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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분만 운동하면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 수 있다? 만병통치약만큼 믿기 힘든 주장이다. 하지만 40년 동안 비틀어진 골반을 바로잡아 온 일본 체형교정 전문가 시미즈 롯칸이 제안하면 다르다. 2주일만 따라 하면 효과가 나타난다는 ‘롯칸식 8분 습관’의 약속, 한번 믿어 보자.직접 체험한 동작, 2주일이면 효과 본다일본의 유명 걸그룹과 모델 사이에서 몸매 교정 권위자로 불리는 시미즈 롯칸. 그는 한국 여배우 중 신민아의 몸매가 최고로 아름답다고 꼽는다. 전체적인 균형이 좋고, 목과 쇄골, 가슴으로 이어지는 데콜테 라인이 이상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옆에서 본 보디 라인은 손에 꼽을 정도로 아름답다고 평한다. 그는 “가슴뼈가 바르게 잡혀 있어 바스트 라인에서 건강한 섹시함이 느껴지고, 골반 뼈의 모양이 예뻐 힙라인이 훌륭하다”고 말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고관절을 들었다. 그는 “고관절이 열리기 직전의 모양새를 띠고 있는데, 안쪽으로 조금 모으면 더 완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미즈 롯칸은 일반인도 신민아처럼 완벽한 몸매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내 생애 최고의 몸매 만들기》란 책에서 소개한다. 운동이라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간단하고 쉬워 ‘롯칸식 8분 습관’이라 부르는 동작이 그 비밀이다. 엉덩이 운동 3가지, 다리 운동 3가지, 가슴 운동 2가지를 더해 총 8가지 동작이 전부다. 모든 동작은 1분씩 하면 되니 8분이면 운동이 끝난다. 하루 2시간씩 운동하며 몸매 관리를 하는 사람이 들으면 콧방귀를 뀔 수 있다. 하지만 시미즈 롯칸은 “운동은 오래하는 것보다 바른 자세로 제대로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 운동은 몸의 주요 포인트 위주로,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세세한 근육을 사용하므로 효과적이고 운동량 또한 상당하다”고 말했다. 게다가 2주일 동안 꾸준히 하면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난다고 한다.
기적의 운동을 시작하기 전 알아둬야 할 주의사항이 있다. 호흡이다. 편안한 상태에서 천천히 깊은 호흡을 해야 한다. 힘을 줄 때 깊이 내쉬고 힘을 뺄 때 깊이 들이마시되, 자세를 유지할 때도 숨을 참지 말고 계속 쉬자. 시간이 짧아 힘을 과도하게 주기도 하는데, 모든 동작은 60~70%의 힘만 사용해야 한다. 매일 지속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기상 직후 또는 잠들기 전과 같이 일정한 시각을 정해두면 좋다. 시미즈 롯칸은 “이 운동은 아침에 하면 몸을 깨우는 데 도움되고, 밤에 하면 냉증을 없애고 숙면을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하루만 하더라도 눈에 띄지 않을 뿐 효과가 나타난다니 지금 당장 도전해 보자.
몸매의 중심 - 엉덩이시미즈 롯칸은 “한국 여성은 허벅지 안쪽에 살이 집중돼 있고, 엉덩이는 납작하게 처져서 허벅지까지 A라인으로 보이는 엉덩이가 많다”면서 “이런 엉덩이는 비뚤어진 고관절로 인해 골반이 틀어져 생긴 것이다”라고 지적한다. 이 때문에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기 위한 롯칸식 8분 운동은 엉덩이부터 시작한다.
1) 탄력 만점, 봉긋한 엉덩이 만들기벌어진 고관절을 안쪽으로 교정하는 효과가 뛰어난 동작이다. 허벅지 안쪽 근육(내전근), 엉덩이 근육(대둔근), 골반을 감싸는 근육(골반저근군) 등이 한꺼번에 단련되고, 허리 사이즈가 줄어든다.1.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두 무릎을 접어 세운 뒤, 양발은 어깨너비보다 약간 넓은 30~40cm로 벌린다. 양손은 편안하게 손바닥을 바닥에 붙여 내려놓는다.2.①의 상태에서 천천히 엉덩이를 들어 올린다. 목에 무리가 가지 않게 올리는데, 이때 어깨부터 무릎까지 일직선이 돼야 한다.3.엉덩이를 올린 상태에서 양 무릎을 꼭 붙인 뒤, 이 자세를 1분 동안 유지한다. 힘이 들면 30초 동안 유지한 뒤 잠시 쉬고, 나머지 30초를 한다. 쉬는 시간은 호흡을 한 번 깊게 할 정도면 충분하다. 익숙해지면 시간을 1분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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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는 사람의 체질을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4가지로 나눈다. 최근 정상인을 1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체질에 따라 당뇨병 발병률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한의학연구원 김종열 박사팀은 아주대 의대 조남한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정상인의 10년간 당뇨병 발병률을 분석했다. 그 결과 소음인과 소양인의 당뇨병 발병률이 각각 7%, 8%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태음인은 BMI(체질량지수)가 정상인 군이 12%, 높은 군이 13%로 나타났다. 즉, 비만도에 관계없이 태음인의 10년간 당뇨병 발병률은 소음인에 비해 약 79%, 소양인에 비해 약 56%로 높게 나타났다. 태양인의 경우 우리나라 인구의 약 0.2%로 매우 적어 이번 연구에서 제외했다.
이번 연구는 참여자 2460명의 체질을 김종열 박사팀이 체질진단툴을 이용해 과학적으로 분석했다. 체질진단툴(SCAT)이란, 그동안 한의사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존했던 태양인과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등 4가지 사상체질 진단을 안면사진과 체형측정자료, 음성, 설문 등의 4가지 방법을 통해 진단하는 분석툴이다. 그 결과, 소음인 314명, 소양인 876명, 태음인 1270명으로 각각 진단했고, 이를 바탕으로 조남한 교수팀이 체질별 생존분석(Survival Analysis) 기법을 적용해 당뇨병 발병률을 분석했다. 생존분석 기법이란, 통계적 방법으로 어떤 정의된 시점에서 특정 사건이 일어날 때까지의 시간에 대한 확률을 추정하는 방법이다.
특히, 태음인의 경우 체질량지수가 정상인 군과 높은 군으로 세분화시켜 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이는 강한 영양 저장 능력을 가진 태음인의 특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비만군이 많아서, 체질보다도 비만도가 당뇨병 발생률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최근 연구결과에 따른 것이다.
김종열 책임연구원은 “태음인에게 당뇨병 발병률이 높게 나타난 것은 태음인이 상대적으로 다른 체질에 비해 인슐린 저항성이 높은 경향 때문으로 추측된다”라며 “향후 사상의학을 바탕으로 질병과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결과는 당뇨병 관련 국제 저널인 ‘Journal of Diabetes Investigation’1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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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8~2012년) '골절'로 진료를 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5년새 약 34만명이 증가하였고(18.2%), 연평균 증가율은 4.3%로 나타났다.
환자는 머리뼈 및 얼굴뼈의 골절이 26.6%로 가장 높았으며, 총 진료비는 넓적다리뼈의 골절이 20.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절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약 54.2%, 여성은 약 45.8%로 남성이 여성보다 다소 많았으며(1.2배),70대 이상이 17.3%로 가장 높았고, 50대가 16.8%, 10대가 15.5%의 순으로 나타났다. 골절은 교통사고, 낙상, 추락, 타박 등이 주요 원인이다. 뼈가 부러진 부위 주변으로 극심한 통증과 압통이 느껴지며, 부종, 골절 부위의 비정상적인 흔들림 및 모양 변형, 근육경련, 감각손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골절 치료는 부러진 뼈의 위치를 바로 잡아서 환자의 통증을 감소시키고, 신체 기능을 회복시켜 골절 이후에 발생 가능한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둔다. 골절 발생 시, 응급 처치로 환부를 부목으로 고정하여 추가적인 손상을 예방하고, 가능한 빨리 병원에 방문해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골절은 뼈가 잘 아물지 않는 노인층과, 성장판 손상에 영향을 받는 성장기의 어린이·청소년에게 더 큰 문제로 작용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눈 등 길이 미끄러운 경우가 많으므로 외출 시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전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고 보온에 신경 써서 근육과 인대를 이완시키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운동량이 부족해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하체 근육이 감소하면서 경미한 충격에도 큰 부상을 입게 되는 경우가 많다. 젊은 층에서도 스키나 스노우보드 등 겨울 레포츠를 즐기다 골절상을 당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편이므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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