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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인 어린이가 유산균을 먹으면 체중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소아비만의 경우 60-80%가 성인비만으로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조기 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유산균 전문 기업 쎌바이오텍에 따르면 터키 에스키셰히르 오스만가지 의과대학에서 77명의 비만 아동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 체중감량을 시도한 그룹과, 유산균 5종을 함께 섭취한 소아비만 그룹의 체중 변화를 한 달 동안 비교, 분석했더니 운동, 식이요법과 함께 유산균을 섭취한 소아의 71%가 평균 3kg 감량에 성공했다.체중감량 효과를 갖는 유산균 5종은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CBT-LA1), 락토바실러스 람노수스(CBT-LR5), 비피도박테리움 비피둠(CBT-BF3), 비피도박테리움 롱굼(CBT-BG7), 엔테로코쿠스 페슘(CBT-EF4)이다.또한 유산균 섭취군에서 총산화스트레스지수(TOS, Total oxidative stress), 총항산화능지수(TAC, Total antioxidative capacity) 등 산화스트레스 지표가 개선됐다.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미생물 전문 학술지 <유익한 미생물(Beneficial Microbes)-소아비만에 미치는 인체측정, 지질 구성 및 산화 스트레스에 대한 신바이오틱 효과(Effects of synbiotic on anthropometry, lipid profile and oxidative stress in obese children)>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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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을 먹지 않는 학생이 먹는 학생보다 이상지질혈증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김신혜 교수팀이 1998년과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0~18세 2,094명의 비만 유병률과 혈액 지질 농도를 분석한 결과다.아침을 결식한 남아의 경우 고LDL-콜레스테롤혈증 위험도가 5.8배 증가했으며, 여아의 경우 고중성지방혈증 위험도가 2.3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아침 결식률은 남아에서는 1998년 37%에서 2010년 17.8%로, 여아에서 1998년 42.1%에서 19.8%로 크게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아침을 결식한 학생은 학교 매점에서 빵과 과자, 음료 등 간식 섭취를 하거나 점심때 폭식하게 될 가능성 커져 결국 포화지방 섭취가 증가하게 된다. 또 아침결식에 의한 인슐린저항성은 소장에서의 지방흡수를 증가시키고 혈액으로부터 중성지방이 제거되는 것을 방해하는 등 여러 기전으로 이상지질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한편, 운동은 남아에서 저HDL-콜레스테롤혈증의 위험도를 0.4배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운동을 주 3회 이상 실천하는 비율은 남아의 경우 21.6%에서 36.1%로 여아의 경우 6.3%에서 16.5%로 증가했다.비만은 이상지질혈증의 위험도를 남아에서 6.5배, 여아에서는 8.3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만 유병률은 1998년 남아의 경우 3.9%에서 2010년 7.2%, 여아에서는 5.2%에서 7.5%로 각각 증가했다. 2010년 한국 청소년의 이상지질혈증 유병률 18.3~19.8%로 10명 중 2명에서 발견됐다. 1998년과는 큰 차이가 없었다.박미정 교수는 “1998~2010년 사이에 남아의 비만율이 증가했음에도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이 큰 차이가 없는 것은 아침 결식률이 크게 감소하고, 운동 실천율이 증가한 효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신혜 교수는 “살을 빼기 위해 아침을 거르는 것은 이상지질혈증을 오히려 악화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적절한 하루 칼로리 섭취량을 세끼에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박미정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소아청소년 비만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으나, 한국 청소년들의 다년간의 지질 농도 추이에 대한 대규모 연구는 거의 없었다”며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이 있는 경우, 이상지질혈증에 관해 관심을 갖고, 적절한 검사 후 규칙적인 운동 및 식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비만도를 줄이고 지질농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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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추위로 충혈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충혈 예방법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충혈은 눈을 감싸는 결막의 혈관이 확장돼 눈의 흰자위가 붉게 보이는 증상이다. 토끼처럼 눈이 빨개지는 원인과 충혈 예방법을 알아본다.충혈은 눈 결막의 혈관이 확장되거나 비정상적인 혈관이 많이 만들어지면 나타난다. 몸이 피곤하면 눈이 충혈되기 쉬운데, 대부분 가벼운 충혈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눈의 충혈이 지속되는 것은 결막염이나 각막염, 포도막염, 안구건조증 등이 원인일 수 있어, 전문의에게 정확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충혈 예방을 위해서는 전자기기의 장시간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휴식 없이 장시간 전자기기를 사용하게 되면 충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사용할 때는 중간중간 눈을 쉬어주어야 하고, 업무나 공부 중에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충혈 예방에 좋다.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도 충혈을 유발한다.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눈이 침침하거나, 피곤함을 느껴 눈을 비비게 되면 충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눈을 자주 비빈다면 알레르기 결막염을 의심해야 하는데, 알레르기 결막염은 결막에 염증이 생겨 가려움과 통증, 충혈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화장품, 스프레이 등의 남용도 충혈의 원인이 된다. 화장품과 스프레이를 과도하게 많이 사용하다가 눈에 들어가면 눈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에 적당량을 사용해야 충혈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콘택트렌즈를 장시간 착용하면 각막 주변에 신생 혈관이 생기면서 충혈이 발생할 수 있어, 되도록 오래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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