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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시 인근 해수 콜레라균, 콜레라 환자 3명과 일치

    거제시 인근 해수 콜레라균, 콜레라 환자 3명과 일치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일 거제시 장목면 대계항 인근 해수에서 검출된 콜레라균의 유전자지문 분석 결과, 앞서 3명의 콜레라 환자의 콜레라균과 97.8%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콜레라균이 검출된 지역은 2번째 콜레라 환자가 발생한 곳 인근 해수다. 콜레라 발생 후 현재까지 인근 해수 156개 지점에서 검사가 이루어졌는데, 콜레라균이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 앞으로 해수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함께 콜레라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 대한 모니터링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합이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6/09/12 13:08
  • 망막전막증 더 정확한 조기 발견 가능해졌다

    망막 앞에 비정상적인 막이 생겨 시력을 떨어뜨리는 '망막전막증' 발생을 조기에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안과 박규형 교수, 조관혁 임상강사 연구팀은 망막내층의 불규칙한 변형 정도를 객관적으로 수치화해 망막전막증을 예측해냈다.연구팀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간, 분당서울대병원 안과에서 망막전막 수술을 받은 환자 10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과 수술 후의 시력 및 변형시를 측정했다.시력예후 측정은 망막내층 불규칙변형 정도를 객관적으로 수치화해낸 '망막내층 불규칙 지수'를 사용했다.그 결과 수술 전 및 수술 후 1개월, 3개월, 6개월 까지 모든 시점에서 시력 및 변형시와 일치 했고, 수술 전 측정한 불규칙 지수를 통해 최종 시력예후까지 예측 가능했다.이는 기존 시력예후측정에 사용됐던 중심망막두께, 망막내층두께, 망막외층결손 등보다 예측도가 정확했다.분당서울대병원 안과 박규형 교수는 “망막내층 불규칙 지수는 망막전막 질환의 초기부터 측정이 가능하고, 또한 수술 후에도 회복기간에 따른 측정이 가능해 회복 수준 및 재발 여부를 쉽고 빠르게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미국안과학회지' 2016년 7월호에 게재됐고, 2016년 10월 열리는 미국안과학회에 발표 예정이다. 
    안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09/12 11:38
  • 갱년기증후군, 45~55세에 나타나..."칡·콩·녹황색야채 도움"

    갱년기증후군, 45~55세에 나타나..."칡·콩·녹황색야채 도움"

    갱년기는 대체로 마흔 중반부터 쉰 중반에 찾아온다. 이때가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이기 때문인데, 여성의 경우 월경이 정지되고 남성의 경우 성 기능이 감퇴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갱년기에는 호르몬 변화와 신체 기능 저하가 크게 나타나므로 신경 써서 관리하지 않으면 질병에 걸리기 쉽다. 특히 이 시기에 여성의 경우 발작성 흥분·안면홍조·두통· 현기증, 이명, 불면 등의 혈관운동장애나 위장장애, 정신장애 같은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이 증상을 갱년기증후군이라고 한다.문제는 갱년기증후군이 나타나면서 폐경되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중단된다. 여성 호르몬 분비가 중단되면 각종 갱년기 장애는 물론 뼈에서의 골 손실이 많아져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진다. 예방을 위해 에스트로겐을 투여하게 되는데, 이 방법은 유방암이나 자궁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은 이러한 부작용이 없고 오히려 암을 억제하며 갱년기 증후군을 완화하는 장점이 있다.여성의 경우 갱년기 식사는 매끼 콩으로 만든 음식을 포함하는 게 좋다. 콩에는 아이소플라본이라는 에스트로젠과 유사한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는 에스트로젠 저하에 따른 골다공증, 심혈관계 질환, 암 발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콩이 들어간 식품은 두부, 두유, 콩을 발효한 된장, 청국장, 낫또 등이 있다. 한방에서는 일찍부터 일명 '쥐눈이콩'으로도 불리는 우리나라 토박이 품종인 서목태를 갱년기 장애와 골다공증에 처방해왔다. 유방암, 전립선암, 난소암 그리고 대장암에 예방 효과가 있는데, 항암작용은 대부분 제니스테인에 의한 것이다. 된장, 청국장, 춘장과 같은 콩 발효식품은 체내 흡수가 더 잘된다.과일 중에는 석류에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젠이 함유돼 있는데, 과육보다 씨앗에 많이 들어 있어 씨앗까지 먹으면 좋다. 또 에스트로겐 저하로 골다공증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므로 식사에 칼슘과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을 포함하는 것이 좋다. 칼슘이 풍부한 식품은 참깨, 뱅어포, 유제품, 청경채, 케일이 있으며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은 버섯, 연어, 잣, 호두가 있다. 이밖에도 칡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대두의 30배, 석류의 626배나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녹황색의 야채, 해바라기씨도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식품이다.남성은 남성은 40세 이후 해마다 테스토스테론이 약 1.6%씩 감소하면서 갱년기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촉진해 남성 갱년기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식품은 아연이 풍부한 굴, 게, 새우 등의 해산물과 셀레늄이 풍부한 마늘, 양파, 견과류 등이다. 홍삼은 정자의 운동성과 수를 증가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여성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9/12 10:57
  • 국가 암검진에 폐암 검진 도입... 55~74세 고위험 흡연자 대상

    암환자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국가의 암관리 역량을 향상시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제3차(2016~2020년) 국가암관리 종합계획이 발표됐다.이번 암관리 계획에 가장 눈에 띠는 것은 암사망자 중 가장 높은 비중(22.8%)을 차지하고, 2번째로 낮은 5년 생존율(23.5%)을 보이는 폐암을 조기에 발견․치료하여 사망률을 감소시키고자 국가암검진에 폐암검진이 추가로 도입된다.또한, 2017년부터 137만명에 이르는 암생존자의 관리체계 수립을 시작하여, 암생존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표준관리지침과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하고 권역별 통합지지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2020년까지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이용율을 25%까지 높이기 위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의 제공 체계를 다양화(가정형․자문형)하고, 소아호스피스체계도 마련한다.연구지향의 국가암데이터센터를 운영하여 정밀의료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사전적인 암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암환자 지리정보체계를 구축하는 등 암관리를 위한 인프라도 확충된다.19일에는 조 바이든(Joe Biden) 부통령 주재 <한미일 3국 보건장관회의>를 통해 암정복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국가전략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정밀의료의 기반도 구축할 계획이다.한편, 보건복지부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에 따라 비급여 의료비 규모가 21% 감소하고, 보장률은 4.2% 증가*하는 등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낮아지는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09/12 10:55
  • 치매, 계단운동 꾸준히하면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

    치매, 계단운동 꾸준히하면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

    치매는 뇌세포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뇌세포는 몸의 다른 세포와 달리 일단 손상이 되면 재생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치매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5년 기준 치매로 진료받은 인원이 약 46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에 비해 진료 인원이 약 16만 명 이상 증가한 것이다. 특히 70대부터 진료 인원이 늘어나기 시작해 80대에서는 전체 인구 10명 중 2명이, 90대 이상에서는 3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전체 진료 인원의 약 89%를 차지했다. 
    노인질환이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6/09/12 10:23
  • '유행성 눈병' 증가...단체생활하는 아동·청소년에서 빈번

    '유행성 눈병' 증가...단체생활하는 아동·청소년에서 빈번

    학교나, 유치원 등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아동·청소년 사이에서 유행성 눈병이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12일 "유행성 눈병인 유행성각결막염의 환자 수가 최근 2014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6년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유행성 눈병 환자 수가 증가했다. 8월 28일 ~ 9월 3일 동안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는 1,000명당 35.8명으로, 전주에 보고된 27.9명보다 증가했다. 연령별 환자 수는 0~6세가 149명으로 가장 높았고, 7~19세 75.1명, 20세 이상이 23.9명으로 뒤를 이었다. 유행성각결막염은 단체생활을 많이 하는 아동과 청소년층에게 많이 발생했다. 유행성각결막염은 급성출혈성결막염과 함께 전염력이 강한 질환이며 주로 집단활동 등을 통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늦여름~초가을에 주로 발생하며 잠복기는 5~7일이다. 주요 증상은 눈곱, 이물감, 눈꺼풀 부종, 충혈, 눈물, 눈부심 등이 길게는 4주간 지속된다. 발병 2주 정도까지 전염력이 남아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눈병에 걸리지 않도록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특히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시설과 수영장에서는 유행성 눈병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이상 증상이 발생한 환자는 조기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9/12 10:19
  • 손목터널증후군 방치하다간 수술받아야 할 수도..

    손목터널증후군 방치하다간 수술받아야 할 수도..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을 자주 쓰는 이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질환 중 하나다. 그래서 매년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는 증가 추세이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총 환자 수 16만 7000여 명 중, 남자 3만 7000여 명, 여자 12만 9000여 명으로 여자 환자의 수가 높았다. 특히 50대 여성은 5만 6천여 명으로 총 환자 수의 34%나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40대 여성은 15%(2만 4천여 명), 60대 여성은 14%(2만 3천여 명)를 차지했다. 문제는 손목터널증후군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수술을 받아야할 수 있다는 것. 전문가들은 저림증상과 함께 마비증상이 나타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가락으로 내려가는 정중신경이 지나가는 손목의 통로가 여러 원인에 의해 좁아지거나 압박을 받아 신경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정중신경이 손상을 받게 되어 정중신경의 지배 영역인 엄지손가락과 둘째 및 셋째 손가락에 통증과 감각 이상의 증상을 일으킨다. 특히, 증세가 심한 경우 통증의 강도가 높아지며 감각이 저하되고 손가락의 근력 약화로 진행될 수 있다.고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문준규 교수는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일시적으로 왔다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방치할수록 증세가 악화돼 자다가 잠에서 깰 정도로 심한 저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며, “만일 통증과 저림 증상이 지속되고 손가락 마비 증세가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손목터널증후군은 명절을 전후로 많아지는데, 명절 당시보다는 명절이 지난 후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무리하게 힘을 쓰거나 적절하지 못한 자세로 오래 있어야 하는 경우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손목터널증후군은 증상이나 신체검사를 통해 비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으나, 경추 디스크와 감별이 필요하며 근전도 검사가 확진에 도움이 된다. 치료 방법으로는 우선 휴식, 소염제 등의 약물치료, 부목 고정 및 주사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한다. 하지만, 비수술적인 방법이 실패하거나 근력의 약화가 발생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정형외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9/12 10:16
  • [카드뉴스] '입맛 소독'으로 가짜 식욕 물리치자!

    [카드뉴스] '입맛 소독'으로 가짜 식욕 물리치자!

    “나는 배가 고픈 상태입니다. 하지만 나는 배가 고프지 않아요. 그런데 나는 극도로 배가 고픕니다.”무슨 말인지 이해하시겠어요? 입안의 숨은 적 ‘가짜 식욕’. 실제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무언가 먹고 싶은 ‘심리적 허기‘를 말하고 있는 겁니다. 배가 안 고픈데 음식을 자꾸 먹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살이 찌는 것은 물론, 체내 영양소의 균형이 깨져 건강에 문제가 생깁니다. 가짜 식욕은 다음과 같은 때 우리를 찾아옵니다. 장기간 갈증이 이어질 때 체내 수분이 크게 모자라지는 않지만 1~2% 선에서 부족한 정도가 수개월간 진행되면 몸은 이에 적응하고, 뇌는 목이 마르다는 신호 대신 뭔가가 부족하다는 판단을 내려 끊임없이 음식을 불러들입니다.스트레스가 심할 때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호르몬 코르티솔은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힘을 약화시키는데요. 렙틴이 ‘그만 먹어라’는 명령을 해도, 세포들이 이 명령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되죠.나이가 가짜 식욕의 원인일 수도 있어요!렙틴을 받아들이는 수용체는 나이가 들수록 줄어듭니다. 렙틴의 작용이 충분하지 않거나 더뎌지면 포만감을 예전보다 덜 느끼게 됩니다.가짜 식욕을 다스리는 데에는 물이나 채소를 이용한 입맛 소독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달고, 짜고, 매운 자극적 음식을 좋아한다면 시도해 보세요. 음식을 먹고 물을 마시면 음식물 찌꺼기로 발생한 중독성 입맛을 소독해 식욕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채소의 쌉싸름한 맛도 같은 방식으로 도움을 주죠.입맛 소독은 식욕을 조절하고 치아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식사 전후뿐 아니라 시시때때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혀로 입술과 이를 닦아주는 것으로도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6/09/12 09:50
  • 자생한방병원, '환절기 무릎관절' 강좌

    자생한방병원은 20일 오전 11시부터 압구정에 위치한 자생한방병원 대강당(SS빌딩 2층)에서 '환절기 무릎건강'을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자생한방병원 강병구 한의사가 무릎관절 질환에 대한 예방법과 한의학적 치료법 등을 소개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척추관절질환 치료를 받고 있거나 척추관절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다. 1577-0007 
    단신2016/09/12 09:46
  • 맛과 영양 모두 챙겨요~ 곶감·굴비·찜갈비로 차린 ‘추석 밥상’

    맛과 영양 모두 챙겨요~ 곶감·굴비·찜갈비로 차린 ‘추석 밥상’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시간을 보내는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때쯤이면 대가족을 위해 상차림을 준비 할지 고민하는 주부도 같이 늘어난다. 영양이 풍부하면서도 맛있는 요리가 될 수 있는 식재료와 이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건강정보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09/12 09:30
  • 당뇨병 환자의 철저한 혈당관리로 추석나는 법

    당뇨병 환자의 철저한 혈당관리로 추석나는 법

    추석 명절은 과식할 위험이 높아 당뇨병 환자의 경우 질환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명절은 평소 규칙적인 식이요법으로 관리했어도 혈당조절에 실패할 위험이 높다. 다음은 생활 리듬을 유지하기 위한 주의사항을 알아봤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09/12 08:00
  • 출산에 의한 골반장기탈출증, 자궁적출없이 치료 가능해

    출산에 의한 골반장기탈출증, 자궁적출없이 치료 가능해

    주부 강모(50)씨는 최근들어 시도 때도 없이 소변이 자주 마려워 참을 수 없다. 질 밖으로 둥그스름한 혹 같은 것도 튀어나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불쾌감을 느낀 강씨는 결국 산부인과를 찾았고, '골반장기탈출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골반장기탈출증은 골반 안에 있는 자궁이나 방광, 직장 같은 장기가 밑으로 처지거나 질 밖으로 빠져나오는 질환이다.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의 절반정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비교적 흔한 질환이지만,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생각하거나 수치심으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산부인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9/12 07:00
  • 오메가3 보충제를 잘 고르는 방법

    오메가3 보충제를 잘 고르는 방법

    오메가3 보충제는 북미여행을 다녀오는 사람들이 선물로 흔히 챙겨오는 아이템이다. 요즘은 국내에도 괜찮은 제품이 많고, 수입제품도 다양해졌는데 종류가 많은 만큼 선택도 어렵다. 어유(漁油), 오메가3, EPA&DHA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 중 하나인 오메가3에는 몇 가지 종류가 있지만 건강에 유익하다고 입증된 것은 EPA와 DHA뿐이기 때문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오메가3 전체가 아닌 EPA 및 DHA를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로 인정하고 있다. 인정받은 기능은 ‘혈중중성지질 개선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다. 대장암·직장암·유방암 예방, 인지능력 개선, 기억력 향상, 우울증 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제시한 연구들이 꽤 많지만 상반된 연구가 있어 과학적으로 확립되지는 않았다.EPA와 DHA를 포함한 오메가3는 생선, 크릴새우, 해조류 같은 해양생물에서 발견된다. 특히 멸치, 청어, 연어, 정어리, 광어, 날개다랑어 등의 어류는 EPA와 DHA의 대표적인 공급원이다. 크릴새우와 해조류도 먹이사슬의 아래에 위치해 유해물질 오염 가능성이 낮아 최근 관심이 높다. 아마씨유, 콩유, 호두유 등에 풍부한 필수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ALA)에서도 EPA, DHA를 만들 수 있지만 그 양은 많지 않다.건강기능식품의 영양 기능 정보에는 EPA, DHA의 함량이 표기되어 있다. 식약처에서 제시하는 EPA, DHA의 일일 섭취량은 0.5~2g이다. 함량 표기가 없으면 건기식이 아니고 어유(漁油) 또는 오메가3 보충식품일 것이다. 어유나 오메가3 보충식품을 먹을지, EPA·DHA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지는 목적에 따라 결정하면 된다. 식단에 생선류가 거의 없어서 보충제로 음식을 대체하고자 하면 어유보충식품을 선택할 수 있지만, EPA·DHA의 기능을 기대한다면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받은 EPA, DHA 제품을 선택하는 게 낫다. 어유 보충식품은 오메가 3뿐 아니라 5, 6, 7, 9, 11 등 다른 지방산도 많은데, 이 중에는 건강에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것들도 있어 의도치 않게 이런 지방산을 섭취할 가능성이 있다.오메가3의 세 가지 형태: TG, EE, rTG정제되지 않은 어유 속의 EPA, DHA 비중은 3분의 1 정도이다. 필수지방산이 풍부한 어유 3g을 먹으면 1g의 EPA, DHA를 섭취할 수 있다. 오메가3 중에 EPA, DHA가 차지하는 비중은 오메가3의 형태에 따라 33~85%로 다양하다. 오메가3의 형태는 TG형, EE형, rTG형 3개로 구분된다. TG(트리글리세리드)형은 천연 형태로 흡수율은 높지만 정제·농축되지 않아 EPA, DHA 비율이 33% 수준으로 낮다. EE(에칠에스테르)형은 반합성형으로서, 흡수율이 낮은 단점이 있지만 EPA, DHA 함량을 85% 까지 높일 수 있도록 정제·농축하고 그 과정에서 불순물이 제거되는 게 장점이다.DHA, EPA에 관한 연구는 대부분 EE형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 가장 검증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오메가3로서 고지혈증치료제인 의약품 오마코Ⓡ 역시 EPA, DHA를 84% 함유한 EE형 약물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rTG는 화학적으로 EE를 TG로 바꾼 형태(re-esterified TG)로 정제과정을 거친 고순도·고함량이라는 EE의 장점을 가지면서, 가장 높은 흡수율을 자랑한다. 그래서 rTG형임을 홍보하는 제품도 있지만, 아직 공법의 완전성에 대해 확실히 검증되지 않은 게 아쉽다.제품 라벨에 오메가3 형태를 필수로 표기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강점으로 내세우고 싶은 제품에는 표기가 되어 있어 이를 이해한다면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다. 비교적 높은 용량을 편리하게 섭취하고자 한다면, 고농도, 정제 오메가3(EE 또는 rTG)를 선택한다.작은 캡슐 크기에 섭취횟수가 적어서 복용하기 더 편하기 때문이다. 흡수율이 높은 천연제품을 선호한다면 TG, 연구가 가장 많이 되어 안심되는 제품을 선택하려면 EE, 흡수율을 최우선으로 한다면 rTG형이 추천될 수 있다. 어떤 형태의 오메가3이든 음식과 같이 먹으면 흡수가 더 잘 된다.오메가3의 공급원원료로 사용되는 어종도 중요하다. 특히 정제되지 않은 제품을 구매할 때는 먹이사슬의 아래에 있어 유해물질 오염 확률이 낮은 멸치, 정어리, 청어 같은 작은 어종을 선택하는 게 좋다. 크릴새우, 해조류도 이러한 측면에서 유리하지만 아직 많은 연구가 축적되지 않아 근거가 부족하므로 적극 추천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EPA와 DHA 비율은 원료공급원에 따라 다르다. 청어 등 작은 어종은 EPA와 DHA 비율이 1.5:1이다. 즉, 1000mg 청어유에 들어 있는 EPA와 DHA 합은 300mg이고, 이 중에서 180mg은 EPA, 120mg은 DHA이다. 연어유는 DHA가 EPA보다 몇 배 더 많다. EPA는 혈전억제, 항염에 좋고, DHA는 두뇌 개선에 더 유리하다고 하는데, 여러 연구를 종합해보면 어느 정도 근거는 있지만 확립된 건 아니다.섭취 시 고려할 점장용캡슐은 위에서 녹지 않고 소장에서 녹아서 불쾌한 맛과 생선비린내가 섞인 트림을 피할 수 있게 한 제형인데, 정교하게 소장에서 녹도록 만들어졌지만, 대변에 기름이 섞여 있다면 제대로 흡수되지 않았을 수 있다.오메가3 제품에 종종 비타민 E나 C가 포함되어 있는데, 대부분 항산화제로 오메가3가 산패되는 것을 막고자 소량 함유된 것이므로 영양소로 기능할 정도의 용량은 아니다.어유는 산패되면 유해한 화합물을 만들기 때문에, 기능뿐 아니라 안전성 측면에서 신선도가 중요하다. 산패한 어유는 매우 불쾌한 냄새와 맛이 나는데 의심되면 캡슐을 터뜨려 냄새와 맛을 테스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보관할 때 열과 빛을 차단하고, 용기는 항상 단단히 밀봉하고, 냉장보관하면 산패를 최소화할 수 있다.가장 흔한 부작용은 역한 생선 비린내가 나는 트림, 설사이다. 혈액을 묽게 하는 작용이 있는데 1g 미만에서는 나타나지 않고, EPA와 DHA 합이 3g 이상에서 나타날 수 있으므로, 권장 용량을 초과하여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혈우병 등 출혈 관련 질환이 있거나, 피를 묽게 하는 항혈전약이나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 수술예정자는 의사, 약사와 상의한다. 항고혈압약을 먹고 있다면 혈압을 더 낮출 수 있음에 유의한다.다른 건강기능식품과 마찬가지로 EPA, DHA도 라벨에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 라벨에 있는 기능, 함량, 용법, 보관법, 오메가3 형태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이해하면 내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잘 선택한 제품을 잘 섭취하면 에스키모인 만큼 심혈관질환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 
    푸드뉴트리션정경인(약학정보원 학술팀장2016/09/11 09:30
  • 송편 '소'에 건강을 담아볼까

    송편 '소'에 건강을 담아볼까

    명절 음식은 '건강'과는 거리가 있다.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고광석 교수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명절 음식은 고칼로리·고지방"이라며 "축제의 기분으로 기름진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명절의 기분이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명절 음식을 먹는 것은 좋다. 그러나 평소 먹지 않던 고칼로리·고지방 음식을 잔뜩 먹어 배탈이 나는 경우도 있다. 섭취량을 절제하는 게 이상적이지만, 힘들다면 재료나 조리법에 변화를 주는 게 좋다. 추석 음식의 대명사인 송편은 어떻게 건강하게 먹을 수 있을까? 
    푸드뉴트리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6/09/11 09:00
  • 질염 환자, 바지 입을때마다 통증 심하다면 '이것' 문제일수도

    일명 '여성의 감기'라 불리는 질염은 불쾌한 냄새 탓에 여성들의 자신감을 떨어트리는 요소 중 하나다. 질염이 생긴 경우 질 세정제로 세척할 것을 권장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 질 속 세정제를 사용해 질 세척을 많이 하는 여성의 난소암 발병 확률이 질세정제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의 2배라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질염 환자들의 고민은 더 깊어졌다. 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만일 질염을 매년 반복적으로 겪고 있는 여성이라면, 혹시 소음순이 너무 큰 것이 원인이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소음순비대증은 질염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다. 다만 질염은 대부분 외음염증과 같이 생기는데, 소음순 비대증이 있으면 소음순 사이 주름에 분비물이 끼고 그 부분에서 염증이 더 잘 생기게 된다. 소음순이 큰 여성들은 신축성이 좋은 속옷이나 레깅스 바지를 입으면 통증이 생기고, 특히 생리기간에 속옷이나 패드와 마찰되는 부분이 가려우면서 따갑고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잘 생긴다. 조병구 원장은 "20~50대 연령의 30~50%가 소음순 비대로 잦은 마찰로 인한 통증이나 부종, 소변이 한 쪽으로 새는 현상 등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있다"고 말했다.소음순 비대증에 의한 불편감은 생활습관 교정으로도 줄일 수 있다. 몸에 딱 붙는 레깅스 등의 옷을 피하고,서늘하게 통풍이 잘 유지되도록 한다. 다리를 꼬는 등의 자세는 오히려 불편감을 주므로 삼간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으로도 불편감이 생긴다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비대해진 여분의 소음순을 절제하는 수술은 불편감을 줄일 뿐 아니라 원활한 성생활에도 도움이 된다. 소음순 비대증 수술 중 대표적인 것이 '안면봉합사를 이용한 미세성형 수술'로 흉터가 생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조병구 원장은 "소음순 수술 후 흉터 탓에 재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재수술의 경우 소음순의 원래 모양을 재건해야 하므로 수술이 더 복잡해진다"며 "세심한 검사 후 수술을 결정해야 효과를 높이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9/11 08:00
  • 원발성과 전이성, 어떻게 다를까

    원발성과 전이성, 어떻게 다를까

    2014년에 배우 김자옥 씨가 세상을 떠났다. 팬들에게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안타까움이 더했던 기억이 난다.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폐암으로 투병하다 합병증으로 사망했다는 기사를 접했다. 그런데, 또 다른 기사에서는 대장암 때문이라고 쓴 것을 봤다.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니 수술한 대장암이 재발해 폐로 옮겨간 게 화근이었다.
    건강정보글 안지현(KMI 한국의학연구소 내과 과장)2016/09/10 11:00
  •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부산 건강 맛집 10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부산 건강 맛집 10

    자갈치 시장 골목에서부터 길게 뻗은 빌딩이 즐비한 센텀시티, 서핑과 해변 파티로 북적이는 해운대까지, 변화무쌍한 매력을 가진 부산. 그러나 다양한 매력만큼이나 많은 음식점들 중에서 찾기 힘든 것이 있었으니, 바로 ‘건강’한 맛집이다. 국내 대표 관광지역 중 하나인 이곳에서 숨은 ‘건강 맛집’을 찾아냈다. 
    뷰티라이프강승미 헬스조선 기자2016/09/10 09:20
  • 귀성길, 꽉 막힌 도로에서 하면 좋은 체조는?

    귀성길, 꽉 막힌 도로에서 하면 좋은 체조는?

    추석 연휴에 귀성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민족대명절이라 고속도로 교통사정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럴 때 틈틈히 체조를 해야 근육이 뭉치거나 관절이 굳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김원 교수는 "다음 체조가 귀성길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모든 동작은 좌우 2회 반복하고, 하나의 동작은 5초에서 10초 동안 반동을 주지 않고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허리나 목 디스크가 있는 경우는 목과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는 동작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귀성길 운전자가 하면 좋은 체조를 알아본다. 
    기타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09/10 08:00
  • 우울증까지 부르는 노화성 난청, 조기발견이 중요

    우울증까지 부르는 노화성 난청, 조기발견이 중요

    노화성 난청의 경우 보청기를 착용해야 사회적 고립을 막고 우울증까지 치료할 수 있다. 65세 이상 3명 중 1명이 난청인 가운데 노화성 난청환자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어 외톨이가 되기 쉽다. 보청기는 의사소통능력을 높여 노인들의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조양선 교수는 "노화성 난청은 의사소통 제한, 사회적 고립, 우울증, 치매까지 연결돼 큰 사회적 부담이 될 수 있다"며 "보청기는 노인들의 청력 향상을 통해 활동적 사회생활이 가능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09/09 18:23
  • 디스크로 착각하기 쉬운 희귀질환, 강직성 척추염

    디스크로 착각하기 쉬운 희귀질환, 강직성 척추염

    등이나 허리에 통증이 생기면 대부분 허리디스크를 의심한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강직성 척추염에 초기증상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강직성 척추염은 희귀성 난치질환으로 완치되기 힘든 질환이지만 제 때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에서 진단받는 것이 좋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강직성 척추염 환자가 2015년 기준 약 3만 7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특히 20, 30대 청년들이 40%에 달하고 남성이 여성에 비해 약 2.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직성 척추염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족 중 강직성 척추염 환자가 있으면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강직성 척추염은 척추를 비롯한 우리 몸 수많은 관절 부위에 염증을 일으켜 점차 굳어지게 만드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자고 일어나면 등이나 허리가 뻣뻣하고 아픈 증상이 나타나 허리디스크와 헷갈리기 쉽다. 하지만 강직성 척추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병이 진행되면서 척추 등이 굳어 허리를 앞뒤나 좌우로 움직이는 것조차 어려워질 수 있다.강직성 척추염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아직 강직성 척추염을 완치하는 약물은 없지만, 적절한 운동과 약물요법을 꾸준히 시행하면 정상적인 생활에 큰 문제가 없을 정도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강직성 척추염 환자는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병이 진행하면서 등뼈나 흉곽에 영향을 미치면 폐 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09/0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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