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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발 스모그가 한반도에 영향을 미쳤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29일 수도권에는 중국발 스모그 영향으로 하루 평균 81∼120㎍/㎥ 농도의 미세먼지(PM10)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미세먼지에 납, 비소, 니켈, 크롬 등 중금속이 다량 검출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중금속 성분을 측정한 결과를 보도한 KBS에 따르면 납은 평소의 8배인 84ng/㎥이 검출됐고, ‘비소’와 ‘니켈’은 4배(각각 7.6ng/㎥, 4.8ng/㎥)에 달했고, 평소 검출되지 않았던 크롬까지 5.8ng/㎥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자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약자와 어린이에게는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미세먼지 속 중금속은 신경계 질환과 암을 유발한다. 따라서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호흡기가 취약한 사람이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밖에 나가야 한다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이하로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미세해, 코와 폐에서도 걸러지지 않고 인체에 곧바로 흡수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스크 이외에도 스모그에 녹아 있는 중금속이나 먼지를 씻어낼 수 있는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 씻기 등의 위생관리와 함께 양치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안갯속에는 야외 운동도 적합하지 않다. 특히 만성적인 폐질환을 앓고 있거나, 오랜 흡연으로 폐기능이 떨어진 사람, 심장병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앓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의 경우에는 야외 운동보다는 실내운동이 적합하다. 실내를 청결히 하고,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마셔 수분공급을 해주는 것도 좋다. 금연도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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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은 '한우의 날'이다. '한우의 날'은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지정한 것으로 최고를 뜻하는 숫자 “1”이 3개, 한자 소 우(牛)를 파자하면 세 개의 1이 나온다는 데에서 착안해 만든 것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한우는 외래 품종과 혼혈되지 않고 사육된 우리나라 고유의 소다. 2006년에는 문화관광부가 지정한 100대 민족문화 상징으로 선정됐다. 11월 1일 '한우의 날'을 맞아 한우가 우리 몸에 어떻게 좋고,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알아본다.
한우는 몸에 꼭 필요한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다. 살코기에는 비타민B12가 들어 있는데, 비타민B12가 부족하면 빈혈과 신경계 장애 등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올레인산과 아미노산이 들어 있어 맛이 좋다.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포화지방산이 적어 건강에 더 좋다. 수입산 쇠고기는 냉동과 해동을 거치면서 육즙이 빠져나가지만, 한우는 산지에서 냉장 상태로 유통돼 신선하다. 비타민 A·C가 풍부한 채소와 함께 먹으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다.
한우를 구입할 때는 냉동육보다 냉장육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냉동육은 냉동과 해동 과정을 거치면서 근육 조직이 손상돼 영양분이 빠져나간다. 판매점의 '식육판매표지판'에 적힌 내용(종류 및 원산지, 부위 명칭, 등급, 도축장명, 개체식별변호, 100g당 가격)을 확인하고, 가격과 용도에 맞게 구입하는 것이 좋다. 고기는 선홍색, 지방은 유백색인 것을 택하고, 표면이 건조하지 않고 탄력 있는 것을 고른다. 보관은 1~4℃가 적당하다. 영하 20℃ 이하에 두면 오래 보관할 수 있지만, 육질과 육즙이 손실된다. 냉동시킨 한우는 먹기 하루 전에 냉장실로 옮겨 저온에서 천천히 녹이면 된다. 시간이 없으면 반드시 랩에 싸서 흐르는 물에 담가 해동시킨다. 한 번 녹인 고기는 다시 얼리지 않는다.
한우를 맛있게 즐기려면 조리할 때 신경을 써야 한다. 고기를 잘라 오래 두면 육즙이 나와 맛이 달라지고 신선도가 떨어지므로 조리 직전에 자르는 것이 좋다. 덩어리를 자를 때 고기결과 직각이 되게 해야 연하다. 채를 썰 때는 고기결과 나란해야 부서지거나 오그라들지 않는다. 구울 때 센불에서 짧은 시간에 구워야 육즙과 맛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다. 구이나 스테이크를 할 때 고기 위로 육즙이 올라오면 한 번만 뒤집어야 한다. 자주 뒤집으면 겉은 타고 속은 익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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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변비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은 40대 주부 최씨. 최씨는 6개월 간 화장실을 편하게 가지 못했다. 약국에서 변비약을 구입해 복용하고 채소와 과일 등을 챙겨 먹었지만 변비는 나아지지 않았다. 병원에서 검사 결과 최씨를 괴롭히던 변비의 원인은 ‘골반저 조율장애(골반근육 움직임의 부조화로 인한 배변장애)’였다.
변비, 질병 때문에 생기는 경우 있어변비는 스트레스나 생활환경의 변화, 음식으로 인한 단순변비와 대장의 이상으로 인한 질병성 변비로 나뉜다. 변비는 보통 식이섬유와 수분을 보충해 주면 금방 증상이 좋아지지만 그렇지 않고 변비가 지속된다면 정확한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변비의 종류로는 치골직장근이완불능(연축증), 직장류, 직장단일성궤양증후군, 장중첩증, 직장탈출증과 같이 변이 만들어져서 직장까지 내려가는데는 큰 문제가 없으나 배출에 어려움이 있는 폐쇄성 변비, 암, 염증성장질환 등으로 인한 2차 변비, 당뇨, 뇌손상, 디스크와 같은 허리손상, 파킨슨병 등으로 인한 신경성 변비, 대장 내 변의 이동속도가 느린 서행성 변비 등으로 구분한다.
변비는 우리나라의 경우 약 10% 정도의 유병율을 나타내며 여자와 노인에게서는 더 흔하다. 일반적으로 변이 잘 나오지 않으면 변비라고 생각하지만, 변비는 배변 횟수가 1주일에 2번 이하, 배변량이 35g 이하, 배변 후에도 잔변감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변이 가늘거나 딱딱한 상태, 배변 시 과도한 힘을 주는 경우 중 2가지 이상이 3개월 간 지속되는 경우에는 만성 변비로 진단될 수 있다. 변비환자는 가까운 약국에 들러 변비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중에 많이 알려진 변비약을 정확한 처방 없이 장기간 복용하면 오히려 대장운동을 약화시키고 약에 대한 내성이 생겨 변비가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변비로 의심된다면 자가진단을 통해 함부로 약을 복용하기보다는 정확한 검사를 통한 단계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변비치료 단계적으로 치료해야변비가 있다면 약 보다는 먼저 식이섬유를 보충해 주는 것이 우선이다. 식이섬유는 대장 유익균의 먹이로 사용되어 대장운동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고, 수분을 머금는 성질이 있어 대변의 부피가 커지고 물러져 변을 쉽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식이요법으로도 치료가 되지 않으면 다음으로 약물을 복용한다. 약물복용의 순서는 먼저 대변을 부드럽게 만드는 부피형성하제나 삼투성 완화제 성질을 가진 변비약을 복용한다. 부피형성하제는 대장 내 수분을 대변에 흡수시켜 무른 변을 볼 수 있도록 돕고, 삼투성 완화제는 대장 내의 수분함량을 높여 변을 무르게 만든다. 단, 대장이 협착 또는 폐쇄된 사람이 이 약을 쓰면 대장 폐쇄에 의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변비약 중 마지막으로 사용해야 하는 자극성 완화제이다. 대장벽의 수분 흡수를 방해해 대변 양을 증가시키고 장 운동을 강제적으로 촉진시킨다. 일시적인 효과는 크지만 장기간 복용할 경우 대장 운동 기능 저하로 인해 변비가 더 악화될 수 있다.
약물 복용 후 다음 치료단계로 행동치료 요법 중 하나인 바이오피드백(Biofeedback)치료가 있다. 이 치료는 효과적으로 힘을 주는 방법, 배변과 호흡을 조절하는 방법, 골반저 근육을 이완하는 방법 등을 환자가 직접 수치를 확인하면서 훈련하는 방법으로, 골반저 조율장애(골반근육 움직임의 부조화로 인한 배변장애)에 효과적이나, 물리치료와 같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치료이다. 치료효과 또한 노력한 시간만큼 좋다.
그 외에도 대장암, 직장류, 장중첩증, 직장탈출증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 변비는 수술이 필요하다. 특히 대장암이 있는 경우 암세포가 대장을 막아 변비의 증상을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대장항문 전문 양병원 양형규 의료원장(대장항문외과 전문의)은 “변비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증상이 비슷하다”며 “변비를 다른 질환보다 가볍게 생각하고 자가치료나 약을 함부로 복용하면 증상을 악화시키기 쉬우니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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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막구균성뇌수막염센터는 최근 서울지역 고등학교와 대전지역 대학교에서 결핵이 집단발병 한 것과 관련해 결핵을 비롯한 홍역,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등 학교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27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결핵 확진 학생이 발생한 후 진행된 역학조사에서 10명의 학생이 추가로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고 밝혔다. 또한 서울 강남과 광주의 고등학교에서도 결핵 집단 발병이 확인되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월에 경남 창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집단발병한 홍역은 최근에는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학교내 감염병 유행과 관련해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교수는 "최근 후진국 질환으로 여겼던 결핵, 퇴치된 것으로 생각했던 홍역, 백일해 등의 감염병이 학교에서 집단발병하고 있다"며 "청소년기 학업스트레스나 다이어트로 인해 면역력이 낮아진 데다 추가예방접종 또한 소홀해지면서 감염병이 유행하기 쉬운 조건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학교나 기숙사 등에서 단체생활을 할 경우 특히 유의해야하는 대표적 감염질환으로는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이 있다.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이 수막구균이라는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세균성 뇌수막염의 일종이다. 수막구균은 뇌수막염과 패혈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며, 뇌수막염의 유행을 일으킬 수 있는 유일한 세균이다. 주로 컵이나 식기를 나눠 쓰거나, 기침, 재채기, 키스 등의 밀접한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일단 발병하면 고열, 두통 등의 감기와 비슷한 초기증상을 보인 후 24~48 시간 이내에 사망할 수 있을 정도로 증상이 급속히 진행된다. 또 생존하더라도 다섯 명 중 한 명은 사지절단, 뇌 손상, 청력손실 등 치명적인 후유증을 겪게 된다.
한국수막구균성뇌수막염센터 관계자는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미국, 뉴질랜드, 호주 등에서는 캠퍼스킬러감염병으로 불릴 만큼 대표적인 학교감염병이다. 미국의 경우 텍사스 주를 비롯한 16개 주에서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의무화하고 있고, 학교에 따라서는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수강이 거절되기도 한다"며 "국내에는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질환이지만 2013년 국내발병현황을 보면, 3월 '20세 남성', 4월 '64세 여성', 5월 '21세 여성'에 이어 '9월 0세 영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꾸준히 발병하고 있다. 하지만 2005년부터 2011년까지 국내발병자 수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19세 이하 환자가 전체 발병자의 약 70%에 달한다. 따라서 국내에서도 특히 학교나 기숙사 등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청소년의 경우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고3의 경우 감염병으로 뜻하지 않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수막구균을 비롯한 결핵, 홍역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과 입 등을 만지지 않는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고 한다 ▲컵, 물병 등 식기를 돌려쓰지 않는다. ▲예방백신이 있는 감염질환의 경우는 예방접종을 한다 ▲발열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다. 등의 기본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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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환자 10명 중 3명이 삶의 질 때문에 자살을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암병원,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이 위암 수술을 받은 후 1년 동안 재발되지 않은 환자 378명을 대상으로 자살에 대한 생각과 위험 요인을 조사했더니 34%가 자살을 생각했다.
자살생각은 피로감, 설사, 탈모, 실존적 안녕 등 위험요인이 생겼을 때가 위험요인이 없을 때보다 1.9배, 2.9배, 3.3배, 5.7배 더 높았다. 실존적 안녕은 삶의 의미, 세상에 대한 긍정적 감정 등을 의미한다.
서울대암병원 암통합케어센터 윤영호 교수는 "선진국에서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부족하다"며 "기본적인 검사 외에도 삶의 질에 대한 평가와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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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당신을 응원한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아빠와 엄마 모두의 몫이다. 엄마 혼자서 아무리 노력해도 아빠의 관심과 참여가 없다면 반쪽짜리 아이가 되고 만다. 오히려 엄마보다 아빠가 자식의 행복과 정서 안정에 더 큰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코네티컷대학 로날드 로너 박사팀이 1975년부터 2010년까지 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엄마보다 아빠와 함께 놀거나 대화를 많이 한 아이들의 성격이 더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렇듯 아이는 함께하는 아빠의 존재만으로도 큰 힘을 얻지만, 아빠들은 대개 곁에 없다. 아이와 하루 평균 대화 시간은 30분도 채 안 된다. 여기서 더 큰 문제는 설령 좋은 아빠가 되고 싶어도 방법을 모른다는 점이다. '무면허 아빠들'이다. 많은 남자들이 아빠 역할과 리더십을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아빠가 된 탓이다. 학교 교육 과정에도 없고, 아빠로부터 배운 적도 없으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더러는 '아빠학'을 공부하는 사람을 남자답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지만, 아이에겐 아빠가 필요하고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공부가 필요하다. 이제 아빠들이 '아빠학'을 공부해야 할 때다. 150만 아들들의 삶을 이끈 역작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숨 쉬는 모든 이들을 위한 비전 바이블《가슴 뛰는 삶》을 펴낸 우리 시대 대표 비전 멘토, 자녀교육 멘토 강헌구 교수가 아이와 가족의 행복을 위한 파더십(Fathership)을 제안한다. 필자는 아빠의 자리, 아빠 요인, 아빠의 부재, 가족의 비전과 품격, 그리고 아빠가 아이에게 주는 세상을 보는 창, 꿈과 실패를 극복하는 힘 등 7가지 키워드로 파더십 실천 특강을 진행한다. 파더십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실제로 적용해서 지금 내 아이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등 이 책은 아빠가 아이의 인생을 빛나게, 꿈꾸게,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아빠의 힘, 파더십의 모든 것을 담았다. 특히 전 세계 40여 도시에 비전스쿨을 세워 가족을 위한 실천 프로그램(파더십?Mom CEO 비전스쿨 등)으로 현장에서 직접 수많은 부모들과 소통해 온 저자인 만큼, 아빠가 아이를 대하는 태도와 철학, 비전은 물론 지금 당장 실천 가능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자녀교육법을 들려준다. 북클라우드 刊, 260쪽,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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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 피로 시대다. 언젠가부터 온몸에 기운이 없고 머리가 묵직하며, 집중도 잘 안 된다. 늘 무기력하고 뭔가에 쫓기는 듯 불안하고 우울하다. 기분은 항상 저기압 먹구름, 몸은 천근만근. 주말에 맘먹고 온종일 쉬어도 피로감은 쉽게 가시지 않는다.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흔히 한국 사회를 '피로 사회'라고들 하지만, 이건 몸이 아니라 실은 '뇌'가 피로한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뇌피로'와 그 위험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다. 최근 뇌를 정확히 알고 그에 맞는 효율적인 뇌 관리법을 담은 신간 <뇌력혁명>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인 이시형 박사는 책을 통해 "한국인의 뇌피로의 실체와 해결법을 담아 '3040 샐러리맨'부터 '5060 김사장족'까지 활력 넘치는 인생을 만들기 위해 썼다"며 책을 펴낸 이유를 밝혔다.
이 책은 수많은 뇌과학적 임상 경험과 실험 결과를 통해 뇌피로의 실체를 분석하고 해법을 제시해 독자들의 뇌 효율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책은 뇌력을 강화시키는 하루 생활 리듬에서 식사, 영양 관리, 몸 관리, 휴식, 생활습관, 그리고 공부방과 침실까지 소개하는 일종의 가이드 역할도 한다.
저자는 "체력이 강하면 남보다 몸의 피로를 느끼지 않듯이 뇌력이 강하면 뇌의 피로도 덜 느낄 수 있다"며 "잃어버린 몸과 인생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뇌피로를 풀고 뇌력을 키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북클라우드 저, 244쪽.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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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풀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일풀링은 틱낫한 스님이 소개하면서 널리 알려졌는데, 이를 경험한 이들은 질병 치료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다. 최근 국내에는 오일풀링의 효과를 담은 책도 나왔다. 오일풀링 원리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오일풀링은 기름을 입안에 머금고 있다가 뱉어내는 것으로 입속 플라크와 박테리아를 제거함과 동시에 침샘과 점막을 통해 독소를 뱉어내는 일종의 디톡스다. 경험자들은 방식이 쉽고 간편한 데 비해 효능은 대단하다고 말한다. '치아가 하얘졌다', '구내염이 없어졌다', '관절염이 나았다', '얼굴 부기가 빠져 젊어졌다', '수십 년 앓던 모공각화증이 사라졌다', '불면증이 없어져 수면제를 끊었다', '두통이 없어졌다' 등 평도 다양하다.
오일풀링을 하려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기름 한 숟가락을 입안에 머금는다. 주로 올리브오일, 해바라기씨오일, 참기름 등을 쓴다. 특히 올리브오일은 신체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 필요한 필수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있고, 팔미트올레인산이나 올레인산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5~20분 동안 혀를 움직여 입안 구석구석까지 헹구고 뱉어 낸 후,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구면 끝이다.
전문가들은 오일플링의 원리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몸속 독소가 대부분 물에 녹지 않고 기름에 잘 녹는 지용성이므로 밤새 입으로 올라오는 독소를 오일에 녹여서 빼게 된다. 이때 기름 속에 들어 있던 산화방지제는 입속 점막에 스미고, 입으로 올라오는 미생물과 세균, 독소는 기름에 갇힌다는 것이다. 자고 일어나면 혀에 설태가 끼고 입 냄새가 나는 것은 몸속에 차 있던 가스와 노폐물이 몸 밖으로 나오는 자연스러운 과정인데, 지질과 친한 몸속 가스와 독소가 침, 기름을 만나면 잘 접착되어 쉽게 배출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입속 세균을 제거하면 구강 건강뿐 아니라 전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입부터 장까지는 하나의 관으로 연결되어 서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맞으면 잇몸이 좋아진다는 논문이 여럿 있다. 다만, 오일풀링 효과가 아직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으니 주의해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 입속 세균을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치아 표면이 아닌 치아 사이사이에 끼인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기 때문에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은 부작용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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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화병(鬱火病)이라고도 불리는 화병(火病)은 예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만 있는 병명의 하나로 여겨졌으나, 지금은 우리나라 문화 특유의 증후군으로서 국제적으로 공인된 공식병명이 되었다. 주로 중년 이후의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일반 인구의 유병률은 4~5%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여성암으로 투병중인 환자들에게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되기도 했다.
화병은 주로 마음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것으로, 억울한 감정을 제대로 발산하지 못하고 억제하는 가운데 일어나는 신경성인 화 즉, 울화로 인해 나타나는 모든 병증을 일컫는다. 이를테면 심리적인 쇼크나 정신적인 갈등에 의해서 뇌에 눈으로 보일 만큼의 기질적인 변화는 없이 정신적 혹은 신체적인 증상을 수반하는 병이다.
화병의 원인은 배우자나 시부모와의 갈등과 같은 가정적 요인이나 가난이나 실패, 좌절 같은 사회적 요인 등 외부적인 요인에 상당부분 기인하고 있으며, 개인의 성격적인 특성상 속상함, 억울함, 분함, 화남, 증오 등의 감정을 쉽게 풀어내지 못하고 담아두는 데에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위계질서를 미덕으로 하는 우리 사회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표현하기 어렵고 윗사람에게 다가가기 어려워 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피력하지 못할 뿐 아니라, 가까운 사람들이나 가족들에게도 자신의 생각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고는 내 뜻을 다 이해해주고 알아서 해주리라 믿고 싶어진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내 뜻대로 되는 것이 없고, 화가 나도 불만을 표출하지 못하며 감정을 억압하고 억제하다 보니 이런 원인들이 이른바 ‘한(恨)’으로 남아 결국 ‘화(禍)’를 불러오게 되는 것이다.
공격적인 성향 강하고 정신적으로 예민한 상태 지속
화병은 1차적으로 정신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이 사소한 일에도 짜증과 신경질을 내는 등 예민한 상태가 지속되고, 분노와 화를 참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억울함과 분한 감정을 자주 느끼며 공격적인 성향이 매우 강해진다. 이 외에도 불안함과 초조함으로 불면증을 겪게 되기도 하고, 이유 없는 한숨이 늘고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신체적인 증상으로는 온 몸에 열이 나고 얼굴이 화끈거리며, 목이나 가슴이 조여와 답답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간혹 속이 쓰리며 메스꺼움을 느끼고, 이로 인해 식욕 장애나 소화 장애를 겪기도 한다. 심하게는 만성적인 분노로 인한 고혈압이나 중풍 등의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혹은 악화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러한 신체적인 증상은 자율신경계 중 교감신경의 흥분으로 스트레스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기 때문인데, 다시 말해 정신적인 증상, 즉 마음의 불편이 신체적인 증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화병으로 인한 증상이 건강에 대한 염려를 하게 만들고, 이 때문에 불안을 느끼다 보면 더욱 악화될 수 있어 총체적인 악순환을 하게 되는 것이다.
가슴 속 응어리, 살살 다스리며 풀어야 산다!
일반적으로 화병 치료에는 정신과적 약물 및 정신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화병은 누구나 한번쯤은 가질 수 있는 가벼운 질환으로 생각하여 소홀히 여기는 경우가 많다.”며 “병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증상 발견 시 빠른 시일 내에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고, 이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화병을 겪는 사람들의 유형을 살펴보면, 모든 면에서 참기를 반복하고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경우가 많다. 화병을 막기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는 방법을 익혀 가슴속의 응어리를 풀어주어야 한다. 또 화가 난다고 해서 그 즉시 화를 낸다면 더욱 악화된다. 마치 불발탄을 해체하듯이 천천히 침착하게 화를 다스리며 풀어야 한다. 따라서 스스로 혹은 가족의 도움으로도 풀기 쉽지 않은 경우 정신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 중 하나이다. 간단한 체조나 심호흡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 해소 또한 화병 예방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스트레스로 인해 몸과 마음이 경직된 채 수면을 취하면 화병 뿐 아니라 인체의 모든 면에 크고 작은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날 받은 스트레스는 그날 해소할 수 있도록 운동이나 음악 감상 등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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