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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춘기-출산 전후-폐경기'에 따라 달라지는 피부 건강법

    '사춘기-출산 전후-폐경기'에 따라 달라지는 피부 건강법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한 피부는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다. 피부가 깨끗하다는 것은 단순히 미적인 부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피부 건강과도 직결된다. 그러나 건강한 피부를 오랫동안 유지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계절의 변화, 건강 상태, 생활 습관 등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피부 건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만약 여러 요인들에 따라 달라지는 피부 때문에 고민이라면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 관리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사람의 생애를 단계별로 구분한 생애주기는 보통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구분되어 있다. 여성이라면 여성의 생애에 맞춘 ‘사춘기 – 출산 전후 – 폐경기’ 주기에 맞춰 피부 관리를 하면 보다 건강한 피부를 오랫동안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에스앤유 김방순 피부과 김방순 원장은 “여성의 생애주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호르몬 변화로 이는 피부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각각의 시기에 특성을 고려한 피부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하며, “더불어 피부 관리는 단순히 미(美)의 영역이 아닌 피부 건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평소 피부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5/10/08 09:00
  • 4050, 귀 먹먹하고 어지러운 ‘메니에르병’ 주의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메니에르병'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2010년 7만 5830명에서 2014년 11만 1372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0.1% 증가하였다. 2014년 기준, 여성이 전체 진료인원의 70.9%(7만 8910명)로 남성보다 2.4배 더 많은 데 비해, 최근 5년간 진료인원의 연평균 증가율 추이를 살펴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약 1% 더 높았다. 메니에르병은 귓 속 미로 내의 내림프가 생성이 과다하거나 흡수가 안되어 내림프 수종 상태에 있게 되면 이로 인하여 청각 증상 및 어지러움증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림프낭 및 정맥동의 해부학적인 변이, 내이 이온 채널의 기능 저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편두통 환자에게서 메니에르병의 발병률이 높다는 보고가 있으며, 메니에르병의 가족력을 가진 경우가 약 20%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가면역 질환의 발생 기전이 메니에르병의 병인과 관련성을 시사하지만 명확하게 규명되지는 않았다. 특히 여성 환자가 남성에 비해 1~3배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임신 및 호르몬의 변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고, 스트레스 호르몬과 관련된 병인이 작용을 하는 것으로 추측되는 정도이다. 초기에는 어지러움증과 동반하여 청력이 저하되었다가 어지러움증이 호전되면 난청도 호전되는 변동성 난청 양상을 보일 수 있으나, 어지러움증이 재발하여 진행되면 결국 청력이 소실될 수 있다. 이는 전형적인 메니에르병에 해당하며, 청력에는 변화 없이 어지러움증만 나타날 수도 있고 난청과 이명, 이충만감 등의 청력 증상만 나타나는 비전형적 양상을 보일 수도 있다. 급성기 어지러움증 상태나 특히 메니에르병이 처음 발현된 경우는 급성 전정신경염이나 돌발성 난청과 동반된 현기증과 감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현기증을 동반하면서 점차 청력이 소실되는 외림프 누공이나 재발성 현기증이 짧게 순간적으로 반복되면서 만성적인 현기증이 발생하는 뇌혈관 질환, 그 외 중추성 질환과도 감별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어지러움증, 이충만감, 갑작스러운 청력 변화 등의 증상이 발생했을 때 진료 및 검사를 받고, 이러한 증상의 재발과 청력 변화에 대한 경과 관찰을 통해 메니에르병으로 진단을 좁혀갈 수 있다. 우선 현기증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알려진 스트레스, 과로, 불면 등 육체적 피로를 피하고, 식이요법으로 염분 섭취를 제한하며 카페인 음료의 과다한 섭취 및 음주와 흡연을 삼간다. 급성기 적절한 약물 치료와 생활습관 관리로 메니에르병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으나, 재발성 현기증이 약물 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발작 증세 및 주기, 청력 소실 정도에 따라서 치료 방침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치의와 치료 및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게 좋다.
    이비인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10/08 08:00
  • 질병 예방을 위한 생활 속 면역력 강화하는 법은?

    질병 예방을 위한 생활 속 면역력 강화하는 법은?

    우리 몸이 질병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을 면역력이라고 한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힘이 약해져 질병에 쉽게 노출되는 것이다. 따라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전제되어야 하는 것은 면역력 강화라고 할 수 있다. 면역력을 강화하는 방법을 알아본다.우선 적절한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체온은 면역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체온이 올라가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세포에 산소와 여러 영양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는 세포는 재생 능력이 좋아지고 면역기능도 강화된다. 평소 규칙적인 걷기, 달리기, 자전거 등 유산소 운동을 통해 37도 정도의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내과이민재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10/08 07:00
  • 담뱃갑 경고그림 표시 내년 12월 시행…혐오감 수위 관심

    담뱃갑 경고그림 표시 내년 12월 시행…혐오감 수위 관심

    내년 말부터 모든 담뱃갑에 흡연 경고그림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개정안을 12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경고그림은 담뱃갑 포장지의 상단에 넣고, 글자체는 고딕체, 색상은 보색, 경고문구는 사각형 테두리(검정색, 2mm)에 넣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고그림 및 문구 표기 영역에 경고 외 디자인을 적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담배 판매를 위한 제품 진열 시에도 경고그림을 가리지 못하도록 했다.  복지부는 “경고그림은 18개월을 주기로 변경해야 하며, 10개 이하의 경고그림을 순환해서 고시하도록 규정했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10/07 18:00
  • 간암의 주 원인은 과음 아닌 만성 간염

    간암의 주 원인은 과음 아닌 만성 간염

    간의 날(10월20일) 기념 행사인 ‘헬스조선 生生 건강 토크: 명의와 함께 하는 B형 간염 바로알기’ 강좌가 6일 서울 광화문 조선일보 씨스퀘어빌딩에서 열렸다. 헬스조선이 주관한 이번 강좌에는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윤승규 교수가 연사로 나서 간암의 원인이 되는 간염에 대해 상세히 알렸다.간 질환은 한국인 10대 사망원인 중 8위를 차지하는 만큼 평소에 주의를 기울여 예방·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통계청, 2014). 간 질환 중 간암이 생기는 원인을 두고 흔히 술을 오래, 많이 마신 탓이라고 아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윤 교수는 “간암은 장기간 과음보다 만성 B형 간염과 만성 C형 간염 탓에 생기는 경우가 12배 더 많다”고 말했다. 만성 B형 간염과 만성 C형 간염이 간경변증으로 발전하면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면서 간암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윤승규 교수는 “간암 예방을 위한 첫 걸음은 간염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라며 “간은 침묵의 장기라서 문제가 생겨도 당장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니, 불편하지 않더라도 간염 예방접종과 정기검사 등을 통해 상태를 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5/10/07 14:39
  • 활력 영양소, 비타민B를 제대로 섭취하는 법

    활력 영양소, 비타민B를 제대로 섭취하는 법

    비타민B를 보충해야 하는 이유예전에 비해 작물 재배방식이나 토양조건 등이 달라져 채소 등의 영양소 함량이 이전보다 적다. 우리의 건강상태를 유지시키는 데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은 음식, 흡연, 음주, 약물, 스트레스 등 생활 속 다양한 요인에 의해 더 많이 소모된다. 비타민은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아 외부에서 섭취가 꼭 필요한 성분이다. 특히 비타민B는 인체 대사과정에 필수적이어서 반드시 적정량을 섭취해야 할 성분이다.
    건강정보2015/10/07 14:16
  • [건강멘토] 88세 김동길 교수 '팔팔한 노년'의 비밀

    [건강멘토] 88세 김동길 교수 '팔팔한 노년'의 비밀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의 '태평양시대 위원회'. 시사와 정치를 다루는 TV 프로그램 패널로 활동하고, 각종 모임과 위원회를 주도하는 등 누구보다 활력 넘치는 삶을 사는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집무를 보는 곳이다. 팔십이 넘은 나이(1928년생)에도 현역으로 활동하는 그에게 '건강한 삶'이란 무엇인지, '나이 들어갊'은 무엇인지 묻기 위해 위원회를 찾았다. 사무실 한쪽에 마련된 서재에 들어서니, 큰 소파에 앉아 정갈한 자세로 책을 읽던 김 교수가 "어서오시게" 하며 기자를 반겼다.
    피플취재 김하윤 기자2015/10/07 14:13
  • 낯선 여행에서 발견한 삶의 이야기, 책 <낯선> 발간

    낯선 여행에서 발견한 삶의 이야기, 책 <낯선> 발간

    익숙하지 않은 곳을 여행하는 것은 우리에게 설렘과 두려움을 가져다준다. 여행하며 보고 느끼는 모든 것은 우리의 삶에 대한 자세와 철학을 바꿀 수 있다. 기억조차 없이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에 변화가 필요할 때,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들이 기록된 이 책을 펼쳐보자.'낯선'은 사진작가이자 팟캐스트 '여행수다'의 진행자인 전명진이 10년 가까이 세계를 떠돌며 경험한 낯선 순간들을 기록한 책이다. 평범한 공학도였던 그는 사진작가 김중만을 만나 삶의 낯선 항로에 들어선다. 여행을 통해 삶의 방향을 찾고, 그 방향을 향해 낯선 길로 또다시 걸어가는 저자. 그가 여행에서 깨달은 삶의 의미와 낭만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전한다.저자가 수년간 세계를 여행하며 찍은 낯선 풍경과 일상, 사람을 담은 사진들은 담담한 문장들과 함께 일상의 위로로 다가온다. 저자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쩌면 그저 각자의 여로를 묵묵히 나아가는 일이라고 말한다.이 책은 설렘과 두려움을 동시에 안겨주는 낯선 여행을 권한다. 낯선 길로 등을 떠민다. 그것은 낯선 땅에서 헤매고, 좌절하고, 두려워 한껏 움츠려 보았던 저자가 건네줄 수 있는 삶의 선물이다. 유행처럼 번지는 스펙을 위한 여행이 아닌, 답답한 현실을 피하기 위한 여행이 아닌, 삶의 가장 중요한 시간이 되어줄 그런 여행을 떠나보자."여행을 통해 우리는 길을 잘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길을 묻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낯선, 북클라우드, 296쪽, 13000원
    책/문화이민재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10/07 13:49
  • 옷장 속 평범한 옷으로 매일 세련된 스타일링, 책 <보통날의 스타일북>

    옷장 속 평범한 옷으로 매일 세련된 스타일링, 책 <보통날의 스타일북>

    매번 옷을 사두지만 옷장을 열면 한숨뿐이다. 옷을 사놓은 게 엊그제인데 중요한 날 입을만한 옷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옷장에는 평범한 옷뿐이다. 그러나 누구나 가지고 있을 법한 옷으로도 매일 세련되게 입을 수 있다.일본의 인기 스타일리스트 키쿠치 교코가 자신이 운영하는 'K.K closet'에 업로드된 스타일링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착장을 모아 '보통날의 스타일북(K.K closet)'을 출간했다. 봄-여름 편에 이어 가을과 겨울에 어울리는 데일리룩을 소개하고 있다. 10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스타일링에 사용된 아이템의 브랜드까지 소개해 실용성을 높였다.브랜드가 소개되어있다고 해서 내 옷장에 없을 거라는 생각은 금물, 해당 브랜드의 옷이 없더라도 누구나 가지고 있을 법한 의상으로 스타일링 했기 때문에 옷장 속의 아이템을 조금만 활용한다면 누구나 멋진 스타일을 가질 수 있다.거래처 미팅, 데이트, 친구와 만날 때 등 저자의 다이어리를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어떤 스타일링이 적절한지 좋은 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 삶은 더욱 풍부하게 해주는 아이템 등 저자만의 노하우를 함께 소개해 스타일링뿐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도 한층 돋보이게 할 수 있다. 책에 소개된 스타일링 팁을 응용해 옷장 속 잠들어있던 아이템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만의 개성을 담은 멋진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자.보통날의 스타일북 가을-겨울, 비타북스, 132쪽, 9800원
    책/문화이민재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10/07 13:44
  • 만성 염증성 장 질환 크론병… 어린이 크론 병 증상은 또 달라

    만성 염증성 장 질환 크론병… 어린이 크론 병 증상은 또 달라

    생활 습관이 서구화되며 나타나는 원인을 알기 힘든 질환들이 있다. 그중 하나는 크론병이다. 크론병과 어린이 크론병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이다. 염증이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하며, 여러 곳에 동시에 나타날 수 있고, 증상이 악화되거나 재발하는 것을 반복한다.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부위인 회맹부에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크론병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크론병 환자의 가족 내에 발병률이 조금 높다는 점, 생활이 서양화된 후로 환자가 늘어났다는 점에서 유전적, 환경적 요인을 질병의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장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대한 과도한 면역 반응으로 인한 질병이라는 주장도 설득력이 있다.설사, 복통, 식욕 감퇴 등 소화계통 증상과 미열, 체중 감소 등이 크론병의 가장 흔한 증상이다. 이 밖에 관절염, 포도막염, 신장 결석 등 장 외의 증상도 자주 나타나는 편이다. 항문의 상태가 나빠지는 경우도 많은데, 치루, 치핵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또한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소장에 발생하는 가장 흔한 합병증은 장 폐쇄 또는 협착이다. 이 경우 식후에 복통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폐쇄가 심할수록 복통이 심해지고 구토를 하기도 한다. 복강 내 농양, 누공이 생겨 복막염을 유발하기도 한다.한편, 성인과 달리 어린이가 크론병이 있는 경우에는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크론병이 있는 어린이는 성장 장애가 생길 수 있어 정상보다 몸무게, 키의 성장이 느리다. 빈혈 증상이 나타나거나 성적 발달이 늦기도 한다. 또 관절에 통증이 있거나 굳어있는 느낌이 들며 발열이 있다.크론병을 완화하려면 지방이 많은 육식, 유제품, 알코올, 커피 등 장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식품은 반드시 피하는 것이 좋다.
    내과이민재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10/07 13:39
  • 메르스 치료 구원투수 ‘에크모’, 폐이식 과정서 회복력 높여

    메르스 치료 구원투수 ‘에크모’, 폐이식 과정서 회복력 높여

    메르스 사태 당시 환자 치료에 구원투수 역할을 했던 에크모(ECMO: 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 체외막 산소화 장치)를 이용해 환자 의식을 유지시키면서 호흡재활치료와 근력운동요법을 꾸준히 적용시킨 결과, 폐이식 이후 빠른 회복 속도를 보였다.환자는 다른 사람의 폐를 받은 지 19일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병원문을 나섰다. 평균 폐이식 이후 병원에 머무는 기간인 4주보다 훨씬 일찍 퇴원하였다.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폐이식팀(백효채·이진구 교수(이상 흉부외과), 박무석·김송이·송주한 교수(이상 호흡기내과))은 폐 실질이 딱딱하게 경화되는 ‘특발성 폐섬유증’으로 인하여 심한 호흡곤란을 호소하였던 심상인 환자(남성·64세)에게 폐이식을 시행하였다.‘특발성 폐섬유증’은 원인을 찾을 수 없이 발생하며 평균 기대 수명이 2~3년에 미치지 못하는 위험한 질환으로 유일한 완치법은 폐이식 이다. 심상인 환자는 2013년 직장 건강검진으로 ‘특발성 폐섬유증’ 진단을 받은 이후 차츰 호흡곤란 증세가 심해져 최근엔 야외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를 보여 왔다.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KONOS)에 폐이식 대기자 등록을 마치며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심상인 환자는 고유량산소요법을 시행했으나 상태가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인공호흡기만으로는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이 불가능하여 처음에는 기관 삽관 후 인공호흡기치료와 에크모 사용을 함께했으나 곧 진정제를 중단하였고 기관삽관과 인공호흡기를 제거하고 에크모로 호흡을 유지하며 중환자실에서 재활치료를 받았다.심상인 환자는 에크모 시행 19일째 되던 지난 8월 16일, 6시간에 걸친 수술로 뇌 장기 기증자로부터 양측 폐를 받아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되었다. 수술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산소포화도가 잘 유지됐고, 중환자실로 옮겨 회복한지 4일 만에 일반병실로 이동했으며 폐이식 후 19일 만에 퇴원해 한 달이 지난 지금은 외래를 다니면서 건강상태를 점검받고 있다.심상인 환자가 다른 폐이식 환자보다 월등하게 빠른 회복 속도를 보일 수 있었던 숨은 비결이 있다. 수술 전, 중환자실에 머무는 동안 에크모를 이용해 안정적인 호흡을 유지하며 호흡근육과 전신 근력을 유지시키는 재활치료를 꾸준히 받았다는 점이다.통상 수주 또는 수개월씩 폐이식을 위해 대기하는 환자 가운데 자가 호흡이 어려운 경우에는 기도에 관을 넣고(기관삽관) 인공호흡기를 활용한 호흡방식을 취한다.목에 굵은 관이 있으므로 환자는 매우 큰 불편함을 느끼게 되며, 장기간 유지를 위해서는 진정제를 사용해야 한다. 이로 인해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로 장기간 누워만 있던 환자는 호흡근육을 포함한 전신 근육이 쇠약해져 인공호흡기에 더욱 의존하게 되고, 인공호흡기 연관 폐렴이나 폐손상, 각종 감염에 의한 패혈증 등 합병증에 취약해진다. 따라서 가능한 이른 시간에 인공호흡기 사용에서 벗어나야 함은 매우 중요하다.폐이식 환자에 대한 재활치료는 폐이식 준비에 돌입하면 즉시 시작해야 한다. 중환자실에서 폐이식을 대기하며 인공호흡기나 에크모 치료를 받는 환자는 진정제에 의한 수면상태로 유지되기에 근육량 감소가 급속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자들에게 에크모 치료로 충분한 산소 공급을 하면서 인공호흡기의 조속한 이탈을 하면, 진정제를 중단하여 명료한 의식을 유지하면서 중환자실에서 재활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최근 중환자 치료에 있어 에크모는 여러 분야에서 활용돼 적용 기준을 점차 넓혀 가고 있다. 이와 함께 중환자실에서 에크모를 사용하면서 조기 재활 운동의 적용은 환자의 빠른 회복을 가능케 한다.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세브란스 폐이식팀은 중증 폐이식 대기자에게 ‘awakening ECMO’ 기법을 적용해 진정제 사용 없이 폐이식 수술 전까지 재활운동을 꾸준하게 이행시켜 폐이식 후 이전보다 매우 빠른 속도로 회복하는 데에 성공하였다.중환자실 입원 기간 동안 심상인 환자는 물리치료사로부터 상·하지 근력운동, 코어 근육 강화운동, 호흡근 강화운동 치료를 받았다. 침상에 눕기보다 힘들더라도 등받이를 세우고 앉았으며 기대지 않고 홀로 앉는 연습을 통해 균형감각과 호흡능력을 향상시켰다.심상인 환자는 “근육이 1g 이라도 더 있다면 회복이 빨라질 것이라는 의료진의 말을 되새기며 괴롭더라도 빠른 회복을 가져오자는 신념으로 이를 악물고 치료에 임했다”고 말했다.노력의 결과는 수술 후 빠른 회복속도로 나타났다. 6시간의 큰 수술을 거뜬히 이겨낸 심상인 환자는 수술실에서 에크모를 떼고 중환자실로 이동했으며, 수술 3일 후 인공호흡기를 제거하고 4일만에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보통 퇴원까지 약 4주가 소요되는 일반 폐이식 환자와 달리, 19일 만에 씩씩하게 두 발로 걸어 퇴원했다.환자의 상태를 양호하게 평가한 의료진들은 폐이식 분야 장기생존율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며 많은 환자들이 등산 같은 스포츠 활동까지도 가능하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심상인 환자도 특별한 합병증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수술을 담당한 흉부외과 백효채 교수는 “awakening ECMO 기법을 적용해 인공호흡기 없이 에크모만 사용했기에 인공호흡기 사용에 따른 합병증을 줄일 수 있었고, 이식 대기중이던 환자가 의식이 깬 상태에서 호흡 및 근육재활 운동을 병행해 회복성적이 월등한 폐이식을 성공시켰다는 점에 의의가 깊다. 향후에도 이와 유사한 증증 폐이식 대기 환자에게 적용한다면 폐이식 수술 결과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호흡기내과 박무석 교수는 “awakening ECMO 기법과 중환자 재활치료 병행에 따른 폐이식 성공은 앞으로 국내 ECMO 삽입 치료 기준적용에 큰 영향을 줄 것이다. 중환자 재활에 대한 보험 기준 확대와 적절한 적용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며 폐이식 환자의 ECMO 적용 치료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지난 1996년 대한민국 최초로 폐이식 수술에 성공한 세브란스병원 폐이식팀은 2015년 9월 말까지 총 142건의 폐이식 수술을 시행했다. 대한민국에서 시행되는 폐이식 분야에서 독보적인 수술 경험과 환자 회복을 위한 치료방법을 보유하고 있으며 면밀한 장기생존자 외래 추적관찰로 생존율을 높여가고 있다.
    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10/07 13:36
  • 가장 건강해 보이는 연예인은 누구? 남자는 차승원, 여자는 김혜수 1위

    가장 건강해 보이는 연예인은 누구? 남자는 차승원, 여자는 김혜수 1위

    ‘섹시’의 대명사로 불리는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처럼 어떤 단어를 들으면 머릿속에 저절로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 그렇다면 ‘건강’이란 단어를 들었을 때는 어떤 연예인이 먼저 떠오를까. <헬스조선> 웹사이트에서 가장 건강해 보이는 남녀 연예인이 누구인지 설문조사를 했다.
    건강정보취재 강승미 헬스조선 기자2015/10/07 13:34
  • 데톨, 초등학생 위생관리를 위한 손씻기 교육 진행

    데톨, 초등학생 위생관리를 위한 손씻기 교육 진행

    위생 전문 브랜드 데톨은 감염 질환 발생률이 높아지는 환절기를 앞두고 초등학생 대상 손씻기 교육기부 활동을 확대 진행한다고 밝혔다. 데톨의 교육기부 프로그램 ‘위생관리를 위한 초등학교 손씻기 교육’은 올해 5월 국내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6월부터 서울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행되어 현재까지 총 4,922명에게 제공되었다. 데톨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올 하반기부터는 경기지역까지 확대하고 향후 전국 초등학교에 까지 혜택을 늘려갈  방침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10/07 13:28
  • ‘쌍태아 수혈증후군’ 엄마 뱃속서 태아내시경으로 치료

    ‘쌍태아 수혈증후군’ 엄마 뱃속서 태아내시경으로 치료

    김모(40)씨는 결혼 후 3년 동안 아이를 기다렸지만 자연임신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고 인공수정을 통해 쌍둥이를 임신했다. 쌍둥이 임신 소식에 하루하루 기뻤지만 임신 18주에 접어들었을 때, 쌍둥이 임신의 치명적 합병증인 ‘쌍태아 수혈증후군’ 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되었다. 태반의 혈관문합을 통해 혈액을 탯줄을 나눠 갖지 않고 한 아이가 독식하면서 한쪽 태아는 2주 이상 성장이 뒤처졌고 방광도 보이지 않았다. 다른 태아는 상대적으로 양수가 많아지고 심장기능도 떨어져 두 아이 모두 위험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서울아산병원 분만장을 찾은 김씨는 임신한 상태에서 바로 태아내시경을 이용해 레이저 치료를 받고 4개월 후 건강한 아들 쌍둥이를 출산했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10/07 10:28
  • 난시 수술에 항법(航法)기술 적용, 안전성·정확성 높인다.

    난시 수술에 항법(航法)기술 적용, 안전성·정확성 높인다.

    자동차∙비행기 등 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첨단 자동항법장치가 고도의 정교함이 필요한 안과 분야에 적용됐다.온누리스마일안과는 자체 고안한 FM난시교정수술에 항법 기술을 적용, 난시추적항법장치인 칼리스토아이(Callisto eye) 시스템을 도입 가동한다고 밝혔다. 난시추적항법장치는 난시교정술을 할 때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수술시 미세한 오차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 장치 도입으로 난시로 고생해 온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정확하게 난시교정술을 받는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10/07 10:00
  • 운동, 소모 칼로리 적어… 지방 빼려면 6시간 걸려

    운동, 소모 칼로리 적어… 지방 빼려면 6시간 걸려

    직장인 박모(26·대전 서구)씨는 살을 빼려고 3개월 전부터 피트니스센터에 다녔다. 퇴근 후에 하루도 빠짐 없이 한 시간씩 운동했지만 박씨의 현재 체중은 61㎏으로, 운동 시작 전(63㎏)에 비해 2㎏밖에 빠지지 않았다. 박씨는 "식욕 때문에 식사량을 줄이는 게 어려워 운동에만 집중했다"며 "하지만 운동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날씬해지지 않아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박씨처럼, 날씬해지려고 운동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운동만으로 원하는 만큼 살을 뺐다는 사례는 드물다. 왜 그런 걸까?◇살 안 찌게 유지하는 데 500㎉ 신체 활동 필요살을 빼려면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소비하는 칼로리가 많아야 한다. 소비 칼로리를 늘리기 위해 운동하는 게 도움이 되지만, 운동을 통한 에너지 소모량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보통 빠르게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중강도의 운동을 실시하는데, 이런 운동은 한 시간 동안 해도 200~300㎉ 밖에 소모시키지 못 한다.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전숙 교수는 "살이 찌지 않게 유지하기 위해서만 500㎉ 정도를 신체 활동으로 소비해야 한다"며 "살을 빼려면 그보다 많은 칼로리를 소모해야 하는데, 운동을 웬만큼 해서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소비 칼로리가 섭취 칼로리보다 많다고 해서 무조건 살이 빠지는 것도 아니다. 몸속 구성 성분 중 지방이 줄어야 날씬해지는 것인데, 지방은 가장 늦게 빠진다. 전숙 교수는 "운동만으로 지방을 없애려면, 하루에 6~8시간 동안 운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운동할 때는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쓴 다음에야 축적된 지방을 에너지로 끌어다 쓰기 때문에 지방을 없애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애초에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여, 조금만 운동해도 지방이 연소되도록 하는 게 다이어트에 효율적이다.◇섭취 칼로리 줄여 살 빼고, 운동 병행해 요요 막아야살을 빼려면 평소 섭취 칼로리의 20%(일반적으로 400~500㎉)를 적게 먹는 게 좋다. 이는 밥 한 공기 반이나, 떡볶이 1인분이나, 라면 한 그릇이나, 삼겹살 100g 정도에 해당한다. 전숙 교수는 "조금만 덜 먹으면 금방 살이 빠질 것"이라며 "하지만 이때 운동을 전혀 안 하면 요요 현상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섭취 칼로리가 줄면, 몸이 그에 맞게 기초대사량을 줄인다. 그래서 조금만 많이 먹어도, 칼로리를 다 소비하지 못 하고 금세 지방으로 쌓인다. 운동만으로 살을 빼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다이어트를 할 때는 반드시 운동을 병행해야 기초대사량이 떨어지지 않아 요요 현상이 안 온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10/07 09:00
  • 담뱃세 인상, 저소득층·청소년 금연 효과 크다

    담뱃세 인상, 저소득층·청소년 금연 효과 크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담뱃세 인상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한 국회의원이 담뱃세 인상으로 정부의 세입은 크게 늘어났지만 담배 소비는 줄지 않았고 결국 담뱃세 인상이 국민건강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세수 증대를 위한 것이었다는 주장을 했고, 이게 언론에 보도되면서 큰 반향을 일으킨 것이다.그러나 담배 소비가 줄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이 의원은 담배회사가 만든 단체인 담배협회의 자료를 인용해서 담배 반출량이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고 했는데, 더 정확한 담배 반출 자료(정부가 담배에 세금을 부과한 자료)를 보면, 올 해 담배 반출량은 지난 5년간 평균에 비해 최대 50%, 평균 30% 정도 감소했다. 담뱃세 인상 후 담배를 끊은 사람 세 명 중 두 명은 담뱃세 인상이 계기가 됐다는 조사도 있다. 이를 우리나라 흡연자 전체로 환산하면 약 93만명이 담뱃세 인상으로 금연을 했다는 계산이 나온다.사실 담뱃세 인상은 담배회사가 가장 두려워 하는 정책이다. 글로벌 담배회사인 필립모리스의 기밀문서에 "담뱃갑 경고 그림, 실내흡연에 대한 규제가 담배 소비를 감소시키는 건 사실이지만 담뱃세 인상이 가장 효과가 크다. 담뱃세 인상이 우리의 가장 큰 골칫거리"라고 쓰여 있다. 따라서 담배회사는 담뱃세 인상 정책의 정당성을 훼손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한다. 따라서 담배규제 정책의 효과를 평가할 때 담배회사가 제공한 자료를 인용하는 건 피해야 한다.담배는 저소득층에서 더 많이 피우기 때문에 담뱃세를 저소득층이 더 많이 부담하는 건 맞다. 하지만 담뱃세 인상으로 저소득층이 담배를 더 많이 끊기 때문에 담뱃세 인상은 저소득층에게 더 유리한 정책이다. 이런 이유로 세계보건기구는 담뱃세 인상을 가장 효과적이면서 건강 불평등을 줄이는 공평한 정책이라고 인정하고 있다. 저소득층이 담배를 계속 피우면 결국 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더 커지기 때문이다.특히 호기심에 처음 담배를 접하는 청소년의 금연에 담뱃세 인상은 가장 효과적이다. 담뱃세 인상으로 인한 금연 시도는 청소년이 성인보다 두 배가량 많다.담뱃세 인상의 궁극적 목적은 흡연율을 줄이는 것이다. 최근 담뱃세 인상의 정당성이 훼손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세금은 올렸는데 흡연율을 줄이는 다른 정책들은 지지부진하다. 담뱃세 인상의 진정성을 보여주려면 후속 정책을 빨리 마련해야 한다.
    기타조홍준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대한금연학회 회장)2015/10/07 09:00
  • [건강 서적] 여자, 100세까지 건강하게

    [건강 서적] 여자, 100세까지 건강하게

    이화여대 의료원이 40대 이후 중년 여성에게 생기기 쉬운 질환의 치료·예방법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을 냈다. 여성 4대 암(유방암·갑상선암·대장암·위암)부터 산부인과 질환, 다이어트, 부부의 성(性) 문제 등 다양한 분야를 다뤘다. 진료과별 스타 의료진 21명이 집필에 참여했다. 유전적으로 발병할 수 있는 질환도 상세히 소개해 모녀가 함께 읽기에도 좋다.성별에 따라 치료를 달리하는 이화의료원 성인지의학협진클리닉의 노하우도 담겨 주부들이 겪는 정체불명 질환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준다. P당 刊, 344쪽. 1만6500원.
    책/문화2015/10/07 08:30
  • 전혀 기억 못하면 치매, 힌트 줘야 생각나면 건망증

    전혀 기억 못하면 치매, 힌트 줘야 생각나면 건망증

    65세 이상 노인뿐 아니라 40~50대 중장년층도 기억을 '깜빡'하는 증상이 반복되면 치매를 의심하는 경우가 있다. 국내 65세 이상 노인의 10%가 치매 환자인데다 40~50대 젊은 치매 환자 수도 약 4500명으로 적지 않기 때문이다(201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하지만 기억력이 떨어졌다고 해서 모두 치매는 아니다. 단순한 건망증이거나 특정 질환에 의해 일시적으로 생긴 치료가 가능한 치매일 수 있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예병석 교수는 "치매인 줄 알고 병원을 찾았다가 단순 건망증이나 기타 질환에 의한 일시적인 치매로 진단되는 경우가 5% 정도 된다"고 말했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10/07 08:30
  • 옥수수·완두콩·감자, 다이어트에 도움 안 돼

    옥수수·완두콩·감자, 다이어트에 도움 안 돼

    채소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지만 감자·옥수수 같은 일부 채소는 체중 감량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모니카 베르토이아 교수팀은 미국인 13만 여 명의 식습관에 대해 24년 간 조사한 자료를 분석했다. 채소와 과일의 종류별 섭취 빈도와 체중에 대해 분석한 결과, 매일 블루베리나 콜리플라워, 건자두, 사과, 배를 먹은 사람들은 체중이 4년 간 평균 0.56~0.62㎏ 빠졌지만 감자나 옥수수, 완두콩을 먹은 사람들은 오히려 체중이 0.31~0.92㎏ 늘었다. 조사 과정에서 체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흡연, 운동 시간, TV 시청 시간 등은 통제했다.채소는 대부분 식이섬유가 많아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우리 몸에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고, 먹으면 포만감이 커 식욕을 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옥수수, 완두콩, 감자 등에는 식이섬유가 있긴 하지만 혈당 지수를 빠르게 높이고, 영양 흡수율이 높아 체중 감량에 도움되지 않는다. 강동경희대병원 이정주 영양파트장은 "체중 감량을 하고자 한다면 옥수수, 감자보다는 영양 흡수율이 낮은 통밀, 고구마 등을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다이어트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10/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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