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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컴퓨터 모니터, 텔레비전, 책 등에 의해 우리 눈은 온종일 혹사 당하고 있다. 눈에 뻑뻑함이 느껴지고 충혈이 발생했다면 눈을 쉬게 하고 지압이나 스트레칭을 해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눈이 피로할 때는 양쪽 눈와 코 사이에 작게 파인 정명혈을 엄지로 눌러주는 지압을 하면 좋다. 관자놀이 부분인 태양혈을 마사지해주면 눈에 굴절이상이 있는 경우 조절력을 높여줘 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눈의 피로를 푸는 데 효과가 있다. 손바닥의 마찰열을 이용해 눈을 문질러 주는 방법도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30초가량 숨을 고르고 양 손바닥을 30회 정도 비벼서 마찰열이 나게 한다. 그다음 양미간 뼈 위에서 눈썹 위를 거쳐 눈꼬리 옆, 눈 아래, 양미간 사이를 이동해 반대편 눈까지 숫자 8을 그리듯 문질러주면 된다. 이 동작은 50회 이상 하는 게 좋고, 25회는 시계 방향으로 나머지 25회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마사지해준다.
틈틈이 안구 스트레칭을 하면 눈에 피로가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여러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는 스트레칭이 눈에 좋다. 먼저 눈을 감았다가 갑자기 확 뜨는 동작 반복학기, 좌우, 상하 안구를 회전하면서 윙크하기 등으로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 눈의 피로가 풀렸다는 생각이 들면, 우하, 좌하, 하, 상 방향으로 안구를 돌려준다. 마지막으로 원을 그리듯 안구를 한 바퀴 돌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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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치료를 시작할 때 “좋은 장치로 치료해주세요”라고 말하는 분이 많다. 그러나, 좋은 교정장치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교정장치는 치아를 움직이기 위해 부착하는 하나의 수단일 뿐이기 때문에 재료만 보고 특정 교정장치가 더 좋다 나쁘다 말하기는 어렵다. 교정장치 종류가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라는 뜻이다. 교정치료의 효과는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얼마나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계획을 세우느냐, 환자가 양치질을 얼마나 꼼꼼하게 잘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교정장치는 필요에 따라 넣고 뺄 수 있는 형태의 가철식과 치아에 부착하는 고정식 2가지로 나뉜다.가철식은 환자가 스스로 장착과 제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환자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각각의 치아 배열을 최대한 가지런하게 만드는 게 목적이라기보다는 치아의 폭 조절, 위 아래 치열의 관계 이상 등을 개선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어린이나 청소년기 환자에서 간단한 치아 이동이나 골격의 성장 조절치료 등에 사용한다.
투명 교정장치는 얇고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어 다른 사람들이 치아교정을 하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치아 이동에 한계가 있다. 보정장치는 유지 장치라고도 하는데, 이동된 자리에서 치아가 적응하는 기간 동안 착용한다.
고정식 교정장치는 착용과 제거를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장치이다. 제조회사, 재료, 부착 부위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지만 장치의 종류에 따라 치료의 질이 달라지지 않는다. 교정의사의 숙련도에 따라 아주 세밀한 치아 이동이 가능하다. 고정식 장치에는 금속, 세라믹, 설측, 자가결찰 교정장치가 있다. 금속 교정장치는 정밀도와 효율성 면에서 가장 우수하고 비용도 저렴하다. 다만, 외부로 노출이 많이 되는 미관상 단점이 있다. 세라믹 교정장치는 치아에 부착되는 교정장치의 금속 부분을 세라믹 재질로 대체해 심미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 금속 교정장치가 치아에 더 단단하게 부착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환자가 많은데, 교정장치의 접착력은 세라믹 교정장치가 더 높다. 금속은 접착제와 물리적인 결합만 하지만, 세라믹은 접착제와 물리적인 결합 뿐만 아니라 화학적인 결합까지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정장치의 접착력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일정기간이 지난 뒤 장치를 제거할 때 장치 제거가 어렵고, 장치 제거 시에 치아가 파절되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다. 최근에는 이런 문제를 개선하여 교정장치가 제작되고 있으니 접착력 때문에 특정 교정장치를 선택할 필요는 없다. 설측 교정장치는 치아 뒷면에 교정장치를 부착하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하지만 혀에 이물감이 있고 씹기 불편하며, 발음이 이상해지는 등의 문제가 있다. 비용도 다른 장치에 비해 많이 든다. 위 아래 모두 설측 교정장치를 부착하기도 하지만, 위 치아에만 설측교정을 하고 아래 치아는 세라믹교정을 하기도 한다. 이를 콤비네이션 교정장치라고 하는데, 비용 부담과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자가결찰 교정장치는 장치 내부에 철사를 유지할 수 있는 구조를 삽입, 철사를 묶고 푸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한 제품이다. 병원 내원 시 치료 시간이 줄어드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그런데, 자가결찰 브라켓을 사용했을 경우 철사와 브라켓 사이에 마찰력이 감소한다는 점에 착안, 제조회사와 일부 치과의사들이 마찰력 감소가 치료 기간 단축을 가져오고 통증을 줄여준다고 홍보해 많은 환자들이 잘못된 정보를 얻게 됐다. 치아이동은 교정장치와 철사 사이의 마찰력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생물학적인 반응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자가결찰 브라켓과 철사 사이의 마찰력 감소가 실제 교정치료 기간 단축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보고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치료 기간이 증가되기도 한다. 또, 교정치료의 통증은 치아에 가해지는 힘의 크기와 상관 관계가 없다. 센 힘을 가한다고 더 아픈 것도 아니고 약한 힘을 준다고 덜 아픈 것도 아니므로, 학술적인 근거가 부족한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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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김모(28)씨는 2년 전 목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아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았다. 그 후로 겨울만 되면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고 피곤한 증상이 반복돼 두 달 전 다시 병원을 찾았다. 이비인후과 음성센터에서 후두내시경을 검사한 결과 성대결절이 진단됐다. 이미 결절이 오랜 시간 진행된 터라 수술이 불가피했다. 수술 이후에는 약 1개월가량은 소리를 내지 않는 '음성휴식'을 취했다. 의사는 "평소 말을 빨리 많이 하는 직업적 특성과 비염, 찬 기온이 목 근육을 경직시켜 성대결절이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건조한 겨울철은 교사·강사·텔레마케터 등 목소리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에 성대 질환에 취약해지는 시기다. 평소에 코가 자주 막히는 '혈관 운동성 비염'이나 만성기침을 유발하는 '후비루 증후군' 앓고 있으면 성대 질환의 위험은 더 커진다. 또한 추운 날씨는 목소리를 만들어내는 목 근육과 성대 근육을 긴장하게 해 성대에 힘이 자주 들어간다. 그 결과 성대결절, 성대폴립, 성대부종 등의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차고 건조한 공기가 성대질환 악화시켜정상 성대는 성대 점막 고유층의 연조직이 풍부하다. 이 조직들은 발성할 때 성대가 충분히 닫히는 것을 도와 성대의 진동이 적절히 이뤄질 수 있게 하고 잡음을 없애준다. 반면 부족한 연조직으로 인해 말할 때 양쪽 상대가 충분히 닫히지 않거나 진동이 원활하지 못하면 성대결절이 생긴다. 성대결절이 오면 바람 새는 소리·거친 소리 등 부드럽지 못한 소리가 나며, 목에 쉽게 피로를 느낀다. 이물감·통증이 따르기도 한다.
코막힘 증상이 심해지면 입으로 숨을 자주 쉬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코 속의 점막으로 걸러지지 않은 공기가 입을 통해 성대로 그대로 들어가 마르게 된다. 이때 성대가 더 많은 압력을 받고 성대 점막에 마찰을 일으켜 손상을 가한다. 이러한 현상은 성대 점막의 수분이 부족한 겨울철에 더욱 심해지며, 잠깐의 목소리 오남용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주기적인 가습과 건조 유발 약물 자제하는 습관이 중요겨울철 성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행이나 취침 시에도 가습을 생활화할 수 있어야 한다. 비염이 있는 경우 겨울철 계절적 항원에 노출되지 않도록 일정을 조절하는 것이 좋으며 찬 기온에 오랜 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방학·휴가를 이용해 음성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성대결절 등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치료받아야 한다. 담배·술·카페인·이뇨제 등의 건조유발 약물은 성대 점막을 마르게 하고 부종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특별히 성대 점막이나 골격의 이상 없이 발성 습관이나 심리적 원인 등으로 음성 이상이 생기면 비수술적 방법인 음성치료가 도움된다. 체력이 약하고 허약한 사람이 꾸준한 운동을 통해 튼튼해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목소리 역시 개인에 맞는 발성습관을 들이고 꾸준히 연습한다면 건강한 목소리를 되찾을 수 있다. 병적인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 수술을 먼저 거치고 엄격한 음성치료가 이뤄져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만성 성대결절은 수술이 중요성대결절, 성대폴립 등 증상이 초기일 경우 약 대부분 음성치료만으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지만 만성적인 성대결절의 경우 대부분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을 통해 성대결절과 폴립 등을 제거하고 성대 점막을 매끈하게 만들어 주면 성대 접촉이 좋아져 탁했던 목소리가 부드러워질 수 있다.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 김형태 원장은 "성대결절, 성대폴립 등의 수술은 후두경을 통해 결절과 폴립 등의 덩어리를 정교한 미세현미경도구를 이용해 확대해보면서 제거하는 후두미세수술법이나 전신마취 없이 30분 내외로 성대 수술을 시행하는 펄스다이레이저(PDL) 수술이 시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 후 당일 퇴원이 가능하며 상처가 치유되는 최소 기간인 2주 동안 음성휴식이 가능한 시기에 수술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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