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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방송 '꽃보다 누나'를 통해 소개된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몬테네그로 등 발칸 유럽은 숨 쉬는 공기부터 로맨틱하다. 헬스조선은 9월 29일~10월 10일(10박 12일) 발칸유럽 3국과 이탈리아, 그리스 등을 크루즈와 힐링 트레킹으로 여행하는 '발칸유럽 힐링 크루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승선하는 코스타 메디테라니아 호(8만9000t 급)는 피트니스센터, 실내외 수영장, 공연장, 카지노, 레스토랑 등을 갖춘 '바다 위의 특급호텔'로 '여행의 꽃'으로 불리는 크루즈 여행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기항지 관광으로 '아드리아해의 진주' 두브로브니크와 스플리트, 그리스 코르푸 등 낭만 가득한 도시에서 산책을 즐긴다. '유럽의 가장 아름다운 숲'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층층이 형성된 16개 옥빛 호수와 '알프스의 눈동자'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를 바라보며 걷다보면 심신이 절로 맑아진다.기항지 관광이 포함된 1인 참가비 580만원(인사이드 객실 기준, 유류할증료 포함, 선내승조원 경비 60유로 불포함). 7월 30일까지 완납시 20만원 추가 할인, 선착순 30명 모집.●문의·신청: 1544-1984(헬스조선 여행힐링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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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 하면 흔히 사람들은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에 각질과 수포가 생기는 것을 떠올린다. 그러나 사실 가장 흔한 것은 손발톱이 두껍게 변하는 손발톱 무좀이다. 201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손이나 발에 생기는 무좀(백선)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약 80만명이었지만, 손발톱 무좀(조갑진균증)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120만명에 달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이상은 교수는 "손발톱 무좀을 앓는 사람은 많지만, 손이나 발에 무좀이 생길 때 나타나는 수포나 각질, 가려움 등의 증상이 없어 초기에는 자신이 손발톱 무좀인 줄 모르는 경우도 있다"며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증상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손발톱이 평소보다 노랗게 변하거나 두꺼워지고, 끝이 자꾸 갈라진다면 손발톱 무좀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잘못된 민간요법, 오히려 병 키워손발톱 무좀은 무좀을 일으키는 '피부사상균'에 감염돼 생기며, 저절로 낫는 경우는 없다. 병원에 가서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민간요법에 의존한다. 별것 아닌 병이라고 생각하거나, 금방 낫는다는 착각 때문이다. 민간요법도 다양하다. 대야에 식초를 푼 뒤 손·발을 담그거나, 목초액으로 씻거나, 빙초산을 무좀이 생긴 곳에 직접 바르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민간요법은 효과가 없다. 이상은 교수는 "식초나 목초액, 빙초산은 무좀균을 소독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발진 등 피부 자극을 일으켜 문제가 된다"며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사용하면서 병을 방치해 오히려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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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위해 체중 조절용 조제 식품을 먹는 사람이 많다. 이른바 '다이어트 바(bar)' '다이어트 시리얼' 등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만 해도 수십 가지가 넘는다. 그런데 최근 체중 조절용 조제 식품이 오히려 다이어트를 방해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일반 제품 먹을 때보다 많이 먹게 돼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한스 바움가르트너 교수와 독일 뮌헨 공과대 퀘닉스토퍼 요르그 교수 연구팀은 18~25세의 대학생 163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똑같은 스낵을 한 그룹에게는 '피트니스 바(fitness bar)'라고 포장해서 줬고, 다른 한 그룹에게는 '일반 스낵'으로 포장한 것을 줬다. 그 결과, '피트니스 바'라고 알고 먹은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스낵을 34% 더 많이 먹었다. 이들이 섭취한 스낵의 총 칼로리는 200㎉였다. 이런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요르그 교수는 "사람들이 피트니스, 다이어트 같은 문구가 써 있는 제품은 많이 먹어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 조수현 교수는 "체중 조절용 식품이라 하더라도, 많이 먹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며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음식을 먹을 때 총 섭취 칼로리를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체중 조절용이라고 칼로리 낮은 것 아냐대표적인 체중 조절용 조제 식품인 시리얼의 경우, 체중 조절용 시리얼과 일반 시리얼을 비교하면 칼로리 함량 차이가 크지 않다. 오히려 체중 조절용 시리얼의 칼로리 함량이 더 많은 경우도 있다. 이에 대해 업체 관계자는 "체중 조절용이라고 해서 칼로리가 낮아야 하는 게 아니다"라며 "다만,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지방 함량을 줄여서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범택 교수는 "살을 빼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칼로리 섭취량이다"라며 "체중 조절용 시리얼을 먹으면 일반 시리얼을 먹을 때보다 단백질은 비교적 많이 섭취할 수 있겠지만, 체중 감량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체중 조절용 조제 식품을 식사 대신 먹는 경우도 많은데,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김범택 교수는 "체중 조절용 조제 식품 대부분에는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단백질·지방·무기질·비타민이 일반적인 식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게 들었다"며 "이런 것들로 식사를 대체하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고, 오히려 과식이나 폭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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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눈병이 예년에 비해 이르게 유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근안과병원이 지난 7월 6일 올해 상반기 유행성 눈병 환자 진료통계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유행성 눈병으로 진료를 본 환자는 총 562명이었다. 특히 1월부터 4월까지 평균 66명이던 환자수는 5월 104명, 6월 193명으로 급증했다. 유행성 눈병은 원래 본격적인 장마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과 8월에 집중됐다. 여름철 유행하는 눈병은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따라서 유행성 눈병을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것은 바이러스가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다. 바이러스는 주로 손으로 눈을 만질 때 들어가게 되며, 가족이나 가까운 이웃 중에 눈병환자가 있는 경우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유행성 눈병에 감염된 경우 보통 두 눈이 빨갛게 충혈되고 평소보다 눈꼽이 심하게 끼고, 눈꺼풀이 붓고 찌릿하며 때로는 시야가 흐려지기도 한다. 또 눈물이 계속 나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안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해야만 타인에게 전염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가족 중 유행성 눈병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수건과 세면대는 따로 사용하는 것이 전염을 예방하는 길이다. 또한 유행성 눈병 환자는 눈을 만진 손으로 다른 사람들과 공동으로 사용하는 물건을 만지면 안된다. 특히 손을 자주 깨끗하게 씻어서 손을 통한 전염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 감염되지 않은 가족들도 역시 손을 자주 씻고 눈은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오염된 곳은 알콜로 소독하고 의류는 삶는 것이 유행성 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유행성 눈병의 감염원이 될 수 있는 곳으로는 각종 출입문의 손잡이, 버스나 지하철의 손잡이, 승강기의 누름 단추, 화장실 손잡이, 세면기 꼭지, 수건, 거스름돈, 악수할 때, 다른 사람이 사용했던 필기구·문구, 컴퓨터, 공동으로 사용하는 헬스기구 등 기타 많은 곳들이 있으며, 이런 곳들에 접촉된 후에는 빠른 시간 내에 손을 씻어야 한다. 여름철에는 공개된 장소, 특히 물놀이장이나 해변가 혹은 휴양지에서 전염될 가능성이 더욱 크다. 따라서 유행성 눈병에 걸리면 되도록 치료가 종료될 때까지 외출을 삼가해 타인에게 전염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유행성 눈병이 걸리면 발병 초기에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로 면역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 초기에 무리하여 증상이 악화된 경우에는 나중에 아무리 휴식을 많이 취해도 증상이 쉽게 좋아지지 않는다. 대개 발별 후 일주일간은 점점 심해지는데 이때 조기 휴식을 많이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눈물이 흐르고 따가워도 가능하면 눈꺼풀은 손대지 말고 볼 아래 흐르는 것만 닦도록 하고 낮에 눈을 감고 누워있으면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계속 직장에서 일하느라 몸이 피곤하면 나중에 각막 부작용이 생겨 통증과 시력장애가 심해서 오히려 더 오랜 기간 치료와 관리가 필요해 일을 하지 못하게 된다. 정근안과병원 정근 병원장은 “유행성 눈병은 증상이 사라진 후에 시력이 흐려지는 등의 후유증이 자주 발생하는데 가능하면 치료를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완치가 될때까지 안과병원에서 충분한 치료를 받아 후유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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