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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 피스타치오가 혈당조절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나 토론토의 성미카엘 병원과 토론토 대학교의 연구팀에 따르면, 일반인 15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그룹은 흰 식빵, 두 번째 그룹은 흰 식빵과 피스타치오 57그램 (약 93알), 세 번째 그룹은 버터와 치즈를 곁들인 흰 식빵을 각각 섭취하도록 했다. 이 음식은 영양적으로 동등하게 구성됐다. 이 식품을 섭취하도록 한 뒤 3시간 단위로 참가자들의 혈당과 소화기관 호르몬 반응을 측정했다. 그 결과, 흰 식빵을 섭취한 그룹과 비교해 피스타치오를 섭취한 그룹에서 혈당이 잘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화시간이 길고,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GI 지수(혈당지수, Glycemic index) 면에서도 흰 식빵의 GI 지수는 100에 달하는데 반해 피스타치오의 GI지수는 4~ 9로, GI지수가 매우 낮은 음식이다. 또한 이 연구팀은 피스타치오 등 견과류 섭취가 2형 당뇨병에 미치는 효과를 측정하는 규모가 가장 큰 임상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 평균 나이 62세인 117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세 종류의 간식을 섭취하도록 했다. 첫 번째 그룹은 피스타치오를 포함한 견과류 믹스 1/2 컵, 두 번째 그룹은 견과류 믹스 1/4 컵과 머핀 반 개, 세 번째 그룹은 머핀 한 개를 섭취하도록 했다. 세 종류의 간식이 모두 450 칼로리이며, 간식 외의 다른 음식의 칼로리도 동일하도록 조절했다. 각각의 간식을 섭취하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당화혈색소(HbA1c, 지난 3개월 동안 혈당 조절 정도를 반영한 지수)와 심장 건강과 연관되는 혈중 지질 지수를 측정했다. 그 결과, 나머지 두 그룹에 비해 견과류만을 간식으로 섭취한 참가자들이 혈중 LDL 콜레스테롤(저밀도 콜레스테롤)을 비롯한 콜레스테롤 레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당화혈색소에서 큰 감소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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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은 복부비만? 유형 따라 치료방법 각각
요즘 개그 프로그램을 보면 자신의 몸매를 활용하는 개그맨이 많다. 김준현이 “뚱뚱하다고 무시하지 말라”고 외치며 풍만한 배를 툭툭 두드리는 모습에 일요일만 되면 필자의 가족들은 늘 웃음바다가 된다. 여기에 유민상과 김수영의 ‘아빠와 아들’ 콩트에서 그들의 뚱뚱함이 스토리를 예상 밖으로 전개시키는 것을 보고 있자면 일주일의 피로가 모두 사라지는 듯하다. 김준현, 유민상, 김수영씨를 보며 필자는 웃음을 선사하는 그들에게 고마움을 느끼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기도 한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복부비만 때문이다.
복부비만은 당뇨, 협심증,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복스럽게 솟아 오른 복부는 보통 가장 먼저 살이 오르는 반면, 가장 늦게 빠지기 때문에 매력적인 몸을 만드는데 가장 골치 아픈 부위다.
그런데 나온 배라고 모두 같은 것이 아니다. 옆구리가 비어진 모양, 남산처럼 둥글게 볼록한 모양 등 생김새도 가지각색이다. 이는 살이 찐 원인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원인에 따라 해법도 달라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면 복부비만의 원인과 탈출법을 유형에 따라 알아보자.
김준현, 유민상, 김수영의 복부비만 – 남산형
앞서 언급한 세 개그맨의 배는 윗배와 아랫배가 모두 나와 둥그스름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형태를 ‘남산형 비만’이라 부르는데, 복부비만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유형으로 치료도 힘든 타입이다. 피하 지방뿐 아니라 내장지방도 증가되어 있어 각종 성인 합병증이 가장 많이 생긴다.
남산형 비만의 경우 치료에 사용되는 네 가지 방법(운동요법, 식이요법, 행동수정요법, 약물요법)이 모두 필요한 경우가 많다. 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아 다각도로 접근해야 한다. 철저한 식이요법은 기본이다. 절대 금연, 금주해야 하며 단 음식, 청량음료, 패스트푸드도 피해야 한다. 하루 열량섭취는 1500kcal 이하로 제한하고 곡물과 야채 위주의 식단을 짠다. 규칙적 운동 역시 꼭 필요하다. 적어도 1~2년 이상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따라서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이 좋다. 쉽게 지칠 우려가 있으므로 강도는 너무 높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성에게 자주 나타나는 복부비만 - 아랫배 볼록형
아랫배와 더불어 허벅지와 엉덩이에도 지방이 두툼하게 쌓여있는 복부비만의 경우 ‘아랫배 볼록형’으로 부른다. 변비가 심하고 활동량이 부족한 여성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유형이다.
아랫배가 볼록한 복부비만을 겪고 있다면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변비에서 벗어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초대사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계단 오르내리기, 수영 등을 일주일에 4~5일, 하루 30분 정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벼운 스트레칭과 국소적인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훌라후프도 효과가 있다. 변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육식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와 과일 위주의 식사를 해야 한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아침식사 후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변비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과식하는 남성들의 복부비만 –윗배 볼록형
업무로 인해 제 때 식사를 못해 폭식과 과식을 반복하는 직장 남성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복부비만 유형은 윗배 볼록형이다. 이 경우 합병증 여부를 파악하여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장 주위의 지방세포는 쉽게 분해돼 혈액을 타고 흘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성인병 위험을 높이며 심혈관 질환을 유발시키거나 돌연사를 일으킬 수도 있다.
과식 등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이 유형의 비만을 치료하는 가장 큰 방법이다. 우선 열량 섭취를 하루 1500kcal로 제한하고 야채와 해조류 위주의 저지방 식이를 해야 한다. 술과 담배는 절대 피하고, 유산소 운동도 규칙적으로 해준다.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5회 이상, 3개월이 넘도록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의 공공의 적 머핀살 - 옆구리 비어짐 형
옷을 입으면 위로 튀어 오르는 일명 ‘머핀살’. 모든 여성들의 공공의 적으로 불리는 이 복부비만은 옆구리 비어짐 형이라 부른다. 아랫배 볼록형과 같이 피하 지방이 원인이지만, 모양이 매우 다르다. 피부에 탄력이 없고 늘어져 보기 흉한 경우가 많다. 주로 출산 후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형태로 임신 중 관리가 중요하다.
이때는 꾸준히 운동하고 칼로리를 제한하는 방법을 권한다. 식사는 지방섭취를 줄이고 보리밥, 현미밥 등 잡곡밥을 먹는 것이 좋다. 여기에 유산소 운동은 기본이다. 특히 수영과 에어로빅을 추천하며, 늘어진 피부에 탄력을 주고 피하 지방을 제거하는 복부 운동을 겸하면 금상첨화이다. 문제는 섭취열량을 줄이고 운동을 하더라도 피하지방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방 분해 장비를 이용한 기계적인 치료법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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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가장 좋다고 알려진 유산소와 근력을 병행하는 운동법보다 유산소운동에만 집중하는 방법이 체중을 줄이는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5일 미국 사이언스 데일리에 따르면, 미국 듀크대 의대 운동생리학 레슬리 H. 윌리스 교수는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119명을 임의로 세 그룹으로 나눠 비교했다. A그룹은 유산소 운동, B그룹은 근력운동, C그룹은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했다.
8개월에 걸친 실험 결과, 유산소운동만 한 A그룹의 체중과 체지방이 가장 많이 줄었다. 유산소와 근력을 병행한 C그룹은 그 다음이었다. 절대적인 운동시간만 비교하면 A그룹이 주당 133분으로 가장 적은 시간이었지만 체중감소 효과는 가장 컸다.
반면, C그룹은 A그룹보다 2배의 운동시간을 들였지만, 체중과 체지방량은 상대적으로 덜 줄었다. 다만, 허리둘레는 세 그룹 중 가장 많이 줄었다. B그룹은 무지방체중이 늘어나 전체적인 체중은 오히려 증가했다. 무지방체중이란, 몸무게에서 체지방을 제외한 체중을 말한다.
세 그룹의 운동법을 비교해 보면, A그룹은 러닝머신 등 유산소 운동기구에서 일주일간 약 20㎞ 걷거나 달렸다. B그룹은 일주일에 3일, 하루에 3회, 회당 8~12차례 역기 운동 등을 실시했다. C그룹은 두 가지 운동을 같은 강도로 병행했다.
연구를 이끈 윌리스 교수는 “이번 실험에서 근력강화 운동만으로 체중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며 “근력운동 등 저항성 운동이 신진대사 증가로 지방이 타고 체중감량을 유도한다는 기존의 통념은 이번 기회에 재고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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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피곤해도 입안 곳곳이 하얗게 허는 구내염(口內炎)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한 번 생기면 적어도 2주간 잘 낫지 않아 음식물을 제대로 씹지 못하고 말도 하기 어려운데, 마땅한 치료법이 없다. 구내염은 왜 생기며, 어떻게 예방할까?면역력 떨어지면 생겨구내염이란 혀, 잇몸, 입술과 볼 안쪽 등 입안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7~2011년) 구내염으로 진료 받은 환자를 조사한 결과, 2007년 81만2000명에서 2011년 98만9000명으로 5년간 21.8%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5.1%로 나타났다.구내염은 신체 면역력이 저하되었다는 신호로,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반영하기 때문에 ‘전신건강의 거울’이라고도 한다. 뜨거운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음식을 먹으면서 혀나 볼 안쪽을 씹어서 생기는 상처 등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감염돼 구내염이 생기기도 한다. 피로와 스트레스, 비타민(B12), 철분과 엽산의 결핍 등도 구내염 발생에 영향을 준다.
당뇨병 있으면 잘 생겨당뇨병이 있으면 구내염이 잘 생긴다. 당뇨병 환자는 입안이 쉽게 건조해지는데, 입안이 건조하면 상처와 염증이 잘 생기고, 잘 낫지 않는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구강 안에 생기는 외상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금연 후 생기기도담배를 끊은 40~50대에 구내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담배를 피우면 구강 점막이 딱딱해지는데다 니코틴이 궤양이 생기는 것을 막아 주는데, 담배를 끊으면 이런 구강 환경이 바뀌면서 구내염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금연 후 구내염은 환경에 적응하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구내염 예방과 치료를 위해선 구강 청결이 중요하므로 금연하는 것이 ‘당연히’ 좋다.
입안은 청결히, 상처는 자극하지 말아야구내염은 대개 1~2주면 없어진다. 다만 염증으로 괴롭다면 구강 점막에 특수 화학물질을 발라 통증을 줄여주는 증상 완화제나 종합 비타민제를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평소에는 양치질이나 구강 세정제로 입안을 청결히 해야 세균으로 인한 2차 감염을 막을 수 있다. 또 상처를 자극하지 않도록 치약은 자극이 덜한 제품을 사용하고, 맵거나 짠 음식, 뜨겁고 딱딱한 음식은 피하며, 혀로 궤양 부위를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 알코올도 좋지 않다. 회복을 돕기 위해 비타민과 엽산, 철분, 아연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와 과일, 육류를 충분히 섭취한다.
구내염 예방하는 방법첫째, 식사는 가급적 천천히 하고, 식사 중에는 입안에 음식물을 다 삼키고 말을 한다. 급하게 먹거나, 먹으면서 말을 하면 입안에 상처가 생길 위험이 높은데, 상처는 구내염의 원인이 된다.둘째, 양치질을 규칙적으로 해 입안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가급적 금연한다.셋째, 구내염 환자는 무더위와 강추위가 지속되는 여름과 겨울에 늘어난다. 몸이 쉽게 지치고 회복력이 둔화되며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 평소에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을 잊지 말자.Health Tip구내염과 헷갈리는 전신 질환 베체트병입안에 구내염이 잘 생기는 사람이 성기에도 염증이 생겼다면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인 베체트(Behcet)병을 의심할 수 있다. 베체트병이란 전신성혈관염으로 구강 궤양, 외음부 궤양, 안(眼) 질환, 피부 병변이 주요 증상인 질환이다. 베체트병을 단순 구내염으로 생각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1년에 3회 이상 입안과 생식기·눈·피부 등 신체 여러 부위에 염증이나 빨갛게 부어 오른 홍반이 생기면 베체트병을 의심하고 전문의에게 진단받는다. 베체트병은 혈액검사만으로 확진이 힘들고, 염증 발생 위치나 재발빈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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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김모씨(32)는 평소 소심한 성격으로 인해 사람들 앞에 설 때면 얼굴이 붉어진다. 이러한 증상은 외부의 온도와 내부의 온도의 차이가 큰 겨울철에 더 심해지고 한번 붉어지면 오랜시간 동안 얼굴이 붉은 상태로 유지되어 사람들이 무슨일이 있냐고 묻는 일이 다반사다. 김씨는 이러한 안면홍조증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자율신경 실조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자율신경계는 내분비계와 더불어 심혈관, 호흡, 소화, 비뇨기 및 생식기관, 체온조절계, 동공 조절 등의 기능을 조절해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대뇌반구 수준과 뇌줄기 수준, 척수 수준과 말초신경 수준으로 그 구조를 나눌 수 있으며, 특히 말초신경 수준에서 말초의 자율신경계는 서로 대항 작용을 하는 교감 신경계와 부교감 신경계로 구성된다. 이러한 자율신경계의 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를 자율신경 실조증이라고 한다.
심신증과 엄밀히 구별하기는 곤란하지만 일반적으로 정신적·심리적 요소가 강한 경우는 심신때는 자율신경 실조증이라고 취급하고 있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과도한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에 의한 몸의 리듬이증, 신체적 요인에 주로 원인이 있을 무너지는 것 등이다. 또 성격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사람, 환경이 크게 바뀐 경우 등도 자율신경실조증에 걸리기 쉽다.
지금까지 자율신경 실조증이라고 생각되는 질환은 신경순환 무력증, 과환기 증후군, 기립성 조절장애, 과민성 대장증후군, 근 수축성두통, 편두통, 신경성 빈뇨, 갱년기 장애, 자궁적출후 자율신경 실조증 등이다.
빈도가 많은 증상으로는 잠에서 일어나기가 어렵고 일어서면 어지럽거나 사지가 차고 머리가 무거우며 두통, 어깨가 아프거나 몸이 무겁다. 쉽게 피로하고 가슴이 뛰며 목에 이물감, 불면, 현기증, 손발에 땀이 나며 위장의 불쾌감, 변비, 설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일어난다.
자율신경의 혼란으로 인한 몸의 이상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그것을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상태인 경우에는 내과나 정신과에 가서 증상을 얘기하고 검진을 받아야 한다. 심리적 요인이 가장 큰 원인일 경우 증상에 따라 항불안제나 항우울제를 사용하거나 카운슬링 등 적절한 치료를 받기도 한다.
일부 말초신경병증의 경우 면역 글로불린, 스테로이드 등의 면역 억제제 등을 사용한다. 파킨슨병에 의한 자율신경계 이상이나 원발성 기립성 저혈압 등 근본적인 완치가 어려운 경우 대증적 치료로 혈장을 늘리는 미도드린, 플루로코티손이란 약제를 쓰기도 하며, 근이완제의 역전제 또는 길항제인 피리도스티그민 등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율신경실조증 개선방법으로는 표준체중 유지하기, 매일 하루 5분 이상 숨찬 운동하기, 비타민 E 단일제제와 비타민 B 복합체를 하루 권장량의 두배 정도 보충섭취하기 등이 있다. 이 밖에도 평소에 좋은 생각을 많이 하고 과로하지 않으며 정상적인 대장 기능을 유지하는 것 등도 자율신경실조증의 개선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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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저절로 나오는 요실금. 요실금이 있으면 일상 생활이 불편할 뿐 아니라 심리적으로 위축 돼 우울증에 걸리기도 한다. 요실금은 겨울에 더 심해진다. 겨울에는 체내 수분이 주로 땀보다 오줌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생활 속에서 요실금을 예방하는 법을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심봉석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1. 방광 자극하는 다리 꼬기 자세 피해야 앉는 자세가 요실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쪼그려 앉는 자세나 다리를 꼬는 자세는 방광을 자극해서 요실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몸에 꽉 맞는 팬티도 방광을 자극해서 요실금의 위험을 높인다. 따라서 평소 바른 자세로 앉는 습관과 함께 알맞은 크기의 속옷을 입는 것이 중요하다. 소변을 오래 참는 습관을 가진 경우 요실금의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 평소 소변이 마려우면 바로 소변을 보는 것이 좋다. 소변을 보기 힘든 상황이 생길 경우 미리 수분 섭취를 줄여서 소변량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카페인 섭취 줄여야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따뜻한 커피로 몸을 녹이려는 여성들이 많은데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해서 방광과 요도를 자극하고 요실금을 악화시킨다. 실제로 하버드 의대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 커피 4잔 분량의 고농도 카페인을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요실금이 발생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평소 커피뿐만 아니라 녹차, 홍차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섭취를 줄이거나 하루 2잔 이내로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3. 자극적인 음식 섭취 줄여야 자극적인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 방광을 자극해서 요실금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보통 맵고 짠 음식, 우유와 유제품, 토마토 함유 식품, 초콜릿, 인공감미료, 꿀, 설탕 등이 방광을 자극할 수 있어 가급적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철에는 땀 배출이 적어서 수분의 대부분이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지나친 수분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은데 짠 음식을 먹게 되면 수분 섭취량이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따라서 평소에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줄이고 채소, 과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4. 변비는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여성의 경우 무리한 다이어트, 불규칙한 식생활 등으로 인해 변비를 겪는 경우가 많다. 변비가 있으면 뭉쳐있는 변이나 장내 가스가 방광을 자극해서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데 변비가 만성이 되거나 이 과정이 반복될 경우 요실금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변비를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평소 육류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과일과 채소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변비 예방과 함께 치료에 도움이 된다. 5. 스트레스, 우울증 관리 필요 여성들의 사회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증 증가도 요실금의 위험을 높인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피로가 축적되는데 이 과정에서 면역력이 저하되어 요실금 발병률이 높아진다. 우울증 또한 요실금의 위험을 높인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성이 요실금에 걸릴 확률은 우울증이 없는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요실금 예방을 위해 평소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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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겨울, 시린이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아진다. 시린이 증상은 비단 추운 날씨 외에도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린이는 학문적 용어로 ‘상아질 과민증’이라 불린다. 상아질 과민증은 치아의 가장 바깥쪽 성분(법랑질)이나 치아의 뿌리를 감싸고 있는 잇몸 조직이 소실돼 나타난다. 상아질은 치아에 분포된 신경을 감싸고 있는 구조물로, 상아질 내부에는 ‘상아세관’ 이라는 미세한 관들이 분포돼 있는데, 이 세관 내부에 치아 신경 돌기가 뻗어 있어 외부에서 자극이 생기면 이가 시린 증상을 느끼는 것이다. 시린이 증상은 모든 연령대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주로 20~40대에 흔하게 발생한다. 통계적으로 성인 7명 당 1명(약 15%)이 시린이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더운 것 보다는 차가운 자극에 의해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고, 구강 위생상태, 식단의 차이, 치과 치료 빈도에도 영향을 받는다. 시린이 증상은 초기를 제외하고, 대부분 치과에서 제대로된 치료를 받아야만 증상을 없앨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을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좋은 예방법은 과도한 힘을 가하지 않으면서 올바른 방법으로 양치질을 하는 것이다. 시린이 증상을 해결하는 치료법은 다음과 같다. ◇보호막 씌우기=시린이 증상이 나타난 초기에는 상아질 노출의 범위가 적기 때문에, 시린이 전용 치약을 사용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또, 치과용 재료(상아질 접착제)를 직접 발라 노출된 상아세관을 막아줌으로써 증상을 해결할 수도 있다. ◇잇몸 수술=부분적으로 잇몸 조직이 상한 경우, 치아의 뿌리 부분이 노출되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상아질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많으므로, 치과용 재료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간단한 잇몸 수술을 통해 노출된 치아의 뿌리 부분을 다시 덮어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