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근육 리모델링 ② - 코어 근육을 단련하라

    근육 리모델링 ② - 코어 근육을 단련하라

    인체의 균형을 지탱하는 몸의 중심부인 코어가 제대로 발달돼 있어야 건강이 바로 서는 법. 나이 들수록 챙겨야 하는 부위, 그 두 번째는 코어 근육이다. 울룩불룩한 근육은 멋지다. 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겉으로 보이는 근육 말고 안으로 숨은 근육인 ‘코어’를 신경 써야 한다. 코어는 몸의 균형을 잡아 주는 속근육인데 ‘파워존’이라고도 한다. 모든 움직임의 근원지가 코어고, 여기서 발생한 힘이 팔다리로 뻗어 나가 전이되기 때문이다. 코어가 안정되면 몸의 중심이 강화돼서 척추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는 물론 운동 능력이 높아진다.
    다이어트피트니스취재 강승미 기자2015/09/09 09:00
  • 알코올·게임 중독, '뇌 질환'으로 인식해 치료해야

    알코올·게임 중독, '뇌 질환'으로 인식해 치료해야

    7년째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고 있는 50대 환자가 최근들어 불면증과 건망증, 무기력증 등으로 일상생활이 힘들다고 토로했다. 필자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정밀검사를 제안했고, 뇌 영상검사 결과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뇌 위축이 진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흔히 중독을 의지 박약이나 습관의 정도가 심한 것으로 여기기 쉽지만, 중독은 뇌의 이상으로 생기는 '질환'이다. 우리 뇌에는 쾌락중추라고 부르는 보상회로가 있다. 어떤 물질이나 행위에 의해 쾌락중추가 자극받으면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분비되고, 이는 진통제 역할을 하는 오피오이드라는 물질의 분비를 촉진해 행복감과 즐거움, 만족감을 느끼게 한다. 보상회로는 칭찬을 받거나 목표를 이루었을 때, 새로운 지식을 깨달았을 때, 엄마와 아가 사이에 애착이 형성되었을 때와 같은 상황에 작동해 쾌감 또는 만족감을 느끼게 한다. 다음 목표를 이루기 위한 동기 부여를 제공하기도 한다.하지만 마약·게임·도박 등으로 도파민이 과잉 분비되면 보상회로의 작동을 조절하는 뇌의 전두엽에 영향을 끼쳐 결국 충동을 억제하고 조절력을 상실하면서 중독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중독에 빠질수록 뇌 건강은 위협을 받는다. 실제로 알코올 중독자의 뇌는 정상인과 달리 뇌 세포의 크기가 현저히 작고, 뇌 전두엽의 회백질의 부피 자체도 줄어들어 있다. 중독을 방치하면 뇌가 더 빨리 망가져 치매가 발생하는데 이는 노인성 치매와 원인만 다를 뿐 증상은 비슷하다. 더불어 뇌 이상으로 성격 변화, 성기능 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우울장애, 불안장애, 충동조절장애 등도 나타날 수 있다.특히 유·아동, 청소년 등은 중독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 시기에는 뇌는 가변성이 높아 작은 자극에도 쉽게 반응하고, 더 쉽게 중독에 빠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청소년기까지는 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자극의 강도와 빈도를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최근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 중독 전문가들은 중독이 의지나 습관의 문제가 아닌 일차적 뇌 질환이라는 인식과 함께 예방·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포럼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독은 단순히 한 개인의 의지, 습관의 문제가 아니며, 뇌 건강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가족, 사회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중독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정책 수립을 통해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기타서정석 · 건대충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2015/09/09 09:00
  • 약 성분 천천히 방출하는 '서방정'… 쪼개거나 갈아 먹으면 안 돼

    약 성분 천천히 방출하는 '서방정'… 쪼개거나 갈아 먹으면 안 돼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노인이나 어린이의 경우 약을 씹어먹거나 가루를 내서 물에 개어 먹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서방정(徐放錠)'으로 만들어진 약은 반드시 물과 함께 그대로 삼켜 먹어야 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09/09 08:30
  • 남성형 탈모, 호르몬이 원인… 평생 약물 써야 방지… 정수리 휑한 휴지기 탈모, 영양 결핍 해소해야

    탈모라고 다 같은 탈모가 아니다. 남성형 탈모, 휴지기 탈모, 원형탈모 등 유형이 다르고 그에 따른 해결책도 다르다. 평상시보다 머리가 많이 빠진다고 느낀다면 원인이 무엇인지, 어떤 유형의 탈모인지, 개선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둘 필요가 있다.◇탈모 종류별 원인과 해결법▷M자형으로 시작하는 남성형 탈모=이마부터 M자형태로 머리가 빠지다가 정수리까지 점점 탈모가 확대된다. 원인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대사를 통해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라는 남성호르몬으로 변하면서 생긴다. DHT는 모낭에 침범해 모낭을 위축시킨다. 그러면 모낭에서 나오는 머리카락은 점점 가늘어지고 결국에는 머리카락이 나지 않는다. 유전적으로 DHT에 민감한 사람에게 남성형 탈모가 생기는데,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 전체 탈모의 70~80%는 남성형 탈모이다. 치료는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바뀌지 않도록 하는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약을 쓴다. 그러나 이 약들은 기형아 출산 등의 위험이 있어 가임기 여성은 사용하지 않는다. 여성은 미녹시딜 성분이나 알파트라디올 성분의 바르는 약을 쓴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권오상 교수는 "약을 쓰면 70%에서는 머리가 나는 등 효과가 좋고, 20%는 약간 개선되며 10%는 현상 유지를 한다"고 말했다. 탈모 초기에 약물 치료를 시작해야 효과가 더 좋으며, 약은 평생 먹어야 탈모 방지가 된다.▷출산·다이어트 후에 오는 휴지기(休止期) 탈모=출산이나 심각한 스트레스, 다이어트로 인해 모발 성장과정(성장기→퇴행기→휴지기) 중 머리가 빠지는 휴지기가 길어지면서 나타난다. 여성에게 많으며, 남성형 탈모와 달리 이마의 헤어라인은 유지되지만 정수리 부위에 머리카락이 가늘고 짧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별한 약은 없다. 시간이 지나거나, 영양 결핍을 해소하면 머리카락이 다시 난다. 좀 더 빠른 개선을 원한다면 머리카락의 원료가 되는 케라틴, 바이오틴 등의 성분이 든 약을 먹기도 한다.▷면역체계 이상 때문에 오는 원형 탈모=한 두개의 작은 원형 탈모반이 생기는 탈모다. 대개 스트레스가 원인이지만, 일부는 면역체계 이상으로 면역계가 자신의 모낭을 공격하면서 발생한다. 80%가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재발도 잦다. 심하면 전신 탈모증이나 전두(全頭) 탈모증으로 악화된다. 치료는 스테로이드제를 쓴다.▷나이 들면서 나타나는 노화성 탈모=사람은 태어날 때 두피에 모낭이 10만 개정도 되지만 늘지는 않고 계단식으로 줄어든다. 또 모낭은 평생 빠진 머리카락을 다시 만드는 것을 반복하는데, 노화가 되면 머리카락 재생 능력이 떨어지면서 탈모가 생긴다. 노화성 탈모는 약을 써도 낫지 않는다. 단백질 식품을 먹는 등 탈모 악화를 막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여성 탈모, 질병 원인 일수도여성은 질병이 원인이 돼 탈모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가장 흔한 것이 다낭성난소증후군(하나의 난자가 충분히 성숙하지 않고 여러 개의 난자가 한꺼번에 성숙해 배란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이다. 이 병이 있으면 남성호르몬이 증가하는데, 남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 모낭을 공격, 탈모가 생길 수 있다.갑상선 질환도 탈모와 연관이 있다. 갑상선호르몬이 적게 분비되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으면 모낭 활동이 둔해져 머리카락이 잘 빠진다. 갑상선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일 때도 과도한 에너지 소비로 영양분이 머리카락에 고르게 전달되지 않아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빈혈도 탈모의 원인이다. 철이 함유된 단백질인 페리틴은 모발 성장에 작용하는데, 빈혈이 있으면 부족한 철분 보충을 위해 페리틴이 혈액으로 이동해 탈모가 될 수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유박린 교수는 "여성 탈모를 진단할 때는 난소·갑상선 기능, 월경 양과 기간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모낭이 파괴되면 모발이식 해야남성형 탈모가 지속 돼 모낭 자체가 파괴되면 약을 써도 머리카락이 다시 나지 않는다. 이 때는 모발이식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임이석모발이식센터 임이석 원장은 "약물 치료를 충분히 해보고 효과를 못 보는 사람이 모발이식 수술을 시도한다"고 말했다.사람의 두피에는 평균 10만개의 모낭이 있는데 이중 뒷머리와 옆머리에 분포한 2만5000개는 잘 빠지지 않는다. 모발이식 수술은 뒷머리나 옆머리에서 두피를 잘라내 모낭을 분리한 다음 탈모 부위에 심는 방법이 있고(절개식), 두피를 절개하지 않고 모낭을 일일이 뽑아 탈모 부위에 심어주는 방식(비절개식)이 있다.임이석 원장은 "절개식은 흉터가 크지만 모발 생착률이 높은 장점이 있다"며 "비절개식은 흉터는 작지만 모발생착률이 절개식보다 떨어지는 한계가 있어 탈모 부위가 작을 때 시도한다"고 말했다. 모발이식 수술을 해도 약을 복용해야 남은 머리가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9/09 08:00
  • 홍차, 폴리페놀 성분 많아 잇몸질환 유발균 증식 억제

    홍차, 폴리페놀 성분 많아 잇몸질환 유발균 증식 억제

    홍차를 마시면 치아의 색이 변하는 등 구강 건강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홍차는 잇몸질환과 구취(口臭)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마시면 구강 건강에 이롭다.최근 홋카이도의료대 가마구치 교수팀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홍차는 잇몸질환을 유발하는 진지발리스균의 증식을 억제해 잇몸질환과 구취에 도움이 된다. 연구팀은 홍차를 100분의 1로 희석한 뒤 진지발리스균에 첨가한 결과, 균이 만들어내는 콜라겐 분해효소가 최대 80% 억제됐다고 밝혔다. 콜라겐 분해효소는 잇몸과 치아 사이 조직을 손상시켜 치은염·치주염을 일으킨다. 또한 홍차를 10분의 1로 희석한 뒤, 배지에 넣어 진지발리스균을 6일간 배양한 결과 균이 더 이상 증식하지 않았다.홍차가 치주질환을 유발하는 균을 억제하는 이유는 홍차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 때문이다. 폴리페놀은 항산화 영양소로 녹차에도 들어있지만 홍차에 더 많다. 건조된 홍차 잎의 20% 정도는 폴리페놀 성분이며, 이는 녹차에 비해 5~9% 많은 양이다.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 박영국 교수는 "홍차 속 폴리페놀 성분은 잇몸 건강에는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지만, 치아를 누렇게 변색시키는 탄닌 성분도 있다"며 "홍차를 마신 뒤 곧바로 생수를 마셔 차 성분을 씻어내거나, 양치질을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생활습관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9/09 08:00
  • 귀리는 신체 면역력 증진… 퀴노아는 노화 방지 도움

    귀리는 신체 면역력 증진… 퀴노아는 노화 방지 도움

    '수퍼 곡물(super grain)'을 먹는 사람이 늘고 있다. 수퍼 곡물이란, 영양소 및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든 곡물을 말한다. 미국·유럽·일본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는데, 최근 국내에서도 인기다. 차움 가정의학과 이윤경 교수는 "우리가 주로 먹는 쌀이나 밀 등에 비해 단백질·식이섬유 함량이 높고,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 있어서 노화 방지·피로 회복 등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임신부는 렌틸콩, 노인은 퀴노아▷귀리=귀리는 미국 타임지(誌)에서 선정한 '10대 수퍼 푸드' 중 하나이기도 하다. 면역력 증진이나 다이어트에 좋다. 몸에 활력을 주고,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돕는 비타민B2가 100g당 0.1㎎ 들었는데, 백미의 세 배 정도다. 식이섬유와 단백질 함량은 각각 11g·14.3g으로, 백미의 11배·2 배 수준이다. 귀리를 익혀서 납작하게 누른 '오트밀(oat meal)'은 시리얼 등 간식으로 만들어 먹기에 좋다.▷퀴노아=퀴노아는 중년~노년층이 먹으면 좋다.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E가 100g 당 2.4㎎ 들었는데, 이는 백미(0.4㎎)의 6배이다. 뼈 건강에 좋은 칼슘 함량은 47㎎으로, 백미(14㎎)보다 세 배 많다. 검은색·붉은색·흰색 등으로 다양한데, 맛이나 영양에는 큰 차이가 없다.
    생활습관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9/09 07:30
  • 샴푸는 저녁에 하고, 밤 11시~새벽 2시엔 숙면을

    샴푸는 저녁에 하고, 밤 11시~새벽 2시엔 숙면을

    올바른 생활습관은 탈모를 예방하고, 탈모가 더 심해지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 탈모에 좋은 생활습관을 알아본다.◇식습관▷무리한 다이어트 피해야=삼성서울병원 피부과 이동윤 교수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신체에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탈모가 생기거나 심해진다"고 말했다. 신체는 영양소가 부족하면 심장·폐·간 등 중요 장기에 먼저 영양소를 보낸다. 이때 상대적으로 모근, 손톱 등에는 그만큼 영양소가 덜 가게 된다. 이렇게 되면 모근이 머리카락을 단단히 고정시키는 기능이 약해져 가늘어지고, 빠지기 쉽다.▷콩·두부 등 단백질 식품 도움=탈모를 예방하고 싶다면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되, 모발의 구성성분인 단백질을 특히 잘 먹어야 한다. 또한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일종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한 음식도 도움이 된다.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심우영 교수는 "이소플라본은 우리 몸에서 탈모의 원인인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콩·두부·콩나물에는 단백질·이소플라본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피부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9/09 07:00
  • 임신 말기, 콩·달걀 챙겨 먹어야 태아 폐 '튼튼'

    임신 말기, 콩·달걀 챙겨 먹어야 태아 폐 '튼튼'

    태아는 자궁 속에서 10개월을 자라기 때문에, 임신부가 충분한 영영소를 섭취하는 것이 태아 건강에 무엇보다 중요하다. 태아 건강에는 유전적인 요소(48%)보다 임신부의 영양 상태(52%)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미국 피츠버그대학의 연구 결과가 있다. 태아의 성장 과정에 따라 특히 더 보충해주면 좋은 영양소와 식품을 알아본다.◇임신 초기(1~3개월)-육류·브로콜리=태아가 평생 사용하게 될 뇌세포의 70%가 만들어지는 시기다. 뇌세포를 만드는 데는 단백질이 주로 쓰이기 때문에, 단백질이 많은 육류와 콩을 많이 먹는 게 도움이 된다(하루 섭취 권고량 75~100g). 이때는 몸속 장기(臟器), 뇌·척수를 잇는 신경관도 만들어지는데, 이를 만드는 재료가 되는 엽산 역시 충분해야 한다. 엽산은 브로콜리, 시금치, 양배추에 많은데 음식으로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이 50%밖에 안 돼 영양제로 따로 챙겨 먹는 게 좋다(하루 섭취 권고량 0.6~0.8㎎).
    임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09/09 07:00
  • [알립니다] 하루 90명만 허락된 '太古의 자연'… 뉴질랜드 밀퍼드 트레킹

    눈 돌리는 곳 어디나 신비스럽고 청정한 자연이 펼쳐진 뉴질랜드는 걷기 여행자의 천국. 그 정점에 있는 것이 하루 90명으로 출입을 제한하는 밀퍼트 트랙이다.헬스조선은 12월 4~13일(8박 10일), 걷기 여행자의 로망인 밀퍼드 트레킹과 루트번 트레킹을 엮은 '밀퍼드 환상 트레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밀퍼드트랙은 지구상 가장 온전한 형태의 자연이 남아있는 곳 중 하나로 목이 마르면 계곡의 물을 그대로 마셔도 될 정도다. 이끼와 양치식물 등이 우거진 원시림을 지나면 서덜랜드 폭포가 580m 절벽에서 떨어져 내리는데, 거대한 물보라가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준다. 하이라이트는 매키논 패스(1069m). 발밑으로 펼쳐진 원시림과 호수, 협곡, 폭포 등이 어우러진 모습은 '지구상 가장 아름다운 길'로 불리기에 손색없다.5일의 일정을 마치고 도착한 밀퍼드 사운드에서는 세계3대 피오르드의 장관을 크루즈 위에서 감상한다. 루트번 트랙은 핵심 구간만 걷는다. 원주민이 옥을 나르기 위해 만들었다는 길에서 보석보다 귀한 알파인 지대의 초원과 강, 루트번 폭포의 절경을 만날 수 있다. 선착순 20명. 1인 참가비 698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문의·신청: 1544-1984(헬스조선 비타투어)
    여행2015/09/09 06:30
  • 남성호르몬 수치 높을수록 중독에 취약

    남성호르몬 수치 높을수록 중독에 취약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많이 분비되는 사람일수록 도박이나 컴퓨터 게임, 술 등 각종 중독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대학교 심리학과 심경옥 교수팀이 최근 한국심리학회지에 테스토스테론과 중독에 관련된 논문 154편을 종합·분석한 결과,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 충동적이고, 보상(報償)에 크게 반응해 중독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경옥 교수는 "여러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테스토스테론 수치와 중독 장애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은 사람이 중독이 잘 되는 이유는 도박이나 컴퓨터 게임 등 승패로 인한 보상이 있는 상황에서 보상에 대한 쾌감을 더 많이 느끼기 때문이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을수록 쾌감을 느끼는 뇌 영역인 '복측 선조체'가 잘 활성화되는데, 실제로 MRI(자기공명장치)를 통해 뇌 활성화 정도를 확인해 보면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평균 26.11pg/㎗인 남자 청소년들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14.48pg/㎗ 인 여자 청소년에 비해 게임을 통해 보상을 받을 때 복측 선조체가 더 활성화된 모습을 보였다.또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은 사람은 충동적이고 위험을 잘 감수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성격적 특징은 중독이 되기 쉽다. 충동적인 사람은 술이나 도박 등 위험할 수 있다고 인식되는 상황에서, 욕구를 잘 절제하지 못하고 쾌락을 위해 특정 행동을 반복하면서 중독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9/09 06:30
  •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심장도 정밀하게 찍는다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심장도 정밀하게 찍는다

    최모(64)씨는 지난 봄 갑자기 숨이 막히는 증상이 생겨 응급실에 실려갔다. 심근경색을 의심하고 심장 혈관 조영술을 한 결과,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있었다. 최씨는 혈관에 혈전용해제를 투여하는 응급시술을 받고 목숨을 건졌다. 그 후 심장근육이 얼마나 손상됐는지 파악할 수 있는 심장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했다. 그 결과, 심장근육이 많이 손상돼 심근경색 재발 위험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는 지금 재발을 막기 위해 매일 혈전용해제를 먹고 있다.MRI는 우리 몸에 자기장을 쏜 후 나오는 신호를 영상으로 만든 것이다. CT와 달리 방사선을 쓰지 않으면서도 뇌·뼈는 물론 연골·근육·인대·신경 등 말랑말랑한 조직을 찍을 수 있다. 하지만 좁은 통 속에서 찍기 때문에 폐소(閉所)공포증이 있거나 너무 뚱뚱한 사람은 찍을 수 없다. 시간도 30분 이상 걸리며 특히 소음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과거 MRI 장비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신호를 받기 때문에 영상이 선명하지 않았다. 촬영한 MRI 영상을 가지고 다른 병원에 가면 "영상 질이 좋지 않아 다시 찍어야 한다"는 얘기를 듣는 경우도 많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2년 한 해 동안 30일 이내에 같은 질병으로 다른 병원을 찾아 MRI를 재촬영한 환자가 1만명이 넘는다. 재촬영으로 인한 비용은 28억원에 이른다.
    의료장비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09/09 06:00
  • 먹는 탈모 약, 기형아 출산 위험 있어… 가임기 여성은 만져서도 안 돼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먹는 탈모 약과, '미녹시딜' 성분의 바르는 탈모 약은 가장 대중적인 탈모 치료법이다. 피나스테리드는 모낭을 위축시키는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 만들어지는 것을 차단하고, 미녹시딜은 원래 모낭에 공급되는 혈액량을 늘려 영양분 공급을 원활하게 해 탈모를 막는다. 하지만 이 두 가지 약은 사용시 주의사항을 어길 경우 기형아 출산이나 약의 효능이 떨어지는 등 여러 단점도 있다.먼저 가임기 여성은 피나스테리드 성분 탈모 약을 복용하면 안 된다. 임신 중에 복용했거나, 복용 중 임신하면 태아의 호르몬 생성이 억제돼 생식기 기형을 초래할 수 있어서다. 분당서울대병원 최경숙 약무팀장은 "피나스테리드는 피부로도 흡수될 수 있는 약"이라며 "여성이 약 조각을 만지기만 해도 피부로 약이 흡수되기 때문에 만져도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남성이 탈모약을 복용하면서 부인과 자녀를 가지려고 계획하고 있다면 최소 1개월 전에는 복용을 중단하고 부부관계를 가지라고 권장한다. 간염이나 지방간이 있는 등 간이 좋지 않은 사람도 먹는 탈모 약은 피해야 한다. 피나스테리드는 대부분이 간에서 분해되는데, 간 기능이 좋지 않을 경우 제대로 분해되지 않아 약의 혈중 농도가 지나치게 상승해,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피나스테리드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발기부전, 성욕감퇴, 사정장애 등이다. 투약 환자의 약 1%에서 이러한 부작용이 나타나는데, 약을 끊으면 이러한 반응은 사라진다.미녹시딜을 두피에 바른 후에는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면 안 된다. 최경숙 약무팀장은 "약이 완전히 건조되기 전에 드라이어를 사용하면 약물이 기화돼 약의 효과가 감소될 수 있다"며 "무스나 왁스 등의 헤어 제품 역시 곧바로 사용하면 약과 섞여 제대로 흡수되지 않을 수 있어, 약이 다 마른 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부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9/09 06:00
  • [제약계 소식] 동국제약 고함량 아미노산 제품 출시 외

    동국제약 고함량 아미노산 제품 출시동국제약은 8종의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해 18종의 아미노산이 든 식품 '프라임 실크 A'를 출시했다. 체세포와 호르몬 기능을 활성화시켜 피로회복, 면역력 강화 등에 도움이 된다. 하루 1~2번 물과 함께 먹으면 되며 백화점의 네이처스비타민샵이나 온라인쇼핑몰에서 살 수 있다.삼진제약, 시알리스 복제약 '해피롱'삼진제약은 발기부전치료제인 시알리스의 복제약 '해피롱'을 내놨다. 제형은 알약과 물 없이 녹여 먹는 필름형 등 두 가지가 있다. 이 약은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베링거인겔하임, COPD 치료제 선봬베링거인겔하임이 기존보다 폐 기능을 2배 이상 개선시키는 새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 '바헬바 레스피맷'을 선보였다. 약을 분무형태로 만들어 약을 폐 속 깊숙한 곳까지 전달하며 미세 입자라 기관지 확장 효과가 오래 간다.
    단신2015/09/09 05:30
  • 65세 이상 노인, '패치형 멀미약' 사용 금물

    65세 이상 노인, '패치형 멀미약' 사용 금물

    평소 차를 타면 멀미가 심한 김모(31)씨. 최근 장거리 운전을 할 일이 생긴 그는, 약국에서 붙이는 패치형 멀미약을 사서 귀 밑에 붙인 뒤 운전을 시작했다. 그러나 김씨는 얼마 못 가 차를 세워야 했다. 눈 앞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김씨처럼 패치형 멀미약을 사용한 뒤 시력장애나 평형감각장애, 어지러움, 배뇨장애 등 각종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패치형 멀미약이 이런 부작용을 일으키는 이유는 패치형 멀미약의 주 성분인 '스코폴라민' 때문이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9/09 05:30
  • 탈모, 自家요법 매달리다 7년 허비… 치료 기회 놓친다

    탈모, 自家요법 매달리다 7년 허비… 치료 기회 놓친다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이모씨(40)는 얼마 전 1000만원을 주고 모발이식 수술을 했다. 아버지가 탈모가 있어 20대 중반부터 탈모가 시작됐다. 탈모를 막기 위해 흑채·탈모 샴푸 사용은 물론, 탈모 예방에 좋다는 두피관리실도 2주에 한번 꼴로 다녔다. 머리 볼륨감을 높이기 위해 두세 달에 한 번씩 퍼머도 했다. 이씨는 "탈모 때문에 15년 간 매달 20만원 정도는 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탈모는 계속 진행됐고, 결국 지인의 권유로 모발이식 수술을 결심했다. 뒷머리와 옆머리 4500모를 머리 앞쪽에 심고,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약을 먹고 있다. 이씨는 "탈모를 막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하고 비용을 지출했지만, 결국은 모발이식까지 했다"며 "미리 약을 먹는 등 좀 더 적극적으로 대처했다면 비용 지출도 줄이고 탈모 진행도 잘 막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9/09 05:00
  • 20·30代 자궁 질환 급증… 기름진 음식·늦은 임신 탓

    20·30代 자궁 질환 급증… 기름진 음식·늦은 임신 탓

    20~30대 여성의 대표적인 자궁 질환인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증'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30대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증 환자 수가 5년 새(2009~2014년) 각각 13%, 36% 늘었다. 젊은 여성의 자궁 질환이 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임신 시기 늦어진 게 주요 원인대다수 전문가들은 여성들의 결혼이 늦어지면서 고령에 임신을 하는 것이 자궁 질환의 주요 원인이라고 말한다.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성석주 교수는 "생리 중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다량 방출되는데 임신을 하면 생리가 끊기면서 이러한 과정을 겪지 않는다"며 "에스트로겐은 자궁 내 종양을 키우거나 자궁내막을 증식시킬 수 있어 임신이 늦어져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많이 받을수록 자궁 질환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는 식습관과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 역시 체내 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해 자궁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부인과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09/09 05:00
  • [건강 단신] 건국대병원 '난청과 이명' 강좌 외

    건국대병원 '난청과 이명' 강좌건국대병원은 9일 귀의 날을 맞이해 오후 2시부터 지하 3층 대강당에서 난청과 이명에 대한 건강강좌를 연다.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신정은 교수가 난청과 이명의 원인·치료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다. (02)2030-7065강동경희대병원 '대장암' 특강강동경희대병원 다학제암센터는 10일 오후 2시 별관 강당에서 '대장암 알고 이기자'라는 주제의 강좌를 연다. 소화기내과, 외과, 혈액종양내과 등 다양한 진료과 교수들이 대장암의 검진, 항암치료, 방사선치료에 대해 알려준다. 영양사가 대장 건강에 좋은 음식도 소개한다. (02)440-6100난청·어지럼증의 진단과 치료서울아산병원은 17일 오후 2시 동관 6층 대강당에서 '난청·어지럼증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 이비인후과 박홍주·안중호 교수가 강의한다. (02)3010-3051~4
    종합2015/09/09 04:30
  • 타고난 면역 체질 바꾸기 어렵고, 비염 유발 물질 완벽히 못 없애

    타고난 면역 체질 바꾸기 어렵고, 비염 유발 물질 완벽히 못 없애

    직장인 이모(38·서울 양천구)씨는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려고 온갖 방법을 다 동원했었다. 면역요법을 2년간 받았고,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 한약을 복용했으며, 알레르기 비염 완화 효과가 있다는 프로폴리스 영양제도 섭취했다. 하지만 효과는 거의 못 봤다. 코 점막을 열로 지지는 수술을 고려했지만, 이 마저도 효과가 1~2년 정도만 유지된다고 해서 마음을 접었다. 지금은 콧물이나 재채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매일 복용하고 있다.
    알레르기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9/09 04:30
  • "오메가3 지방산, 인지기능 개선 효과 없다"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면 두뇌 활동이 활발해져 인지기능이 개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오메가3 지방산을 먹어도 인지기능이 좋아지지 않았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미국국립보건원(NIH)은 여러 영양소의 눈 건강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평균 72세인 노인 3500여 명을 대상으로 2006년 처음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 진행 중 이들의 인지기능 검사도 함께 이뤄졌는데, 이 과정에서 오메가3가 인지기능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연구 대상자들을 오메가3 섭취군(群)과 비(非)섭취군으로 나눠 그들의 인지기능 점수를 비교했더니, 오메가3 섭취군은 연평균 0.19점씩 낮아졌고, 비 섭취군은 0.18점씩 낮아졌다. 오메가3를 섭취한 군이 안 먹은 군에 비해 오히려 0.01점씩 더 많이 떨어진 것이다. 인지기능 점수가 낮을수록 인지기능이 안 좋다는 뜻이다.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김경환 교수는 "오메가3가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잘못 알려진 사실"이라며 "다만, 오메가3는 항산화 물질이기 때문에 활성산소와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등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어 "인지기능을 개선해주는 특정 음식은 없고, 평소에 간단한 계산을 하거나 전화번호를 외우는 등 뇌를 이용하는 활동을 하는 게 좋다"며 "걷기나 요가 같은 가벼운 운동도 인지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9/09 04:00
  • 탈모 샴푸, 효과 미미… 레이저는 바르는 약과 비슷

    탈모 샴푸, 효과 미미… 레이저는 바르는 약과 비슷

    탈모 인구가 1000만에 달하면서, 탈모에 좋다는 성분이나 각종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작년 4월에는 어성초(漁腥草)가 발모에 효과가 좋다는 것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약재 시장에서는 한 때 어성초가 품절이 되기도 했다.탈모 샴푸 역시 2000년대 후반부터 출시돼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를 받은 샴푸 품목만 323개에 달한다. 최근에는 저출력 레이저가 나오는 탈모 치료기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각종 탈모 제품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9/09 04:00
  • 5071
  • 5072
  • 5073
  • 5074
  • 5075
  • 5076
  • 5077
  • 5078
  • 5079
  • 508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