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징거 8kg 감량 비법은…

걸그룹 시크릿의 효성과 징거가 다이어트의 고충을 털어 놓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닥터의 승부’에 출연한 효성은 “데뷔 후 지금까지 마음 놓고 음식을 먹은 적이 없다”며 “당장 배가 고파 음식을 먹으면 바로 후회하게 되는데 그것 때문에 오히려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징거는 다이어트를 얼마나 하냐는 질문에 “이번에 8㎏을 빼고 나서 쓰러졌다. 다이어트 할 때는 하루 한 끼만 먹는다”며 몸매 유지 비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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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닥터의 승부 캡처

걸그룹처럼 굶는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하다 보면 후유증에 시달릴 수도 있다. 다이어트 때문에 음식물 섭취량을 갑자기 줄이면서 불규칙한 영양 공급이 이뤄지면 여러 가지 질병이 건강을 위협하는데, 가장 먼저 오는 이상 신호는 저혈당이다. 우리 몸은 혈당의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혈당이 갑자기 떨어지면 어지럽거나 두통이 올 수 있다.

흔히 어지러우면 빈혈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보통 식사를 줄이기 시작하면서 그런 증상이 오는 것은 저혈당 때문이다. 이런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단백질과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하루 세 끼를 챙겨먹는 것이 중요하다. 탄수화물 섭취를 무리하게 자제하지 말고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너무 마른 연예인 체형은 각종 질병에도 위험하다. 특히, 골밀도는 체중에 영향을 받는데 마른 사람들은 골밀도가 낮아 젊은 나이에도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다. 마른 사람 중 젊은 사람은 평소 잘 넘어지고, 나이가 들면 허리가 구부정해진다. 이뿐 아니라 척추를 지지하는 근육 양이 줄어들면 허리, 목을 지지해주는 주변 인대와 근육 힘도 약해져 요통이 올 수 있다.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추위를 더 탄다. 마른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피하 지방(피부와 근육 사이의 지방조직)이 적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이 지방이 부족하면 추위를 더 탈 수 밖에 없다. 추울 때 우리 몸은 저절로 덜덜 떨게 되는데 이는 근육을 떨게 만들어 운동량을 높이면서 열 발생률을 올리려는 현상이다. 마른 사람들은 근육량이 적어 남들보다 열 발생이 적고 추위를 더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