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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깔끔한 노홍철 집, 강박증 탓일수도

    너무 깔끔한 노홍철 집, 강박증 탓일수도

    MBC 새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예고편에 등장한 노홍철의 집이 화제다. 예고편에는 이성재, 김광규, 데프콘, 김태원, 서인국 등이 결벽증으로 유명한 노홍철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나왔다. 과거 노홍철은 MBC ‘무한도전’에서 지나치게 깔끔한 집과 청소법 등의 결벽증이 연상되는 모습을 보인 적 있다. 노홍철 집이 여전히 깔끔한지 여부가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이라 예상된다. 노홍철의 사례에서 볼 수 있는 결벽증은 정확히 무엇일까? 이는 강박장애의 한 유형으로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어떤 특정한 생각이나 행동이 계속 반복되는 증상을 말한다. 뇌의 한 회로에 문제가 생겨 마치 레코드 판이 튀는 것처럼 한 가지 생각이 빠져 나오지 못하고 빙빙 도는 것이다. 이러한 강박증은 정신분열증, 알콜 중독증 등과 마찬가지로 유전성이 높은 편이다. 결벽증 증세가 있는 사람들은 비누를 한번만 쓰고 버린다던지, 오염에 대한 공포 때문에 손에 주부습진이 생길 정도로 자주 씻거나 하는 증세를 보인다. 정신과 전문의들은 “결벽증이나 정리벽 같은 경우 사회적으로 필요한 행동들이기 때문에 자신이 불편을 느끼지 않는다면 병으로 간주되지 않는다”며 “그러나 이로 인해 사회생활이 힘들거나, 효율이 떨어지거나, 몸이 너무 피곤하거나, 외출하기가 힘들 정도라면 치료를 고려해 봐야 한다”고 설명한다.
    정신과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3/21 14:02
  • 회사서 ‘야동’ 감상?…더 강한 자극 원한 탓

    회사서 ‘야동’ 감상?…더 강한 자극 원한 탓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근무 중 ‘야동’을 감상하는 직장인의 사진이 논란이다. 해당 사진 속 남자는 사무실 책상에 앉아 모니터를 보고 있는데 2대의 모니터 중 한 모니터에 야한 영상이 떠 있다. 이 사진은 SNS는 물론 각종 해외 언론에 소개되는 등 화제에 올랐다. 누리꾼들은 “안타깝다”부터 “용서할 수 없는 근무 태도”라는 비판까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집을 놔두고 직장에서까지 ‘야동’을 감상한다면 이는 의학적으로 음란물 중독 수준이라 볼 수 있다. 음란물 중독은 도박 중독처럼 ‘행위 중독’의 일종으로 본다. 행위 중독은 관련 행위에 과도하게 집중해 일상생활이 힘든 경우를 의미한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영철 교수는 “행위 중독에 빠지면 자기 통제력을 상실해 끊고 싶어도 끊을 수가 없고, 금단증상과 계속 더 강한 자극을 찾게 되는 내성이 생긴다”고 말한 바 있다. 음란물 중독 원인은 어릴 때 성장환경, 부부관계 등 매우 다양하다. 또한 대인관계나 사회적응력이 떨어지거나 두려움이 있는 경우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음란물 중독의 치료 방법은 인지행동 치료와 약물치료 등이 있다. 인지행동 치료는 음란물을 보고 있을 때 쓰레기 냄새를 맡게 한다든지 미세한 전기 자극과 같이 기분 나쁜 환경을 만들어 뇌에서 음란물을 보는 것을 나쁜 기억으로 저장하게 만드는 것이다. 또한 운동이나 다른 분야로 관심을 돌려 음란물 중독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방법도 사용된다. 또, 대인관계 기술이 부족한 사람들은 주변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교육한다.  약물치료의 경우, 쾌락을 느끼는데 중요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을 낮추는 약을 사용한다. 또는 성욕을 담당하는 호르몬의 하나인 테스토스테론을 낮추는 약을 사용하기도 한다.
    정신과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3/21 10:35
  • 봄철 헬스클럽 부상 TOP3 피하는 방법 있어

    봄철 헬스클럽 부상 TOP3 피하는 방법 있어

    봄이 되면서 겨우내 찐 살을 해결하려고 헬스클럽을 찾아 의욕적으로 몸 만들기에 돌입한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잘못된 자세나 무리한 강도로 운동을 하게 되면 부상을 당하기 쉽다. 계절은 봄이지만 아직은 날이 쌀쌀한 데다 겨울 동안 몸이 굳어있던 상태라 갑자기 무리해서 사용하면 탈이 날 수 있다. 헬스클럽에서 부상이 많은 부위는 허리와 무릎, 어깨 순이다. 헬스클럽에서 병원으로 직행하지 않기 위해서는 운동 강도를 서서히 올리고, 속근육으로 운동 기초를 닦아야 한다.
    생활습관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3/03/21 09:42
  • 김용만 불법도박 파문…'도박중독' 탓

    김용만 불법도박 파문…'도박중독' 탓

    MC 김용만씨가 불법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는 중앙일보 보도에 파문이 일고 있다. 김용만씨는 2008년부터 2~3곳의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도박자금 규모는 약 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용만씨는 검찰 조사에서 “취미로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끊을 수 없게 되었다”며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예전에 상습도박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유명 방송인들을 상기시키며  ‘도박중독’의 심각함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정신과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3/21 09:42
  • '금요일과 월요일의 차이’…없애는 방법 있어

    '금요일과 월요일의 차이’…없애는 방법 있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금요일과 월요일의 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다. 게시물 사진 속에는 요일별로 표정이 다른 피카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금요일의 피카츄는 아주 즐거운 표정인데 월요일의 피카츄는 세상이 다 끝난 것 같은 우울한 표정을 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직장인들은 공감 200%일 듯”, “지금 내 표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게시물 속 피카츄처럼 주말을 보낸 뒤 월요일 아침이 되면 우울감이 밀려온다. 우리가 흔히 ‘월요병’이라 말하는 증상 때문이다. 실제, 미국 뉴옥주립대학 스토니브룩캠퍼스 연구팀은 미국인 34만 명을 대상으로 일주일의 기분 변화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참여자들은 금요일이 되면 기분이 개선되고, 토요일과 일요일에 더 좋은 기분이 된다고 답했다. 그러나 월요일이 되면 주말에 비해 심하게 기분이 안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 기분에 비해 월요일 기분의 낙폭이 커 월요일에 상대적으로 우울함을 더 느끼는 것이다.
    기타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3/21 09:40
  • 봄철 스물스물 올라오는 개기름, 기름종이 쓸까, 말까?

    대학생 유인희(23)씨는 요즘 파우치 속 기름종이에 자꾸만 손이 간다. 원래 극심한 지성피부라 겨우내에도 얼굴에 기름이 자주 끼는 편이었지만, 봄철 들어 기온이 점점 올라가면서 그 정도가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피부 위 스물스물 올라오는 유분기를 기름종이로 꾹꾹 눌러 닦아낼 때 마다 상쾌한 기분을 느껴 하루에도 일곱 여덟 장씩 기름종이를 사용하고 있다.          지성피부를 가진 사람의 필수 아이템인 '기름종이'. 최근에는 유 씨 같은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성들 역시도 피부 위로 좔좔 흐르는 기름기를 제거해 주기 위해 기름종이를 사용하는 많이 사용하고 있다.  간편하게 피부 위 번들거림을 효과적으로 억제시켜 줄 뿐만 아니라, 비교적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남녀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잘못된 기름종이의 사용은 오히려 피부 위 유분 분비량을 증가시키고, 또 피부건강을 망칠 수 있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최우식 라마르피부과 울산점원장은 “기름종이를 너무 자주 사용하거나 혹은 피부에 문지르며 사용하게 될 경우, 피부를 보호하고 있는 좋은 기름막이 손상되면서 이에 대한 피부 방어기제로 피지분비가 더 활발히 진행될 수 있음은 물론 피지선이 자극 받아 유분 및 피지조절에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기름종이를 현명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름종이의 사용횟수를 하루 평균 2~3회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적당하다. 또 기름종이를 사용할 때에는 피부를 문지르며 닦아내는 방법보다는 톡톡 가볍게 눌러가며 유분을 흡착해 주는 것이 피지선의 자극을 피하고 피부를 예민하게 만드는 것을 예방해 줄 수 있다. 한편, 지성피부인 사람들의 대부분은 겉은 기름으로 번들거리지만 속은 건조한 피부 상태인경우가 많은데, 이 같은 피부 속 수분 부족현상은 부족한 수분을 채우기 위해 유분의 발생을 촉진시켜 기름진 피부를 만드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피부의 유수분밸런스를 맞춰주고, 또 오일 프리 타입의 보습제를 사용해 피부 수분막을 형성시켜주는 것이 기름종이를 사용하는 것 보다 피부 위 유분기를 다스리는데 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3/21 09:18
  • 야근 잦은 여성, 00암 걸릴 확률 높다

    야근이 잦은 여성은 난소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프레드허친슨암연구소가 35~74세 33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16일 보도했으며, '직업-환경의학'(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 최신호에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를 주도한 파르벤 바티 박사는 야근이 잦았던 여성은 정상 시간대에 근무한 여성에 비해 ‘진행성 난소암’ 위험이 24%, ‘경계성 난소암’ 위험이 49%로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파르벤 바티 박사는 야근이 뇌의 신경전달물질 멜라토닌(여성의 생식호르몬 중 에스트로겐을 조절) 분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도 신체의 정상적인 생체리듬을 교란시키는 야근을 발암인자의 하나로 분류하고 있다. 한편, 난소암은 자궁 양쪽에 있는 엄지손가락 크기의 타원형 모양 장기인 난소에 생기는 암이다.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될 때까지 증상이 없기 때문에 사망률이 높다. 대표적인 증세로 하복부 통증, 복수로 인한 복부 팽만 등이 있다. 난소암 치료법은 수술, 항암제, 방사선으로 치료한다.
    암일반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3/21 09:18
  • 괴로운 ‘비염’ 원인 알고 보니 휴대전화?

    괴로운 ‘비염’ 원인 알고 보니 휴대전화?

    휴대전화가 비염 등의 코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준 교수팀은 코 질환이 없는 18명의 부비동 점막을 채취해, 휴대전화와 같은 주파수(1.8GHz)와 세기(SAR=1 W/Kg)의 전자기파에 노출시킨 뒤 코 점막의 점액섬모의 운동 횟수를 관찰했다. 연구 결과, 섬모가 정상적으로는 초당 10~20회 운동하는데, 휴대폰 전자기파에 노출되었을 때는 11% 정도 운동 횟수가 줄어들었다. 점액섬모의 운동 횟수가 낮아지면 코를 포함해 공기가 지나가는 통로(호흡기)에 염증이 생겨 비염, 부비동염, 인두염, 후두염, 기관지염 등의 질병이 생긴다. 김현준 교수는 “요즘은 담배연기보다 (스마트폰 사용이 높아지면서) 휴대전화 전자기파에 노출되는 시간이 훨씬 길기 때문에 코를 비롯한 호흡기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며 “특히 비염 등의 호흡기 질환이 있는 환자는 더욱 주의해서 휴대전화를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후두경(Laryngoscope) 2월호에 실렸다.
    이비인후과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3/21 09:18
  • 운동 효과 톡톡 보는 봄나물 캐기에 이런 단점이!

    전업주부인 이모(56)씨는 최근 따뜻한 날씨를 핑계 삼아 친구들과 함께 봄나물을 캐러 다니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봄나물을 캐는 이 씨를 부르는 친구의 목소리에 돌아보는 순간, 지끈거리는 허리 통증에 그만 주저앉고 말았다. 병원을 찾은 이씨는 봄나물 캐기가 일반인들에게는 운동과 광합성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긍정적인 측면이 많지만, 척추질환 환자에게는 부정적인 면도 많다는 설명을 들었다. 평소 때 척추관협착증을 앓고 있던 이씨에게 봄나물 캐기는 허리에 무리가 가는 행위였던 것. 운동 삼아 다니는 것이기에 별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 화근이었다. 그렇다면 척추질환 환자는 봄나물을 캐기 전에 어떤 점들을 주의해야 할까. 봄나물 캐다 척추질환 재발할 수 있어 많은 주부들이 이씨처럼 봄에는 나물을 캐러 가는 경우가 많은데, 봄나물을 캐느라 장시간 쪼그리고 앉아 같은 동작을 반복하면 허리와 어깨 무릎 등에 통증이 유발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특히 가사일을 오랫동안 해서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과 같은 척추질환을 가지고 있는 주부라면 조금만 무리해도 통증이 심해지거나 재발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디스크는 주로 한쪽 다리가 당기는 증상이 심하고 누워서 다리를 들어올리면 통증이 심해진다. 반면, 척추관협착증은 누워서 다리 올리기는 쉽지만 걸으면 허리보다 다리에 통증이 심해 오래 걷지 못한다. 걷다가 앉으면 통증이 줄고, 다시 걸으면 통증이 나타난다. 또 허리를 펴면 아프고 허리를 구부리면 척추관이 넓어져 통증이 덜하다. 특히 밤에 종아리가 많이 아프고, 엉치나 허벅지, 종아리, 발끝이 저리거나 아프다. 연세사랑병원 김지헌 소장은 “CT나 MRI에서 디스크가 삐져 나와 신경을 압박한다면 허리 디스크, 척추관이 좁아져 전체적으로 신경을 압박한다면 척추관협착증으로 진단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두 가지가 같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환자 부담 최소화 해주는 감압신경성형술 척추관협착증과 허리디스크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보조기착용, 운동치료, 신경치료 등의 비수술적 요법과 수술적 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신경주사치료에도 큰 효과가 없는 환자들에게는 비수술적 치료법 ‘감압신경성형술’을 추천한다. 이 시술법은 종전의 약물치료, 물리치료, 신경주사치료에도 큰 효과가 없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시술시간이 15~20분으로 짧아 일상생활의 복귀가 빠르다. 국소 마취를 시행하여 디스크 치료에 대해 불안감을 가진 환자들의 부담을 최소화 해준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김지헌 소장은 “감압신경성형술은 가늘고 긴 특수의료기기 카테터(관)를 이용하여 척추관과 연결되어 있는 꼬리뼈의 작은 구멍들을 통해 척추 신경 부위로 접근한 후 특수 약물을 주입하는 방법”이라며 “환부의 정확한 위치에 카테터를 삽입하는 것이 중요한데, 시술은 영상증폭장치(C-Arm)를 이용하여 이뤄지므로 환부의 절개 없이도 악물 주입과 조직 분리 과정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봄나물 캐기는 2시간 이하로 그러나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고, 운동의 효과도 한껏 누릴 수 있는 봄나물 캐기 방법이 있다. 김지헌 소장은 “봄나물을 캘 때는 두 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고, 이동할 때 역시 쪼그리고 앉아서 이동하지 않는 것이 좋다”며 “20분 간격으로 일어나서 허리스트레칭을 하고 기지개를 켜는 등 운동을 병행하면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3/21 09:18
  • 다리 혈관 막히면 이곳 혈관도! 사망 위험 커져

    다리의 혈관이 좁아진 말초혈관질환자 중 절반은 심장 혈관이 좁아져서 심근경색 같은 치명적인 심장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 있다. 중앙대병원 심장혈관센터 순환기내과 김상욱 교수팀은 관상동맥(심장동맥) 조영술에 의해 관상동맥질환(협심증․심근경색)으로 진단된 환자들에게 다리 혈관이 얼마나 막혔는지 알려주는 발목-상완 지수(ABI)와 상완-발목 동맥 맥파전도속도(baPWV)를 측정하고, 관상동맥 혈관 내 초음파 검사를 해서 심장 혈관의 막힌 정도를 확인한 뒤,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상완-발목 동맥 맥파전도속도가 높을수록 혈관 내 최소 면적이 감소하고 관상동맥 경화반의 석회화가 증가되는 등 관상동맥질환의 위험도 및 중증도와 상관관계가 높았다. 상완-발목 동맥 맥파전도속도 측정은 비교적 널리 보급되어 사용되는 간편하고 쉬운 비침습적 검사방법으로 상완 동맥과 족부 동맥 구간의 사지 혈압을 동시에 측정해 동맥의 탄력성 감소에 의한 단단한 정도를 의미하는 동맥의 경직도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동맥 경직도 증가는 단지 동맥경화의 진행 정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아직까지 동맥경직도 증가 자체가 치료의 대상이라 할 수 없다. 그러나 미국고혈압학회지에 따르면, 높은 대동맥경직도(대동맥맥파전도속도)를 보인 고혈압 환자에서 총 사망률 및 심혈관계 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높아 대동맥 경직도가 심혈관질환의 큰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맥파전도속도 증가는 관상동맥질환의 유무 및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요소로 여겨지며 관상동맥의 석회화와 협착 정도 및 좌심실비대증과도 깊은 연관이 있음이 보고됐다. 이는 곧 대동맥경직도가 높을 경우, 수축기의 혈압이 증가해 심장의 부담이 증가되고, 확장기의 혈압을 감소시켜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혈류가 감소함에 따라 협심증 등의 관상동맥 질환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김상욱 교수는 “동맥경화는 모든 사람이 피할 수 없는 노화 현상으로 심혈관 질환의 발생에 있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동맥의 경직도를 측정하는 맥파전파속도의 측정은 큰 의미가 있다”며 “맥파전도속도가 증가된 환자들의 경우 이미 존재하는 다른 심혈관 질환의 위험에 더 적극적으로 주의를 기울여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에 참여한 중앙대병원 심장혈관센터 순환기내과 권지은 교수는 “흡연자일수록 혈압과 혈관의 탄력도가 정상인에 비해 현저히 높아 맥파전도속도가 증가하게 되며 이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습관적으로 담배를 피우던 사람은 물론, 평소 비흡연자라도 일시적인 흡연 또한 혈관탄력도를 저하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맥파전도속도가 증가된 환자들의 경우 금연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에는 맥파전도속도 측정의 단점을 보완하여 혈압에 독립적인 측정 결과를 보이는 심장-발목 혈관지수가 개발되어 보다 손쉽게 동맥 경화증의 진단과 심장질환의 위험도 예측에 도움을 주고 있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3/21 09:18
  • 동안 피부 최지우, 청주 반 병 목욕 효과?

    동안 피부 최지우, 청주 반 병 목욕 효과?

    메이크업아티스트 이경민이 배우 최지우의 청주 목욕법을 공개해 관심이 쏠린다. 이경민은 최근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최지우가 가끔 청주 반 병과 물을 섞어 목욕을 한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생활습관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3/03/21 09:17
  • 엑스레이 촬영, 병원마다 방사선량 너무 차이나

    어린이 환자 대상 엑스레이 촬영에 사용하는 방사선량이 병원에 따라 최대 89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전국 13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5세 어린이 인체 모형에 대한 엑스레이 촬영 시 흡수되는 방사선량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부위에 따라 19.6∼89배 차이가 났다. 가장 큰 차이가 난 부위는 골반 전후면으로 최소값은 0.05mGy(밀리그레이:방사선 흡수량을 나타내는 단위), 최대값은 4.45mGy로 89배 차이를 보였다 식약청은 이번 조사를 토대로 권고기준을 마련했다. 두부 전후면은 1.0mGy, 두부 옆면은 0.8mGy, 복부 전후면은 0.8mGy, 골반 전후면은 0.8mGy이다. 식약청은 권고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은 촬영 부위와 연령층에 대해서 기준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방사선량 저감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소아청소년과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03/20 15:31
  • 강인의 ‘오구리’ 이렇게 조리해 먹어야 현명

    강인의 ‘오구리’ 이렇게 조리해 먹어야 현명

    그룹 수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오구리’ 사진을 게재했다. 오구리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라면의 한 종류인 ‘오징어 짬뽕’, ‘너구리’와 일반 라면을 더해 한 번에 끓인 것이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3/03/20 15:30
  • 빅뱅 탑처럼 숙면 취하는 5가지 방법

    빅뱅 탑처럼 숙면 취하는 5가지 방법

    그룹 빅뱅의 탑이 숙면을 취하는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게시물 제목은  '중국 팬이 찍은 탑 숙면하는 모습'이다. 사진 속에는 탑이 비행기 안에서 기내용 담요를 덮은 채 숙면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탑은 카메라로 자신을 찍고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르는 듯 깊은 잠에 빠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각종 걱정과 불안 그리고 체질상의 문제로 숙면이 힘든 사람들은 게시물 속 탑이 무척 부러울 것이다. 탑처럼 숙면을 취할 수 있는 5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빛 차단+안대=아주 적은 양이라도 빛은 시신경을 자극해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량을 줄어들게 한다. 이는 숙면을 방해하고, 아침에 깼을 때 개운한 느낌을 받기 어렵게 한다. 전문가들은 “전자시계나 라디오의 불빛도 차단해야 하는데, 이렇게 일일이 모든 빛을 가리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안대를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한다. 2. 실내 온도는 25도=전문가들은 숙면을 위한 적정 온도가 약 25도 정도라 한다. 이를 참조해 수면을 취하는 곳의 온도를 너무 높거나 낮지 않게 조절하도록 한다. 3. 잠들기 전 TV시청 자제=잠들기 전 TV를 시청하면 뇌를 흥분시켜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다. TV시청으로 인한 흥분은 약 한 시간 정도 지속된다. 4. 따뜻한 물에 샤워하기=수면을 취하기 약 20분 전에 샤워를 하면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주기 때문에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 체온보다 약간 따뜻한 온도의 물로 샤워하는 것이 좋다. 5. 수면 전 화장실 가기=수면 전 볼일을 보는 습관을 들여야 자는 도중에 소변이 마려워 잠에서 깨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 잠에서 깨지 않더라도, 소변이 마려우면 숙면을 취하기 힘들다.
    생활습관일반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3/20 14:16
  • 피 볼 듯한 ‘흔한 손톱 자르기’ 그러다 무좀 생길수도

    피 볼 듯한 ‘흔한 손톱 자르기’ 그러다 무좀 생길수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흔한 손톱 자르기'라는 게시물이 화제다. 게시물 사진에는 손톱이 마치 톱날같이 지그재그 모양으로 다듬어져 있어 보는 사람들을 신기하게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손톱깎이가 궁금해” “저 손으로 등 긁으면 아프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생활습관일반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3/20 14:13
  • 대학생 이상형 1위, 남녀 차이 있는 이유

    대학생 이상형 1위, 남녀 차이 있는 이유

    요즘 남녀대학생 사이에서 어떤 이성 스타일이 선호되고 있을까? 아르바이트 전문포털사이트인 알바천국이 전국 남녀 대학생 2,041명을 대상으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남자 대학생들은 출석, 과제, 간식 등을 신경 써주는 내조형 여학생(33.1%)을 1위 이상형으로 꼽았다. 2위는 보호 본능 자극하는 여학생(24.8%)으로 남학생들은 현모양처 스타일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자 대학생들은 비전을 가지고 있는 야망가형 남학생(25.3%)을 1위 이상형으로 꼽았고 어려운 숙제를 해결해주는 브레인형 남학생(23%)이 뒤를 이었다. 여학생들은 똑똑하고 리더십이 있는 남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을 만날 때 남자와 여자는 상대의 입장과 생각을 달리 이해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완전한 이해는 힘들다고 한다. 왜 그럴까? 남녀의 뇌는 같은 것을 봐도 다르게 이해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뉴욕시립대 이스레이얼 아브라보브 박사팀은 16세~38세의 남성 16명과 여성 36명을 대상으로 시각인지능력을 조사하고 비교했다. 연구 결과, 색 구별하기, 모양 변화 알아채기 등과 방식으로 남녀의녀 차이를 비교했더니, 남성은 미세한 변화와 움직임에 대한 시각 반응이 빠르고, 여성은 색깔의 차이에 대한 반응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가 시각적으로 중요하게 받아들이는 분야가 다르다는 것이다. 아브라보브 박사는 “뇌 신경세포인 뉴런이 남녀가 서로 다르게 발달하면서 이러한 남녀의 시각 차이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기타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03/20 13:05
  • 박규리, 피자 두 판 먹고 다이어트콜라로 안심?

    박규리, 피자 두 판 먹고 다이어트콜라로 안심?

    카라의 박규리가 방송에서 ‘대식가’임을 고백하면서 다이어트콜라를 시켰으니 살이 조금은 조금은 덜 찔 것이라고 말해 관심이 쏠린다. 박규리는 19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데뷔 전, 피자 두 판을 혼자서 다 먹었다”며 “닭갈비를 먹으러 갔는데 닭갈비와 온갖 사리들을 시킨 후 볶음밥에 치즈까지 추가해서 먹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박규리는 “음료는 다이어트 콜라를 시켰으니 조금 덜 찔 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생활습관일반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3/20 10:18
  • 유이 꿀벅지 비결 '스쿼트 자세' 대체 뭐길래?

    유이 꿀벅지 비결 '스쿼트 자세' 대체 뭐길래?

    유이의 ‘스쿼시 자세’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유이는 18일 KBS 2TV ‘1대100’에 출연해 자신의 ‘꿀벅지’ 비결이 ‘스쿼트 자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이는 다리를 벌리고 무릎이 앞으로 나오지 않게 뒤로 엉덩이를 빼면서 천천히 주저앉는 스쿼트 자세를 선보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이, 역시 운동 잘해” “스쿼트 자세가 완벽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타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3/20 10:05
  • '숙제폭탄' 맞은 청소년, 척추에도 폭탄 맞아!

    춘분을 기점으로 본격적 봄나들이가 시작될 예정이지만 청소년의 발걸음은 줄고 있다. 주 5일 수업 시행으로 나 홀로 청소년은 증가한 데 비해 부모는 주말에도 출근해 야외활동을 즐길 기회가 적고 조기축구회로 만원인 주말 운동장이 아이들을 갈 곳 없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 영어조기교육과 선행학습 광풍으로 생긴 일명 ‘학원 뺑뺑이’는 청소년을 밤 늦게까지 ‘숙제폭탄’에 시달리게 해 운동 및 여가시간 대부분을 책상에서 보낸 학생들이 측만증에 걸리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1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른 척추측만증 환자 수는 12만2190명으로 4년 전에 비해 10.97% 증가했다. 지난 2007년 척추측만증 환자 수는 11만 196명이었다. 또 안양 튼튼병원에 내원한 척추측만증 환자 역시 작년 572명으로 2011년 222명인 것과 비교할 때 갑절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2012년 안양 튼튼병원의 측만증 환자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연령층은 10대로 전체의 약90%를 차지했고 그 중에서도 13~15세 환자 즉 중학생이 가장 많았다. 또 이들 중 남성환자는 205명인 반면 여성환자는 308명으로 60%가 여성이었다. 이러한 수치들은 질병관리본부의 2012년 ‘제 8차 청소년 온라인 분석결과’와 견주어 운동시간 감소가 오히려 앉아있는 시간을 더 늘리는 역할을 해 측만증 환자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국 약 798개 중고등학교 청소년 약 7만 4천 914명 가운데 주 3일 이상 격렬한 신체활동(조깅, 축구, 농구 등)을 20분 이상 실천한 남학생과 여학생은 2011년에 비해 각각 0.6%와 0.5%씩 감소했고 입시부담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것이라 예상한 중학생의 실천률(41.4%->39.9%로 1.5%감소)이 고등학생(27.0%->27.5%로 0.5%증가)에 비해 오히려 더 낮아졌다. 안양 튼튼병원 임대철 병원장은 “남학생과 여학생의 신체활동 실천율의 큰 변화는 없었지만 운동하는 학생의 수가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이 2배 이상 적어 척추를 잡아주는 근육 역시 약할 가능성이 높아 여성에게 측만증이 더 많이 유발될 가능성이 있다”며 “과거에는 고등학생의 입시 부담감에 의해 공부량이 많았다면 지금은 성적조급증에 시달리는 학부모에 의해 중학생 때부터 과도한 학업량을 소화해야 해 중학생의 운동 실천률이 고등학생에 비해 더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줄어든 운동량에 비해 앉아있는 시간은 오히려 늘었다. 주중 1일 2시간 이상 앉아 TV시청이나 인터넷, 게임 등을 즐기는 청소년의 분율은 2007년 47.6%에서 2011년 55.0%로 7.4% 증가했기 때문이다. 안양 튼튼병원 임대철 병원장은 “주중 5일 수업으로 주말 학교 밖 공부시간이 늘어나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더 많은 청소년의 경우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척추 뼈를 똑바로 지지하는 기둥역할을 하는 척추 근육과 척추 뼈와 골반을 제 위치에 단단히 고정하는 밧줄의 역할을 하는 인대가 약해져 측만증이 유발되기 쉽다”며 “심할 경우 외형상의 기형 뿐 아니라 심폐기능 장애나 휘어진 척추 뼈로 인한 허리 통증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평소 걷기나 수영 등과 같은 운동의 적당한 시간 안배를 통해 사전에 측만증을 예방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TIP. 우리아이 척추근육 튼튼하게 하는 운동법 1) 척추 앞쪽 근육 운동법: 척추 앞쪽을 지지해 곧은 자세 유지에 도움을 주는 복직근(일명, 식스팩)의 스트레칭은 천장을 보고 누워 무릎을 직각으로 구부린 상태에서 다리를 들어올린 후 양 팔은 몸통 옆에 나란히 펴 상체를 들어올리면서 척추를 10초간 늘려준다. 2) 척추 양 옆 근육 운동법: 척추 옆에 위치해 허리가 굽혀질 수 있도록 돕는 요방형근의 스트레칭은 바닥에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바닥에 닿은 다리의 무릎을 약간 구부려 몸의 중심을 잡고 반대쪽 다리를 천장방향으로 들어 올렸다 내리기를 10회 반복한다. 이때 엉덩이가 지나치게 뒤쪽으로 빠지지 않도록 해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며 반대쪽 역시 10회 반복한다. 3) 척추 안쪽 근육 운동법: 척추 안쪽(심부)에 위치해 척추의 안정성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는 다열근의 스트레칭은 천장을 보고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세우고 발 사이는 골반너비만큼 벌린 후 뒤꿈치와 엉덩이의 간격이 한 뼘 정도 유지되게 한다. 이후 등으로 바닥을 누르면서 동시에 배에 힘을 줘 골반은 배꼽 쪽으로 밀리게 꼬리뼈는 천장방향으로 올라가는 느낌을 갖는 자세를 10초 정지, 5회 반복한다. 4) 허벅지부터 허리까지의 근육 운동법: 허벅지부터 골반 그리고 허리까지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장요근 스트레칭은 천장을 보고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세운 뒤 양 손은 엉덩이 가까이 바닥에 놓고 호흡을 내쉬면서 엉덩이를 높이 들어올려 10초간 정지 5회 반복한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3/03/20 09:12
  • 난청 탓에 치매와 우울증? 이것 하나면 해결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양모(47)씨는 시골에서 홀로 사시는 어머니(72) 때문에 걱정이 늘었다. 몇 해 전부터 어머니가 대화할 때 같은 말을 반복해서 되묻고 예전보다 말수도 점점 줄었다. 전화 벨소리를 잘 듣지 못해 여러 번 울려야 받고 통화 시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서울의 난청 전문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를 받은 결과 ‘중고도의 노인성(감각신경성) 난청’을 진단받았다.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난청을 오랜기간 방치해 중고도 난청으로 진행됐으며, 보청기를 통한 재활을 시작하지 않으면 난청이 점점 빠르게 진행돼 우울증과 치매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양씨의 어머니는 병원을 자주 오갈 수 없는 상황이므로 직접 소리를 조절해가며 사용할 수 있는 기성형 보청기를 처방받았다. 노인성 난청은 노령인구에서 고혈압, 관절염에 이어 세 번째로 흔한 만성 질환으로 60세 이상 인구의 40%, 80세 이상의 90%에서 발생한다.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난청환자도 늘고 있는데, 이들은 의사소통이 힘들기 때문에 외출이나 모임을 기피해 사회적 고립을 초래하게 된다”며 “귀를 통해 뇌로 정보가 전달되지 않아 기억력이나 판단력이 흐려지고 말소리를 들어도 쉽게 이해하지 못해서 건강한 사람에 비해 치매에 걸릴 위험성도 높다”고 말했다. 난청있어도 초기엔 스스로 알아채기 어려워노년기에는 작은 일에도 쉽게 소외감을 느끼고 소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주변의 관심과 소통이 중요하다. 특히 난청 환자의 경우 타인이 하는 소리를 모두 알아듣지 못해 마치 소곤거리며 자신을 험담하는 것으로 느낄 수 있으며, 잘 듣지 못해 상대방이 크게 말하면 되려 화를 내는 것으로 오해해 상처를 받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이 반복돼 스스로 위축되고 자신감도 사라진다. 난청 초기에는 크게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여러 명이 대화를 하거나 빠르게 말하는 경우, 작은 말소리 등을 놓치는 일이 간혹 발생한다. 노인성 난청은 청력이 고음역부터 떨어지는 특성이 있으므로 우리나라처럼 저음역 언어가 집중돼 있으면 난청 초기에 별다른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 난청은 단계별로 증상이 다르다. 만약 주변이 조용한 상태에서 상대방이 또렷하게 이야기할 때, 대화에 어려움이 있다면 경도난청(25~40dB), 일상적인 대화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중등도난청(41~55dB), 가까이에서 큰 소리로 이야기해야 알아듣는 경우 중고도난청(56~70dB), 대화가 거의 불가능할 경우 고도난청(71~90dB)이다. 청력장애는 초기에 확인하고 보청기 등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치료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보청기 가격 낮아지고 조작 쉬워 착용 편해감소된 청력은 절대로 되돌릴 수 없으므로 보청기를 이용한 재활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시중에는 여러 종류의 보청기가 판매되고 있어 선택할 때 어려움이 따른다. 또한 기존에 보청기를 구입했더라도 잡음, 사후조절의 번거로움, 착용의 불편함과 잦은 배터리 교체 등으로 보청기를 방치하는 경우도 있다. 노년층은 젊은 층보다 활동량이 부족하고 전반적인 신체적 능력이 감소하므로 조작이 간편하고 편리하며, 필요할 때 빠르게 착용 가능한 보청기가 필요하다. 이런 보청기는 닥터보청기가 대표적이다. 김성근 원장이 ‘바이오사운드랩’과 함께 개발한 것으로, 보청기 착용을 꺼리는 환자들이 꼽는 불편함을 중점 개선해 만든 보청기다. 김성근 원장은 “닥터보청기는 아주 작은 소리는 민감하게 표현하고 보통의 대화 목소리는 매끄럽게 들리게 하며, 매우 큰 소리는 조금 낮게 조절한다”며 “청력 상태와 무관하게 모든 소리를 크게 키웠던 기존 저가형 보청기와 달리 말 소리만 깨끗하게 잡아낸다”고 말했다. 닥터보청기는 첨단 마이크 기능이 있어 TV, 스마트폰 등 디지털 가전과 연결해 TV나 영화를 감상할 수 있고 휴대전화와 연결해 핸즈프리로 사용할 수 있다. 리모컨 기능과 마이크 기능이 내장된 무선 기능 리모컨을 종교활동 등 특정상황에서 강단 앞에 놓으면 강연자의 소리를 바로 옆에서 듣는 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적응과정 필요없이 바로 사용 가능한 닥터보청기는 무선기능 리모컨까지 포함해 60만 원대 중반으로 가격적인 부담도 줄였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3/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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