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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황금연휴 맞아 해외여행 떠난다면, '이것' 주의해야

    올해 추석은 최장 10일에 달하는 황금연휴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한 조사에 따르면 이번 연휴에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베트남·일본·프랑스·태국·중국 등이 꼽혔다. 하지만 즐겁고 행복해야 할 여행이 자칫 현지 감염병으로 인해 악몽으로 변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내과 김탁 교수의 도움말로 여행 중 감염병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본다.베트남은 말라리아 유행 지역이다. ‘말라리아’는 기생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이다. 고열·두통·간 기능 이상·혈소판 감소 등의 증세를 일으킨다. 심한 경우,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접경 지역의 경우 말라리아 약제에 내성을 보이는 지역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말라리아는 예방 접종이 없으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모기 퇴치제를 뿌리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모기를 100% 차단하는 것은 어려우므로 출국 하루 전부터 귀국 후 1주일까지 ‘말라론’이라는 말라리아 약제를 복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은 ‘A형 간염’을 주의해야 한다. A형 간염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면 발생한다. 어린아이들은 감기처럼 가볍게 앓고 지나가지만, 성인에서는 심각한 간 기능 손상을 일으키고 발열, 전신 무력감, 오심, 구토의 증세가 나타난다. 심한 경우, 전격성 간염으로 진행되어 간 이식이 필요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A형 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여행 중 물은 끓여 먹거나 사서 마셔야 한다. 위생 상태를 담보할 수 없는 길거리 음식이나 제대로 조리되지 않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A형 간염은 다행히 예방접종을 하면 예방이 가능하다. 6개월 간격으로 총 2차례 접종하면 대부분의 경우 항체가 생성된다. A형 간염은 우리나라에서도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이므로 예방접종을 해두면 좋다.최근 들어 국내에서도 문제가 되는 ‘조류인플루엔자’는 중국에서 지속해서 인체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일반적으로 사람을 통해 전파되지는 않지만, 가금류를 다루는 사람의 경우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감염되면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 폐렴 증세가 나타나며 치사율이 30%에 달해 우리나라에서 겨울철에 경험하는 계절성 독감보다 훨씬 더 치명적이다. 따라서 중국을 여행할 때는 닭, 오리 등 가금류를 취급하는 농장은 방문하지 않는 것이 좋다.국내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는 경우에는 ‘쯔쯔가무시병’을 주의해야 한다. 쯔쯔가무시병은 진드기 유충에 의해 전파되는 질환이다. 성묘나 야외 활동 시 무심코 풀밭이나 잔디에 앉았다가 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될 수 있다. 잠복기가 1~2주 정도이므로 야외 활동 1~2주 뒤에 발열, 두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쯔쯔가무시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여행 후 이유 없이 발열이 발생하면 반드시 근처 의료기관을 방문해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중동을 다녀온 후 열이 나고 기침을 할 경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을, 필리핀을 다녀온 후에 설사하면 ‘콜레라’를, 태국을 다녀온 후에 발진과 함께 관절통이 있으면 ‘지카 바이러스’ 감염을 의심하고,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내과 김탁 교수는 “해외에서 감염될 수 있는 상당수의 질환은 현지에서 모기나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물이나 음식을 함부로 먹지 않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 또, 적지 않은 감염병들은 예방 접종으로 사전에 간단히 막을 수 있다”며, “여행객들이 여행을 떠나기 전과 여행 중에 작은 주의만 기울이면 감염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즐겁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9/23 08:00
  • 암 사망자 중 폐암 가장 많아... 이런 '증상' 보이면 의심해야

    암 사망자 중 폐암 가장 많아... 이런 '증상' 보이면 의심해야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주요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의 주요 사망원인은 암이었다. 특히 암 중에서도 폐암은 10만 명당 발생률이 35.1명에 달해 가장 사망자가 많은 암이었다. 실제로 폐암은 생존율이 낮은 암인데, 조기에 발견하기가 쉽지 않고 치료도 어렵다. 따라서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폐암을 의심할 수 있는 폐암 초기 증상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입맛이 감소하고, 전신 위약감이 생기는 증상이다. 체중이 갑자기 감소하기도 한다. 따라서 의도적인 감량 등의 원인 없이 평소 체중의 5% 이상의 체중 감소가 있다면 검진을 해보는 것이 좋다.이 밖에 폐암이 생긴 부위에 따라 특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를테면 암세포 덩어리가 식도를 압박하는 경우에는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울 수 있고, 발성에 관여하는 신경을 침범하면 쉰 목소리가 나기도 한다. 또한 폐의 윗부분에 암세포가 위치한 경우에는 어깨나 팔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보통 기침이나 객혈과 함께 이런 증상들이 동반된다면 혈액 검사나 가슴 부위 X선과 CT 촬영, 조직 검사 등 정밀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폐암은 폐에 악성 종양이 생긴 것을 의미한다. 원인으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흡연이다. 실제로 폐암의 약 85%는 흡연에 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기도 해 가족력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 가족력이 없는 일반 사람보다 폐암의 발병위험이 2~3배 정도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폐암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9/22 17:59
  • '리얼베리어', 중국 킹킹그룹과 유통 제휴 계약 체결

    '리얼베리어', 중국 킹킹그룹과 유통 제휴 계약 체결

    네오팜의 피부장벽 전문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가 지난 19일 중국 거대 유통 전문기업 킹킹그룹(KINGKING)과 중국 유통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킹킹그룹은 글로벌 3위의 캔들 생산기업이자 중국 20개 성에 판매채널을 보유한 화장품 유통 전문기업이다. 2013년부터 투자, 인수합병 등을 통해 현재 중국 최대 규모 화장품 전자상거래 회사 중 하나인 UCO.COM을 포함해, 20개 오프라인 대리상 채널을 보유하고 오프라인 CS와 왓슨스 등 3만개의 매장에 88,600명의 뷰티 어드바이저를 운영하고 있다.‘리얼베리어’의 전제품은 실제 건강한 피부의 성분과 구조를 유사하게 재현한 국제 특허 피부장벽 MLE® 기술과 특허 세라마이드가 약해진 피부장벽을 건강하고 탄탄하게 강화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네오팜 관계자는 “국내에서 인정받은 리얼베리어의 우수한 제품력과 킹킹그룹이 보유한 유통채널 간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통해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 확립 및 매출 확대를 기대한다”며 “사드 배치 이슈로 중국 내 K뷰티 시장이 주춤한 상황이지만, 중국 내 더마 코스메틱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정식 유통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최근 중국에서는 환경 및 다양한 외부요인으로 피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이 안전성이 검증된 화장품을 선호해 더마 코스메틱 시장이 매년 20~30%씩 성장하고 있다. 중국 더마 코스메틱 시장 규모는 2015년 350억위안(약 5조9514억원)에서 2021년이면 594.5억위안(약 10조1088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09/22 17:37
  • 멀쩡한 몸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 대표적 '3가지'

    멀쩡한 몸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 대표적 '3가지'

    우리 몸의 면역세포는 외부로부터 들어온 세균·바이러스 등 해로운 물질을 공격해 신체를 보호한다. 그러나 면역세포에 이상이 생기면 정상적인 장기나 조직을 병원균으로 인식해 공격하기도 한다. 이를 '자가면역질환'이라 하는데, 면역세포가 공격하는 대상에 따라 질환의 종류가 다양하다. 유전적 요인·호르몬 이상·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완치가 힘들어 평생 위험요인을 조절해 관리해야 한다.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을 알아본다.◇관절에 염증 생기는 '류마티스 관절염'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을 둘러싸는 활액막에 염증이 생긴 질환으로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다. 여성환자가 남성환자보다 약 4.3배 많다. 면역 조절기능에 문제가 생겨 관절을 공격해 염증이 생긴다. 손가락 관절에 염증이 가장 잘 생기며, 어깨·팔꿈치·손목·고관절·발목 등에도 나타난다. 염증이 여러 관절로 옮아가고 통증이 좌우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환자는 통증으로 인해 몸을 잘 못 움직여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약물요법과 물리치료로 증상을 완화한다. 항염제를 복용해 관절이 염증을 줄이는 방식이다.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 물질이 든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등푸른생선·올리브유 등을 먹으면 된다. 비만해지지 않도록 꾸준히 운동하고 흡연·음주도 피하는 게 좋다.◇구강·안구건조 유발하는 '쇼그렌증후군'쇼그렌증후군은 여성에게 잘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면역세포가 침샘이나 눈물샘 등을 공격해 염증을 유발하고 조직을 파괴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구강건조와 안구건조이다. 특히 입이 잘 말라 음식을 먹기 불편해지고 충치·치주염 등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살균효과가 있는 침이 너무 적게 분비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질 분비물 감소로 인한 질염·말초신경장애로 인한 손발 통증 등을 겪을 수 있다. 쇼그렌증후군은 완치가 안 되므로 평소 생활습관을 통해 증상을 완화해야 한다. 평소 입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침 분비를 늘리는 레몬·과일주스 등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식후에는 반드시 양치를 하고 흡연을 피해야 한다. 항우울제·혈압약·수면제 등은 입과 눈을 건조하게 할 수 있으므로 복용 전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장내 정상 조직 공격하는 '크론병'크론병은 염증성장질환의 한 종류로 입부터 항문에 이르는 소화기 전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마찬가지로 면역세포가 장내 정상적인 세균과 조직을 병원균으로 인식해 공격하는 게 원인이다. 크론병이 있으면 갑자기 극심한 복통이 생기고 설사를 자주 한다. 이외에도 식욕 감퇴·피부염·항문질환 등을 겪을 수 있다. 크론병은 완치가 어려우나 평소 식습관을 조절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평소 술·커피·기름진 음식·유제품·섬유소 등 장을 자극하는 음식을 적게 먹는 게 좋다. 증상이 심하면 염증 부위를 잘라내는 수술을 하기도 한다.
    기타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9/22 17:27
  • 고셔병을 아시나요?…10월 1일은 ‘세계 고셔의 날’

    고셔병을 아시나요?…10월 1일은 ‘세계 고셔의 날’

    오는 10월 1일은 ‘세계 고셔의 날(International Gaucher day)’이다. 고셔병을 처음 발견한 필리페 고셔 박사의 160번째 생일로, 유럽 고셔병 환자 지원 단체인 EGA(European Gaucher Alliance)는 고셔병에 대한 질환 인지도를 높이고 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세계 고셔의 날’로 선포했다.고셔병은 특정 효소가 결핍돼 나타나는 유전성 희귀질환이다. 세포 내 당지질(Gb1)이 축적돼 신체 조직과 장기에 손상을 일으킨다. 유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1명으로, 국내에 현재 500여명이 이 질환을 앓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 고셔병으로 치료받는 환자는 60여명에 불과하다. 다수의 고셔병 환자가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한국인에게 특히 진행 속도 빨라고셔병은 온 몸에서 증상이 발생한다. 다른 질환으로 오인해 병원을 전전하가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실제 첫 증상 발현 이후 고셔병을 진단받기까지 평균 13년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고셔병은 제1형, 제2형, 제3형으로 구분한다. 1형의 경우 질환의 진행 속도가 느리고 중추신경계 증상이 없다. 2형은 대개 2세 이전의 영아기에 발병해 3세 이전에 사망한다. 3형은 1형과 2형의 복합형이다. 처음에는 1형처럼 진행되나 어느 순간 치매와 근강직 같은 증상이 급격히 진행된다.전 세계적으로 고셔병 환자의 90%는 제1형에 해당한다. 뼈나 신경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 잘만 관리하면 80년 이상 생존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한국인 환자의 경우 서구와 질병 패턴이 다르다. 제1형 고셔병이라도 유아기부터 발병한다. 발병시기뿐 아니라 진행 속도도 매우 빠르다. 그만큼 증상도 심각하다. 조기 진단과 치료가 더욱 중요한 것이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유한욱 교수는 “국내 고셔병 환자의 경우 어린 나이에 발병하지만, 질환이 진행되고 신체에 문제가 생긴 다음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환자의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고셔병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가 진행된다면 심각한 신체의 변형 없이 일반적인 삶이 가능한 질환인 만큼 조기 진단을 통해 치료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20년 만에 새 치료제 등장…환자 기대감↑현재까지 발견된 희귀질환 가운데 치료제가 개발된 질환은 5%에 그친다. 고셔병은 다행히 치료제가 있다. 지난 20여 년간 ‘이미글루세라제(Imiglucerase)’가 유일한 고셔병 치료제로 사용됐다. 최근에는 ‘베라글루세라제 알파(Velaglucerase alfa)’ 성분의 치료제가 새롭게 등장했다. 이 치료제는 인간 세포를 사용해 만든 최초의 고셔병 ERT 치료제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ERT란 효소대체요법(Enzyme replacement therapy)의 약자로, 고셔병 환자에서 부족한 효소를 투여해 당지질 축적을 막는 방법이다.기존 치료제는 동물 세포(차이니즈 햄스터)를 사용했다. 베라글루세라제 알파의 경우 체내에서 자연 생성되는 효소와 동일한 구조다. 이로 인해 치료제의 흡수 속도를 높아졌다. 투약시간이 단축된 것이다. 기존 치료제로 치료받을 경우 고셔병 환자는 2주에 한 번씩 병원을 방문해 정맥주사로 치료를 받았어야 했는데, 베라글루세라제 알파는 투약 전 항히스타민제 등의 전 처치가 필요하지 않고 전체 투약시간이 1시간 이내에 끝난다. 항체 생성 위험이 적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부작용이 발생해 투여할 수 없는 상태가 되지 않고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유한욱 교수는 “고셔병 환자는 평생 치료를 계속해야 하는 만큼 치료제 선택 시 효과는 물론 이상반응에 대한 안전성, 항체 형성 유무로 인한 안정성, 치료의 편의성 등이 주요한 요소”라며 “고셔병에서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의약품들이 도입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보다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기타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09/22 17:23
  • 대장암, 위암 사망자 앞질러... 육류는 줄이고 야채는 늘려라

    대장암, 위암 사망자 앞질러... 육류는 줄이고 야채는 늘려라

    지난해 처음으로 대장암 사망자 수가 위암 사망자를 앞질렀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6 주요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대장암 사망자 수는 10만 명당 16.5명으로 위암 사망자(16.2명)보다 많았다. 1983년 사망원인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대장암이 위암을 앞질러, 폐암(35.1명)ㆍ간암(21.5명)과 함께 3대 암으로 올라섰다.대장암이 늘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기름진 음식 등 서구식으로 급격하게 변한 식단이다. 음식은 소화기관을 거쳐 대변으로 배설되는데, 대장은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위로 수분이나 전해질의 흡수가 일어난다. 그런데 육류 등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간에서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의 생성과 분비가 증가해 대장에 담즙산의 양이 많아진다. 대장 내 세균들은 늘어난 담즙산을 분해하는데, 이때 콜레스테롤이나 담즙산의 대사 산물이 대장 세포를 손상시킨다. 이 때문에 발암물질에 대장이 취약해지게 된다.섬유질이나 야채류, 과일류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아도 대장암 발병 위험은 증가한다. 섬유질은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켜 발암물질과 장 점막과의 접촉시간을 줄인다. 이들 식품은 장내 발암물질을 희석하는 효과도 있다. 칼슘이 부족해도 대장암 위험이 커진다. 칼슘은 이온화된 지방산이나 담즙산 등과 결합해 칼슘염을 만들어 대장 점막의 증식하는 것을 억제한다.식습관과 함께 운동을 충분히 하지 않으면,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다. 신체활동이나 운동은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줄인다. 이 때문에 대변 내 발암물질과 장 점막이 접촉할 시간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대장암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9/22 16:24
  • 통계청 "사망원인 1위는 여전히 암"

    통계청이 22일 '2016년 사망원인 통계'를 통해 지난해 사망한 한국인이 28만827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보다 4932명(1.8%) 증가한 수치다.주요 사망원인은 암이었다. 지난해 암으로 사망한 사람은 전체의 27.8%에 달했다. 암은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후부터 해마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암과 함께 주요 사망원인으로 뽑힌 질환은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폐렴, 고의적 자해 순이었다. 10년 전보다 사망률이 많이 증가한 사망 원인은 폐렴, 심장질환 폐암 등이었고, 사망률이 감소한 사망원인은 운수 사고와 위암, 뇌혈관질환, 호흡기 결핵 등이었다.사망원인 1위를 차지한 암 중에서도 사망률이 가장 높았던 암종은 폐암으로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이 35.1명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간암(21.5명), 대장암(16.5명), 위암(16.2명), 췌장암(11.0명)이 이었다. 관련 통계에서 처음으로 대장암 사망률이 위암보다 높아졌다.
    종합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9/22 16:08
  • 가렵고 따가운 피부 질환, 원인엔 뭐가 있을까?

    피부는 외부 유해 요소와 자극을 막는 몸의 장벽 임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수분과 전해질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도 한다. 문제는 바깥에 위치하기 때문에 손상 가능성도 매우 높다는 것이다. 수시로 나타나는 피부 두드러기, 여드름 등 여러 피부 트러블이 대표적인 사례다.특히 고온 다습한 날씨 속에서는 각종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에 의한 피부질환이 기승을 부리며 피부를 괴롭힌다.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유발되는 기미, 주근깨, 피부 건조, 피부 노화 등도 마찬가지다. 대표적인 것이 자외선에 의한 일광화상이다. 일광욕이 지나치면 피부가 붓고 따가우며 심한 경우 물집이 생긴다. 태양광 속의 자외선에 의해 피부가 화상을 입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찬 물수건이나 얼음, 또는 차가운 우유로 피부를 진정시키는 게 좋다. 찬물을 거즈 등에 묻혀 화끈거리는 부위에 3분 정도 올려놓아 화기를 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부가 껍질이 벗겨지듯 일어날 때는 이를 일부러 벗기지 말고 자연스럽게 벗겨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일광화상으로 통증이 있을 때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통증이나 증상이 심하다면 의사를 찾아가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뜨거운 태양은 화상뿐 아니라 기미나 주근깨를 유발한다. 이미 있던 기미나 주근깨를 더 짙게 만들기도 한다. 이를 '피부 흑화현상'이라고 부른다. 따라서 햇볕이 강한 날, 외출할 때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는 게 좋다. 각종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다.가을 맞이 캠핑 중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벌레에 쏘이거나 독성이 있는 풀에 피부가 닿으면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야외에서 특정한 풀에 접촉을 한 뒤 피부가 가렵거나 붉어지는 접촉성 피부염이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연고제를 처방 \받아 챙겨 가는 것이 좋다. 긴 바지와 긴 소매 옷을 착용해 피부가 풀에 접촉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옻나무 에 의한 발진이 대표적인 예다. 나무의 체액에 피부가 닿으면 발진과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 이럴 때는 우선 해당 부위를 깨끗하게 씻고 냉찜질을 하면 가려움증이나 발진이 사라진다.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여러 피부 관련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 청결에 신경 쓰고 피부가 습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며 "통풍이 잘되는 긴 옷을 착용하고 피부가 접혀서 접촉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땀띠를 방지해주는 파우더를 사용해 마찰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9/22 16:07
  • 주말 늦잠, 얼마나 자야 생체리듬 안 망가질까?

    주말 늦잠, 얼마나 자야 생체리듬 안 망가질까?

    금요일 밤에는 주말인 다음 날을 맞아 늦게까지 잠을 자는 사람이 많다. 늦잠을 자면 평소와 생활 패턴이 달라져 더 쉽게 피곤해질 것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생체 리듬을 망치지 않는 선에서 효율적으로 잠자는 방법은 무엇일까?주말에 늦잠을 자면 평일에 쌓인 피로가 풀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 평소에 하루 7시간 정도의 수면시간을 채우지 못했다면, 주말에 이를 보충해야 만성피로나 스트레스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주말에 잠을 보충하면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 교수팀의 연구 결과, 주말에 수면시간을 1시간 연장할수록 체질량지수가 0.12㎏/㎡씩 감소했다. 체질량 지수는 체중(㎏)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비만을 진단하는 지표이다. 주말에 늦잠을 잔 실험군은 체질량지수가 22.8㎏/㎡인 반면, 그렇지 않은 집단의 체질량 지수는 23.1㎏/㎡로 더 높았다.단, 평소보다 지나치게 많이 자는 것은 좋지 않다. 예를 들어 하루에 몰아서 5시간을 자는 것보단 이틀에 나눠 2시간 정도씩 더 자는 게 좋다. 과도한 수면은 생체리듬을 깨뜨려 다시 평일이 됐을 때, 정상적인 수면시간을 채우지 못할 수 있다. 낮잠을 잔다면 오후 3시 이전에는 일어나야 그날 밤 수면에 지장이 생기지 않는다.
    생활습관일반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9/22 15:53
  • 필립스,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서 '찾아가는 키즈 덴탈클래스' 개최

    필립스,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서 '찾아가는 키즈 덴탈클래스' 개최

    필립스코리아는 오늘(22일) 오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필립스의 찾아가는 키즈 덴탈클래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클래스는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받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올바른 방법으로 구강 건강을 관리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 병원에서 입원하거나 낮병동 제도를 통해 치료받는 어린이는 주로 재활에 초점을 두는 데다, 특성상 치과 진료 접근성이 낮아 구강 건강에 신경 쓰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어린이와 보호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먼저 필립스코리아 퍼스널헬스 사업 부문의 최종원 차장이 음파칫솔을 사용한 양치 방법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필립스 임직원 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어린이용 음파칫솔 소닉케어 키즈로 올바른 양치법을 체험했다. 음파 기술로 미세한 공기 방울을 생성해 칫솔모가 닿지 않는 곳의 플라크까지 제거하고, 코칭앱을 활용해 귀여운 캐릭터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자연스럽게 양치질에 호기심을 갖도록 한 점이 호응을 얻었다.이어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치과 송희경 과장이 어린이를 위한 구강 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또 참여 어린이 전원을 대상으로 치과 검진을 해 현재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예방치료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조언했다.필립스코리아 총괄대표 도미니크 오 사장은 “어릴 때 형성한 양치 습관이 평생 구강 건강을 좌우하므로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습관을 기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활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푸르메넥슨어린이재활병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필립스코리아는 지난해 국립중앙의료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내에 말기 암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힐링룸(Healing Room) 조성을 지원하고, 임직원 봉사단이 정기적으로 환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 간식만들기 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 음파칫솔과 주방가전 등을 기부하기도 했다.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은 1만여 명의 시민과 500여 개의 기업, 정부, 지자체가 힘을 모아 설립된 통합형 어린이재활전문병원이다. 작년 3월 28일 첫 진료를 개시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9/22 15:40
  •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게임과몰입힐링센터 2017 공개 강연 실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다음달 13일 오후 5시 30분, 병원 3층 푸르메홀에서 '게임과몰입힐링센터 2017 공개강연'을 개최한다. 게임과몰입힐링센터 2017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우리아이들병원 마음튼튼클리닉 박소영 센터장이 '질풍노도의 청소년기:반항인가, 질환인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김남욱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의 '무엇이 내 아이를 중독으로 이끄는가?'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소아정신과 전문의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게임과몰입 및 소아청소년정신건강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단신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9/22 15:15
  • 9월 29일은 '세계 심장의 날', 심장 건강 지키는 핵심은?

    9월 29일은 '세계 심장의 날', 심장 건강 지키는 핵심은?

    9월 29일은 세계심장연맹(WHF)이 제정한 ‘세계 심장의 날’이다. 하루에 10만 번 이상 뛰면서 장기 곳곳에 피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심장의 문제로 발생되는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질환의 인식 개선을 위해 제정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심장질환은 암에 이어 국내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했으며,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사망률이 41.6%나 증가했다.수도관이 오래되면 이물질이 쌓이듯 혈관도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면 지방이 축적돼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진다. 이 증상이 관상동맥에 나타나 심장이 충분한 혈액을 공급받지 못하는 것을 협심증이라 한다. 가슴 중앙의 압박감 또는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주로 나타나며 이는 목과 어깨까지 번지기도 한다. 흔히 운동을 할 때 통증이 오면 협심증, 쉴 때 오면 협심증과 유사하지만 보다 증상이 강한 심근경색일 가능성이 높다.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 박준범 교수는 “고지혈증, 흡연, 당뇨병이 위험 인자인 협심증은 가슴 통증이 10~20분 내에 회복되는 증상이 반복되고, 빨리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흉부에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며 “좁아진 혈관을 계속 건강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결국 혈관이 완전히 막혀 심장 세포와 조직, 근육이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해 죽는 심근경색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질환을 의심하고 병원을 빨리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심장은 하나의 리듬을 가지고 끊임없이 뛰는데, 전기 전달 체계에 변화나 이상으로 심장의 정상 리듬이 깨진 상태를 부정맥이라 한다. 부정맥은 크게 1분에 60회 미만으로 심장이 뛰는 서맥성 부정맥, 100회 이상으로 뛰는 빈맥성 부정맥으로 나뉘고, 맥박이 불규칙적으로 아주 빠르게 뛰면 ‘심방세동’으로 구분한다. 특별한 원인 없이 심장이 비이상적으로 뛰면 심장은 혈액을 배출하는 기능이 저하된다. 이 때문에 호흡 곤란이나 어지럼증 등이 나타나는데,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사라지기도 한다. 그러나 심방세동과 같은 악성 부정맥이 생기면 심장 마비로 바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평소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숨이 차오르며 심장 박동 또는 맥박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왼쪽 손목 한쪽의 맥을 짚어 분당 맥박수를 체크해 보고 증상이 심하거나 자주 나타날 때는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박준범 교수는 “부정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심장 박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술이나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금연하는 등의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특히 요즘과 같이 아침·저녁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부정맥으로 인한 돌연사의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무리한 운동은 피하고, 걷기나 계단 오르기 등과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심장 기능이 저하돼 온몸에 혈액을 제대로 보내지 못하는 심부전증은 모든 심장 질환의 종착지라고 불린다. 심부전증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다른 심장질환이 심장을 점차 손상시켜 결국 심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심부전증이 생기면 심장이 혈액을 제대로 뿜어내지 못하는 탓에 호흡곤란이 먼저 찾아온다. 초기에는 가벼운 운동 뒤에 호흡 곤란이 찾아오지만 질환이 악화되면 가만히 있어도 숨이 가쁘고, 아무리 휴식을 취해도 피로감을 계속 느끼게 된다. 발목을 비롯해 온몸에 부종이 생기고 복수가 차기도 한다. 60대 이상 노인층에서 많이 나타난다고 해서 심부전증을 노화의 한 과정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고 약물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면 증상이 호전되고 악화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이에 심장 근육의 탄력성에 도움을 주는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혈관 건강을 악화시키는 원인 질환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심장 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1)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4)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5) 적정 체중과 허리 둘레를 유지합니다.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8)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9) 심장질환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출처: 대한심장학회)
    심장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9/22 15:07
  • 사망원인 4위 '폐렴'… 치명적이나 증상 없어 위험

    사망원인 4위 '폐렴'… 치명적이나 증상 없어 위험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한국인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10년 전에 비해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크게 늘었다. 전체 사망원인 중 폐렴이 차지하는 비율은 꾸준히 상승해 2006년 10위에서 2015년부터 4위를 기록하고 있다. 폐렴은 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노인·영유아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걸렸을 경우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폐렴은 왜 걸리며 어떻게 치료할까?◇세균·곰팡이 등 원인, 노인은 사망률 최대 70배 증가폐렴은 세균·바이러스·곰팡이·마이코플라스마·결핵균 등에 감염돼 기관지와 폐에 염증이 생긴 호흡기 질환이다. 감기·독감 등을 제때 치료하지 않아 폐렴으로 악화하기도 한다. 특히 노인은 면역력이 약해 폐렴에 걸릴 위험이 크고, 발병 시 건강에 더 치명적인 영향을 받는다. 실제로 지역 내 폐렴 환자가 발생했을 때, 65세 이상 노인이 폐렴에 걸릴 확률은 일반 성인 발병률에 비해 3.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률도 70배 이상 급격하게 증가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5세 미만 성인의 폐렴 사망률은 10만 명당 3명이었으나 노인의 경우 10만 명당 209.1명으로 높아진다. 만성질환 등을 앓는 노인은 폐렴에 걸릴 확률이 더 증가한다. 미국 루이빌 의과대학의 연구 결과, 당뇨병이 있는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폐렴 발생률이 평균보다 2.8배·울혈성 심부전은 5.3배·만성폐쇄성폐질환은 8.9배로 증가했다.◇감기와 비슷하고 노인은 무증상폐렴에 걸리면 보통 기침·가래·발열·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노인의 경우 환자의 20~30%는 아무런 증상도 겪지 못한다. 폐는 세균 등 이물질이 들어오면 이를 내보내기 위한 반사작용으로 기침을 하고 가래를 만들어낸다. 노인은 이 면역 기능이 떨어진 상태라 세균이 들어와도 몸이 반응하지 않는 탓이다.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일반 감기와 비슷해 알아차리기 어려워 방치하기 쉽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패혈증·폐농양 등 합병증에 걸려 사망으로 이어질 만큼 위험하다.◇원인균 사멸해 치료… 노인은 백신 맞아야폐렴 치료는 폐렴을 일으킨 원인균을 사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우선 기도 분비물검사와 혈액배양검사 등을 해 원인균을 알아낸 뒤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한다. 열이 심하게 난다면 해열제를 사용해 증상을 완화한다. 이외에도 충분한 수분과 영양를 공급해야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평소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폐렴을 예방할 수 있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흡연·음주를 피해야 한다.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휴식을 통해 면역력을 기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폐렴구균백신을 접종하는 게 안전하다. 백신 접종은 1회만으로 효과가 나타나며, 만성질환자의 경우 최대 84%의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내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9/22 15:05
  • 가톨릭중앙의료원, 차세대 혈액진단기기 개발 앞장

    가톨릭중앙의료원이 바이오기업과 손잡고 차세대 혈액진단기기 개발에 나선다.가톨릭중앙의료원의 ‘차세대 휴대용 혈액진단기기 개발’ 과제가 지난 9월 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2017년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인 ‘유로스타2’(이하, 유로스타 지원 사업)에 선정됨을 통보 받았다. 유로스타 지원사업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범유럽공동 연구개발네트워크인 유레카 사무국이 운영하는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으로, 한국은 지난 2013년에 비유럽 국가 최초로 회원국에 가입하여 참여하고 있다.가톨릭중앙의료원은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인 바이오메트로와 핀란드의 바이오기업인 랩마스터와 함께 컨소시엄을 맺고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연구개발 과제에서 바이오메트로와 랩마스터는 ‘음극 전기화학발광법(C-ECL)’이라는 체외진단기기 플랫폼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하면서도 저렴하고 휴대가 가능한 혈액진단기기 및 심혈관 질환용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채효진 교수가 임상실험을 맡아 유효성을 검증한다. 나아가 총사업기간인 2년 내에 심혈관질환 진단용 제품을 상용화하는 것까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바이오메트로와 랩마스터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음극 전기화학발광법(C-ECL)’은 반도체 소재인 실리콘칩 등을 이용해 진단기기의 소형화·경량화를 가능하게 하는 기반 기술로, 기존의 휴대형 현장 진단 장비보다 약 100만배 높은 민감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비용이 저렴하여 주목을 받고 있는 기술이다.가톨릭중앙의료원 의생명산업연구원장 전신수 교수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임상 인프라와 바이오메트로∙랩마스터의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휴대용 혈액진단기기를 개발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제품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진단의 편의성은 높이고 비용은 낮춤으로써 조기진단을 통한 질병예방을 기대할 수 있고, 아울러 더 다양한 질병의 진단이 가능한 기기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9/22 14:49
  • 실명 이르는 눈 중풍, '망막혈관폐쇄증' 취약한 사람은?

    실명 이르는 눈 중풍, '망막혈관폐쇄증' 취약한 사람은?

    50대 이상 중장년층은 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한국망막학회의 조사 결과, 최근 망막혈관폐쇄증을 앓는 50대 이상 환자가 급증했다. 망막혈관폐쇄증은 망막 혈관이 막히거나 손상돼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병이다. 나이가 들면 혈관 기능이 떨어지는데, 눈은 혈관이 얇아 막히기 쉬운 탓이다. 완치가 어렵고 심한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눈 중풍이라고도 불리는 망막혈관폐쇄증은 망막의 동·정맥이 막히거나 파열돼 눈으로 혈액이 전달되지 않는 망막질환이다. 막힌 혈관 부위에 따라 종류가 나뉜다. 망막의 중심 동맥이 막히면 '망막중심동맥폐쇄증'·중심 정맥이 막히면 '망막중심동맥폐쇄증'·주변 동맥과 정맥이 막혔을 때는 각각 '분지동맥폐쇄증', '분지정맥폐쇄증'이라 한다. 망막혈관패쇄증은 혈관 건강이 나쁜 사람이 걸리기 쉽다. 고지혈증·고혈압·동맥경화·비만·당뇨병 등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눈의 혈관도 막힐 가능성이 커진다. 평소 이런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정맥이 막히는 경우가 동맥이 막히는 것보다 흔하다. 정맥이 막히면 피가 빠져나오지 못해 유리체(눈 안을 채우는 젤 형태의 구조물)에 출혈이 생기고 황반부종(망막중심에 있는 황반에 부종이 생긴 상태)등을 겪는다. 동맥이 막히면 사물이 보이다 안 보이는 증상이 반복된다. 방치하면 시신경 안의 중심 동맥이 막혀 빠른 시간 내 실명에 이를 수 있다. 또 망막혈관폐쇄증 환자는 혈관 건강이 나빠 심뇌혈관이 막혀 뇌졸중·심근경색 등에 걸릴 위험도 크다.망막은 대부분 신경조직으로 이뤄져 한번 손상되면 치료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평소 혈관 건강에 신경 써 망막혈관폐쇄증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고혈압·고지혈증 등 혈관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기름진 음식·짠 음식 등을 적게 먹고 흡연·음주도 피하는 게 좋다. 꾸준히 운동하면 혈중 지질농도가 낮아져 도움이 된다.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혈전 용해제나 혈액 순환제를 사용해 막힌 혈관을 뚫어 주고, 부기를 가라앉히는 주사치료나 레이저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안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9/22 13:40
  • 결핵 치료 성공률 84.3%... OECD 회원국 중에서는 여전히 '최악'

    지난해 결핵 치료 성공률이 84.3%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80.1%에서 4.2%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또 결핵으로 진단받는 신규 환자 수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와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22일 '2017년 민간·공공협력 국가 결핵 관리사업 평가대회'를 열어 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제2기 결핵관리종합계획(2018~2022)'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평가대회에 따르면, 결핵 치료 성공률은 늘고 신규환자 수는 3만2181명에서 3만892명으로 1300명 줄었다.민간·공공협력 국가 결핵관리 사업은 민간 의료기관에 결핵 관리전담 간호사를 배치해 환자의 약물 복용이나 부작용 관리를 지원하는 등 민간의료기관과 정부가 협력해 결핵 환자를 관리하는 것이다. 지자체와 민간의료기관 간 행정구역 중심으로 전국 16개 권역에서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128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민간 의료기관에는 204명, 시도 및 보건소에는 106명의 결핵 관리전담 요원이 배치돼 있다.정부의 집중적인 관리사업으로 결핵 환자가 꾸준히 줄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은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15년 기준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80명, 사망률은 5.2명이었다. 따라서 앞으로도 결핵 예방이나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단신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2017/09/22 11:09
  • 갑자기 찾아온 복통… '마사지'로 급한 불 끄세요

    갑자기 찾아온 복통… '마사지'로 급한 불 끄세요

    평소 과민성장후군을 앓거나 변비가 있는 사람은 갑자기 배가 아픈 경우가 적지 않다. 소화기관이 약해 쉽게 장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특히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 등에서 복통이 생기면 당황하기 십상이다. 이때 배를 가볍게 마사지하면 갑작스러운 복통을 완화할 수 있다. 약 대신 복통을 줄이는 마사지 방법을 알아본다.장 스스로 원활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복부를 자극하면 통증이 줄어든다. 엄지 손가락를 제외한 네 손가락으로 장의 운동방향인 시계방향으로 배를 천천히 눌러주면 된다. 5분 정도 지압하면 통증을 완화하는 엔도르핀 호르몬이 분비돼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배를 너무 세게 두드리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가볍게 걷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장의 움직임이 둔해져 복통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몸을 움직이면 장운동이 활발해져 장내 가스가 배출되고 복통이 줄어들 수 있다.체한 것처럼 윗배가 아프다면 지압을 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엄지와 검지 손가락 사이에 움푹 팬 부분을 지그시 눌러주면 된다. 살짝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강하게 눌러야 효과적이다. 팔꿈치가 접히는 부분의 바깥쪽을 지압하는 것도 좋다. 이 부위를 곡지혈이라 하는데, 한방에서는 곡지혈을 누르면 소화가 잘 되고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대장질환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9/22 11:04
  • 명절이 힘든 사람들... '극한직업' 종사자 건강주의보

    명절이 힘든 사람들... '극한직업' 종사자 건강주의보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명절이면 한동안 보지 못했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마련이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도 많다. 택배기사, 대형마트∙백화점 직원, 운전직 종사자가 대표적이다. 이들에게 명절은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다. 정신 없이 물건을 나르고 하루 종일 운전을 하다 보면 명절뿐만 아니라 척추·관절 건강도 잊기 일쑤다. 이들이 건강한 추석을 보내기 위한 척추 관절 질환 예방법과 상황별 스트레칭법에 대해 알아본다.◇택배기사는 짐 들때 올바른 자세 유지해야택배기사에게 명절은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다. 명절이 다가오면 전국에서 택배 물량이 몰리기 때문이다. 택배업계에서는 올해 추석 택배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택배 물량은 업체 마다 다르지만 하루 최대 150만 박스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택배 업체들은 벌써부터 비상근무 체제 돌입을 고민하고 있다.택배기사가 장시간 무거운 짐을 옮기거나 지속적으로 움직이면 척추와 주변 연부조직에 부담을 준다. 이 과정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무릎을 편 채 허리만 구부려 물건을 들거나 팔 힘으로만 들어 올리면 급성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가 발병할 수 있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순간적으로 척추에 강한 힘이 실리면 디스크가 압박을 받아 외벽인 섬유륜이 손상을 입고, 균열된 섬유륜 사이로 내부의 수핵이 밖으로 흘러나와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거운 물건을 들 때에는 무릎을 굽혀 반쯤 앉은 상태에서 물건을 몸 쪽으로 끌어당겨 들어 올리거나 물건을 몸에 바짝 붙인 다음 들어 올려야 척추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대전자생한방병원 김영익 병원장은 “무거운 짐을 반복적으로 옮기게 되면 급성 허리 염좌뿐만 아니라 퇴행성 관절 질환이 발생 하기 쉽다”며 “무거운 짐을 반복적으로 옮길 때에는 짐을 들기 전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고, 물건을 들 때에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운전직 종사자들은 운전시 앉는 자세 중요해운전직 종사자들은 척추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하루종일 차 안에서 앉은 자세로 있게 되면서, 척추에 실리는 무게가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자연스럽게 척추뼈와 디스크 등이 압박 받아 척추 질환으로 이어진다. 이어진다. 운전을 할 때 몸을 뒤로 젖히거나 앞으로 내밀어 등이나 엉덩이가 등받이에서 떨어지면 요통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엉덩이를 깊숙이 들이밀어 앉아야 한다. 무릎은 60도 정도 굽히는 것이 척추 질환을 예방하는데 좋다. 김영익 병원장은 “운전직 종사자들은 고정된 자세로 오랜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긴장한 어깨와 목과 허리 등에 통증이 쉽게 올 수 있다”며 “장시간 운전할 때에는 올바른 자세로 운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엉덩이를 뒤로 밀착해 허리와 목을 곧게 편 자세로 최소 2시간 간격으로 휴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판매직원, 50분 1번씩은 스트레칭해야판매직원들은 하루 평균 10시간 이상 서서 근무하면서 척추와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장시간 서 있으면 척추 주위의 근육과 뼈가 긴장하게 되어 근육이 수축한다. 특히 등을 굽히고 턱을 앞으로 빼거나 군인 같은 차렷 자세는 허리와 목에 좋지 않다. 이런 자세가 계속 되면 근육이 굳어져 척추 주위의 연부조직이 척추를 보호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요추염좌, 후관절증후군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오랜 시간 서서 일해야 한다면 바른 자세를 습관화해야 한다. 한 쪽 발을 앞으로 내밀고 무릎을 살짝 구부린 상태에서 허리를 바로 세우고 가슴을 편 채로 턱을 당기면 된다. 만약 받침대가 있다면 벽돌 한 장 높이의 받침대에 두 다리를 주기적으로 번갈아 얹으면 상반신 근육이 긴장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 50분에 1번씩 스트레칭을 하거나 가벼운 산책을 통해 경직되어 있는 자세를 풀어 주는 것이 좋다.
    생활습관일반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9/22 10:19
  • 충청샘물 환불, 악취 호소해… '좋은 물'의 기준은?

    충청샘물 환불, 악취 호소해… '좋은 물'의 기준은?

    충청샘물 제품에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제기돼 제조사가 전 제품에 대한 회수조치를 내렸다. 최근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에서 휘발유와 약품 냄새가 난다고 호소한 바 있다. 제조사인 금도음료는 지난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충청샘물의 이취(약품냄새)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검사업체에 의뢰 후 신속하게 조치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물은 우리 몸에 없어선 안 될 필수적인 식품이다. 우리 몸의 70%는 물로 이루어져 있을뿐더러, 혈압·대사활동을 조절해 건강을 유지한다. 최근에는 건강을 위해 몸에 좋은 물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좋은 물이란 어떨 것일까?과거에는 식수라 하면 수돗물이나 집에서 끓은 보리차를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각종 미네랄과 영양소가 든 생수가 인기다. 현대인들은 토양오염·불균형한 영양섭취 등으로 미네랄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미네랄이 풍부히 든 물을 마시면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좋은 물이란 우선 병원균이 없는 깨끗한 물이다. 이외에 미네랄 함량이 풍부하고 산도(pH)가 7.5 정도로 약알칼리성을 띠는 물이 건강에 좋다. 국내산 미네랄 생수의 원수원으로는 수심 200m 해저에서 끌어올린 해양심층수와 제주도 현무암 지대에서 얻은 용암해수가 있다. 해양심층수는 나트륨·마그네슘·칼슘·칼륨 등이 풍부하고, 용암해수는 이에 더해 아연·망간·게르마늄 등 다양한 미네랄이 들어있다.
    푸드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9/22 10:16
  • 경희대치과병원, 국내 최초 '치과 종합 검진 시스템' 만든다

    경희대치과병원, 국내 최초 '치과 종합 검진 시스템' 만든다

    경희대치과병원이 국내 최초로 구강 건강 특화센터인 '경희치과종합검진센터'를 개설한다.경희치과종합검진센터에서는 치아나 잇몸 상태뿐 아니라 구강 구조, 얼굴 균형, 저작 기능 등을 고려한 전반적인 치과 검진 시스템을 운영한다. 검진 비용을 최소화하고, 치과 전용 CT(컴퓨터단층촬영)나 3차원 얼굴 스캐너 등 최신 장비를 이용해 진료 계획을 객관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치과 진료에 대한 환자들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경희대치과병원 황의환 병원장은 2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3월을 목표로 종합검진센터 개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치과 검진·치료 시의 비표준화로 인해 환자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쉽게 놓칠 수 있는 구강 문제를 조기에 잡아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추후에는 우리 병원의 검진 플랫폼을 해외로 수출해 의료 한류를 이어가는 데에도 한 몫 할 것"이라고 말했다.황의환 원장은 "교정과, 치과보존과, 치주과, 보철과, 영상치의학과 전문의가 협진해 검진 전문성을 높이겠다"며 "수면무호흡이나 코골이처럼 의과 의료진과의 협진이 중요한 질환에 있어서도 정밀하고 체계적인 검진·치료 시스템을 구축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은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았다. 다음달 21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9/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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