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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 먹으니, 혈당 확 올라” 충격… 신애라가 밝힌 의외의 ‘위험 음식’은?

    “‘이것’ 먹으니, 혈당 확 올라” 충격… 신애라가 밝힌 의외의 ‘위험 음식’은?

    배우 신애라(56)가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하는 의외의 음식으로 김밥을 꼽았다. 혈당 스파이크는 특정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 내려가는 현상을 말한다.지난 17일 신애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14일간 혈당 측정 실험을 진행한 후기를 전했다. 신애라는 “당뇨도 아니고 혈당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다”며 “그냥 내 식습관이 혈당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궁금했다”고 말했다.혈당 측정 실험 결과, 신애라가 놀란 음식은 바로 김밥과 누룽지였다. 그는 “누룽지를 끓여 먹었더니 그날 혈당 스파이크가 제일 높았다”며 “초콜릿을 먹었을 때보다 더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로 당이 오른 경우는 김밥을 먹었을 때였다”며 “확실히 탄수화물을 적당히 먹어야 혈당 스파이크가 안 일어나더라”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신애라는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는 비법도 소개했다. 그는 “식후 산책을 하면 당이 내려간다는 말이 있어서 실천해봤는데, 희한하게 당이 막 올라가려다가 완만해졌다”고 말했다.실제로 김밥에 흰쌀밥이 들어가면 정제 탄수화물의 비중이 높아진다. 그만큼 에너지를 빠르게 제공하지만, 혈당을 급격히 올려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한다. 열량도 생각보다 높다. 일반적으로 흰쌀밥, 햄, 어묵, 달걀 등 재료가 들어간 김밥 한 줄 열량은 약 450~600kcal다. 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평소 김밥을 잘 먹지 않는다”며 “김밥이 탄수화물 덩어리라 먹고 나면 혈당 스파이크로 졸리고 붓는다”고 말했다. 누룽지 역시 혈당지수가 72로 높은 편에 속한다. 혈당지수가 높을수록 섭취 후에 혈당 수치가 빠른 속도로 오른다.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하면 피로감이 커질 뿐 아니라 당뇨병 발병 위험도 커진다.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 세포가 지쳐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기 때문이다. 과도한 당분은 체내 지방축적을 도와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혈당 스파이크를 막고 싶다면 신애라가 추천한 것처럼 산책을 해보자. 실제로 국제학술지 당뇨병학에 게재된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식후 가벼운 걷기가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9/18 11:45
  • [뷰티업계 이모저모] 클리오, 국가유산청과 협업한 ‘K-헤리티지 에디션’ 물량 완판 外

    ■​클리오, 국가유산청과 협업한 ‘K-헤리티지 에디션’ 물량 완판클리오가 국가유산 보존과 활용을 담당하는 대한민국 정부 기관인 국가유산청과 협업해 ‘클리오×국가유산청 K-헤리티지 에디션 아이팔레트’ 2종(20호 매화빛 댕기, 21호 모감주 밑 서재)을 선보였다.이번 에디션은 한국 전통의 색과 문양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색조 화장품으로 재탄생한 스페셜 라인으로, 한국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을 일상 속 메이크업 경험으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큰 공감을 얻고 있다.지난 29일 출시 직후 올리브영 온라인 몰에서는 이틀 만에 전량 완판을 기록했고,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조기 품절 현상이 이어졌다. 현재는 예정된 판매 물량을 신속히 추가 확보해 대응 중이다.클리오는 국가유산청과의 협업 제품 완판은 한국 전통의 이야기가 소비자들의 마음에 닿아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혁신 제품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한국 국가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러쉬코리아, ‘카마’ 퍼퓸 30주년 맞아 한정판 라벨 선봬러쉬코리아가 1995년 브랜드 창립과 함께 탄생한 ‘카마(KARMA)’ 퍼퓸 30주년을 맞아, 한정판 라벨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카마’ 퍼퓸은 러쉬의 공동 창립자 마크 콘스탄틴(Mark Constantine)이 브랜드 창립과 함께 처음으로 선보인 향기로, 파촐리와 오렌지가 어우러져 시트러스하면서도 스파이시한 독창적인 향이다. 이번 한정판 라벨은 러쉬 디자이너 탐신 토마스(Tamsin Thomas)가 직접 디자인했으며, ‘카마’ 퍼퓸의 원재료가 어우러지는 모습을 유려한 곡선으로 표현했다. 러쉬코리아는 ‘카마’ 퍼퓸 출시 3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31일까지 ‘잊고 싶은 [   ] 부터 마음까지 러쉬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전 매장 윈도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객들이 각자 잊고 싶은 기억이나 새롭게 다짐하고 싶은 순간을 되새겨보자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쏘내추럴 ‘올 데이 매직 커버’로 환절기 촉촉 베이스 완성​쏘내추럴이 환절기에도 촉촉하고 깔끔한 베이스를 연출해 줄 '올 데이 매직 커버'를 제안한다.쏘내추럴 '올 데이 매직 커버'는 많은 셀럽과 뷰티 유튜버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메이크업 세팅 매직실러'의 컨실러 버전이다. 쏘내추럴만의 픽싱 폴리머 성분을 함유해 뭉침 없이 오랜 시간 지속되며, 들뜸 없는 밀착 커버력으로 완성도 높은 베이스 메이크업을 구현한다.특히 높은 커버력과 함께 가볍게 밀착되는 텍스처가 특징으로, 붉은기와 요철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한 번에 커버할 수 있다. 얼굴 전체에는 파운데이션 대용으로, 눈가나 입가처럼 얇은 피부에도 끼임 없이 사용 가능해 매끈하고 균일한 피부 표현을 돕는다.‘올 데이 매직 커버’는 쏘내추럴 공식몰과 모바일 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현대약품 마이녹셀, 추석 앞두고 네이버 특선물 기획전 참여​현대약품의 탈모 케어 브랜드 마이녹셀이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네이버 특선물 기획전에 참여한다.네이버 플러스스토어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추석을 맞아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행사 기간 중 마이녹셀은 최근 출시된 신제품 4종으로 구성된 명절 선물 세트를 할인가에 판매한다. 특히 9월 27일 브랜드데이에는 더욱 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번 선물세트에는 탈모와 두피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댄드러프 스칼프 쿨링 샴푸’, ‘뉴트리션 스칼프 볼륨 샴푸’, ‘포어 클렌징 스칼프 샴푸’ 3종을 포함, 힘없는 모발에 볼륨을 더하고 두피 건강까지 관리하는 ‘뉴트리션 스칼프 볼륨 트리트먼트’를 추가했다.■​스킨수티컬즈, 유한대 의료뷰티학과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스킨수티컬즈가 지난 16일 유한대학교 의료뷰티학과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스킨수티컬즈가 가진 혁신적 과학 기술과 현장 경험을 학계와 공유함으로써, 뷰티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협약식은 유한대학교 유재라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스킨수티컬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실습 기회, 멘토링 프로그램, 최신 뷰티 산업 트렌드 및 기술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문적 지식을 실제 현장에 접목하고, 차세대 뷰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더샘, ‘9월 샘데이’ 진행… 최대 50% 할인​더샘이 초가을 맞이 ‘9월 샘데이’를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이번 샘데이는 가을을 맞이해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베이스, 립, 향수 제품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선물하기 좋은 기초 라인 기획 세트를 할인한다.먼저 더샘은 피부결을 따라 얇게 밀착되어 커버는 물론 은은하게 빛나는 윤광 피부로 표현해 주는 ‘트루 핏 글로우 쿠션’ 단품을 50% 할인한다. 또한 깊고 강렬한 첫 향 뒤 오래도록 지속되는 은은한 잔향이 매력적인 제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한 ‘어반 브리즈 오 드 퍼퓸’ 라인도 30% 할인 판매한다. 이번 샘데이는 전국 더샘 매장과 더샘 공식몰,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닥터지, ‘리바이탈 인헨서 EGF 라인’ 신제품 2종 출시​닥터지가 피부과 기반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라인 ‘리바이탈 인헨서 EGF’의 신제품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리바이탈 인헨서는 2006년 론칭된 닥터지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라인으로, ‘EGF&NMN 듀얼 스킨 부스터’ 기술을 통해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 상피세포의 성장 인자 생성에 도움을 주는 안티에이징 솔루션이다.'리바이탈 인헨서 EGF 2종’은 토너와 에멀전으로 구성됐다. 4가지 성장인자와 4가지 펩타이드로 구성된 닥터지 독자 성분 Ex-EGF Complex와 고순도 99% NMN-SOME이 함유되어 있다. 피부 겉, 속, 표면을 다각도로 케어하고 입체적인 탄력 개선 효과를 제공하며,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4주 사용 후 겉탄력, 속탄력이 사용 전(100%) 대비 각각 111.9%, 107% 개선됨을 확인했다.GS샵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과 신라, 신세계 온오프라인 면세점에서 판매되고, 해외에서는 일본 큐텐에서 만나볼 수 있다.■​​​셀부트, ‘파워지에프 광채 부스팅 앰플’ 출시셀부트가 광채·리프팅·탄력 3중 케어가 가능한 신제품 ‘파워지에프 광채 부스팅 앰플’을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에도 셀부트가 독자 개발한 차세대 슬로우에이징 성분 ‘파워지에프’가 핵심 성분으로 담겼다. ‘파워지에프’는 피부 재생을 돕는 5종 성장 인자(EGF·FGF·IGF·KGF·PGF)와 세포 회복을 지원하는 식물성 엑소좀, 수분 이동을 촉진하는 아쿠아포린을 결합한 성분이다. 모공보다 작은 사이즈로 피부 표피에 균일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해 피부 노화를 입체적으로 케어할 수 있다.이외에도 피부 미백·광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E’와 ‘글루타티온’, 진정 효과에 도움주는 성분 ‘시카 PDRN’, 주름 개선을 위한 ‘콜라겐’, ‘펩타이드’, 피부 장벽을 보호하고 보습 기능을 지닌 ‘8중 히알루론산’과 ‘판테놀’ 등 다양한 성분을 함유했다.
    뷰티신소영 기자2025/09/18 11:40
  • ‘사회 불신’ 키우는 데 ‘정치 유튜브’가 한 몫

    ‘사회 불신’ 키우는 데 ‘정치 유튜브’가 한 몫

    “뉴스를 보시나요?” 지난해 8월 언론진흥재단이 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물었다. 72.1%가 “아니오”라고 답했다. 또 뉴스를 회피하자 ‘스트레스가 줄고’, ‘피로·불편함을 덜어 편안해졌다’고 했다. 뉴스를 회피하든, 회피하지 않든 응답자 절반 이상이 ‘정치적인 사건·이슈가 너무 많을 때’ 뉴스를 가장 보기 싫다고 응답했다. 정치를 비추는 미디어는 독자의 감정을 건들여, 정신건강에 분명히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뉴스를 회피하는 사람은 늘어나고, 보는 사람의 감정은 더 격해질 수 있다. 기자는 어떻게 써야하고, 독자는 어떻게 봐야 할까.서강대 레메디아 연구단은 지난 11일 ‘정치 위기 보도와 시민 정신건강: 분열과 연대의 광장에서 회복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기획세미나를 열고, 그 답을 찾고자 했다.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방송문화진흥회가 공동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계·의료계·정치권 인사 13명이 패널로 참여해, 감정과 직결되는 정치 뉴스는 차분하게 해법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의견을 나눴다.◇정치 갈등 뉴스, 부정적인 감정 키워… 특히 ‘유튜브’에서‘12·3 계엄’은 보도가 시민의 정신건강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다.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최선영 교수와 게임과학연구원 고은지 연구원은 계엄 전후 6개월간 60개 언론사 유튜브 영상 31만개, 댓글 2545만 개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정치 갈등 뉴스는 부정적인 감정을 키웠고, 특히 유튜브와 같은 뉴미디어에서 혼란을 가중시키는 경향이 확인됐다.최선영 교수는 “TV 뉴스와 달리 유튜브 뉴스에선 계엄 관련 뉴스가 여러 채널을 통해 동시·반복 재생돼 착란이나 혼란 상태를 유발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감정 변동 결과에 따라 사회의 정치적 분열도 유추할 수 있었다”고 했다. 유튜브 뉴스 영상은 생중계인지 아닌지 판단이 어렵고, 썸네일 ‘속보’ 표기로 혼란을 가중할 수 있었다. 한 예로 유튜브 내 첫 계엄 선포 담화 영상인 SBS 뉴스 영상은 11시간 동안 반복됐다. 계엄 해제 후에도 보도된 것이다. 또 계엄 전후 평균 댓글이 77.4% 증가했는데, 그중 증오와 혐오, 화남과 분노 등 부정적 감정 표출이 크게 늘었다.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은 “국민의힘 안에서나 민주당 안에서나 어디서든 여러 이해관계와 정치적인 견해는 충돌 하기 마련인데, 그 갈등이 미디어를 통해 증폭되며 국민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인 것 같다”며 “레거시 미디어보다 뉴미디어인 소셜 미디어의 새로운 질서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형성해 내는 게 중요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는 “높은 스트레스가 유발되면 상대적으로 사람은 감정 표출 등이 중요해진다”며 “계엄과 같은 정치위기에는 어떤 뉴스가 보도되면 평소보다 감정이 촉발되므로, 이게 보도의 문제인지 사안의 문제인지를 구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정치 유튜브 보고 느끼는 안정감, 공감의 착각일 수도오히려 정치적 상황이 악화될 때, 평소보다 더 뉴스를 찾아보며 앞서 언급한 것과 반대로 안도감을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정치 위기 상황에서 미디어 사용이 단기적으로는 정신건강에 오히려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다만,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보면 자신의 의견이 더 공고해져, 국내 분열로 이어질 것으로 봤다.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윤호영 교수는 미디어 사용이 오히려 정신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발표했다. 윤호영 교수는 “‘내란 신경안정제’, ‘계엄 신경안정제’를 키워드로 조회수 10만 이상인 유튜브 영상 39개의 댓글과 대댓글 6만여개를 수집·분석해봤는데, 공감의 내용이 많았다”며 “향후 미래에 대한 전망과 현 상황에 대한 토론·내용을 들으면서 현재의 스트레스 요인을 견딜 수 있는 회복 탄력성 역할을 유튜브 영상이 수행하고 있었다”고 했다.다만, 시민은 ‘같은 생각’을 공유하고 있는 콘텐츠에서만 공감을 얻었다. 카이스트 김정남 교수는 “미디어가 국지적 관점에서는 좋은 효과가 있어 보일 수 있다”면서도 “생각의 방향과 강도에 영향을 미치는 미디어는 자기 확신을 더 강화하므로, 전반적 관점에서는 국내 분열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했다.이렇게 얻은 공감은 오히려 사회에 대한 신뢰와 안전감은 떨어뜨릴 수 있다. 국가트라우마센터 심민영 센터장은 "위기 상황엔 연결을 추구하면서 내집단에 대한 공감의 깊이는 높아지지만 반경은 좁아진다"며 "좁아진 시야 속에서는 일시적으로 안전하고 연결된 것처럼 느끼지만, 내집단이 점점 좁아지다보면 결국 내가 속한 큰 사회에 대한 신뢰와 안전감은 감소하게 된다"고 했다.◇위기 상황 속 언론보도, “차분하게 해결방안 제시해야”전문가들은 두 발표를 통해 '올바른 보도 방법'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위기 상황일 수록 긴박하기 보다, 차분한 보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성균관대 글로벌융합학부 이창준 교수는 “최근 학생들과 감정적인 챗봇과 이성적인 챗봇 중 어떤 게 더 사용자의 불안을 줄일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는데, 의외로 이성적인 챗봇이 훨씬 사용자의 불안도를 낮췄다”며 “정치위기 상황, 특히 계엄 같은 상황에선 오히려 감정적인 보도보다 차분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보도가 사람들의 불안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과 서수민 교수는 “극단적이고 긴박한 상황에서 얼마나 언론이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보도하는가는 중요하다”며 “과연 특히 유튜브라는 매체에서 언론이 그런 부분을 얼마나 실천했는가 고민”이라고 말했다.보도 수를 줄이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고은지 연구원은 “계엄 후 보도량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큰 재난이나 정치적 사건이 있을 땐 보도량을 크게 증가시키기보단 정확한 보도를 하는데 초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계엄 직후부터 지난 4월까지 언론사 유튜브 영상은 계엄 전보다 12.7%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종합지는 약 44%로 가장 크게 증가했고, 인터넷 언론사도 32%의 증가율을 보였다. 유명순 교수는 “잘못된 정보를 정정하는 효과도 어떻게 높일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했다.언론이 단지 상황만 보도하는 게 아닌, 방향성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심민영 센터장은 “정치 뉴스를 보고 부정적인 감정이 느껴지는 건 본능적이고 1차원적으로 벌어지므로, 미디어가 견제하고, 방향성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며 “위기를 이겨내는 롤모델 역할도 해줄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미디어에서 이런 제안을 받아들이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정일권  교수는 “학계에서 가이드라인을 세우고 지키라고 이야기할 수 있어도, 미디어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책임요구가 가능한 전통 미디어가 아닌 유튜브에 대해 오늘 이 자리에서 어떤 기준을 만들다고 해도 유튜브는 그 기준에 따라서 변할 수가 없고, 유튜브에서 개인이 지닌 자율권이 침해되므로 변해서도 안된다”고 했다. 한양대 에리카 언론정보대 백혜진 교수는 “언론실무적으로는 타자가 규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자율적인 규제와 책임성이 강조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부분이 중요하다”며 “정치 유튜버는 사회적으로 지속적인 압박과 여론 형성을 통해 자정되는 과정을 거치는 식으로, 이 부분이 사실 제일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정치권 반성과 국민 리터러시 교육도 함께 진행돼야궁극적으로 정치권 등 미디어 외에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시선도 공감을 얻었다. 정의당 장혜영 전 의원은 “정치 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는 최대의 주체가 다름아닌 정치인”이라며 “진영논리를 강화하는 정치인들의 발언·기획들이 점점 더 정치 양극화 상황을 조장하고, 없는 위기를 만들며 그 위기를 자신의 정치적인 동력으로 삼는 문제가 근본적으로 개선되지 않은 채 정치인들이 정치보도를 문제삼거나 미디어의 책임을 더 크게 얘기하는 것은 양심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국민도 자기 확신 강화를 위해서가 아닌, 옳은 이야기를 듣기 위한 뉴스를 봐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정일권 교수는 “내 마음에 위로가 되는 말을 찾아서 이용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도 필요하다”며 “학자들은 미디어가 이용자에게 안 좋은 평을 받더라도, 해당 미디어가 본연의 가치관과 규범을 따르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정신질환이슬비 기자2025/09/18 11:37
  • 쎌바이오텍, ‘비타푸드 아시아 2025’ 참가

    쎌바이오텍, ‘비타푸드 아시아 2025’ 참가

    쎌바이오텍은 17~1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박람회에서 쎌바이오텍은 독립 부스로 참가해 ‘221배 강한 유산균, 듀오락’을 알리고, 아시아 시장 수출 확대 기회를 모색한다. 부스에는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방문해 제품과 수출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뉴 프로덕트 존’에는 듀오락 신제품 2종이 전시됐다. CBT 유산균의 경도인지장애 개선 효과를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한 ‘듀오락 브레인 가드’와 여성 건강을 위한 ‘듀오락 우먼 프로바이오틱스’ 등이 아시아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비타푸드 아시아를 계기로 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올해는 65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1만3000명 이상 참관할 예정이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9/18 11:29
  • GC녹십자 “독감 백신 ‘지씨플루’ 생산량 4억도즈 돌파”

    GC녹십자 “독감 백신 ‘지씨플루’ 생산량 4억도즈 돌파”

    GC녹십자는 독감백신 ‘지씨플루’의 누적 생산량이 4억도즈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1도즈는 성인 1회 접종 분량으로, 이는 전세계 4억명이 접종한 것과 같다.지씨플루는 전세계 25개국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한 상태다. 현재 60개 이상 국가에 공급하고 있다.GC녹십자는 생산 물량 기준 국내 독감백신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과 계절이 정반대인 남반구 지역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출 물량 또한 확보하고 있다.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범미보건기구(PAHO)의 독감백신 남반구 입찰에서는 12년째 다국적 제약사들을 제치고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GC녹십자는 65세 이상 고연령층 환자군 대상 고면역원성 3가 독감백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중 국내 임상 2상 시험 계획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GC녹십자 화순공장 이인규 본부장은 “최적화된 생산 체계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9/18 11:27
  •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김지섭 교수,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 우수학술상 수상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김지섭 교수,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 우수학술상 수상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김지섭 교수가 지난 6일 대구 W병원에서 열린 2025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KSSPN) 추계학술대회에서 기초부문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 김지섭 교수는 이화의대 생화학교실 정성철·박세영 교수와 공동으로 수행한 ‘중간엽 줄기세포 유래 슈반세포 유사세포의 적용을 통한 말초신경 손상 후 신경근 접합부 보존 및 기능 회복 증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말초신경은 외상으로 손상될 경우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며 치료를 하더라도 완전한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에 연구팀은 신속한 회복을 돕고 근육 위축을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세포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집중한 결과, 동물 실험을 통해 편도에서 얻은 줄기세포로 만든 신경보조세포(슈반세포 유사세포)가 신경·근육 접합부를 보존하고 손상된 신경의 회복을 촉진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김지섭 교수는 “이번 연구에 적용한 신경줄기세포가 신경과 근육을 동시에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전략으로 발전할 수 있고 향후 상완신경총 마비, 흉곽출구증후군, 말초신경 손상 등 난치성 신경질환 치료에 응용 가능성이 있다”며 “기초 연구와 임상 경험이 결합된 성과인 만큼 환자들이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개발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5/09/18 11:23
  • 톱모델 최소라, 과거 ‘이것’만 한 움큼 먹고 버텼다… 건강엔 최악?

    톱모델 최소라, 과거 ‘이것’만 한 움큼 먹고 버텼다… 건강엔 최악?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의 뮤즈로 유명한 톱모델 최소라(33)가 과거 감행했던 극단적인 다이어트에 대해 털어놓았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신현지시리즈’에는 최소라가 출연해 모델 신현지(29)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신현지가 “소라 언니가 독하게 몸 관리를 열심히 하는데 옛날에는 비타민만 먹고 살았다”며 “비타민 먹으면 배부르다고 그러더라”고 말했다. 이에 최소라는 “비타민을 한 움큼씩 먹으니까”라고 말했다. 신현지는 “밥도 제대로 안 먹고 비타민만 먹고 그러니까 걱정됐다”며 “나도 동종업계에서 일하고 몸매 관리하는 거 좋은데 왜 저렇게까지 하나 싶었다”고 말했다. 과거 최소라가 한 것처럼 비타민만 먹고 다이어트를 하면 건강에 어떤 위험이 있을까?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비타민만 복용하는 습관은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어 피해야 한다. 음식에는 비타민 외에도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미네랄 등 신체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다. 그런데, 음식을 먹지 않고 비타민으로 식사를 대체하면 이런 영양소를 보충할 수 없어 영양 결핍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최소라가 과거 감행했던 비타민만 먹는 습관은 여러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비타민은 산성도가 높아 공복에 섭취하면 위를 자극할 수 있다. 중앙약국 이준 약사는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위장 장애를 겪을 수 있다”며 “비타민만 한 움큼 먹는다고 살이 빠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게다가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A·D·E·K는 체내에 축적돼 과다 복용할 경우 간 손상, 두통, 어지러움 등을 일으킬 수 있다.건강을 위해서는 비타민만 먹어 배를 채우기보다 균형 잡힌 식단을 실천해 체중을 관리해야 한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이 골고루 포함된 식단을 추천한다. 전체 식사 중 탄수화물은 55~65%, 단백질 15~20%, 지방 30% 정도 먹는 게 좋다. 현미밥 같은 비정제 탄수화물을 먹고, 닭고기와 치즈 등으로 단백질을 보충한다. 견과류, 아보카도 등을 통해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면 된다. 또한 여기에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과 미네랄 같은 미량 영양소를 채소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9/18 11:20
  • 국민 90%, “‘건강권’ 기본권으로 헌법에 명시를”

    국민 10명 중 9명은 ‘건강권’을 국민 기본권으로 헌법에 명문화하는 데 동의하고, 건강 불평등 해소는 국가 책임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7일, 서울대학교 건강문화사업단은 올해 5월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건강 인식 및 관리 방안'을 온라인 설문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현행 헌법에 국민의 건강권은 명시적으로 규정돼 있지 않으나, '모든 국민은 보건에 관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는다'는 제36조 3항과 국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규정한 제35조 1항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질병 예방과 건강한 생활에 대한 권리를 보장한다고 해석된다.조사 결과 응답자의 91.6%는 헌법상 국민의 기본권리에 국민이 건강할 권리, 즉 건강권을 포함해야 한다고 했다. 필수의료 이용을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평등하게 누려야 한다는 ‘건강 민주화’를 헌법에 명시해야 한다는 응답도 89.6%였다.국가가 건강 불평등 해소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91.5%에 달했다. 경제적 불평등이 건강 불평등을 초래하고, 건강 불평등이 의료비 증가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 국가가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사업단은 해석했다.이번 조사에서 계층 간 경제 불평등이 건강 불평등을 초래한다는 응답은 85.9%였고, 건강 불평등이 의료비 증가로 이어진다는 데에도 83.5%가 동의했다.국민이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경우 보상해주는 ‘건강연금 포인트 제도’에 대해서도 긍정적이었다. 이 제도는 국민이 운동이나 금연, 정기 건강검진 등 건강관리 활동에 참여하면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적립된 포인트를 의료비나 건강 서비스 등으로 돌려주는 성격의 건강 인센티브 프로그램이다.응답자 87.1%는 건강연금 포인트 제도 도입에 찬성했고, 88.0%는 제도 도입 시 노후 질병 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9/18 10:54
  • “개미가 눈에 박혀 덜렁덜렁” 끔찍한 사고… 20대 남성 일하는 중, 대체 무슨 일

    “개미가 눈에 박혀 덜렁덜렁” 끔찍한 사고… 20대 남성 일하는 중, 대체 무슨 일

    개미에 의해 안구 손상을 입은 20대 말레이시아 남성 사례가 해외 저널에 실렸다.말레이시아 노마의료전문센터(Normah Medical Specialist Centre) 의료진은 29세 남성 A씨가 부상 두 시간 만에 왼쪽 눈에 심한 이물감과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일을 하기 위해 안전모를 착용하는 사이 개미가 머리 위로 기어 올라왔고, 이에 안전모를 벗는 순간 개미 한 마리가 눈에 들어갔다고 했다.검사 결과, 남성의 시력과 안구 운동 능력은 정상이었다. 다만, 왼쪽 눈 표면에 죽은 아시아 베짜기 개미가 붙어 있는 게 확인됐다. 생체현미경으로 확인했더니 개미의 머리와 턱이 안구 결막에 깊이 박혀 있었고 주변 결막이 심하게 충혈된 상태였다. 다행히 안압, 각막, 홍채, 수정체는 모두 정상이었다.의료진은 개미의 머리와 턱이 안구에 깊게 박혀 있기 때문에 단순히 바로 개미를 빼내는 작업을 자제했다. 소독 후 미세한 돌기가 있는 집게로 개미의 몸을 잡고, 개미 턱이 박혀 있는 결막 조직 일부를 가위로 절제해 일괄 제거하는 방식을 택했다. 다행히 개미는 완전히 제거됐고, 이후 500mL의 멸균수로 5분간 충분히 세척했다. 이후 항생제 성분의 안약을 처방했다. 1주일 추적 관찰 결과, 다행히 환자에게 증상이 완전히 사라졌다. 의료진은 “결막 상처는 감염이나 염증 없이 아물었고 시력도 그대로 보존됐다”고 했다.아시아 베짜기 개미는 땅속이 아닌 나무 위에 나뭇입으로 둥지를 지어사는 개미다. 애벌레가 고치를 만드는 실을 이용해 나뭇잎을 붙여 둥지를 만든다. 둥지 만드는 작업을 위한 강한 턱뼈를 가지고 있어 매우 공격적인 종에 속한다.의료진은 “A씨 사례의 경우 아시아 베짜기 개미의 아래턱 뼈가 닻 역할을 하며 머리를 결막에 단단히 박아 넣었다”며 “세척 등으로 쉽게 제거가 가능한 일반적인 안구 이물질과 달리 완전한 제거를 위해 수술적 절제가 필요했다”고 했다. 한편, 아시아 베짜기 개미는 한국에 서식하지 않는다. 동남아시아, 호주 북부 등에 서식하는 열대 곤충이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17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9/18 10:52
  • “5kg 무조건 빠진다” 정선희, 핼쑥해진 비법? ‘이것’ 덕분이라는데…

    “5kg 무조건 빠진다” 정선희, 핼쑥해진 비법? ‘이것’ 덕분이라는데…

    개그우먼 정선희(53)가 5kg 감량에 성공할 수 있는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17일 정선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5kg 감량 운동 루틴을 선보였다. 정선희는 헬스장으로 가는 계단을 오르며 “여러 곳에서 운동을 해봤지만, 집 가까운 데서 하는 최고”라며 꾸준한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특히 엉덩이 운동을 열심히 한다는 정선희는 “엉덩이 처지는 게 돈 떨어지는 것보다 더 무섭다”며 “인생에 공짜가 없다. 남에게 폐 끼치지 않고 늙겠다는 각오로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꾸준히 하고 있는 운동으로 필라테스와 수영을 꼽았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9/18 10:50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22년째 캄보디아 의학 발전 견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22년째 캄보디아 의학 발전 견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제22차 캄보디아 의사 연수 수료식 및 임상 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한캄봉사회와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04년부터 의료 환경이 열악한 캄보디아 의사들을 초청해 1년간 무료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의술을 전수해왔다. 이번에 연수를 마친 캄보디아 의사는 펭 소피나(중환자실·신경과), 삼 프라트나(마취통증의학과), 람 티야(외과) 등 3명이다.수료식에는 문종호 병원장, 김병성 진료부원장, 이유경 연구부원장이 참석해 수료증과 수료패, 청진기, 순천향대 배지를 전달하며 연수 성료를 축하했다. 이어 3명의 의사는 1년간의 연구 성과를 각각 발표했다.문종호 병원장은 “올해 수료생 3명을 포함해 지난 22년간 총 71명의 캄보디아 의사가 우리 병원에서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이들이 한국에서 배운 선진 의술과 순천향의 ‘인간사랑’ 정신을 캄보디아 현지에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캄보디아 의사들이 한국의 의술을 배우고 돌아가 현지 의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한캄봉사회와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02년부터 현지 의료봉사, 심장병 환자 무료 수술, 캄보디아 봉사단체 ‘TYDA’와 합동 의료봉사 등을 통해 캄보디아 의료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이러한 공로로 지난해 캄보디아 총리 부부의 3박 4일 공식 방한 일정 중, 영부인 ‘핏 쨘모니 훈 마넷’ 여사가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5/09/18 10:44
  • “말랐는데 뚜렷한 복근”… 英 유명 배우 릴리 콜린스, 관리법 봤더니?

    “말랐는데 뚜렷한 복근”… 英 유명 배우 릴리 콜린스, 관리법 봤더니?

    유명 할리우드 배우 릴리 콜린스(36)가 완벽한 복근을 공개해 화제다.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캘빈클라인 패션쇼에는 릴리 콜린스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콜린스는 은빛 투피스 드레스를 입어 가는 허리 라인과 탄탄한 복근을 드러냈다. 콜린스는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몸매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거 잡지사 ‘Women’s Health’ 인터뷰에서 “특별히 채식주의를 실천하는 것은 아니지만, 본연의 맛에 가깝게 먹으려고 한다”며 “가공식품은 최대한 피하고, 퀴노아 같은 곡물을 즐겨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최대한 몸을 움직이려고 한다”며 “수영하는 것을 좋아하고 혼자 러닝하는 것도 좋아한다”고 말했다.콜린스는 영화 ‘백설공주(2012)’ ‘옥자(2017)’, 드라마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2020~)’ 등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그가 밝힌 관리법은 몸매 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살찌기 쉬운 가공식품 피하고, 섬유질 풍부한 퀴노아 먹어야콜린스처럼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면 체중을 관리할 때 도움 된다. 과자, 라면 같은 가공식품은 대부분 정제 탄수화물이어서 혈당지수가 높아 살찌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말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콜린스가 즐겨 먹는 퀴노아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글루텐이 없는 남미의 곡물로, 항산화제와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함유하고 있다. 이는 몸의 세포를 보호·복구하고 질병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식물요법 연구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퀴노아를 먹은 사람들은 체중과 LDL콜레스테롤 수치 등 주요 심혈관 질환 위험 요소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영·러닝, 체지방 태워 복근 관리에 도움수영은 군살을 제거해 콜린스처럼 탄탄한 몸매를 만들 때 효과적인 운동이다. 팔다리, 허리 등 군살이 쉽게 붙는 부위를 많이 사용해 체지방을 골고루 없앨 수 있다. 체중이 60kg인 성인이 한 시간 수영을 하면 약 567kcal를 태울 수 있다. 걷기(약 300kcal)나 자전거 타기(약 360kcal)와 비교하면 훨씬 많은 열량을 소모한다. 수영을 통해 체중 감량 효과를 보려면 주 3회 이상, 한 번에 한 시간씩 하는 게 좋다. 수영은 동작마다 칼로리 소모량이 다르다. 70kg 성인 기준으로 30분 수영할 때 접영은 약 450kcal, 자유형은 약 300kcal, 평형은 약 250kcal를 소모한다.러닝도 복근을 키울 때 도움 된다. 체지방을 연소하면서 자연스럽게 복부지방이 빠지고 복근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특히 공복에 뛰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러닝을 처음 시작할 때는 부상을 막기 위해 스트레칭을 한 후 천천히 달려야 한다. 처음엔 1분 달리기, 2분 걷기를 번갈아 하면서 20~30분 정도 뛰는 게 좋다.다만, 콜린스의 모습을 본 팬들은 그의 건강을 우려하기도 했다.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이렇게까지 말랐던 적은 없는데 무슨 일이냐” “근육이 있다 해도 너무 말라서 걱정된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지나친 저체중 상태에서는 결핵이나 간염과 같은 감염성 질환에 취약할 수 있다. 영양분 섭취가 부족하면 면역 세포의 기능이 저하돼 정상적인 면역 반응이 일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건강을 위해서는 근육을 키워야 한다. 근육량을 늘리려면 우선 저강도 근력운동을 30분씩 1주 3회 이상 하는 게 좋다. 이후 기초체력이 어느 정도 다져졌다면 어깨 주변, 허벅지근육을 포함한 하체근육 중심의 몸의 큰 근육을 이용해 근력운동을 한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9/18 10:35
  • 사람·동물 간 대사 차이까지 반영한 AI 모델 ‘MetaboGNN’ 개발

    사람·동물 간 대사 차이까지 반영한 AI 모델 ‘MetaboGNN’ 개발

    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허재성 교수팀은 중앙대 이윤지, 백준기 교수팀과 신약 후보 물질의 간 대사 안정성을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모델 ‘MetaboGNN’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신약 후보 물질이 체내, 특히 간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를 예측하는 일이다. 기존에는 주로 동물·세포실험에 의존해 왔는데, 이 방식은 막대한 비용과 시간, 윤리적 논란이 뒤따르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자 구조를 그래프로 분석하는 그래프 신경망(GNN)과 분자 간 미세한 차이를 학습하는 그래프 대조학습을 결합한 AI 예측 모델 ‘MetaboGNN’을 구축했다. MetaboGNN은 분자의 구조적 특성과 대사 안정성의 관계를 정밀하게 파악해, 실험 없이도 간 대사 안정성을 예측할 수 있게 한다. 특히 MetaboGNN은 사람과 생쥐의 간 대사 데이터를 동시에 학습해 종 간 대사 차이까지 모델에 반영한 세계 최초의 AI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연구팀은 2023 대한민국 신약개발 데이터 챌린지에서 제공한 3981개의 간 미소체 데이터를 학습시킨 결과, MetaboGNN이 기존 모델보다 오차를 크게 줄이고 예측 정확도를 눈에 띄게 높였다. 평균제곱근오차 지표에서 HLM 27.91·MLM 27.86을 기록해 기존 모델 대비 오차를 대폭 줄였으며, 예측 정확도 0.81·모델 신뢰도 0.47로 분류 성능에서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보였다. 이는 HLM과 MLM 간 종 간 대사 차이를 독립적 학습 목표로 통합한 것이 성능 향상의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또한 MetaboGNN은 어떤 분자 구조가 대사적 안정성을 높이고(아민·아마이드·플루오린 치환기), 어떤 구조가 분해를 촉진하는지(메톡시 페닐기·벤질 탄소)를 시각적으로 분석해 제시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해석 가능한 AI 기능을 통해 신약 후보 물질의 구조 설계 단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단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허재성 교수는 “MetaboGNN은 간 대사 예측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였을 뿐 아니라, 예측 과정에서 화학적 근거까지 제시하는 해석 가능한 AI 모델이라는 점에서 신약 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성과는 ‘MetaboGNN: predicting liver metabolic stability with graph neural networks and cross-species data(그래프 신경망과 이종 간 데이터를 활용한 간 대사 안정성 예측 인공지능 모델)’라는 제목으로 약물 화학정보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 ‘Journal of Cheminformatics’ 2025년 9월호에 게재됐다.
    우리병원소식유예진 기자2025/09/18 09:52
  • ‘피부과 천국’ 한국인데… 정작 찢어져서 가면 문전박대, 왜?

    ‘피부과 천국’ 한국인데… 정작 찢어져서 가면 문전박대, 왜?

    "아이가 놀다가 입술 근처 피부가 찢어져 급히 피부과를 찾았는데, 다섯 군데를 돌아도 모두 진료를 거부했습니다. 겨우 지인을 통해 한 곳을 찾아 진료받았어요. 피부과가 이렇게 많은데, 대체 어딜 가야 하나요?"8살 아들을 둔 김모(39·서울 종로구)씨의 하소연이다. 국내에는 수천 개의 피부과가 있고, 강남의 한 골목만 가도 피부과 간판이 빽빽하게 붙어 있다. ‘피부과 천국’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하지만 막상 보톡스·리프팅 같은 미용 목적이 아닌, 열상·두드러기·아토피피부염·건선·무좀 등 ‘진짜 피부질환’을 진료하는 곳을 찾기는 쉽지 않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요즘은 미용 아닌 질환 진료는 병원을 찾아 헤매야 하고, 그마저도 다 몰려서 대기가 길다” “정작 피부질환은 갈 곳이 없다”는 글이 흔하다. 정작 급하게 진료가 필요한 환자가 문전박대를 당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5/09/18 09:38
  • 아집과 욕망을 비울수록 삶의 질은 높아집니다 [아미랑]

    아집과 욕망을 비울수록 삶의 질은 높아집니다 [아미랑]

    사람이든 세포든 영원히 사는 생물은 없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종말을 맞이해야 하죠. 그렇기에 어떤 존재든 열심히 사는 것만으로는 곤란합니다. 중요한 건 종말을 맞이하기까지의 과정입니다.세포가 죽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화상 등 외부의 자극으로 물리적 손상을 입거나 세포가 노화돼 각질의 형태가 됐거나, 아포토시스 때문입니다. 아포토시스란 건강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일부 건강한 세포가 스스로 죽는 현상을 일컫는 말입니다. 변형이 일어난 세포 역시 스스로 자연사를 선택합니다. 그러나 간혹 그러지 않는 세포가 있는데, 그게 바로 암세포입니다. 인체에서는 암세포만이 유일하게 아포토시스가 일어나지 않습니다.사람도 어떤 점에 있어서는 마찬가지입니다. 열심히 사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열심히 산다는 것만으로는 옳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나이가 되면 퇴임하고 다음 세대를 위해 자연스럽게 자리를 양보하는 게 순리입니다. 또 계속해서 열심히 달려갔더라도 그게 좋은 종착지가 아니면 낭패입니다. 암도 따지고 보면, 그처럼 열심히 증식하며 사는 존재는 없을 정도입니다. 중요한 건 ‘열심’을 넘어 ‘어떤 방향성’을 가지느냐 하는 겁니다.세상을 사는 데도 더불어 잘 사는 건 지혜가 필요합니다. 무조건 열심히만 살면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암세포처럼 다른 세포를 짓밟을 수도 있지요. 이런 지혜는 암을 치료하는 데도 마찬가지입니다. 암에 걸렸다면 오히려 더불어 잘 사는 삶에 눈을 돌려야 합니다. 암을 치료하는 하나의 행동 철학으로 저는 ‘봉사’를 추천합니다.“아픈데 무슨 봉사냐”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봉사는 감사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행동입니다. 지금 내 삶에 감사한다면 봉사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 셈입니다. 혼자 먹으려는 것으로 나누고, 나만 더 오래 살아야 한다는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언제든 나의 모든 것을 나눌 수 있고 살기 위해 발버둥 치기보다는 언제든 죽음을 겸허하게 맞이하겠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환자 가운데에는 지나친 욕심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누구나 살아야 할 이유가 있지만 때로 그렇지 않은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암에 걸렸다는 건 그 자체로 어느 정도는 원하는 수명대로 살 수 없다는 걸 뜻하기는 합니다. 투병에서 중요한 것은 ‘살아야 한다’는 의지입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에 이르러서는 삶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 초연한 자세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최후의 순간까지 의학적인 모든 처치를 받아야 하고, 의사가 나에게만 더 많은 관심을 보여야 하고 내가 다른 환자보다 더욱 치료 경과가 좋아야 한다는 건 지나친 경쟁 심리입니다. 암 치료받을 때 경쟁만큼 위험한 건 없습니다. 경쟁하는 순간, 스트레스를 받고 그 순간 몸의 균형도 깨어지게 됩니다. 반대로 도를 닦는 것처럼 마음을 비우면 투병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자신이 가진 것들을 나누면, 그 비운 자리에 다른 것이 채워집니다. 그게 바로 진정한 삶의 기쁨입니다.힘든 투병 중이더라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거룩한 일들을 발견하고 실천해보세요. 우리의 작은 희생과 양보가 더 큰 사랑과 기쁨이 돼 우리 앞에 서 있을 겁니다. 자기 재산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고 재능을 다른 사람을 위해 쓰고 모든 집착을 버리고 순리에 따르는 자세로 임하면 그곳에 평화와 기쁨이 채워집니다. 이 평화와 기쁨은 마치 우물 바닥에서 끊임없이 솟아나는 물처럼 행복으로 가득 채울 것입니다. 우리가 먼저 내어놓는 작은 ‘봉사의 마중물’이 더 많은 생수를 길어 낼 것입니다. 그때 맛보는 삶의 기쁨은 모든 것을 움켜쥐고 있을 때 비할 바가 아닙니다. 암 치료를 할 때 구제 봉사 요법이 있는 것도 바로 이런 기쁨을 발견하자는 이유에서입니다.종종 암에 걸려서까지 남아 있는 재산을 걱정하거나 자식들이 그것을 어떻게 쓸 것인가를 고민하고 다소 무리하다 싶은 진료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술해 봐야 오히려 손해만 날 텐데도 수술을 요구하거나, 몸이 견딜 수 없는데도 약물 치료를 강행하기도 합니다.“내가 저 치료(수술이나 약물 치료)만 받으면 더 좋아지겠지”라는 생각일지 모르지만, 현실은 딱히 그렇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인간의 몸은 과한 걸 받아들이면 반드시 탈이 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조금 덜하다 싶을 쪽이 몸에 무리가 없습니다.힘든 치료를 고집하다 삶의 질은 물론 수명까지 단축하는 결과를 초래한 걸 종종 본 적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노령 환자의 수술과 항암 치료입니다. 85세 정도면 천수를 누린 나이라고 여겨도 될 겁니다. 특히, 암에 걸려서도 80세 이상까지 살았으면 충분히 살았다고 생각해도 크게 억울하지 않을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 살았으면 뒷사람에게 비워주고 떠날 때가 된 거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어찌 보면, 다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겠지만 그런 각오로 치료에 임하라는 뜻을 담은 것입니다. 치료에서도 아집과 욕망을 비우면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인생뿐만이 아니라 치료를 받을 때도 방향성이 중요합니다. 치료의 갈림길에서는 무리하게 고생하면서 더 사는 것과 마음 편하게 조금 덜 사는 것, 다시 말해 ‘삶의 질이냐, 양이냐’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런 경우 저는 무리하지 않는 치료, 삶의 질을 고려한 치료를 권하곤 합니다. 인생도, 투병도 조금만 더 비우면 분명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지금 당신의 선택이 바로 남은 삶의 질을 결정합니다. 할 수만 있다면 언제든 후회하지 않을 최선을 선택하길 바랍니다.오늘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암일반이병욱 드림(대암클리닉 원장)2025/09/18 08:51
  • 향수 안 뿌려도… 몸에서 깨끗한 향기 나게 하는 법, 뭘까?​

    향수 안 뿌려도… 몸에서 깨끗한 향기 나게 하는 법, 뭘까?​

    향수는 특유의 향기로움으로 기분을 좋아지게 한다. 하지만 향기의 지속력이 짧기도 하며 향수에 함유된 화학물질이 걱정되기도 한다. 향수 없이도 몸에서 좋은 향이 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올바른 위생습관위생을 관리하지 않으면 박테리아가 피부에 축적돼 역한 체취를 유발할 수 있다. 하루 한 번 이상 샤워해서 땀과 피지, 세균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겨드랑이, 발, 사타구니 등 땀이 많이 나는 부위를 신경 써서 씻어야 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 과도하게 생성되기에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한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지방산 분해 속도가 느려짐에 따라 이 성분이 모공 속에 노폐물처럼 쌓이면서 냄새 나게 된다. 매일 규칙적으로 샤워해 특유의 체취를 줄이는 게 좋다. 비누나 바디워시는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보습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 건조를 막을 수 있다.샤워 후 몸을 완전히 말리는 것도 중요하다. 습기가 남아 있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냄새가 날 수 있다. 특히 발가락 사이를 꼼꼼히 말려야 한다. 아무리 꼼꼼히 씻어도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습기로 인해 또 세균이 번식한다. ◇침구류 관리도의류, 침구류 세탁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매일 피부와 맞닿는 옷이나 이불에는 체취가 묻기 쉽기 때문이다. 분비물과 땀을 많이 흡수하는 속옷, 양말은 더 자주 빨고, 세탁만으로 냄새가 사라지지 않으면 새 제품으로 바꾸거나 삶은 뒤 입도록 한다. 집에 머물 때는 숨을 통해 나온 냄새 유발 성분이 집안에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게 좋다.◇식습관식습관도 체취에 영향을 미친다. 피부는 가스를 내뿜으며 대사활동을 하는데 이 냄새는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가천대길병원 허정연 영양실장은 “동물성 지방이나 단백질 등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땀 냄새가 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지방이 많이 함유된 육류나 튀김요리를 덜 먹고 레몬, 오렌지와 같은 과일을 먹는 게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체취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허정연 영양실장은 “브로콜리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는 항 화합물과 가스를 유발한다”며 “이를 제외한 채소와 과일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노폐물을 배출하면서 안 좋은 체취를 풍기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평소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체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생활습관    평소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한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체내 호르몬 불균형을 가져와 가령취 원인 물질인 활성산소 및 과산화지질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통해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한 음주와 흡연도 체취를 강하게 만드는 만큼, 금연과 적당한 음주를 실천하는 게 좋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5/09/18 08:30
  • “자꾸 사레 들러 깨는 사람”… 10년 뒤 식도암 되는 ‘이 병’ 일 수도

    “자꾸 사레 들러 깨는 사람”… 10년 뒤 식도암 되는 ‘이 병’ 일 수도

    밤에 자꾸 사레 들러 깨고, 폭발적인 구토를 하는 등 식도의 이상 증상이 반복되는 사람은 한 번쯤 식도이완불능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식도이완불능증은 하부식도괄약근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음식물이 식도로 내려가지 않고 고이는 것이다. 식도이완불능증을 방치하면 식도암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기도 한다.식도이완불능증은 근육을 움직이는 신경세포총이 원인 불명으로 사라져 발생한다. 이 때문에 음식을 위(胃)로 전달해주는 식도의 연동 운동이 이뤄지지 않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제대로 식사를 못해 체중 감소, 사레들리는 증상, 구토 등이 나타난다.식도이완불능증을 단순 역류성 식도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식도이완불능증을 역류성 식도질환으로 잘못 진단받는 경우가 흔하다”고 말했다. 내시경을 했을 때 위 식도 접합 부위에 병변이 뚜렷이 관찰되지 않고, 약 투여를 해도 효과가 없어 신경성 정도로 진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식도이완불능증에 한 번 노출되면 증상 때문에 견디기 힘들 정도로 삶의 질이 떨어진다.식도이완불능증을 10년 이상 방치하면 식도암 발생 가능성이 10~30배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다. 음식물이 식도에 계속 고여있는 것 자체로 식도에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식도는 편평상피로 구성돼 있는데, 지속적인 염증이 이 편평상피에 염증을 초래하고 유전자적인 이상을 일으켜 ‘편평상피세포암’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음식물이 저류하면 박테리아가 발효하면서 니트로소아민이라는 발암물질을 만들어낸다. 실제 식도이완불능증 환자에게서 편평상피세포암을 일으키는 원인인 이형성증이 관찰되기도 한다.식도이완불능증을 초래하는 사라진 신경세포총을 되살릴 수는 없다. 따라서 치료할 땐 증상 개선과 합병증 예방에 집중한다. ▲약물치료 ▲보툴리눔 독소(보톡스) 주입 ▲풍선 확장술 ▲포엠(POEM)수술로 음식물이 내려갈 수 있게 돕는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9/18 08:03
  • “다이어트 중 든든하게”… ‘끝없는 허기’ 막아주는 음식 5가지, 뭘까?

    “다이어트 중 든든하게”… ‘끝없는 허기’ 막아주는 음식 5가지, 뭘까?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은 ‘끝없는 허기’다. 그러나 음식을 잘 고르면 억지로 참지 않아도 든든함을 유지하면서 체중을 줄일 수 있다. 단백질, 불포화지방,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은 소화를 늦추고 허기를 억제해 자연스럽게 섭취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다섯 가지 음식을 소개한다.◇연어, 오메가3가 식욕 호르몬 조절연어는 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주는 대표 식품이다. 단백질은 소화에 시간이 오래 걸려 공복감을 늦추고, 오메가3는 식욕 조절 호르몬(렙틴, 그렐린 등)에 작용해 섭취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서도 오메가3를 꾸준히 섭취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식사 후 포만감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연어 100g에는 지방이 약 13g 들어 있어 열량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에는 100g 안팎으로 섭취량을 제한하고, 샐러드나 구이로 가볍게 먹는 것이 좋다.◇달걀, 단백질이 소화 늦춰 포만감 유지달걀은 필수 아미노산이 고르게 들어 있는 ‘완전 단백질 식품’으로, 포만감을 높이고 체중 조절에 유리하다. 노른자에 함유된 레시틴과 비타민B군은 에너지 대사를 원활히 해 다이어트 효과를 돕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에서는 아침에 달걀을 먹은 그룹이 빵이나 시리얼을 먹은 그룹보다 점심 칼로리 섭취가 더 낮았다. 달걀의 루테인과 콜린 성분은 눈과 뇌 건강에도 이롭다. 다만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으므로 하루 1~2개가 적당하며, 삶거나 수란으로 먹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아보카도, 지방·섬유질이 허기 억제아보카도는 불포화지방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한다. 지방은 위 배출을 늦추고, 섬유질은 장에서 팽창해 허기를 억제한다. 미국 UCLA대 연구에 따르면 점심에 아보카도를 곁들여 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5시간 후 공복감 점수가 낮았다. 또한 불포화지방은 심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아보카도는 중간 크기 1개(200g)에 약 320kcal 수준으로, 열량이 높은 편이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한 번에 반 개 정도만 먹는 것이 적절하다.◇오트밀, 베타글루칸이 혈당 조절해 과식 예방귀리로 만든 오트밀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하다. 베타글루칸은 소화를 늦추고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들어 과식을 예방한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오트밀을 먹은 그룹은 옥수수 시리얼을 먹은 그룹보다 점심 섭취 칼로리가 평균 31% 낮았다. 오트밀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도 보고됐다. 하지만 시판 가당 제품은 설탕이 많이 들어 있을 수 있어, 무가당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렌틸콩, 단백질·섬유질이 든든함 오래 지켜렌틸콩은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높이고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단백질은 위 배출을 늦추고, 섬유질은 소화 효소의 작용을 지연시켜 허기를 억제한다.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에서는 렌틸콩을 포함한 콩류를 꾸준히 섭취한 사람들이 혈당·인슐린 반응이 개선되고 체중 관리에도 효과를 보였다. 철분과 엽산도 풍부해 빈혈 예방에 유익하다. 그러나 섬유질이 많아 과량 섭취하면 복부 팽만이 생길 수 있으므로, 한 끼에 반 컵(약 100g)을 삶아 샐러드나 수프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푸드유예진 기자2025/09/18 07:30
  • “빅사이즈 몸매, 어디로?” 27kg 감량 리조, ‘이 식단’으로 성공했다 밝혀… 뭐지?

    “빅사이즈 몸매, 어디로?” 27kg 감량 리조, ‘이 식단’으로 성공했다 밝혀… 뭐지?

    빅사이즈 대명사였던 미국 가수 리조(37)가 살이 더 빠진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지난 14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더 미러와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뉴욕 패션 위크에 참석한 리조는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2023년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 18개월 동안 약 27kg 감량에 성공했다”며 “아직 뱃살과 허벅지는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내 모습에 만족한다”고 말했다.리조는 다이어트 비법으로 채식 식단을 꼽았다. 그는 “채식 식단으로 살을 뺐지만, 지금은 고기도 섭취하고 있다”며 “운동도 병행했는데, 줄넘기와 춤을 즐겨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때 다이어트약도 먹어봤지만, 결국 자기 의지와 생활 습관의 개선이 중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줄넘기, 열량 소모 커 다이어트에 효과적리조가 꾸준히 했다고 밝힌 줄넘기는 전신을 사용하는 고강도 유산소 운동으로, 접근성이 낮아 누구든 시도해볼 수 있다.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열량을 소모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바디컨설팅 이찬희 트레이너는 “전신 유산소 운동인 줄넘기는 계속해서 복부에 힘을 줘야 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복근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줄넘기 전 5~10분간 준비 운동을 해야 한다. 이 트레이너는 “준비 운동으로 근육과 인대를 풀고, 관절을 유연하게 만들어두는 게 중요하다”며 “처음에 기본 줄넘기를 하루 백 개 정도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늘려가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채식 식단, 살 빠지고 심혈관질환 예방까지채식 위주의 식단은 섬유질이 풍부하고 열량이 비교적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덴마크 코펜하겐 스테노 당뇨 센터 연구진이 12주 동안 800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채식한 사람들은 고기를 비롯한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등 평소대로 식사한 사람보다 평균 체중 7.4kg, 체질량지수 2.78kg/㎡ 줄었다. 체중조절과 항산화 작용 효과로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 감소한다. 또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진은 심혈관질환이 없는 성인(18~30세) 4946명을 대상으로 32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과일, 아보카도, 콩, 녹황색 채소, 생선 등의 식물성 식품을 중심으로 먹은 사람은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52% 낮았다.다만, 채식 위주의 식단을 실천하면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질 수 있다. 닭가슴살이나 소 등심 부위 같이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이나 두부, 콩 잡곡밥을 식단에 넣어보기를 권한다. 한국영양학회에서 권장한 성인의 단백질 하루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2g이다. 단백질과 함께 부족한 불포화지방산도 보충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9/18 07:00
  • “당 때문에 안 먹었는데”… 몸속 염증 없애주는 의외의 ‘이 간식’

    “당 때문에 안 먹었는데”… 몸속 염증 없애주는 의외의 ‘이 간식’

    나이 들수록 '간식'을 챙겨 먹어야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채울 수 있다. 소화 기능과 식욕이 떨어져, 식사를 온전히 즐기기 어렵기 때문이다. 다만, 간식도 간식 나름이다. 당과 지방이 많은 나쁜 간식을 먹었다간 오히려 체내 염증 물질이 늘어, 안 먹느니만 못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연구에서 만성 염증 수치가 높으면 암 발생 위험이 남성은 38%, 여성은 29% 증가했다.식사 시간 중간에 '건과일'을 먹어보자. 흔히 당이 많아 안 좋은 간식이라고 여기기 쉬운데, 오히려 말린 과일은 염증 수치를 낮추는 좋은 간식이다.◇건과일 속 폴리페놀, 항염 효과 있어과일을 말리면 수분이 빠지면서 당 함량이 올라가지만, 동시에 식이섬유, 미네랄, 단백질, 피토케미컬, 비타민, 등 각종 몸에 좋은 성분도 농축된다. 특히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폴리페놀 등 생리 활성 물질 함량이 증가한다. 건조 과정에서 세포벽이 무너지며 산화 등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항산화 물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항산화 성분은 염증과 관련된 손상을 줄이고, 세포 공격 물질인 활성 산소를 줄인다.실제 중국 베이징대 근거중심의학센터 자오란 류 교수가 건과일, 채소, 가공육, 생과일, 시리얼 등을 자주 섭취한 사람별로 궤양성 대장염에 걸릴 위험을 분석한 결과, 건과일의 항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오직 건과일만 궤양성 대장염 위험을 50% 낮췄고, 채소·신선한 과일을 포함한 다른 식품은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건과일에 함유된 폴리페놀이 장 상피 세포의 염증 수치를 낮추고, 세포 사멸을 감소시켜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연관성을 제시한 것일 뿐, 인과 관계가 확인된 연구는 아니다"고 했다.터키 과학기술연구위원회도 역학 연구, 임상 시험, 실험실 기전 연구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건과일은 단순 당분이 많은 간식이 아닌 다양한 생리활성 효과가 있는 간식으로 결론 내렸다. 연구팀은 건과일이 오히려 ▲혈당을 조절하고 ▲체중이 증가하지 않도록 막고 ▲대사 기능을 개선하고 ▲골밀도 감소를 억제하고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식이섬유는 건무화과에, 항산화 물질은 황금색 건포도에 많아터키 연구팀은 어떤 과일에 좋은 성분이 많은지도 조사했다. 그 결과, 식이섬유는 과일 100g당 비교했을 때 건무화과(9.8g), 건복숭아(8.2g), 데이츠(8.0g)가 높은 편이었고, 건포도(3.7g)는 낮은 편이었다. 비타민 A의 전구체인 카로티노이드는 건살구가 압도적인 1위였고, 건복숭아와 건자두(프룬)에도 일정량이 함유돼 있었다. 건포도에는 카로티노이드가 발견되지 않았다. 호르몬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주는 피토에스트로겐도 건살구에 가장 풍부했고, 데이츠·프룬에도 많은 편이었다. 항산화 능력은 건포도 중에서도 '골든 술타나'라는 종으로 만든 황금색 건포도가 가장 높았다. 이후 건 서양배, 프룬, 건사과, 건복숭아, 데이츠, 무화과, 건살구 순으로 높았다.잘 알려진 지적처럼 건과일은 당 함량과 칼로리가 높지만, 식이섬유·폴리페놀 등의 성분 덕분에 혈당 반응은 단순 당과 다르다. 연구팀은 "일부 연구에서는 건포도와 프룬이 식후 혈당 급상승을 오히려 완화하거나, 인슐린 반응을 안정화시키는 것으로 보고됐다"면서도 "칼로리가 높으므로 과잉 섭취는 주의하고, 주먹 한 줌 정도(30g)만 섭취하는 게 좋다"고 했다. 특히 당함량은 데이츠, 건포도, 건살구가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프룬이 비교적 낮은 편이다.◇시중 제품 사기 전, 영양 성분 확인해야시중에 판매되는 건과일을 구매할 땐, 추가적으로 과당 시럽이나 설탕 코팅이 들어가진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함께 들어간 보존제나 향미료가 오히려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도 있다. 제품에 붙어있는 원재료명을 확인하고, 설탕·액상과당·고과당옥수수시럽· 올리고당·물엿 등이 들어간 제품은 고르지 않는 게 낫다. '포도 100%', '무화과 100%' 등 과일만 적혀있는 제품이 가장 이상적이다.한편, 건과일 외에 노년기 섭취하면 좋은 간식으로는 무가당 견과류, 찐 고구마, 군밤, 무가당 요거트, 달걀, 콩 등이 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9/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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