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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덩방아 찧고 멀쩡히 걸어도… 척추압박골절 의심해봐야

    엉덩방아 찧고 멀쩡히 걸어도… 척추압박골절 의심해봐야

    주부 심모(56)씨는 최근 집 앞 비탈길을 걷다가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었다. 통증이 심했지만 자리를 털고 일어선 후 걷는 데 문제가 없어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런데 수일 후부터 다리가 심하게 저리고 움직일 수 없어 병원을 찾아 '척추압박골절' 진단을 받았다. 김영수병원 김영수 원장은 “골밀도가 저하된 중년 여성의 경우 작은 외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서질 수 있다”며 “척추압박골절은 골절이 발생한 직후에도 보행이 가능할 수 있어 크게 위험성을 느끼지 못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화되고 마비 등의 신경 증상으로까지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척추압박골절은 외부 충격으로 척추뼈가 부러지는 것으로, 골밀도가 저하된 뼈에 힘이 가해졌을 때 발생한다. 골밀도가 낮은 고령자나 임산부는 물론 장기간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 등에게서도 쉽게 나타난다. 물론 골밀도가 약화돼 있더라도 뼈체가 충격을 받지 않는다면 골절이 일어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날씨가 추워지면 빙판길 위에서의 낙상 등을 통해 척추압박골절의 발생률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척추압박골절은 본인이 느끼지 못할 정도의 미약한 충격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척추압박골절이 생기면 골절된 부위에 극심한 통증이 생기지만 척수가 손상된 경우가 아니라면 다리 저림이나 마비증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그래서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한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보행 등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발견이 늦어지는 경향이 있다.척추압박골절은 X-Ray 등 단순방사선촬영으로도 진단이 간으하다. 하지만 정확한 판단을 위해선 MRI검사를 해야 하며, 병력이 있는 환자의 경우 기저질환을 포함한 이학적 검사와 신경학적 검진을 복합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따라서 의심이 가는 외부충격이 있었거나, 원인을 알 수 없는 하체 마비 등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정밀검사를 받는 게 안전하다.척추압박골절의 치료는 정도에 따라 보존적치료부터 수술적치료까지 폭넓게 적용된다. 골절의 정도가 약할 때는 골절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고 주변 근육 및 인대를 강화하면서 골절 부위의 회복을 도모하는 보존적치료를 시행한다. 하지만 골절 상태가 심한 경우에는 척추체성형술 등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골절 부위를 국소마취한 후 가느다란 바늘을 삽입해 의료용 시멘트를 주입하는 척추성형술은 뼈를 단단하게 굳히는 치료법이다.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회복이 더딘 고령의 환자들도 시술이 가능하다.김영수 원장은 “평소 주기적으로 골밀도검사를 시행해 골밀도 상태를 점검하고, 겨울 빙판길 사고 등 예측 가능한 외부 충격을 예방하는 것만으로도 압박골절을 피할 수 있다”며 “특히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는 회복이 더딘 점을 감안해 평소보다 더 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30 11:53
  • [신간도서] 3배속 재테크를 위한 부부의 습관 외

    [신간도서] 3배속 재테크를 위한 부부의 습관 외

    3배속 재테크를 위한 부부의 습관 생활밀착 재테크로 29세 때 내 집 마련에 성공한 경험을 담은 베스트셀러 《적게 벌어도 잘사는 여자의 습관》의 저자 정은길이 이번엔 '3배속 재테크를 위한 부부의 습관'을 펴냈다. 이번 책은 결혼 후 남편과 함께 돈 관리 습관을 점검하고 생활밀착 재테크를 실천해 돈 모으는 속도를 무려 3배나 높인 경험을 담았다. 3배속 재테크를 돕는 통장 결합 노하우부터 저금리를 이겨내는 똑똑한 통장 관리법, 돈 모으는 시간을 단축하는 가계부 쓰기 등 깨알 같은 생활 재테크 비법들을 소개한다. 수입이 불규칙한 프리랜서 부부를 위한 지출 관리법도 담아 누구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북클라우드 刊, 272쪽, 1만3800원.
    기타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2016/12/30 11:50
  • [건강 서적] 마흔부터 시작하는 백세운동

    [건강 서적] 마흔부터 시작하는 백세운동

    백세시대에 접어들면서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 '얼마나 건강하고 즐겁게 사느냐'가 중요해졌다. 특히 40대는 백세시대로 향하는 중간 지점으로 자신의 몸을 살피고 적절한 운동으로 건강을 충전할 수 있는 분기점이다. 김연아·손연재·박세리 선수의 주치의를 맡았던 나영무 박사가 마흔 이후 꼭 알아야 할 건강법과 운동 노하우를 담은 '마흔부터 시작하는 백세운동'을 펴냈다.'마흔부터 시작하는 백세운동'은 몸을 망치는 잘못된 운동에서 벗어나 내 몸에 꼭 맞는 기본 운동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코어 백세운동', 내가 원하는 곳을 강화하는 '부위별 백세운동', 아픈 곳이 생겼을 때 필요한 '질환별 백세운동' 등을 소개한다. 상세한 사진 이미지까지 첨부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비타북스 刊, 240쪽, 1만5000원.
    기타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6/12/30 11:46
  • 겨울철 낙상, 손목골절 특히 주의해야… 예방법은?

    겨울철 낙상, 손목골절 특히 주의해야… 예방법은?

    겨울에 독감만큼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골절이다. 다른 계절에 비해 길이 쉽게 어는 겨울철에 빈번하게 발생한다. 뼈가 약한 노인과 어린이는 넘어졌을 때 퇴행성 관절염이나 성장판 손상과 같은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광명새움병원 임경섭 원장은 "어린이는 넘어졌을 때 팔목골절이 많지만, 청년층은 비교적 뼈가 단단하기 때문에 골절보다 인대에 손상입기 쉬우며, 가장 흔한 것이 팔목인대손상"이라고 말했다. 노년층의 경우 엉덩방아를 찧거나 몸으로 넘어질 때 손을 디디면서 손목골절이 잘 생긴다.낙상은 균형감각이 저하되고 근력이 약한 노인에게 잘 일어나는데, 대부분 골다공증이 동반되어 있어 가벼운 낙상에도 골절이 쉽게 발생하고 회복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낙상으로 인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손목골절은 대부분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골절이 아주 가벼우면 많이 붓지 않고 통증도 심하지 않으며, 이때는 집에서 자가 치료를 하면서 호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아픈 부위에 부종과 통증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에 내원해 X-ray 검사 후 골절의 유무를 확인하는 게 좋다.임경섭 원장은 “겨울철 손목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안전하게 움직이는 것이 좋다” 며 “겨울철 외출 시 목도리, 장갑 등 방한용품을 착용해 주머니에서 손을 넣지 않고 편안한 옷과 굽이 낮고 미끄럼 방지가 되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6/12/30 11:06
  • 건국대병원 한설희 교수, 대한노인신경의학회 회장 선출

    건국대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가 제4대 대한노인신경의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7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대한노인신경의학회는 신경과 전문 의료진을 중심으로 노인성 질환의 치료와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학술 단체다.한설희 회장은 “노인 의료의 지속적인 발전과 제도 개선을 위해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학회 차원에서 정부와의 대화 채널을 수립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2/30 11:03
  • 2017년 새해, 보건의료 이렇게 달라집니다

    2017년 새해, 보건의료 이렇게 달라집니다

    2017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건강정책 중 중요한 몇 가지를 간추렸다. 임신부에 대한 보험 급여가 확대되고, 심장질환자 등 만성질환자에게는 질환에 대한 상세한 교육이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건강정보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6/12/30 10:11
  • 폐 암 20년 새 생존율 2배 증가… 희망이 보인다

    폐 암 20년 새 생존율 2배 증가… 희망이 보인다

    폐암은 우리나라에서 네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지만, 암 사망 원인질환 1위인 암이다. 20년 전만 해도 폐암은 마치 ‘사망선고’처럼 비관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저선량 CT 등 조기검진할 수 있는 검사법이 도입되고, 유전자 돌연변이에 따른 효과적인 표적치료제가 개발되면서 폐암 생존율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아직도 폐암 환자 5명 중 1명만 완치(5년 생존)되는 ‘독한 암’이기는 하지만, 여러 신약들이 개발되고 있어 의사들은 ‘해볼 만하다’고 말한다. 대한폐암학회 류정선 홍보이사(인하대병원 폐암센터장)를 만나 폐암의 모든 것에 대해 들어봤다.
    피플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12/30 09:09
  • 남아공 와인 속엔 ‘태양이 가득’

    남아공 와인 속엔 ‘태양이 가득’

    지난겨울, 내로라하는 와인소믈리에 모임에서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진행했다. 주제는 ‘가장 인상 깊은 와인찾기’였다. 당일 세계 각국 와인 10여 종이 선보였다. 가격은 10만원 안팎. 그 중에는 프랑스의 도멘 드 라 로마네 콩티 세컨 블랑이나 이탈리아의 슈퍼 토스카나 등 구대륙 유명 와인이 많았다.결과는 어땠을까. 뜻밖에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의 화이트 와인 ‘카톨로지’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한 산미와 아카시아 향이 한데 어울려 최상의 밸런스를 이뤘다”는 것이 와인전문가들이 내린 결론이다.북풍한설 몰아치는 계절이 돌아왔다. 추운 겨울, 따뜻한 남쪽 나라가 그립다. 우리나라와 계절이 정반대인 남아공 와인을 한 잔 마시고, 지그시 눈 감으면 끝없이 펼쳐진 초원의 열기가 온몸 가득 느껴진다. 와인이 주는 행복이다.굳이 스타일을 구분 짓자면 남아공 와인은 ‘신대륙’에 해당한다. 그러나 역사는 생각보다 훨씬 길다.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건너온 신교도들에 의해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기술이 전수됐으며, 그 시작은 350년 전이다.피노타주,프랑스 생쇼-피노누아 교배종초기 웨스턴케이프 주도인 케이프타운을 중심으로 반경 60km 이내에서 와인 마을이 형성됐다. 여름인 1월 평균기온은 20℃로, 유럽과 비슷한 온대의 지중해성 기후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도 웨스턴케이프 지역의 와인 생산량은 남아공 전체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한다.포도 품종으로는 카베르네 소비뇽이 가장 널리 재배되고, 메를로와 시라가 뒤를 잇는다. 특히 남아공에서 자체 개발한 품종 피노타주는 프랑스 생쇼와 피노누아를 교배해 만들었다. 피노타주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유전적 성향을 고스란히 이어 받아 다른 품종과 혼합과정을 거쳐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을 구현한다. 화이트 품종으로는 슈냉 블랑과 콜롬바, 샤르도네 등이 일반적이다.그렇다면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에 위치한 남아공에서는 과연 어떤 와인이 생산될까. 앞에서 언급한 알헤이트의 카톨로지(Alheit, Cartology)부터 살펴보자. 와인메이커이자 알헤이트 빈야드의 오너인 크리스와 수잔이 지극 정성을 들여 만든 와인이다. 젊은 부부가 직접 밀랍을 데워 한 병, 한 병 실링했을 정도라고.이 와인의 가장 큰 특징은 강한 산미와 향이 한데 어울려 최상의 밸런스를 이룬다는 것. 고운 잔에 반짝이는 옐로골드 컬러도 와인 마니아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첫 모금에서 살아있는 요거트 풍미와 데이지·아카시아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는 MLF(와인의 부드러운 맛을 내는 2차 발효)와 효모 접촉 때문이다.또 다른 매력은 엄청난 변화와 생명력이다. 7시간 이상 테이스팅해도 계속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풍성한 유질감을 받쳐주는 산도와 밸런스를 느낄 수 있으며, 긴 여운이 혀끝에 그대로 전해진다. 프랑스 고급 부르고뉴 와인과 비교해도 손색없다.적정 서브 온도는 11~12℃. 꽃향기와 복합미를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일반 화이트 와인보다 약간 높은 온도에서 마시는 것이 좋다. 소스 없이 이즈니 버터에 구운 대구 스테이크와 함께 마시면 고급 버터 허니 풍미와 함께 와인의 꽃향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그야말로 또 다른 감동을 받을 수 있다.‘매너하우스’ 시가박스 아로마 특징다음으로 니더버그의 매너하우스 카베르네 소비뇽(Nederburg, Manor House Cabernet Sauvignon)을 꼽을 수 있다.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닐슨 만델라가 선택한 니더버그는 남아공 유명 와인 산지인 ‘팔’의 중심부에 위치한다. 매너하우스(대저택)는 와이너리의 품질을 상징하는 역사적 건물 이름이다.이 와인은 포도 수확기 최초로 선별된, 산도와 당도가 조화를 이루는 최고의 포도로만 만들어진다. 이와 함께 발효 상태를 잘 조절하기 위해서 뚜껑이 없는 발효조를 사용한다.아무리 초보자라도 이 와인을 처음 입안에 머금었을 때 시가박스와 타바코, 다크초콜릿 등의 스모키한 아로마를 단박에 잡을 수 있다. 어울리는 음식으로는 그릴링(고기 아래에서 불이 올라옴)된 고기로, 스모키 향과 섞이면서 풍미를 한껏 살려준다. ‘고기를 맛있게 먹기 위해 와인을 마신다’는 마니아들의 심정을 알 수 있는대목이다. 카베르네 소비뇽 100%를 사용하며, 적정음용 온도는 10℃ 안팎이다.이와 함께 뱅 도랑스의 퀴베 아미나 쉬라(Vins d’Orrance, Cuvee Ameena Syrah)도 남아공 대표 와인 대열에 빠질 수 없다. 포도 품종은 쉬라를 100% 사용했으며, 기본 구조는 스파이시함과 부드러운 탄닌감을 꼽을 수 있다. 집중하면 생생하며 맑고 달콤한 과일의 즐거움을 쉽게 잡을 수 있다.웨스턴케이프주의 페더버그와 엘긴두 지역의 테루아 영향을 받아 견고한 탄닌감과 부드럽고 우아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남아공의 테루아에 프랑스 북부 론와인 스타일이 더해진 타입이라고 보면 정확하다.페어뷰, 염소 탑 관광명소로 유명끝으로 서머셋웨스트에 위치한 모겐스터의 로렌스 리버 밸(Morgenster, Lourens River Valley)는 짙은 루비레드 컬러와 가벼운 타바코, 검은 열대과일 향이 돋보이는 와인이다. 그 때문인지 첫 모금에서 강렬하고 달콤함이 입안 가득 전해진다. 아로마의 복합성 또한 쉽게 느낄 수 있는데, 이는 풀 바디 와인처럼 무겁지 않으면서도 적당한 탄닌감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와인 가격을 결정짓는 중요 요인 중 하나인 피니시 또한 길고, 과실 향의 달콤함 또한 유혹적이다.포도 품종 블랜딩 비율은 메를로 46%, 카베르네 프랑 32%, 카베르네소비뇽 18%, 프티 베르도 3%. 프렌치 300L 오크통에서 14개월 동안 숙성했다. 약간의 채소를 곁들인 구운 오리나 가금류 고기와 함께 마시면 더욱 좋다. 생선과 함께 먹어도 다채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데일리 와인으로 가장 대중적인 디스텔의 ‘오비콰(Obikwa)’ 시리즈와 페어뷰의 ‘고트(Goat)’ 시리즈가 국내에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페어뷰는 염소치즈 생산으로 유명하며 와이너리 상징인 염소 탑은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고트 두 룸(Goats doRoam) 레드의 경우 시라와 생쇼, 무르베드르 등 프랑스 론 지방과 남아공 고유 품종을 섞어 마시기에 부담없는 편이다. 
    푸드뉴트리션김동식 와인칼럼니스트2016/12/30 09:00
  • 항문 간지러워 잠 못 잔다면… '이런 음식' 피하세요

    항문 간지러워 잠 못 잔다면… '이런 음식' 피하세요

    시도 때도 없이 항문이 가려워 환자를 난감하게 하는 질환이 바로 항문소양증이다.항문소양증은 항문 가려움증으로도 불리는데, 남성 환자가 여성의 4배 정도로 많다.항문소양증의 70~80%는 특정 질환이 아닌 생활습관 탓에 생긴다. 평상시 항문 주위를 잘 씻지 않거나 배변 후 뒤처리를 깔끔하게 하지 않아 잔여물이 항문을 자극하는 것이 대표적인 원인이다. 반대로 항문 주변부를 과도하게 닦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항문은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치핵·치열·치루 같은 항문질환도 항문소양증을 유발한다.문제는 항문이 가려우면 손이 가게 되고, 이로 인해 또 손상을 받은 항문 주변 피부에서 분비물 등이 나와 가려움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것이다.항문소양증을 예방하려면 배변 후에 휴지보다는 물로 닦아내는 게 좋다. 닦은 후에는 충분히 건조시킨다. 흡수가 잘 안 되는 속옷은 피한다. 땀으로 인해 가려움이 생길 수 있다. 꽉 끼는 속옷보다는 통풍이 잘되는 헐렁한 면으로 된 속옷을 입는다. 커피·홍차·콜라·맥주·초콜릿은 피하는 게 좋다. 이러한 음식이 대변을 통해 나오면서 항문 주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6/12/30 09:00
  • 운동시 주의해야 할 점, 나이대별로 달라

    운동시 주의해야 할 점, 나이대별로 달라

    새해 목표로 '운동하기'를 정한 사람이 많다. 덕분에 1월은 헬스장의 최고 성수기다. 하지만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하지 않고 무작정 운동을 했다가 오히려 근육과 관절 부상을 당할 수 있다. 연세바른병원 강지호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연령과 골밀도 등을 고려해 알맞은 운동 종목과 강도를 선택해야 한다"며 "운동을 단 10분만 하더라도 매일 꾸준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나이와 몸 상태에 알맞게 운동하는 팁을 소개한다.◇20~30대, 움직임 많은 전신 운동 효과20~30대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신체 나이는 젊으나 하이힐과 키높이구두 착용, 오랜 시간 앉아서 일이나 공부를 하는 생활 습관, 운동 부족으로 인해 척추·관절 건강이 나빠진 경우가 많다. 젊은 층은 활동적인 전신 운동으로 신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좋다. 비교적 강도가 높고 활동적인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강지호 원장은 "에너지 소비가 많고 전신을 고르게 사용할 수 있는 달리기, 수영, 계단 오르기, 요가, 축구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허리나 무릎 관절 등에 특별한 통증이나 질환이 없다면 단시간에 큰 에너지를 소모하는 스피닝, 헬스 등의 기구를 이용한 근력 운동도 좋다. 한 자세로 오래 근무하는 직장인은 경직된 근육을 유연하게 하는 플라잉 요가, 기구 필라테스 등 움직임이 큰 스트레칭 운동도 도움이 된다. ◇40대, 소도구 이용한 근력운동 효과… 체력소모 큰 운동 피해야40대는 각종 질병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우리 몸의 노화가 가속화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근육 역시 40세 이후 급속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자신의 운동 능력을 과신하고 체력 소모가 큰 강도 높은 운동보다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경쟁심을 부르는 운동은 과한 체력소모를 유발해 부상을 당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평소 운동하지 않았다면 1kg 아령이나 500ml 물을 채운 페트병 등의 소도구를 이용하는 근력 운동으로 관절 주위 근육을 자극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0대는 체중 관리를 시작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40대 중반을 넘어서면 남녀 모두 호르몬 변화를 겪어 체중이 늘기 쉽다. 하지만 이는 각종 성인병뿐만 아니라 관절에 부담을 줘 퇴행성 관절염을 부추길 수 있다. 체중이 1kg 증가하면 약 8kg의 무릎 하중이 가해지는 만큼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골프와 수영, 걷기 등으로 꾸준히 체중 관리를 해야 한다. 강지호 원장은 "빨리 걷기와 천천히 걷기를 반복하며 주 5일 정도 운동하며 거리를 늘려가는 것이 좋다"며 "단, 주당 24km를 넘는 과도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50대, 안전 중심… 균형감 높이는 체조나 요가 등 맨몸 운동 추천50대 여성은 폐경기로 인해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 줄어 골다공증 위험이 높고, 남성 역시 피로 누적 등으로 인해 어깨 관절이 급격히 약해진다. 이 시기는 무리해 운동하기보다는 신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 중심의 '외상방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따라서 근육의 유연성을 돕고 균형감을 기를 수 있는 체조, 요가 등 맨몸 운동과 고정자전거를 타는 것도 좋다. 고정자전거의 경우 자신의 최대 맥박수의 85%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타야 하고, 시속 5km 정도의 느린 속도로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해야 한다. 또 외상방지를 위해서 운동 전, 후 10분 스트레칭을 하면 몸의 긴장을 풀고 근육을 이완해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60대 이상, 체력유지 목표… 체조·평지걷기 등 약한 운동 위주 60대의 운동 목표는 '체력유지'다. 이 시기는 몸에 누적된 질병들이 하나 둘 통증으로 나타난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해 활동이 제한되고 통증이 나타나는 만큼 관절을 보호하는 것이 운동의 목적이 돼야 한다. 자신의 신체 일부를 다른 곳에 의지한 채 할 수 있는 종목이 좋다. 심장이나 폐, 관절 등 신체 전반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전신 운동을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단전호흡, 평지 걷기, 체조 등 약한 강도로 하루 30분 이상정도 꾸준히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낮에 야외에서 일광욕하며 운동하는 게 안전하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30 08:00
  • 손쉽게 체온 높이는 4가지 방법

    손쉽게 체온 높이는 4가지 방법

    체온을 유지하는 것은 몸의 면역력을 굳건히 해 다양한 질환을 예방한다. 체온이 1도 내려가면 신진대사가 12% 감소하고, 몸 안의 효소 기능이 50% 떨어진다. 날이 추운 겨울,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하는 이유다. 체온 높이는 법 4가지를 알아봤다.◇하루 30분 이상 운동하기운동은 혈액순환을 좋게 해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기초대사량을 높여 체온을 유지하는 효과도 있다. 기초대사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몸이 사용하는 에너지를 말한다. 우리 몸은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아도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를 사용한다. 기초대사량의 대부분은 체온 유지에 쓰인다. 하루에 최소 30분 이상 운동하는 게 좋으며, 걷기 운동이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이다.◇41도 물에 몸 담그기외부적인 요인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따뜻한 물을 즐겨 마시고 41도 정도의 욕조 물에 몸을 담그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욕조에 10분 가량 몸을 담그면 체온이 1도 정도 올라간다. 대중목욕탕의 경우 온탕은 39도 정도, 열탕은 42도 정도다. 면역력을 높이려면 열탕에 몸을 담그는 것이 효과적이다.◇술과 담배 끊기혈액순환을 촉진해야 체온이 유지된다. 따라서 혈관에 무리를 주는 담배와 술을 피해야 한다. 혈압을 높이는 소금 섭취를 줄이고,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스트레스 줄이기요가나 명상, 심호흡 등의 이완요법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 이완요법을 하면 흥분된 교감신경이 가라앉고,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대표적 이완요법인 명상은 눈을 감고 호흡을 하면서 공기가 코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갔다가 나가는 것에 집중하는 식으로 시도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6/12/30 07:00
  • 가려움증, 단순히 건조한 계절 탓일까… 전신질환 의심해야 할 때는?

    가려움증, 단순히 건조한 계절 탓일까… 전신질환 의심해야 할 때는?

    겨울에는 피부 가려움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공기가 건조해지기 때문인데, 이미 피부가 건조한 상태인 노인층은 젊은층에 비해 가려움을 더 잘 느낀다. 하지만 지속되는 가려움은 피부 건조 탓이 아닌 전신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피부 보습제를 발라도 가려움증이 없어지지 않고, 팔다리 등의 특정 부위가 아니라 온몸에서 증상이 생기면 전신질환을 의심해야 한다.◇빈혈·당뇨병·콩팥병도 가려움증 유발해피부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이 빈혈이다. 빈혈은 혈액 속 철이 부족한 병이다. 철은 우리 몸이 가려움을 느끼게 하는 신경의 구성 성분인데, 철이 부족하면 신경이 작은 자극에도 쉽게 반응하면서 가려움증이 생긴다. 어지럽거나 피부가 창백해지는 증상이 함께 생기면 빈혈을 의심해본다. 당뇨병이 있을 때도 신경이 손상돼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콩팥에 이상이 생겨 몸에 노폐물이 쌓일 때도 피부가 가렵다. 몸에 남은 노폐물이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가려움증과 함께 몸이 무기력하거나 다리에 부종이 생길 때 콩팥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어 피부 혈류량이 증가할 때도 가려움증이 생긴다. 피부 혈류량이 증가하면 피부 표면 온도가 높아지면서 작은 자극에도 가려움을 느낄 수 있다. 맥박이 빨라지는 증상이 잘 동반된다.◇건조증 완화하려면, 샤워 일주일 3번만전신질환에 의한 가려움증은 원인 질환을 치료하면 완화된다. 질환과 관계없는 피부 건조증을 완화할 때는 샤워 방법만 바꿔도 금세 효과를 볼 수 있다. 우선 샤워는 1주일에 세 번만 하는 것이 좋다. 피지 분비가 적어서 가려움이 잘 나타나는 팔이나 종아리는 타월이나 비누를 쓰지 않고, 맨손으로 물만 끼얹어 씻는 게 도움이 된다. 비누를 쓸 때는 일반적인 고체 비누보다 중성 혹은 약산성의 물비누나 폼클렌징을 쓰는 게 낫다. 고체 비누는 알칼리성이 많고, 알칼리는 피부 장벽을 정상화하는 효소의 기능을 억제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29 16:10
  • 달콤한 향·맛 나는 입술 보호제, 입술 건강에는 어떨까?

    달콤한 향·맛 나는 입술 보호제, 입술 건강에는 어떨까?

    찬 바람이 쌩쌩부는 겨울에는 입술이 쉽게 건조해져 갈라진다. 때문에 시중에 나와있는 입술 보호제를 사서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 반드시 성분을 살펴보고 구매해야 한다.바세린이나 라놀린 같은 보습 성분이 100%인 입술 보호제나 보습 크림을 입술에 바르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달콤한 향이나 맛을 내는 입술 보호제는 보습 성분 외에 다른 첨가 성분이 들어 있어 가려움을 유발하거나 입술을 붓게 할 수 있다. 입술 보습 효과를 높인다는 꿀도 간혹 입술에 자극을 줘 건조 증상을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29 15:12
  •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행해진 수술은?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행해진 수술은?

    지난해(2015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행해진 수술은 무엇일까? 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백내장 수술'(10만 명당 945건)이다.백내장은 눈 안의 수정체가 혼탁하게 변하는 대표적인 안과 질환이다. 사물이 번지거나나 희미하게 보이고, 색상이 실제와 다르게 왜곡돼 보이기도 한다. 노화로 인해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방치하면 실명(失明) 위험이 있어 증상이 있을 때 바로 검사와 진단을 받아야 한다.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원장은 "백내장을 중기 이후까지 방치하면 녹내장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여 회복 불능의 상태로 이어져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백내장 증상이 있는지는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가장 손쉬운 테스트 방법은 우선 손가락을 하나를 눈앞에 두고 한쪽 눈을 가려보는 것이다. 손가락이 두 개 이상으로 보이면 수정체 혼탁으로 인한 백내장을 의심해볼 수 있다.초기에 병원을 찾아 백내장 진단을 받았다면 점안액을 넣거나 주사를 쓰는 등 약물 치료로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을 방치해 백내장이 많이 진행됐다면 수술이 필요하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치료법이다. 이때 중요한 것이 인공 수정체의 성능이다. 전문의들은 다초점 렌즈의 단점을 보완한 심포니렌즈를 권장한다. 다초점 렌즈는 가까운 거리가 잘 보이지 않는 단초점 렌즈와 달리, 먼거리와 가까운 거리 모두 초점을 맞출 수 있지만 중간 거리가 잘 안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심포니렌즈는 환자가 가까운 거리부터 중간거리, 먼 거리까지 잘 보일 수 있게 한다. 무엇보다 야간에 달무리와 빛 번짐이 생겨 운전에 어려움을 유발했던 다초점 렌즈의 단점을 보완, 야간 시력을 개선했다.한편 백내장을 발생 전 예방하는 것은 제대로 된 치료 못지않게 중요하다. 구오섭 원장은 “잠들기 전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30분에 한 번씩 눈을 감거나 먼 곳을 응시하면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난방으로 건조해진 겨울철에는 실내 습도를 40-50% 유지하면서 안구 건강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생활습관을 유지해도 눈이 계속 침침하거나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면 반드시 안과를 찾아 백내장 검사를 받는 게 안전하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29 11:35
  • 닭에게 배우는 건강 습관 5

    닭에게 배우는 건강 습관 5

    1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닭은 동트기 직전인 새벽 4~5시부터 ‘꼬끼오~’ 울며 활동을 시작한다. 반면 밤에는 잘 움직이지 않는다. 빛에 민감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사람 역시 일주기 리듬을 유지하는 게 건강에 이롭다. 호르몬과 관련 깊다. 성장호르몬은 밤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 활발히 분비되며,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 역시 밤 10시부터 분비량이 늘어난다. 늦게까지 깨어있는 습관이 지속되면 멜라토닌 분비량이 점차 줄어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성(性)호르몬 분비 과정에 혼란이 생기면서 여성은 유방암과 자궁내막암이, 남성은 전립선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2 새끼를 극진히 아낀다닭은 모성애가 뛰어난 동물이다. 알을 따뜻하게 보호하기 위해 가슴털을 뽑는 희생도 마다하지 않고, 알을 품는 20여 일 동안 추위, 더위를 안 가리며 꼼짝 않는다. 모이도 거의 안 먹는다. 부모가 자녀에 대한 사랑을 느낄 때 몸에서는 옥시토신 호르몬이 분비된다. 옥시토신 분비량이 늘어나면 스트레스호르몬 분비량과 통증이 줄며, 긴장이 풀어지는 효과가 생긴다. 2007년 미국 심리과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엄마가 아이에게 노래를 해주거나 밥을 주고 목욕을 시킬 때 옥시토신 분비량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3 골고루 먹는다닭은 잡식성으로 음식 종류를 가리지 않고 먹는다. 사람도 ‘골고루’ 먹는 게 중요하다. 특정 영양소만 많이 먹거나,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재료만 섭취한다고 해서 건강해지지 않는다. 영양이 고루 든 ‘균형식단’을 섭취해야 한다. 한국영양학회와 헬스조선이 공동으로 제작한 균형식단 공식은 ‘3·3·3·2·1’이다. 식품을 크게 채소류, 곡류, 고기류, 과일류, 유제품류의 5개 군으로 나눠 성인 여성(19~64세) 기준으로 하루에 각각 3접시, 3공기, 3개(달걀) 분량, 2종이컵, 1컵을 먹으면 된다. 성인 남성은 이보다 약 25%를 더 먹는다.4 부지런히 움직인다닭은 끊임없이 움직인다. 꾸준한 운동은 신체 건강을 위한 필수 조건이기도 하다. 체육관이나 헬스장에 가 강도 높은 운동을 해야만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게 아니다. 평소 많이 걷고 움직이는 것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실내에서 집안일만 해도 하루 3000~4000보를 걷고, 4000보를 걸으면 우울증 위험이, 6000보 걸으면 치매가, 8000보 걸으면 심혈관 위험이 준다는 일본의 연구결과가 있다. 승용차보다 대중교통을, 엘리베이터보다 계단을 이용하는 노력을 하는 게 좋다.5 물을 많이 먹는다닭이 물 먹고 하늘 보는 행동을 누구나 한번쯤은 봤을 것이다. 닭은 물을 자주, 많이 마신다. 물은 인체의 약 70%를 차지하는 몸의 주요 구성 성분이다. 우리 몸의 체온을 조절하고 각 기관에 영양소를 전달하며 세포에 산소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물을 많이 마셔야 혈당이 높아지거나 암이 생길 위험이 줄고, 신장 결석이 잘 안 생긴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에 물 1.5~2L를 섭취하라고 권고한다.
    특집기사이해나 헬스조선기자2016/12/29 11:33
  •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 인공방광수술 연간 100례 달성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 인공방광수술 연간 100례 달성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가 세계 최초로 ‘인공방광수술’ 연간 100례를 달성해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일 병원, 단일 비뇨기과 교수가 연간 인공방광수술 100례 달성은 세계에서 처음인 것.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는 지난 12월 28일, 방광암 환자를 대상으로 100번째 인공방광수술을 진행, 한해 100례 수술 달성을 기념해 병원 로비에서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및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등의 경영진과 이동현 센터장을 비롯한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인공방광수술은 자신의 소장을 이용해 새롭게 방광을 만들어 줌으로써 정상적으로 소변을 볼 수 있는 수술법으로 수술 후에도 가벼운 등산이나 성생활도 가능해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으며, 미관상으로나 기능면에 있어서 인공방광수술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최근 고령 인구의 증가와 노년기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광절제 수술 시 예전에는 소변 주머니를 차야 했던 고령의 방광암 환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이동현 비뇨기과 교수를 중심으로 구성된 인공방광센터는 이대목동병원 특성화 전략에 따른 국내 유일의 인공방광수술 전문 센터로 5개과(비뇨기과·영상의학과·감염내과·병리과·외과) 의료진이 협진을 진행하며, 국내에서 인공방광수술을 제일 많이 하고 있다.실제로 첫 수술에 성공한 1996년부터 2010년까지 5년 간 수술 건수가 67건에 불과했지만 2011∼2014년에는 150건을 돌파했고, 2015년에는 타 대학병원에서 전원해 수술 받는 방광암 환자가 크게 늘어 85건으로 증가했으며, 2015년 11월 인공방광센터 정식 개소 이후 큰폭의 증가세를 나타내며 올해 100례를 달성하게 됐다.이동현 인공방광센터장은 "인공방광수술을 받은 환자는 다른 병원에서 요루형성술을 받은 방광암 환자들과 달리 일상 생활에 불편이 없고, 정상적인 성생활도 가능해 만족도가 높아 방광을 적출하는 방광암 환자에게 꼭 필요한 수술“이라며 "향후 센터 주도 하에 인공방광수술 술기를 전국으로 알려 국내에서 소변 주머니를 차는 방광암 환자가 없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12/29 11:02
  • 암 치료 저항하는 단백질, 저항 원인 밝혀져

    암 치료 저항하는 단백질, 저항 원인 밝혀져

    암(癌)은 크기가 클수록 치료가 잘 안 된다. 암이 커지면 내부 산소량이 줄어,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가 잘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 HIF 단백질이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HIF 단백질이 발현되거나 안정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다. 그런데, 최근 HIF가 안정화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단백질이 밝혀져 화제다.인하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박헌주 교수가 단백질을 세포 수준에서 연구한 결과, NQO1이라는 단백질이 HIF 단백질의 안정성을 증가시켜 암세포가 증식하고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는 데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암이 진행하면서 NQO1의 발현량이 증가하고 생존율을 감소시키는데 착안, HIF 단백질 발현과의 관련성을 자세히 분석한 결과다.이로써 HIF뿐 아니라 NQO1을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를 개발하고 방사선 치료 효능을 높일 가능성이 커졌다. 이는 저산소 질환인 뇌졸중, 말초혈관질환, 뇌질환 연구에서도 적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박헌주 교수는 “지난 6년간 꾸준히 연구해 온 NQO1에 의한 HIF 단백질 조절연구를 통해 암치료 효능 증진 기술 개발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현재 대장암을 중심으로 연구해 왔으나 앞으로는 다양한 암종에서 본 연구결과가 활용 가능함을 규명하기 위해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최고 과학전문지 ‘네이처’ 자매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 판 최신호 (12월 14일)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29 11:00
  • 유니베라, 세계일류상품 14년 연속 선정

    유니베라 알로에가 14년 연속 ‘2016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은 수출규모가 연간 5백만 달러 이상이며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인 글로벌 경쟁력이 우수한 제품에게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유니베라는 알로에 부문에서 2003년 첫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1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알로에는 ‘서양의 인삼’이라 불리며 수천 년 동안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랑 받아온 천연 약용식물. 일반적으로 알로에는 피부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유니베라는 1988년부터 해외 알로에 농장을 개척해왔다. 현재 미국 텍사스, 멕시코 탐피코, 중국 해남도에 대규모 알로에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 알로에 원료를 수출하고 있다. 또한 알로에의 효능 연구를 위해 1993년부터 국내 유수한 대학 연구진과 함께 알로에 신약개발(CAP : Creation of Aloe Pharmaceuticals)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150억 이상 연구비를 투자하여 운영하고 있다.이병훈 대표는 “유니베라는 국내에서 생소했던 알로에를 40년 동안 키우고 연구해온 국내 알로에 리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알로에 연구개발의 지속적인 투자와 전략적인 해외 농장 운영을 통해 전 세계 알로에 시장을 석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6/12/29 10:52
  • 서울재활병원, 재활병원 최초로 의료기관인증 연속 획득

    서울재활병원이 2012년 재활병원 최초로 1주기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지난 1일에도 재활병원 중 최초로 1,2주기 의료기관인증을 연속 획득했다.의료기관 인증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환자안전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 실태 등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1주기 인증보다 조사기준이 국제적 수준으로 대폭 강화된 인증 조사기준에 따라 환자진료체계, 지원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13개 장(chapter) 91개 기준 537개 조사를 거친다. 서울재활병원은 해당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6년 12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유효한 인증서와 정부 공인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도 동시에 부여받았다.이번 인증 획득은 서울재활병원이 상시 인증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인  위한 직원 교육 및 모니터링, 자발적인 환자안전보고 및 개선방안 마련, 제 QI경진대회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질 향상 활동과 환자 안전 활동을 전개해 온 결과이다.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활동은 환자 안전 문화와 감염관리의 인식을 높일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창의적 노력으로 병원 업무개선, 서비스 증대,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으로 병원 경쟁력을 강화해 더욱 체계화되고 발전된 병원의 모습을 갖추는데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이지선 병원장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 획득은 평소 철저한 환자안전 관리 시스템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상의 진료와 의료기관 인증 재활병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6/12/29 10:43
  • 커피의 두 얼굴, 毒일까 藥일까?

    커피의 두 얼굴, 毒일까 藥일까?

    한국인의 일일 커피소비량은 평균 1.2잔이다. 1년이면 한 사람이 커피를 약 438잔 마시는 것이다. 그런데 커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골다공증 위험을 높인다는 주장부터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까지 의견이 분분하다. 커피는 건강에 좋은 것일까, 나쁜 것일까?
    푸드뉴트리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12/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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