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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 설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명절 전 건강에 있어 가장 궁금한 것은 '어떻게 명절증후군을 예방할 것인가'이다. 명절증후군을 겪지 않아야 긴 휴일이 지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때 고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각 세대별로 주로 나타나는 명절증후군과 예방법을 알아본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많은 자녀들, 목 디스크 주의해야스마트폰으로 TV시청, 영화감상, 게임, 채팅까지 실시간으로 가능해 긴 이동시간에 지친 자녀들은 기계가 뜨거워질 정도로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그러나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목뼈를 일자목의 형태로 만들고 심할 경우 목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201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목 디스크 환자는 약 90만 명으로 5년 전보다 약 30% 증가했다. 창원자생한방병원 송주현 병원장은 "명절 내내 스마트폰을 보는 경우, 의식적으로 고개를 젖히거나 돌리는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며 스스로 목과 어깨를 마사지해 근육이 뭉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중·장년층 여성은 무릎 관절, 남성은 허리 조심해야중·장년층은 성별에 따라 명절증후군이 달리 나타난다. 여성은 주로 명절 음식 장만을 위해 장시간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다. 오랜 시간 쪼그려 앉아 있다가 일어나는 자세를 반복하면, 무릎을 펼 때 관절에 가해지는 부하가 체중의 9배, 앉아 있을 때는 7~8배나 높아 무릎의 연골과 인대에 무리가 간다. 따라서 음식 준비는 되도록 식탁에 앉아서 하고 1시간에 한 번씩 손목과 무릎 관절 등을 위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설거지할 때에는 싱크대와 허리 높이를 맞추는 것이 중요한데, 키가 큰 사람은 양 발을 넓게 벌려 허리를 숙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발 받침은 키가 작은 사람이나 짝다리로 장시간 설거지를 하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 주방에서 장시간 서 있을 때, 바닥에 목침을 두고 한쪽 다리를 번갈아 올렸다 내리는 등의 자세를 취하면 허리에 무리가 덜 간다. 송주현 병원장은 "명절 이후에 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하거나 수건을 덥혀 통증이 나타나는 관절 부위에 찜질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남성의 경우 정체된 고속도로 차 안에서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된다. 이때 잘못된 자세나 긴장된 상태로 운전을 하게 되면 허리에 통증이 올 수 있다. 특히 엉덩이를 쭉 빼거나 몸을 옆으로 기울이는 등 장시간 운전에 자세가 흐트러지면, 척추 내 압력이 높아지면서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휴게소를 자주 들러 휴식을 취하거나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굳은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고, 얇은 쿠션을 허리에 받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노인명절증후군, 자식들이 관심을 갖고 건강 약차로 해소작년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9월 관광통계'에 따르면, 국민 해외여행객은 추석 연휴 등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14.4% 증가한 151만 1657명이 출국했다. 이처럼 명절의 새로운 문화로 해외 여행이 급부상했다. 길어진 연휴에 여행을 떠나는 가족이 많아지면서 연로한 노인들은 혼자 명절을 지내게 된다. 여행이 아니더라도 짧은 명절 동안 잠시 북적거리다 가족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면 노인들의 공허함은 배가 된다. 이를 '노인명절증후군'이라고 한다.노인명절증후군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자식들이 부모님께 자주 전화하고 안부를 물으며 관심을 가져야 한다. 만약 부모님의 우울증, 무기력증을 호소하고 불면증에 시달린다면 대추차를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추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아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데, 몸이 차거나 기력이 약해 잠이 오지 않는 노인성 불면증에 좋다. 또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기력 약화, 불안, 스트레스에도 효과가 있다. 기름진 음식과 술로 명절을 보낸 후에는 몸의 대사순환과 해독을 돕는 우엉차가 좋다. 우엉차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노인성 변비 예방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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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제 50대 초반인데 성기가 휘어졌어요. 1년 전부터 성기가 아프기 시작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이제는 성기 중간 부위에 뭔가 딱딱한 게 만져지고 발기가 되면 옆으로 휘어집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음경만곡증인 것 같은데 맞는지요. 자위를 심하게 하면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 제 나이에 자위를 심하게 할 일도 없는데 생겼네요. 치료는 가능한지요. 또 수술 외에 다른 방법은 없나요.
A 성기가 제멋대로 휘어진 병을 음경만곡증 혹은 페이로니씨 병이라고 합니다. 일명 ‘바나나 성기’라고도 불립니다. 발기가 되었을 때 위, 아래, 좌, 우 사방으로 휘어집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직각으로 휘어져 성관계를 할 때 질 내에 삽입하기 힘들어집니다. 중년 이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독일에서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전체 남성의 3.2%가 음경만곡증에 걸립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늘어나 30대는 1.5%이지만 40~50대 3.0%, 60대 4%, 70세 이상 6.5%로 증가합니다. 그러나 남에게 말하기 쑥스러워서 고민을 혼자 안고 살아가는 남성이 더 많으리라 봅니다.
음경 구조를 보면 속에 백막이 주머니를 형성하고 있어 발기가 되면 그 안에 혈액이 고입니다. 음경만곡증은 음경 백막의 일부가 굳어져 생기는 병으로, 섬유화 결절로 인해 백막의 팽창이 방해를 받습니다. 결국 발기가 될 때 팽창되지 못한 쪽으로 음경이 구부러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풍선의 한쪽이 굳어지면 제대로 늘어나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음경만곡증은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생겨납니다. 선천적으로는 아버지가 음경만곡증일 경우 아들에게도 같은 증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라면서 음경의 일부분에 탄력성이 떨어지는 섬유화 조직이 만들어지거나 해면체 성장에 차이가 발생해 생길 수 있습니다. 후천적으로는 음경의 발기 조직을 싸고 있는 백막에 상처가 생겨 면역반응이 일어나서 굳어져 발생한다고 봅니다. 성 관계 시 무리한 체위나 습관 등으로 음경이 갑자기 꺾이면서 백막 내에 미세한 흉터가 생기고 이 흉터에 염증 반응이 일어납니다. 성기가 휘어지면 외관상 모양이 이상하고 실제 성행위를 하기 힘들어지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에상당한 스트레스와 우울감, 상실감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치료는 약물요법과 수술요법이 있습니다.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경구 약물요법이 시행되며 음경의 굳어진 부위에 주사를 놓아 치료하기도 합니다. 약물은 파리-아미노벤조산(P-aminobezoic acid), 진통소염제, 비타민E 등을 사용합니다.
수술은 ▲ 굽은 정도가 심한 경우 ▲ 삽입이 불가능한 경우 ▲ 상대에게 성교통을 유발하는 경우 ▲ 휘어진 성기로 인해 본인이나 파트너가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 발기부전이 동반되거나 음경에 통증이 있는 경우에 합니다. 간혹 음경만곡증과 더불어 발기력에 문제가 함께 동반되어 고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음경보형물 삽입술을 시행하여 만곡증 교정 및 발기부전을 함께 해결합니다. 음경 내에 삽입한 보형물이 병의 진행을 막아주고 휘어진 모양을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수술하면 대부분에서 교정이 가능하며, 재발하는 경우는 1%에 불과해 만족도가 높습니다. 평소 무리한 자위나 체위 등을 피해 백막 손상에 유의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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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이용해 제주도나 해외 등으로 비행기를 타고 여행 갈 계획을 짠 사람이 많다. 새해 첫 장기 휴가인 만큼 기쁘고 설레야 할 시간이지만, 장시간 비행은 피부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피부 고민이 많은 사람이라면 주의해야 한다.기내의 평균 습도는 15% 정도로, 쾌적함을 느끼는 적정 습도인 50~60%에 비하면 굉장히 건조하다. 건조한 상태에서는 잔주름이 쉽게 생기고, 탄력을 잃기 쉬우며, 작은 자극만으로도 피부 노화가 유발된다.이를 막기 위해서는 기내에서 화장을 지우는 게 좋다. 메이크업 제품이 모공을 막으면 피부가 숨 쉬지 못 해 트러블이 더 잘 발생한다. 화장을 간편하게 지울 수 있는 클렌징 티슈를 챙기면 편하다. 에스테메드의 ‘내추럴케어 올리브 모이스처 클렌징 티슈’는 올리브 오일이 들어 있어, 피부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해준다.클렌징 후에는 ‘올인원’ 스킨케어 제품으로 피부에 빠르게 수분을 충전해주는 것이 좋다. ‘이지듀 피니쉬 올인원 모이스처’같은 제품은 토너, 에센스, 로션, 크림을 따로 바를 필요 없이 하나만 발라도 보습에 큰 도움이 된다.한편, 액체류 반입 기준이 깐깐한 기내에서 마스크팩은 액체류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에 피부 보습을 위한 최적의 아이템이다. 사용법도 간편해서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디엔컴퍼니의 프리미엄 마스크팩인 ‘이지듀EX 리페어컨트롤 젤 드레싱 마스크 시트’는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팩 안에 겔 에센스 타입의 내용물이 38mL 채워져 있어 에센스 한 병을 통째로 바른 듯한 집중 케어 효과를 낸다.자외선 차단 제품도 꼼꼼히 발라야 한다. 고도 3만 피트를 넘나드는 비행기 안은 지상보다 자외선이 강할 수 있으므로 창가 좌석에서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지듀 포켓 선 티슈 SPF30 PA++'는 간편하게 뽑아쓸 수 있는 티슈형 자외선 차단 제품이다. 물티슈 타입으로 거울을 보지 않고도 얼굴과 몸에 모두 바를 수 있으며, 인공 색소·파라벤·미네랄오일·트리에탄올아민 등 4가지 성분을 넣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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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5명 중 1명이 소화기 질환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4년간 (2011년~2015년) 소화기 질환(식도, 위 및 십이지장의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환자는 2011년 약 1008만명에서 2015년 약 1036만명으로 4년 전에 비해 약 28만명 증가했다. 전체 인구의 5분의 1이 소화기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이다. 특히 진료인원 3명 중 1명은 40~50대로 나타났다.세부 질병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위염 및 십이지장염' '위-식도 역류병'으로 전체 진료인원의 78.1%(2015년 기준)를 차지하였다.소화기 질환은 보통 불규칙한 식습관, 자극적인 음식,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질병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공통적으로 소화불량, 속 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질병에 따라 가슴 쓰림, 산 역류증상, 복부팽만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소화기 질환은 흔한 질환으로 대수롭게 여기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으나, 전문의의 진료 및 생활습관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만성적으로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 진단을 위한 가장 대표적인 검사는 위장내시경이 있으며, 위장조영술, 식도 산도 검사 등이 이루어지기도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설 연휴 일시적인 과식, 과음이 위염, 역류성 식도염 등의 질환으로 바로 이어지기는 힘들지만, 위궤양 등 기존 소화계통의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