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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대병원, 9월 8일 아주난청재활교실 열어

    아주대병원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는 오는 9월 8일 금요일 오후 6시30분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1층 소강당 3에서 제20회 아주난청재활교실을 개최한다.행사의 주제는 ‘난청 환자를 위한 청각재활’로 난청 치료법으로써 일반 보청기, 이식형 보청기, 인공와우 수술에 대해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 소개(정연훈 교수) ▲일반 보청기를 통한 난청 재활(박헌이 교수) ▲이식형 보청기를 통한 난청 재활(장정훈 교수) ▲인공와우를 통한 난청 재활(정연훈 교수) ▲환자 사례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난청환자와 가족, 재활기관 관계자, 이비인후과 전문의, 언어치료사 및 청각사 등 난청과 보청기, 인공와우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없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8월31일까지 아주난청센터로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참가 인원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8/21 10:08
  • 쉽게 낫지 않는 난치성 대장염, ‘대변 이식’으로 고친다

    쉽게 낫지 않는 난치성 대장염, ‘대변 이식’으로 고친다

    난치성 대장염을 치료하는 명약으로 '대변'이 주목되고 있다.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최근 건강한 사람의 대변을 활용, 난치성 대장염을 치료하는 ‘장내세균 이식 시술’을 성공리에 마쳤다. 해당 시술은 건강한 사람의 대변에서 미생물을 추출, 환자의 장에 투입해 장내 미생물 균형을 맞추는 시술로, 질환 재발률이 낮고 치료 예후가 좋아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점차 확대 추세에 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화기센터 박재석 센터장은 “병원에 장기 입원하는 이들이나 장기간 항생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체내 세균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위막성 대장염을 앓게 되는 사례가 많다.”며 “위막성 대장염 중 항생제 치료에 실패하거나 어려운 경우, ​대변 이식술을 통한 장내 세균 분포를 정상화시키는 방법이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대변 이식술’하면 대변을 직접 환자의 체내에 넣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정확히는 ‘장내세균 이식 시술’로, 건강한 사람의 대변을 특수 처리한 후 식염수 등과 환자의 몸에 해당 용액을 주입하는 시술이다. 이를 통해 건강한 사람의 체내에 있는 미생물이 환자의 체내에서 활동, 장 내 미생물 균형을 회복하는 것이 치료의 주 목적이다.이러한 ‘대변 이식술’은 국내에서는 위막성 대장염 치료에 활용 중이다. 우리 체내의 소화관에는 수많은 미생물들이 존재하는데, 평소에는 미생물 간 균형이 유지되면서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그러나 지속적인 항생제 투여 등으로 인해 장내 미생물 균형이 무너지면,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리라는 세균이 증식하면서 위막성 대장염을 유발한다. 설사와 함께 발열, 백혈구 증가, 복통 등 감염 증상을 보이는 것은 물론 심할 경우 장 천공, 골수염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위험도도 높다.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리에 감염된 노인 및 만성쇠약 환자들을 제 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사망률은 약 10~20%에 이르며 미국에서도 한 해 사망하는 환자가 14,000명에 이른다.위막성 대장염은 일반 항생제 치료 시에는 1~8주 이내에 환자의 35%가 재발하며, 그 중 2회 이상 재발하는 환자 또한 50~65%에 이른다. 반면 대변이식술의 경우 약물 치료가 아닌 체내 세균총 구성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위막성 대장염을 비롯한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리 질환에 대해 85~90%에 이르는 치료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치료 효과 때문에 해외에서는 이미 수백 건 이상의 시술이 진행되었고, 국내에서도 최근 몇 년간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시술이 도입, 시행되는 중이다. 다만 아직까지는 국내에 대변 이식술을 시행하는 의료진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건강한 대변을 확보하는 것이 어려운 데다가 대변 이식을 통해 기증자의 병원균 등이 환자에게 감염될 수 있는 위험도도 높아 철저한 검사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변의 양이나 특수 처리 등에서 표준화된 방법이 명확하지 않은 점도 대변이식술 확대가 더딘 이유다. 이에 대변이식술을 시행하는 병원은 대개 소화기내과 외에 감염내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다양한 전문의들의 협진으로 시술을 진행한다. 그러나 최근 아시아 최초로 ‘대변 은행’이 국내에 설립되는 등 건강한 대변 확보가 용이해질 전망이고, 이에 따른 임상 결과도 더 늘어날 예정인 만큼 대변이식술을 통한 위막성 장염 치료는 점차 용이해질 전망이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박재석 센터장은 “최근 장내 미생물이 갖는 효용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향후 위막성 대장염 외 다른 세균 균형 관련 질환에도 이러한 대변 이식이 갖는 효용에 대한 연구가 더 높아질 것”이라며 “다만 대변이식술은 안전성이 어느 정도 확보됐지만, 언제 어떤 환자를 대상으로 대변이식을 시술할지에 대한 기준은 불명확한 만큼 시술에 앞서 전문의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8/21 10:05
  • 국내 의료진, 뇌 영상으로 우울증과 조현병의 차이 발견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박일호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최근 기능적 뇌영상 연구를 통해 우울증과 조현병의 무의욕증에 대한 신경생물학적 뇌 기능의 차이가 있음을 처음으로 규명했다.우울증과 조현병은 전혀 다른 질환이지만 생활 속 욕구를 느끼지 못하는 ‘무의욕증’이라는 공통된 주요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치료 양상은 다르다. 우울증에서 발현되는 무의욕증은 치료가 잘 되는 반면, 조현병에서는 치료가 어려워 환자의 기능적 장애가 지속되는 주요 원인되기도 한다. 박일호 교수는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을 이용해 우울증 및 조현병 환자 그리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뇌기능 중 보상회로의 연결성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관찰·분석했다.연구 결과 무의욕증이라는 같은 증상을 보이더라도 우울증과 조현병 환자에게 신경생물학적인 뇌 기능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 환자는 보상회로의 연결성이 전반적으로 떨어진 반면, 조현병 환자는 연결성이 전두엽의 일부인 눈확이마겉질에서 떨어지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우울증 환자는 보상을 얻기 위해 작업에 들이는 노력이 부족했고, 조현병 환자는 보상에 대한 기대감이 결핍돼 있었다.박일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우울증과 조현병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무의욕이 뇌 기능적으로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며 “이는 정신질환 진단의 객관성을 확보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교수는 “이번 연구가 객관적인 검증을 통해 실제 임상에 적용되기까지 쉽지 않다. 하지만 기능적 뇌영상 연구가 보다 활발해진다면 정신질환의 병태생리적 진단 뿐 아니라 이에 따른 맞춤 치료를 할 수 있는 길도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지난 4월 신경과학 분야의 권위있는 국제 학술지인 ‘저널 오브 뉴로사이언스(The Journal of Neuroscience)에 게재됐다.
    정신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8/21 09:56
  • 신라젠-미국 국립암연구소, 대장암 치료제 개발 연구협약

    신라젠은 미국 국립보건원(이하 NIH) 산하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 이하 NCI)와 대장암 치료제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 협약(CRADA)을 체결했다.이번 공동연구 협약의 주요 골자는 NCI 주관으로 완치 절제술이 듣지 않는 환자, 전이성 미소부수체 안정형(MSS) 대장암(1)이 있는 환자 등 35명을 대상으로 ‘펙사벡·더발루맙’ 2가지 약물을 병용 투여하는 치료군과 ‘펙사벡·더발루맙·트레멜리무맙’ 3가지 약물을 병용 투여하는 치료군으로 나눠 안정성 및 유효성을 확인하는 임상 1상과 2상이 진행될 예정이다.협약에 따르면 NCI는 임상시험에 대한 제반 비용과 관리를 전적으로 부담하게 되며, 임상 총괄 책임자인 NCI의 팀 그레텐 박사(Tim F. Greten, MD)와 연구팀은 신라젠과 공동 개발한 임상 프로토콜에 따라 펙사벡을 총 4회에 걸쳐 정맥 내로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신라젠은 NCI측에 펙사벡을 제공하며, 면역관문억제제인 더발루맙(PD-L1억제제) 및 트레멜리무맙(CTLA-4억제제)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에서 공급을 맡게 된다. 이와 함께 NCI는 신라젠측에 미국 정부 소유 연구시설 및 지적 재산권에 대한 접근 권한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문가 자문서비스도 지원하게 된다고 명시했다. 더 나아가 임상환자의 종양 생체조직 검사와 혈액 샘플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펙사벡과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요법을 통한 면역조절 잠재성을 평가하게 될 예정이다.한편 펙사벡 개발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보건복지부의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미국 정부기관과 신약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 협약은 국내 바이오 기업 중 신라젠이 처음이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8/21 09:42
  • 담배, 가격 장벽 높아야 청소년 흡연 줄인다

    최근 정치권 일부에서 서민 감세 법안의 하나로 담뱃값을 인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의료계에서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담뱃값은 2015년 2500원에서 4500원으로 80% 인상됐다. 담뱃값 인상 후로 성인 남성의 흡연율(2014년 43.1%→2015년 39.3%)은 소폭 떨어졌지만, 담배 가격에 민감한 청소년(중 1~고 3)의 흡연율은 2014년 14%에서 2015년 11.9%, 2016년 9.6%까지 하락했다.청소년은 경제적 여력이 낮아 담뱃값이 상승하면 금연을 하거나 흡연을 예방하는 효과가 성인보다 크다. 세계은행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은 성인에 비해 담배 수요의 가격 탄력도가(담배 가격에 따른 흡연 양의 영향 정도) 3배나 된다. 최근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이언숙 교수팀이 2015년 담뱃값 인상 후 청소년의 흡연 습관 변화를 조사한 연구에서도 흡연을 하는 중·고등학생 5123명 중 30.1%(1534명)가 담뱃값 인상 후 금연하거나 흡연량이 줄었다. 이언숙 교수는 "이런 변화는 2015년 이후 더 크게 나타났다"고 말했다.담배는 중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흡연을 시작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인하대병원 호흡기내과 류정선 교수는 "흡연은 청소년기에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청소년기 담배에 접근하지 못하게 해 흡연 인구를 줄이는 것이 금연 정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런 점에서 담배 가격의 장벽을 높이는 정책은 유지돼야 한다"고 말했다.청소년기에 흡연을 하면 건강 피해가 더 큰 것도 문제다. 이언숙 교수는 "청소년기는 인체 각 장기가 충분히 분화하거나 성장하지 않은 상태로, 이때 담배 속 독성 물질을 흡입하면 장기나 세포가 약하게 성장하게 된다"며 "청소년기에 흡연을 하면 미성숙 폐발달, 폐활량 감소 문제가 나타나고, 폐암 등의 발병 위험도 더 높다"고 말했다.청소년은 뇌도 미성숙해 담배에 중독되기 쉽고 다른 중독 질환에 빠지기도 쉽다. 이언숙 교수는 "청소년기 흡연을 시작한 사람은 담배에 중독이 강하게 돼 금연에 실패할 확률이 성인이 돼서 흡연을 시작한 사람보다 높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흡연이 중독의 발단이 돼 약물·알코올 중독과 같은 다른 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 흡연 자체가 우울·불안증을 유발한다는 연구도 있다.전문가들은 금연에 가장 강력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정책으로 담뱃값 인상을 꼽는다. 이언숙 교수 연구에서 청소년은 담뱃값 인상과 더불어 금연 홍보(금연 캠페인, 금연 광고 등)에 노출된 그룹에서 금연 효과가 컸다. 청소년 흡연을 줄이기 위해서 금연 홍보 등도 같이 이뤄져야 한다.
    소아청소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7/08/21 09:18
  • 8㎜ 내시경으로 정상 조직 손상 없이 척추관 협착증 수술

    8㎜ 내시경으로 정상 조직 손상 없이 척추관 협착증 수술

    수명이 늘고, 오래 앉아 생활하는 사람이 늘면서 척추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2016년 기준 우리나라에서 척추관 협착증이나 허리 디스크 등 척추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140만명에 달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 척추 질환은 생활 습관과 관련이 깊다. 오래 앉아있는 것이 척추 질환을 증가시키는 가장 큰 요인인데, 앉아 있으면 디스크(추간판)에 체중의 2배의 무게가 실린다. 이렇게 되면 디스크가 짓눌리고 찌그러지면서 변성이 오기 쉽다. 이 상태가 오래 되면 디스크의 탄력이 떨어지고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는 디스크(추간판 탈출증)가 되고 노화와 퇴행이 계속 되면 척추관 협착증으로 진행된다. 척추 질환이 있으면 허리 통증과 함께 보행에도 장애가 생겨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통증을 오래 참다보면 나중에는 신경이 손상돼 치료를 해도 효과가 좋지 않다. 따라서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증세가 심하면 병원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굿닥터튼튼병원 박춘근 병원장은 "척추 질환 때문에 병원에 가면 척추 수술을 받을까봐 꺼리는 사람이 많은데, 허리가 아프다고 모두 수술을 받는 것은 아니다"며 "척추질환도 단계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수술이 필요하면 뼈·근육·인대 등을 최대한 살리는 최소침습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약물·물리 치료부터 해야허리가 아프다고 모두 척추 질환은 아니다. 굿닥터튼튼병원 임강택 원장은 "허리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오는 환자의 대다수는 허리 주변의 근육이 삐끗한 요추염좌"라며 "이때는 근육이완제만 먹어도 거의 낫는다"고 말했다. 허리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은 허리보다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것이 특징이다. 척추 질환이 의심되면 먼저 엑스레이를 찍고 골절 등 뼈에 큰 이상이 없는 지 살핀다. 이상이 없으면 허리 디스크 등을 염두에 두고 약물 치료와 물리 치료를 2주 이상은 꼭 해야 한다. 그래도 낫지 않으면 신경주사 요법(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에 국소마취제와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아 염증과 신경 부종을 가라앉히는 방법)을 시행해 볼 수 있다. 박춘근 병원장은 "이 방법으로도 통증이 해결되지 않으면 MRI를 찍어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8/21 09:18
  • 초소형 내시경 개발로 척추 수술법 진화… 합병증·재발률 줄여

    국내 내시경이 도입된 지 30년 정도 됐다. 1980년대부터 내시경이 발전하고, 레이저·고주파 같은 미세 침습 도구가 개발되면서 정상적인 피부와 근육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척추 뼈의 절제 없이 정확히 병변 부위만을 제거하는 척추 내시경 수술이 정립됐다. 초창기 척추 내시경은 주로 허리 디스크(추간판) 제거 목적으로 사용됐다.굿닥터튼튼병원 임강택 원장은 "척추관 협착증을 내시경으로 수술하는 것은 모든 척추 수술의사의 꿈이 었지만, 고령의 협착증 환자의 경우 젊은 사람에 비해 척추 뒤쪽에 있는 돌기인 후궁의 사이즈가 좁아 허리 디스크 제거에 사용하던 직경 11~13㎜ 크기의 내시경을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임강택 원장은 척추관 협착증에 알맞은 내시경을 만들기 위해 2011년부터 노력했다. 가장 먼저 내시경 사이즈 개선을 위해 고령 환자의 척추 후궁 사이즈를 측정하였고, 1㎝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2016년 초에 직경 8㎜의 PSLD 라는 내시경과 수술 기법을 개발했고, 내시경 렌즈의 각도도 기존 20~30도에서 12도 정도로 조절했다. 각도의 개선을 통해 좀더 쉽게 척추관의 압력을 낮출 수 있었고 후관절면도 보호할 수 있어 합병증과 재발률을 줄였다.PSLD는 굿닥터튼튼병원을 포함해 국내 약 10곳의 병원이 도입했다. 일본 아이치척추병원과 말레이시아 최대 의료 그룹(KPJ)에서도 PSLD기법을 도입했다. 해외 의료진에게 교육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척추·관절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8/21 09:18
  • 작은 구멍 하나만 뚫어 대장 수술… 통증 적고 회복 빨라

    작은 구멍 하나만 뚫어 대장 수술… 통증 적고 회복 빨라

    서울 강동구에 사는 강모(73)씨는 3년 전 건강검진 차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다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 전이가 안 된 1기 대장암이었지만, 70대로 고령이었던 강 씨의 나이 탓에 가족들의 걱정이 많았다.혹시 모를 수술 후유증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었다. 이때 강씨의 주치의가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을 권했다. 주치의는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은 배에 미세한 구멍 하나만 내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다른 수술법보다 상대적으로 회복 기간이 짧고, 후유증이 생길 가능성도 적다"고 말했다. 결국 단일통로 복강경으로 대장암 수술을 받은 강씨는 수술 후 2일 만에 미음을 먹고, 스스로 걷는 등 회복이 빨라 4일 만에 퇴원할 수 있었다. 추가적인 항암 치료도 없이, 3년이 지난 현재까지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후유증·회복 기간 줄인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수술 방법이 날로 진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대장암 등 대장질환이 있으면, 배에 10㎝ 이상 커다란 절개를 하는 개복(開腹)수술을 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런 수술법은 수술 절개 부위가 크고, 회복 기간이 느리며 후유증 위험도 크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젊은 성인보다 회복 능력이 약한 노인의 경우에는 수술 후 장 유착 등 합병증 위험도 더 컸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수술이 복강경 수술이다. 복강경 수술은 0.5~ 1.5㎝의 작은 구멍을 3개 정도만 뚫어, 그 안으로 수술 도구와 카메라 등을 넣어 하는 수술법이다. 한솔병원 복강경센터 정춘식 진료원장은 "강씨가 받은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은 복강경 수술보다도 더 발전된 수술법"이라며 "3개의 구멍을 단 하나의 구멍으로 줄여 수술 후 통증은 더 줄고, 회복 기간도 빨라졌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솔병원이 2013~2014년 복강경으로 대장 질환 수술을 받은 환자 58명을 조사한 결과,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을 받았던 환자의 통증이 20%가량 더 적고, 입원 기간·진료비도 줄어 일상생활로의 복귀도 빨랐다.◇대장암·탈장·담석증까지 수술 가능최근에는 수술 기술의 발달로 인해 대장암뿐만 아니라 탈장, 담석증 등 대부분의 대장 질환에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이 가능해졌다. 대장암의 경우에는 조기에 진단하지 못해 암이 깊게 자라거나 다른 근육층과 장기로 침범했을 때 대장 일부를 잘라내는 수술이 필요하다.정춘식 진료원장은 "암이 너무 크거나 림프절로 전이가 많이 된 경우만 아니라면,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 시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솔병원은 2012년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 도입 이후 대장암 치료에 복강경 수술을 290건 시행했는데, 이중 81건(28%)이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로 진행됐다.탈장은 장을 싸고 있는 복막이 근육을 싸고 있는 근막 쪽으로 밀려 들어가면서 빈 공간을 만들고, 장이 있어야 할 위치에서 벗어나는 질환이다. 탈장이 생긴 부위에 빈 공간을 봉합하거나, 인공 막 삽입으로 탈장 구멍을 막는 수술이 필요하다.정춘식 진료원장은 "탈장은 대부분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을 할 수 있다"며 "단일통로 복강경으로 탈장 수술을 받은 환자 대부분이 24시간 이내 퇴원할 정도로 예후가 좋다"고 말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4년 주요 수술 통계에서 탈장 수술의 1인당 입원일수가 평균 3.82일 인 것에 비하면,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 후 퇴원이 월등히 빠른 것이다. 콜레스테롤이 담낭(쓸개) 안에서 돌처럼 굳는 담석증의 경우에도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 시행이 가능하다. 담성증은 치료와 함께 문제가 생긴 담낭을 제거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는 질환이다. 담낭 제거술을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로 하면, 피부 상처가 1~2㎝에 불과하다. 평균 입원 기간도 1박 2일 정도다.◇작은 절개로 세밀한 기술과 숙련도 필요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은 수술 기구를 움직이는 공간이 개복 수술이나 복강경 수술에 비해 좁다. 따라서 집도하는 의사가 정교하고 섬세한 기술과 함께, 상당한 숙련도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한솔병원은 전문병원 중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의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병원이다.2001년 대장암에 복강경 수술법을 처음으로 도입한 이후, 탈장·담석증 등 일반 외과 질환까지 그 영역을 넓혀왔다. 국제심포지엄도 개최해 복강경 수술 장면을 아시아 각국으로 전파하기도 했으며, 미국 코넬대학 의사를 초빙해 시연회를 갖기도 했다. 이런 복강경 수술법에 대한 숙련도가 보다 세밀한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 기술의 발전에도 도움이 됐다.현재는 한솔병원에서 시행되는 대장암 포함 일반외과 수술의 90% 이상이 복강경으로 이뤄지며, 이중 약 40%가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로 시행될 만큼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대장암이기상 기자2017/08/21 09:17
  • 발 관절에 시한폭탄 '부주상골증후군' 아시나요?

    발 관절에 시한폭탄 '부주상골증후군' 아시나요?

    한국경제에서 가계 부채는 성장 제약과 금융 불안정, 서민 경제 파탄 같은 연쇄적인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에 비유한다. 우리 발에도 터진다면 발뿐 아니라 모든 관절의 붕괴를 야기시키는 시한폭탄이 있다. 바로 '부주상골증후군'이다. 질환명은 생소하지만 인구의 10~15% 정도의 높은 유병률을 보이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발병하는 족부 질환이다.부주상골은 한글명 보단 Accessory navicular bone란 영문명이 이해가 쉬운데, 부수적이고 불필요한 뼈라는 뜻이다. 발목과 엄지발가락을 이어주는 뼈인 주상골에 불필요한 뼈가 하나 더 있는 상태로, 정상적으로 붙어야 할 뼈가 접합하지 못해 생긴다. 보통 증상이 없이 지내다 발목염좌나 골절과 같은 외상으로 주상골과 부주상골 결합 부위의 분리가 심해지거나 부주상골 압박이 심해지면 빨갛게 붓거나 발 중앙부에서 뚜렷하지 않은 통증이 발생한다. 특히 최근 하이힐처럼 발 안쪽 부위를 많이 누르는 신발을 신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환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문제는 부주상골로 인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특히 부주상골은 육안으로 관찰이 어려워 '원인 모를 발목 혹은 복숭아뼈 통증'으로 방치하다 후경골건 기능장애나 후천성 평발이란 치명적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후경골건이란 발바닥 아치를 유지시켜주고 발목의 정상적인 굴곡을 돕는 힘줄로 종아리 뒤쪽에서부터 발바닥까지 길게 이어져 있다. 원래 이 힘줄의 끝은 주상골에 부착돼 있어야 한다. 그러나 부주상골 환자의 경우 종종 주상골이 아닌 부주상골에 후경골건이 부착돼 힘줄이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해 후천성 평발, 후경골건 기능장애, 체중 부하 불균형 등으로 인한 심각한 관절 합병증까지 이어질 수 있다. 부주상골증후군 환자는 초기일 경우 일정기간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거나 발바닥 아치를 받쳐주는 깔창을 이용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그러나 이런 보존적 치료에 호전이 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목 통증이 있고 평발이 발생한 경우라면 수술적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척추·관절질환2017/08/21 09:17
  • [건강서적] 童眼 관리법·수지침 요법 소개합니다

    [건강서적] 童眼 관리법·수지침 요법 소개합니다

    눈이 젊어지는 기적의 눈 건강법'빛을 이식하는 의사'로 불리는 대한민국 안과 명의 주천기 교수가 동안(童眼)을 만드는 최고의 눈 건강법을 소개한다. 100세 시대를 맞아 다양한 건강법이 쏟아져 나오지만, 건강한 눈을 위한 건강법에는 소홀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눈은 자는 시간을 빼고는 항상 일하기 때문에 신체 어떤 기관보다 빠르게 노화한다. 최근에는 20~30대 젊은 노안 환자까지 발생하고 있다. '눈이 젊어지는 기적의 눈 건강법'은 이런 사람들을 위한 상세한 눈 건강 관리법을 소개한다. 눈꺼풀 청소법,눈에 좋은 식습관 및 생활습관 등을 상세하게 담았다. 비타북스 刊, 240쪽, 1만4000원  
    책/문화2017/08/21 09:16
  • 뇌졸중·척추 손상 등 환자 맞춤 재활… 전문 치료로 사회 복귀 도와

    뇌졸중·척추 손상 등 환자 맞춤 재활… 전문 치료로 사회 복귀 도와

    자영업자 김모(58)씨는 얼마 전 뇌졸중으로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무사히 받고 고비를 넘겼지만 뇌졸중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잘 걸을 수 없게 됐다. 김씨는 최소 3~4개월의 재활치료가 필요했다. 하지만 병원에는 재활 시설이 부족해 제대로 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없었다. 더욱이 대기환자가 밀려 있어 병실에 오래 있을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다. 김씨는 장기간 입원하며 재활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야 했다. 김씨는 병원을 찾아봤지만 집 근처에 마땅한 재활병원을 찾기 힘들었다.김씨처럼 뇌졸중이나 척추 손상, 스포츠 부상, 산업재해, 교통사고 등으로 수술을 받은 후 적절한 재활치료를 못 받는 환자들이 많다. 우리나라 뇌졸중 환자 10년 추적연구조사에 따르면 뇌졸중 환자의 62.8%는 수술 후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받지 못하고 집으로 퇴원했다. 때문에 뇌졸중 환자의 50%는 직업을 잃었고, 40%는 장애인이 됐다. 뇌졸중을 포함한 모든 재활 치료의 골든타임은 수술 후 6개월이다. 이 시기에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받아야 환자의 사회 복귀가 가능하다. 하지만 재활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은 전국 70여 곳뿐이다. 또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막기 위해 입원 일수가 길어지면 입원료가 삭감(15일 이상 입원 시 10%, 한달 이상 입원 시 15% 삭감)돼 병원에서는 장기 입원 치료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이유로 전국 1400여 곳의 요양병원으로 재활 환자들이 몰리고 있다. 그러나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요양병원도 부족하긴 마찬가지다. 건강보험공단 요양병원 입원 일수 자료에 따르면 사망 전 10년 동안 요양병원 평균 입원 일수는 347일이었다. 긴 입원 일수는 제대로 된 재활치료가 이뤄지지 못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재활 늦어지면 장애 발생재활치료가 늦어지면 환자는 신체 기능을 잃어 사회 활동에 제한을 받는다. 더욱이 신체 장애가 발생하면 사회적 비용까지 높아진다. 이 같은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재활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요양병원이 문을 열고 있다. 지난 6월 개원한 파주시티요양병원은 개원과 동시에 병원 슬로건을 '집을 향하여'로 정했다.파주시티요양병원 김진수 이사장은 "현재 적절한 재활치료를 할 수 있는 병원이 심각하게 부족해 환자들은 재활치료를 찾아 떠돌아다니는 난민 생활을 하고 있다"며 "우리 병원은 입원을 통해 장기적인 재활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파주시티요양병원은 141개 병상에 400평이 넘는 대규모 재활치료실을 갖췄다. 재활의학과, 내과, 외과 의사와 한의사를 비롯해 50명의 전문 재활치료사, 전문 재활간호사 등 총 120명의 의료진이 재활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파주시티요양병원은 선진화된 재활치료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2014년부터 우수한 재활시스템을 갖춘 일본 나나쿠리기념병원과 키미노모리기념병원 등의 재활병원들을 방문하고 자문을 받았다. 현재 파주시티요양병원은 뇌졸중 후 재활 환자와 척추 손상 환자가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수중 재활 시설과 특수 로봇 재활 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정확한 진단 바탕으로 맞춤재활사회 복귀를 위한 재활치료가 가능하려면 정확한 진단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재활이 이뤄져야 한다. 파주시티요양병원은 재활 환자가 입원하면 환자의 신체 기능 상태를 전문 의료장비를 통해 정확하게 측정한 뒤 그 분석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환자가 누워있는 상태부터 보행이 가능한 단계까지 환자의 신체 기능 상태에 맞춘 재활치료가 가능하다. 또 재활의학과 전문의, 재활전문 간호사, 재활전문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재활 전문팀이 매주 공동 회의를 거쳐 환자에게 최적의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재활치료는 휴일에도 제공하도록 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재활 단계별로 병실 나눠 운영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을 위해선 각 재활 상황마다 적합한 치료가 제공돼야 한다. 파주시티요양병원은 환자 상황별로 3단계의 재활이 이뤄진다. 병실은 환자가 일대일 치료를 받는 '집중재활 병실'과 공동 간병하며 재활을 돕는 '재활 병실', 스스로 움직이며 치료를 받는 '일반 재활 병실'로 나눠져있다. 재활 환자들은 자신의 재활 상황에 맞는 치료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진수 이사장은 "일정 기간 재활을 하다 다른 병원으로 환자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집으로, 사회로 돌려보내는 것이 우리 병원의 목표"라며 "환자들이 건강을 회복해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돕는 재활치료 병원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재활의학과황인태 기자2017/08/21 09:16
  • 양반다리 할 때 다리 욱신… '고관절 질환' 의심

    양반다리 할 때 다리 욱신… '고관절 질환' 의심

    고관절이 아프면 허리 통증과 쉽게 헷갈려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고관절 통증은 주로 엉덩이나 엉덩이 옆쪽에서 발생하지만, 골반과 연결된 고관절의 구조 특성상 허리가 아픈 것으로 오해한다. 그래서 고관절 질환이 원인임에도 불구하고 허리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 등 대표적인 허리 질환 통증으로 착각해 치료시기를 놓친다. 만약 질환을 착각해 고관절 치료가 늦어지면 퇴행성 관절염이나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증(골반뼈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뼈가 썩는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강북연세사랑병원 최유왕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골반과 연결된 고관절은 신체를 걷고 달리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정확한 진단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며 "최근 스포츠 인구 증가와 좌식 생활로 고관절 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더욱 고관절 질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양반다리 아프고 욱신 고관절 의심양반다리를 할 때 다리가 아리고 욱신거리거나 걷기 힘들 정도로 사타구니가 아프다면 허리 질환이 아닌 고관절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고관절 질환은 고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무리하게 움직였거나 잘못된 자세로 손상을 입었을 때 발생하기 때문에 허리 외에도 엉덩이 옆이나 사타구니 등이 아프게 된다. 그러나 흔히 허리 통증과 헷갈리는 이유는 고관절이 망가지면 골반이 틀어지면서 골반 주변 근육과 인대가 함께 고장나 허리 근육부터 골반과 고관절 사이까지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이다.특히 고관절 질환은 허리를 지탱해야 하는 고관절이 약해져 척추가 휘는 척추 측만증으로 발전할 수 있고, 허리 모양 변형으로 뒷목이 뻣뻣해지고 어깨 결림도 나타날 수 있다. 즉 몸의 균형을 잡아줘야 하는 골반의 역할이 망가지면서 허리와 어깨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다.최유왕 원장은 "고관절 손상 환자 100명 중 10명은 조기 진단이 늦으져 수술을 받게 된다"며 "고관절이 심하게 변형되면 관절 기능을 잃기 때문에 조기에 정확한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약물 치료 후 체외충격파치료 시행고관절은 연골과 함께 근육으로 둘러 싸여 있어 X선 검사보다는 자기공명영상(MRI)으로 검사를 해야 정확하다. 진단 결과 고관절 손상이 경미하다면 운동·약물치료가 우선이다. 일반적으로 운동·약물치료는 4~6주 진행된다. 운동치료는 하루 30분 이상 자전거 타기가 좋다. 자전거 타기는 고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시켜 흔들리는 고관절을 잡아준다. 항염증제를 사용하는 약물치료는 고관절 손상 부위의 염증을 가라앉힌다.운동·약물치료에도 고관절 손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체외충격파치료(ESWT)를 쓴다. 체외충격파치료는 손상된 고관절 부위에 진동음파를 쏴 염증을 부수는 치료법으로 염증이 부숴지면서 연골이 재생되는 효과가 있다. 체외충격파치료로도 손쓸 수 없는 상황에는 관절내시경을 사용한다. 손상된 고관절 연골을 잇거나 뼈를 깎는 치료를 통해 고관절 손상이 심한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다.이런 치료법에도 불구하고 치료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고관절을 바꿀 수 밖에 없다. 최근에는 인체에 무해한 세라믹으로 만든 인공 고관절을 쓴다. 수명도 20~30년까지 쓸 수 있다.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은 골반 옆 부분을 한 뼘 정도로 절개한 뒤 손상된 관절을 제거하고 인공관절로 대체한다. 수술 절개 범위가 작아 고난도 수술로 꼽힌다. 최유왕 원장은 "고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몸의 균형이 깨지면서 다른 부위에도 문제가 생긴다"며 "고관절 통증이 생기면 망설이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해 상태가 나빠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황인태 기자2017/08/21 09:14
  • 바이러스가 후두에 종양도 유발, 쉰 목소리·호흡곤란까지…

    자궁경부암의 원인 인자로 알려져 있는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 구강암, 곤지름, 항문암, 후두유두종 등 우리 몸에 다양한 종양성 질환을 유발한다. 그 중에서도 후두 내 성대에 생기는 종양인 '후두유두종'은 인유두종바이러스 6형과 11형의 감염으로 발병한다. 사마귀처럼 보이는 울퉁불퉁한 양성 종양이 후두에 자라는 질환이다. 호흡과 발성을 담당하고 사레 걸림 방지 역할을 하는 후두에 유두종이 발생하면, 이런 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아 쉰 목소리가 나거나 말을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심해질 경우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다. 후두유두종은 크게 두 종류로 구분된다. 발생연령에 따라 '소아형'과 '성인형'으로 나뉜다. 성인의 경우 성대에 단발성으로 생기고 재발이 잘 안 되지만 드물게 암으로 악화된다. 소아의 경우 출생 시 산도를 통과할 때 산모의 첨형 콘딜로마 (HPV에 의해 발생되는 피부질환)로부터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아의 경우 다발성 유두종이 발병하고 이는 재발이 심하다는 게 특징이다. 후두유두종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하다. 유두종의 크기·상태에 따라 다양한 수술방법이 존재하지만 일반적으로 미세후두수술과 PDL(Pulesd Dye Laser)수술을 시행한다. 미세후두수술은 전신마취로 진행되는 수술이다. 입안으로 후두경을 삽입해 성대에 생긴 덩어리를 확대해 보면서 정교한 기구나 레이저로 종양을 제거한다.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 숙련된 후두 전문의에게 시술받아야 한다. PDL 수술은 부분마취로 진행되며, 수술 시 건강한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고 병변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노약자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수술 시간이 20분 내외로 짧아 회복 기간이 짧고 수술 전후 통증이 없다는 특징도 있다.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 김형태 원장은 “후두유두종의 원인 인자인 6형과 11형은 저위험군에 속하지만 악성으로 변하면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다”며 “쉰 목소리나 나오는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8/21 09:10
  • 와인과 함께 떠나는 유럽 가을 낭만여행

    와인과 함께 떠나는 유럽 가을 낭만여행

    토스카나의 태양 아래, 피에몬테의 대지 위에 신의 물방울이 맺힌다. 로마 시대부터 3000년의 와인 역사를 지닌 와인 종주국 이탈리아. 그중에서도 피렌체를 중심으로 한 토스카나 지방과 북서부 알프스 산맥 아래 자리한 피에몬테 지방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와인 산지로 꼽힌다.와인과 풍경이 익어가는 계절,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10월 17~26일(9박 11일) 이탈리아 중북부의 전원을 산책하고, 명품 와인 산지인 토스카나와 피에몬테의 와이너리를 방문하는 '이탈리아 전원 산책과 와인 기행'을 진행한다.발도르차 평원의 고요한 온천마을 바뇨비뇨니와 '데카메론'의 저자 조반니 보카치오가 태어난 체르탈도에서 머물며, 석양과 아침 햇살이 붉게 물드는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전원 산책의 여유를 즐긴다. 율동감 넘치는 대지, 그 대지를 가득 채운 포도밭, 올리브 나무와 밀밭이 빚어낸 결 사이로 솟은 사이프러스 나무가 전원 풍경의 정취를 더한다.최초의 슬로푸드 운동이 시작된 오르비에토와 르네상스를 꽃피운 열정의 도시 피렌체, 골목마다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탑의 도시 산지미냐노 등 중세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도시와 마을을 탐방하고, 해안 절벽에 자리한 다섯 개의 동화 마을 친퀘테레에 들러 지중해의 시원한 풍광을 감상한다. 알프스 기슭의 피에몬테에서는 스트레사 지역의 마조레 호수에서 산책도 즐기고 벨라섬 내 자리한 보로메오 궁정도 방문해 이탈리아식 정원 문화도 엿본다.토스카나 주에서는 이탈리아 정부가 보증한 최상급 와인(D.O.C.G) 중 하나인 '브르넬로 디 몬탈치노'와 낭만적인 와인의 대명사 '키안티 클라시코'를, 피에몬테 주에서는 화려하면서도 깊이 있는 석륫빛 '바롤로'와 황금빛 스파클링 와인 '모스카토 다스티'를 맛본다. 와인을 잘 모르더라도 상관없다. 와인보다 매혹적인 전원 풍경에 흠뻑 취할테니까. 1인 참가비 570만원(유류할증료, 가이드 경비 포함).●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홈페이지 참조
    여행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8/21 09:09
  • '제2의 인생' 잘 보내려면… 딱 맞는 보청기 사용을

    '제2의 인생' 잘 보내려면… 딱 맞는 보청기 사용을

    잘 안 들리면 피곤하고 심리 위축전문가 통해 정밀한 청력 검사 후의사·청각사·상담사 관리받아야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노년기는 '제2의 인생'으로 여겨진다. 이때 사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취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체 건강이 뒷받침돼야 한다. 그 중에서도 청력은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이미 청력이 떨어진 노인이라면 청력 기능을 회복하는 치료를 가급적 빨리 받는 게 좋다.◇노년기에 잘 안 들리면 사회 활동 어려워65세 이상 인구의 38% 정도가 노인성 난청을 겪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난청을 겪는 사람은 증가한다. 노인성 난청은 양쪽 귀의 청취력이 비슷하게 떨어지고, 고주파수에 해당하는 자음(ㅅ, ㅈ 등)을 듣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특징이 있다. 이런 노인성 난청이 있으면 생활하는 게 어려워진다. 소리를 잘 들으려고 에너지를 많이 소모해 피로를 잘 느끼고, 가족·이웃·친구들과 의사소통하는 게 힘들어져서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인지기능이 떨어지기도 한다. 김성근이비인후과 보청기클리닉 김성근 원장은 "난청 때문에 우리 병원을 찾는 노인 환자들 중에서 보청기 착용 후 심리적인 안정감까지 되찾는 사례가 많다"며 "노년기에 잘 안 들리는 것을 단순한 노화로 여기지 말고, 보청기 착용 등 관리를 적극적으로 해서 활력을 되찾는 게 좋다"고 말했다. 대화할 때 상대방의 말소리가 분명하게 들리지 않거나, 소리가 생기는 방향·거리 등을 분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난청을 의심하고 전문가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귀를 전문으로 보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난청의 원인과 지금의 상태 등을 정확하게 검사받는 게 좋다.
    이비인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8/21 09:06
  • 천연 진통제 '노니', 몸속 염증 없애는 파이토케미컬 풍부

    천연 진통제 '노니', 몸속 염증 없애는 파이토케미컬 풍부

    항염 식품 섭취로 염증 질환 예방200가지 파이토케미컬 성분 함유숙성·착즙해 먹어야 영양가 높아울퉁불퉁한 생김새와 특유의 냄새로 인해 못난이 과일로 불리던 '노니'가 각종 영양학적 우수성이 밝혀지면서 수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다. 사실 노니가 수퍼푸드로 인정받은 건 2000년 전부터다. 남태평양 원주민들은 2000년 전부터 노니를 과일이 아닌 '약'으로 사용했다. 특히 하와이나 타히티 지역 원주민들은 노니를 만병통치약으로 생각해서 멍이나 상처는 물론이고, 복통·천식·해열·두통 등에 노니의 잎과 뿌리·줄기·씨·열매를 으깨거나 즙을 내서 바르거나 먹었다. 남태평양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각종 문헌에는 노니를 최고의 자연치료제, 천연진통제로 명시하고 있다. 하와이 대학의 식물화학자인 이사벨 애보트 박사는 "남태평양 원주민들의 노니 사랑은 놀라울 정도"라며 "그들은 노니를 당뇨병, 고혈압, 암, 그리고 많은 다른 질병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고전 의학서인 동의보감에도 노니의 효능이 기술돼 있다. 동의보감에는 노니를 '기운이 바다까지 뻗친다'고 해서 해파극(海巴戟) 또는 파극천(巴戟天)이라고 칭하며, 기력 증진과 원기회복 효능이 있다고 기록했다.◇노니, 남태평양 최고의 자연치료제로 불려노니가 최고의 자연치료제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염증에 대항하는 파이토케미컬 성분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염증은 만병의 근원으로 지목된다. 염증이 만성화되면 혈관이 망가지면서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체내 염증 물질이 증가하기 때문에, 항염 식품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차의과학대 식품생명공학과 이부용 교수는 "염증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지만 인간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생성되기 때문에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평소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생활습관을 고치고, 염증 제거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염증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노니에는 200가지가 넘는 파이토케미컬(식물 생리활성 물질)이 함유돼 있다. 그중에서도 스코폴레틴이라는 성분이 대표적인 항염 성분이다. 스코폴레틴은 사이토카인과 같은 염증 매개물질의 활동을 제지한다. 지난 2002년 미국 웨스턴약리학회지에 발표된 '노니 추출물의 항염증 특성에 대한 조사'에 실린 쥐 실험에서도 노니의 항염 효과는 확인됐다. 연구팀은 실험용 쥐 12마리를 A와 B그룹으로 나눈 뒤, 임의로 발에 염증을 만들었다. 그리고 A그룹에는 노니 추출물을, B그룹에는 염분을 각각 1㎖(농도 10㎎/㎖) 투여했다. 그 결과, 노니를 투여한 A그룹 실험용 쥐들은 B그룹 쥐들에 비해 염증이 2배가량 사라졌으며, 부종도 40%가량 완화됐다. 또한 2003년 한국해양과학기술연구소가 발표한 '천연식물 노니 추출물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노니 추출물을 암 세포에 주입한 결과 암 세포 번식이 억제되고 손상된 세포가 재생됐다. 이부용 교수는 "항염 작용을 하는 식품을 꾸준히 먹으면 각종 염증 질환을 미리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노니에는 항산화 효과를 높이는 폴리페놀이 100g당 364.7㎎ 함유돼 있다. 폴리페놀이 많다고 알려진 키위(299㎎), 망고(255㎎)보다 많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8/21 09:05
  • 항암 효과 'Rg3', 특수 공법으로 함량·흡수율 높여

    항암 효과 'Rg3', 특수 공법으로 함량·흡수율 높여

    홍삼이 몸에 좋은 이유는 그 속에 진세노사이드가 들었기 때문이다. 진세노사이드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포닌으로, Rg3, Rg5, Rk1 등으로 나뉜다. 그 중에서도 Rg3는 항암·항산화 효과 등을 내는 주요 사포닌으로 꼽힌다.Rg3의 건강 효과는 여러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동물실험이긴 하지만 Rg3를 복용했을 때 암 세포 증식이 억제되고, 혈액순환이 촉진되며, 고혈압이 완화된다는 등의 논문이 국내외에서 여러 편 나와 있다. 천연 사포닌 성분은 섭취해도 몸속에서 쉽게 분해되거나 흡수되지 않는다. 그런데 Rg3의 경우, 체내에 흡수가 잘 돼서 약리 효과를 잘 낸다.인삼을 홍삼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찌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때 열이 가해지면서 Rg3가 소량 생성된다. Rg3를 얻기 위해선 인삼을 태워서 추출하는 방법 밖에는 없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Rg3가 소량만 얻어질 뿐 아니라,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그런데 사포닌 구조 변환 기술이 개발되면서, Rg3를 안전하게 대량 생산·추출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이 기술은 국내 특허로 보호를 받고 있다.
    건강기능식품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8/21 09:04
  • '천연 유황'과 35가지 한약재… 관절 통증 완화 효과

    '천연 유황'과 35가지 한약재… 관절 통증 완화 효과

    채소·과일 먹으면 무릎 통증 줄어호관원, 액상이라 몸에 흡수 잘 돼고령화 시대에 활력 있는 시니어가 되기 위해서는 관절이 건강해야 한다. 관절이 아프면 걷거나 뛰는 등의 일상적인 생활이 힘들어지고, 이로 인해 사회활동을 하는 데에도 제한이 생기기 때문이다. 관절 건강을 챙기는 법을 알아봤다.관절 건강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관절의 유연성을 길러두는 게 좋다. 관절 주변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의자에 똑바로 앉은 상태에서 다리가 직각이 되도록 한 뒤 다리를 위로 들었다가 내려놓는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다만, 이미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의사와 상의한 후에 자신의 상태에 맞는 운동법을 추천받는 게 좋다. 활동량이 줄어들지 않도록 자가용보다는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낮은 층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오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쪼그려 앉는 것처럼 관절을 과하게 구부리는 생활습관은 피해야 한다. 먹는 것에도 신경 써야 한다. 채소·과일 섭취량이 하루 720g 이상인 그룹이 섭취량이 240g 미만인 그룹에 비해 무릎 통증이 46% 적었다는 국내의 연구 결과가 있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8/21 09:04
  • HDL 늘리는 '폴리코사놀' 섭취하고, 생선·견과류 식단 차려야

    HDL 늘리는 '폴리코사놀' 섭취하고, 생선·견과류 식단 차려야

    콜레스테롤 무작정 낮추면 안 돼HDL 수치 높여 혈관 건강 지켜야폴리코사놀·불포화지방산 섭취고령 인구가 늘어나고, 기름진 음식을 과거에 비해 손쉽게 먹을 수 있게 되면서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나날이 늘어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2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2012년 122만6320명에서 2015년 148만7825명으로 3년간 약 21% 증가했다.이상지질혈증은 혈액 내에 지질(脂質), 즉 기름기가 많아지는 상태다. 이렇게 되면 혈관에 콜레스테롤 같은 지방 물질이 쉽게 쌓여, 혈관이 좁아지고 탄력이 떨어지면서 협심증·심근경색 같은 심각한 심혈관질환이 잘 생긴다.◇나쁜 콜레스테롤 아닌 좋은 콜레스테롤 높여야혈관을 막히게 하는 주요 원인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이다. 입자가 작고 밀도가 높아, 혈관벽에 쉽게 달라붙고 잘 쌓인다. 혈액 속 LDL 수치가 높을수록 이상지질혈증을 비롯해 혈관 질환도 잘 생긴다. 그래서 보통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를 조절하는 걸 목표로 한다.병원에서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 가장 광범위하게 처방하는 '스타틴'이란 약도 LDL 수치를 내려주는 약이다. 그런데 최근 의학계에서는 무작정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게 아니라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HDL은 입자가 크고 밀도가 낮아, 혈관 속 LDL을 오히려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영남대 생명공학과 조경현 교수는 "콜레스테롤도 엄연히 우리 몸의 세포 구성이나 호르몬 생산에 필요한 영양소라 무작정 낮추면 난임이나 인지기능 저하가 생길 수 있다"며 "요즘은 HDL 수치를 높여 혈관 건강을 지키려는 약이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연구가 많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8/21 09:02
  • 오메가3·로르산이 한 알에… 전립선·혈행 건강 개선 효과

    오메가3·로르산이 한 알에… 전립선·혈행 건강 개선 효과

    오메가3지방산은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다. 혈중 중성지질을 낮추고, 혈행(血行) 개선에 도움이 되는 등 건강 관리에 효과적인 성분이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면 좋다.종근당건강이 이런 오메가3지방산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인 '프로메가 액티브맨'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프로메가 액티브맨'은 오메가3지방산과 함께 전립선 건강에 좋은 로르산까지 함유돼 남성 전립선 건강에 효과적인 5중 복합기능성 제품이다.프로메가 액티브맨에 함유된 오메가3지방산은 DHA와 EPA다. DHA는 두뇌·신경조직·망막을 구성하는 성분이다. 이들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EPA는 혈액의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막아,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혈액의 점도도 낮춰 혈행 개선에도 좋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심장학회, 캐나다보건성 등은 오메가3의 이런 효과를 인정해 공식적으로 섭취를 권장하기도 했다.로르산은 남성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북미 지역에서 나는 톱니 모양 야자수 열매의 일종인 쏘팔메토에서 추출했는데, 쏘팔메토는 옛부터 인디언들이 남성 건강을 위해 섭취한 것으로 알려져 유명한 열매다. 실제로 쏘팔메토의 인체 적용 시험 결과, 전립선 부피와 소변 속도, 잔료량 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입증됐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촉진하기도 한다. 이런 효과가 인정돼, 2007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제약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8/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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