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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볕 하루 8시간 안 쬐면 비타민D 부족"

    "햇볕 하루 8시간 안 쬐면 비타민D 부족"

    '햇빛 비타민'으로 불리는 비타민D를 보충하려면 한낮에 20~30분 간 햇볕을 쬐어야 된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상식처럼 알고 있는 얘기다. 그러나 이는 한국의 지리적 위치와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하지 않은 이야기다. 최근 한낮에 20~30분 간 햇볕을 쬐어도 비타민D 보충이 어렵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비타민D 정보센터 전성수 약사는 "우리나라의 위도는 약 38도라 비타민D를 만드는데 필요한 햇볕이 불충분하다"며 "하루 20~30분 햇볕 쬐기로 충분한 양의 비타민D를 합성할 수 있는 곳은 위도가 32도 이하에 있는 동남아에서나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비타민D전문가인 임대순 박사(前 미국 찰스 알 드류 의대 교수)는 "한국에서는 농부같이 실외에서 하루 8시간 이상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햇볕만으로 비타민D를 보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지리적 요건 외에 햇볕만으로 비타민D 보충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이며, 어떻게 보충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본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3/25 08:00
  • 입·코 건조해지는 춘삼월… 병원균 침투 쉬워 비염·폐렴 급증

    입·코 건조해지는 춘삼월… 병원균 침투 쉬워 비염·폐렴 급증

    봄철 면역력이 떨어지면 우리 몸에서 가장 타격을 받는 부위가 바로 호흡기(코·기도·기관지·폐)이다.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봄철 매서운 바람이 호흡기를 건조하게 만들고, 황사·꽃가루 같은 유해물질은 호흡기를 자극해 감기·비염·천식·기관지염·폐렴 같은 호흡기 질환의 위험을 크게 높인다.◇건조한 호흡기에 유해물질 침투코와 기도 점막이 건조해지면 흡입한 황사·미세먼지·꽃가루, 세균·바이러스 같은 각종 유해물질을 내보내는 기능이 떨어지면서 코·기도·기관지·폐에 침입, 병을 일으킨다. 봄철 심해지는 황사에는 흙 먼지와 함께 공해물질(카드뮴, 납, 알루미늄, 구리 등)입자가 뒤섞여 있어 호흡기 질환을 특히 잘 유발한다. 연세대의대 환경공해연구소에 따르면 황사 기간 중 병원에 방문한 호흡기 질환자가 평소보다 21.4% 증가했다. 봄철 꽃가루는 코·기도·기관지 점막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콧물·재채기·코막힘·기침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비염·천식은 대표적인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이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봄철 꽃가루는 오리나무, 참나무, 자작나무, 단풍나무와 같은 풍매화(바람에 꽃가루를 날려 수정하는 꽃)에서 발생한다.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 염호기 교수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실내의 알레르기 원인 물질인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등이 번식하기 시작하는 것도 문제"라며 "봄 바람 때문에 실내에 가라앉은 집먼지 진드기 등이 떠오르면서 비염·천식 등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은 악화된다"고 말했다.◇감기·비염·기관지염 한꺼번에 와
    알레르기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3/25 08:00
  • [알립니다]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낙원 '아말피 해안'

    [알립니다]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낙원 '아말피 해안'

    코발트 빛 바다와 눈부시게 하얀 지중해풍의 집. 이탈리아 해안은 그림 동화책의 한 페이지를 펼쳐 놓은 듯 예쁘다. 그중에서도 이탈리아 남부 소렌토, 포지타노, 아말피를 잇는 아말피 해안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작가들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 낙원 부문 1위로 선정한 곳으로, 국내 한 항공사의 '내가 사랑한 유럽 톱 10'에도 등장하는 곳이다.헬스조선은 날씨가 가장 좋은 6월 3일부터 13일까지 9박 11일간 이 지역에서 '아말피 힐링 걷기'를 진행한다. 신(神)들의 길, 카프리 섬, 페리에리 계곡, 몬테 파이토 등 발길 닿는 곳마다 감탄사가 절로 터지는 풍경이 펼쳐진다. 5일 간 여유롭게 트레킹을 즐긴 뒤, 로마를 관광하는 일정도 포함돼 있다. 1인 참가비 530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경비 포함).●문의·신청: 1544-1984(헬스조선 여행힐링사업부)  
    기타2015/03/25 07:30
  • 파킨슨병, 증상 완화 치료만 해도 일상생활 가능

    파킨슨병, 증상 완화 치료만 해도 일상생활 가능

    얼마 전 한 환자가 가만히 있어도 왼쪽 다리가 떨리고 움직일 때에는 몸 전체가 뻣뻣해지는 느낌이 생겼다며 진료실을 찾았다. 환자는 단순한 피로로 생각해 쉬면 좋아질 줄 알았는데 증상이 심해졌고 영양제라도 맞을 생각에 병원을 찾았다가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오진이길 바라고 필자를 찾은 최씨는 검사 결과 파킨슨병이 맞았다.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부족해서 생기는 파킨슨병은 '움직임이 느려지고' '근육이 경직되며' '가만히 있어도 떨리고' '자세가 불안해지는' 특징이 있다.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다 보니 우울감이나 기억력 저하, 식욕 감퇴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파킨슨병을 치매, 우울증, 뇌졸중으로 잘못 진단하기도 한다. 파킨슨병은 아직까지 뚜렷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확실한 예방법이나 치료법이 없다. 도파민의 원료인 레보도파를 약으로 보충해주는 것을 기본으로 해서 여러 약을 추가하는 방법을 쓴다.하지만 병이 진행될수록 약효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으로 몸이 꼬이거나 위장장애·정신장애가 생길 수 있다. 이럴 경우 수술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수술법으로는 뇌심부자극술이 있다. 이 수술은 두개골을 조금 열고 길고 가는 침을 도파민 분비와 관련된 부위에 넣은 후 고주파 전류를 쏴 자극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수술법이 더 발달해 침을 꽂지 않고 두개골 밖에서 초음파를 쏴 뇌부위를 자극하는 고집적초음파수술도 활발히 하고 있다. 환자가 수술을 더 이상 두려워할 필요는 없어졌지만 이 역시 파킨슨병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수술이 아니라 증상을 완화시킬 뿐이다. 줄기세포를 이식하는 방법도 연구 중이긴 하지만 아직 뚜렷한 효과는 보이지 않고 있다.파킨슨병은 원인도 모르고 뚜렷한 해결책도 없다보니 환자는 쉽게 낙담할 수 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완치할 수는 없어도 증상을 줄이는 정도는 현재의 의학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파킨슨병을 장애나 전염병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더 큰 문제라고 본다. 환자는 병의 진행만큼이나 병에 대한 잘못된 시선 때문에 사회와 직장에서 고립되는 것을 힘들어 한다. 파킨슨병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 파킨슨병에 대한 오해를 풀고, 환자는 수술과 재활을 포함한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다.
    신경외과장진우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2015/03/25 07:30
  • 시술 1년 내 빠진 임플란트, 같은 병원서 무료 재시술 가능

    시술 1년 내 빠진 임플란트, 같은 병원서 무료 재시술 가능

    박모(70)씨는 지난해 11월 이가 빠진 자리에 인공 치아를 심는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다. 흰 치아 부분(보철물)을 장착하기 전, 인공 치아 뿌리(이식체)를 심는 시술까지 마쳤는데, 지난 1월에 이식체가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결국 빠졌다. 박씨는 재시술을 요구했지만, 의사는 박씨가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며 재시술 비용을 내라고 요구했다.박씨는 재시술 비용을 지불해야 할까? 그렇지 않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임플란트 시술 건수가 늘어나고, 관련한 병원·소비자 간의 분쟁이 많아지면서 2012년 임플란트 시술 관련 소비자분쟁해결 기준을 마련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임플란트 시술 후 1년 내에 보철물이나 이식체가 흔들리거나 빠지면, 재시술 비용을 병원이 부담해야 한다. 또한 이식체가 1년 내 2차례 반복해 빠지면 병원은 첫 시술 비용을 모두 돌려주고, 재시술도 무료로 해줘야 한다. 한편, 나사(보철물·이식체 연결하는 부품)가 1년 내에 3차례 이상 파손되면 환자는 병원을 바꿀 수 있고, 새 병원에 지불해야 하는 금액을 이전 병원에 청구할 수 있다. 영수증을 원래 병원에 제출하면 된다.단, ▷병원에서 제시한 정기검진 날짜를 두 번 이상 어긴 경우▷환자가 진료비를 내지 않아 시간이 지체되는 바람에 치료를 마무리하지 못한 경우 ▷당뇨병·고혈압 등의 병력을 알리지 않은 경우에는 환자가 비용을 부담해야 할 수 있다.이 기준에 의거해 병원과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환자는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 신청을 할 수 있다. 먼저 전화상담(1372)을 한 후, 홈페이지(www.kca.go.kr)에서 피해구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해 작성, 우편·팩스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을 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03/25 07:00
  • 면역기능 저하 탓… 류마티스 관절염도 봄에 더 악화된다

    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 같은 자가면역질환도 봄철에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서 면역력이 워낙에 낮은데다가, 여러 환경 변화가 생기기 때문이다. 을지병원 류마티스내과 허진욱 교수는 "자가면역질환은 면역세포가 몸속의 정상 세포를 적으로 인식하고 공격해서 생기는 병"이라며 "봄철 환경 변화에 몸이 적응하느라 면역세포의 기능이 떨어지면 정상 세포를 더 심하게 공격할 수 있다"고 말했다.부신에 과부하가 걸려도 병이 악화된다. 부신은 여러 종류의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이다. 급격한 기온 변화나 미세먼지 등 봄철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에서 스트레스 조절 호르몬이 분비된다. 여기에 힘을 다 써버린 탓에, 염증을 조절하는 데 쓸 호르몬이 부족해진다. 자가면역질환은 염증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증세가 심해진다.봄에 감기, 비염 같은 감염 질환에 잘 걸리는 것도 문제다. 면역세포가 감기 바이러스나 항원을 공격할 때 만들어진 염증 유발 물질 때문에 염증이 심해지면 자가면역질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3/25 07:00
  • [건강 단신] 쉽게 금연하는 법 알려드려요 외

    쉽게 금연하는 법 알려드려요서울대병원이 25일 오후 2시 본관 1층 제중원서재에서 '효과적인 금연법'을 주제로 강좌를 연다.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가 니코틴 중독, 효과적인 금연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02)2072-0077만성폐쇄성폐질환 관리 이렇게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26일 오후 1시 본관 4층 대강당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 123 숨 건강관리'를 주제로 강좌를 연다. 사전 예약을 하면 무료 폐기능 검사를 받을 수 있다. (031) 8086-2470~1어깨 관리법 알려드립니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27일 오후 1시 30분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어깨질환 증상과 관리'를 주제로 강좌를 연다. 골밀도검사를 무료로 해 준다. (032)290-2542  
    기타2015/03/25 06:30
  • 척추 수술 名醫 영입, 의료장비도 첨단화

    척추 수술 名醫 영입, 의료장비도 첨단화

    포항 우리들병원이 척추 수술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최건(55) 병원장 취임을 계기로 사실상 재오픈했다. 2012년 처음 문을 연지 3년 만이다. 포항 우리들병원은 지난 6일 원장에 취임한 최건 박사 외에도 신경외과 전문의 두 명,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두 명, 영상의학과 전문의 한 명 등 의료진 모두를 새로 영입했으며, 일반 직원 상당수를 교체해 침체된 병원 분위기를 바꿨다. 국내에 처음으로 '척추전문병원' 시스템을 도입한 서울의 우리들병원과 같은 수준의 영상 장비와 프로그램도 도입했다.지금까지 척추 수술을 8000여 차례 집도한 최 병원장은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의사다. 현재 '세계 최소침습 척추수술 및 치료학회(WCMISST)' 회장을 맡고 있다. 일본, 캐나다, 홍콩 학회의 초청을 받아 그곳에서 여러 차례 수술 시연을 했으며, 국제학회에서 논문상도 받았다. 그는 정상 조직은 건드리지 않고 손상 부위만 정밀하게 수술할 수 있도록 해주는 '내비게이션 활용 척추 수술법' 교육 시스템을 개발, 특허까지 받았다. 이 교육 시스템은 우리들병원이 외국 의사를 교육할 때 쓰이고 있다. 또 그가 공동 저자로 참여한 내시경 척추 시술 교과서 '척추학'은 4개 국어로 번역돼 출간됐다.
    정형외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03/25 06:30
  • "다이어트에 좋다는 마테차, 식도암 유발 위험"

    "다이어트에 좋다는 마테차, 식도암 유발 위험"

    다이어트 효과, 항산화 효과 등을 이유로 마테차를 찾는 사람이 많다. 작년 관세청이 발표한 차(茶) 수입 동향에 따르면, 마테차 수입액은 2009년 10만7000달러에서 2013년 195만 3000달러로 4년간 18배 이상 늘었다. 티백 외에 가루·액체 형태의 마테차도 흔히 볼 수 있다. 그런데 마테차가 식도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미국 국립보건원 제이 H. 루빈 교수팀은 지난해 미국 암학회 저널 중 하나인 '암 역학, 생물지표, 예방'에 기고한 논문에서, 마테차를 조금이라도 마시는 사람은 마테차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식도암의 한 종류인 '편평세포암'에 걸릴 가능성이 60% 높다고 주장했다. 이 논문은 1988년부터 2005년까지 우루과이 사람 211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와, 1986년부터 1992년까지 아르헨티나·파라과이·우루과이·브라질 사람 2484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종합 분석한 결과다.이 논문은 마테차에 포함된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라는 발암물질을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PAH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센터(IARC)가 발암물질로 지정한 물질로, 고기를 직접 불에 구울 때도 발생한다. 전통적으로 마테차를 만드는 방식은 찻잎을 한데 모아 놓고 500도 이상의 열을 가하는 것인데, 이 과정에서 PAH가 나온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민양원 교수는 "학계에서도 식도암과 마테차의 상관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통적 방식으로 만들어진 마테차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국내에 마테차를 공급하는 업체의 관계자는 제조 방법을 달리 하면 PAH가 나오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원적외선이나 수증기를 이용하면 섭씨 200도 이하의 온도로 차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유해물질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마테차의 90%는 원적외선이나 수증기를 이용해서 만드는 것이라는 게 이 관계자의 주장이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3/25 06:00
  • 비타민C 많은 냉이로 '건강 밥상' 차리세요

    비타민C 많은 냉이로 '건강 밥상' 차리세요

    봄이 되면 신체 활동량이 겨울에 비해 늘어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필요해지는 영양소가 많다. 이때 영양 부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감염 질환이 생기기도 한다. 길병원 가정의학과 서희선 교수의 도움말로 봄철에 떨어지는 면역력을 채워주는 영양소는 무엇이며, 어떤 음식에 많이 들어있는지 알아본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3/25 06:00
  • 전신마취 없이 수술… 치아·턱뼈 최대한 보존

    전신마취 없이 수술… 치아·턱뼈 최대한 보존

    돌출입이 심했던 차모(20)씨는 치아 교정을 위해 여러 병원을 다녔다. 대부분의 병원에서 위·아래 턱뼈를 모두 자르는 양악수술을 권유했지만, 전신마취에 대한 두려움이 커서 포기했다. 차씨는 경희대치과병원에서 "위턱은 완전히 절단할 필요가 없다"는 말을 듣고 치료를 결심했다. 부분마취로 뼈의 겉면만 살짝 긁어내는 수술을 받았으며, 1년 반 동안 교정장치를 붙여서 치아를 서서히 정상 위치로 옮겼다<작은 사진①>.영구치 세 개가 코 밑 뼈 부근에 숨어 있던 정모(11)군 역시 다른 병원에서는 영구치를 뽑아내고 임플란트를 심으라고 권했지만, 경희대치과병원에서는 다른 방식으로 치료했다. 유치를 뽑은 뒤 숨어 있던 영구치를 바깥쪽으로 뽑아내는 교정장치를 붙였고, 부족한 턱뼈는 턱뼈 재생 수술로 보충했다. 자신의 치아를 하나도 버리지 않았다<작은 사진②>.
    치과한희준 기자 @chosun.com2015/03/25 05:30
  • 인공관절 수술, 무료로 받으세요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이 무료로 인공관절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노인의료나눔재단은 보건복지부·대한노인회와 함께 전국의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벌인다.퇴행성관절염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초기에는 진통제를 쓰면서 무릎의 힘을 키우는 등 관리를 하면 회복이 된다. 그러나 연골이 다 닳아 없어진 말기에는 손상 부위를 잘라내고 세라믹이나 금속으로 된 인공관절을 이식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비는 한 쪽 무릎을 할 경우 250만~300만 원 정도가 들며 수술 후에는 2~3주 정도 입원을 해야 한다.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65세 이상 인구는 35만 명 정도로 추산된다.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은 "이들 중 상당 수는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생활에 지장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노인의료나눔재단은 인공관절 수술에 드는 검사비·수술비·입원비 등을 지원한다. 현재 2000명 정도에게 수술비를 지원해 줄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한 상태이며 지원 규모는 후원 액수에 따라 늘어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전국 가구 평균소득의 40% 이하인 기초생활수급권자나 저소득층 노인이다. 신청을 하면 대한노인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규모가 결정된다. 노인의료나눔재단 나병기 상임이사는 "비용 때문에 수술을 포기하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인공관절 수술을 받고 싶은 환자는 가까운 시군구 보건소나 대한노인회 지회, 노인의료나눔재단(1661-6595)으로 연락을 하면 된다. 환자 본인이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담당 사회복지사가 대신 신청할 수 있다.노인의료나눔재단은 수술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도 모으고 있다. 노인의료나눔재단은 보건복지부의 후원을 받는 비영리법인이므로 이 곳에 후원하면 소득공제가 가능하고, 특정지역을 정해서 후원할 수도 있다.
    정형외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03/25 05:30
  • 高價 어린이용 유산균… 일반 제품과 효능 차이 없어

    高價 어린이용 유산균… 일반 제품과 효능 차이 없어

    면역력·아토피피부염 등에 좋다고 알려진 유산균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어린이용'임을 강조하면서 일반 유산균 제품보다 비싸게 받는 제품도 적지 않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비싼 값을 주면서 어린이 전용 유산균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건국대 축산식품공학과 김진만 교수는 "어린이 전용 유산균 제품은 일반 유산균 제품과 큰 차이가 없다"며, "오히려 어린이가 먹기 쉽게 향이나 설탕을 첨가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어린이용이든 아니든 현재 시판되는 유산균 제품은 대부분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도박테리움' 계열의 균이 주원료다. 유산균 제품의 뒷면을 살펴보면 어떤 균을 썼는지 알 수 있다.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도박테리움 계열로 성분이 비슷하거나, 완전히 똑같은 균이 들어간 경우도 있다. 어린이 전용 유산균 제품에 많이 함유돼 있으며, 면역력·아토피피부염에 효과가 있는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나 '피비도박테리움 락티스'는 일반 유산균 제품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다.어린이용 제품 중에는 오히려 유산균 수가 적은 경우도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산균 1회 분량에 1억~100억 마리가 있어야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한다. 유산균 효과를 보려면 균의 수는 1억~100억 사이에서도 많을수록 좋다는 게 정설이다.서울시약사회 송연화 부회장은 "일반 유산균 제품보다 저렴한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어린이 전용 유산균 제품을 먹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3/25 05:00
  • 10도 넘는 일교차·有害물질(미세먼지·꽃가루)의 공격… 봄엔 면역세포가 괴롭다

    10도 넘는 일교차·有害물질(미세먼지·꽃가루)의 공격… 봄엔 면역세포가 괴롭다

    따뜻한 햇살, 화창한 날씨와는 대조적으로 봄이 되면 골골거리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피로는 물론, 쉬지 않고 계속되는 기침·콧물·재채기 때문에 괴로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병원은 비염·폐렴·기관지염·피부염 같은 각종 감염 질환에 걸린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09~2013년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월 대비 알레르기 비염 증가율이 가장 높은 달은 3월(20.4%)이고, 폐렴 진료 인원이 가장 많은 달은 4월(23만2305명·10.32%)이다. 독감도 조심해야 한다. 인플루엔자가 기승하는 1월(8만7801명)·2월(8만4309명)에 이어, 3월(6만4412명)·4월(5만7636명) 순으로 진료 인원이 많았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는 "봄이 되면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며 "봄에는 면역세포를 공격하는 침입자가 늘고, 이로 인해 면역세포 자체의 힘도 약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면역세포는 몸속에 바이러스 등 이물질이 침입하면 이들과 맞서 싸워야 하는데, 면역세포의 기능이 저하되면 외부 물질을 제대로 무찌르지 못 하고 병이 생긴다. 그래서 봄철에는 면역력과 관련된 감염 질환과 알레르기 질환이 잘 발생한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3/25 05:00
  • 월간 '헬스조선' 4월호 발간

    99세까지 팔팔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담긴 월간 매거진 '헬스조선' 4월호가 나왔다. 이번 호에서 심층적으로 다룬 특집 기사는 '미세먼지에 관한 조금 불편한 진실'. 봄만 되면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방법 등에 대한 정보가 빼곡하다. 아유르베다, 탈라소, 와추, 하와이안 로미로미 등 각종 세러피를 기자들이 체험했다.정기 구독 선물도 푸짐하다. 제품 하나로 항산화, 혈행 개선, 피부 보호 등 세 가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씨스팜 혈관팔팔'을 선착순 30명에게 증정한다. 황반변성을 예방하는 효과와 눈 건강 증진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씨스팜 눈건강 루테인'도 선착순 30명에게 증정한다. 영국산 비타민C 1000㎎에 6가지 수용성 비타민B군을 함유한 '고려은단 멀티비타민'은 정기구독 신청자 60명에게 선착순 증정한다.●구독 신청: (02)724-7688
    책/문화2015/03/25 04:30
  • 한방 난임 치료도 효과… "산부인과 시술과 임신율 비슷"

    한방 난임 치료도 효과… "산부인과 시술과 임신율 비슷"

    부부 7쌍 중 1쌍이 난임(難妊) 일 정도로 난임 부부가 늘어나는 가운데, 한방 난임 치료를 시도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난임은 피임을 하지 않고 1년 간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했는데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 결과, 난임 여성이 한의원을 이용하는 비율은 70%에 달했다. 한방치료는 난임의 원인을 난소·자궁 등의 생식기 이상에만 두지 않는다. 몸 전체의 기능을 살펴 부족한 부분을 개선, 배란·생리를 정상화 해 임신 확률을 높인다.◇한방 치료 임신율, 난임 시술과 비슷한방 난임 치료의 임신 성공률은 산부인과에서 시행하는 보조생식술(체외수정·인공수정)과 비슷하다. 2009년부터 익산·부산·대구·광주·제주·수원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난임 부부에게 지원하는 한방 치료를 받은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임신율은 20~30% 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난임부부 지원사업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체외수정을 통한 임신율은 33.2%, 인공수정 임신율은 13.7%였다.동국대 일산한방병원 김동일 병원장은 "한방 치료는 산부인과 난임 시술과 임신율이 비슷하다"며 "난소 자극과 같은 부작용이 없고, 난임 부부가 받는 스트레스도 적으며, 임신 후 유산율도 적다"고 말했다.◇생식기능 감퇴가 가장 큰 원인한방에서는 난임의 원인을 난소·자궁 등 생식기능이 허약하거나(腎虛), 스트레스가 심하거나(肝鬱), 빈혈 등 몸이 허약하거나(氣血虛弱), 비만·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거나(濕痰), 자궁근종·자궁내막증 등 자궁질환이 있을 때(瘀血)로 본다.김동일 병원장은 "오장육부의 기능 중에서 신장이 허해 생식기능이 떨어지는 것이 난임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남성의 경우 고환에 혈액이 정체한 어혈도 난임의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익산시한의사회 최민호 회장은 "38세 이하에서 자연 임신이 안된다면 오장육부와 기혈의 기능을 정상화하는 한방 치료를 시도해볼 만하다"며 "인공수정이나 체외수정을 원하는 경우에도 한방 치료 후 시술을 하면 수정·착상·임신 유지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2~3개월간 한약 먹어야한방 난임 치료는 진맥, 배의 통증·온도 등을 살피는 복진(腹診)을 통해 진단하며, 원인에 맞게 한약과 침, 뜸 치료를 한다. 한약은 생리가 불규칙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에는 조경종옥탕(숙지황, 향부자 등이 들어감), 몸이 차거나 허약한 사람은 온경탕(맥문동, 당귀 등), 소화기능과 비뇨·생식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육린주(숙지황, 당귀, 토사자 등) 등을 처방한다.침은 배와 손·발 등에 놓는데,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생리와 배란주기를 정상화한다. 또한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는 것을 막고 난소 혈류량을 증가시킨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부인과 이진무 교수는 난임 남성의 침치료와 관련해 전 세계에서 나온 4편의 논문을 종합분석한 결과, 침 치료 이후 정자의 운동성과 정자의 질이 개선됐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국제 학술지 '아시아남성과학지'에 최근 실렸다.이진무 교수는 "한약은 2~3개월 복용하고, 침은 주 1~3회 정도 치료했을 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몸을 따뜻하게 하는 뜸이나 좌훈은 집에서 수시로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임신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3/25 04:30
  • 김고은 맑고 투명한 피부, 매일 먹는 '음식'부터 바꿔야

    김고은 맑고 투명한 피부, 매일 먹는 '음식'부터 바꿔야

    김고은이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우 김고은과 김혜수가 출연한 영화 '차이나타운' 제작발표회에서 김혜수가 김고은의 외모를 칭찬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혜수는 "김고은은 기존의 배우들과 좀 다른 배우라고 생각한다"며 "개인적인 취향 이긴 한데, 김고은씨 같은 외형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날 새하얀 의상을 입고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고은은 김혜수의 칭찬이 아깝지 않을 특유의 인상과 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평소 김고은은 청순하면서 깨끗한 인상으로 사랑받고 있다. 김고은처럼 상대에게 깨끗한 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피부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건조한 봄철에도 끄떡없이 김고은처럼 건강한 피부를 뽐내고 싶다면 화장품 뿐 아니라 음식에도 신경 써야 한다.
    피부과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5/03/24 17:16
  • 무릎 세워 누운 후 엉덩이 들기 15회

    무릎 세워 누운 후 엉덩이 들기 15회

    고관절(엉덩이 관절)의 양쪽 균형이 잘 안 맞으면 통증이 생기기 쉽다. 한쪽 인대나 근육이 긴장하기 때문에 오래 걸으면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고관절 통증이 있는 사람은 평소에 바른 자세를 유지, 좌우 균형을 맞춰야 한다. 또 고관절 근육을 늘리거나,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자세한 운동법은 헬스조선닷컴(health.chosun.com)에서 동영상으로 확인 가능.
    정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3/24 16:46
  • 혜이니처럼 키 작아도 복근이면 몸매 '완성'

    혜이니처럼 키 작아도 복근이면 몸매 '완성'

    혜이니가 화제다. 23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 출연한 혜이니가 자신의 몸매와 복근에 대해 언급해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키 158cm에 몸무게가 33kg이라서 고민이라는 여성이 등장했다. 고민을 들은 혜이니는 자신의 신체 사이즈가 "158cm에 37kg”이라며 “제가 작아 보여도 복근도 있고 (벗으면) 몸도 어른이라서 목욕탕에 가면 아줌마들이 깜짝 놀란다”고 말했다. 혜이니의 복근이 실제로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여성도 노력하면 혜이니처럼 키와 몸무게에 상관없이 복근을 만들 수 있다. 물론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피하지방이 많아 선명한 복근을 만들기 어렵기 때문이다. 복근을 만들려면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하는데 이때 올바른 방법으로 진행하는 게 중요하다.
    피트니스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3/24 15:20
  • 채식하면 癌 위험 준다던데… 생선 먹어도 될까?

    채식하면 癌 위험 준다던데… 생선 먹어도 될까?

    채식을 하면 결장암 위험이 20% 정도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채식도 종류가 다양한데, 특히 어류를 먹는 채식이 결장암 위험을 낮추는 데 가장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학협회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 온라인판에 실렸다.미국 로마린대학교 예방의학과 마이클 오를리치 교수 연구팀이 7만7000명의 실험참가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채식 위주의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결장암과 직장암이 발생할 평균적으로 22% 낮았다.채식주의자들을 유형별로 나누면 락토-오브(달걀과 유제품은 먹는 채식주의자)가 17%, 플렉시테리안(아주 가끔 육류를 먹는 채식주의자)이 8% 위험률이 낮았다. 또 페스코(어패류는 먹는 채식주의자)는 무려 43%나 위험률이 낮아 어패류를 먹는 채식주의가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암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3/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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