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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김서희 기자2025/09/2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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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하루 50~100가닥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특정 부위의 모발이 집중적으로 빠지거나 가늘어지면서 밀도가 낮아지는 경우 탈모를 의심할 수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은 미국 예일대의대 피부과 임상 부교사인 모나 고하라 박사 사라의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생활습관 세 가지’를 공유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많아진 20~30대 젊은 탈모환자는 원인이 스트레스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트레스는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증가시켜 모발 성장 주기를 방해하고, 급성 탈모를 촉진할 수 있다. 고하라 박사는 “스트레스 수치가 높으면 모발 주기가 불규칙해진다”며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결하면 자연스럽게 탈모 증상도 완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머리 묶는 습관 평소 헤어스타일을 점검하는 것도 방법이다. 머리를 꽉 묶는 조랑말 스타일(포니테일 헤어)이나 똥머리도 견인성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고하라 박사는 “포니테일, 똥머리와 같이 머리카락을 꽉 묶는 헤어스타일은 모낭을 손상시켜 견인성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꽉 조이는 머리띠도 마찬가지다. 머리를 묶는 과정에서 세게 빗질하는 것도 좋지 않다. 두피에 상처를 만들어 염증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머리를 묶어야 할 때는 느슨한 헝겊끈(일명 곱창밴드)를 사용하면 두피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다. 붙임 머리를 하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붙임 머리의 무게 때문에 두피에 자극이 가해지고 모발이 당겨지면서 견인성 탈모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젤·헤어스프레이·왁스 등 머리를 고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제품 역시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사용 후 모발이 단단해지면 머리가 잘 부서지고 머리카락도 잘 빠진다. 또 끈적한 성분이 두피에 남아 모공을 막아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되도록 적게 사용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사용한다면 두피보다는 모발 끝에만 뿌리는 것이 좋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머리를 감아 헹군다.◇식습관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위해서는 평소 식습관도 중요하다. 고하라 박사는 “극단적인 식단이나 급격한 체중 변화는 영양 불균형이 생기면서 모낭이 부실해져 일시적으로 탈모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비타민B12, 비타민D, 엽산, 철분이 부족한 식단 역시 탈모의 원인이 된다. 이런 영양소는 육류, 해산물, 콩류 등에 많다. 잘 먹으면 모발 건강에도 좋다. 단백질이나 미네랄이 많은 식단의 식사를 하는 게 도움이 된다. 검은콩, 검은깨, 두부, 미역, 김, 당근, 고등어, 연어 등이 대표적이다. 모자를 쓰거나 머리를 묶을 때는 모발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고하라 박사는 “오메가3, 비오틴, 비타민C 등 모발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위해서 흡연과 음주는 물론, 기름진 음식과 인스턴트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이들은 피지 분비를 촉진시켜 머리를 기름지게 만든다. 한편,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탈모 관리의 기본이다. 외출 후에 머리를 감으면 두피의 노폐물,기름 등이 씻겨나가 두피질환, 탈모를 막을 수 있다. 두피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고 찬바람으로 두피 속까지 꼼꼼히 건조해야 한다. 탈모가 발생한 부분을 가리기 위해 종종 모자를 착용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때는 통풍에 신경 써야 한다. 모자를 장시간 착용하면 공기,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모자를 벗은 뒤 두피를 가볍게 마사지하는 게 좋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5/09/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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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서 접한 스킨케어 영상을 그대로 따라해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오히려 피부를 해칠 수도 있다. 틱톡에 올라온 수많은 스킨케어 영상들이 사실 피부에 별 이점이 없고, 오히려 자극을 주거나 평생 남을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노스웨스턴대 의과대학 연구팀은 SNS의 ‘과도한 스킨케어 루틴’을 따라 하는 것의 위험성을 알아보기 위해 틱톡에 올라온 스킨케어 루틴 영상 100개를 분석했다. 틱톡의 스킨케어 영상들은 대부분 토너, 보습제, 여드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 안티에이징 화장품 등 여러 개의 제품을 동시에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여성이 이토록 복잡한 아침 피부 관리 루틴을 지키기 위해 새벽 4시 반에 기상하는 영상도 있었다. 각 영상에는 평균 6개의 스킨케어 제품이 사용됐고, 총 가격은 평균 168달러(한화 약 23만 원)였다. 총 12개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는 영상들도 있었으며, 이러한 영상에 등장한 화장품들의 가격은 총 500달러(한화 약 70만 원) 이상이었다. 연구팀은 스킨케어 영상에 등장하는 화장품 속 성분들이 피부 손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예컨대, 화장품에 흔히 들어가는 시트릭 애시드(구연산)은 자칫 피부의 햇빛 민감도를 높이고 피부를 자극할 위험이 있다. 그러나 낮 동안의 스킨케어 루틴을 담은 영상들의 26%만이 선크림을 바르는 것을 루틴 안에 포함하고 있었다.미국 노스웨스턴대 의과대학 피부과 몰리 헤일스 박사는 “기능성 성분을 다수 사용하는 것의 장점보다 부작용 위험이 더 클 수 있다”며 “이 제품들을 모두 쓰면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얼굴에 한꺼번에 바르게 되고, 이것이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연구팀이 조회 수가 가장 많은 스킨케어 영상 25개를 분석한 결과, 이 중 76%가 잠재적으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향료를 포함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다.헤일스 박사는 순한 클렌저로 하루에 한두 번 세수를 하고 보습제를 바른 다음, 선크림을 도포하는 것으로 피부 관리는 충분하다고 전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소아청소년과학(Paediatrics)’에 게재됐다.
뷰티이해림 기자 2025/09/2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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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검진 결과에서 수치가 정상이라고 나오면 안심하기 쉽다. 그러나 콜레스테롤 수치는 정상이라고 해서 혈관까지 안전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수치가 기준치 안에 있어도 혈관 내부에서는 보이지 않는 손상과 염증이 조용히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콜레스테롤은 체내에서 몸을 형성하는 세포와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 된다. 아울러 세포의 신호전달과 신경 전도에 관여하며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에 필요한 담즙산의 원료가 되고,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원료가 돼 성호르몬과 부신피질 호르몬 생성에 이용되며, 비타민D 같은 지용성 비타민 흡수에 관여하기도 한다. 소위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도 간에서 생성된 콜레스테롤을 말초 조직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맡는다. 다만 LDL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다양한 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첫 단계는 이상지질혈증이다. 이상지질혈증은 혈액 중에 콜레스테롤 등 지질 성분이 과다하게 많이 함유된 상태다. 콜레스테롤이 동맥벽에 침착되면 혈관 내경이 좁아져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는 상태인 동맥경화를 일으킨다. 방치하면 협심증,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 질환, 중풍, 뇌졸중, 뇌경색과 같은 뇌혈관 질환의 유발 가능성이 증가한다.이상지질혈증은 공복 상태에서 혈액 검사를 통해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다. 이상지질혈증의 기준은 일반적으로 총 콜레스테롤이 240mg/dL 이상, LDL 콜레스테롤이 160 mg/dL 이상, HDL 콜레스테롤이 40 mg/dL 미만, 중성 지방이 200 mg/dL 이상이다. 4개 기준 중 하나라도 이상이 있으면 이상지질혈증이라고 볼 수 있다.그렇다면 검사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라면 안심할 수 있는 걸까? 꼭 그렇다고 할 수는 없다. 동맥경화는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다. 수도관 안쪽에 서서히 녹이 쌓이듯 혈관 내벽도 보이지 않는 상처와 염증이 반복되면서 지방 덩어리(플라크)가 축적된다. 이 과정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범위에 머물러도 혈관 손상은 계속될 수 있다.강북연세병원 내과 윤태욱 원장은 “특히 흡연, 고혈압, 당뇨병, 스트레스, 수면 부족과 같은 생활습관 요인은 혈관을 지속적으로 자극해 염증을 유발한다”며 “수치가 정상이라도 생활습관이 불규칙하다면 혈관이 이미 손상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건강검진 결과가 ‘이상 없음’으로 나와도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 전과 달리 손발이 쉽게 차가워지거나 계단을 오르면 숨이 가빠지는 경우 혈관이 이미 좁아지고 있다는 경고일 수 있다. 부모·형제 중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을 겪은 사람이 있다면 가족력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한편, 혈관 건강을 보다 정확히 확인하려면 콜레스테롤·혈압·혈당 등 기본 수치만으로는 부족하다. ▲경동맥 초음파(목 혈관 상태 확인) ▲ABI 검사(발목·팔 혈압비로 말초혈관 확인) ▲CT 혈관촬영(플라크 축적 정도 확인) 등을 추천한다. 이들 검사는 비교적 간단하고 부담이 적어, 위험 인자가 있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조기에 받아보는 것이 좋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9/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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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최지우 기자2025/09/2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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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한희준 기자 2025/09/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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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에서 ‘사과병’으로 불리는 감염성 홍반이 확산하자 현지 보건 당국이 경보를 발령했다.지난 21일(현지시각) 일본 오키나와TV에 따르면, 오키나와 중심 도시 나하시에서 지난 8일부터 일주일 동안 12명의 사과병 환자가 보고됐다. 발생 건수가 기준치를 초과하자 나하시 보건소는 감염 확산 경보를 내렸다.사과병은 파보바이러스 B19에 의해 생기는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된다. 잠복기는 5~16일이며, 이후 양쪽 뺨이 손바닥으로 맞은 듯 붉게 변하는 특징적인 발진이 나타난다. 발진 전에는 1~2일간 미열, 두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동반된다. 일부 환자(5~15%)는 고열, 인후통, 콧물, 안통, 복통, 식욕부진, 관절통 등 더 심한 증상을 겪기도 한다. 발진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먼저 뺨에 홍반이 생겼다가 사라지고 이후 얼굴에 대칭적으로 레이스나 그물 모양의 발진이 나타나 일주일 이상 이어진다. 증상이 가라앉은 뒤에도 햇볕이나 운동 등으로 체온이 오르면 다시 발진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발진이 시작된 이후에는 전염력은 거의 없다.사과병은 주로 영유아와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성인도 감염될 수 있다. 임신부에게는 위험이 크다. 임신 초기 감염 시 태아 전신이 붓는 태아수종이 생길 수 있으며, 유산율이 약 19%로 보고됐다. 드물게 간염을 일으키거나 면역력이 약한 환자에게서 만성 빈혈로 이어지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2011년 유행 당시 49건의 유산·사산 사례가 보고됐으며, 국내에서도 산발적인 환자 발생이 있었다.사과병에는 특효 치료제가 없다. 증상이 가벼울 때는 가려움 완화를 위해 목욕을 하거나, 발열과 관절통이 있을 경우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는 정도에 그친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 발진이 나타나기 전 잠복기에도 전염될 수 있어 환자와의 밀접 접촉을 피해야 하며, 임신부는 유행 지역 방문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나하시 보건 당국은 “손 위생과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감염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감염질환유예진 기자2025/09/2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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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은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다. 섭취한 모든 음식, 이물질 등이 대사 과정을 거쳐 대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평소와 다른 대변의 모습이나 색깔이면 몸에 이상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영양 부족하면 대변 가늘어져대변 모양을 주의해서 잘 살펴야 한다. 일반적으로, 바나나처럼 길고 적당히 굵은 대변을 볼 때 건강하다고 여긴다. 만약 대변이 평소보다 가늘어졌다면 '영양 상태'가 좋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식사를 제대로 챙겨 먹지 않는 무리한 다이어트를 했을 때 주로 가는 대변이 나온다. 드물지만, 대장이나 직장에 암이 생겨도 대변이 가늘어진다. 대변이 가늘게 나오는 게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된다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반대로 대변이 평소보다 굵어지거나, 중간에 끊기거나, 토끼똥처럼 자잘한 모양이라면 수분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초록·노란색은 정상대변의 색깔도 중요하다. 대변이 갈색인 이유는 담즙 때문이다. 담즙은 지방을 소화시키는 효소로, 간에서 만들어져 담도를 통해 십이지장으로 이동한다. 여기서 음식물과 만난 뒤 장으로 내려가는데, 담즙은 장내세균과 만나면 갈색·황토색·노란색 등으로 변한다. 담즙은 원래 초록색을 띤다. 사람마다 주로 먹는 음식이나 장내세균의 분포가 달라서 담즙이 변성된 후의 색깔이 다 다르다. 갈색·황토색·노란색 같은 대변을 보는 것은 모두 정상 범위에 속한다.다만, 대변이 붉거나, 검거나, 흰빛을 띠면 질병 탓일 수 있다. 대변이 붉은 것은 항문과 가까운 소화기관, 즉 대장 등 하부 위장관에 출혈이 있기 때문이다. 대장암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 검은색 대변은 반대로 식도·위·십이지장·소장 등 상부(上部) 위장관에서 출혈이 생겼다는 신호다. 음식물에 혈액이 섞였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검은빛으로 변한 것이다. 위식도 역류질환, 위염, 위궤양 등이 있을 때 출혈이 생기기 쉽다.◇사람마다 배변 횟수 달라한편, 대변을 보는 횟수는 사람마다 다르다. 하루에 두세 번, 2~3일에 한 번도 있다. 스스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면 모두 정상이다. 과격한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대변보는 횟수가 늘어날 수 있으며, 고기를 많이 섭취하면 줄어든다. 대변 냄새는 먹는 음식에 따라 바뀐다. 고기를 많이 먹으면 장내세균 중 유해균의 수가 늘어나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향이 있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5/09/2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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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부터 겨울 독감(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이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작됐다. 올해 독감 예방 접종의 가장 큰 특징은 4가 백신 대신 3가 백신이 쓰인다는 점이다.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쓰이는 일반 유정란 기반 주사형 백신뿐만 아니라, 65세 이상 고면역원성 독감백신, 영유아용 뿌리는 독감백신 등 다양한 선택지가 등장했다는 점도 주목된다.◇NIP, 3가 백신 활용… 5개 국내사·사노피 참여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2026절기 독감 국가예방접종은 오늘부터 내년 4월까지 이뤄진다. 2회 접종이 필요한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부터 접종이 진행되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가 오는 29일부터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연령에 따라 10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독감 예방접종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전환됐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A형 바이러스(H1N1·H3N2)와 B형 바이러스(빅토리아·야마가타) 등 총 4종의 바이러스 관련 항원을 담은 '4가 백신'이 쓰였다. 하지만 코로나19 유행 이후 B형 야마가타 균주가 더 이상 자연 검출된 사례가 없었고, 이에 따라 올해 초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가 4가에서 3가로 바뀌었다. 질병청 또한 WHO의 권고에 따라 이번 절기부터 3가 백신으로 사업을 전환했고, 면역원성·안전성에서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국내외 제약업계도 이에 맞춰 3가 백신을 내놓고 있다. 올해 국내에 유통될 예정인 국산 독감 백신은 ▲GC녹십자 ‘지씨플루’ ▲SK바이오사이언스 ‘스카이셀플루’ ▲보령 '보령플루백신' ▲일양약품 '일양플루백신' ▲한국백신 '코박스플루PF' 등 총 5개 품목이다. 수입 백신으로는 사노피 박씨그리프, GSK 플루아릭스와 함께 CSL시퀴러스, 아스트라제네카의 품목이 유통된다.이 가운데 국가에서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NIP에 쓰이는 백신은 국내 5개 제약사의 독감 백신과 사노피의 박씨그리프 등 6종이다. 앞서 조달에는 6개 제약사와 함께 GSK가 입찰을 신청했으나, GSK는 물량을 낙찰받지 못했다.3가 전환으로 인해 백신 공급 가격은 1만원대 아래로 떨어졌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NIP 4가 백신 계약 단가는 도즈당 1만340원~1만810원 수준이었던 반면, 올해 3가 백신 계약 단가는 9339원~9660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10% 낮아졌다. 계약 물량이 1207만도즈로 전년(1170만도즈) 대비 많아졌다 하더라도 매출에 소폭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3가 백신 전환으로 인해 NIP에 참여하는 제약사들의 매출 방어가 예년보다 쉽지 않아졌지만, 업계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 분위기다. 백신업계 관계자 A씨는 "3가의 절대적 단가가 4가보다 저렴하다 보니 규모 면에서는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수익적인 측면에서는 원가도 함께 내려가기 때문에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비급여 백신 시장도 치열… ‘플루미스트’ 주목비급여 시장을 공략하는 움직임도 주목된다. 65세 고령자를 겨냥한 고면역원성 백신인 사노피 ‘에플루엘다’와 CSL시퀴러스 ‘플루아드쿼드’의 경쟁이 대표적이다. 에플루엘다는 표준 용량의 4배에 해당하는 항원을 포함해 더 강력한 면역반응을 유도하며, 플루아드는 계란 배양 백신에 면역증강제를 추가한 백신이다. 다만 올해 접종에 쓰이는 에플루엘다는 3가 백신이며, 플루아드는 3가 백신의 국내 허가가 지연되면서 4가로 공급 중이다.사노피가 일반 백신은 NIP를 통해 공급하고 고용량 백신은 비급여로 출시했다면, CSL의 경우 6개월 이상 접종 가능한 4가 백신 '플루셀박스' 또한 비급여로 출시했다. 플루셀박스는 개 신장세포에서 배양한 세포로 개발한 백신으로, 백신 효과를 떨어뜨리는 '계란 적응 변이(개발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달걀에 적응해 면역원성을 떨어뜨리는 현상)' 우려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이러한 움직임은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비급여 백신 시장도 중요한 공략 대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백신업계 관계자 B씨는 "NIP 시장도 중요하지만, 최대한 많은 사람이 접종해야 면역이 형성되기 때문에 민간 비급여 시장에서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게 보고 있는 분위기다"고 말했다.이번 절기부터는 코에 뿌리는 형태의 독감백신도 선택지로 추가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014년 국내 시장에서 철수했던 비강 스프레이형 백신 '플루미스트'를 약 10년 만에 다시 비급여로 도입했다. 플루미스트는 주사를 맞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주사에 대한 거부감이 심한 소아·청소년들의 수요가 높을 전망이다. 다만, 이미 일반 유정란 기반 주사형 백신이 NIP에 포함돼 있어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는 점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9/2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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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가 ‘암 보도 권고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오늘(22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2층에서 ‘암 보도 권고 가이드라인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립암센터, 대한암학회 등의 전문가 및 환자단체와 함께 그동안 잘못 보도된 사례는 어떤 게 있는지, 암 극복을 위한 바람직한 기사는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등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암은 전세계의 사망원인 1위인 질환으로, 사회적 관심이 높은 주제다. 하지만 암 관련 보도의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 정보가 넘쳐나고 있지만 근거가 부족한 뉴스도 넘쳐나고 있다”며 암 관련 보도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라선영 대한암학회 이사장은 “올바른 보도는 암 환자, 가족에게 희망을 주는 동시에 부정확한 보도는 두려움과 불안을 조장한다”며 “균형 잡힌 보도가 필요한 이유다”고 말했다. 한국의 암 관련 보도는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영역이지만, 일부 보도에서 근거 부족, 효과 과장, 자극적인 표현 등으로 환자와 가족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기자들이 과학적이고 책임감 있는 암 보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환자 중심의 정보 전달과 언론 신뢰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암 보도 권고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김길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회장은 “우리나라 언론이 아직까지 암 보도와 관련된 가이드라인이 없다”며 “암 환자와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사를 작성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암 보도 권고 가이드라인은 미국 헬스케어저녈리스트협회 원칙 선언문과 유럽 암 전문가기구 ESO의 journalist cancer guide를 참고한 것으로, 다음과 같다. ▲과학적 근거 중심 보도 ▲치료법, 신약 보도의 균형성 유지 ▲환자에 대한 배려 ▲통계와 위험도 표현의 정확성 ▲전문가 인용의 책임성 ▲대체의학, 민간요법 보도 유의 ▲기사 제목과 이미지의 신중한 사용 ▲정책, 제도 관련 보도 시 환자 중심 접근 ▲정보 출처 및 인공지능 사용 명시 ▲독자 질문, 오해를 유도하지 않는 기사 작성 등이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09/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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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9/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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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부부에게 안전하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난임 시술 의료기관 지정 제도가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부는 ‘모자보건법’에 따라 난임시술이 가능한 시설·장비와 전문 인력을 갖춘 의료기관을 ‘난임 시술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는 전문성을 갖춘 기관에서 시술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시술의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다.그러나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2월 기준 난임시술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269곳 중 43곳은 지난 3년간(2022년~2024년) 시술 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2017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단 한 건의 시술도 하지 않은 기관만 17곳에 달한다.현행 제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장관은 난임 시술 의료기관의 시설·장비 및 전문 인력의 질과 시술 실적 등을 평가해 지정 취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복지부가 시술 실적 부족 등을 이유로 지정 취소를 한 사례는 거의 없으며, 대부분 의료기관의 자진 신청에 따라 지정이 해제됐다. 이로 인해 복지부가 난임병원을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법령상 복지부는 3년마다 난임 시술 의료기관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평가 서류를 제출하지 않거나 일정 실적 기준에 미달하는 기관들은 평가 등급 산정에서 제외되고 있다. 2019년 1차, 2022년 2차 평가에서 심평원은 연간 인공수정시술 10건 이상, 체외수정시술 30건 이상을 시행한 기관에 대해서만 등급을 매겼다. ‘양질의 난임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적정 연간 시술건수’가 평가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실적이 부족한 기관은 사실상 평가 대상에서 빠져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셈이다.한편, 김예지 의원실이 심평원에 확인한 결과,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실시될 3차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의 구체적인 세부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등급평가 대상 기관의 범위, 평가 내용 공개 여부, 결과 공개 시점 등은 오는 11월 중순 열리는 평가위원회 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김예지 의원은 “난임 시술은 단순한 의료서비스가 아니라 한 가정의 삶을 바꾸는 중요한 과정일 뿐만 아니라, 저출생 사회에서 반드시 강화해야 할 핵심적 역할을 한다”며 “단 한 건의 시술도 하지 않은 기관이 지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난임부부에게 잘못된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지정 의료기관의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휴면기관’을 선별적으로 정리하는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2021년 시술 실적에 대한 2차 평가 결과가 2023년 7월에야 공개됐는데, 2년 전 실적에 대한 평가는 참고자료에 불과하다”며 “난임부부가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병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평가 시기와 결과 공개 시점을 앞당기고, 다태아 임신율과 같은 실질적인 선택 기준 지표도 함께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9/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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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박영선(57)이 갱년기로 인한 체중 변화와 관리 비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지난 18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알약방’에는 고(故) 앙드레김의 뮤즈로 불린 ‘1세대 톱모델’ 박영선이 출연했다. 이날 그는 “어렸을 때는 내가 정말 타고난 모델이라고 생각했다”며 “아무리 먹어도 살도 안 찌고 땀도 안 흘리고 그랬는데 갱년기가 시작되면서 3개월 만에 8kg이 쪘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에 가서 건강 검진을 했더니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게 나와 이러다 큰일 나는 거 아닌가 걱정됐다”며 “살을 빼면서 혈관 건강도 함께 지키기 위해 식습관을 조절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박영선이 선택한 관리법은 기상 후 스트레칭과 하루 30분 이상 걷기, 그리고 아침 공복 올리브오일 챙겨 먹기였다. 특히 걷기 운동을 할 때는 모델 ‘워킹’처럼 코어 근육에 신경 써서 걷는다고 밝혔다. 박영선이 공개한 관리법은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스트레칭, 신진대사 촉진·유연성 향상박영선처럼 기상 직후 스트레칭을 하면 잠들어 있던 몸을 깨우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몸의 신진대사율을 높여 하루 동안 소모되는 칼로리의 양을 늘린다. 또한 굳은 근육을 풀어줘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부상의 위험을 줄여준다. 유연성이 좋아지면 다양한 운동을 더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체중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다시 말해 아침 스트레칭은 본격적인 칼로리 소모에 앞서 몸을 준비시키는 과정이다.◇걷기, 성인병 예방하고 우울감 완화박영선이 하루 30분씩 하는 걷기 운동은 남녀노소 쉽게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심폐 기능과 혈액순환을 증진해 심혈관 질환, 당뇨병, 고혈압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완화하는 등 신체·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미국 밴더빌트대 연구에 따르면, 하루 단 15분이라도 ‘빠르게’ 걸을 경우 장기적으로 모든 질병에 의한 전체 사망률이 19%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루 60분 이상 빠르게 걷는 사람은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이 아예 걷지 않는 사람보다 27% 낮았다. 또, 박영선처럼 모델 워킹을 하듯 바른 자세로 걸으면, 칼로리 소모를 넘어 코어 근육 강화와 체형 교정에도 도움이 된다. 이는 뱃살 감소와 함께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올리브오일, 심혈관·장 건강에 도움박영선이 매일 아침 공복에 먹는 올리브오일은 항산화 성분과 단일불포화지방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 ▲염증 완화 ▲콜레스테롤 조절 등에 유익하다. 공복에 섭취하면 장까지 빠르게 도달해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환경)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장내 유익균 성장을 돕고 염증을 줄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공복에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복부 팽만, 메스꺼움, 설사 등 소화기 불편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올리브오일은 고지방 식품으로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공복에는 한두 스푼 정도가 적당하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9/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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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29)가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촬영 중 추락 사고를 당해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The Hollywood Reporter’에 따르면 톰 홀랜드는 지난 19일 스파이더맨 영화 촬영 중 추락해 머리를 다쳐 뇌진탕 치료를 받았다. 당시 스턴트 대역이었던 여성도 다쳐 구급차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번 사고로 스튜디오 촬영은 중단됐다고 알려졌다. 홀랜드의 아버지는 이에 대해 “아들이 당분간 촬영에 참여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은 “이번 추락 사고는 영국 보건안전청(HSE)의 조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도하며, 촬영 일정이 수주간 지연될 수 있다고 전했다.홀랜드가 겪은 뇌진탕은 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아 뇌의 일부 기능이 일시적으로 소실되는 것을 말한다. 야구, 축구, 농구, 격투기 등 머리를 부딪힐 위험이 큰 운동을 하면 뇌진탕이 생길 위험이 크다. 운동하지 않아도 넘어지면서 머리를 세게 부딪쳤을 때 뇌진탕이 발생할 수 있다. 갑작스러운 가속, 감속 탓에 머리에 충격이 가해지는 게 원인일 때도 있다. 뇌진탕 환자는 잠시 의식을 잃거나 일시적인 기억 상실 증세를 보일 수 있다. 어지러움이나 두통 등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시야가 흐려지고 눈이 가운데로 몰리기도 하며, 이명이나 청력 저하를 겪기도 한다.뇌진탕 증상은 대부분 3개월 안에 사라진다. 그런데, 드물게 6개월 또는 1년 이상 증상이 계속 나타나는 사람도 있다. 심한 경우 뇌진탕으로 인해 뇌출혈이 발생해 생명에 지장이 갈 위험도 있다. 충돌 후 증상이 완화돼도 병원에서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는 게 좋다. 검사 당시에 문제가 없었어도 이후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뇌진탕은 주로 약물치료로 증상을 완화한다. 기분장애나 어지럼증 등 증상이 계속되면 정신건강의학과,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할 수 있다. 후유증을 예방하려면 충돌 후 손상된 신경 또는 근골격계 문제를 치료해야 한다. 회복이 느린 사람은 호르몬 보충 요법을 시행하고, 인지장애가 지속되면 신경심리검사 후 인지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뇌진탕은 이후 뇌졸중 발생 위험을 키울 수 있어 겪지 않는 게 가장 좋다.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자호 교수·최윤정 연구교수팀이 지난 3월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50세 미만 뇌졸중 경험자는 같은 나이의 일반인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약 1.9배 높았다. 뇌진탕을 예방하려면 머리에 충격이 가해질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차량에서는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어린이의 경우 적절한 카시트를 사용해야 한다. 자전거, 스케이트보드 등을 탈 때는 헬멧을 착용해 머리를 보호한다. 운동을 할 때도 안전 수칙을 따라야 한다. 노인이나 기립성 저혈압 환자 등은 화장실 바닥의 물기를 제거하고, 미끄럼 방지 매트를 사용하는 등 낙상을 방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9/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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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9/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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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 ‘마이크라’ 출시 10주년 기념 인포그래픽 공개메드트로닉코리아는 무전극선 심박동기 '마이크라'의 출시 10주년을 맞아 임상적 성과를 조명하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무전극선 심박동기란 비타민 크기의 초소형 기기 안에 배터리와 센서·회로를 집약해 심장 내부에 바로 이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심박동기로, 피하 주머니를 만들어 별도의 배터리를 삽입하거나 전극선을 연결하지 않고도 독립적으로 박동 조절을 제공한다. 메드트로닉은 2015년 기존 심박동기 대비 10% 수준인 2.6cm 크기의 마이크라를 출시했다.유럽심장학회지는 2025년 특집호 ‘무전극선 심박동기 10년의 여정’을 발간하며 지난 10년을 “심박동기 기술 혁신의 시대”로 규정했다. 특집호에서는 마이크라의 임상이 가장 활발하게 언급됐으며, 그 중에서도 장기 추적 데이터로 마이크라의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한 연구가 주를 이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메드트로닉코리아 Accelerated Technology 영업 총괄 박태희 부사장은 "마이크라는 메드트로닉이 1950년대부터 쌓아온 심장 박동 치료 기술의 집약체"라며 "배터리 수명 연장·심방 심실 동기화 기능이 혁신적으로 개선된 마이크라의 새로운 세대를 포함해, 부정맥 치료의 미래 기술로 여겨지는 혈관 외 이식형 제세동기 등 혁신 기술의 국내 도입과 접근성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모더나코리아, 65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보호 위한 캠페인 전개모더나코리아는 DJ 배철수와 함께 코로나19 변이에 대응해 65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현재 코로나19 입원환자가 11주 연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은 10월 15일부터 시작되는 국가 예방접종 사업과 연계해 "예방접종으로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건강한 노년의 삶을 누리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영상에서는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은 과거 어떤 백신을 접종했는지와 관계없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강력한 항체반응을 유도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실제 경험담을 재연한 영상을 통해 질환의 심각성과 예방접종의 필요성도 부각한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TV와 유튜브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모더나코리아 사업부 이규남 전무는 "코로나19는 독감보다 입원 위험이 3배 높고, 입원 환자의 60%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낮다"며 "이번 캠페인이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보다 설득력 있게 알리고, 특히 고위험군의 접종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엘리타 실크 라식’ 캠페인 모델로 배우 지예은 발탁안과 의료기기 전문기업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은 차세대 시력교정술 '엘리타 실크 라식' 브랜드 캠페인의 새로운 모델로 배우 지예은을 발탁했다고 22일 밝혔다. 브랜드 광고 캠페인은 9월 11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엘리타 실크 라식은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의 각막 굴절 레이저 장비인 엘리타를 이용한 시력교정술이다. 작은 직경의 레이저가 빠르게 이동해 부드럽고 촘촘한 절개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각막 조직의 손상이 적다.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에 따르면, 지예은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에서 섬세하면서도 솔직한 감정 표현으로 MZ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는 배우다. 이러한 매력이 촘촘함과 부드러움을 담아내는 엘리타 실크 라식 브랜드 캠페인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고 판단해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성종현 대표는 "MZ세대를 대표하는 배우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엘리타 실크 라식의 기술력을 소비자에게 보다 친근하고 진정성 있게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9/22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