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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치질 환자들은 괴롭다.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여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고, 연말 술자리가 잦아져 치질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5년 주요수술 통계에 따르면, 1월·2월·12월의 치핵 수술 건수는 약 6만 건으로 한 해 수술 건수(약 19만 7천 건)의 30%를 차지했다. 치질은 치핵, 치루, 치열 등의 항문 질환을 가리키는 말이지만,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치질은 ‘치핵’을 의미한다. 치핵은 항문을 형성하는 점막 아래에 있는 정맥혈관이 늘어져 이 안에 피가 뭉쳐 발생하는 질환으로, 항문 밖의 조직이 부풀어 오르는 외치핵과 항문이나 직장 내 조직이 항문 밖으로 빠져 나오는 내치핵으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치핵은 가려움증, 통증, 불편감, 배변긴박 등의 증상을 보이지만 정도에 따라 출혈과 탈항 그리고 감염으로 이어질 경우 항문 농양이나 패혈증으로도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이를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크게 비수술적 방법인 보존적 치료와 외과적 수술 방법이 있다. 보존적 치료방법은 치핵의 정도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을 시행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로 ‘온수 좌욕’이 있다. 온수 좌욕은 통증의 주원인인 항문 괄약근을 이완시켜 통증을 가라앉히는 방법으로 치핵의 초기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 하지만 만약 2도의 내치핵으로 악화되었을 경우에는 늘어진 치핵의 뿌리 쪽 덩어리를 피가 통하지 않도록 밴드로 고정하여 조직이 떨어져 나가도록 하는 ‘고무밴드 결찰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다만 이 방법은 외치핵일 경우 통증이 심해 사용할 수 없다.
한편 ‘치질 수술’로 많이 알려져 있는 외과적 수술 방법은 치핵 절제술과 자동문합기를 이용한 치질 수술로 구분된다. 치핵 절제술은 보통 3도 이상의 환자나 보존적 치료로 호전되지 않는 출혈성 내치핵 또는 환부가 크고 통증이 심한 외치핵일 경우 시행한다. 수술 후 4~6주까지는 배변 후 통증을 경감시키기 위한 진통제와 규칙적인 좌욕이 필요하며, 일상생활에 복귀하는데 평균 2~3주의 기간이 소요된다.
반면 자동문합기를 이용한 치질 수술은 늘어진 항문 점막 및 치핵 조직을 끌어올려 원래의 해부학적 위치로 되돌려주고, 내치핵의 혈류를 줄여주는 수술 방법이다. 치핵 절제술에 비해 상처와 통증이 적으며 수술시간이 짧고 회복기간(약 7일)이 빨라 최근 각광받고 있는 치료 방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수술 시 이 방법이 모두 적용되지는 않는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외과 박민근 교수는 “자동문합기를 이용한 치질 수술은 보통 2~3도의 치핵으로 진단을 받았을 경우 시행하지만, 외치핵이 너무 심하거나 항문이 좁은 경우에는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치핵은 그 치료 방법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환부에 대한 부끄러움과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많은 사람들은 아직까지 숨기고 싶은 질환 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다. 박민근 교수는 “햇볕을 많이 쐬면 얼굴에 주름이 생기는 것처럼, 치핵은 좋지 않은 배변 습관을 가지면 자연스레 발생하는 항문 질환”이라며 “무조건 수술만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치질이 의심된다면 악화되기 전에 전문의를 찾아 초기에 진료를 받아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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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생 연령대인 만 7~18세 독감(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4~10일 해당 연령대 독감 의심환자가 외래 환자 1000명당 107.8명을 기록했다. 지난겨울 독감 유행이 최고조였던 2월 기록인 90.1명을 두 달 앞서 넘어선 것이다. 이로 인해 원주의 고등학교 2곳을 포함해 강원도 내 81개 학교, 학생 470이 등교하지 않고 있다. 독감 의심환자 수가 외래환자 1000명당 100명 초반대까지 치솟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지만, 12월부터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게 질병관리본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독감 바이러스를 A(H3N2)형으로 추정하며, 국내 공급되는 백신으로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독감은 감기와 완전히 다른 병이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고, 감기는 끊임없이 변종을 일으키는 200종이 넘는 바이러스에 의해 생긴다. 감기는 보통 3∼4일 지속되다 저절로 낫지만, 간혹 10일 이상 이어질 때도 있다. 미열·몸살·콧물·기침이 주요 증상이다. 독감은 열흘 이상 길게 지속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갑자기 38도 이상의 고열이 생긴다는 특징이 있다. 오한과 함께 두통·인후통·근육통 등 온몸에서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치료하지 않으면 폐렴 등의 합병증이 생길 우려가 있다.
감기는 수많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특정 백신을 미리 주사하거나 항바이러스제를 쓰기 어렵다. 보통 3~4일 이내에 바이러스가 저절로 사그라들어 그사이 열이나 콧물·기침 등의 증상을 가라앉히는 약이나 해열제를 쓴다. 반면, 독감은 원인 바이러스가 명확해 이를 무력하게 하는 항바이러스제를 쓴다. 주로 사용되는 것이 '타미플루'다. 증상의 빠른 완화를 위해 해열제나 콧물·기침약이 함께 처방되는 경우가 많다.
독감을 예방하려면 청소년은 바이러스 감염이 쉬운 학교나 학원 등에서 마스크를 끼고 자주 손을 씻어야 한다. 독감 백신 주사를 맞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접종하는 게 안전하다. 성빈센트병원 가정의학과 이윤아 교수는 "독감 백신 주사를 맞으면 빠르면 2주부터 항체가 생길 수 있다"며 "독감은 1~2월까지 유행하는 경우가 많아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은 지금이라도 서두르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을 비롯해 독감 고위험군인 노약자, 영유아, 임산부, 만성질환자는 반드시 백신을 접종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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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안의 인도의 이미지는
①‘불결’ ‘위험’ ‘카레’ ②‘명상’ ‘요가’ ‘종교’ ‘문화유산'
둘 중 어느 쪽에 가까운가요?
수많은 사람과 동물로 가득한 거리,오염된 공기와 교통 체증…
직접 만나본 인도의 첫인상은 두렵고 황당하지만 조금만 더 들어가서 본 인도의 속살은 감동과 평화, 영적인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지구 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타지마할
황제 샤 자한과 왕비의 슬픈 사랑으로 더욱 아름다운 타지마할.차갑게만 보이는 타지마할의 대리석은 사랑이라는 강렬한 마음을 되살리는 뜨거움으로 당신의 마음을 달굽니다.
핑크빛 도시, 자이푸르
인도 최초의 계획도시인 ‘핑크시티’ 자이푸르.자이푸르 내 수많은 핑크빛 건물들은 특유의 이국적인 아름다움으로 오늘도 수많은 관광객들을 매혹시킵니다.
영혼을 거두는 제사, 푸자의식
힌두교도들에게 가장 신성한 강, 갠지스의 푸자의식.시신을 태우며 타오르는 불꽃,그리고 새롭게 떠오르는 강가의 태양.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고 언젠가 내게 찾아올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잊게 되는 순간입니다.
혼란과 두려움,사랑의 슬픔.문화유산의 매혹적 아름다움,삶과 죽음의 대비,
힐링의 땅 인도를 이루는 하나하나가 모여 당신의 몸과 마음, 영혼에 힐링을 안겨줍니다.
한 번은 꼭 가봐야 할 인도에서 느끼는 영적인 울림.
‘비타투어 북인도 특급 힐링여행’
일정 : 2017년 2월 11일 ~ 2월 19일 주요 관광지 : 델리, 바라나시, 아그라, 자이푸르 문의·신청 : 1544-1984 or www.vitatou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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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지면 심장에도 무리가 가 중장년층의 심장 돌연사가 급증한다. 심장 돌연사는 예측하지 못한 상태에서 심장에 문제가 생기고 그로부터 1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것이다. 낮은 기온이 영향을 미치지만 과음이나 흡연을 하고 피로가 누적됐을 때 갑작스러운 흉통과 함께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심장 돌연사는 대부분 심장·혈관질환이 원인이다. 이중 3분의 2 이상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문제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박정의 교수는 "관상동맥이 수축하면서 심장근육에 혈액을 잘 공급하지 못하면서 심장이 불안정한 상태가 되는 탓"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심장 돌연사가 얼마나 흔한지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관상동맥질환 유병률과 비례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박 교수는 "지난 30 여년 동안 국내 관상동맥질환 사망률이 꾸준히 증가한 것을 보면 심장 돌연사도 늘고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장 돌연사의 직접적인 원인은 심장에 혈액이 공급되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증상을 유발하는 간접적인 원인에는 과도한 운동으로 교감신경이 흥분되거나 혈압이 오르는 것, 낮은 기온 탓에 혈관이 수축되는 것 등이 있다.
평소 흡연하는 습관도 큰 영향을 미친다. 박 교수는 "국내 50세 미만 남성 중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입원하는 환자들은 거의 예외없이 심한 흡연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급성심근경색증 환자 149명 중 50세 미만의 환자 41명의 흡연율은 77.4%이고, 50세 이상의 환자 108명의 흡연율은 58.1%이었다. 박 교수는 "흡연이 급사의 위험을 2~3배 높인다는 미국의 연구결과가 있다"며 "같은 연구에서 하루에 10가치의 담배를 더 필 때마다 남자는 18%, 여자는 31%씩 심혈관계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담배는 혈액 내 산소량을 줄여 혈관 내벽을 파괴하고, 혈관을 확장하는 여러 물질의 분비를 막고, 혈액을 응고시키는 피브리노겐이라는 물질도 증가시킨다. 결국 혈관을 좁아지게 하고 혈전을 만들어 협심증·심근경색증 위험을 5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흡연자가 담배를 끊으면 심근경색 발생률이 뚜렷하게 감소한다. 박 교수는 "담배를 끊으면 심근경색증이 생길 위험이 그로부터 2년 이내에 감소했다는 미국 연구결과가 있고, 고혈압이 있고 담배를 하루에 한갑 피던 환자가 담배를 끊으면 심혈관계질환이 생길 위험이 35-40% 감소한다는 보고가 있다"고 말했다.
심장 돌연사 위험이 큰 경우 예방책을 세워야 한다. 심장 돌연사 고위험군에는 급성심근경색증을 앓았던 사람, 말기 심부전환자 등이 있다. 이때는 운동부하검사, 심장초음파검사, 24시간 심전도검사 등으로 자신이 돌연사 위험군인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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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길이 얼면서 미끄러지는 낙상 사고를 입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65세 이상 노인은 넘어지면 뼈가 부러지고, 이것이 사망으로 이어지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광명새움병원 임지순 원장은 "노인은 골밀도가 낮아져 뼈가 약한 상태이고, 균형감각도 떨어지기 때문에 살짝 넘어져도 뼈가 부러지기 쉽다"며 "조금만 치료가 늦어져도 합병증이 생기고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어 위험하다"고 말했다. 골절이 잘 생기는 부위는 손목, 척추, 고관절(엉덩관절)인데, 노인에게 주로 생기는 것은 고관절 골절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라 연령대별 골반뼈 골절환자 비중을 살펴보면, 70대가 전체의 34%로 가장 많고, 80세 이상 20%, 60대 18%로 60세 이상이 72%를 차지했다. 고관절 골절환자 역시 80세 이상 37%, 70대 32%, 60대 12%로 60세 이상 비중이 81%에 이르렀다.
뼈가 약한 노인들은 고관절이 부러졌을 때 치료가 늦어지면 욕창·폐렴·패혈증 등 2차 합병증이 잘 생기고 사망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넘어진 후 고관절 부위가 붓고 멍들면 골절을 의심하고 조기에 치료받는 게 중요하다. 고관절이 부러졌을 때는 주로 기존 관절을 금속이나 세라믹 소재의 인공관절로 바꾸는 수술을 진행한다. 손상된 관절 연골을 잘라 인공 관절로 대체하는 것인데 통증이 거의 없는 정상에 가까운 상태로 회복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최소 절제술로 혈관과 근육, 신경 손상까지 줄어 수술 후 회복이 빨라졌다.
한편 고령 환자일수록 수술 전후 과정에서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으므로 고관절 수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임지순 원장은 "낙상 사고를 예방하려면 평소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근육 유연성을 높이고 주기적으로 골밀도 검사와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는 약이나 주사요법을 받는 게 도움이 된다"며 "외출 전에는 10분 정도 반드시 스트레칭하고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착용하며 보폭을 평소보다 10∼20% 줄여 걷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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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질환으로 시력을 잃었던 한 젊은이가 각막이식을 통해 빛을 되찾은 것은 물론 최신의 기법으로 시력교정까지 성공적으로 받아 화제다. 실명상태를 포기하지 않고 새 삶을 살게 돼 감동을 전하고 있다.
시력교정 중점 온누리스마일안과 정영택 박사팀(김부기 원장, 전주 온누리안과 문수정⋅이대규 원장)은 뮤코다당류증이라는 희귀병으로 양쪽 눈이 실명상태에 놓여 전층 각막이식을 받은 환자에게 최신의 스마일라식을 시행, 시력을 되찾는데 성공했다고 세계적 학술지인 JRS(Journal of Refractive surgery) 논문을 통해 발표했다.
양쪽 눈 전층 각막이식 후 스마일라식 시력교정 성공 사례는 국내외에서 처음 있는 일이며, 이는 한국 안과수술의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뮤코다당류증은 글리코사미노글리칸의 분해에 필요한 라이소좀 효소(lysosomal enzymes)의 부족으로 발생되는 유전병으로 글리코사미노글리칸이 세포의 라이소좀 내에 축적되고 소변으로 과도히 배설되면서 점차적으로 육체적, 정신적인 퇴행을 보이다가 심한 경우 조기에 사망하게 되는 다양한 임상양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희귀병으로 실명상태 놓인 젊은이 ‘빛과 시력’ 모두 되찾다!
이 씨가 앓고 있는 뮤코다당류증(Mucopolysaccharidoses)이라는 희귀병은 성장하면서 시력, 청력 등 전반적인 퇴행 장애를 동반한다. 이 씨의 경우 뮤코당이 각막에도 침착 돼 혼탁을 일으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시력이 나빠지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1학년이 돼서는 시야가 어둡고 손바닥만 한 크기의 글자를 겨우 식별할 정도로 실명상태였다. 수소문 끝에 정영택 원장을 만나 2008년 4월 왼쪽 눈에 전층 각막이식을 받았고 약 10개월 뒤 오른 쪽 눈에도 각막이식을 받았다. 이 씨는 빛을 되찾은 이후 사회진출을 위해 정 원장으로부터 난시교정술을 받아 초고도난시(안경을 써도 사물이 흐릿하고 어지러움)를 단계적으로 해결했고, 2015년에는 최신의 시력교정 기법인 스마일라식을 성공적으로 받아 첫 각막이식을 받은 지 8년 만에 비로소 시력까지 회복할 수 있었다.이산하 씨는“초등학교 3학년부터 눈이 잘 안보이니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었고 고등학교 때 눈이 좋지 않을 때는 밖에 잘 돌아다닐 수 없어 어머니가 본인을 업고 돌아다녔다”며“하지만 지금은 잘 보여서 8 pt 글자나 작은 스마트폰 글씨도 잘 읽을 수 있어 하늘에서 뛰노는 느낌이다”고 기뻐했다. 쾌활한 성격 탓에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활동력도 좋아져 현재 전공한 작곡에 몰두하며 한 금융회사에 취업도 한 생태다.
정영택 원장팀이 SCI급 최상위 안과학술지 JRS(Journal of Refractive surgery)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뮤코다당류증의 병을 가진 24세 환자의 첫 내원 당시 최대 교정시력이 0.1이었으며, 이를 치료하기 위해 기증된 각막으로 양쪽 눈에 전층 각막이식 수술을 시행했다.
수술 후 7년 간 안정화 기간을 가진 뒤 난시가 심했던 오른 쪽 눈에 난시교정술로 난시를 먼저 해결했다. 이후 스마일라식으로 시력을 교정, 수술 후 오른쪽 시력 0.4, 왼쪽 0.4로 정상 수준의 시력을 회복했다. 난시도 오른쪽 2D(디옵터), 왼쪽 3D(디옵터)로 좋은 결과를 보였고, 경과 관찰 중 수술과 관련된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의료진은 밝혔다. 최근(2016년 10월) 검사한 이 씨의 시력은 양쪽 눈 0.6으로 정상 수준이다. #실명 상태 ‘전층 각막이식 → 난시교정 → 스마일라식’고난도 수술 단계적 성공!이 씨가 첫 단계로 받은 전층 각막이식은 안구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각막의 전층을 각막 상피, 실질층, 내피까지 통째로 이식하는 고난도의 수술이다. 전층일수록 꿰매야 하는 범위가 넓어 수술 후 거부반응이나 부작용 없이 회복하더라도 난시가 더 많이 생길 수 있다. 안구가 긴 경우 근시, 원시가 생길 수도 있다. 약 2개월 후 실밥을 빼도 안구가 터지지 않을 만큼 회복된 뒤 난시가 심한 부분(장력이 센 부분)에 난시교정을 한다. 대개 두 달에서 6개월, 심지어는 2년까지 걸리기도 한다. 이 씨의 경우, 각막 이식 후 난시와 굴절이상이 심해서 오랜 기간 정 원장으로부터 난시교정을 받았다.
최신의 시력교정법인 스마일라식(SMILE, 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은 독일에서 개발돼 최근 FDA 승인을 받은 차세대 시력교정술이다. 국내에 도입된 것은 6년 전인 2010년이며 그간 국내 각 병원의 임상실적과 연구 논문 등이 쌓이고 기술 발전이 이루어져 최근 시력교정의 대세로 자리 잡았다. 스마일라식은 각막을 약 24mm 정도 잘라내는 라식이나 각막의 윗부분을 얇게 벗겨내 레이저로 시력을 교정하는 라섹과 달리 각막 겉면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시력을 교정한다. 팸토초 레이저가 각막 상피를 투과해 각막 안에서 필요한 교정량만큼 각막 조각을 만들어 분리한 후 2~4mm 작은 절개창으로 꺼내면 시력교정이 마무리된다.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은 “스마일라식은 현존하는 레이저 시력교정방법 중 각막에 가해지는 손상이 가장 적어 수술 후 시력의 질이 우수하고 안구건조증이나 빛 번짐, 각막 확장증 같은 후유증 발생 우려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라식·라섹은 각막이식 범위보다 수술 범위가 넓어 정상 조직까지 침범해야 하고 시력교정 결과가 좋지 않다. 이식 받은 눈은 염증물질이 더 많이 유발돼 거부반응과 혼탁 등이 생길 수 있다. 각막이식 환자에게 스마일라식 수술 또한 까다로워 성공적으로 시행하려면 기술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숙지,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 마치 터널을 뚫을 때 암반을 만나는 것처럼 각막이식 후 생긴 미세한 흉터들을 피해 수술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식한 부위를 잘못 건들이면 터질 수도 있어 하나하나 구조 보강을 하면서 스마일수술을 시행했다고 의료진은 밝혔다.
온누리스마일안과 정영택 원장은“스마일 라식은 각막이식 수술을 받은 뒤 나타나는 굴절이상(근시, 난시)을 교정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다”며“난시가 심한 경우 수술적 처치로 미리 난시를 줄인 후 스마일라식을 받을 수 있으며, 각막 손상이 적어 라식 라섹에 비해 각막 혼탁이나 확장증 같은 부작용 가능성이 거의 없고 안구건조증⋅눈부심 등 후유증 걱정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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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심장내과에서는 겨울이 온 것을 단지 낮아진 '기온'만으로 체감하지 않는다.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흉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나면서 겨울이 온 것을 직감한다고 한다. 허혈성 심장질환이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지면서 심장근육 일부에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심장에 혈액이 공급되지 못하면 산소·영양소가 전달되지 않으면서 심근경색이나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송영빈 교수는 "매년 겨울이면 과로나 스트레스로 갑자기 사망하는 사람의 소식을 심심찮게 접하는데, 원인이 대부분 허혈성 심장질환"이라고 말했다.
◇협심증 증상 30분 이상 지속되면 '심근경색' 의심겨울에는 혈관이 잘 수축하면서 심장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혈관이 좁아지는 협심증이 있는 환자는 완전히 막혀버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혈관이 70% 이상 막히기 전까지는 증상이 생기지 않을 수 있다. 협심증의 대표적 증상은 흉통이다. 가슴 중앙 부위에 죄는 듯한 압박감이 들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생기는데 목과 팔로 통증이 퍼진다. 이 밖에 소화가 안 되는 것처럼 더부룩한 증상이 생길 수 있고, 숨 쉬는 게 어렵거나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증상은 보통 30분 이내로 가라앉는데, 이 이상 지속되면 혈관이 완전히 막히는 심근경색을 의심해봐야 한다. 심근경색이 생기면 흉통 외에 어지럽고, 식은땀이 나고,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문제는 협심증이 악화되도 심장의 감각 신경이 둔하면 통증을 제대로 느끼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이 협심증·심근경색 고위험군인지 확인하고 평소 생활습관을 철저히 관리해야 하는 이유다.
◇혈관 넓히는 수술하거나, 다른 혈관으로 대체병원에서는 관상동맥이 막힌 정도가 심하지 않을 때는 관상동맥을 넓히는 시술을 한다. 관상동맥이 막힌 정도가 심하거나 여러 부위가 막혀있을 때는 다른 혈관을 이용해 관상동맥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관상동맥 우회 수술을 할 수 있다. 관상동맥을 막는 물질이 생성되지 못하게 하거나, 심장 근육이 필요로 하는 산소의 양을 줄이는 약물을 쓰기도 한다. 한편 급성 심근경색증의 위험한 고비는 발병 후 3일~1주일이며 고비를 잘 넘기면 대개 회복기에 들어서게 되고 10일~12일 후부터는 안심할 수 있다.
◇흡연하거나 고혈압·당뇨병·비만 환자면 위험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흡연을 하거나,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비만을 겪는 사람에게 잘 생긴다. 이런 질환이 있으면 혈관 벽에 기름기가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흡연은 혈액 내 산소량을 줄여 혈관 내벽을 파괴하고, 혈관을 확장시키는 여러 물질의 분비를 막는다. 혈액을 응고시키는 피브리노겐이라는 물질도 증가시킨다. 결과적으로 혈관을 좁아지게 하고 혈전을 만들어 협심증·심근경색증 위험을 5배 이상 높인다고 알려졌다.금연을 하고, 채소·과일 같은 식물성 식품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되 순간적으로 힘을 쓰는 운동보다는 지속적으로 뛰는 운동이 좋다. 비만인 경우 몸무게를 줄이고, 혈압이 높거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평상시 혈압과 당을 잘 조절해야 한다. 오랜 기간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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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조량이 줄어들면 식욕이 높아진다. 이로 인해 해가 짧은 겨울에 폭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볕을 쬐는 시간이 줄면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가 줄어드는 탓이다. 세로토닌은 '행복 호르몬'으로도 불리는데, 일조량이 적으면 체내에서 잘 생성되지 못한다. 식욕 줄이는 데 도움되는 5가지 방법을 알아봤다.
◇식사 20분에 걸쳐 느리게 하기우리 몸은 음식을 먹은 후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 호르몬을 분비한다. 그런데 렙틴 호르몬은 위에 음식물이 들어가고 20분이 지난 뒤부터 분비된다. 20분 이내에 폭식을 해버리면 그사이 렙틴이 충분히 분비되지 못하면서 배부름을 잘 느끼지 못할 수 있다. 20분에 걸쳐 음식을 오래 씹고 천천히 먹는 게 좋다.
◇‘과일→밥·반찬’ 순으로 식사하기과일은 섬유질이 많아 포만감을 잘 느끼게 한다. 따라서 과일을 먹은 후 식사를 시작하면 먹는 양이 줄어든다. 미국 코넬대학교 소비자행동학과 연구팀이 1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과일을 먼저 먹는 그룹이 달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그룹보다 칼로리를 적게 섭취했다.
◇세로토닌 많이 든 음식 먹기식욕을 낮추는 세로토닌이 풍부한 음식이나 세로토닌의 재료가 되는 트립토판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세로토닌과 트립토판은 닭고기, 유제품, 견과류, 바나나, 참치, 조개류에 많다.
◇관자놀이나 이마 마사지하기이마나 관자놀이를 가볍게 마사지하는 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마운트시나이 세인트 루크병원의 리처드 웨일 박사가 체질량지수(BMI)가 평균 43.7인 고도비만 남녀 55명에게 식욕을 가라앉힌다고 알려진 동작 4가지를 30초간 실시하게 했다. 4가지 동작은 이마 마사지하기, 귀 마사지하기, 발가락 마사지하기, 벽 가만히 응시하기였다. 결과적으로 이마를 두드리는 것이 다른 동작보다 10% 이상 식욕을 억제했다. 이마를 마사지하면 세로토닌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파랑이나 검정색 그릇·식탁보 사용하기식욕을 낮추는 색의 식탁보를 깔거나 그릇을 쓰는 게 도움이 된다. 식욕을 낮추는 색은 파랑, 보라, 검정, 회색이다. 이 색들은 쓰거나 상한 음식을 떠올리게 해 식욕을 낮춘다. 반대로 빨강, 노랑, 주황색의 식탁보나 그릇은 피하는 게 좋다. 매콤달콤한 맛을 연상시켜 식욕을 돋운다. 패스트푸드점의 식품 포장이 주로 빨간색인 것이 이와 관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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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컨슈머헬스케어(CH)가 자사의 잇몸 케어 치약 브랜드 파로돈탁스가 신제품인 ‘파로돈탁스 데일리 후로라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파로돈탁스 데일리 후로라이드’는 치은염의 주원인이 되는 플라그 박테리아를 제거하고, 잇몸 출혈 및 염증 완화, 충치 예방까지 3중 케어가 가능한 제품으로, 잇몸은 물론 치아 건강까지 매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새로워진 파로돈탁스는 기존 생약 성분 대신, 플라그 박테리아 제거를 제거하여 치은염 증상인 출혈과 염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소디움 바이카보네이트 62% (sodium bicarbonate 62%)를 주성분으로 한다. 소디움 바이카보네이트의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에서 소디움 바이카보네이트가 62% 함유된 파로돈탁스 치약으로 12주 양치 시, 대조군(소디움 바이카보네이트가 들어있지 않은 일반치약)보다 잇몸 출혈 지수(Bleeding Index**)를 47% 개선(p<0.0001) 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기존 일반의약품이었던 잇몸 치료제에서 치은염 증상(잇몸 출혈 및 염증 등) 완화 및 플라그 제거에 포커스하여 매일 쓸 수 있는 의약외품으로 재출시 되었다. 불소 성분을 더해 치아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민트 성분의 독특하고 상쾌한 향으로 사용감도 개선되었다.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CMIT, MIT와 트리클로산, 파라벤도 포함되지 않았다. 파로돈탁스 데일리 후로라이드는 잇몸 건강에 중요한 플라그 제거를 위해 매일 사용을 권장하며, 150g 용량으로 출시되었다.
GSK CH 파로돈탁스 김지영 브랜드 매니저는 “파로돈탁스는 지난 1937년 독일에서 첫 출시 후 80년간 잇몸건강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해 왔으며, 그 결과 소디움 바이카보네이트(sodium bicarbonate) 성분이 잇몸 질환의 초기 증상인 치은염의 주된 원인이 되는 플라그 박테리아 제거에 효과적임이 입증되어 새롭게 ‘파로돈탁스 데일리 후로라이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잇몸뿐 아니라 치아건강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의약외품 치약인 만큼, 매일매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광동제약의 유통을 통해 전국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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