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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V(인유두종바이러스) 병원체 보유자와 두경부암, 구인두암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남성 청소년 HPV 예방접종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HPV 병원체보유자 신고 건수는 1만4534건으로 2020년 1만945건 대비 32.8%가 늘었다. 올해는 8월 기준 9394건에 달한다. 성별로는 여성이 보유자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같은 기간 남성이 117건에서 214건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국내 HPV 관련 암도 증가하는 추세다. 국제인유두종 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암의 5%는 HPV가 원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대표적인 HPV 관련 암 진료 현황을 보면, 두경부암 남성 환자수는 2020년 9만3208명에서 2024년 11만5474명으로 23.9% 늘었다. 구인두암 남성 환자수도 같은 기간 4388명에서 5586명으로 27.3%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진료비도 동반 상승했다.HPV 관련 암이 늘면서 HPV 백신 접종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 승인된 HPV 백신은 서바릭스(2가), 가다실 4가, 가다실 9가 세 종류다. 9가 HPV 백신은 9가지 바이러스를, 4가 HPV 백신은 4가지 바이러스만 각각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9가 HPV 백신은 HPV 관련 암을 최대 96.7%까지 예방해 4가 HPV 백신 대비 20% 이상의 추가 예방효과가 있다.그러나 한국의 백신 접종은 국제적인 추세와도 맞지 않은 실정이다. OECD 국가 중 남녀 모두에게 백신을 지원하는 국가가 34개국이나 되지만, 한국, 일본, 멕시코 단 3개국만 여성만 지원하고 있다. 이마저도 일본은 9가 백신을 지원한다.한편, 앞서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국가예방접종 도입 우선순위 설정 및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 결과에 따르면 HPV 9가 백신(12세 여아)은 3위, HPV 9가 백신(12세 남아 및 여아)도 6위로 그 우선순위가 높게 나타났다.이재명 정부는 내년도 정부안에 12세 남성청소년 접종 예산을 포함시켰다. 질병관리청 추계에 따르면 국가 예방접종 지원 대상 전체를 9가 백신으로 전환하여 지원할 경우 접종률에 따라 정부안 대비 약 90~165억원의 추가 예산 소요가 예상된다. 박희승 의원은 “예산 확보를 통한 점진적인 대상 확대 및 양질의 백신 전환을 통해, 선진국 지위에 걸맞게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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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판매되는 거의 모든 음료에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돼 있으며, 특히 뜨거운 음료에서 더 높은 농도로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버밍엄대학교 연구진이 영국 내 슈퍼마켓과 카페 등에서 판매되는 음료 31종, 총 155개 샘플을 수집해 분석한 결과, 모든 샘플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음료 온도와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다. 뜨거운 차에서는 리터당 최대 81개의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검출됐고, 뜨거운 커피에서도 리터당 29~57개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이스티는 24~38개, 아이스 커피는 31~43개로, 상대적으로 낮은 농도를 기록했다.연구진은 이러한 차이에 대해 “뜨거운 음료는 열로 인해 컵이나 포장재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더 쉽게 떨어져 나올 수 있다”며 “이 때문에 차가운 음료보다 미세플라스틱이 더 많이 검출될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일회용 컵에 담긴 뜨거운 차는 한 컵당 평균 22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 반면, 유리 용기에서 우려낸 차에서는 평균 14개가 검출돼 차이를 보였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는 열이 플라스틱 포장재로부터 미세플라스틱 방출을 증가시킨다는 기존 연구들을 뒷받침한다”며 “뜨거운 음료가 차가운 음료보다 미세플라스틱 노출 위험이 더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밝혔다.다만 차가운 음료도 안전하지는 않았다. 과일 주스에서는 리터당 19~41개, 에너지 음료에서는 14~36개, 탄산음료에서는 평균 13~21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또한 연구진은 이 조사에서 영국 성인 2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일상적인 음료 섭취 습관도 조사했다. 그 결과, 여성은 음료를 통해 체중 1kg당 하루 평균 약 1.7개, 남성은 약 1.6개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미세플라스틱은 어디에나 존재한다”며 “인간의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종합환경과학(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에 지난 20일 게재됐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9/30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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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이해림 기자 2025/09/3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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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서 마라톤 대회가 성행하고 있다. 최근 ‘마라톤 열풍’이 불면서 공식 대회뿐 아니라 지역 단위의 비공인 대회까지 포함하면 올해 전국에서 열리는 마라톤은 400여 개에 달한다. 5km, 10km는 물론 하프(21.0975km)와 풀코스(42.195km)까지, 마라톤 경험이 없었던 이들도 장거리 도전에 나서고 있다.대부분의 참가자는 ‘완주’와 ‘기록’에만 집중하지만, 사실 마라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 후 ‘회복’이다. 마라톤은 전신 근육을 오랜 시간 고강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피로물질인 젖산이 쌓이고, 심한 경우 근육 융해까지 발생할 수 있다. 회복을 소홀히 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마라톤을 뛸 때도 물론 중요하지만 완주 지점에서도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스포츠의학 전문의 전상우 교수는 “골인 지점을 지난 후 바로 달리기를 멈추는 것은 금물”이라며 “극도로 긴장했던 근육들이 천천히 평소 상태로 돌아올 수 있도록 낮은 강도로 걷거나 움직이며 쿨다운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완주 직후 5분에서 10분간은 가볍게 움직이며 근육의 긴장을 늦춰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 후에는 부족한 수분과 영양소를 섭취하고 마사지를 해주는 게 좋다.자신의 몸 상태를 잘 파악하는 것도 필수다. 특히 야외의 환경에 따라 저체온증이나 열사병, 탈수 등은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마라톤 중이나 끝난 후에도 스스로 몸 상태 점검을 해야 한다. 마라톤 이후에는 탈수나 근육융해증 예방을 위해 수분 섭취를 많이 하면서 소변을 자주 보는 게 좋다. 마라톤 전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 시간을 가져 아킬레스건 파열이나 무릎관절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특히 힘줄, 인대 쪽에 염증이 갈 확률이 높다. 열감이 느껴지거나 근육통이 있는 부위에는 차가운 냉각 찜질을 하고, 진통제를 먹는 것도 방법이다. 만약 마라톤 이후 정강이나 무릎 통증이 오래 지속된다면 병원에 내원해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피로골절이나 연골판 손상도 염두에 둬야 한다. 통증이 있는 동안은 장시간 운동을 쉬며 체력을 평소의 상태로 되돌리고, 체력 저하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일상으로 돌아와서도 며칠간은 관리가 필요하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첫 번째인데, 최소 1주일간은 7시간 이상의 숙면을 취해야 한다. 또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음주는 절대 피해야 한다.전상우 교수는 “마라톤은 관절과 근육에 최대치의 긴장과 압박을 주는 운동 중 하나이지만 올바른 달리기 자세를 취한다면 무릎관절에 나쁠 것은 없다”며 “완주만큼 회복에도 신경 쓰고, 필요하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다만, 풀코스의 경우 이런 것들이 모든 부상을 막아줄 수는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라톤에 앞서, 본인이 뛸 수 있는 능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그에 맞는 거리를 뛰어야 한다.
피트니스신소영 기자2025/09/3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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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유예진 기자 2025/09/3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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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한희준 기자 2025/09/3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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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 의료용 대마 관련 영상을 공유해 주목받고 있다. 미국 내에서 의료용 대마 규제 완화 움직임이 본격화될지 관심이 모인다.30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8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대마 유래 칸나비디올(CBD)의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공공의료보험) 적용을 홍보하는 영상을 공유했다. CBD는 대마(마리화나) 식물에서 발견되는 자연 발생 칸나비노이드 중 하나로, 매우 낮은 수준의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을 포함하고 있다. 스트레스 완화 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식품이나 음료, 식품첨가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해당 영상에서는 대마 유래 CBD 사용을 노인 통증·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게임 체인저’로 홍보하고 있다. 영상은 총 3분짜리로, 노인 의료를 위해 대마초 사용을 장려하는 단체 더커먼웰스프로젝트가 제작했다. 영상 공개 후 대마초 회사들의 주식이 급등하기도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계속해서 대마 관련 규제를 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마리화나에 대한 규제 등급 재분류를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 몇 주 안에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마리화나의 의학적 용도와 마리화나 분류를 3등급(스케줄3)으로 낮추는 것의 이점을 조사할 것”이라고 했다.현재 미국 연방 정부는 마리화나를 ‘매우 위험하고 중독성이 있으며 의학적 용도가 없는 것’으로 정의되는 1등급(스케줄1) 약물로 분류·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마약단속국(DEA)이 마리화나를 케타민, 테스토스테론과 같은 약물을 포함하는 3등급 약물로 완화하는 규칙을 제안하는 등 등급 재분류를 추진했으나, 최종 통과되지 못했다.이 같은 상황에서 미국의 마리화나 재분류는 대마초를 합법화하거나 비범죄화하지 않으면서 연구 장벽을 완화하고 세금부담을 70%이상 줄일 것으로 기대 받는다. 다만, 현지에서는 마리화나 사용 증가 등 부정적 파급효과에 대한 반대 여론도 높은 상황이다.한국바이오 협회 관계자는 “미국에서 1등급 물질은 법규에 따라 대중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많은 규정과 제한을 부과한다”며 “해당 약물 연구에 관심이 있는 과학자들은 DEA에 등록하고 해당 약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주·연방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우리나라의 경우 마약류관리법에 근거해 대마의 수출입, 제조, 매매 등을 규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대마의 산업적 활용이 제한돼, 시범사업, 실증사업 등을 통해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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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요통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암, 우울증 등 기타 동반질환 발병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시드니 공과대 연구팀이 성인 8만7678명을 대상으로 만성 요통과 기타 비전염성 동반질환 발병 위험 간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6개월 이상 허리 통증을 겪은 사람들을 만성 요통으로 분류했으며 참여자들 중 21.6%가 만성 요통을 겪었다. 분석 결과, 만성 요통이 있는 사람의 62.1%가 기타 동반질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반질환 발병률은 심혈관질환, 관절염, 우울증 순으로 높았다. 만성 요통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발병 위험이 각각 심혈관질환 17%, 관절염 15%, 우울증 12%씩 높았다. 이외에 당뇨병, 암, 천식 등 기타 폐질환 발병률도 높았다. 연구팀은 만성 요통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 근본적인 위험 요소를 갖고 있기 때문에 기타 질환 발병 위험도 높다고 분석했다. 요통 특성 상, 일상 동작을 수행하는 데 제약이 있어 신체활동이 부족해진다는 점도 또 다른 이유다. 연구를 주도한 라파엘 잠벨리 핀토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의료진이 만성 요통 환자를 진료할 때 허리 통증 관리에 그치지 않고 다른 건강상태도 꼼꼼하게 점검해봐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브라질 물리치료 저널(Brazilian Journal of Physical Therapy)’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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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반에 걸쳐 사회적 유대감을 느낀 사람은 생물학적 노화 속도가 늦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이 평균 연령 55세 중년 2117명을 대상으로 가족·친구·종교 등 공동체 영역 전반에 걸쳐 누적된 사회적 유대가 생물학적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크게 네 가지 영역을 토대로 사회적 유대감 누적 정도를 측정했다. 네 가지 영역은 ▲부모-자녀 관계의 질 ▲지역사회 참여 ▲종교 및 신앙 기반 활동 ▲부모, 자녀 외 친척이나 친구 등에 의한 정서적 지원이다. 참여자들의 노화 속도는 사망률 및 만성질환 위험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포도당, 알부민, C-반응성 단백질 등), DNA 메틸화 정도 등을 종합해 평가됐다. 분석 결과, 사회적 유대감을 더 많이 오래 느낀 사람일수록 생물학적 노화 속도가 느리고 체내 만성 염증 수치가 낮았다. 연구팀은 관계적 이점에서 오는 스트레스 개선, 건강한 생활 등이 세포 분자를 탄력 있게 만들어 노화를 늦춘다고 분석했다. 연구를 주도한 앤서니 옹 박사는 “누적된 사회적 유대는 평생 동안 그 사람이 겪은 사회적 연결의 깊이와 정도를 보여준다”며 “이번 연구에서 부모로부터 받은 따뜻함, 이웃 등 지역사회와 얼마나 연결돼 있다고 느끼는지, 종교에 대한 참여, 친구 및 친인척의 지속적인 정서적 지원이 이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회적 유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장하고 깊어지면서 측정 가능한 건강 궤적을 형성한다”고 덧붙였다. 단, 한 번의 자원봉사나 단기적인 우정이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니다. 미국 하버드대 로라 쿠브잔스키 박사는 “수십 년 동안 삶의 다양한 영역에 걸쳐 사회적 유대를 구축해야 생리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더 풍부하고 지속적인 사회적 연결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뇌, 행동, 그리고 면역 건강(Brain, Behavior and Immunity-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심리최지우 기자 2025/09/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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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유예진 기자 2025/09/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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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5/09/3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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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한희준 기자2025/09/3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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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 감염 치료 중이던 60대 여성이 패혈증이 발생해 손발 일부를 잃는 비극적 사고를 겪은 일이 보도됐다.지난 29일 더선 보도에 따르면 영국 여성 셜리 바트람(69)은 구토와 심박수 상승, 12시간 소변을 보지 못하는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은 요로 감염을 진단하고 항생제를 처방해 바트람은 바로 퇴원했다. 요로 감염은 요도, 방광, 요관, 신장 등 요로계를 따라 발생하는 세균성 감염이다. 일반적으로 장내 대장균이 원인이다.그런데 바트람은 이후 상태가 급격히 악화해 결국 패혈증에 걸렸다. 4주간 치료를 위해 유도 혼수 상태에 놓였지만, 깨어났을 때는 손과 발의 조직이 괴사한 상태였다. 유도 혼수상태는 치료를 위해 일시적인 의식 저하, 반응 둔화, 호흡·맥박 이상 등 신경학적 기능 저하를 약물로 유도하는 것이다.바트람은 “펜을 잡을 수 없고 머리를 감거나 식사를 준비하는 일도 다른 사람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보조기를 착용해 걷지만, 그마저도 고통스럽고 피곤하다”고 호소했다. 현재 바트람은 오른손엔 네 번째 손가락만 남았고, 왼손도 검지와 새끼손가락이 절단됐다. 발 역시 뼈 모양이 변형된 상태다.바트람은 자신이 복용한 항생제의 부작용으로 패혈증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Clinical Infectious Diseases’에 실린 논문은 요로감염 치료에 사용되는 일부 항생제가 부작용 발생 위험이 더 높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의료진은 “치료 과정에서 일부 한계가 있었다”고 인정했다.패혈증은 감염에 대한 비정상적인 숙주 반응으로 인한 생명을 위협하는 장기 기능 장애다. 원인이 되는 감염 부위는 신체 어디든 가능하며, 흔히 ▲오한을 동반한 고열 ▲관절통 ▲두통 ▲권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치료가 늦어지면 패혈증성 쇼크로 진행해 폐·신장·간 등 주요 장기를 손상시킬 수 있다. 요로감염이 패혈증으로까지 악화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종종 발생한다고 보고된다.패혈증은 초기에 항생제를 적절하게 투여하고 보존적으로 처치하면 완치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뇌막염이 합병된 경우 신경학적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고, 화농성 관절염이 합병되면, 관절이나 뼈에 성장 장애가 생길 수 있다.
감염질환이해나 기자2025/09/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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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66)씨는 맞벌이 부부 생활을 하는 딸을 위해 4년째 손자를 돌봐주고 있다. 아침 7시 30분부터 밥을 먹이고, 업어주고 씻기는 일부터 옷 입혀 유치원 보내는 일까지 족히 두 시간 넘게 보내다 보니 허리가 조금씩 아프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파스 몇 장으로 견뎠지만, 허리 통증에 이어 다리가 무디고, 시리고, 저린 증상까지 생겼다. 병원을 찾은 김씨는 심한 어깨 결림과 척추 간의 간격이 좁아지는 ‘척추관협착증’을 앓고 있었다.맞벌이 부부인 가정은 열악한 보육 환경으로 급할 때 아이들을 부모님께 맡기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50~60대 경우 허리나 다리, 어깨 등 근골격계 질환으로 몸이 크게 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나이가 들며 디스크 질환, 퇴행성 질환을 자연스럽게 겪을 수도 있지만, 60~70대 노년층들이 아이들을 많이 돌보면 허리나 어깨, 무릎, 손목 등에 더욱 부담을 줘 근골격계 질환을 앞당길 수 있다. 특히, 척추 및 관절 질환은 육아를 맡은 노년층이 가장 흔히 겪는 질병이다.◇아이 들 때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 커연세가 있는 부모님은 아이를 다루는 만큼 온몸의 근육이 긴장하기 마련이다. 일반적으로 이제 막 돌이 지난 10kg의 남자 아이를 번쩍 들었을 경우,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은 서 있을 때의 4.2배, 누워 있을 때의 5.6배에 이른다. 특히 아이를 키울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부위는 허리와 어깨, 팔목이다.미래본병원 김형석 원장(신경외과 전문의)는 “가급적이면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아이를 안고, 일어날 때도 무릎을 써서 일어나는 것이 허리에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아이를 앞쪽보다는 뒤쪽으로 업는 것이 허리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60~70대 여성 환자 가장 많은 ‘척추관협착증’‘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 내벽이 좁아져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에 압박이 오면서 통증과 마비등이 오는 질환이다. 척추는 대나무처럼 안쪽이 비어있는데 빈 구멍을 통해 신경다발이 지나가고 이 구멍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것이다.보통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척추관협착증’은 일정한 거리를 걷고 나면 다리가 죄어오고 자주 저리다. 또 누워 있거나 앉아서 쉬면 별 증상이 없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대소변 장애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가장 흔한 원인은 노화로 인한 퇴행이지만, 일반적으로 50대가 되면 뼈마디가 굵어지고 뼈와 뼈를 이어주는 인대도 두꺼워져 척추관을 좁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뼈마디 사이에 있는 추간판도 닳아 없어져 신경압박은 더욱 커지게 되는 것이다.김형석 원장은 “대부분 허리가 아프면 디스크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중년을 넘기면 디스크보다 척추관협착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더 많다”며 “만약 평소 요통을 자주 느끼면서 손발을 비롯해 다리까지 시리고 저린 증상을 보인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심하면 수술 필요… 평소 자세·근력 운동 중요초기라면 약물이나 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요법으로도 나아질 수 있다. 그러나 2~3개월 동안 호전이 없고 신경 증상이 심해지거나 변형이 심해지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그 중 '요추부 척추 내시경 감압술'은 7mm의 최소 절개 후,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을 초고해상도 내시경과 다이아몬드 드릴을 이용해 근육이나 뼈의 손상 없이 척추관을 넓히는 수술로 협착증 환자에게 근본적인 치료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치료 시간은 환자에 따라 다르지만 30~40분 정도에 불과하고 심장질환과 같은 내과적 질환이 있는 환자도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다.척추관협착증은 미리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김형석 원장은 "일상에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해 허리에 주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게 좋다"며 "나쁜 자세라도 허리 관절이 견뎌낼 수 있도록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마비를 동반한 협착증은 민간요법보다는 초기부터 척추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평소에도 규칙적인 운동, 체중관리, 금연, 금주, 규칙적인 골밀도 체크 등으로 뼈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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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은 한국인 90% 이상이 경험하는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다. 특히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유독 두통이 자주 발생하는데, 그 이유와 완화법에 대해 알아본다. ◇혈관 수축·이완 활발해지며 두통 발생해 흔히 발생하는 편두통은 대표적 1차성 두통으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여성의 월경을 비롯한 스트레스, 음주 등 신체 내·외부적 환경변화가 증상을 유발·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긴장성 두통은 급격한 기온변화, 스트레스, 수면부족 등 외부 환경 변화로 인한 머리 주변 근육 수축이 주요 원인이다. 특히 일교차가 심한 시기에는 다른 때보다 혈관의 수축과 이완이 활발해져 두통이 반복해서 나타난다. 뿐만 아니라 감기나 알레르기 비염, 부비동염 등 여러 질환에 의해 두통이 발생하기도 한다.머리 주위에 쪼이는 느낌, 짓누르는 느낌이 들고, 진통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이 같은 두통이 생길 때는 해당 부위에 냉찜질을 하거나 목, 관자놀이, 두피 등 통증 부위를 손가락으로 눌러주도록 한다. 자극적인 소리나 빛, 냄새, 스트레스 노출은 피해야 하며, 목과 머리를 편안하게 받쳐주는 베개를 이용해 충분히 수면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두통 완화에 도움 되는 식품 먹기 기온 변화로 두통이 심하다면, 평소 두통 완화에 도움 되는 식품을 먹는 것도 좋다. 아몬드를 비롯한 견과류는 마그네슘이 풍부해 머리 아픈 증상을 줄인다. 마그네슘은 근육과 혈관 이완작용을 해 일차성 두통에 효과적이다. 이외에 아몬드에 함유된 트립토판 성분은 신경 전달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량을 늘려 두통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등어, 연어, 꽁치 등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은 두통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항염증과 신경 보호 효과가 있다. 16주간 오메가3 생선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한 그룹은 하루 두통 발생 시간과 두통 발생 일수가 30~40% 감소했다는 미국국립노화연구소 연구 결과가 있다.◇발열·구토 동반된다면 중증 질환 의심해야 뇌종양, 뇌출혈, 뇌염 등 중증 질환인 원인인 2차성 두통의 경우,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심한 두통, 평소 두통과 다른 두통 증상 등이 생길 수 있다. 지속적인 두통과 함께 발열, 목덜미 뻣뻣함, 피부 발진, 구토, 시야 흐림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 경우 최대한 빨리 병원을 방문해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병원 방문이 늦으면 치료가 어려운 것은 물론, 치료 후 심한 후유증이 남는 등 예후에도 영향을 미친다. 병원에서는 원인 질환을 파악하기 위해 뇌 MRI, CT 등 영상촬영과 뇌파검사 등을 시행한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5/09/3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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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한희준 기자 2025/09/3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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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입원·사망 위험이 높은 고령층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입원율은 독감보다 여전히 몇 배 높아, 백신 접종을 통한 고위험군 보호 전략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백신, 입원·후유증 감소에 효과… 매년 접종 권장"모더나코리아는 30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코로나19,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지속 가능한 mRNA 백신 전략'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올해 들어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공급 문제가 해결되면서 코로나19중증 환자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입원 환자는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동안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한 환자 수는 2980명으로 독감보다 3배 높았다. 특히 입원 환자 중 60%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자였으며, 이들의 입원율은 독감 대비 5배 높았다.이날 연사로 나선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고령층들이 매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이뤄진다. 접종에는 올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사항에 따라 LP.8.1 변이 균주 백신이 쓰인다.이재갑 교수에 따르면,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감염 후 겪는 피로·심뇌혈관 질환 등 후유증을 일컫는 '롱코비드' 위험을 58% 줄여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 반응 신고율 또한 지난 절기 기준 0.06%까지 떨어졌다. 이 교수는 "백신 접종은 급성기 합병증 예방과 롱코비드 예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내년 겨울 유행도 크지 않게 넘어가기 위해서는 매년 최신화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잘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물량 삭감으로 품절 현상 우려… 전략 잘 세워야"이날 간담회에서는 기획재정부가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전년 대비 삭감한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정부는 지난해 고령층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750만명분의 백신을 구매했으나, 잔여 물량으로 폐기한 수량을 고려해 올해 백신 물량을 530만명분으로 줄였다.이재갑 교수는 "올해의 백신 물량을 정할 때 600만명분 이상은 구매를 해야 했지만, 530만명분만 구매한 상태"라며 "예방접종률이 작년보다 1%라도 오르면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백신 품절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효과적인 백신 접종 전략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백신에 대한 불신론을 내세우고 mRNA 백신 연구 지원을 축소하려는 정책에 대한 모더나의 입장도 나왔다. 모더나 프란체스카 세디아 최고의학책임자는 "학계에서는 정부와 달리 백신 규제당국의 권고안이 나오기 전부터 이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고, 보험사 또한 의료비 지출 측면에서 백신 접종이 비용 절감에 도움 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며 "부정확하거나 사실이 아닌 정보가 제시되는 경우에는 항상 근거와 자료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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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9/3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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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승인된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PRP) 관절강내 주사'가 중기 무릎 관절염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주사는1년 이상 약물 복용, 스테로이드·히알루론산 관절강내 주사에 반응하지 않는 KL 2~3 등급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무릎 관절의 통증을 완화하고 기능을 개선하는 데 있어 안전하고 유효한 기술이다. 최근 힘찬병원은 실제 시술 환자들의 데이터를 통해,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관절강내 주사의 효과를 분석했다.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가 2025년 1월부터 6월 4일까지 약 5개월 동안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관절강내 주사 치료를 받은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환자 평균 나이는 59.9세, 여성 20명과 남성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술 후 평균 5.5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관절 통증과 기능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그 결과, 통증 정도를 나타내는 VAS 점수는 시술 전 평균 5.88점에서 시술 후 2.91점으로 감소했다. VAS 점수는 환자가 느끼는 통증의 강도를 0~10점으로 표현한 것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통증이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관절 기능 평가 지표인 WOMAC 점수 역시, 시술 전 평균 41.04점에서 시술 후 26.16점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통증 정도 ▲보행 능력 ▲계단 오르내리기 ▲무릎 동작 ▲일상생활 능력 등을 평가하는 WOMAC은 0점에서 96점으로 측정되며 점수가 낮을수록 관절이 건강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시술 후 환자 스스로가 느끼는 삶의 질과 치료 만족도는 4점 만점에 각각 2.79점, 3점을 기록했다.힘찬병원 이동녕 진료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실제 시술 환자 데이터를 집계해 시술 전, 후 상태 변화를 분석해보니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관절강내 주사 치료가 환자들의 무릎 통증 완화, 관절 기능 개선과 더불어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관절강내 주사는 환자 본인의 말초혈액 20~30mL를 채취해 원심분리한 뒤,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을 무릎 관절강내에 주입하는 방식이다. 환자 본인의 혈액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나 거부 반응 위험이 낮다. 또한 절개나 수술 없이 주사만으로 치료가 이루어져 입원할 필요 없이 외래에서 치료 가능하다. 당일 시술 후,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어 환자들의 시간적, 비용적 부담을 덜어준다.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관절강내 주사 치료 시에 혈소판의 활성도를 높이면 치료 효과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와 관련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동녕 진료원장은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관절강내 주사는 치료 대상 기준이 엄격하기 때문에 주치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거쳐 치료 적합성을 신중히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세밀하게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