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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8세 이하의 소아, 영유아 및 신경계와 심장, 폐 질환, 면역질환 등을 갖고 있는 경우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의하면 2007년 5.32%, 2008년 2.39%, 2009년 0.83%, 2010년 2.54%로 2007년 약간 상승 후 미미했던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율이 2011년에는 15.18%로 급증했다.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은 3~4년 주기로 유행하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되있어 올해 유행할 가능성이 높아 겨울철 폐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상계백병원 천식알러지센터에서 조사한 결과에서도 마이코플라즈마 감염 환자가 예년보다 높았다. 9월부터 11월 22일까지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한 소아환자 225명을 분석한 결과 13.6%(31명)에서 마이코플라즈마균이 검출됐다. 연령별로는 2-3세 39%(12명)로 가장 많았으며 4-5세 22%(7명), 6-7세 16%(5명), 8세이상 13%(4명), 0-1세 10%(3명) 비율로 나타났다. 특히 폐렴 중증도를 나타내는 혈청가 수치(160-20480)가 1280이상인 소아가 무려 77%나 차지했다.
마이코플라즈마에 감염되면 기침, 천명, 발열, 인후통 등과 함께 가벼운 감기로부터 시작되어 소아에서는 호흡곤란, 빈호흡, 흉통 등 호흡기 질환이 발생한다. 또 마이코플라즈마에 의한 폐렴에서는 천명이 나타날 수 있고, 천식 발생의 원인으로 작용하거나 천식 환자에서 증상을 악화시켜 천식 치료를 어렵게 하기도해 초기의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또 약 10~15%정도는 중증 폐렴으로 진전된다.
상계백병원 천식알러지센터 김창근 교수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잘못된 치료는 천식, 만성기침과 같은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며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은 폐의 만성질환을 유발 또는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아이가 보채며, 열과 기침을 동반할 경우 염증이 심해져 기도와 폐에 손상이 오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어린이들을 간접 흡연에서 보호하고, 일상 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식기나 수건, 장난감 등에서 몇 시간 동안 감염이 유지되므로 유아의 개인 물품은 따로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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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작은 부모의 경우 자신의 유전자가 혹시 아이의 키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걱정한다. 하지만 여러 조사 결과에 따르면 키 성장은 유전적인 요소보다 환경적인 부분에 의해 더욱 좌우된다. 키 작은 아이의 원인 70~80%가 운동부족에 의한 것이며 나머지는 영양 문제와 스트레스, 수면 부족 탓이라고 한다. 따라서 어릴 때부터 아이에게 바른 운동 습관을 들여 주는 것이 좋다. ◇전신운동, 강도 보다 꾸준함이 중요
키 성장을 위해서는 위 아래로 뛰는 동작으로 무릎 성장판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운동이 효과적이다. 농구, 줄넘기 등이 그 예다. 특히 줄넘기는 전신의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아이의 성장발육에 도움을 준다. 단 줄넘기 운동을 할 때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딱딱한 콘크리트 바닥은 피해야 하며 충격 흡수가 잘 되는 매트나 폭신폭신한 바닥이 적합하다.
전신 운동도 성장에 도움을 준다. 수영, 축구, 달리기, 배드민턴 등 전신 운동을 하루에 20~30분의 규칙적으로 하는 것을 습관화 시키는 게 좋다. 한 번에 무리하지 말고 아이의 최대 운동 능력의 50~70% 되는 강도로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부모가 함께 운동을 하는 등 적극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꾸준한 운동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성장판을 자극하고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겨울엔 실내 스트레칭 하면 돼
요즘같이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엔 자연스럽게 몸을 움츠리게 되고 활동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럴 땐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 주는 것이 좋다. 스트레칭은 성장호르몬 분비 촉진은 물론 성장판을 자극한다. 뼈와 근육도 튼튼해지면서 키가 자라는 데 도움을 준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와 자기 전 편안하게 누워 기지개 펴는 게 효과적이다. 다리를 어깨 정도 벌려 선 상태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이며 발목을 잡거나 바닥에 양발을 벌리고 앉아 상체를 바닥으로 내리면서 다리를 늘려주는 것도 좋다. 전신 근육과 관절을 완화해줘 성장에 도움을 준다.
◇표준 키보다 10cm 작으면 전문 치료 받아야
아이가 표준 키보다 10cm 이상 작거나 성장기 동안 4cm 이상 자라지 않을 때에는 성장 장애로 판단할 수 있다. 이때는 전문 클리닉에서 도움을 받아보는 게 좋다. 생활습관 및 성장환경 검사와 성장판·혈액·성장 호르몬 검사를 통한 최종 신장 예측, 치료 및 관리가 진행된다. 연세바른병원에서는 손목이나 골반, 무릎 등의 성장판 검사를 통해 성장판의 닫힘 시기를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하고 최종 신장도 측정해준다.
연세바른병원 박진웅 원장은 "큰 키가 선호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와 반대로 운동부족, 식습관 변화, 환경문제 등으로 성장장애를 겪고 있는 아이들의 비율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척추와 관절의 변형은 성장을 방해하기 때문에 성장 클리닉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는 것도 바른 습관을 잡는데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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