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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손 안의 정신건강 전문의

    내 손 안의 정신건강 전문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우울증·불안증 등 정신질환 검사 가능상태에 따라 전문의와의 진료 권유…   정신건강 자가힐링심리적 안정을 돕는 30가지 음악을 들을 수 있다.정신건강 바로알기불안장애와 외상후스트레스장애(정신적인 충격을 입은 사건 후 계속적인 공포감을 느끼는 것)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두 질환의 정의, 특성, 역사, 종류, 환자의 특징 등 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정신건강 자가평가외상후스트레스장애, 우울증, 불안증 검사를 받을 수 있다.치료정보정신질환이 있을 때 환자에게 행해지는 구체적인 치료법을 소개한다. 증상에 따라 언제 인지치료, 심리교육, 약물치료 등을 진행하는지 구분해 알리고, 각각의 치료가 어떻게 행해지는지 구체적으로 소개한다.정신건강 도움안내정신질환을 치료받을 수 있는 국내 5개 보훈병원 정신건강의학과를 소개한다.  
    건강정보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03 09:05
  • 운동도 과하면 毒… 나는 운동중독일까 아닐까?

    운동도 과하면 毒… 나는 운동중독일까 아닐까?

    운동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하지만 운동도 과하면 오히려 몸에 손상을 입힐 수 있어 자신이 '운동중독' 상태는 아닌지 확인해봐야 한다.운동중독은 특정 행위를 반복하면서 쾌락을 느끼는 행위 중독의 한 종류다. 몇 가지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운동을 하지 않을 때 불안한 마음이 들거나 짜증이 나는 등 금단 증상이 생긴다. 늘 하던 운동보다 더 많이 해야 만족감이 들고,  운동으로 인해 일상적인 생활 및 사회적, 직업적, 대인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스스로 운동을 중단하거나 운동량을 줄이는 것을 조절하기 힘든 상황에 이를 수도 있다.운동에 중독되는 이유는 운동 중 엔도르핀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는 탓이다. 엔도르핀은 운동을 40~50분 넘게 지속했을 때 몸에 생기는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분비되는 물질이다. 문제는 엔도르핀이 쾌락을 크게 하는 도파민의 분비를 촉지한다는 것이다. 도파민으로 인한 쾌락을 느끼면 그 느낌을 계속해 원하고, 더 강한 운동 자극을 찾게 된다.
    피트니스헬스조선 편집팀2017/01/03 09:00
  • “40대의 30%는 대장 용종 보유…‘대장암 씨앗’을 키우지 마세요”

    “40대의 30%는 대장 용종 보유…‘대장암 씨앗’을 키우지 마세요”

    미국 MD앤더슨암센터에서 젊은 대장암의 발생이 앞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는 연구를 발표한 바 있고, 국내의 젊은 대장암 환자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원인은 무엇인가요? 주된 원인은 육식 위주의 식습관, 과도한 흡연, 음주입니다. 동물성 지방을 과도하게 먹으면 간에서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의 생성과 분비가 증가해 대장 내 담즙산의 양이 많아집니다. 이때 대장 안에 있는 세균은 담즙산을 분해해 콜레스테롤 대사 산물과 2차 담즙산이라는 발암 물질을 만들게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대사 산물이 대장세포를 손상시키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 입니다. 특히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인스턴트 식품이나 육류의 섭취가 많고, 상대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대장암 위험은 점차 높아지게 되죠. 또한 흡연이나 음주의 경우 체내 염증물질의 과도한 생성을 유발해 대장암의 원인이 됩니다.
    건강정보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1/03 08:01
  • 40대 이하 '젊은 대장암' 중증 환자 많고 재발률도 높다

    40대 이하 '젊은 대장암' 중증 환자 많고 재발률도 높다

    대장암은 국내 암(癌) 발생률 2위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잘 생기기 때문에 국가 5대 암 검진에서도 50세 이상은 매년 분변검사 후 이상 소견이 있다면 대장 내시경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제 ‘젊은 대장암’ 환자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입 모은다.
    건강정보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1/03 08:00
  • 몸에 쌓인 식적(食積)이 보내는 '4가지 신호'

    몸에 쌓인 식적(食積)이 보내는 '4가지 신호'

    먹은 것이 제대로 몸에 흡수·배출되지 않고 쌓여있는 것을 한의학에서 '식적(食積)'이라 말한다. 식적이 있으면 위나 장에 노폐물이 오래 머물면서 독소·가스를 발생시키고 똥배를 유발한다. 이때는 기름진 음식이나 밀가루 등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갖고 ▲채소·과일을 많이 섭취해 몸속 노폐물을 제거해야 한다. 내 몸에 식적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5가지 방법을 소개한다.◇속이 더부룩하고 잘 체한다식적은 몸에 노폐물이 쌓여있는 것이기 때문에, 배가 항상 더부룩하고 답답한 느낌이 든다.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가 잘 안 되면서 체하기 쉽다.◇몸이 잘 붓는다한의학에서는 비장을 소화된 음식물로 기화 혈을 만드는 중요한 장기로 본다. 비장은 왼쪽 콩팥과 횡격막 사이에 위치하며,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림프기관이다. 실제 전신 림프기관 중량의 약 25%를 차지하며, 혈액 속 세균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식적이 생기면 비장에 문제가 생기고, 이로 인해 체내 수액대사가 잘 이뤄지지 않으면서 몸이 부을 수 있다.◇트림을 자주 한다트림을 자주 하는 것은 위장에 문제가 있거나, 식적이 쌓였기 때문이다. 트림과 함께 음식을 먹기만 하면 계속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 되는 증상이 생긴다면 식적을 의심할 수 있다. 이때는 음식을 꼭꼭 씹어 삼키고 식사 시간을 30분 이상 유지해야 한다.◇명치를 눌렀을 때 통증이 있다한의학에서는 배를 눌러 병을 진단하는 복진(腹診)을 중요시 한다. 배를 지그시 눌렀을 때 뱃속이 편하지 않고 통증이 있으면 문제가 있는 것인데, 특히 명치를 눌렀을 때 통증이 있다면 식적을 의심할 수 있다.식적이 있다면 배 마사지를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명치와 배꼽을 이은 수직선의 중간 부분을 하루 2회 이상 3분간 양손 손가락으로 꾹꾹 누르거나 그 주위를 원을 그리면서 누르면 된다. 누워서 양 무릎을 세운 채 마사지하면 배 근육에 힘이 빠져 장에 쉽게 힘이 전달되기 때문에 효과가 더 좋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03 07:00
  • 서울·경기 뒤덮은 미세먼지로부터 눈·코·피부 보호하는 법

    서울·경기 뒤덮은 미세먼지로부터 눈·코·피부 보호하는 법

    서울, 경기, 인천, 충남이 미세먼지 '나쁨(81∼15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원인은 중국발 스모그가 유력하다. 겨울에 주로 부는 북서풍이 중국에서 발생한 스모그를 국내로 유입시킨 것으로, 겨울 들어 중국 화력발전소 가동률이 높아진 것과도 연관 있다고 분석되고 있다.미세먼지는 눈, 코, 귀, 피부 등 다양한 신체 부위를 공격한다. 눈 건강을 지키려면 우선 콘택트렌즈를 끼지 않는 게 좋다. 눈물이 잘 순환해야 눈에 들어온 미세먼지가 씻겨 나가는데, 렌즈를 끼고 있으면 눈물 순환이 잘 안 돼 눈 속에 먼지가 남아있게 된다. 부득이 렌즈를 착용해야 한다면 수시로 인공눈물을 넣어줘야 한다. 화장품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분크림을 바르고 밖에 나가면 먼지가 피부에 바로 닿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 시중에는 피부 표면에 얇은 막을 씌워 미세먼지가 침투하지 못하게 하거나, 화장품 성분이 음전하를 띠게 해, 같은 음전하인 미세먼지를 밀어내게 하는 등의 기능을 하는 안티폴루션 화장품이 나와 있다. 외출 후 세안을 할 때는 클렌징 제품을 여러 개 사용하기보다, 코 옆이나 눈가, 입가 등 손이 잘 닿지 않는 부분을 신경 써 닦는 게 더 효과적이다.미세먼지가 코나 입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으려면 마스크를 써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KF80, KF94, KF99)를 이용하는 게 안전하다. 반드시 입뿐 아니라 코까지 가려야 한다.외출 후 코를 세척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주사기와 생리식염수가 필요하다. 전자레인지로 미지근하게 데운 식염수30~50cc를 주사기에 담고, 한쪽 콧구멍으로 액체를 밀어 넣어 반대편 콧구멍으로 흘러나오게 한다. 숨쉬기는 참고 입은 벌리고 있어야 한다. 생리식염수는 우리 몸의 체성분 농도와 같고, 증류수와 염분 외에 다른 약품이 첨가돼 있지 않아 내성과 부작용 위험이 없어 안전하다. 수돗물을 쓰면 코점막이 손상돼 부을 수 있어 피해야 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 2017/01/02 17:24
  • 한의사협회 "중의약법 달고 날아가는 중국, 언제까지 지켜볼건가?"

    대한한의사협회가 최근 중국이 '중의약법'을 제정·공포한 것과 관련 "국가적 지원을 통한 한의약의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2016년 12월 25일 중의약의 지위와 발전방침을 규정한 ‘중의약법(총9장63조로 구성)’을 공포했다. 법안에는 중국 내 모든 현(우리나라 시군구에 해당)에 중의병원 설치를 의무화했고, 종합병원과 모자보건원에도 중의과를 설치하도록 했다.이에 한의사협회는 중국 '중의약법' 공포와 국내 '한의약법' 폐기 사례를 비교하며 "세계적으로 동양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한의약 경쟁력 제고를 위해선 중국과 같은 독립된 한의약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중국 중의약관리국 예산은 2016년 기준 1조 4520억원으로 우리나라 보건복지부 한의약 관련 예산(370억원)보다 약 39배 더 많다. 한의사협회는 "중국 중의약관리국 산하에는 중국중의과학원(우리나라 한국한의학연구원에 해당), 중화중의약학회, 중국중의약보사(신문사), 중국중의약출판사, 전통의약국제교류센터, 중의사자격인증센터 등도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실 산하 2개 과만이 운영 중이다.현재 중국은 2014년 기준 해외에서 중성약 수출로만 연간 4조원을 벌어들이며 세계 전통의학시장을 이끌고 있다. 2015년에는 중의과학원 소속 투유유 여사가 중의약을 통해 말라리아 치료제를 만든 공로로 노벨생리의학상까지 수상했다. 한의사협회는 "2050년까지 약 5조달러(약 600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전통의학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선 한의약을 육성 발전해 세계 바이오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1/02 17:12
  • 새해 목표가 '금연·다이어트'라면, 꼭 알아둬야 할 팁

    새해 목표가 '금연·다이어트'라면, 꼭 알아둬야 할 팁

    새해를 맞아 다양한 건강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많다. 가장 흔한 것이 금연과 다이어트다. 그만큼 금연, 다이어트는 건강 관리에 중요한데, 무작정 시도하기보다는 철저한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게 도움이 된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의 도움말로 금연과 다이어트 성공률을 높이는 법을 알아봤다.◇금단증상, 의지로 참기보다 약물 활용하는 게 도움흡연은 평균 수명을 줄일 뿐 아니라 폐암 확률을 22배나 높이는 백해무익한 중독질환이다. 이 밖에 한 달에 평균 15만 원에 달하는 돈을 담배를 사는 데 소비해야 하며, 업무 중간중간 담배를 피우러 나가야 해 업무 효율을 떨어뜨리기까지 한다. 그럼에도 흡연자들이 당장 담배를 끊기 어려운 이유는 '금단증상' 때문이다. 흡연을 하면 뇌에 존재하는 니코틴 수용체가 짧고 강렬하게 자극되면서서 니코틴 수용체 수가 늘어난다. 담배를 피우던 사람이 담배를 갑자기 끊어 늘어난 니코틴 수용체가 니코틴을 공급받지 못하면, 마치 밥을 먹지 않은 것 같은 헛헛함이 든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불안감, 초조함이 생기며, 짜증이 날 수도 있다. 이것이 금단증상이다. 이때 다시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 수용체에 니코틴이 채워지면서 며칠 굶은 사람이 밥을 먹은 것 같은 안도감이 생기고, 집중력이 높아지고 마음이 편해진다. 금단증상을 비교적 쉽게 극복하려면 약물을 써보는 게 도움이 된다. 신동욱 교수는 "약물로 니코틴 중독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니코틴 수용체를 실제 니코틴이 아닌 약물로 채우면 흡연 욕구를 제어할 수 있고, 금연을 세 달 이상 유지하면 뇌가 정상으로 돌아온다"고 말했다. 더불어 신 교수는 "약물 치료를 잘 활용하면 성공률은 50% 이상"이라고 말했다. 단, 약물치료와 함께 금연 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스스로 의지를 다지거나 상담을 받아야 한다.◇먹은 음식 기록하는 어플리케이션 적극 활용해야단기적으로 체중을 빼려면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 신동욱 교수는 "운동은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지만, 식욕을 높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식이 조절을 필요로 하게 된다"며 "예를 들어, 조깅을 50분 하면 250kcal 정도가 소모되는데 이는 콜라 한 캔을 마시면 바로 다시 채워지는 열량"이라고 말했다. 매주 꾸준히 등산하러 다니는 중년 남성의 뱃살이 잘 안 빠지는 이유도 산에서 내려와 먹는 막걸리·전 때문이라는 것이 신 교수의 주장이다.   섭취량을 줄이려면 먹는 칼로리 목표를 정하고 이를 관리해야 한다. 이때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자신이 먹은 음식을 입력하면서 섭취 칼로리를 계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동욱 교수는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칼로리 섭취가 적은지 등을 인지하게 되면서 체중 관리를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다이어트 어플리케이션은 '눔 코치'다.운동할 때도 운동 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게 좋다. 스마트폰에 내장된 만보계 기능을 이용해 매일 목표를 달성하는 것도 도움 된다. ◇단기적인 보상을 계획해야 유혹에 잘 안 넘어가 금연이나 다이어트를 시작하기에 앞서 단기적인 보상계획을 세우자. 금연을 해 아낀 담뱃값으로 가족 여행을 간다거나, 체중을 3kg 빼면 자신에게 맞는 새로운 옷을 사겠다는 식이면 된다. 신동욱 교수는 "금연이나 체중감량은 장기적인 목표이기 때문에 당장 눈앞의 즐거움에 넘어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02 15:00
  • 오메가3 똑똑한 구매법… 포장은 낱개로 돼 있어야 하고, 어종은?

    오메가3 똑똑한 구매법… 포장은 낱개로 돼 있어야 하고, 어종은?

    건강 검진 시즌이 끝무렵에는 고지혈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평소 혈중 지방 농도에 신경 쓰지 않고 있다가, 건강검진 결과로 심각성을 깨닫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고지혈증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이 혈액 내에 존재하는 질환이다. 혈중 지방 농도가 높으면 지방이 혈관벽에 쌓여 염증과 심혈관계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혈중 지방 중에서도 유독 혈관에 손상을 줘 동맥경화증이나 관상동맥질환을 유발해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을 잘 관리해야 한다.체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려면 유산소 운동을 하거나 채소·과일을 많이 먹는 게 도움이 되지만, 오메가3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2011년 부산백병원 대사내분비내과 박정현 교수팀이 고지혈증 판정을 받은 당뇨병 환자들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한 그룹의 전체 콜레스테롤 중 LDL 콜레스테롤이 차지하는 비율이 43.5%에서 32.29%로 떨어졌다. 오메가3는 생선 등 식품에도 들었지만, 건강기능식품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오메가3를 구입할 때는 네 가지를 기억하는 게 좋다. 우선 DHA와 EPA의 합이 500~2000mg 이상인 제품을 섭취해야 한다. 제품 상자 뒷면에 기재된 정보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오메가3는 DHA와 EPA로 구성되어 있다. DHA는 두뇌와 망막 세포를 구성하는 지방산으로 두뇌 계발 및 안구건조 개선 등에 효능이 있으며, EPA는 혈행 개선 및 혈액 응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식약처 기준 일일 오메가3 권장 섭취량은 500~2000mg이다. 적어도 500mg 이상의 오메가3를 복용해야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이는 제품의 총 용량이 아닌 DHA와 EPA의 합을 말하는 것이다. 둘째, 소형 어류를 원료로 한 제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 몸집이 큰 생선일수록 납, 수은, 카드뮴 등의 중금속 축적률이 높기 때문이다. 소형 어류에는 멸치·정어리·고등어 등이 있다. 셋째, 저온초임계 추출법을 이용한 제품을 찾자. 저온초임계 추출법이란 50℃ 이하의 저온에서 높은 압력을 가해 초임계유체 상태로 변한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중금속을 걸러가며 기름을 추출하는 방법을 말한다. 고온으로 인한 오메가3의 산패를 막고, 인체에 해로운 화학물질 사용을 막을 수 있어 보다 안전한 추출법으로 평가된다. 마지막으로 PTP(Press Through Pack) 포장을 사용한 제품이 좋다. PTP 포장이란 캡슐 하나하나가 낱개로 포장돼있는 것을 말한다. 여러 캡슐을 하나의 통에 담아내는 병 포장법은 포장 단가를 낮춰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병뚜껑을 반복적으로 열게 돼 오메가3의 산패가 더욱 빨리 진행될 수 있다. 특히 투명한 플라스틱병의 경우 빛과 열에도 취약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오메가3는 캡슐 하나하나 낱개 포장해 공기 노출을 최소화한 PTP 개별 포장으로 유통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권장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02 14:13
  • 중국발 스모그 심각, 심장·폐 악영향… 마스크 안 쓰면?

    중국발 스모그 심각, 심장·폐 악영향… 마스크 안 쓰면?

    새해 첫 출근일부터 중국발 스모그로 인한 높은 미세먼지 농도가 호흡기를 괴롭히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대구, 울산, 경북, 경남은 미세먼지 '나쁨'(81∼150㎍/㎥)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과 경기는 오전 9시 '나쁨' 수준이었다가 오전 10시 70㎍/㎥, 78㎍/㎥로 '보통'(31~80㎍/㎥) 수준으로 낮아졌다. 하지만 오늘 전 권역이 '나쁨'에서 '매우 나쁨'(151㎍/㎥ 이상)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중국발 스모그가 국내로 유입된 이유는 겨울철에 주로 부는 북서풍 때문이다. 날이 추워져 중국의 화력발전소 가동률이 높아지고, 국내 대기가 원활하게 순환하지 못하는 점도 상태가 악화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미세먼지 오염도를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는 11월부터 상승해 2월 정점에 이른 뒤 점차 감소해 8~9월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미세먼지는 지름이 10㎛ 이하(머리카락 지름 50~70㎛)로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은 물질이다. 호흡기를 통해 폐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들어가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국제암연구소는 2013년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다.미세먼지가 기도, 폐, 심혈관, 뇌 등 각 기관에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면 천식부터 심혈관계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눈에는 알레르기성 결막염·각막염이, 코에는 알레르기성비염이 생길 확률이 높다. 폐가 약한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인한 입원율은 2.7%, 사망률은 1.1% 증가했다.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되면 심근경색 같은 허혈성질환 사망률을 높인다. 기도에는 염증을 유발해 천식을 악화시키거나 폐 기능을 떨어뜨린다. 심한 경우 천식 발작으로 이어질 수 있다.따라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면 되도록 외출하지 않는 게 안전하다. 어쩔 수 없이 바깥에 나갔다면, 호흡량이 많아지지 않도록 활동량을 최소화한다. 승용차를 탈 때는 실내 순환모드를 가동해 외부 공기를 차단해야 한다.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KF80, KF94, KF99)를 이용한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과 발, 얼굴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물을 충분히 마셔 노폐물을 배출시킨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02 11:22
  • 길고양이 조류독감 확진… 반드시 지켜야 할 'AI 예방수칙'

    길고양이 조류독감 확진… 반드시 지켜야 할 'AI 예방수칙'

    닭, 오리에 이어 고양이까지 AI(조류독감) 확진 판정을 받았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경기도 포천시에서 발견된 집고양이 수컷 한 마리와 새끼 길고양이 한 마리가 고병원성(인체 감염 위험이 있는) H5N6형 AI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진했다.질병관리본부는 고양이 사체 접촉자 10명과 해당 구역에서 고양이 포획 작업을 수행한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직원 2명, 총 12명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한 상태다. 고위험군 12명은 아직까지 발열·기침·인후통 등의 증상을 따로 보이지 않고 있다.한편 AI로 살처분되고 있는 가금류는 3천만 마리에 육박했다. 다만 의심 신고는 지난 1일까지 엿새째 크게 늘지 않고 있어 정부는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는 중이다. AI 의심 신고는 지난해 12월 27일 1건, 28일 0건, 29일 1건, 30일 2건, 31일 1건, 1일 2건으로 엿새째 0~2건을 기록했다. AI가 한창 확산할 때 신고 건수는 10~14건이었다.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AI 예방수칙은 ▲철새 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조류·고양이 등 폐사한 동물과 접촉을 피하고 ▲손을 30초 이상 자주 씻고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고 ▲AI 발생 농가 종사자나 살처분 작업 참여자 등 고위험군은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개인위생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살처분 작업 참여 후 10일 이내에 발열과 기침, 인후통이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나 1339(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해야 한다. 닭고기, 오리고기, 달걀 등은 75도 이상의 열에 5분 이상 익혀 먹는 것이 안전하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02 10:44
  • 돈 되는 연구보다 윤리적인 연구로 의료발전 기여하고 싶어요

    돈 되는 연구보다 윤리적인 연구로 의료발전 기여하고 싶어요

    동물실험 대체제 개발해 ‘러쉬 프라이즈’ 수상,연세대 치과대학 김미주 교수의료·바이오 분야에서 동물실험은 아직까지 필요하고,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부분에서는 인공재료를 써서, 실험체를 대체하자는 시도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추세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의 김미주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몇 없는, 치과 재료 분야에서 동물대체실험을 연구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피플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1/02 09:00
  • 잇몸도 마사지하면 건강해집니다, 방법은?

    잇몸도 마사지하면 건강해집니다, 방법은?

    잇몸은 나이 들수록 급격히 악화되는 부위 중 하나다. 잇몸 염증이 심해지면 치아가 흔들리거나 빠질 수 있어 평소 잇몸을 건강하게 관리해야 한다. 잇몸 건강을 위해서는 양치질을 깨끗이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잇몸 마사지를 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잇몸이 약해졌는지 확인하려면 우선 잇몸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잇몸이 부었거나 잇몸과 치아 사이가 크게 벌어지거나, 양치질 후 피가 나면 잇몸 염증의 초기 단계로 볼 수 있다. 단순히 피로 탓으로 여기기보다 치과에 가서 검사를 받는 게 안전하다. 잇몸 질환이 심하면 잇몸 속 치석이나 치태 등을 긁어내는 치료를 한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40대 이상이라면 3개월에 한 번씩 스케일링을 받는 게 안전하다.한편 잇몸 마사지를 하면 잇몸 건강을 오래 유지시킬 수 있다. 잇몸 마사지를 하려면 우선 양질한 뒤 손을 깨끗이 씻는다. 그다음 검지를 잇몸에 대고 시계 방향으로 원을 그리듯 10회 정도 문지른다. 입 안 깊숙한 곳에 있는 잇몸부터 빠진 곳 없이 촘촘하게 문질러야 효과가 크다. 죽염을 묻히지 않는다. 잇몸에 상처를 유발할 수 있다. 이미 잇몸질환이 있는 사람은 칫솔을 이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잇몸과 치아 사이 경계 부위에 칫솔모를 비스듬히 대고, 가볍게 진동을 주면 된다. 아침저녁으로 잇몸 마사지를 꾸준히 하면 잇몸 조직이 강화될 뿐 아니라, 혈액순환이 잘 되면서 잇몸의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진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02 09:00
  • '디지털 치매'에서 벗어나는 법

    '디지털 치매'에서 벗어나는 법

    디지털 치매란 휴대전화, 컴퓨터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가 필요한 기억을 대신 저장해주는 바람에 사용자의 기억력이나 계산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디지털 치매는 치매라기보다는 건망증에 가깝지만 자주 반복되면 일상에 불편을 야기할 수 있다. 디지털 치매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아본다.
    건강정보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1/02 08:00
  • 운동 중엔 갈증 안 나도 물 마셔야… 이유는?

    운동 중엔 갈증 안 나도 물 마셔야… 이유는?

    매년 1월은 헬스장 성수기다. 새해를 맞아 건강을 기원하며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운동을 할 때는 '운동 중 제대로 물 마시는 법'을 함께 알아두는 게 도움이 된다. 운동 중에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운동 효과가 떨어지고 몸에 무리가 가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탓이다.운동할 때는 땀을 많이 흘린다. 몸을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몸 곳곳에 혈액을 운반하기 위한 심장의 운동이 빨라지고,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구역감이나 현기증, 무력감 등의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문제는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이 근육이나 피부로 잘 전달되지 않을 뿐 아니라, 전해질이 부족한 상태일 때는 심혈관계나 신경계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점이다.따라서 운동 중에는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마시는 게 중요하다. 목마른 증상이 없어도 몸은 이미 탈수 상태일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몸속 수분이 땀으로 배출되는데, 이때 갈증이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 갈증 여부와 관계없이 물을 규칙적으로 마시는 게 안전하다.운동 중 물을 마시는 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운동하기 두 시간 전에 체중 1kg당 5~7mL의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찬물보다 흡수가 잘 되는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운동 중에는 땀으로 전해질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물보다 나트륨·칼륨 등이 들어 있는 스포츠음료를 마시는 게 좋다. 15분에 한 번씩 두세 모금 정도 마시는 게 적절하다. 운동 후에는 운동 전의 체중과 운동 후 체중을 비교한 뒤, 빠진 체중에 따라 물 마시는 양을 결정한다. 빠진 체중 100g당 150mL의 물을 마시면 된다. 이때도 스포츠음료를 마시면 갈증 등을 더 빨리 해소할 수 있다.
    피트니스헬스조선 편집팀2017/01/02 07:00
  • 동물에게 배우는 건강

    2017년 정유년입니다. 정치·사회적으로 너무나 힘들게 지내온 2016년이기에 새해는 우리 모두에게 더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그러나 기대나 희망보다 불안감이 앞서는 것은 왜일까요? 아마 어수선한 시국상황이 여전히 진행형에 있고, 미확정 상태이기 때문일 것입니다.새해는 닭띠의 해입니다. 닭은 깜깜한 어둠을 뚫고 새벽을 깨우는 동물이지요. 자명종이 없었던 시절, 새벽 4~5시 수탉의 ‘꼬끼오~’ 소리에 맞춰 우리의 선조들은 눈을 뜨고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이런 점에서 닭은 시작과 희망의 상징인 셈입니다.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지금의 나라 상황도 닭띠를 맞아 수탉의 목소리처럼 아침을 몰고 오면 좋겠습니다.이해나 기자가 이번호에 취재한 ‘닭에게 배우는 건강 습관 5’(12쪽)을 보니 건강 측면에서도 닭에게 배울 점이 많군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성은 성장호르몬과 멜라토닌 호르몬을 많이 분비해서 건강에 좋답니다. 20여일 동안 달걀을 품어 병아리를 부화하고, 그렇게 얻은 병아리를 지극히 보살피는 닭의 모성애는 옥시토신 호르몬을 분비해 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이는 등 건강에 플러스가 됩니다. 닭은 식습관에서도 배울 점이 있다고 합니다. 곡식과 열매, 벌레 등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는 닭의 식습관을 따라하면, 현대인의 딜레마인 편중된 영양 섭취 문제가 해결되지 싶습니다.닭 외의 동물에게도 본받을만한 건강 습성이 있습니다. 개나 고양이는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스트레칭을 합니다. 갑자기 움직이지 않고 앞뒤 다리를 번갈아가며 쭉 펴줌으로써 근육과 관절을 유연하게 하는 것입니다. 사소한 동작이지만 낙상 등 불의의 사고를 예방합니다. 장수 동물인 거북이나 코끼리가 느릿느릿 움직이는 것도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교훈이 됩니다. 항상 시간에 쫓기고 긴장 속에 살다보면 심장과 혈관뿐만 아니라 건강 전반에 나쁜 영향을 줍니다. 이러한 동물들의 사소한 행동은 오랜 진화를 통해 터득한 ‘자연의 지혜’이므로 겸손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지 싶습니다.<헬스조선>은 새해를 맞이해서 조용한 변신을 했습니다. 먼저 본문 글자의 크기를 좀 키우고 글자와 줄 사이의 간격을 넓혀 좀 더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디자인과 내용 또한 변화를 줬습니다. 이번 변화의 컨셉트는 ‘더’입니다. 더 쉽게, 더 다양하게, 더 깊이있게…. 앞으로도 독자 여러분의 의견에 귀기울여 더 좋은 <헬스조선>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새해, 무엇보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최우선해서 챙기시길 기원합니다.
    특집기사헬스조선 편집장 김공필2017/01/01 09:00
  • 암(癌) 의심할 수 있는 증상, 무엇이 있을까?

    암(癌) 의심할 수 있는 증상, 무엇이 있을까?

    새해를 맞아 건강을 기원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건강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나 바른 식습관을 통해 질환을 예방하는 것뿐 아니라, 질환을 초기에 발견해 제때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癌)은 조기에 발견했을 때 생존율이 크게 높아지는데, 암이 유발하는 증상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에 무시하기 쉬운 암의 증상을 알아봤다.◇혹이나 덩어리가 만져진다영국 런던대학에서 암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환자의 약 7.5%가 몸 안에 원인 불명의 덩어리가 있음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들 중 67%가 의사를 찾지 않았고, 77%는 심각한 질병으로 여기지 않았다. 하지만 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덩어리나 혹이 만져지만 암을 의심해봐야 한다.◇쉰 목소리가 오래 계속된다기침이나 쉰 목소리가 오래 지속되는 것도 암의 신호일 수 있다. 이는 후두암, 폐암, 갑상샘암, 림프종의 가장 흔한 증상이지만, 가볍게 여겨 내버려 두는 경우가 많다. 기침·쉰 목소리와 함께 목 주위에 이상 증상이 보이면 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배변 시기나 양에 급격한 변화가 생긴다런던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암 환자의 18%는 배변 시기나 대변의 양, 크기의 급격한 변화를 경험했다. 변비가 오래 지속되거나 변이 가늘어졌을 때 단순히 음식이나 약물의 영향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대장암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지속적인 통증이 느껴진다통증이 지속되는 것은 기본적으로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이지만, 뼈에 암이 생기는 골육종이나 난소암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목에 통증이 지속되면 후두암을 의심할 수 있다. 미국암협회에 따르면, 암으로 인한 통증은 서서히 몸 전체로 확산하는 특징을 가진다고 알려졌다. ◇급격히 체중이 감소한다미국암학회에 따르면, 암의 첫 징후가 특별한 원인 없이 4.5㎏ 정도의 체중이 감소하는 것이다. 체중 감소는 췌장암, 위암, 폐암, 식도암 등 대부분의 암이 생겼을 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급격한 체중 감소가 있는데도 운동이나 다이어트 탓으로 돌리면 암 조기 발견을 놓칠 수 있다.◇외상이 없는데도 출혈이 생긴다기침에 피가 섞여 나오면 폐암, 대변에 피가 묻었을 때는 결장암이나 직장암 신호일 수 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질 출혈을 경험한 여성은 자궁암 위험이 있어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이 밖에 유두에 출혈이 있으면 유방암,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면 방광암이나 신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01 08:00
  • 금속 액세서리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이유는?

    금속 액세서리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이유는?

    이정민 독자(서울시 동작구 성대로) 액세서리가 일으키는 피부 알레르기 반응에 대해 알고 싶어요. 금이나 은도 알레르기가 일어나나요?목걸이를 했는데 줄 모양을 따라 목 피부가 빨갛게 변하거나, 귀고리 한 곳이 퉁퉁 붓는 경우가 있다. 바로 ‘금속 알레르기’ 다. 액세서리 소재로 주로 쓰이는 각종 금속, 피부 알레르기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액세서리를 착용한 후, 해당 부위의 피부에 이상이 생 긴다면 금속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높다. 금속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가려움 ▲붉은 반점 ▲부종 ▲색소 침착 등의 접촉성피부염 증상이 나타난다. 건국대병원 피부과 안규중 교수는 “금속은 분자량이 매우 작아, 피부를 통해 금속 성분이 침투 될 수 있다”며 “면역세포가 불순물이 섞인 금속 성분에 과도하게 반응하면 알레르기 반 응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성인의 약 10%는 금속 알레르기가 있다. 알레르기를 잘 유발하는 대표적인 금속은 니켈, 크롬, 코발트다. 이 중 니켈은 중금속의 일종으로 가격이 비싸지 않아 액세서리나 바지 버클, 단추, 안경테에 흔히 쓰인다. 백금·금·은의 경우 비교적 알레르기가 잘 생기지 않는다. 안규중 교수는 “순수한 백금(24K)이 알레르기 반응에서 가장 안전하며, 금·은도 안전한 편이지만 드물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사람이 있다”며 “백금·금·은 은 불순물이 적은 금속이라 알레르기가 적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 화이트골드는 조심해야 한다. 백금과 화이트골드는 다르다. 백금은 플라티나라고도 부르며, 원소기호는 Pt다. 화이트골드는 하얀 금이다. 금과 니켈, 아연, 주석 등을 섞어 만든 합금이다. 이 때문에 화이트골드는 백금·금·은보다 알레르기 반응이 잘 생긴다. 생기지 않았던 알레르기가 갑자기 생기는 이유 알레르기 반응이 없던 액세서리가 시간이 지나면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면역 반응의 특성 때문이다. 니켈 같은 특정 물질에 알레르기가 일어나려면, 해당 물질에 두 번 이상 접촉해야 한다. 몸속 면역세포가 해당 물질과 처음 접촉할 때는 물질의 정보를 저장하기만 하고 반응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니켈로 만든 액세서리를 생전 처음 착용할 땐, 니켈 알레르기가 있는 체질이라도 반응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 다음에 접촉할 때부터 알레르기가 생긴다. 두 번째는 액세서리 도금이 벗겨져서다. 니켈 액세서리라고 해도 은이나 금으로 도금을 했다면 피부와 접촉되는 부분은 니켈 성분이 없어 알레르기가 비교적 덜 생긴다. 그러나 도금 부분은 땀과 접촉하면 잘 벗겨진다. 도금이 벗겨진 액세서리를 착용하면 알레르기가 잘 생긴다.
    특집기사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6/12/31 10:00
  • 연이은 술자리가 치질로 이어지는 이유

    연이은 술자리가 치질로 이어지는 이유

    40대 직장인 구모 씨는 연말 송년회, 회식 등의 술자리 다음날 유독 항문 주변이 아파 화장실 가기가 무섭다. 며칠 전부터는 화장실을 갈 때마다 피가 나고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심해졌다.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는 것조차 힘들어진 구 씨는 결국 병원을 찾았고, 잦은 음주로 항문 주변에 혈전이 뭉친 '급성 혈전성 치핵’ 진단을 받았다.송년회, 신년회 등의 명목으로 술자리 모임이 늘면서 치질 환자도 함께 늘고 있다.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여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기 쉬운데, 이때 잦은 음주로 정맥이 갑자기 확장되면 급성 혈전성 치핵이 생길 확률이 높다.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5년 주요 수술 통계 자료에 따르면 12~2월까지의 치핵 수술 건수는 약 6만 건으로 한 해 수술 건수인 약 19만 7천 건의 약 30%를 차지했다. 연말에 발생한 치질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새해에 탈항, 항문 농양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술, 혈관 내 혈액 찌꺼기 뭉치게 해추운 날씨에 술을 많이 마시면 정맥이 갑자기 확장되면서 혈관에 피가 몰려 혈액 찌꺼기가 뭉치는 혈전이 생긴다. 혈전이 쌓여 덩어리가 항문 밖으로 밀려 나오면 급성 혈전성 치핵이 발생한다. 급성 혈전성 치핵이 생기면 항문 부근에 통증이 나타나고 출혈과 탈항으로 배변 시 피가 묻기도 한다. 치핵이 진행될수록 항문 밖으로 빠져나온 항문 조직이 만져지기도 하는데, 증상이 심하면 평소에도 항문 밖으로 나와 항문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 불편하거나 아프다.술자리에서 자주 먹는 안주도 치질에 악영향을 끼친다. 맵고 기름진 고(高)콜레스테롤 음식은 소화가 잘되지 않아 변비와 설사를 유발하기 쉬운데, 설사에 포함된 분해되지 않은 소화액이 항문과 항문 점막을 손상시켜 치열을 유발할 수 있다. 메디힐병원 민상진 병원장은 “평소 혈전성 치핵의 크기가 작을 때는 배변에 지장이 없지만 술자리에 오래 앉아 있어 상복부의 압력이 항문 부위에 전달되고 골반 쪽 정맥의 압력이 높아지면 말할 수 없는 통증을 경험할 수 있다”며 “특히 소맥 등 연말 술자리에서 즐겨 마시는 우리나라 특유의 술자리 문화로 치질 증상이 순식간에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금이라도 불편하거나 같은 부위에 치핵이 재발하는 경우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치료하는 게 안전하다.◇질환 초기에는 좌욕만으로 완화돼치질을 예방하려면 차가운 장소와 딱딱한 의자를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항문 건강에 적신호가 왔다고 느끼면 당분간 금주하면서 자극적인 음식을 삼가고 채소와 과일 등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하루에 5~10분 정도 온수 좌욕을 꾸준히 하면 항문 근육을 이완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급성 혈전성 치핵을 예방할 수 있다. 일반 샤워기를 이용해 물살이 세지 않게 조정한 후 자신의 체온과 비슷한 37~38℃의 온도로 항문 주변을 마사지해주는 것도 좋다.또한 화장실에 스마트폰이나 신문 등을 들고 들어가지 않고 배에 과도한 힘을 주지 않아야 한다. 평소 변기에 10분 이상 앉아 있지 않는 배변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민상진 원장은 “급성 혈전성 치핵으로 항문 주름에 분비물이 자주 남으면 항문 소양증 등의 2차 항문 질환으로 있다"며 "수술로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타 수술방법에 비해 수술 후 통증이 현저히 적은 자동문합기를 이용한 치핵근본절제술을 시행되고 있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31 08:00
  • 감기 증상에 허리까지 아프면 '결핵' 의심해봐야

    감기 증상에 허리까지 아프면 '결핵' 의심해봐야

    독감이 대유행 중이다. 초등학생부터 노인까지 고열과 두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때문에 감기 몸살 증상이 있으면 쉽게 독감을 의심한다. 하지만 감기 증상과 함께 허리 통증까지 생기면 ‘척추 결핵’을 의심해봐야 한다. 동탄시티병원 김세환 원장은 "증상이 비슷해 감기로 오인하고 조기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결핵 하면 보통 ‘폐결핵’을 떠올린다. 하지만 결핵은 위장이나 뼈, 관절에도 발생할 수 있다. 호흡기를 통해 들어온 결핵균이 잠복해있다 면역력이 떨어진 순간 혈액이나 림프액을 타고 온몸으로 퍼져 감염을 일으키는 탓이다. 척추 결핵은 결핵균이 척추에 자리 잡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결핵으로 치료받은 3만2181명을 조사한 결과, 폐 이외의 부위에서 결핵이 발생한 경우가 약 20%(6631명)나 됐다.척추 결핵은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더 문제다. 초기에는 ▲열이 나고 ▲온몸이 피로하고 ▲식욕이 떨어지고 ▲체중이 감소한다. 그런데 허리 통증이 동반된다는 특징이 있다. 김세환 원장은 "척추 자체나 주변 조직에 결핵균으로 인한 염증이 생기고, 염증이 생긴 부분이 괴사돼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말했다. 심해지면 척추 신경을 압박해 해당 부위 아래쪽으로 저린 증상이 생기거나 통증이 사방으로 뻗어나갈 수 있다.척추결핵은 심한 경우 디스크와 뼈가 녹아내리고, 하반신마비까지 초래할 수 있어 위험하다. 초기 감기 증상과 함께 허리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임상증상을 비롯해 엑스레이(X-ray)·CT·MRI 등의 영상검사와 혈액검사 등으로 진단한다. 조기에 발견하면 약물 치료만으로 회복될 수 있다. 6~12개월간 꾸준히 항결핵제를 복용하면 결핵균을 완전히 없애 완치될 수 있는 것이다.그러나 치료 시기를 놓쳐 증상이 악화됐을 경우에는 수술이 불가피하다. 김 원장은 “결핵균으로 인해 생긴 염증 주변에 고름이 찰 수 있다”며 “이 경우 수술을 통해 고름을 빼내고 뼈를 재건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우리나라에는 이미 결핵균에 감염됐지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잠복 결핵 환자가 15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증상이 나타난다. 잠복 결핵 상태일 때는 전염성이 없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언제든 발병할 수 있어 노년층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겨울에는 갑작스러운 추위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결핵은 면역력이 떨어진 틈을 타 발병하므로 평소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한 충분한 영양섭취와 정기적인 운동으로 면역력을 길러줘야 한다. 과로와 스트레스도 면역력 저하를 초래하는 만큼 평소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실내에만 있기 보다 실외 활동으로 체력을 기르고, 집안 공기를 자주 환기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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