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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가슴 여드름, 염증 깊고 크기도 커… 빨리 없애려면?

    등·가슴 여드름, 염증 깊고 크기도 커… 빨리 없애려면?

    최근 미세 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고온 현상까지 이어지면서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5월 중 결혼을 앞둔 신부는 얼굴뿐 아니라 등·가슴에 생기는 여드름인 '몸드름(몸에 난 여드름)' 때문에 걱정하기 쉽다. 몸에 여드름이 많으면 드레스 사이로 더 도드라져보일 수 있다. 몸에 생기는 여드름이 더 쉽게 악화되는 이유와 이를 없애는 법을 알아봤다.◇여드름 환자 10명 중 2명, 몸에도 여드름 나여드름은 피지선이 있는 부위면 어디든지 생겨 전신에 나타날 수 있다. 강남 아름다운나라피부과에서 지난해 1~12월 여드름 치료를 위해 내원한 환자 873명을 조사한 결과, 20.2%(176명)가 얼굴뿐만 아니라 등과 가슴 등에도 ‘몸드름’이 났다고 답했다. 가슴과 등은 얼굴보다 피부가 두꺼워 여드름이 생기면 다른 부위보다 크기가 크고 염증도 깊다. 강남 아름다운피부과 이상준 대표원장은 "피부 재생 속도도 느려 한 번 여드름이 생기면 회복이 매우 느리다"고 말했다. 침대나 옷 등 여드름에 직접 자극이 가는 경우가 많아 가려움증이나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눈에 잘 보이지 않아 방치가 쉽고, 무심결에 긁다 손으로 여드름을 뜯어 흉터가 생기기도 쉬운 것도 문제다. 자면서 흘리는 땀·노폐물 등이 모공을 막아 증상을 더욱 악화하기도 한다. 요즘같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공기 중 유해물질이 많을 때도 몸여드름이 쉽게 악화된다.◇달라붙는 옷 피하고, 침구류 자주 세탁해야몸여드름 치료는 몸을 깨끗이 씻는 데서 시작한다. 단, 몸을 씻을 때는 부드러운 스펀지나 타올을 이용해 가볍게 문질러 모낭의 염증이 더 심해지지 않게 한다. 또 피부에 잔여물이 남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미지근한 물로 여러 번 헹군다. 몸에 닿는 머리카락이나 장신구, 몸에 달라붙는 옷은 피부를 계속 자극해 여드름을 악화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매일 사용하지만 세척이 어려운 침구류도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다.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은 침구류를 세탁하는 게 좋다.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베타카로틴, 비타민A·C, 식이섬유가 많은 과일, 녹황색 채소, 통곡물은 피지 분비를 억제하고 피지샘의 활동을 줄여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이나 미네랄은 여드름균에 대한 면역력을 높인다. 반대로 햄버거, 도너츠, 떡, 라면, 콜라 등은 삼가야 하고, 요오드 성분이 많은 해조류도 피하는 게 좋다.병원에서는 몸여드름 치료를 위해 공기압이나 광선을 활용한다. 먼저 공기압을 이용, 모낭 속 피지 불순물을 배출시킨다. 이때 여드름 재발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여드름 씨앗까지 제거하는 치료도 함께 진행된다. 이렇게 여드름이 어느 정도 안정화 된 다음 여드름 흉터를 치료한다. 진피층에 가스나 히알루론산 등 특수 재생약물을 주입, 스카레이저로 자국·흉터 치료를 진행한다. 주삿바늘 대신 공기압을 이용하여 통증이 거의 없다. 치료는 환자 개인마다 여드름 양상, 흉터 형태를 고려해 진행되기 때문에 단계별 치료 비중과 기간이 달라진다. 이상준 원장은 "여드름이 난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1 14:30
  • 라이트앤슬림, 에너지필름 '파워붐·에너지고' 출시

    라이트앤슬림이 에너지음료를 에너지필름에 담은 ‘파워붐’과 ‘에너지고’를 출시했다.파워붐과 에너지고는 라이트앤슬림이 구강용해필름(ODF) 생산 전문기업 씨엘팜과 함께 개발한 제품으로, 에너지음료를 구강용해필름(ODF, Orally Disintegrating Film) 제형에 담았다. 해당 제품에는 다른 에너지음료에는 없는 라이트앤슬림의 특허조성물 ‘말토덱스트린’을 비롯해 ‘과라나’, ‘타우린’ 등을 함유하고 있다. 말토덱스트린은 옥수수 전분 100%로 이루어진 성분으로 식약처에서 배변활동 원활, 식후혈당상승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의 기능을 인정했다. 특히 파워붐은 고3, 공시생 등 늦은 시간까지 공부에 열중하는 수험생을 겨냥했으며, 에너지고는 스크린골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이다.유연정 라이트앤슬림 대표는 “파워붐과 에너지고는 필름을 혀 위에 올려 녹여먹으면 되는 제품"이라며 "필름 제형은 휴대성이 좋고, 흡수가 빠르다는 장점을 지닌 만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에너지음료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5/11 14:17
  • 아직도 틀니 치약으로 닦으세요?

    아직도 틀니 치약으로 닦으세요?

    틀니는 잇몸이 약하거나 나이가 들어 치아가 빠졌을 때 끼우는 인공 치아다. 음식을 씹는 등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한다. 실제로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2명 중 1명이 틀니를 사용한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틀니는 잘못 관리하면 균열이 생기거나 깨지고, 세균을 번식시켜 오히려 잇몸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명확한 틀니 사용·관리법을 알아야 한다.우선 틀니를 하루 종일 끼고 있으면 안 된다. 이는 구강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오랜 시간 틀니를 끼고 있거나 아예 틀니를 낀 채로 잠을 자면, 세균이 번식해 구내염이나 전신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잠자기 전이나 틀니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깨끗이 닦아 물이 있는 컵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틀니를 세척할 때는 부드러운 재질의 전용 칫솔과 전용 세정제를 써야 한다. 치약으로 닦으면 플라스틱 계열의 레진 재질인 틀니가 닳고 표면에 균열이 생겨 수명이 줄어든다. 레진 재질은 열에도 약하므로 뜨거운 물로 틀니를 씻거나 소독하면 모양이 변할 수 있다. 반대로 틀니를 잘 닦지 않으면 치석이 낀다. 한 번 생긴 치석은 쉽게 제거할 수 없으므로 하루에 한 번씩 전용 칫솔과 세정제로 틀니를 살살 닦아내야 한다.틀니를 쓴 지 얼마 안 된 초보 사용자라면 음식을 양쪽으로 동시에 씹는 습관을 먼저 길러야 한다. 틀니는 양쪽이 함께 움직이므로 한쪽으로만 씹으면 잇몸에서 떨어지려는 힘이 생겨 틀니가 빠질 수 있다. 따라서 부드러운 음식을 먹으며 양쪽으로 씹는 연습을 해야 한다.한편, 틀니 착용자는 정기적으로 치과를 찾아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틀니에 사용되는 재질은 강도가 센 편이지만, 오래 사용하면 닳고 헐거워지기 쉽다. 적어도 6개월에 한 번씩은 치과를 방문해야 한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1 14:15
  • 이대목동병원, 싱글사이트 로봇수술 세계 1위 기록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최근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 500례를 넘어서면서 싱글사이트 로봇수술 건수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지난 5월 10일 이대여성암병원 다목적실에서 개최된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 500례 달성 기념 행사에는 문혜성 로봇수술센터장과 정경아, 이사라 산부인과 교수, 이령아, 권형주, 이희성 외과 교수, 김광현, 송완 비뇨기과 교수 등 센터 직원들이 참석했다.문혜성 센터장은 “국내 로봇수술 분야 후발 주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 세계 최다 시행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다양한 복강경 수술 경험과 최신 트렌드에 맞춘 특성화가 유효했기 때문”이라면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난 2009년에 개소한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문혜성 산부인과 교수가 센터장을 맡은 이후, 늘어나는 젊은 부인종양질환 환자를 위해 통증과 흉터가 적은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을 특화 육성함으로써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은 기존 로봇수술이 환자 배에 3~4곳 이상의 절개가 필요한 것과 달리 배꼽을 이용한 하나의 구멍으로 수술 기구를 모두 삽입해 수술하는 고난이도 첨단 수술법이다. 이 수술법은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회복이 빨라 입원 기간이 짧으며, 사용하는 수술 기구의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기존 로봇수술에 비해 수술비가 줄어들어 환자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실제로 센터가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을 받은 134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56%가 매우 만족을, 32.8%가 일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해 수술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또한, 47.8%의 환자들은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이 안전하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겠다고 했으며, 61.1%가 수술 후 통증 점수(1점부터 10점, 숫자가 커질수록 심한 통증)가 3~5점으로 낮게 나타났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5/11 14:12
  • 고대안암병원, 국내 최초 헬스케어 클라우드 플랫폼 구현

    고대안암병원이 국내 병원 최초로 헬스케어 분야 전용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했다.해당 클라우드 서비스가 도입되면 환자의 의료 기록 데이터를 클라우드를 통해 수집한다. 그런 후 해당 데이터를 이용해 실시간 분석해 그 결과를 토대로 빠르고 정확한 진단에 활용할 수 있다. 더 나아가 개개인의 스마트기기를 이용하여 질병 예방, 식습관관리, 운동법 등의 맞춤형 관리 서비스(After Care)에 활용할 수 있다.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의료정보를 예측하고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향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PHR 기반 원격의료서비스, 진료 의뢰 및 환자 회송 서비스, 만성질환 관리서비스가 포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번에 구축한 ‘고대 안암 헬스클라우드(KUMC Health Cloud)’는 ‘파스-타(PaaS-TA)라는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이 적용됐다. 파스-타는 미래 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도해 고대안암병원과 크로센트가 공동개발한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확장 가능하고 안전하며 자동으로 관리되도록 설계된 헬스케어 전용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특히, 오픈 소스 기반 개방형으로 특정 인프라에 종속되지 않는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고대 안암병원 이상헌 연구부원장은 “국내 병원중에서 IaaS, PaaS, SaaS를 모두 구현한 최초의 사례로, 국내 모든 병원에 헬스케어 클라우드 구현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하고 향후 빅데이터, IoT를 접목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5/11 14:07
  • 의정부성모병원, 개원 60주년 기념행사 열어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가톨릭 성모병원 창립 81주년, 의정부성모병원 개원 60주년’ 기념행사를 11일 병원 임상강의실에서 5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기념행사는 영성부원장 이상훈 미카엘 신부의 시작기도로 시작됐다. 그후 전해명 병원장이 직접 교직원들에게 개원 60년 역사를 소개했다. 사료관리위원회를 통해 1957년 초대 병원장 이계광 요한 신부의 교황청 인사발령장부터 2017년 권역외상센터 공사까지 경기북부지역 유일의 대학병원의 역사를 함께 나눴다. 전해명 병원장은 “앞으로 가톨릭 성모병원의 81주년 역사와 함께 가톨릭 의료정신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하며 25년, 20년, 10년 장기근속 직원, 모범직원 등 80여명의 교직원을 표창했다.한편 한국 천주교는 '조선교구 설정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1936년 5월 1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앞에 성모병원을 세웠다. 그런 후 1957년에 의정부성모병원을 설립하고 1980년 반포동에 강남성모병원(현 서울성모병원)을 추가로 설립했다. 가톨릭 성모병원은 본연의 사명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널리 전하고 교회의 가르침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서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직할병원을 하나의 역사로 통합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5/11 13:59
  • 수술 후 지속되는 통증… 꾀병 아닌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수술 후 지속되는 통증… 꾀병 아닌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외상(外傷)을 입거나 수술받은 후 회복 기간이 지났는데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의 의심해야 한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기전이 명백한 질환인데, 과거에는 이를 자세히 모르는 의사가 많아 환자의 꾀병이나 정신적인 문제로 치부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대전성모병원 통증센터 김응돈 교수는 "이로 인해 당시에는 환자의 자살률마저 높았던 편"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탤런트 신동욱 씨가 이 질환으로 투병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병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난치성 질환의 일종인 복합부위통증증후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통증 전달 신경계의 오류, 다양한 부위에 극심한 통증 불러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외상을 입거나 수술한 부위가 스치기만 해도 아픈 증상을 유발한다. 타는 듯 한 작열감, 전기가 오르는 듯한 느낌, 시린 느낌 등 다양한 증상이 느껴진다. 김응돈 교수는 "통증 부위가 붉어지는 등 색깔이 변하거나 부어오르기도 하고, 손발톱이 변하거나 털이 빠지는 등의 변화가 나타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교감신경계 변화가 생기면서 통증 부위 경련이 오거나 땀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거나 아예 안 나는 등의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남성 환자보다 여성 환자가 3~4배 더 많다.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신경계에 이상이 생기는 게 원인인데, 이때 통증 전달을 억제하지 못하면 신경계 변화가 갈수록 심해지고 잘 회복되지 않는다. 특정한 부위에만 이상이 있는 것이면 외과적으로 절제하면 되는데, 신경 신호 전달 체계 자체가 변해버린 것으로 물리적인 수술로도 고치기 어렵다. 김 교수는 "정상적인 삶을 살다가 이런 통증이 생기면 우울증 등의 정신적 고통이 따라오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말했다.◇약물·주사 치료부터 척수강 내 약물 주입 등 다양한 치료법 있어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치료를 빨리 시작할수록 예후가 좋다. 김 교수는 "외상이나 수술 이후 정상적인 회복 기간을 거쳤음에도 비정상적인 통증이 지속되면 통증 전문가를 찾아 제대로 된 검사와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병원에서는 마약성 진통제를 포함한 다양한 진통제나 항경련제와 같은 전문 신경약을 쓰거나, 케타민과 같은 정맥 주사치료를 시행한다. 각종 말초신경치료, 경막외신경치료, 교감신경 시술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 교감신경이나 기타 신경에 고주파 신경치료를 시행해 볼 수도 있다. 최근에는 근골격계 초음파의 발달로 이러한 시술들을 훨씬 정밀하고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게 됐다. 통증으로 인한 우울감, 상실감 등을 조절하는 정신 심리 치료도 진행하는 것이 좋다.이러한 다양한 치료를 시행했는데도 통증이 지속되면 척수 신경 자극기, 척수강 내 약물 주입기와 같은 고도의 술기를 필요로 하는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척수 신경 자극기는 아픈 부분에서 올라오는 통증 신호를 척추 부위에서 교란시킴으로써 환자에게는 통증 대신 다른 진동감이나 불쾌하지 않은 감각으로 느끼게 하는 시술이다.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나 척추수술 후 신경통에도 효과가 좋다고 알려졌다. 김응돈 교수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과 같은 신경병증성 통증은 희귀난치성 질환이지만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한다면 분명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며 “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 질환을 가진 사람이 삶의 질을 유지하며 지낼 수 있듯이 통증이 이미 만성적인 경우라도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여러 통증 조절 방법들을 시도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1 13:33
  • 변비 환자 40%가 60대 이상… "상체 앞으로 굽혀보세요"

    변비 환자 40%가 60대 이상… "상체 앞으로 굽혀보세요"

    변비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전체 환자의 약 40%가 60대 이상 노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오늘(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변비 환자는 2014년 59만5000명, 2015년 61만6000명, 2016년 65만500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중 작년 변비 환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60대 11.7%, 70대 16.2%, 80대 이상 11.1%로, 60대 이상 노인 환자가 39%를 차지했다. 50대(11.4%)까지 합치면 전체 환자의 절반이 넘는다. 이밖에 배변을 배워가는 과정에서 곤란증을 겪는 어린 아이가 포함된 10세 미만이 25.9%를 차지했다. 그 뒤로 40대 8.6%, 30대 6.6%, 10대 4.3%, 20대 4.2%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 환자(57.6%)가 남성 환자(42.4%)보다 많았다.배변이 원활하려면 적절한 양의 음식과 수분을 섭취해야 하고 위장관의 운동 기능이 활발해야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치아가 약해지는 노인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보다 부드러운 음식을 선호해 변비가 생기기 쉽다. 관절염이나 만성질환 등으로 인해 야외활동을 잘 하지 않고 집에서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시간이 긴 것도 노인 변비의 원인이다. 노인이 흔히 복용하는 혈압약·제산제·경련제 등의 약이 장운동을 억제해 변비를 유발하기도 한다.변비를 완화하려면 평소 식이섬유와 물 섭취를 늘려야 한다. 식이섬유는 대장균의 성장을 도와 변의 부피를 팽창시키고 변을 부드럽게 한다. 키위·단호박·귀리·땅콩·호두·아몬드 등에 풍부하다. 물을 하루에 1.5L 이상 충분히 마시는 것도 변비를 예방한다. 다만 간경화·신부전증·심부전·콩팥기능저하를 앓는 사람은 물을 많이 마시면 오히려 질환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장운동을 촉진하는 마사지도 도움이 된다. 아랫배에 따뜻한 수건이나 핫팩을 올려 배를 따뜻하게 데운 뒤, 손바닥을 오른쪽 아랫배에 두고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린다. 배에 아프지 않은 수준의 자극이 갈 정도로 마사지해야 한다. 배변할 때의 자세도 바꿔보는 게 좋다. 변기에 앉은 상태에서 상체를 앞으로 35도 정도 숙이고 다리는 약간 벌리면 된다. 발밑에 작은 받침대를 두고 양발을 올려 허벅지가 가슴 쪽으로 올라오게 하는 자세는 복부 압력을 높이고 항문관을 열어 변비 해소에 효과적이다. 매일 같은 시간대에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1 13:32
  • 즐거운 봄 나들이, 벌레에 의한 아나필락시스 주의

    즐거운 봄 나들이, 벌레에 의한 아나필락시스 주의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야외활동 중 벌레 쏘임에 의해 중증 알레르기 질환 중 하나인 아나필락시스를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아나필락시스는 최근 배우 구혜선이 겪은 것으로 알려져 대중의 관심을 받은 질환으로 미국의 경우 1년에 약 200명 가량의 알레르기 환자가 아나필락시스로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아나필락시스는 외부 원인 물질에 노출된 후 단시간 내 각종 장기에 급격한 증상이 생기는 전신적인 중증 알레르기 질환이다. 알레르기 물질이나 특정 자극에 노출된 후 즉시 혹은 수 십분 내 피부 전신에 두드러기가 생기고 구강 부종, 홍반 등 증상이 생기면 의심할 수 있다. 또한, 피부 전반 뿐 아니라 갑자기 복통이나 구토, 설사 등 증상이 생기거나 혈압 저하나 실신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아나필락시스를 유발하는 원인물질은 식품, 약물, 곤충 등 다양한데, 식품의 경우 땅콩이나 게, 새우, 우유, 계란 등이 대표적이다. 해열 진통제나 항생제 등 약물에 의해 증상이 생기기도 하며, 요즘같이 따뜻한 날씨에 많은 벌이나 개미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생긴 경우 적절한 응급처치와 응급의료기관으로의 이송이 이뤄져야 한다. 만일 벌 등에 쏘여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생긴 경우라면 가장 먼저 119에 연락한 뒤 벌침을 제거하고 식염수로 상처 부위를 씻어낸다. 이후 환자를 편평한 곳에 눕힌 뒤 의식과 맥박을 확인하도록 한다. 국제성모병원 알레르기내과 이용원 교수는 "아나필락시스 뿐 아니라 알레르기 비염, 결막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 정확하게 어떤 원인 물질이나 자극에 의해 유발됐는지 검사해 이를 피하고 주변 환경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음식이나 약물, 말벌 독 등 아나필락시스를 유발할 수 있는 원인물질을 조기에 진단해 이를 회피해야 위험한 알레르기 과민반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5/11 13:24
  • 6월부터 의료인 명찰 안 달면 과태료 최대 70만원

    6월부터 의료인이 명찰을 달지 않으면 최대 7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의 '의료인 등의 명찰표시내용 등에 관한 기준 고시' 제정령안을 11일 시행한다고 밝혔다.의료기관의 준비 기간을 고려해 1개월 후인 6월 11일 이후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전문의는 '내과 교수 홍길동,' '내과 과장 홍길동', '내과 전문의 홍길동'과 같이 전문과목별 명칭이나 전문의 명칭 또는 직위·직급을 나타내는 명칭을 표시할 수 있다.이를 위반하면 복지부는 해당 의료기관장에게 시정명령을 하고, 그래도 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1차 30만원, 2차 45만원, 3차 이상 7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다만 의료기관장은 병원 감염 예방을 위해 격리병실, 무균치료실, 중환자실 등에서는 명찰을 달지 않을 수 있도록 예외 규정을 뒀다.명찰의 형태는 환자와 보호자가 정면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의복에 표시 또는 부착하거나 목에 거는 방식이 모두 허용된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명찰 고시의 시행으로 환자 알권리를 보장하고 환자나 보호자가 의료인이 아닌 사람을 의료인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해, 환자와 의료인 간 신뢰가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1 11:06
  • 흉터 안 남기는 말끔한 상처 관리법은?

    흉터 안 남기는 말끔한 상처 관리법은?

    일상생활 중에는 뜻하지 않게 피부에 상처가 생겨 흉터가 남는 경우가 있다. 흉터는 손상된 피부가 정상적인 상태로 아물면서 남는 흔적이다. 작은 상처는 흉터가 생겨도 티가 나지 않지만, 상처 부위가 넓거나 상처가 심하면 흉터도 크게 생길 수 있다. 흉터는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말끔히 아물기도 하고 오히려 덧나기도 한다. 흉터가 남지 않게 상처를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피부가 붉거나 진한 갈색으로 색이 변한 것과 피부 조직이 부은 듯이 올라오거나 움푹 파여 모양이 변한 것을 모두 ‘흉터’라고 부른다. 상처 부위에 멜라닌 세포가 침착되거나 혈관이 확장되면 색이 진해진다. 피부 재생 과정에서 콜라겐 합성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모양이 올록볼록하게 변한다.흉터 관리는 상처가 생긴 순간부터 해야 한다. 초기에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흉터는 점점 색이 진해지거나 크기가 커지기 쉽고, 한번 생긴 흉터는 저절로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피부에 상처가 나면 다친 부위가 세균·박테리아에 의해 감염될 위험이 크다. 상처가 생기면 바로 흐르는 수돗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씻어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어린아이나 노인,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사람 등 피부 면역력이 낮은 사람은 남아 있는 균이 더 잘 증식하므로 상처를 씻어내는 과정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밴드나 반창고를 붙일 때는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의 습윤(濕潤) 드레싱 밴드를 고르는 게 좋다. 일반 밴드와 달리 습윤 밴드는 투명하고 두껍다. 붙이면 공기가 통하지 않게 피부에 밀착된다. 외부로부터 균이 침투하는 것을 막고 상처에서 나오는 진물을 유지해 상처를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진물 속에는 상처를 회복하는 각종 성장인자가 있으므로 습윤 밴드로 진물을 유지해야 상처가 빨리 낫고 흉터도 덜 생긴다. 다만 습윤밴드는 곪은 상처에는 붙이면 안 된다. 곪고 부은 상처는 이미 세균 감염이 이뤄진 상태인데, 촉촉한 환경에서는 세균이 더 잘 증식한다. 이때는 상처를 건조하게 두는 게 좋다.흉터를 막기 위해 흉터 치료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흉터 치료제는 사용 시기가 중요하다. 상처가 다 나은 후 사용해야 하며, 상처에 곧장 바르는 것은 금물이다. 상처가 생겼을 때는 항생제·소염제가 들어간 상처 치료제를 쓰는 게 먼저다. 상처가 아물면서 딱지가 생기는데, 딱지가 떨어진 이후부터 흉터 치료제를 발라야 한다.흉터 치료제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다. 피부에 흡수되는 치료제와 흉터 부위를 보호하는 실리콘 막을 씌우는 치료제다. 이중 흡수시키는 흉터 치료제는 최소 2개월 이상 꾸준히 발라야 한다. 사용을 일찍 멈추면 흉터가 옅어지는 효과를 볼 수 없다. 실리콘 성분 흉터 치료제는 한꺼번에 많은 양을 바르지 말아야 한다. 피부에 흡수시키는 게 아니라 그 위에서 건조해야 하기 때문이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1 10:53
  • 생리, 6개월 이상 안 하면 '조기폐경·난임' 검사해야

    생리, 6개월 이상 안 하면 '조기폐경·난임' 검사해야

    건강한 여성은 한 달에 한 번 생리를 한다. 실제 생리는 여성 건강을 확인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진다. 정상적 생리 주기는 28일 정도고, 생리 기간은 2~7일이다. 이런 정상적인 생리 범주를 벗어나는 것을 '생리불순'이라고 한다. 생리불순은 단순 스트레스만으로도 생길 수 있어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 이상 생리불순을 겪는다. 하지만 심각한 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김용진 교수는 “대부분의 여성이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 생리불순 증상을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며 “불규칙한 생리주기나 무월경(생리를 하지 않는 것)이 지속되면 생식에 관련된 호르몬 분비장애나 조기폐경, 다낭성난소증후군 등의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어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생리불순 증상을 보이는 조기폐경은 40세 이전에 난소의 난자가 소멸되는 질환이다. 항암 치료나 난소 수술 후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드물게 원인 불명으로 생기기도 한다.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 임신을 원하는 가임기 여성에게 발생하는 경우 가임력을 보존하기 위한 시도를 할 필요가 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난소에 다수의 난포가 나타나거나 생리불순 및 무월경, 남성호르몬 증가 등의 증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당뇨병이나 대사이상증후군이 있을 때 잘 생긴다. 심한 경우 배란장애에 의한 불임이나 지속적인 에스트로겐 호르몬 노출에 의한 자궁내막증식증·자궁내막암을 부를 수 있다.따라서 생리 주기가 21일 미만으로 짧아졌거나 40일 이상으로 길어지면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생리가 3번의 생리 주기 동안 혹은 6개월 이상 없는 것도 위험 신호다. 김용진 교수는 "생리주기는 배란주기를 반영하므로 무월경이 지속된다면 배란과정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생리불순의 치료는 발병 원인과 임신 계획에 따라 달라진다. 불규칙한 생리 주기로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우선 경구피임제를 먹어 생리 주기를 일정하게 교정할 수 있다. 자궁내막증식증과 자궁내막암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경구피임제 복용을 고려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원인이 명확한 경우 원인 치료가 우선이다. 가령 심한 스트레스나 다이어트에 의한 생리불순의 경우 생활패턴의 교정을 먼저 한다. 배란장애에 의한 난임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배란 유도를 통한 임신 시도가 일차적인 치료가 될 수 있다.생리 불순이나 무월경을 예방하려면 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삼시 세끼를 챙겨먹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김 교수는 "하루 7시간 이상의 수면 시간을 지키는 것도 자궁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라고 말했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1 10:36
  • 복용법 무시하면 '毒', 현명한 의약품 복용법은?

    복용법 무시하면 '毒', 현명한 의약품 복용법은?

    의약품은 형태나 효과 등에 따라 복용 방법이 정해져 있다.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약효를 제대로 볼 수 없고, 부작용 위험도 크다. 그럼에도 복용 지침이 담긴 복약안내문을 잘 읽지 않아 복용 방법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많다. 현명한 의약품 복용법을 알아보자.
    건강정보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5/11 10:14
  • 야생 진드기 주의, 제주서 올해 첫 사망자 발생

    야생 진드기 주의, 제주서 올해 첫 사망자 발생

    야생 진드기에 물려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감염, 사망한 사람이 올해 처음으로 제주에서 발생했다.질병관리본부는 SFTS 양성 판정을 받은 여성 M(79)씨가 증상이 악화돼 지난 9일 사망했다고 11일 밝혔다.제주에 거주하던 M 씨는 최근 고사리 채취 등 야외 활동을 많이 하던 중 지난 4월 29일 집에서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로 옮겨졌다. 입원 중인 30일 고열과 혈소판 감소 증상이 나타났고, 2일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SFTS로 판명났다.SFTS를 옮기는 작은소참진드기는 4~8월에 주로 활동한다. SFTS에 감염되면 ▲발열 ▲소화기증상(식욕저하·구역·구토·설사·복통) ▲두통 ▲근육통 ▲신경증상(의식장애·경련·혼수) ▲출혈 등이 생긴다. 이와 함께 백혈구와 혈소판이 감소하고 일부는 중증으로 진행되면서 사망으로 이어진다.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게 최선이다.50대 이상 농업·임업 종사자 등 농촌 지역 고연령층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38∼40도 고열이나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찾아 진단받아야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1 10:04
  • 살 빼는 시술, 흡입법·용해법 등 다양… 내게 맞는 시술은?

    살 빼는 시술, 흡입법·용해법 등 다양… 내게 맞는 시술은?

    식이요법이나 운동만으로 살이 빠지지 않을 때 살 빼는 '시술'을 고려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살 빼는 시술은 다양한 종류가 개발된 상태고, 종류에 따라 장단점이 다르다. CU클린업피부과 노원점 류정호 원장은 “지방을 없애는 시술법은 다양한데 지방을 흡입(추출)하거나 용해하는 방식이 주로 쓰인다”며 “과체중 또는 비만인 경우, 정상 체중인데 특정 부위만 지방이 쌓인 국소 비만인 경우, 셀룰라이트가 적거나 많은 경우 등 환자 상태를 판단해 치료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지방 제거 시술법 중 대표적인 것이 '지방흡입수술'이다. 이는 지방이 쌓인 부위를 부분 마취한 후 지방 세포 자체를 빨아들이는 식으로 진행된다. 지방 세포 수를 줄여 사이즈 감소에 효과가 크다. 그러나 일부 환자는 흉터나 멍,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등의 후유증을 겪고, 1개월 정도는 압박복을 착용해야 한다.동일하게 지방을 빨아들이는 시술인데 통증이 비교적 덜한 '레이저 미세지방흡입술'도 있다. 역시 부분 마취를 하는데 피부를 절개하지 않은 채 특수 용액을 넣는다. 이어 레이저를 조사해 지방을 부드럽게 만들고, 지방흡입 바늘을 사용해 축적된 지방을 추출한다. 통증과 압박복, 마사지 등의 과정이 따로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 ‘지방흡입수술’과 다르다.수술이 두렵다면 지방을 용해시키는 주사요법을 쓸 수 있다. 대표적 주사요법에는 'S-슬림주사'라는 게 있다. 이는 LLD(지방분해 림프배출법)와 메조테라피(피하지방층에 짧고 얇은 바늘을 넣어 지방분해에 도움을 주는 약물을 주입하는 것)가 결합된 치료법이다. 기존 메조테라피보다 지방 세포를 분해하는 효과가 좋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셀룰라이트·부종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역시 지방을 용해해 살을 빼는 치료법에 '엑스카복시 테라피'가 있다. 인체에 무해하게 가공된 이산화탄소(CO2) 가스를 지방이 많고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부위에 주입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가스가 지방세포를 과팽창시키고 지방 세포를 단위 조직으로 분해, 모세혈관을 확장시킴으로써 지방을 없앤다.통증이 전혀 없는 시술을 원한다면 ‘트루스컬프’를 고려할 수 있다. 트루스컬프는 미국 큐테라사의 고주파를 이용한 장비다. 살을 빼고자 하는 부위에 7~30mm 깊이의 피하지방층까지 45도의 열을 균일하게 가한다. 주변 조직의 손상 없이 지방 세포를 줄여 국소적인 지방 제거와 함께 타이트닝과 리프팅이 가능하다. 한편, 이러한 방법들은 ‘레이저 지방용해술’과 함께 진행될 때 더 효과적이다. ‘레이저지방용해술’은 레이저를 조사해 지방을 녹인 뒤 특수약물을 주입함으로써 지방세포를 파괴하고 분해하는 치료법이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5/11 10:00
  • 잠 못 들게 하는 오십견·관절염… '이 자세' 취하면 완화

    잠 못 들게 하는 오십견·관절염… '이 자세' 취하면 완화

    나이가 들면 뼈와 주변 근육이 모두 약해져 오십견이나 관절염을 앓기 쉽다. 그런데 이런 관절질환은 낮보다 밤에 유독 통증이 심하다. 잠을 제대로 못 자는 수면장애 위험이 커지는 것이다. 오십견과 관절염 통증이 밤에 심해지는 원인과 해결책을 알아본다.◇오십견, 어깨 따뜻하게 하고 옆으로 누워야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은 팔과 어깨를 잇는 관절막에 염증이 생겨서 발생한다. 팔을 올리면 통증이 느껴지고, 심한 경우 팔이 아예 올라가지 않기도 한다. 오십견으로 인한 통증은 밤에 특히 심해지는데, 활동량과 자세가 원인이다. 낮에는 팔을 움직이면서 어깨를 꾸준히 쓰게 돼 관절과 주변 근육이 잘 굳지 않는다. 반면 밤에는 움직임이 적어 관절이 뻣뻣하게 굳으면서 통증이 심해진다.오십견 환자는 자기 전 따뜻하게 데운 수건이나 전기담요 등으로 어깨를 마사지하면 좋다. 근육과 관절이 굳는 것을 막고 부드럽게 이완시킬 수 있다. 누울 때의 자세도 중요한데,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눕는 것보다 옆으로 누워 자는 게 통증이 덜 하다. 아프지 않은 쪽 어깨를 바닥에 대고 쿠션을 가슴에 안은 다음, 아픈 쪽 팔을 쿠션 위에 걸쳐서 팔이 자연스럽게 아래로 늘어지게 한다. 이 자세는 팔과 어깨가 수평이 돼 관절이 수축하는 것을 막는다.◇관절염, 냉찜질하고 다리 심장보다 높이 둬야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연골·관절낭·활막·인대·힘줄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팔다리를 움직일 때마다 아프고, 관절이 붓거나 뜨거워지는 게 주요 증상이다. 관절염 통증이 밤에 심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 몸을 움직일 때마다 피로가 쌓여 통증을 유발하는데, 낮에는 다른 활동을 하느라 통증을 인식하지 못하지만 밤에 가만히 누워 있으면 온 신경이 통증에 집중돼 더 아프게 느껴진다. 밤에는 혈류가 증가해 관절이 자극을 더 많이 받기 때문에 통증이 심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관절염 환자는 자기 전 무릎을 냉찜질해 붓기를 완화하는 게 좋다. 누울 때는 베개나 쿠션을 깔아 다리를 심장 위치보다 높게 두면 다리를 지나는 혈류량이 줄어 통증이 줄어든다. 다리가 심하게 아픈 경우 자기 전 진통소염제를 먹어 새벽 동안 약효가 나타나게 하는 것도 방법인데, 이렇게 약을 먹을 때는 의사와 먼저 상의한 후 결정해야 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1 09:00
  • 그냥 비만보다 위험한 '복부 비만'… 효과적인 감소법은?

    그냥 비만보다 위험한 '복부 비만'… 효과적인 감소법은?

    배에 유독 살이 찌는 '복부비만'은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 등 다양한 만성질환의 씨앗이다. 최근에는 뱃살이 많은 남성일수록 발기부전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하지만 뱃살은 다른 부위 살보다 찌기 쉽고 빼기 어렵다. 복부 비만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본다. ◇복부 비만, 그냥 비만보다 위험… 당뇨병·고혈압·대장암 등 유발 복부 비만은 활동량이 적고 에너지 섭취량이 많아 생긴다. 우리 몸은 필요한 에너지 이상의 음식을 섭취하면 남은 영양소를 지방으로 축적한다. 보통 온몸에 전체적으로 살이 찌지만, 오랫동안 앉아서 생활하거나 활동량이 적으면 복부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 팔과 다리는 살이 찔 공간에 한계가 있지만, 배는 늘어날 수 있는 공간이 커 지방이 쌓이기 쉬운 부위기 때문이다. 복부비만을 진단하려면 허리둘레를 확인하면 된다.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내뱉은 후 배꼽을 기준으로 둘레를 쟀을 때 남성은 90cm 이상, 여성은 85cm 이상이면 복부비만이다. 윗배가 볼록하게 나온 것도 배에 쌓인 내장지방이 원인일 수 있다. 정확한 축적량은 CT(컴퓨터단층촬영) 등의 정밀검사로 확인해야 한다. 복부 비만이 일반 비만보다 위험한 이유는 뭘까? 전체적으로 체격이 있는 비만은 지방 외의 근육량도 많은 경우가 많다. 이때 근육은 혈당을 줄이고 지방을 태우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복부 비만은 근육량은 적은데 배만 나온 형태다. 전체적으로 근육이 부족한 체형이므로 비만보다 건강에 해롭다. 똑같은 양의 영양분을 섭취해도 복부 비만은 근육량이 적어 지방이 덜 소모되고, 내장지방이 더 많이 만들어진다. 내장지방은 몸속 장기 내부나 장기 사이 공간에 쌓인 지방으로,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을 일으킨다. 이 밖에도 복부 비만은 전립선비대증·대장암·하지정맥류·위식도역류·수면무호흡증·요실금·우울증 등 여러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흰 밀가루·기름진 음식 삼가고, 걷기·수영 등 유산소운동 필수 뱃살을 빼기 위해선 섭취 열량을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 적게 먹으면 몸무게가 주는데, 이때 내장지방도 감량 체중에 비례해 줄어든다. 특히 기름진 음식과 탄산음료, 흰 밀가루가 들어간 빵이나 과자를 삼가는 게 효과적이다. 야식도 피해야 한다. 자기 전에 먹은 음식은 에너지로 쓰이지 않고 수면 시간 동안 바로 지방으로 쌓인다. 반면,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은 많이 먹는 게 좋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육량이 줄어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닭 가슴살·달걀흰자·생선·콩·두부 등 고단백 식품을 하루 두 끼 이상 먹는 게 좋다. 충분한 식이섬유 섭취도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소화효소로 분해돼 사라지지 않고, 몸속 유해물질과 콜레스테롤을 흡착시켜 몸 밖으로 내보낸다. 감자류, 해조류, 버섯류 등에 풍부하다. 규칙적인 운동으로도 내장지방을 없앨 수 있다. 근력운동보다 유산소운동이 효과적이다. 허리와 배의 지방은 다른 부위 지방에 비해 분해가 잘 안 되는데, 유산소운동은 산소를 효율적으로 흡수해 중성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쓰게 한다. 일주일에 3번, 하루에 20~30분씩 걷기·자전거 타기·수영 등을 등에 땀이 흐를 정도의 강도로 반복하면 좋다. 다만 심장이나 폐 질환을 앓고 있거나 무릎관절이 약한 경우 통증이 생기지 않는 정도로 운동한다. 적절한 수면시간을 지키는 것도 뱃살 관리에 필수다. 나이가 들수록 지방을 몸 곳곳에 나누어 보내는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줄어 복부에만 살이 찌기 쉬운데, 성장호르몬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활발히 분비되므로 이 시간 숙면을 취해야 한다. 규칙적인 수면과 편안한 숙면은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효과도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1 07:00
  • 임플란트 받은 후 피비린내·고름냄새 난다면?

    임플란트 받은 후 피비린내·고름냄새 난다면?

    자연 치아가 빠졌을 때 최선의 해결책은 인공 치아를 심는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것이다. 이가 약해지는 노년층은 물론이고 치아 관리에 소홀했던 20~30대 젊은 층도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런데 임플란트 후에는 치아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한다. 잇몸에 염증이 생길 확률이 훨씬 커지는 탓이다. 자연 치아는 치아와 잇몸뼈 사이에 '치주인대'라는 조직이 자리하고 있다. 치주인대는 치아를 둘러싸면서 잇몸뼈가 세균에 감염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인공 치아 주변에는 잇몸뼈를 보호하는 치주인대 조직이 없다. 이로 인해 근처에 쌓인 음식물 찌꺼기가 깨끗이 제거되지 않으면 염증이 생길 확률이 높다. 잠잘 때 이를 가는 버릇이 있으면 임플란트 나사가 풀리면서 인공 치아가 흔들리고 그사이에 음식물이 들어가면서 염증이 생길 위험도 있다.따라서 임플란트 시술 후 예전보다 입 냄새가 심해졌다면 '임플란트주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임플란트 주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인데, 잇몸에 피가 나는 증상을 동반한다. 입 전체가 아닌 임플란트 부위에서만 피비린내와 고름냄새가 난다는 특징도 있다. 실제 이식한 지 5년이 지난 임플란트 4개 중 1개는 임플란트주위염이 발생했다는 조사도 있다.이를 예방하려면 임플란트 시술 후 더 꼼꼼하게 칫솔질하고, 치실을 이용해 임플란트와 자연 치아 사이를 깨끗이 유지해야 한다. 이쑤시개는 사용하지 않는다. 냄새가 나거나 피가 나지 않아도 임플란트 시술을 했다면 1년에 한두 번은 치과에서 X선을 찍어보는 게 좋다.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5/10 17:16
  • 고기 안 먹는 사람도 콜레스테롤 높아질까?

    고기 안 먹는 사람도 콜레스테롤 높아질까?

    몸속 콜레스테롤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것을 '고(高)콜스테롤혈증'이라 한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240㎎/dL 이상일 때 병으로 진단한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혈관이 손상되면서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고기를 안 먹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 그렇다면 고기를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들은 콜레스테롤이 전혀 높아지지 않을까?그렇지 않다. 몸속 콜레스테롤 농도에 가장 영향을 많이 주는 것은 음식이 아닌 '간에서 생성되는 콜레스테롤의 양'이다. 콜레스테롤을 음식으로 직접 흡수시키는 것보다 간에서 콜레스테롤의 합성시키는 양이 늘어나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더불어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촉진하는 것은 포화지방산이다. 따라서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안 먹어도 포화지방산이 많은 음식을 과도하게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아진다. 포화지방산이 많은 음식 중 환자가 잘 알지 못하는 것이 머핀, 케이크, 비스킷 등의 제과류다. 따라서 고기를 먹지 않았는데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제과류 등을 통해 포화지방산을 많이 섭취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한편, 갑상선기능저하증이나 폐경 역시 콜레스테롤 수용체 기능에 영향을 미쳐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인다고 알려졌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0 16:39
  • 귤 먹은 뒤 껍데기, 발뒤꿈치에 문지르라고?

    귤 먹은 뒤 껍데기, 발뒤꿈치에 문지르라고?

    발 뒤꿈치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흔히 물에 불려 벗겨내거나 손톱깎이로 조금씩 잘라내는 방법을 사용한다. 그런데 이런 방법은 오히려 피부의 살아있는 세포까지 떼어내거나 피부 표면에 상처를 낼 수 있어 삼가야 한다.발은 얼굴과 달리 피부 건조를 막는 유분이 전혀 분비되지 않아 각질이 생기기 쉽다. 또 몸을 지탱하며 충격을 흡수하기에 각질층이 굳어 두꺼워진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피부 지방량이 줄고 수분 복원력도 떨어져 각질이 심해진다.발 각질 관리의 가장 기본은 '보습'이다. 평소 목욕 후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로션·크림·오일 등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야 한다. 각질이 생겨 제거해야 한다면 발이 바싹 말라있는 상태에서 살살 밀어야 한다. 발을 물에 불린 채 각질을 제거하면, 이미 죽은 세포인 각질과 함께 피부의 살아 있는 세포까지 떨어져나올 수 있다. 발이 물기 없이 완전히 마른 상태에서 각질제거기나 사포로 문지르고, 가볍게 소독한 다음 보습을 하는 게 좋다.귤·오렌지 등 감귤류의 껍질이나 유자차의 유자 찌꺼기를 발에 문지르는 것도 효과적이다. 과일 껍질에는 AHA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 각질층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과일 껍질을 사용하기 번거롭다면 AHA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으로 발 전체를 마사지해도 된다. 각질이 두껍고 단단해져 굳은살을 제거하기 어렵다면 병원에서 각질연화제가 든 약을 처방받아 바르는 것도 방법이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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