는 몇 개가 동시에 생기기도 한다. 중심부에 조그만 구멍이 뚫려 있어 손으로 짜면 하얀 비지 같은 것이 나오면서 고약한 냄새가 나고, 심하면 곪아서 벌겋게 부어 오르기도 한다.피지낭종을 치료할 때는 낭종을 일으키는 낭종 벽을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수술요법과 레이저 치료법이 있다. 외과적인 수술법은 결과가 가장 좋지만, 실로 꿰맨 흉터가 남는다. 레이저는 외과적 수술에 비해 재발율을 약간 높지만, 간편하고 흉이 거의 남지 않는다. ▷황색종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위치는 눈꺼풀로 노란 혹같은 것이 생기는데, 편평하거나 약간 융기된 형태를 띈다. 콜레스테롤이 피부에 침착하여 생기는 황색 종양이다. 40대 이후 여성에게서 잘 나타나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수록 연관성이 높다. 생김새에 따라 결절성 황색종, 발진성 황색종, 안검 황색종으로 구분된다. 그 중 안검 황색종은 가장 흔한 형태로 눈꺼풀의 안쪽에 많이 발생한다. 처음에는 피부 밑에 있어서 잘 안보이다가 피부에 콜레스테롤이 점점 축적됨에 따라 노란색이 진해지면서 갑자기 눈에 띄기도 하고, 좁쌀만하게 보이다가 점점 커지는 경우도 있다. 때로는 손등, 무릎, 발목의 아킬레스건 등에 황색 망울 또는 혹이 생기기도 한다. 전기 소작술, 약물 요법, 외과적 절제술, 레이저 치료술 등의 방법이 쓰인다. 최근에는 레이저 치료술이 가장 흔하다. 단, 레이저 치료는 재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기타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눈꺼풀에 나타나는 경우 레어저로 치료하기 보다는 수술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효모, 꼭 건강식품으로 먹어야 하나?효모 화장품의 인기에 영향을 받아 효모 건강식품 또한 관심을 받고 있다. 효모, 좋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정확히 어떤 효능이 있는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식품인지 등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 본다.#1 효모는 어떻게 얻어지나?효모는 진균류 중 균사가 없으며 구형, 난형 등 단세포로 있다가 출아(出芽)에 의해 증식하는 것을 말한다. 용도에 따라 빵효모, 맥주효모, 청주효모, 식용효모, 산막효모 등으로 나뉜다. 효모는 현대인의 불균형한 식습관에서 부족하기 쉬운 각종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해 미국·유럽·일본 등지에서는 각종 영양소와 미네랄, 미량원소를 공급받을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졌다.효모는 과일이나 채소를 발효시켜 얻는다. 식용효모 중 맥주효모와 빵효모가 건강식품 소재로 많이 사용되는 추세다. 특히 맥주효모는 맥아와 호프를 섞어 끓인 후 여과시켜 고형체를 분리하고 남은 액체에 맥주효모 종자균을 넣어 발효시켜 만든다. 이때 맥주효모는 증식되어 위로 뜨는데, 수분 함량 9% 이하로 건조시킨 후 사용한다. 적절한 배양물에서 얻어진 효모는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B군을 포함하고 있다. 분말, 추출물, 효소를 함유한 건강보조식품 등으로 먹을 수 있다.#2 효모의 효능은 무엇인가?소화기능 향상 : 효모에는 각종 효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체내 효소반응을 활성화시킨다. 소화작용과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는 소화효소제인 것이다. 건조효모는 가수분해 효소가 풍부해 소화효소제로 이용돼 왔으며, 소화액 부족으로 인한 영양결핍 및 소화불량을 개선시킨다.뇌기능 향상 : 효모에 들어 있는 단백질, 비타민B군, 판토텐산 등의 성분은 두뇌기능을 향상시키고 뇌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며,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원료가 된다. 지방간을 예방하는 영양소 콜린도 함유하고 있다.임신부 영양보충 및 성장발육 촉진 : 효모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임신부와 성장기어린이의 성장발육에 좋다. 철분·구리, 각종 미네랄,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헤모글로빈과 적혈구 생성을 돕는다. 특히 엽산을 함유해 임신부에게 좋다.면역력 증강 : 효모에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글루칸과 셀레늄은 면역기능을 향상시키고, 암이나 바이러스성 간염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셀레늄은 종양세포 증식을 억제시킨다고 알려졌다. 효모에는 셀레늄이 100g마다 10~200mg이 들어 있다.#3 효모 건강식품을 고를 때 주의할 점은?통풍 환자는 효모 섭취에 주의한다. 효모에는 노화방지와 뇌의 기억물질 합성에 필요한 핵산 성분이 정어리의 7배가 넘게 들어 있다. 그러나 핵산은 퓨린체를 만들고 퓨린은 요산을 유도체로 남기기 때문에, 통풍 환자는 양질의 단백질로 구성된 맥주효모는 피하는 것이 좋다.효모의 건강식품, 건강기능식품을 고를 때는 천연효모로 만든 것을 고른다. 국내 시판 효모제품은 대부분 양질의 단백질인 맥주효모를 많이 사용한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효능, 안전성, 기준규격 자료를 제시해 식품의약품안전청 심의를 받은 제품을 구입해야 안심할 수 있다.
-
차가운 바람과 실내·외 극심한 온도차, 면역력 저하 등으로 안구건조증이나 각막염 등 안과질환자가 늘고 있다. 이들 중에는 눈이 시리거나 이물감이 나타나 자가진단만으로 안약이나 인공눈물 등을 사용했다가 눈에 이상이 생겨 병원을 찾기도 한다. 그러나 안약이나 인공눈물을 잘못 사용하면 눈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스테로이드 포함된 안약, 녹내장 일으킬 수 있어흔히 안약은 ‘눈에 이물감이 들거나 불편할 때 쓰는 약’정도로 생각하기 일쑤다. 구체적인 증상이나 약의 성분, 사용법 등에 대한 별 다른 의심 없이 비교적 쉽고 간편하게 사용한다. 안약은 종류에 따라 스테로이드와 같은 호르몬제, 비스테로이드 소염제 등이 포함돼 있다. 스테로이드가 들어 있는 안약은 의사의 처방 없이 습관적으로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녹내장, 백내장, 단순포진성 각막염 등 심각한 안질환이 발생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만성결막염 등이 있는 환자가 스테로이드 안약을 수개월 이상 계속 사용하면 녹내장을 일으킬 수 있다. 약물 남용에 의한 녹내장은 통증이나 다른 자각증상이 없어 조기진단이 어렵다. 이 때문에 시야결손이 나타난 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스테로이드 성분 이외의 안약이라도 인공눈물을 제외하고는 습관성이 생겨 안약의 효과가 점차 감소하고 나중에 안약을 넣지 않으면 처음보다 눈이 더욱 충혈될 수 있다. 눈의 충혈 원인 중 각막염, 홍채염 등의 경우에는 검은 동자 주위에 선홍색으로 충혈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 때는 즉시 전문 안과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눈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온다.최근 여성들의 사용이 늘어난 미용안약도 부작용 위험이 크다. 혈관을 수축시키는 성분이 충혈된 눈을 맑고 깨끗하게 해주는 원리로 작용하는 미용안약은 매연가스가 눈을 자극할 때나 눈이 피로할 때 2~3일 정도 사용하는 것은 상관 없지만, 장시간 사용하면 눈 흰자위 혈관을 확장시켜 눈을 더 붉게 만들 수 있다.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원장은 “항균제가 들어있는 안약이라 하더라도 주기적으로 사용하면 균에 대한 내성이 생겨 오히려 세균 감염의 노출이 쉽다”고 말했다. ◇안약 나눠 쓰지 말고, 인공눈물은 하루 6회 이내로안약을 선택할 때는 먼저 스테로이드 성분이 있는지, 방부제가 들어있는 안약인지를 꼼꼼히 따져본다. 간혹 눈에 나타나는 증상이 다른 사람과 비슷하다고 해서 타인의 안약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증상이 같더라도 원인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안약을 나눠 쓰는 것은 위험하다. 안약병을 통해 균이 전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안약을 넣을 때는 동시에 두 가지 이상의 안약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안약을 동시에 투여하게 되면 그 효과가 감소할 뿐 아니라 서로 섞였을 때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최소 5분~10분 정도의 간격을 두어야 한다. 인공눈물은 눈이 뻑뻑할 때나 눈에 심하게 건조함을 느낄 때 눈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한다. 안약과는 달리 주로 수분으로 구성돼 있어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인공눈물에 방부제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 방부제에 독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용 횟수는 하루에 4~6번 정도로 제한한다. 눈물연고는 안약을 사용할 수 없는 밤에 눈 안쪽 점막에 살짝 발라주어 눈의 건조함이나 피로감을 해소시켜준다. 눈이 심하게 건조해 자는 동안에도 눈에 피로를 느낄 경우 사용할 수 있다. 지나치게 연고에 의존해 주기적으로 사용한다면 오히려 눈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필요한 경우에만 단기적으로 사용하는 게 좋다.
-
-
-
-
앉았다가 일어날 때 무릎에서 뚝뚝 소리가 나면 불안해진다. 무릎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인지 걱정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심각한 것은 아니겠거니’하는 생각으로 병원 상담을 차일피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인공관절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무릎에서 뚝뚝 소리가 난다고 해서 무조건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통증을 동반하거나 붓는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가끔 앉았다 일어날 때나 걷다가 갑자기 방향을 바꿀 때 자신도 모르게 무릎에서 뚝뚝 소리가 나는 경험을 해 봤을 것이다. 그러나 무릎에서 소리가 난다고 모두 관절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소리가 나는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관절 주위를 지나가는 힘줄이나 인대가 뼈 돌출부와 마찰을 일으키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는 게 일반적이다. 또는 관절 주위를 지나가는 힘줄이나 인대가 관절 사이에 끼여 미끄러지면서 나는 경우도 있다. 무릎에서 소리가 나는 것은 관절 속의 음압(일종의 진공 상태) 때문인데, 관절을 비정상적인 위치로 움직일 때 관절 속에 일시적으로 음압이 생겨 기포가 형성됐다가 이것이 터지면서 소리가 난다. 웰튼병원 외래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관절 진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경우를 묻는 질문에 ‘관절 주변이 붓고 아플 때’가 49%(97명)였고, ‘관절에서 뚝뚝 소리가 날 때’라는 응답도 20%(40명)으로 높게 나타나 사람들은 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현상을 어느 정도 심각하게 받아 들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무릎에서 나는 소리를 질환으로 의심해야 하는 경우는 언제일까? 연골연화증, 연골판 파열, 추벽증후군과 같은 관절질환은 초기에 둔탁한 소리와 함께 통증이 동반되는 대표적 질환이다. 먼저, 연골연화증은 무릎 슬개골 밑에 있는 연골이 물렁물렁해지고 탄력이 없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무릎을 구부렸다 펼 때마다 소리가 나고, 장시간 무릎을 구부리고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면 무릎이 굳는 느낌과 함께 통증이 생긴다. 흔히 젊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무리한 다이어트, 출산 후 급격한 체중 증가가 원인이다. 치료는 관절내시경을 통해 찢어지고 손상된 연골을 다듬는 연골성형술로 자기연골과 관절을 보존해 줄 수 있다.그러나 덜커덕하고 뭔가 걸리는 소리가 난다면 반월상 연골판 손상을 의심해야 한다. 반월상 연골판은 무릎 관절 안쪽과 바깥쪽에 반달 모양으로 한 쌍의 구조로 이루어져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한다. 반월상 연골판이 손상되면 소리와 함께 갑자기 무릎이 힘없이 풀리거나 무릎을 틀 때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연골판 파열 양상에 따라 봉합술이나 절제술을 시행하게 된다.추벽증후군은 격렬한 스포츠를 즐기는 20∼30대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우두둑하는 무릎 소음과 통증이 나타난다. 추벽이란 태아 때 형성되는 무릎 속의 부드럽고 얇은 막인데 선천적으로 3명 중 1명 정도가 갖고 있다. 갑작스러운 운동이나 무게 압박과 자극을 받으면 추벽이 외상을 입어 두꺼워지거나 부어 오르면서 연골을 손상시키면서 삐걱거리는 소리와 함께 붓고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치료를 위해서는 운동량을 줄이고 소염제를 함께 처방한다. 증상이 심하면 관절내시경을 통해 추벽을 잘라내는 추벽 절제술을 시행한다.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특별한 외상이 없더라도 관절에서 소리가 나고 통증이나 부종이 계속된다면 진단이 필수적”이라며 “나이가 젊다는 이유로 방심하고 진단을 미루는 경우 퇴행성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나이와 상관 없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제 막 첫발을 내딛은 사회초년생은 새롭게 배워야 할 것도 많고, 여러가지 적응해야 할 일도 많다. 처음 해보는 일에 대한 심리적 부담도 크고, 더딘 일처리에 실수도 잦아 긴장의 연속이다. 환영식과 온갖 회식 등 술자리도 줄줄 이어진다. 정신없는 첫 사회생활에 흐트러진 모습은 비호감을 준다. 단정한 이미지로 능력을 인정받고 싶은 신입사원, 어떤 방법이 있나 알아봤다.◇진한 화장 피하고, 생기 있는 피부 표현 사회초년생들에겐 회사생활에 알맞은 화장법이 매우 중요하다. 과하면 자칫 ‘놀러왔나’ 싶은 인상을 줄 수 있고, 그렇다고 화장기 없는 맨얼굴이나 생기없이 초췌한 낮빛은 오히려 마이너스이다. 과한 색조화장은 피하고 밝고 생기있는 피부톤 연출에 주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검고 칙칙한 피부톤은 어두운 성격으로 비춰지거나 자칫 촌스러워 보인다. 하얗고 깨끗한 얼굴은 어두운 피부톤보다 훨씬 생기발랄하고 화사한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 화장발 잘받고 밝고 환한 피부톤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피부 각질 관리가 중요하다. 건조한 계절엔 피부 각질이 많이 생기므로 더욱 꾸준한 관리가 생명. 그러나 때수건으로 얼굴을 박박 밀거나 매일매일 제거하는 것은 금물이다. 각질은 세포층의 수분 증발을 막고 자외선과 외부 자극에서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도 해준다. 주 1회 정도 필링 젤이나 스크럽 제품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각질이 제거되도록 하는 것이 적당하다. 각질 관리 후엔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으로 보습과 영양을 보강한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자꾸 가려워지고 피부결이 거칠어지며 노화가 촉진되므로 적절한 에센스, 영양크림, 아이크림을 선택해 발라준다. 자가관리만으로 쌀겨처럼 일어난 각질이 없어지지 않을 때는 1주일에 한 번씩 4~5회 정도 크리스탈 필링, 다이아몬드 필링, 호박필 등 피부과 시술을 받으면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하고 맑고 투명한 얼굴빛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덥수룩 수염 NO! 깨끗한 관리가 필수 아침 면도는 남성 피부관리의 시작이다. 매일 아침 공들여 쉐이빙을 하고 면도부위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수염관리를 잘해야 깔끔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하루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면도를 건너뛴다면 듬성듬성 삐죽 내민 턱수염이 자칫 지저분하고 게으른 인상을 줄 수 있고, 단정치 못해 보인다. 아침 세안 후 면도 크림이나 젤을 사용해 거품을 충분히 낸 후 바른다. 수분 증발을 막고 피부와 면도날 사이의 마찰을 줄여주므로, 면도시 반드시 면도 크림이나 젤을 사용해야 한다. 수염이 많이 나고 모발이 굵어 깨끗하게 면도가 되지 않는 타입이라면 스팀타월을 얼굴에 1분 정도 덮어 모공을 넓혀준다. 수염을 깎기 전 모공을 넓히면 면도시 수염이 훨씬 부드럽게 깎인다.면도를 할 때에는 한방향으로 일정하게 깍고 피부가 상할 수 있으므로, 한 곳을 너무 여러 번 반복해 깍지 않도록 주의한다. 수염은 머리카락보다 뻣뻣하고 굵기 때문에 모근의 방향과 결을 따라 깎아야 한다. 면도 후에는 반드시 알코올 성분이 있는 애프터쉐이브 스킨으로 면도 부위를 소독해 주고, 로션을 발라준다. 면도시 피부 각질층까지 제거되어 그대로 두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세균감염으로 인한 모낭염이 생길 수 있다. 심한 건성 피부인 경우에는 알코올 성분이 피부를 자극하므로 무알콜 성분의 스킨을 바른다. 만일 면도중 피부를 베었다면 찬물로 베인 부위를 여러 번 헹군 후 깨끗한 수건이나 티슈로 5~10초간 눌러 지혈을 한다. 지혈 후에는 소독약은 자극이 너무 심하므로 알코올 성분을 함유한 애프터쉐이브 스킨이나 로션을 발라 피부를 소독해준다. 수염이 너무 빨리 자라 잦은 면도를 해야 하거나 피부가 예민해 면도록이 잘 생길 경우, 턱주위에여드름이 잘 생기는 경우에는 영구제모를 고려해볼 수 있다. ◇기름진 머리카락과 비듬도 피해야 짙은 정장 차림의 양 어깨에 눈처럼 비듬이 쌓여 있다면 ‘머리를 자주 잘 안감는 지저분하고 게으른 사람’으로 낙인찍힐 수 있다. 때문에 오전에 머리를 감았는데도 오후만 되면 머리에 기름기가 도는 심각한 지루성 두피를 가졌다면 두피건강 관리에 힘써야 한다. 이런 경우 자주 머리를 감는 것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평소 두피 청결관리에 보다 신경써야 하는 것은 보다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염증, 과다한 피지, 비듬 등의 두피질환 증상이 심해지면 탈모와 직결되기 쉬우므로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먹는 약과 바르는 약으로 치료를 받고 두피의 노폐물과 피지, 비듬을 제거해주는 두피 스케일링을 받으면 비듬없이 단정하고 건강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또 앞머리가 듬성듬성 빠져 나이보다 늙수그레하게 보인다면 자기관리를 잘 못한다는 인상을 줄수 있다. 초기 탈모 현상으로 나이보다 늙어 보인다면 주저말고 탈모 치료를 고려해 본다. 미녹시딜, 프로페시아와 같이 먹는 탈모약과 함께 메조테라피 시술 혹은 PRP 자가혈시술을 받으면 육모 효과가 더욱 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