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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안감 완화하는 '호흡 훈련법'과 '근육 이완법'

    불안감 완화하는 '호흡 훈련법'과 '근육 이완법'

    불안감을 유독 자주 느끼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불안감을 적절히 조절하지 못하면 신체화 증상으로 이어져 수전증이 생기거나, 교감신경이 지속적으로 항진되면서 혈관이 늘어나 안면홍조가 심해지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평소 불안감을 느꼈을 때 이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을 알아봤다.▷호흡 훈련법=머리를 기댈 수 있는 편안한 의자에 앉아서 10초간 마음을 안정시킨다. 그리고 한 손은 가슴 위에 다른 한 손은 배꼽 위에 놓고 길게 숨을 내뱉는다. 이때 되도록 가슴 위의 손은 움직이지 않고, 배 위의 손만 오르내리도록 호흡한다. 숨을 들이쉴 때 속으로 '하나'라고 세고, 내쉬면서 속으로 '편안하다'라고 말한다. 이렇게 '열'까지 센 뒤, 다시 거꾸로 '하나'까지 세며 복식 호흡을 한다. 복식 호흡에 익숙해지면 똑바로 누워서 배 위에 책을 올려놓고 한다. 하루 두 번, 적어도 10분 이상 매일 하는 것이 좋다. 불안감이 들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호흡이 가빠지는데, 호흡 훈련법은 가쁜 호흡을 조절해 심신을 편안하게 이완시킨다.▷근육 이완법=신체 부위의 힘을 줘 5초간 해당 근육을 긴장시키고, 천천히 힘을 빼면서 '편안하다'고 소리를 낸다. 그다음, 깊게 숨을 들이쉬고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편안하다'고 한 번 더 소리를 내는 방법이다. 머리→목→어깨→손→팔→가슴→등→배→엉덩이→다리→발 순으로 진행한다. 불안감을 느끼면 근육이 긴장해 굳는데, 근육 이완법을 실시하면 근육의 긴장을 없애 불안감을 누그러뜨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하루 두 번 아침, 저녁으로 10분씩 하는 게 적절하다. 모든 부위를 하기 어렵다면 불안감을 느꼈을 때 통증이 있는 부분만 집중적으로 해도 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7/05/22 09:00
  • 눈에 보이지 않는 항암 부작용, 항암제심근증 아시나요

    눈에 보이지 않는 항암 부작용, 항암제심근증 아시나요

    우리나라 국민 중 137만 명가량은 암 경험자다(보건복지부). 국민 37명 중 한 명은 암으로 치료를 받고 있거나 치료를 받은 경험자라는 이야기다. 그리고 이들 중 대다수가 암을 치료하거나 재발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항암치료를 받는다. 하지만 암치료에 효과적인 대부분의 항암제는 심장근육에 좋지 않은 독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항암치료를 받았던 사람은 항암제 독성으로 인한 심장병 발병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건강정보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5/22 08:00
  • [오늘의 운동] 뻐근한 허리 풀어주는 '허들 넘기'

    [오늘의 운동] 뻐근한 허리 풀어주는 '허들 넘기'

    헬스조선이 추천하는 오늘의 운동은 경직된 허리를 이완시키는 '허들 넘기'입니다.바른 자세로라도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가 뻐근합니다. 30~40분 앉아 있었다면 잠시라도 일어나 허리 부위 경직된 근육을 풀어야 합니다.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고관절 앞뒤 근육도 이완시키는 게 좋습니다. 뻐근한 허리를 풀어주는 운동법을 알려드립니다.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피트니스헬스조선 편집팀2017/05/22 07:00
  • [조홍근의 푸드테라피] 커피가 건강에 좋은 이유 & 나쁜 이유

    [조홍근의 푸드테라피] 커피가 건강에 좋은 이유 & 나쁜 이유

    물, 차와 더불어 세계 3대 음료 중의 하나인 커피는 중독성이 강한 맛 때문에 여러 문화권에서 열광적인 환영을 받은 반면, 윤리·종교·의학적 이유로 엄격히 금지됐던 애증의 음료이기도 하다.커피라는 이름은 에티오피아의 ‘케파(Kefa)’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가장 유명한 전설에 의하면 커피는 9세기 경 양치기인 칼디(Kaldi)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한다. 커피 음료는 명상을 즐겨 하는 무슬림 수도사들에 의해 일반인에게까지 광범위하게 퍼졌는데 중독성이 있어 한때 종교적 이유로 엄격히 금지되었다. 그러나 커피가 주는 활력과 중독성이 마침내 종교적 금지를 이겨내고 15세기에는 전 아랍에 널리 전파되었다.커피하우스는 지금의 신문과 방송 역할을 해, 지식과 사상 그리고 온갖 정치적 뉴스들이 교환되는 곳이 되었다. 이런 이유로 당시 권력자들에게는 눈에 가시가 되어 여러 번 폐쇄되는 불운도 겪었다. 오스만투르크의 제2차 빈 침공 후 커피가 유럽으로 광범위하게 전파되는데·베네치아·빈·런던·파리에 많은 커피하우스가 생기게 된다.
    푸드뉴트리션글 조홍근2017/05/21 09:00
  • 숙취 인한 두통, 빨리 없애려면 '이것' 드세요

    숙취 인한 두통, 빨리 없애려면 '이것' 드세요

    술을 마신 다음 날이면 어김없이 숙취로 인한 두통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두통이 생기는 원인을 알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술 마시고 두통이 생기는 이유는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일종의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머릿속 혈관을 확장시키기 때문이다. 아세트알데히드는 혈관을 확장시키는 물질 분비를 촉진하는데, 심장의 수축 능력을 떨어뜨리고 부정맥을 유발한다고도 알려졌다. 따라서 아세트알데히드를 몸속에서 빨리 분해시켜야 두통 등 술로 인한 부작용을 최대한 빨리 없앨 수 있다.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시키려면 비타민C, 아스파라긴산, 메티오닌, 글루타치온, 카테킨이 들어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스파라긴산은 콩나물에, 메티오닌은 북어에 많기 때문에 술 마신 다음 날 '콩나물국'과 '북어국'을 먹는 게 좋다. 비타민C 음료나 카테킨이 들어있는 음료도 도움이 된다.간혹 짬뽕 등 얼큰한 음식을 먹으면 숙취 해소가 빠르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는 단지 기분 탓이며 해장 효과를 부르지 않는다. 해열진통제나 두통약을 먹어서도 안 된다. 알코올을 분해하는 데 힘 쓰는 간에 더 무리를 가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17/05/21 08:00
  • 종합감기약 "급성 감기엔 약효 빠른 판피린" VS "오래가는 기침·가래로 괴로울 땐 화이투벤"

    종합감기약 "급성 감기엔 약효 빠른 판피린" VS "오래가는 기침·가래로 괴로울 땐 화이투벤"

    감기에 걸리면 많은 사람들이 쉽게 찾는 것이 종합감기약이다. 종합감기약은 감기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을 완화해준다. 하지만 종합감기약마다 특징이 있다. 종합감기약을 대표하는 판피린과 화이투벤 각각의 특징과 효능·효과를 알아본다.
    건강정보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5/20 10:00
  • "실명 유발하는 황반변성… 예방하고 싶다면 스마트폰부터 멀리해야"

    "실명 유발하는 황반변성… 예방하고 싶다면 스마트폰부터 멀리해야"

    당뇨망막병증, 녹내장과 함께 3대 실명(失明)질환으로 꼽히는 황반변성 환자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황반변성 진료인원은 2011년 8만6853명에서 2015년 12만9650명으로 4년 새 49% 늘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등 강한 빛이 나오는 전자기기를 장시간 사용하거나 동물성 지방을 주로 섭취하는 게 원인이돼, 40~50대의 젊은 황반변성 환자도 늘고 있다. 누네안과병원 권오웅 원장에게 황반변성의 원인과 치료, 예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건강정보취재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5/20 09:00
  • 두통 지속될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은?

    두통 지속될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은?

    두통의 종류는 다양하다. 머리 주변 근육이 경직돼 생기는 긴장성 두통이나 맥박이 뛰듯 한쪽 머리가 지끈지끈 아픈 편두통은 심각한 질환과 관련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간혹 심각한 질환이 두통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 전에 없던 두통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질환에 의한 게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두통을 유발하는 질환을 알아봤다.▷뇌졸중=뇌졸중은 크게 뇌출혈(뇌혈관이 터지는 것)과 뇌경색(뇌혈관이 막히는 것)으로 나뉜다. 뇌출혈이 생기면 피가 뇌혈관 주위의 통증 신경을 자극해 두통이 생긴다. 뇌경색이 있으면 막힌 뇌혈관이 팽창해 통증을 느끼는 신경조직을 자극해 두통이 나타난다. 뇌졸중으로 인한 두통은 대부분 의식저하, 팔·다리 마비, 발음장애 등과 함께 나타나 알아채기 쉽다. 하지만 뇌출혈 중 하나인 지주막하출혈(뇌 표면에 있는 2개의 막 사이에 출혈이 생기는 것)은 동반 증상이 없어 쉽게 알 수 없다. 단, 순간적으로 방망이에 얻어맞은 듯한 통증을 강하게 느껴진다.▷뇌수막염=뇌수막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뇌수막(뇌를 둘러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뇌수막에 생긴 염증이 통증을 느끼는 신경을 자극하면 두통이 나타난다. 몸에서 열이 나거나 목이 뻣뻣해지는 증상을 함께 느끼는 경우가 흔하다.▷녹내장=녹내장은 눈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씻어내는 '방수'라는 액체가 눈 밖으로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해 생긴다. 방수가 눈에 많이 쌓이면 안압이 높아지고, 시신경 주변의 통증 신경을 자극해 안구 통증과 두통이 함께 나타난다. 눈이 아픈 쪽의 머리가 아파 한쪽 머리만 아픈 편두통으로 오인하기 쉽다. 시력 감소가 동반되기도 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7/05/20 08:00
  • 인천 초등생 살해 女, 아스퍼거 증후군 가능성 커… "발달 장애 일종"

    인천 초등생 살해 女, 아스퍼거 증후군 가능성 커… "발달 장애 일종"

    지난 3월 인천에서 8살 초등학생을 유괴, 살해한 10대 소녀 A양(16)이 아스퍼거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는 감정 결과가 나왔다. 당시 A양은 조현병 위험이 높다고 알려졌었다.오늘(19일) 인천지검 형사3부는 A양이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정신감정을 받은 결과 '조현병일 가능성은 작고 아스퍼거 증후군일 가능성이 크다'는 잠정 의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검찰은 A양이 심신상실 상태가 아니란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A양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한 바 있다. 단, 검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심신상실 상태면 기소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정신감정을 진행했다”며 “보다 정확한 정신감정 결과는 아직 통보가 되지 않아 설명이 이르다”고 밝혔다.​A양은 지난 3월 29일 낮 12시 47분쯤 인천 연수구의 한 공원에서 놀고 있는 B양(8)을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가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 아파트 옥상 물탱크 위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은 또 같은 날 오후 5시 44분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평소 트위터를 통해 알게 된 고교 졸업생 C양(19·구속)에게 훼손된 B양의 시신 일부를 전달하기도 했다.​아스퍼거 증후군은 발달 장애의 일종이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겉보기에는 자폐증과 비슷하지만 언어발달, 지적장애 등 자폐증 환자에서 나타나는 발달 장애는 심하게 나타나지 않고 특정 분야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경향을 보인다.​ 정상인과 비슷한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특히 사회적인 관계를 맺는 능력에 문제가 있으며 아기 때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증상이 뚜렷해진다. 일반적인 발달장애가 언어발달이 늦어져 부모나 보호자가 쉽게 알아차리기 쉬운 반면, 아스퍼거증후군은 언어 발달 장애가 심각하지 않기 때문에 단순히 고집스러운 아이로 여겨지기 쉽다. 농담을 진담으로 받아들여 화를 내거나 자신이 관심 있는 사물이나 행동에 대해서만 반복적으로 이야기를 하는 등 다른 사람을 쉽게 지치게 만든다.아스퍼거 증후군 환자는 다른 사람의 느낌을 이해하지 못하고, 고집이 비정상적으로 세기 때문에 의사소통 문제와 사회적 신호에 무감각한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또 관심 있는 특정 분야에만 강박적으로 빠져드는 경향을 보여, 천문학이나 기차 시간표, 전화번호책 등 특별한 부분에서 대단한 기억력을 보이기도 한다. 환자는 지능이 정상이며, 학습 능력에도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아스퍼거 증후군 환자에게는 증상에 맞는 증상 치료와 재활치료, 심리 사회적 치료 등 다양한 방법의 치료법을 시행해 볼 수 있다. 자폐증 등 다른 발달 장애와 달리 치료 예후가 좋아 증상이 의심될 때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치료는 본인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이상하게 보이는지 인식하도록 돕는 인지 치료와 역할 연습, 사회적 이야기 등 사회적 기술을 가르치는 사회 기술 훈련 등이 있다. 주의력이 부족하거나 과잉 활동 등이 심하면 약물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9 18:24
  • 옷 벗고 자는 '알몸 수면' 건강에 좋은 이유

    옷 벗고 자는 '알몸 수면' 건강에 좋은 이유

    알몸으로 잠을 자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걸친 옷가지가 없어 잠을 자다 뒤척일 때 덜 불편하고,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근거 없는 속설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실제로 ‘알몸 수면’의 건강 효과를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다.프랑스 학자 레일리에 따르면, 잘 때 속옷을 입으면 숙면하기 어렵다. 속옷 밴드 속 고무줄이 허리와 골반을 조여 하반신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 팬티 고무줄로 인해 하반신 울혈(혈액이 굳어 조직이나 조직에 피가 고이는 것)이 생기면 자궁과 난소에 영향을 미쳐 생리불순이나 생리통이 나타날 수 있다. 남성도 마찬가지로 속옷이 고환을 조여 정자 생성을 방해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속옷을 벗고 자면 성기와 비뇨 기관이 공기에 노출돼 자율신경이 균형을 이루고 남성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진다는 주장도 있다. 바깥 공기의 변화에 항문과 요도가 반응해 대사 활동이 촉진되기도 한다.알몸 수면은 체온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옷을 벗고 자면 입고 잘 때보다 체내에 남는 열을 밖으로 내보내기 쉬워 적정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신경과학 전문가인 옥스퍼드대학교 러셀 포스터 교수는 옷을 최소로 입거나 아예 벗고 자야 체온이 조절되고 숙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하지만 알몸 수면을 삼가야 하는 사람도 있다. 잠을 자면서 땀을 많이 흘리는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새벽에 땀이 마르면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저체온증에 빠질 수 있다. 속옷과 잠옷을 입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 수면 중 다리가 저리고 시리며,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 하지불안증후군을 앓는 사람도 옷을 따뜻하게 입고 자는 게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9 17:42
  • 무릎에서 나는 '뚝' 소리… 관절 질환 신호일까 아닐까?

    무릎에서 나는 '뚝' 소리… 관절 질환 신호일까 아닐까?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계단을 오를 때 관절에서 ‘뚝뚝’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다. 힘줄이 인대가 뼈와 부딪히면서 생기는 마찰음이다. 가끔가다 나는 한두 번의 소리는 건강을 크게 위협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움직일 때마다 매번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동반된다면 관절 질환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 무릎·고관절·어깨에서 ‘뚝뚝’ 소리가 날 때 의심해봐야 할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무릎, 통증·붓기 동반되면 '연골연화증’ 의심무릎에서 소리가 나고 뻐근한 통증이 있는 경우 연골연화증이 원인일 수 있다. 연골연화증은 무릎 슬개골 밑에 있는 연골이 물렁물렁해지고 탄력을 잃는 것이다.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근육량이 적은 여성과 나이가 들면서 근육 세포가 소실되는 노인에서 자주 나타난다. 관절이 건강한 사람도 달리기 등 무릎에 몸무게가 실리는 운동이나 축구·농구 등 선수끼리 자주 부딪치는 운동을 하다 슬개골이 손상돼 연골연화증이 발생할 수 있다. 미약한 통증만 있는 경우에는 온찜질로 완화하지만, 통증이 오래가거나 관절 주변이 붓는다면 즉시 병원 치료를 해야 한다. 증상이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고관절, 움직일 때마다 뚝 소리나면 '관절낭염' 의심골반과 다리를 연결하는 고관절에서 나는 소리는 대부분 몸을 움직일 때 고관절 바깥쪽으로 튀어나온 뼈와 그 뼈 주변을 지나는 인대가 마찰하면서 생긴 것이다. 통증이 없다면 따로 치료하지 않아도 되지만, 마찰이 반복되면 점액낭염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점액낭염은 말 그대로 점액낭(관절을 감싸는 얇은 막)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고관절에서 '뚝' 소리가 나는 자세와 동작을 피하는 게 좋다. 특히 양반다리를 할 때 나는 소리는 대퇴골두(허벅지 뼈가 시작되는 부분)와 고관절이 맞물린 부위에서 관절이 빠지는 게 원인인데, 여러 번 반복되면 비구순(고관절을 둘러싸 보호하는 조직)이 파열돼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어깨,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 오래가면 '어깨충돌증후군' 의심어깨에서 ‘뚝뚝’ 소리가 나고 결리는 듯한 느낌과 통증이 있으면 어깨충돌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를 덮고 있는 뼈 사이가 좁아지면서 뼈와 근육이 부딪혀 아픈 질환이다. 노화로 인한 관절 퇴행, 과도한 헬스, 골프·야구 등 팔을 쓰는 운동이 원인이다. 옷을 입으려고 팔을 올리거나 뒷짐을 지는 등 작은 움직임에도 바늘로 어깨를 찌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거나, 통증이 2~3일간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안전하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어깨 힘줄이 파열되는 회전근개 등으로 진행될 위험도 크다. 병원 치료를 한 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과 어깨에 무리를 주지 않는 근육 강화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9 17:30
  • 몸 속 염증 없애는 4가지 식품은?

    몸 속 염증 없애는 4가지 식품은?

    우리 몸에 생기는 염증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 급성 염증은 일종의 '착한 염증'이다. 우리 몸이 질병과 싸울 때 나타나는 현상의 일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랜 시간 이어지는 만성 염증은 심뇌혈관질환·암 등 각종 병을 유발하는 '나쁜 염증'이다. 좋지 않은 식습관이나 고혈당, 고혈압 등에 의해 염증성 단백질이 만들어져 쌓이면 만성 염증이 된다. 급성 염증과 달리 병이 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만성 염증을 예방하려면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염증을 완화하는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염증을 예방하는 4가지 음식을 알아봤다.▷강황=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강황은 항염증 효과가 가장 큰 음식이다.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이 염증을 일으키는 매개 인자를 차단한다. 실제 커큐민 성분으로 염증을 억제하는 약도 만든다.▷녹차·홍차=녹차와 홍차 속 카테킨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활성산소를 체내 염증을 유발하는 주요 인자 중 하나다. 몸에 활성산소가 많으면 염증 물질인 사이토카인이 많이 분비된다.​▷식이섬유=식이섬유는 물에 녹는 수용성과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으로 나뉜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해조류와 과일에 많고, 불용성 식이섬유는 콩이나 현미 등 채소와 곡류에 많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장 속 평범한 장내 세균을 유익균으로 바꾸면서 염증을 억제한다.▷양파=양파 속 케르세틴이라는 성분이 염증을 예방한다. 혈관 내부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돕기 때문이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5/19 17:09
  • 국산 인공심장판막 임상시험 완료… 세계 시장 진출 기대

    국산 인공심장판막이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을 앞두고 있다.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기범 교수팀(소아흉부외과 김용진, 임홍국 교수)은 돼지 심장 외막으로 만든 폐동맥 인공심장판막을 스텐트 시술을 통해 10명의 환자에게 적용하는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연구팀이 개발한 자가확장형 폐동맥 인공심장판막과 스텐트는 아직 상용화된 제품이 없어, 한국, 미국, 중국이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이번에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국산 판막이 상용화되면, 개당 수천만 원에 달하는 판막의 수입 비용을 절감하고, 한국 의료기술의 세계화 및 국부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연구팀은 2004년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한 바이오이종장기사업단을 통해 돼지와 소의 심장 외막을 이용한 인공심장판막 개발을 시작했다. 그리고 후유증이 큰 가슴을 여는 수술 대신 간단한 시술로 판막을 이식하기 위해 태웅메디칼과 스텐트 개발도 동시에 진행했다.수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판막은 이종이식의 문제점인 면역거부 반응이 거의 없다. 미국과 중국의 판막보다 우수한 내구성 및 안정성을 확보한 셈이다.연구팀은 이 판막을 2011년부터 동물에 이식해왔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2016년 2월 첫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그해 10월 10번째 환자에게 성공적으로 판막을 이식하고, 최근 6개월간의 추적관찰을 마쳤다.김용진 교수는 “10년간 여러 번의 고비가 있었고, 해외 업체로부터의 러브콜도 많았지만, 국산 판막의 세계화를 위해 연구를 지속했다”고 말했다.폐동맥판막은 우심실이 폐동맥으로 혈액을 뿜어낼 때 혈액이 우심실로 역류하는 것을 막아준다. 이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혈액의 역류가 나타나 심장의 펌프기능에 부담을 주고, 결과적으로 심장이 신체에 혈액을 충분하게 공급하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임상시험에 참가한 판막질환 환자 10명은 6개월의 추적관찰 기간 동안 심각했던 역류가 최소화됐으며, 면역거부반응도 나타나지 않았다. 역류가 거의 사라지면서, 우심실의 부피도 평균 32.1%나 줄었다. 또, 가슴을 여는 수술 대신 스텐트 시술로 판막을 이식해, 중환자실을 거치지 않고 일반병실에서 4일 내에 퇴원했으며, 이식으로 인한 특별한 합병증도 나타나지 않았다.최근 인공심장판막 치료는 피부정맥에 도관을 삽입하고 도관을 따라 판막을 감싼 스텐트를 판막 부위에 이식하는 시술이 주목받고 있다. 고령층의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 개발된 타비(TAVI)라고 불리는 자가확장형 인공심장판막-스텐트가 상용화돼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스텐트와 판막은 폐동맥판막 질환에 특화된 것으로 차별성이 있다.김기범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인공심장판막은 해외학회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세계 최대 규모의 판막 회사에서도 문의가 왔지만, 판막의 국산화를 위해 모든 기술을 국내 업체인 태웅메디칼에 이전했다”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5/19 15:55
  • 온누리스마일안과, 고도난시 스마일라식 사례 美 학회 발표

    난시가 심한 경우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받기가 어렵다. 난시를 교정하기 위해 각막을 많이 깎으면 지각 신경이 손상돼 안구건조증, 각막확장증, 저교정 등이 생길 수 있다. 비교적 각막 손상이 적은 스마일라식도 난시와 근시의 합이 12.5디옵터 이상인 경우 수술 자체가 어렵다.최근 국내 의료진이 고도난시, 혼합난시 환자에게 난시교정술과 스마일라식을 병합 시행해 시력교정에 성공했다. 온누리스마일안과는 9일 미국 LA에서 개최된 2017 백내장굴절학회에서 '고도난시와 혼합난시에 대한 난시교정술과 스마일라식 병합 수술 사례 연구'를 발표했다. 의료진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고도난시가 동반된 근시, 혼합난시 환자의 시력교정을 위해 각막을 깎지 않는 난시교정술과 스마일라식을 결합한 방식을 사용했다. 2.8~5.7mm 크기의 미세나이프로 각막과 흰자가 만나는 부분을 살짝 터준다. 각막의 인장력을 조정해 찌그러진 각막 모양을 동그랗게 복원시켜 난시를 해결했다. 각막중심부를 손상하지 않는 방식이라 각막 겉면을 온전히 보존할 수 있다. 2~3주 정도 안정기를 거쳐 난시가 해결된 이후 남아있는 근시는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한 스마일라식으로 교정했다. 스마일라식은 2~4mm최소절개로 각막 손상이 적은 장점이 있다. 온누리스마일안과는 2014년 8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난시 5D 이상 47안, 난시와 근시의 합이 10D 이상인 78안, 혼합난시 12안을 포함해 총 141안에 대한 난시교정술 스마일라식 병합수술을 시행했다. 그 결과 평균 시력 1.08를 되찾았다. 난시는 0.06 D 정상수준으로 교정되었다. 라식, 라섹에 비해 각막 깎는 양이 줄어들어 안구건조증이나 빛번짐, 각막 확장증 등 우려도 줄었다. 병합수술을 이용해 고도난시와 혼합난시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된 셈이다.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은 “각막을 깎지 않는 난시교정술과 스마일라식 병합수술을 이용하면 라식, 라섹만으로 수술했을 때보다 각막두께를 최대 52%까지 보존할 수 있어 고도난시, 혼합난시인 사람도 안전하게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며 “수술 후 안구건조증, 빛 번짐, 시력퇴행 등 불편이 발생할 가능성도 현저히 줄어든다”고 말했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5/19 15:54
  • 소아청소년 수면장애 원인 '알레르기 비염'일 수도… 치료는?

    편도수술로 알려진 피타(PITA)수술이 알레르기비염과 수면장애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알레르기비염은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코골이 원인 중 하나다. 알레르기 유발물질(알레르겐)에 자주 노출 될수록 몸 안에 잠복하고 있던 유전적 소인이 증상으로 발현된다. 밖에서 뛰어노는 시간보다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면서 집먼지진드기 같은 알레르겐에 노출될 확률이 과거보다 증가했다. 면역력이 떨어진 것도 원인이며, 편도 및 아데노이드비대증까지 발생하면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그동안 피타수술은 편도 및 아데노이드 비대 절제술로 알려져 왔다. 최근 강동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건희 교수는 피타수술이 알레르기비염을 동반한 편도 및 아데노이드 비대증에도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편도 및 아데노이드비대증이 있는 15세 이하 환자 중 알레르기비염을 동반한 환자군과 동반하지 않은 환자군을 나눠 수술 전후를 비교했다. 그 결과 두 집단 모두 피타수술 후 수면장애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비염 증상 중 코막힘이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증상임을 고려할 때, 피타수술은 앞으로 알레르기비염 증상 완화에 기여하고 알레르기비염 때문에 투약하는 약물의 양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건희 교수는 “피타수술은 기존 편도 절제술과 달리 미세절제 흡인기를 이용해 피막 근육층을 보호하며 편도를 제거한다”며 “피타수술은 통증과 출혈, 그리고 합병증 위험이 적고 회복이 빨라 수술 후 3일째부터는 정상적인 식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한편, 이건희 교수는 기존 편도 절제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2006년부터 피타수술법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또한 피타수술 관련된 국내외 연구를 주도하며 최신 경향을 지속적으로 진료에 반영해 2016년 대한비과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PITA수술 후 퇴원 시 경구항생제 처방 불필요’란 주제를 발표하여 학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비인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5/19 15:53
  • 거북목 내버려 두면 '목디스크' 돼… 예방 스트레칭법은?

    거북목 내버려 두면 '목디스크' 돼… 예방 스트레칭법은?

    목을 앞으로 쭉 내민 채 컴퓨터를 하거나, 지하철에서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을 하는 사람은 ‘거북목’이 되기 쉽다. 거북목은 거북이처럼 고개가 앞으로 구부정하게 나온 것인데, C자 모양으로 곡선을 이뤄야 할 목뼈가 일자로 펴진 게 원인이다.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그냥 두면 목뼈를 받치는 인대가 늘어나 디스크가 제자리에서 빠지는 목디스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실제로 목디스크를 진단 받은 환자의 70~80%는 거북목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나이가 들수록 근육 힘이 약해 거북목이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인해 구부정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10~30대 젊은 층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거북목이 되면 어깨 근육도 함께 긴장해 뒷목과 어깨가 뻐근하게 아프고 목 주변에 편두통이 생긴다. 심한 경우 통증이 팔과 손, 손가락으로까지 이어지고 저리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평소 ▲목·어깨에 뻣뻣하고 무거운 느낌이 들거나 ▲목을 뒤로 젖힐 때 아프거나 ▲어깨와 등이 굽었거나 ▲귀가 어깨보다 앞으로 나왔다면 거북목을 의심해야 한다.거북목은 초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목디스크 등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주로 약물치료·물리치료·체외 충격파 치료·주사치료 같은 보존적 치료를 한다. 바른 자세로 생활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슴을 천장으로 향하게 하면 어깨가 펴지고 목뼈의 C자 곡선이 잘 유지된다. 업무를 할 때는 화면과 글자 크기를 키워 컴퓨터와 몸 사이에 충분한 간격을 두고, 키보드·마우스는 몸에 가까이 붙인다. 양팔을 뒤로해 깍지를 끼고 당기거나 목을 천천히 돌리는 스트레칭을 자주 하고, 업무 후에는 어깨와 뒷목을 주물러 굳어있는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거북목 예방에 효과적이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9 14:40
  • 순한 담배는 몸에 덜 해롭다… 사실일까?

    순한 담배는 몸에 덜 해롭다… 사실일까?

    흡연이 몸에 백해무익하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실제 흡연은 폐암, 방광암, 췌장암 등 약 10여 종의 암 발생을 높인다. 그중 췌장암은 환자의 90%가 1년 안에 사망하는 치명적인 암인데, 이를 예방하는 방법의 하나로 금연이 꼽힌다. 다행히 최근 국내 성인 남성 흡연율이 39.3%로 사상 최저 수치를 기록했지만, 평균 흡연율이 20% 정도인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 높은 편이다. 담배와 관련한 잘못된 속설을 믿고 금연을 미루는 사람이 많은 것도 영향을 미친다. 흡연자들이 착각하고 있는 흡연에 대한 오해를 짚어봤다.◇흡연이 스트레스를 해소시킨다? NO흡연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늘린다. 담배 속 니코틴은 흡연 후 7초 이내에 뇌에 도달해 쾌감이 드는 도파민 분비를 활성화, 순간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느낌을 받게 한다. 하지만 이러한 효과는 20~40분 후 사라져 니코틴을 갑자기 중단하면 금단 증상과 함께 흡연 충동이 동시에 온다. 또한 금단 증상으로 불안과 스트레스 정도가 높아지게 되고 흡연자들은 다시 담배를 찾게 되는 악순환을 반복한다. 하루 한 갑 이상 흡연하는 국내 성인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비교 연구한 결과, 흡연자들은 스트레스 인지 정도가 비흡연자에 비해 1.9배 이상 높고, 2주 이상의 지속된 우울 상태와 자살 생각도 각각 1.7배, 2배 많아지는 것으로 보고된다.◇​순한 담배는 몸에 덜 해롭다? NO몸에 순하다는 담배나 전자 담배, 향이 첨가된 담배를 피우면 몸에 덜 해롭고 중독성도 적어 금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사실과 다르다. 순한 담배를 피우게 되면 오히려 니코틴 보충을 위해 더 깊이, 더 많이 담배 연기를 빨아들일 수 있다. 이에 더해, 미국의 한 연구에서 타르가 적은 담배가 판매되어도 연간 폐암 사망률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전자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 포름알데히드 등 특정 발암 물질이 기화를 통해 최대 19배 함량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 전자 담배 또한 금연 대체재로 고려되기 어렵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향이 첨가된 담배가 향 중독성이 강해 일반 담배보다 더 위험하고 끊기도 훨씬 어렵다"고 경고했다.◇​​​금연하면 살찐다? NO여성 흡연자의 경우 유독 체중 증가를 걱정해 금연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니코틴은 식욕을 억제하고 체내 에너지 소비를 늘리는 작용을 해, 금연하면 흡연할 때와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에너지를 덜 소비하게 되어 몸무게가 늘어나곤 한다. 또 금단 증상을 보상하기 위해 과자나 사탕을 즐기고, 식욕이 커져 음식을 이전보다 많이 섭취하게 되면 체중은 증가할 수밖에 없다. 금연하면 평균 2~3kg 정도 체중이 늘어나는데, 한 달 정도 지나면 식욕도 원래 상태로 돌아오고 운동 능력도 향상되어 금연 뒤 운동을 하면 살이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몸무게를 핑계로 흡연을 지속하면 체중은 유지될 수 있지만 폐암을 비롯해 심장 질환, 뇌졸중, 성인병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져 건강을 잃을 위험이 더 크다.◇​금연하기엔 너무 늦어버린 시기가 있다? NO나이가 많은 흡연자의 경우 흡연 기간이 길었던 탓에 금연을 처음부터 포기하거나 흡연을 해도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애써 위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담배는 끊는 순간부터 이득이다. 국내 남성 폐암의 90%는 흡연에 의한 것이며, 흡연은 방광암, 췌장암, 인∙후두암, 자궁경부암, 식도암 등 각종 암의 발생에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금연을 하고 10년만 지나도 폐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10% 이하로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또한 비흡연 남성이 암으로 사망할 위험도보다 흡연 남성이 암으로 사망할 위험도가 폐암이 4.6배, 후두암이 6.5배, 식도암이 3.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흡연은 '중독질환'… 약물치료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천은미 교수는 “오랜 시간 피운 담배를 단번에 끊기란 쉽지 않아, 금연 시작 후 첫 1주일은 흡연 충동이 심하게 나타나는 시기”라며 “흡연은 단순한 습관이 아닌 중독성 질환으로 본인의 의지만으로 금연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우며 성공적인 금연을 위해서는 반드시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5년부터 금연 약물치료가 건강보험이 지원되면서 흡연자는 누구나 보건소를 비롯한 병의원에서 의료비 부담 없이 효과적인 금연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천은미 교수는 “금연에 성공하려면 최소 3개월 이상 의료진과의 치료가 필요하고, 이후 1년 이상 금연 유지를 지속해야 한다”며 “장기적인 금연 계획을 위해서는 흡연량을 서서히 줄이기보다는 한 번에 끊고, 껌이나 은단 복용, 산책 등 흡연을 대체할 만한 습관을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담배 구매 비용을 아껴 스스로를 보상해 주거나 함께 금연할 친구나 조력자를 만들어 금연 성공 선물을 주는 등 적극적으로 주변인의 도움을 청하는 것도 좋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9 14:37
  • 살 빼주는 림프 마사지 잘못 하면 염증 위험

    살 빼주는 림프 마사지 잘못 하면 염증 위험

    노폐물을 배출하고 부기를 없애준다는 림프 마사지가 인기다. 림프 마사지를 하면 건강에 여러 도움을 얻을 수 있지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적당히 자극하면 림프 잘 흘러림프란 세포 사이에 있는 투명한 액체로, 면역기능을 하는 림프구를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한다. 림프는 림프관을 따라 잘 흘러야 하는데, 이게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고 근육과 피부 사이에 비정상적으로 고이면 몸이 붓는다. 림프부종이 생겼을 때 림프관을 자극하는 마사지를 하면 림프가 잘 흘러 부기가 빠지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오래 서 있어서 부었을 때 효과적림프부종이 생기는 이유는 다양한데, 대표적인 상황은 오래 서 있을 때다. 한 자세로 오랫동안 서 있어서 혈액이 하체로 몰리면, 혈액 속 림프가 혈관 밖으로 빠져 나온다. 그러면 림프가 다시 림프관으로 흘러 들어가야 하는데 그 양이 워낙 많으면 림프관으로 미처 이동하지 못하고 조직에 쌓여 부종을 유발한다. 이럴 때는 림프 마사지가 도움이 된다.몸이 붓는 게 특별한 질병의 원인이 아니라면 마사지를 하면 좋다. 이때 세게 누를 필요는 없고, 손으로 피부를 쓸거나 부종이 생긴 부위를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부종이 완화된다.염증, 암 있다면 조심질병의 원인으로 인해 림프부종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림프 마사지를 삼가야 한다. 혈전이나 종양 때문에 림프관이 막혔거나, 림프관에 염증이 생겼을 때가 대표적이다. 이때는 함부로 마사지를 하면 안 된다. 암인 경우에도, 림프의 흐름이 원활해지면 암세포가 다른 기관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커지므로 조심해야 한다. 혈전역시 갑자기 폐혈관으로 이동해 폐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 림프관에 염증이 있을 때 마사지하다가 자칫 피부가 손상되면 면역반응 탓에 림프가 더 많아져서 부종이 심해지고, 2차 감염의 위험도 크다.
    건강정보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5/19 14:22
  • 보청기 착용 후 만족도 높이려면, 3개월마다 청력검사 받아야

    보청기 착용 후 만족도 높이려면, 3개월마다 청력검사 받아야

    노화(老化)가 피부나 관절 등에만 진행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노화는 청각기관(귀)에서도 나타난다. 이를 노인성난청이라고 한다. 노인성난청 초기에는 달팽이관 같은 귀의 청력기관에만 문제가 있어 말소리가 또렷하지 않고 울리듯이 들린다. 노인성난청이 심해지면 뇌의 청각 영역에도 문제가 생겨 말소리와 주변 소리를 구별하지 못한다. 노인성난청은 사람마다 심한 정도가 다르고, 개인별 특성이 다르다. 보청기를 착용할 때는 개인별 청력 특성에 맞는 보청기를 처방받아야 한다. 보청기 착용 후에도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보청기 착용에 따른 청력 변화를 확인해야 한다. 김성근이비인후과·보청기클리닉 김성근 원장은 "사후 관리 없이 한번 구입한 보청기를 계속 사용하는 건 보청기 착용 효과를 떨어뜨리고 결국 보청기 착용을 꺼려, 노인들이 난청 상태로 살게 된다"고 말했다.◇보청기, 정확한 청력검사 후 처방받아야본인에게 적합한 보청기를 처방받기 위해선 달팽이관 기능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뇌의 청각 수준을 확인하는 등 청력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큰 소리에 대한 민감도와 소음에 대한 장애 정도, 말소리에 대한 인지력, 공간 지각력 같은 개인이 느끼는 청력 정도도 측정해야 한다. 김성근 원장은 "정확한 청력검사에 따라 처방된 보청기는 전문 청각사가 개인별 청력에 맞도록 소리를 조절한다"며 "이 과정에서 어떤 주파수의 소리가 편안하게 들리는지를 명확하게 찾아내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가 청취력 개선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보청기가 처방된 이후에는 정기적으로 보청기 착용 전·후 청력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김성근 원장은 "보청기를 구입했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그때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청력 변화를 확인해야만, 꾸준한 보청기 착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보청기 착용 효과를 확인하는 검사는 음장검사와 실이측정검사, 그래픽검사 등이다. 음장검사는 보청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높낮이 다른 특정 기계음을 스피커로 얼마만큼 들을 수 있는지를 확인한다. 실이측정검사는 보청기 착용 전·후의 달라진 소리 크기를 확인한다. 그래픽검사는 다양한 음색을 가진 이들의 대화 소리를 들려주면서 정상 청력인이 듣는 소리와 보청기 착용자가 듣는 소리를 실시간 그래픽으로 비교해서 보여준다. 김성근 원장은 "보청기 착용 후 들리는 소리의 크기와 높낮이 등을 실시간 그래픽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청력 개선 여부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보청기 착용 후 정기적인 검사가 만족도를 높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김성근 원장이 8년간 1700명을 대상으로 2·4·8·12·24주 때 각각 스피치맵 그래픽검사, 실이측정검사, 청력 및 장애정도 설문지, 음장검사, 문장이해도검사, 소음하문장이해도검사, 청력검사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보청기 착용 후 정기적으로 청력검사를 받은 노인성난청 환자들의 보청기 착용 만족도가 96%에 달했다.◇의사·청각사 팀 이뤄 보청기 사용 도와김성근이비인후과·보청기클리닉에서는 전문 청각사와 이비인후과 전문의 등으로 이뤄진 전문 보청기팀이 보청기를 처방, 정기적인 검진을 한다. 환자별로 ▲보청기 울림소리에 대한 민감도 ▲큰소리에 대한 민감도 ▲소음에 대한 장애 정도 ▲말소리에 대한 인지력 등을 측정한 뒤 보청기를 처방해준다. 보청기를 맞춘 후 겪는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교정치료를 전문 청각사에게 받을 수 있다. 또한 2·4·8·12주 때 각각 다른 청력 검사를 시행한다. 그런 후 3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청력검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주기적으로 보청기 효과에 대한 평가를 시행한다.
    이비인후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5/19 14:12
  • 골반염·자궁외임신 유발하는 '자궁경부염'… 의심 신호는 무엇?

    골반염·자궁외임신 유발하는 '자궁경부염'… 의심 신호는 무엇?

    유모(25)씨는 생리통이 심하고 부쩍 냉이 많이 생겨 최근 산부인과를 찾았다. 의사는 "자궁경부가 헐면서 염증이 생긴 '자궁경부염'이 있다"며 "그대로 두면 골반염이나 자궁외임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자궁경부염은 자궁이 시작되는 입구 쪽인 '자궁경부'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자궁경부암 전 단계에 속한다. 질염을 오래 방치하거나, 성관계 중의 마찰, 임신중절수술 등으로 자궁경부에 염증이 생기는 게 원인인데, 자궁경부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빨개진다. 질 분비물이 늘고, 질 주변이 가렵고, 심한 경우 성관계 후 출혈이 생기거나 악취가 나는 질 분비물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대개 초기에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나팔관이나 난소까지 염증이 번진 후 병원을 찾는다.자궁경부염은 초기에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리즈산부인과 이형근 대표원장은 "자궁경부염을 치료하지 않으면 자궁을 통해 균이 올라가 '골반염'이 생기거나, 난관이 좁아지면서 자궁외임신이 될 위험이 있어 빨리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따라서 성관계를 시작한 여성이라면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1년에 1∼2회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자궁경부암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형근 대표원장은 “최근 초경이나 첫 성 경험 연령대가 낮아지고 미혼 여성의 성생활도 활발해지면서 20~30대 자궁경부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여성검진을 통한 건강관리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5/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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