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 개량으로 탄생한 1톤 자이언트 호박, 호박은 어디에 좋지?

1톤 자이언트 호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영국 BBC가 14일(현지시각) 1톤이 넘는 자이언트 호박을 소개하면서 1톤 자이언트 호박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렇게 큰 호박이 만들어지는 비밀은 혈통에 있다. 1톤 자이언트 호박은 주로 '허버드 스쿼시'란 품종이 여러 차례 개량돼 만들어진다. 1톤 자이언트 호박은 크기는 크지만, 당분과 탄수화물이 상대적으로 적어 맛은 별로라고 평가받고 있다.

1톤 자이언트 호박은 크기에 비해 맛이 별로라고 평가받았지만, 일반적인 크기의 호박은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 호박은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화흡수를 도와준다. 따라서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회복기 환자에게 호박은 특히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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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일보 DB

그중 늙은 호박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가 섭취하기에 좋다. 이뇨작용을 도와 출산 여성의 부기를 빼주는 효능이 있으며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얼굴이 푸석푸석하다고 느껴질 때 늙은 호박을 먹으면 호박 속 베타카로틴이 자외선을 막아줘 피부 탄력을 증진시킨다.

늙은 호박은 다양한 요리로 활용된다. 호박죽, 호박범벅, 호박엿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우리거나 졸여서 차로 마실 수도 있다. 호박의 과육 부분을 쪄서 으깬 뒤 죽처럼 만들면 아이들도 좋아하는 호박죽이 된다. 감기에 걸렸을 때 호박죽을 먹으면 영양상으로도 좋고 비위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호박 차는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 혈액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 더 사랑받는다.

호박은 선명한 황색을 띠는 것으로 구매하는 게 좋다. 색이 너무 연하면 속이 덜 익었을 수 있다. 겉껍질에 윤기가 돌면서 흠집이 없고 전체적으로 동그랗게 균형이 잡혀 분가루 같은 하얀 것이 많이 묻어있는 호박이 맛있는 호박이다. 또 호박은 꼭지가 너무 무르거나 멍들이 않고 속으로 움푹 들어간 호박이 더 달다. 호박을 들었을 때 너무 가벼운 것은 속과 조직이 엉성한 것일 수 있으니 묵직한 호박을 구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