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인공지능 활용한 'Aibril 항생제 어드바이저', 국내서 개발

    세계 최초로 AI(인공지능) 항생제 어드바이저 ‘에이브릴(Aibril)’이 국내서 개발된다. 에이브릴 항생제 어드바이저는 입력된 환자의 증상과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적합한 항생제의 종류, 처방 방법·주기·추천 근거 등을 의료진에 제공하는 AI 항생제 어드바이저다.고려대학교의료원과 SK C&C는 2018년까지 왓슨 기반의 인공지능인 ‘에이브릴 항생제 어드바이저’를 개발하기로 공동개발 및 사업계획을 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항생제 오남용 및 이로 인한 내성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항생제 내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2050년에는 항생제 내성 슈퍼박테리아로 인한 한해 사망자가 전 세계에서 천만명에 달해 암 사망자를 추월하고, GDP의 2~3.5%인 60~100조 달러 가량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국 역시 2015년 통계 OECD 1위 항생제 소비국으로, 다양한 항생제 내성 관리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며, 동시에 내성극복을 위한 전 세계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이런 항생제 내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항생제 개발은 소수에 불과한 상황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방법은 항생제 스튜어드쉽(stewardship, 관리)을 통해 항생제의 불필요한 사용을 줄이고, 올바른 방법으로 처방하고 사용함으로써 내성균의 발생을 억제하는 것이다. 때문에 ‘에이브릴 항생제 어드바이저’가 적합한 항생제 처방을 권고함으로써, 항생제 사용의 전문성을 높이고, 병원 실정에 맞는 적절한 처방을 실시한다면, 환자의 치료효과 증대는 물론, 내성균 발현 억제와 의료비용 감소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고려대학교의료원과 SK C&C는 이번 ‘에이브릴 항생제 어드바이저’를 개발하며, 내년 하반기에는 진료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감염질환 분야에 있어서는 국내 의학계를 선도하는 고려대의료원의 진료역량과 연구중심병원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항생제 사용 가이드라인을 구축해 전 세계가 함께 항생제 오남용을 줄여나가는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포부다.손장욱 고대 안암병원 감염내과장은 “WHO에서 권고할 수 있는 항생제 스튜어드쉽에 기반한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항생제 내성 발현을 억제할 수 있는 하나의 툴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고 말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5/25 15:02
  • 서유리 그레이브스병 투병 중… 그레이브스병 증상은 무엇?

    서유리 그레이브스병 투병 중… 그레이브스병 증상은 무엇?

    성우 서유리가 오늘(25일) KBS Drama 채널 '엄마의 소개팅'에 출연해 그레이브스 병을 앓고 있는 사실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서유리는 방송에서 그레이브스병 투병 중인 것을 이야기 하며 "건강을 얼마 전 크게 잃었다"며 "응급 치료도 받고 심란한 시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 서유리는 "한 번은 병원에 응급으로 입원해 방송을 펑크 낸 적도 있는데 어머니가 옆에 계속 있었다"며 엄마와의 추억에 대해 이야기 했다.그레이브스병은 갑상선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가장 흔한 형태다. 갑상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고, 안구가 돌출되거나 눈꺼풀이 오므라드는 등 눈 관련 증상이 잘 생긴다. 체중이 줄어들기도 한다. 손발이 떨리거나 위장 운동속도가 빨라지면서 설사를 할 수도 있다. 식욕은 좋은데 수개월 사이에 5~10kg 정도 체중이 줄어들거나 목에 혹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생기면 병원을 찾아 검사받는 게 안전하다.다행히 그레이브스병은 혈액 검사로 조기에 진단할 수 있고, 약물치료 효과도 큰 편이다. 하지만 증상을 내버려 두면 심부전·부정맥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그레이브스병은 항갑상선제나 방사성 요오드를 복용해 갑상선 기능을 억제시켜 치료한다. 갑상선 호르몬이 과잉으로 만들어지지 않게 해 갑상선 기능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식이다. 병이 많이 진행됐다면 갑상선을 절제해야 할 수 있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5/25 14:46
  • 앉았다 일어설 때 머리 ‘핑’... 원인이 뭘까?

    앉았다 일어설 때 머리 ‘핑’... 원인이 뭘까?

    앉아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면 순간 머리가 ‘핑’ 돌 때가 있다. 이를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한다. 일시적인 어지럼증은 금세 사라지지만, 낙상·골절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실제로 기립성 저혈압은 노인 실신 원인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하체 힘이 약하거나 기립성 저혈압을 자주 겪는 노인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오래 앉거나 서 있으면, 하체에 피가 몰려서 하체 정맥이 일시적으로 늘어난다. 정맥이 늘어나면 그만큼 혈압이 낮아지면서 심장으로 혈액을 보내는 힘도 줄어드는데, 이에 따라 심장에서 뇌로 가는 혈액량도 줄어 어지러움을 느끼게 된다. 시신경이 있는 뇌의 후두부도 영향을 받아 핑 도는 느낌과 함께 눈앞이 깜깜해지기도 한다. 기립성 저혈압을 빈혈로 오해하기도 하는데, 혈압 문제인 기립성 저혈압과 달리 빈혈은 혈액이 몸 곳곳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저산소증이 발생하는 것이다.기립성 저혈압은 키가 커서 하체부터 심장·뇌까지 거리가 멀거나, 정맥을 압박해 혈액을 심장까지 올려보내는 역할을 하는 근육이 하체에 부족한 사람이 겪기 쉽다. 노인에서 기립성 저혈합이 흔한 것도 나이가 들면서 노화로 인해 근육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이 밖에 피로·스트레스·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도 원인이다. 혈액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에 문제가 있거나 혈관 확장제 등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도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저혈압은 고혈압과 달리 심각한 합병증이 동반되지는 않는다. 따라서 인위적으로 혈압을 높이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지만, 2차 사고를 막기 위해선 평소 하체 힘을 길러두는 게 좋다. 란셋 신경학회지에 따르면, 기립성 저혈압 증상 완화에는 까치발 들기, 일어서서 다리 꼬기, 의자 위에 한 발 올리기 등이 도움이 된다.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에 힘이 들어가게 해 하체 정맥에서 심장으로 혈액을 원활하게 보내는 것이다. 특히 다리를 꼬는 자세는 앉은 상태에서도 종아리에 압박을 가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앉은 채로 오래 있다가 자세를 바꿀 때, 일어나기 직전에 15~30초 정도씩 양쪽 다리를 번갈아 꼬아주면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 아침에 기상할 때도 갑자기 일어나지 말고 잠에서 깬 후 3~5분 정도 침대에 앉아 있다 일어나는 게 좋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5 14:08
  • 운동 후 배꼽 주변 튀어나오면 '탈장(脫腸)' 의심

    운동 후 배꼽 주변 튀어나오면 '탈장(脫腸)' 의심

    직장인 윤모(31)씨는 지난달부터 고강도 근력운동을 시작해 복근을 집중적으로 단련했다. 그런데 몇 주 전 운동을 마치고 샤워하던 중 배꼽 주변이 작은 공이 들어있는 것처럼 튀어나온 것을 발견했다. 윤 씨는 바로 병원을 찾았고, 갑작스러운 고강도 운동으로 복압이 높아져 '탈장'이 발생했다는 것을 알았다.◇무리한 고강도 운동→ 복압 증가→탈장으로 이어질 수 있어탈장은 내장을 받쳐주는 근육층인 복벽이 약해져 구멍이 나면서 장이 복벽 밖으로 밀려 나오는 것을 말한다. 탈장의 원인은 크게 복압의 증가와 복벽 조직의 약화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복압은 무거운 짐을 자주 들거나 만성 변비로 화장실에서 지나치게 힘을 줄 때 주로 높아진다.윤 씨처럼 무리한 고강도 운동이 탈장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메디힐병원 민상진 원장은 "탈장은 ‘노화병’이라고 불릴 정도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발병 빈도가 잦으나, 최근에는 무리한 근육운동으로 복부 근막이 손상되면서 젊은 층 사이에서도 탈장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고강도 운동이 복벽에 과도한 긴장과 복압의 상승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민상진 원장은 “자신의 신체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복부 근육이 땅길 정도로 무리하게 복근 운동을 하거나 몸을 비트는 행위를 반복하면 복부 근막이 손상되면서 탈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근력운동을 할 때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운동 후에는 스트레칭을 철저히 해 복부 근막에 갑작스러운 충격이 가해지지 않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탈장 방치했다간 장기 괴사로 절제해야 할 수도탈장이 생겨도 초기에는 아랫배 쪽이 묵직한 느낌 외에 특별한 통증이 없다. 때문에 그대로 내버려 두는 경우가 많지만, 시간이 지나면 장기에 피가 통하지 않아 괴사할 수 있다. 서서 배에 힘을 줄 때 사타구니나 배꼽 부위가 작은 풍선 주머니처럼 불룩하게 튀어나오고, 눕거나 해당 부위를 누르면 튀어나온 것이 다시 뱃속으로 들어가면 탈장을 의심해야 한다. 초기에는 복압이 높아지는 상황일 때만 돌출부가 생기지만 증상을 방치하면 돌출 부위가 달걀 정도의 크기만큼 커져 손으로 누르거나 누워도 없어지지 않는다. 민상진 원장은 “빠져나온 장이 원래 자리로 돌아가지 않은 상태로 오래 방치되면 해당 부위의 장기가 썩어 장을 절개해야 하는 큰 수술을 해야 한다”며 “탈장 수술은 위급하거나 복잡한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대형병원이 아니라도 소화기센터나 외과가 개설된 병원에 내원해 전문의 진단 후 가능한 한 빠르게 수술로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탈장은 자연적으로 회복되거나 약물로 낫지 않아 수술이 필수다. 수술로 튀어나온 장기를 제자리로 넣는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5 13:46
  • 혈액 끈적~해지는 고지혈증, 예방 위한 식습관은?

    혈액 끈적~해지는 고지혈증, 예방 위한 식습관은?

    고지혈증은 혈관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혈관 벽이 터지면 뇌졸중·심근경색 등의 중증 심혈관계질환이 합병증으로 나타날 위험이 크다. 하지만 대부분 혈관이 거의 막힐 때까지 증상이 보이지 않아 고지혈증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고지혈증 환자는 2014년 138만4051명, 2015년 148만7825명, 2016년 175만4981명으로 매년 늘고 있다. 성별로는 지난해 기준 여성 환자가 60.6%로 남성보다 1.5배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50~60대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다.고지혈증의 원인은 크게 1차성과 2차성으로 나뉜다. 1차 원인은 콜레스테롤을 직접 상승시킨다. 흔히 콜레스테롤이 음식물로 섭취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70~80%는 우리 몸속 간에서 조절하는데, 유전적으로 간의 콜레스테롤 합성·제거 기능이 떨어지면 고지혈증이 발생한다. 노화나 폐경으로 인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는 것과 과도한 음주 등도 1차 원인이다. 2차 원인은 콜레스테롤 증가에 간접적으로 관여한다. 임신·약물복용에 의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이나 당뇨병이 있으면 질환의 증상 중 하나로 고지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대부분 고지혈증은 그 자체만으로는 자각증상이 거의 없고, 합병증이 발병해서야 신호가 나타난다.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터져 협심증, 심근경색, 심뇌혈관 질환 등으로 진행된 후에 흉통이나 호흡곤란 같은 이상 증상을 보이는 식이다.따라서 50대 이상이라면 병원을 찾아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해 질환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공복 상태에서 혈액검사를 해 비교적 간단하게 파악할 수 있다. 총 콜레스테롤이 200mg/dl 미만이면 정상, 200~239mg/dl는 고지혈증 주의, 240mg/dl 이상은 고지혈증으로 진단한다. 이미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이미 혈관이 약해진 상태라 더욱 주의해야 한다.현재까지 고지혈증은 약물치료와 더불어 식사요법, 운동요법, 생활습관을 개선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치료한다. 식사할 때는 곡류·채소·과일·육류·유제품·생선 등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되, 칼로리를 고려해 권장량 이내에서 먹어야 한다. 유제품은 저지방 제품을, 육류는 베이컨·소시지 등 포화지방과 염분이 많은 식품보다는 간이 덜 된 살코기를 선택하면 된다. 생선은 포화지방이 적어 자주 먹어도 되지만 콜레스테롤이 다량 함유된 오징어·새우 등은 피하는 게 좋다. 술·담배·스트레스도 고지혈증의 위험 인자이므로 삼간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5 11:30
  • 당뇨병 약 ‘포시가’, 심혈관 보호 이점 확인한 연구 ‘Circulation’誌 게재

    아스트라제네카의 SGLT-2 억제제를 복용하는 제2형 당뇨병(T2DM) 환자가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및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평가하는 첫 번째 대규모 실제 진료 데이터 분석 연구(Real World Evidence) 가 발표됐다. 이 연구 논문은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가 발간하는 공식 학술지인 ‘Circulation’ 최신호에 게재됐다.연구는 미국을 포함한 총 6개국(미국, 영국, 스웨덴, 노르웨이, 독일, 덴마크) 30만명 이상의 환자들의 실제 임상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SGLT-2 억제제(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카나글리플로진[canagliflozin], 엠파글리플로진[empagliflozin]) 는 다른 당뇨병 치료제와 비교해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율(39%),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51%), 복합 평가변수 발생률(46%) 모두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시켰다. 특히 참여한 환자의 87%가 기저 CV 질환이 없는 환자로서, 기존 SGLT-2 억제제의 임상 시험에서 확인할 수 없었던 일반적 당뇨병 환자에게서의 심혈관 영향을 확인한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특히 이번 논문을 통해 한 가지 성분의 약제 영향이 아닌, SGLT-2 억제제 계열 전체 효과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어 앞으로 발표될 CANVAS, DECLARE 등 SGLT-2 억제제의 Cardiovascular Outcomes Trial에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이번 연구에서 중점적으로 살펴본 심부전은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 중 하나로, 심부전이 발생한 당뇨병 환자 10명 중 5년 후 생존률이 약 3명 미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SGLT-2 억제제의 가치에 대해 환자 중심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더불어, 아스트라제네카는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유럽심장학회(ESC) 의포스터 세션을 통해 CVD-REAL의 연관연구 결과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노르웨이와 스웨덴의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실제 임상 상황에서 포시가(성분명 : 다파글리플로진)가 DPP-4 억제제 대비 심혈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봤다. 분석 결과, 포시가를 사용한 환자군은 DPP-4 억제제를 사용한 환자군과 비교해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율이 37%), 주요 심혈관계 관련 사건 발생률 (MACE, Major adverse cardiovascular events) 이 29%,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이 27%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박경수 교수는 "당뇨병 치료 방법이 많이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심혈관 질환은 여전히 사망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남아있다”며 “혈당을 낮추는 것뿐만 아니라 심혈관 합병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치료방법을 고민할 필요가 있는데, SGLT-2 억제제들이 심부전에 의한 입원과 총 사망율을 유의하게 감소시키고, 특히 기저 심혈관 질환이 없었던 환자들이 대부분인 광범위한 당뇨병 환자들에게 좋은 결과를 보인 점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제약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5/25 11:19
  • 뜨거운 음료 많이 마셔도 癌 생긴다

    뜨거운 음료 많이 마셔도 癌 생긴다

    뜨거운 음료를 반복해 마시면 암 위험이 커진다. 식도(食道)암 위험이 높아지는 것인데, 식도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고 주변 장기로 쉽게 전이돼 주의가 필요하다.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65도 이상의 아주 뜨거운 차를 마신 그룹은 식도암 위험이 8배, 60~64도의 뜨거운 차를 마신 그룹은 식도암 위험이 2배 높아진다는 란셋종양학회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내린 결정이다. 전문가들은 식도가 위장과 달리 보호막이 없어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손상되는데, 이 때문에 뜨거운 음료가 식도를 지속적으로 자극했을 때 암으로 이어지기 쉽다고 추정한다.식도암이 생기면 음식을 삼키기 곤란하거나 삼킬 때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심한 경우 체중 감소, 출혈이 생기거나 주변에 있는 신경이 눌려 쉰 목소리가 나거나 만성기침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런 증상이 있을 때는 바로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최혁순 교수는 "식도는 위나 대장과 달리 장막에 싸여있지 않아 주위 임파선이나 주변 장기로 쉽게 전이될 수 있어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식도암은 내시경검사를 통해 발견할 수 있고, 여러 층의 식도 벽 중 점막 조직에만 암이 있다면 수술 없이 내시경을 통해서도 절제술이 가능하다. 식도암이 더 깊이 진행되었다고 하더라도 외과 수술 및 방사선 치료를 통해 암을 제거할 수 있다. 내시경 점막 절제술로 진행하는 초기 진단인 경우는 90% 이상 5년 생존율을 보여 조기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식도암을 예방하려면 뜨거운 음료를 지속적으로 마시는 것을 피해야 하고, 흡연과 음주도 삼가야 한다. 소금에 절인 음식을 많이 먹는 것도 식도에 지속적인 자극을 줘 피하는 게 좋다. 부드럽고 담백한 음식이나 녹황색의 신선한 채소, 과일 위주 식습관을 들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최혁순 교수는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암을 완벽히 예방할 수는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내시경 검진으로 초기에 확인해야 한다”며 “음식물을 삼키는 게 불편한 연하곤란이나 연하통이 있다면 정기검사 일정이 아니더라도 반드시 내시경 검사를 통해 확인하라”고 말했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5 11:18
  • 흡연 오래하면 뼈도 잘 부러진다?

    흡연 오래하면 뼈도 잘 부러진다?

    흡연이 각종 암을 유발하는 백해무익한 행위라는 사실은 많이 알지만, 흡연을 오래 하면 뼈가 잘 부러진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동탄시티병원 신승준 원장은 "최근 30년 이상 흡연한 중년 남성은 비흡연자보다 골밀도가 감소할 위험이 1.5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소개됐다"며 "흡연이 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흡연하면 담배 속 니코틴, 일산화탄소 등의 유해성분이 혈액 내에 흡수된다. 이 성분들은 혈관을 수축시키면서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결국 척추 등의 뼈로 가는 영양공급이 부족해져 골다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신승준 원장은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 구멍이 뻥뻥 뚫리는 것으로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을 유발한다"며 "골다공증 환자가 뼈가 부러질 위험은 정상인의 3배, 골절로 인해 사망할 확률은 정상인의 8배에 달한다"고 말했다.골밀도 감소를 예방하려면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신 원장은 "담배를 끊는 것만으로 뼈가 단단해지는 양상을 보인다"고 말했다. 금연에 실패했다고 하더라도 뼈 건강에 더 신경 써야 한다. 근력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의 유연함을 높이는 게 도움이 된다. 요구르트, 우유 등 칼슘이 많이 든 음식과 비타민D를 많이 섭취하는 것도 좋다. 중년에 접어들면서 키가 3cm 정도 줄어들었거나, 흡연자, 폐경기 여성은 골밀도 검사를 해보는 것이 안전하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5 10:35
  • 만병초 섭취주의, 몸에 마비오고 심장 이상까지…

    이른바 ‘만병초’라고 불리는 식물에 대한 섭취 주의보가 내려졌다. 만병초는 산에서 자라는 식물로, 화초로도 재배된다. 녹색 타원형의 잎 5~7개가 어긋나다가 가지 끝에서는 모여서 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25일) 만병초는 먹을 수 없는 식물이므로 함부로 먹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식약처에 따르면, 만병초에는 ‘그레이아노톡신I·III’ 등의 독성성분이 들어 있다. 식용으로 섭취할 경우 저혈압·호흡곤란·현기증·구토 등의 중독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런데 민간요법에 따라 ‘만 가지 병을 고치는 풀’로 잘못 알고 술을 담가 먹거나 차로 우려서 마시는 경우가 있어 위험하다.식약처는 “만병초로 담근 술을 3~5잔 마셨을 때, 혹은 만병초를 끓인 물을 1.5L씩 20일간 마셨을 때 마비가 나타나고 심장에 이상이 생기는 등 중증 중독 현상이 발생한 사례들이 보고됐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5 10:22
  • 국보 와인 ‘펜폴즈’엔 고전·현대 향기 가득

    국보 와인 ‘펜폴즈’엔 고전·현대 향기 가득

    호주 와인 1번지, 남호주를 가다 호주 와인의 역사는 18세기 말로 거슬러 올라간다. 유럽인들이 이주하면서 포도 재배가 시작된 것. 200년 넘는 세월을 거치면서 신세계 절대 강자로 성장했다. 다양한 품종 재배가 가능한 자연조건과 전통·최신 방식을 넘나드는 양조기술 덕분이다. 연 간 수출물량은 7억5000만L(총생산 량의 60%)로 세계 4위다. 그중 절반은 남호주(South Australia)에서 생산된다. 지난 5월 초, 광활한 대륙을 찾아 비행기 트랩에 올랐다. 서울이여 안녕. 호주 와인 1번지, 남호주의 주도 애들레이드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7시30분. 미세먼지라고는 단 한 톨도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입국절차는 첫 관문부터 까다롭다. “가방에 든 짐은 당신이 꾸렸나요, 곡물 등 식물성 성분이 들어 있으면 압수당하거나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남호주는 19세기 말 유럽 전역 포도 밭을 초토화시킨 ‘진딧물(필록셀라)’의 피해를 전혀 입지 않은 청정지역이다. 그 결과, 프랑스 보르도 지역보다 더 오래된 포도나무 원종들이 잘 보존 돼 있다. 철저한 검역 절차를 꿋꿋이 지켜온 덕분이다.
    푸드뉴트리션글 김동식(와인컬럼니스트)2017/05/25 09:00
  • 지긋지긋한 복부비만… 해결하기 위한 열쇠는?

    지긋지긋한 복부비만… 해결하기 위한 열쇠는?

    국내 복부 비만 환자가 적지 않다. 대한비만학회가 2015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19세 이상 성인 5명 중 1명(20.8%)​이 복부 비만을 겪는다. 복부 비만은 배에 과다한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말하는데, 구체적으로는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일 때 복부 비만으로 진단한다.복부 비만이 있으면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심혈관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위험하다. 특히 복부 비만은 내장 지방량이 많아 문제다. 내장 지방은 피부밑에 위치하는 피하 지방과 달리 복강 내 신체 장기 주변에 위치하는 지방이다. 염증 물질을 분비해 각종 만성질환 위험을 높인다.복부 비만을 유발하는 원인은 과도한 열량 섭취, 운동 부족, 노화, 유전,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 다양하다. 누베베한의원 윤나라 원장은 "내장 지방은 여러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데, 나이가 들면서 성호르몬과 성장호르몬이 감소하는 것이 내장 지방량을 늘리기도 한다"고 말했다.복부 비만을 없애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식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윤나라 원장은 "정제된 탄수화물과 지방질이 많은 음식, 당분이 많은 과일 등의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규칙적인 식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루 30분 주 3회 이상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내장 지방을 감소시켜 뱃살을 줄인다. 음주량을 줄이고, 금연하고, 자신만의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 도움이 된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5 09:00
  • 이유없이 살 빠지고 소변량 늘면… '당뇨병' 의심?

    이유없이 살 빠지고 소변량 늘면… '당뇨병' 의심?

    당뇨병은 소리 없이 찾아오는 무서운 병이다.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식후 2시간째 혈당이 200mg/dL 이상일 때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국내 3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이 당뇨병이거나 당뇨병 고위험군(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이다. 당뇨병이 생기면 혈액이 끈적해지면서 심혈관계질환이 생길 뿐 아니라, 콩팥병, 망막질환, 당뇨발 등의 합병증이 찾아올 수 있다. 하지만 당뇨병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자신이 환자인지 알아채기 어렵다. 당뇨병 의심 신호는 무엇일까?◇목 자주 마르고, 소변량 늘고, 체중 주는 증상 생겨당뇨병 초기에는 이상 증상을 몸으로 느끼기 어렵다. 의심 증상이 보일 때는 이미 당뇨병이 진행된 상황이지만 그 신호라도 알아채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당뇨병의 가장 흔한 증상은 ▲자꾸 목이 마르고 ▲​소변을 자주 보고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다. 목이 마른 이유는 혈당이 과도하게 높아지면서 혈액이 끈적해지고, 이를 묽게 하는 데 수분이 많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소변량이 많아지는 이유는 혈당이 과도하게 많아지면서 몸으로 모두 흡수시키지 못한 당분이 소변으로 배설되는 탓이다. 이때 당이 수분을 머금은 채 빠져나가기 때문에 소변량이 늘어난다. 이는 목마른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도 작용한다. 몸이 무기력해지고 이유 없이 살이 빠지기도 한다. 포도당은 몸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데, 당뇨병이 있으면 당을 세포 속으로 이동시키는 인슐린 기능에 문제가 생긴 상태여서 포도당이 세포로 잘 들어오지 못한다. 이로 인해 당뇨병이 많이 진행되면 몸이 필요한 에너지를 당이 아닌 지방이나 단백질에서 가져오게 되면서 살이 빠진다.◇​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섭취 칼로리 줄이는 게 필수당뇨병이 있으면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섭취 열량을 줄여야 한다. 체중의 5%만 감량해도 당뇨병이 예방될 확률이 30~50% 높아진다. 운동을 할 때는 유산소 운동과 저항성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에는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이 있다. 저항성 운동은 근력을 이용해 무게나 저항력에 대항하는 운동을 말한다. 당뇨병약은 먹는 경구약제와 주사제로 나뉜다. 경구약에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약(설폰요소제·DPP4억제제)과 인슐린 효과를 개선하는 약(메트포민·TZD)이 있다. 장에서 탄수화물 분해를 억제해 식후 혈당을 낮추는 알파글루코시다제억제제, 최근 개발된 SGLT2억제제(포도당의 재흡수를 억제하고 소변으로 당을 배출시키는 약)도 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자신의 상태에 맞는 약을 복용한다.<당뇨병 예방에 도움 되는 식생활 지침>1 쌀·잡곡, 채소, 과일, 우유·유제품, 육류, 생선, 달걀, 콩류 등 다양한 식품을 섭취한다.2 아침밥을 꼭 먹는다.3 과식을 피하고 활동량을 늘린다.4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먹는다.5 단 음료 대신 물을 충분히 마신다.6 술자리를 피한다.7 음식은 위생적으로, 필요한 만큼만 마련한다.8 우리 식재료를 활용한 식생활을 즐긴다.9 가족과 함께 하는 식사 횟수를 늘린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5 08:00
  • 예비 신부, 산부인과 '웨딩 검진'이 필수인 이유

    예비 신부, 산부인과 '웨딩 검진'이 필수인 이유

    결혼을 준비하면서 ‘웨딩검진’을 받는 예비신혼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웨딩검진은 산부인과 건강검진으로, 혈액검사·초음파검사·빈혈검사·성병검사 등을 포함하고 있다.결혼 후 임신계획이 있는 여성이라면 웨딩검진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시기에 건강하게 임신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결혼적령기가 늦어지면서 웨딩검진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고령 임신으로 인한 기형아·미숙아 출산이나 불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리즈산부인과 대표원장 이형근 원장은 “노산일수록 산모나 아이에게 생길 수 있는 위험이 크기 때문에 결혼 전 웨딩검진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웨딩검진은 결혼 3~6개월 전에 받는 게 권장된다. 검사를 통해 자궁과 난소의 모양·기능을 확인해 자궁 근종이나 난소 종양을 발견할 수 있고, 산모의 건강 상태에 따른 태아의 선천적 기형·백내장·심장질환 위험을 파악해 예방할 수 있다. 병원마다 검진 방법에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병원을 선택할 때는 방문 후기와 의사의 자세한 설명 등을 고려해야 한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5/25 07:00
  • 김우빈 진단받은 ‘비인두암'… 방치하면 뇌신경마비까지

    김우빈 진단받은 ‘비인두암'… 방치하면 뇌신경마비까지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을 진단받은 사실이 전해지며 비인두암이 어떤 병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인두는 뇌의 기저부부터 입천장까지 이어진 부분이며, 이곳에 생긴 악성 종양이 비인두암이다.오늘(24일)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김우빈이 최근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비인두암을 진단받았다”며 “다행히 발견이 늦지 않은 상태로, 현재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비인두암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바이러스 감염과 여러 유전적·환경적 요인들이 작용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산업보건협회에 따르면 ▲코에 만성적인 염증이 있거나 ▲​코의 구조상 비인두에 공기가 잘 통하지 않거나 ▲​분진·매연·중금속 등 유해물질에 오래 노출된 경우 발병 위험이 커진다. 이밖에도 말린 생선이나 소금에 절인 보존 음식물에 들어있는 니트로사민, 음식물을 가열할 때 나오는 다환 탄화수소도 위험 요인이다. 국내에서 비인두암은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자주 발생하며,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 환자가 많다(중앙암등록본부).비인두암이 발병하면 목 부분에 손으로 만져지는 혹이 생긴다. 콧물에 피가 섞이거나 코가 막히고, 중이염이 동반돼 한쪽 귀가 먹먹해지기도 한다. 따라서 코가 아닌 귀에서 이상 증상이 나타날 때도, 비인두를 포함한 검사를 받아보는 게 안전하다. 질환을 알지 못해 비인두에 생긴 악성 종양을 방치하면, 뇌까지 침범해 뇌신경마비로 이어질 수 있다.대부분 비인두암 진단은 이비인후과에서 내시경 검사를 통해 비교적 간단히 이뤄지며, 수술적 접근이 어려워 방사선으로 치료한다.한편 흡연과 음주, 지나치게 뜨거운 음식물은 비인두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채소·과일·곡물을 많이 먹어 비타민A와 비타민E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40~50대 이상 흡연자는 적어도 1년에 한 번씩 비인두암을 포함한 두경부암 전체에 대한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4 17:27
  • 필립스, KSUM2017서 진단 역량 강화 초음파 '에픽' 선보여

    필립스, KSUM2017서 진단 역량 강화 초음파 '에픽' 선보여

    필립스코리아는 오는 5월 26~27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48회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KSUM2017)에 참가, 에볼루션3.0 업그레이드를 통해 진단 역량을 한층 강화한 고사양 초음파 에픽(EPIQ)​을 선보인다.필립스의 독자적인 횡파 탄성초음파 이미징 기술인 엘라스트Q 이미징(ElastQ Imaging)을 특히 주목할 만하다. 이 기술은 조직의 경도(단단한 정도)에 따라 초음파 전파 속도가 달라지는 원리를 이용해 조직의 탄성도를 색깔, 수치 등 정량적 데이터로 나타낸다. 또한 이미지 데이터 처리 가능 속도인 프레임 레이트(Frame Rate)가 업계 최고 수준인 20~30 fps로 빨라 검사 중 실시간으로 탄성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의료진은 간섬유화나 종양 등의 진행 정도를 보다 빨리 파악할 수 있다.필립스 엘라스트Q 이미징은 초음파 상에서 검사할 병변 부위를 지정하는 ROI (Region of Interest) 박스의 크기가 6cm X 5cm로 타사 대비 최대 8배 크고 사이즈 조절도 가능하다. 또한 ROI 박스 내 최대 8곳의 샘플 포인트에 대한 탄성도 값을 구하거나 전체 ROI 박스의 탄성도 평균값을 쉽게 구할 수 있어 병변을 다각적으로 검사하는데 용이하다.조직의 탄성도 데이터를 신뢰도에 따라 구분해 표시하는 기능인 컨피던스 맵(Confidence Map)도 강점이다. 혈관, 담낭 등 검사할 필요가 없는 부위는 데이터 신뢰도가 낮아 빨간색으로 나타나고, 검사 진행 신뢰도가 높은 부위는 초록색으로 표시되어 의료진이 꼭 필요한 부위만 선별적으로 진단하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의료진이 원하는 신뢰도 수준 이상의 데이터만 추출해 확인할 수 있다.초음파 영상에 CT, MRI, PET 영상을 결합해 하나의 영상으로 표현하는 이미지 퓨전 기술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구현하는 오토 레지스트레이션(Auto Registration) 기능도 향상됐다. 이 기능은 여러 진단 영상에서 동일한 혈관이나 장기 표면 위치를 찾고 이를 기준으로 여러 영상을 융합한다. 1분 내에 정교한 이미지 퓨전이 가능해 의료진이 신속하고 정밀한 진단을 내릴 수 있게 한다.이외에도 필립스의 독자적인 기술인 엑스매트릭스(xMATRIX)를 사용한 트랜스듀서(탐촉자) X6-1의 성능도 강화돼, 1초 안에 2D 초음파 영상을 3D나 4D로 구현하고 영상 수준도 크게 향상됐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초음파 모니터 맥스뷰(MaxVue)는 21.5인치의 Full HD(1920X1080)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기존보다 38% 가량 더 넓은 부위를 영상화한다.한편, 이번 학회에 골드 스폰서로 참가하는 필립스는 학회 기간 중 자사 부스에서 에픽(EPIQ)의 향상된 성능을 소개하는 세션을 네 차례 진행한다. 27일 열리는 필립스 오찬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이재영 교수가 간 탄성초음파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 및 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4 16:52
  • 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중"… 비인두암은 어떤 병?

    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중"… 비인두암은 어떤 병?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인두암은 인두의 가장 윗부분인 비인두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전 세계 10만 명당 1명꼴로 발병하는 드문 암이다.오늘(24일)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김우빈이 최근 몸에 이상을 느껴 병원에 방문했고,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다”며 “다행히 발견이 늦지 않아 바로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다”고 전했다.비인두암의 주요 증상은 목에 손으로 만져지는 혹이 생기는 것이다. 코가 막히고, 콧물에 피가 섞이거나, 한쪽 귀가 먹먹해지는 중이염이 동반되기도 한다. 비인두에 생긴 종양이 뇌 부근까지 침범하면 뇌신경마비로 진행될 위험이 있다. 대부분 이비인후과에서 내시경 검사를 통해 비교적 간단히 진단할 수 있지만, 수술적 접근이 어려워 방사선치료를 한다. 비인두암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바이러스 감염과 유전적·환경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는 만성적인 코의 염증, 위생 문제, 비인두의 환기 저하, 소금으로 절인 보존 음식물에 들어 있는 니트로사민, 음식물을 가열할 때 발생하는 다환 탄화수소 등이 위험 인자다. 비인두암은 인종에 따른 발병률 차이가 심해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드물게 나타나지만, 중국 광동지역에서는 전체 암의 18%를 차지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중국·대만 등 동남아 지역의 비인두암 발병률이 높은 것은 해당 국가에서 전통적으로 소금에 절인 생선을 먹는 것과 관련 있다(대한산업보건협회).예방을 위해선 금연이 가장 중요하며, 비타민A와 비타민E가 풍부한 채소·과일·곡물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40~50대 이상 흡연자는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최소 1년에 한 번은 비인두암을 포함한 두경부암 전반에 대한 검진을 받아보는 게 안전하다.
    암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7/05/24 16:01
  • 여름철, 탈모 예방 위해 '4가지' 반드시 기억해야

    여름철, 탈모 예방 위해 '4가지' 반드시 기억해야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면서 탈모 환자에게 비상이 걸렸다. 날이 더워지면 두피에서 기름이 과도하게 분비될 뿐 아니라 각질이 잘 생겨 세균이 쉽게 번식한다. 늘어난 두피 세균은 모근 활동을 방해해 탈모를 촉진하거나 모발을 손상시킬 수 있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대표원장은 "여름철 탈모 악화를 막으려면 몇 가지 생활습관을 익혀두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한 4가지 방법을 알아본다.▷아침보다 저녁에 머리 감기=아침보다는 저녁에 머리를 감아 낮 동안 두피와 머리카락에 쌓인 유해물을 씻어내는 게 좋다. 이때 뜨거운 물은 두피와 모발을 건조하게 하므로 미지근한 물로 감는다. 자극이 적은 샴푸를 쓰되 머리카락에 직접 비비지 말고 손에서 충분히 거품을 낸 후 비빈다.▷햇빛 강할 때 모자 쓰기=​여름철 강한 자외선은 피부뿐 아니라 모발도 손상시킨다. 실제 자외선이 강한날 오랜 시간 밖에 있으면 모발이 약해져 탄력을 잃게 되고 건조해 푸석푸석해진다. 최광호 대표원장은 “모자를 써서 자외선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해야 한다"며 "해변이나 수영장의 경우 수면에 의한 반사로 자외선의 양이 증가하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수영 후 바로 머리 감기=여름에 수영장을 찾은 후에는 바로 머리를 감아야 한다. 수영장 물에는 대부분 소독을 위한 '클로린'이라는 화학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 성분은 모발의 천연성분을 빼앗아 간다. 따라서 수영 후에는 재빠르게 샴푸로 화학성분을 헹궈낸다.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 샤워실에서 미리 모발을 완전히 적셔주는 것도 머리카락 손상을 막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장마비에 머리 적시지 않기=머리가 비에 젖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두피와 모발에는 하루 중 생성된 피지와 각질, 땀, 그리고 왁스, 헤어스프레이 등의 스타일링제품 잔여물이 가득하다. 비를 맞으면 유해물질이 대기 중의 각종 오염물질과 함께 모낭입구를 막아 피지 배출을 어렵게 한다. 또 비로 인해 습해진 두피는 오염물질과 함께 박테리아균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 된다. 머리가 비에 젖었다면 곧바로 깨끗이 감아야 한다.한편, 두피가 드러날 정도의 탈모라면 머리카락이 더 빠지기 전에 모발이식을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다. 뒷머리에 머리가 남아있어야 자신의 모낭을 모발이 비어 있는 앞머리나 정수리 부위에 옮겨 심을 수 있다. 최근에는 모발이식을 위한 로봇수술도 개발됐다. 보다 정교한 모발이식이 가능하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4 15:59
  • 허리디스크, 나는 수술해야 하는 10%일까?

    허리디스크, 나는 수술해야 하는 10%일까?

    국내 허리디스크 환자 수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0~2014년 새 국내 허리디스크 환자 수는 약 35만명 늘어났다. 치료비도 약 977억원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4.2%로 가장 많고, 70대와 60대가 18.6%, 18.4%로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무리한 운동으로 디스크가 파열돼 병원을 찾는 30대 이하 젊은 연령층도 많다.문제는 환자가 늘고 있지만, 허리디스크를 '치료가 필요 없는 질환'으로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서초21세기병원 양경훈 병원장은 "많은 환자가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가 10%에 불과하다고 하던데, 나도 수술 안 해도 되지 않느냐'고 물어본다"며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10~15%인 것은 맞지만, 치료가 필요 없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수술 필요 여부는 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 강도와 관계없다. 양경훈 병원장은 "발목·발가락·​무릎관절·​고관절 등에 근력 저하가 생기거나 극심한 신경압박으로 대소변장애가 생겼을 때 등 디스크 파열로 인한 신경마비 증상이 있으면 수술이 필수"라고 말했다. 또 양 병원장은 "디스크 파열로 인한 신경 손상은 전선을 케이블 양 끝에서 잡아당기는 것과 같다”며 “전선이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안쪽 구리선 가닥이 몇 개 끊어지면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처럼, 손상을 입은 신경으로 인해 그 신경의 지배를 받는 근육 힘이 떨어지고 마비가 생기면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다만, 허리디스크 환자 대부분은 통증 치료를 하며 꾸준히 근력운동을 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려면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뿐 아니라, 바닥에 있는 물건을 들 때 주의가 필요하다. 허리만 굽히기 보다 무릎을 구부린 채 물건을 들어올려야 한다.
    척추·관절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4 15:16
  • 방귀 냄새 고약하면 '건강 이상 신호'?

    방귀 냄새 고약하면 '건강 이상 신호'?

    방귀는 입으로 들어온 공기와 장 속 내용물이 발효하면서 생긴 가스가 빠져나가는 것이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방귀는 대부분 산소·질소·수소·이산화탄소·메탄 등 여러 성분으로 이뤄져 있다.방귀 냄새가 심하면 위장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에 따르면, 방귀 냄새와 건강은 큰 관련이 없다. 방귀 냄새는 어떤 음식을 먹었느냐에 따라 달라지며, 냄새를 나쁘게 만드는 식품이 따로 있을 뿐이다. 고기와 달걀 등 고단백질 식품이 대표적이다. 단백질이 분해될 때 황화수소 등 황 성분이 포함된 가스가 나오는데, 황은 썩은 달걀 냄새가 나서 방귀 냄새를 나쁘게 만든다. 생선·양배추·마늘도 황을 많이 함유한 식품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질환 여부와 상관없이 심한 방귀 냄새가 난다. 탄수화물보다는 단백질과 지방이 냄새가 심한 방귀를 만든다.방귀의 양도 먹은 음식과 관련이 있다. 한국인은 우유·요구르트 같은 유제품을 소화하는 유당분해효소가 적어서 유제품을 먹으면 가스가 많이 생긴다. 양파·양배추·당근·옥수수·바나나·살구·자주 등도 가스를 많이 만드는 식품이다. 식사를 빨리 하는 것도 원인이다. 음식을 빨리 먹을수록 입으로 공기가 많이 들어가 장 내 가스양이 늘어난다. 식사 후 소화가 다 되지 않는 상태에서 바로 누울 때도 입으로 배출될 공기가 장 안에 그래도 남아 방귀가 많이 나올 수 있다.​단, 평소와 달리 갑자기 방귀 냄새가 나쁘게 바뀌고 그 상태가 오래간다면 병원을 찾는 게 안전하다. 대장염 등 소화기관 질환이 생겼을 수 있다. 위장이 세균에 의해 감염되면 소화 기능이 떨어져 음식물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고, 방귀로 나오는 가스의 냄새도 나빠진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4 14:51
  • 발기부전 안 되려면 '단맛'을 주의하라

    발기부전 안 되려면 '단맛'을 주의하라

    발기부전은 중년 남성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 중 하나다. 발기부전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여 음경 혈관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단 음식'을 피해야 한다는 것은 모르는 사람이 많다. 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은 "단 음식은 발기부전을 유발할 위험이 있어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단 음식 중에서도 액상과당이 든 음식을 피해야 한다. 액상과당은 포도당으로 이뤄진 옥수수 전분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해 만든 물질이다. 설탕보다 저렴해 설탕 대체재로 각종 가공식품에 쓰이는데, 청량음료, 과장, 사탕, 시럽 등에 주로 많다. 문제는 액상과당이 남성 발기를 위해 필요한 '산화질소'의 생산을 막는다는 것이다. 이영진 원장은 "음경혈관을 이완시키는데 필수적인 산화질소 양이 줄면 발기부전으로 잘 이어진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당 섭취는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데, 그중에서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것이 발기부전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 원장은 "액상과당을 과도하게 많이 먹으면 포만감과 식욕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과당의 빠른 체내 흡수로 인해서 혈당 상승으로 인한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며 "당뇨병은 단일질환으로는 발기부전의 발생을 가장 높게 증가시키는 병"이라고 말했다. 실제 당뇨병 환자의 발기부전 발생 비율은 35~75%에 달한다. 이 원장은 "당뇨병 역시 산화질소 생성의 감소를 유발시키면서 동시에 산화질소의 활성도를 저하시킨다"며 "음경혈관 내피세포에 직접적인 장애를 일으키게 됨으로써 발기부전을 유발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따라서 가공식품을 살 때는 식품 라벨을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라벨에 '액상과당' '고과당콘시럽' '옥수수시럽'이라는 글자가 있으면 피하는 게 안전하다.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5/24 14:48
  • 4601
  • 4602
  • 4603
  • 4604
  • 4605
  • 4606
  • 4607
  • 4608
  • 4609
  • 461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