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감 먹으면 변비 생긴다던데… 사실일까?

    감 먹으면 변비 생긴다던데… 사실일까?

    감은 가을을 알리는 대표적인 과일이다. 감은 예로부터 '금의옥액'이라 불리며, 신선이 마시는 달콤한 물이라고 여겨질 만큼 영양소가 풍부하다. 감은 9~11월인 가을이 제철인데, 홍시·곶감 등으로 만들어 먹거나 차로 마실 수도 있어 유용하다. 감의 효능을 알아본다.감은 100g 당 51kcal 정도로 열량이 낮은 편이다. 감에는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한데, 노화를 방지하고 악성 종양이 생기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해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먹으면 효과적이다. 비타민이 세포 활성을 도와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를 해소해 준다. 감 한 개에는 성인이 하루에 섭취해야 할 비타민A의 양이 모두 들어있고, 비타민C는 귤의 2배에 달하는 양이 들어있다. 감을 더 익혀 만든 홍시는 숙취 해소에 효과가 뛰어나다. 감 속 탄닌이라는 성분이 알코올의 흡수를 지연시키고 위장의 열기를 낮춰주기 때문이다.한편, 변비가 있는 사람은 감을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감 속 탄닌은 위장에서 수분을 빨아들이는 작용을 해 대변이 더 딱딱해져 변비가 악화할 수 있다. 이 경우 감을 말린 곶감을 먹으면 된다. 곶감이 마르는 과정에서 탄닌이 활성을 잃어 변비를 유발하지 않는다. 반대로 설사가 심한 사람은 곶감 대신 감을 먹으면 설사가 멈출 수 있다.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홍시나 곶감보다 감을 먹는 게 좋다. 100g을 기준으로 홍시는 66kcal·곶감은 237kcal이다. 특히 곶감은 감의 수분이 빠져나가고 단맛이 4배로 증가해 열량이 높아진다. 곶감 표면에 하얀 가루는 과육의 당분이 밖으로 배어 나와 결정을 만든 것으로, 먹어도 무방하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0/26 07:00
  • 유방암 일으키는 72개 새로운 유전자 변이 발견

    유방암의 원인이 되는 72개 변이 유전자가 새롭게 발견됐다.한국인유전성유방암연구(KOHBRA, Korean Hereditary Breast Cancer Study)가 참여한 다국적 연구팀 ‘온코어레이 컨소시엄’(OncoArray Consortium)이 전세계 6대륙의 약 300여 개의 연구기관에서 전 세계 27만 5000명 여성의 유전 정보를 분석했다. 이 중 14만 6000명은 유방암 환자로 구성되었다.이번 연구는 인간의 전체 유전자를 분석하는 전게놈관련분석(genome-wide association study, GWAS) 이라는 방법을 이용했다. 유방암 이력이 없는 일반인 그룹과 유방암 환자 그룹 간의 유전자 비교를 통해 변이 유전자를 찾아냈다. 그 결과, 유방암 발생과 연관이 있는 72개의 새로운 유전자 변이를 밝혔으며 그중 65개의 유전자 변이의 경우 유방암을 앓고 있는 여성에게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나머지 7개 변이 유전자는 에스트로겐 수용체 음성인 경우 유방암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확인되었다.새롭게 밝혀진 유전자 변이의 숫자는 과거 지금껏 알려진 유전자 변이의 숫자와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많은 수의 새로운 유전자가 발견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 본 연구의 결과로 유방암과 관련된 변이 유전자는 총 180개로 밝혀졌으며 유전적 지표의 수를 두 배로 늘려 향후 효과적인 치료법 제시에 도움 될 것이라 주목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유방암 발생 원인에 대한 새로운 유전자 메커니즘 발견은 물론 미래의 다수 연구의 지침과 유전 지표 파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새롭게 찾은 변이 유전자 72개를 통해 유방암 예측률 향상과 개인에 따른 맞춤형 치료 방법, 검진 방법까지 권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최고 기초과학종합 학술지 네이처(Nature)와 네이처 제네틱스(Nature genetics)에 게재되었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7/10/25 18:22
  • '뷰티블렌더', 신세계백화점 뷰티 편집숍 시코르 입점

    '뷰티블렌더', 신세계백화점 뷰티 편집숍 시코르 입점

    ‘뷰티블렌더’가 신세계백화점 뷰티 편집숍 시코르에 입점했다.미국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에서 8년 이상 위너 1위 수상 경력의 브랜드이자, 미국 세포라에서 인기리에 팔리는 ‘뷰티블렌더’는 2002년 헐리웃 스타들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Rea Ann Silva가 개발한 최초의 메이크업 스펀지다.시코르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뷰티블렌더’ 제품은 총 4종으로 프라이머, 베이스, 파운데이션, 비비크림 등이다. 베이스 메이크업 시 사용하기 적합한 뷰티블렌더의 대표 제품 ‘오리지널 뷰티블렌더’와 크림 및 파우더 블러셔, 컨투어링 및 하이라이팅 등 치크 메이크업 시 사용하기 적합한 ‘뷰티 블러셔’, 컨실러, 아이섀도우, 국소 윤곽 등 세심한 부위 메이크업 시 사용하기 적합한 ‘마이크로 미니’, 메이크업 스펀지 및 브러쉬, 퍼프 등을 세척하는 메이크업툴 세척 전용 제품인 ‘리퀴드 블렌더 클렌저’가 있다.‘뷰티블렌더’는 달걀 모양의 스펀지로, 사용 시 좁은 표면, 넓은 표면 어디든 쉽게 블렌딩할 수 있으며, 결이 남지 않는 매끄러운 피부를 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물에 적셔 사용하면 2배로 커져서 물광 및 윤광 표현이 가능하다. 기초메이크업부터 극소부위, 치크 메이크업까지 사용 용도 및 목적에 따라 스펀지를 골라 사용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뷰티블렌더 전 제품은 시코르 강남점과 고양스타필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10/25 16:33
  • 제9회 ‘한·중·일 임상미술치료 학술대회’ 개최

    제9회 ‘한·중·일 임상미술치료 학술대회’ 개최

    제9회 ‘한·중·일 임상미술치료 학술대회’가 28일 토요일 서울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린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한·중·일 임상미술치료 학술대회에는 전세일(대한통합의학회장), 스루이린 (史瑞琳 ,주한중국문화원장), 오사무 키도 (木戸修, 일본임상미술협회 이사장)등 한, 중, 일 각국의 주요 인사들 외에도 많은 한국,중국,일본 내외빈들이 참석한다. 학회는 한·중·일 각 나라의 미술치료 전문가와 대표들의 강의 및 워크숍으로 구성된다.한·중·일 임상미술치료학회장이자 차의과학대학교 김선현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동양의 미술치료 특징과 최신 연구동향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아시아 미술치료 전문가들 간 활발한 학문적 교류를 바탕으로 각 국의 우호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7/10/25 16:31
  • 김태희-비 부부, 자녀 제대혈 보관했다

    김태희-비 부부, 자녀 제대혈 보관했다

    배우 김태희∙가수 비 부부가 출산했다. 자녀의 제대혈(탯줄 혈액)을 채취해 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김태희∙비 부부는 최근 서울 청담동 M산부인과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했으며, 이에 앞서 메디포스트 셀트리제대혈은행에 제대혈 평생 보관을 의뢰했다. 이들이 보관 의뢰한 제대혈은 관련 법에 따라서 세포 수 및 세포 생존도 검사, 미생물 배양 검사, 면역 및 바이러스 검사 등 엄격한 사전 검사 및 가공을 거쳐 영하 196도의 질소탱크에 안전하게 보관된다.제대혈은 임신 중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탯줄에 있는 혈액으로, 백혈병과 악성 혈액질환 등 각종 난치병 치료에 사용하기 위해 보관되고 있다. 2010년 이후 매년 100명 이상의 환자들이 자가 제대혈로 난치병을 치료하고 있다.이들 부부 외에도 배우 장동건∙고소영, 소이현∙인교진, 김승우∙김남주, 박성웅∙신은정, 이선균∙전혜진 부부와 개그맨 지석진, 남희석, 이성미, 김준현, 윤형빈, 가수 홍경민, 김창열, 조성모, 스포츠 스타 이영표, 김태균, 구자철, 기성용∙한혜진 부부 등 많은 연예인들이 메디포스트에 자녀의 제대혈을 보관하고 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10/25 15:36
  • 청연한방병원, 의·한 재활협진 매뉴얼 개발…환자맞춤치료 실현

    청연한방병원, 의·한 재활협진 매뉴얼 개발…환자맞춤치료 실현

    청연한방병원이 질높은 재활치료를 위해 의과·한의과 협진 치료 매뉴얼을 개발, 체계적인 협진 시스템을 구축했다.청연한방병원은 협진 치료 매뉴얼에 따라 회전근개봉합술, 관절와순 재건술, 관절 해리술 등 어깨 수술을 받은 환자는 재활 협진 치료가 이뤄지도록 했다. 또 연골 부분 절제술, 연골 재고정술, 십자인대 재건술 등 무릎 수술을 받은 환자도 협진 치료 대상에 포함됐다. 청연한방병원은 각 수술 기법에 따라 재활 치료의 단계와 일정을 분류했다. 단계별로는 환자 치료 목적을 명시하고 안내사항도 마련했다.한의 진료 협진의 경우 일반적으로 이뤄지는 침구 및 한약치료는 물론이고 추나 및 도인운동요법이 시행된다. 청연한방병원 조희근 원장(청연의학연구소 수석 연구원)은 “수술 후 일정기간은 정상적인 움직임이 힘들기 때문에 의과·한의과 협진 등의 우수한 재활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실제로 청연한방병원 재활협진 시스템에 근거해 견봉하증후군으로 진단받은 42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3주간 어깨 치료를 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침 치료를 함께 적용한 군에서 유의한 치료 효과를 보였고, 진통제 사용량도 더 적었다. 슬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환자군에서도 재활협진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통증이 더 줄고 부종의 크기도 더 적었다.조희근 원장은 “재활치료에는 의과 · 한의과 협진을 통해 의사와 한의사가 함께 환자를 보며 그 환자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무릎, 어깨 수술 후 재활 치료 뿐 아니라 보다 다양한 환자와 질환의 협진 치료 매뉴얼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청연한방병원은 오는 11월 2일 서울 용산역 3층 itx6 회의실에서 가천대산학협력단과 함께 ‘의과·한의과 협진치료 심포지엄’을 개최, 협진매뉴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의학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0/25 15:35
  • 김태희 출산…출산 후 '골반통' 안 낫는다면?

    김태희 출산…출산 후 '골반통' 안 낫는다면?

    배우 김태희(37)와 가수 비(35)가 득녀 소식을 알려 화제다. 비는 오늘(25일) 자신의 SNS에 "고맙습니다. 예쁜 공주님이에요. 세상에 도움이 되는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라며 출산 소식을 전했다.출산 후에는 몸 곳곳이 저리고 통증이 생기는데, 산후 조리를 충분히 해도 골반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골반울혈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골반울혈증후군은 골반 주변의 정맥이 손상되고 늘어나 피가 고이면서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만성 골반통을 호소하는 환자의 30~40%는 골반울혈증후군을 앓고 있었다는 조사결과도 있다.25~35세 여성에게 잘 생기는데, 정맥이 손상되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출산이 꼽힌다. 출산 후에는 자궁 모양이 바뀌면서 주변 혈관도 변하는데, 이때 정맥이 손상되는 것이다.골반울혈증후군이 있으면 골반 주변이 묵직하거나 뻐근하게 느껴지고, 회음부·아랫배·엉덩이·허리 등에 만성적인 통증이 생긴다. 오래 서 있거나 허리를 구부리면 증상이 심해지고 소변을 잘 참지 못하는 '절박뇨'를 동반하기도 한다.출산 후에 골반통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는 게 안전하다. 골반울혈증후군은 초음파 검사나 난소 정맥에 조영제를 투입해 혈관의 모양을 정밀하게 살펴 진단한다. 진통제나 호르몬제로 증상을 완화하고, 늘어난 정맥에 카테터를 삽입해 혈관을 막는 '색전술'을 하기도 한다. 통증이 매우 심한 여성 중 임신 계획이 없다면 자궁 적출술을 받아 통증을 없앨 수 있다.
    출산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25 15:08
  • "나는 유방암 환자인데 뼈 건강에 신경 쓰라고 하네요, 왜죠?

    "나는 유방암 환자인데 뼈 건강에 신경 쓰라고 하네요, 왜죠?

    유방암 인식 개선 프로그램인 ‘핑크리본 캠페인’이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 적극적인 인식 개선의 결과 유방암의 생존율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유방암의 5년 생존율은 92%로, 20년 전에 비해 20%나 증가했다. 유방암 중에서도 특히 치료 성적이 월등히 좋아진 분야는 전이성 유방암이다. 유방암이 뼈·폐·간 등으로 원격 전이됐을 때 5년 생존율은 2008년 30.2%에서 2017년 37.3%로 증가했다. 원격전이가 발생한 암 4기에서 이 정도의 생존율 개선은 손에 꼽힌다. 이제는 유방암 4기라도 환자 10명 중 4명은 5년 이상 생존한다. 이처럼 유방암 환자들이 암과 함께 살아가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단순히 치료를 넘어 환자의 ‘삶의 질’ 관리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핵심은 ‘뼈 건강’이다.유방암 환자 3명 중 2명은 뼈에 전이전이성 유방암의 경우 뼈 전이가 매우 흔하게 나타난다. 환자 3명 중 2명은 뼈 전이가 발견될 정도다. 유방암 발병 시기도 뼈 건강을 챙겨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 유방암은 주로 40~60대에서 가장 흔하게 발병한다. 폐경기와 겹친다. 호르몬 변화가 암 발병은 물론 뼈를 약하게 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뼈에 전이가 됐을 때 유방암의 예후가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방암 환자들이 겪는 뼈 건강 이상에 ‘골격계 증상(SRE, Skeletal-related Events)’이라는 진단명이 따로 있을 정도다. 골격계 합병증은 암 세포가 증식하는 과정에서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뼈의 파괴·생성 작용이 활성화 돼 병리학적 골절, 척수압박 등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뼈 전이 유방암 환자의 절반 이상이 골격계 합병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골격계 합병증의 가장 큰 문제는 통증이다. 잦은 통증과 함께 신체 활동을 제한해 환자의 독립성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실제 거동 불편으로 인해 환자가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이로 인해 불안감·우울감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골격계 합병증 예방 필요성 증가이런 이유에서 해외 진료 가이드라인에서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게 골격계 합병증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국제 암치료지침인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최신 가이드라인에서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뼈를 파괴하는 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하는 단일클론항체 약물 치료를 가장 높은 수준(‘Category 1’)으로 권고한다.관련 연구에 따르면 뼈 전이가 나타난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단일클론항체 약물 치료를 시행한 결과 현행 표준 치료제로 사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치료제와 비교해 골격계 합병증 발생 위험은 23% 감소했고 골격계 합병증 발생 시기도 1년 9개월 이상 늦춰졌다.그러나 한국은 골격계 합병증 예방을 위한 약물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올해 초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뼈 전이를 경험한 암 환자의 10.8%만 골격계 합병증 예방을 위한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신약이 건강보험 급여에 아직 적용받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한 유방암환우회 관계자는 “유방암 환자들은 암 생존 과정에서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항암제뿐 아니라 다양한 지지치료 옵션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방암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25 14:46
  • 운동회에서 2인3각하다가 '이것' 손상 입을 수도

    요즘 가을 운동회가 한창이다. 그런데 운동회를 하다보면, 승부욕에 자신의 관절범위를 벗어나 근육통, 인대와 힘줄 파열 등의 부상을 입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일교차가 큰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운동하게 되면 근육과 인대 등 관절이 다치기 쉽다. 운동회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종목별로 발생하기 쉬운 질환 및 예방법을 알아보자.두 사람이 한쪽 다리를 한 데로 묶어 3개의 다리로 도착점까지 함께 도달하는 ‘2인 3각’은 협동심을 길러주는 운동으로 운동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발을 한 데 묶고 속도를 내다 보면 발목에 무리가 가거나 발을 헛디뎌 발목 인대가 손상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인대는 뼈와 뼈를 서로 연결하는 조직으로, 순간적으로 무리한 힘이나 외부 충격이 가해지면 늘어나거나 끊어지기도 한다. 발목 인대가 파열되면 발목의 바깥쪽 부위가 부어오르고 통증이 생기며 피멍이 들기도 한다. 문제는 인대 파열 시 당장 보행에는 문제가 없어 초기 치료를 놓치기 쉽다는 점이다. 이 경우 증상을 방치하면 만성적인 인대 불안정성을 야기할 수 있어 발목을 다친 후 잦은 통증이 느껴지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발목 인대 손상은 조금만 부주의해도 손상되기 쉬우므로 평소 발목 근력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까치발 들기, 발목을 양방향으로 돌리기, 누워서 한 쪽 다리 들기를 수시로 하면 좋다. 국민 스포츠 ‘야구’는 심심찮게 즐길 수 있는 사회인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야구는 축구나, 농구처럼 선수들끼리 직접 몸으로 부딪히는 경기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의외로 많은 부상이 발생한다. 투수와 타자 모두 전력을 다해 힘을 한곳으로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자칫 예기치 않은 실수에 의해 근육이나 인대가 손상될 수 있다. 공을 던질 때와 배트로 스윙을 할 때 ‘어깨 인대 손상’ 등의 부상 위험이 뒤따르기도 한다. 어깨에는 어깨뼈를 덮고 있는 네 개의 근육이 합해져 하나처럼 된 ‘회전근개’라는 힘줄이 있다. 어깨를 움직여주는 이 힘줄이 여러 동작을 반복했을 경우 염증이 생기거나 염증이 진행될 경우 어깨 힘줄이 긁혀서 점차 힘줄 파열로 진행되기도 한다. 야구는 정지된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동작을 해야 하는 스포츠인 만큼 평소 안 쓰는 근육과 관절을 사용하기 때문에 근골격에 가해지는 부담이 상당히 크다. 운동 전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며 약 30분 정도 풀어주는 것이 좋다.축구나 농구 같은 단체 구기종목은 운동회의 단골 종목 중 하나다. 여러 명이 특정 공간에서 움직임과 신체 부딪힘이 많은 종목인 만큼 부상도 쉽게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축구를 비롯한 구기종목에서 많이 나타나는 부상은 ‘십자인대 파열’ 이다. 전방십자인대는 무릎의 앞뒤에서 X자 모양으로 관절을 지탱해 주는 2개의 인대로, 무릎 속에서 종아리뼈가 앞으로 밀려나가지 않도록 잡아주면서 무릎의 안정성을 유지시키는 구조물이다. 축구나 농구는 빠르게 뛰며 공의 움직임을 주시해야 하는 종목으로, 특히 공의 방향이 바뀔 때마다 몸의 방향을 전환해야 하는데, 이 때의 충격으로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기 쉽다. 상대 선수와 부딪치거나 점프 후 착지할 때, 무릎이 안쪽으로 비틀렸을 때도 전방십자인대가 손상될 수 있다. 전방십자인대는 파열 시 관절 속에 출혈이 발생해 손상 부위가 붓고 통증이 발생한다.전방십자인대 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 스트레칭으로 굳어있는 관절과 근육, 인대 등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근육이나 힘줄을 천천히 풀어주면서 유연성을 높여주고 보조근육을 강화시켜 주기 때문이다. 전방십자인대를 다치면 비교적 가벼운 손상은 보조기 등 보존적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으나, 완전 파열된 경우 인대 재건 수술이 필수적이다. 목동힘찬병원 최경원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십자인대 손상은 몇 개월 혹은 1년 이상 방치한 뒤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한번 파열된 십자인대는 자연적으로 붙지 않기 때문에 수술이 최선이다”며 “특히 무릎 관절이 불안정하고 불쾌한 느낌이 있는 상태를 계속 방치하면 무릎 관절 사이에 존재하는 반월상연골까지 손상시켜 젊은 나이에 퇴행성관절염을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0/25 14:31
  • 다이어트는 굶는 게 최고? 다이어터의 '흔한 실수'

    다이어트는 굶는 게 최고? 다이어터의 '흔한 실수'

    다이어트는 많은 여성의 일상이 될 정도로 흔해졌다. 지난해 국내 한 업체의 조사에서 20~40대 여성 10명 중 8명이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느끼고 시도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중 요요 현상 등 부작용을 겪지 않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은 절반에 그쳤다.요요 현상을 겪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대체로 잘못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했기 때문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실제 한 대학병원 교수팀이 '2001∼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토대로 성인의 체중 감량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여성 10명 중 6명은 단식이나 원푸드 다이어트, 약물에 의존하는 ‘건강하지 않은’ 다이어트를 시도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전문가들이 지적하는 잘못된 다이어트의 대표적인 예가 ‘무조건 굶기’다. 우리 몸의 세포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삼아 움직이는데, 굶게 되면 포도당을 만들기 위해 아미노산을 근육에서 가져오게 된다. 즉 식사를 거르면 근육량이 감소하고, 이는 기초대사량 하락으로 이어진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 소비되는 칼로리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요요 현상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고구마, 샐러드 등 한 가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도 잘못된 다이어트법이다.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중 특정 영양소가 결핍되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 비만클리닉 365mc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은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에 익숙한 사람이 하루아침에 과일과 채소만으로 버티려고 하면 몸이 이를 받아들이지 못할 것”이라며 “안 먹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가 다이어트를 위한 식이요법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아침 식사를 거르는 등 불규칙한 식사를 하거나, 흰 빵이나 설탕이 든 음식을 자주 먹거나, 물을 적게 마시는 식습관도 몸속 독소와 노폐물을 쌓이게 해 다이어트를 방해한다.성공적인 다이어트 위한 식이요법은?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식이요법은 어떤 게 있을까? 김정은 대표원장은 ▲아침 챙겨 먹기 ▲물 자주 마시기 ▲간식 먹기 ▲식단 일기 작성하기 ▲샐러드만 먹지 않기 ▲잘게 잘라 먹기 ▲유제품 먹기 ▲천천히 먹기 총 8가지 식이요법을 추천했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온종일 배고픔을 느끼게 돼 이로 인해 군것질하거나 점심을 양껏 먹게된다. 물은 열량을 소비하는 데 필수적이고 식욕을 낮추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자주 마셔야 한다. 김 대표원장은 "음식을 잘게 잘라 먹으면 먹는 속도가 느려지고 많이 먹었다는 착각이 들어 양을 줄이기 쉬우며, 뇌가 포만감을 느끼려면 식후 20분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천천히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김 대표원장은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몸의 저항을 이겨내야 하지만, 호르몬이나 신진대사 등 자연적인 몸의 흐름을 인위적으로 바꾸는 일은 쉽지 않다”며 “반복되는 다이어트 실패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이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적절하게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0/25 14:26
  • 완치법 없는 ‘파킨슨병’ 침 치료 병행하니 효과

    신경계 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에 대해 약물과 한방치료를 병행했더니 증상이 개선됐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는 최근 ‘파킨슨병 환자에 있어서 침치료와 봉독약침 병행치료의 유효성’이란 제목의 논문을 한 의학저널에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파킨슨병은 노화와 관련해 발생하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치료목표는 완치가 아니라 병의 진행억제와 증상완화를 통한 삶의 질 개선이다. 파킨슨병 약물치료제도 이런 관점에서 사용되며, 실제 효과도 좋은 편이다. 그럼에도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증상이 여전히 많고, 부작용으로 약물을 장기간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 역시 많다.한방 병행치료 종료 후에도 치료효과 지속적 유지박성욱 교수는 연구는 항파킨슨병 약물을 복용하는 특발성 파킨슨병 환자 73명을 대상으로, 기존 약물복용군, 진짜 침치료군, 가짜 침치료군 세 그룹으로 배정해 진행했다(1:2:2). 기존 약물복용군은 12주 동안 복용하던 약물을 그대로 유지하고, 진짜 침치료군은 기존 약물을 복용하면서 12주 동안 봉독약침과 침치료를 주 2회 진행했다. 가짜 침치료군은 약물치료와 함께 침치료와 생리식염수 주사를 경혈이 아닌 곳에 시행했다.치료 후 진짜 침치료군과 가짜 침치료군 모두 파킨슨병 증상과 삶의 질이 유의하게 호전되었으나, 기존 약물복용군은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치료종료 4주 후, 8주 후에 파킨슨병 상태 평가결과, 진짜 침치료군에서는 파킨슨병 증상점수(일상생활 수행능력, 운동기능), 자세안정성과 보행기능, 삶의 질, 우울증 평가지표에서 치료종료 후에도 효과가 유지된 반면, 가짜 치료군에서는 이전 상태로 증상이 다시 악화됐다.박성욱 교수는 “이번 연구는 파킨슨병에서 약물치료와 한방 침치료의 병행으로 운동기능과 삶의 질이 개선되며, 치료종료 후에도 효과가 장기간 지속됨을 증명한 최초의 임상연구”라고 말했다. 특히 “가짜침치료군이 종료 후 증상이 악화된 반면, 진짜침치료군은 종료 후에도 치료효과가 유지되고 있어 실제 침 치료효과를 확인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의학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25 13:22
  • 서울성모병원 김세웅 교수,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 회장 취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김세웅 교수가 최근 태국 치앙마이에서 개최된 제16회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APSSM) 국제 학술대회에서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학회 회장의 임기는 9월부터 시작하여 2019년까지 2년간이다.아시아태평양성의학회는 1987년 창립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성의학 발전을 위해 관련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뿐만 아니라 세계 성의학회(ISSM)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성의학에 그치지 않고 남성 건강 전반의 정보를 교류하며 아시아 남성 치료의 가이드라인 개발에도 일조하고 있다.이번에 회장으로 추대된 김세웅 교수는 1986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했으며,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비뇨기과 과장, 여의도성모병원 비뇨기과 과장,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과장과 가톨릭의대 비뇨기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가톨릭대 산학협력실장, 후원회 사무국장, 가톨릭양한방융합연구소장, 서울성모병원 연구부원장을 맡고 있다.또한 전립선비대증을 레이저로 수술하는 권위자로 주 진료 분야는 전립선, 성기능, 요실금, 소아비뇨 등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HPS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비대증 수술 1000례를 돌파했으며, 현재까지 최다 수술 증례를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검은콩 추출물인 '안토시아닌'이 전립선비대증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을 밝혀냈다. 국내에서 학회 활동도 활발하여 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 갱년기학회 사무총장, 대한성학회 사무총장, 대한불임학회 감사 대한전립선학회 고문 등을 맡고 있다.김세웅 교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성의학 관련 학회 및 회원 간의 활발한 연구와 교류를 통하여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여, 국제 성학회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10/25 13:20
  • 대림성모병원, 유전성 유방암 환우를 위한 기금 전달식 진행

    대림성모병원, 유전성 유방암 환우를 위한 기금 전달식 진행

    대림성모병원이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유전성 유방암 환우를 위한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 기부금은 대림성모병원이 주최한 자선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기부금은 공우생명정보재단에 전달되어 취약계층 유전성 유방암 환우의 예방적 유방 절제술 및 재건술에 쓰일 예정이다.예방적 유방 절제술은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예방적 수술이 알려진 2013년을 기점으로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비싼 수술비로 예방적 유방 절제술을 받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환자가 많다. 유전성 유방암 환우는 이런 재정적 부담뿐만 아니라 본인의 암 재발, 자녀의 암 발생 걱정 등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인으로 삶의 질이 낮아지기 쉽다. 대림성모병원은 유전성 유방암 환우와 가족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인지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부금을 마련하게 됐다.특히 대림성모병원을 이끄는 국내 유전성 유방암 분야 권위자인 김성원 병원장은 작년 10월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와의 협약을 추진했다. 이후 유전성 유방암 환우를 위한 메이크업 행사, 자선바자회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환우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복귀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성원 병원장은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까지 떠안아야 하는 유전성 유방암 환우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유방특화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다"며 "이번 자선 행사를 통해 유방암 환우를 위한 나눔에 기꺼이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공우생명정보재단 서정선 이사장도 “공우생명정보재단은 유방암 발생률이 높은 BRCA1/2유전자를 가진 사람을 찾고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공익사업인 ‘브라카스토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며 “대림성모병원의 이번 후원금은 브라카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예방적 유방 절제술이 필요한 환우를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종합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0/25 11:21
  • 강남성심병원 김중일 교수,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상 수상

    힌림대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중일 교수가 지난 2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제61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임상 부분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상은 학회 차원에서 지난 1년간 국내외 출간된 논문들을 심사해 의학 발전에 공헌한 우수 연구를 기초와 임상 부분으로 나눠 선정하는 상이다.김중일 교수는 미국스포츠의학회지에 지난해 12월 게재한 '폐쇄형 근위경골절골술과 개방형 근위경골절골술 후 다리 길이 변화' 연구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이번 학술상을 수상했다. 미국스포츠의학회지는 국내외 정형외과 학술지 중 영향력지수가 가장 높은 SCI 학술지다.근위경골절골술은 무릎 내측에 관절염이 생겼을 때 근위경골(종아리뼈) 교정을 통해 무릎 내측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을 무릎 외측으로 분산해 통증을 줄이는 수술법이다. 60세 이하의 관절염 환자에게 주로 쓰이며, 인공관절 이전에 시행할 수 있는 최상의 치료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근위경골절골술은 술기에 따라 크게 폐쇄형과 개방형으로 나뉜다. 김중일 교수는 서울대병원 이명철 교수와 공동으로 무작위배정연구법(RCT)을 통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한쪽 다리에 개방형 근위경골절골술을 받은 환자 30명과 폐쇄형 근위경골절골술을 받은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수술 후 불편감, 다리 길이 변화 등에 대해 살폈다. 그 결과 개방형 수술 후 치료받은 다리가 길어지며 양쪽 다리 길이 차이가 심해져 불편함을 느끼는 환자는 36%에 해당한 반면, 폐쇄형 수술 후 다리 길이 차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환자는 7%에 불과했다.김중일 교수는 “개방형과 폐쇄형의 수술 과정이 달라 수술 후 다리 길이 변화에 차이가 생기는 것”이라며 “연구 결과, 한쪽 무릎만 수술하는 경우에는 수술 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폐쇄형 근위경골절골술을 선택하는 게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얻었다”고 말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젊은 무릎 관절염 환자의 근위경골절골술 효과와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단신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0/25 11:16
  • 이청용 부상, 축구선수가 자주 당하는 '햄스트링' 부상은 무엇?

    이청용 부상, 축구선수가 자주 당하는 '햄스트링' 부상은 무엇?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팰리스 소속 이청용 선수가 한국 시각으로 25일 새벽 브리스톨시티와의 경기 중 부상을 입었다. 후반 12분 상대 수비수와 부딪힌 후 오른쪽 다리를 절뚝거리다 결국 교체됐다. 부상 정도는 정밀 검사 후 1~2일 내로 확인될 예정이다. 소속팀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추측하고 있다.축구선수는 운동 중 몸을 과격하게 움직여 부상을 당하기 쉬운데, 대표적인 것이 햄스트링 부상이다. 햄스트링이란 허벅지 뒤쪽 근육으로 달리거나 방향 전환을 할 때 쓰인다. 주로 빠르게 달리거나 몸의 방향을 급하게 바꿀 때 손상되기 쉽다. 축구선수처럼 격렬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부상을 입기 쉬운데, 실제 전체 진료 인원이 30%는 젊은 남성이다. 햄스트링을 다치면 갑자기 통증이 느껴지고 다리가 끊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허벅지 뒤쪽을 누르거나 다리에 힘을 주고 굽히면 통증이 생긴다.햄스트링은 비교적 쉽게 다치고 재발도 잘 되는 편이라 주의가 필요하다. 부딪히거나 넘어진 후 통증이 생기면 냉찜질 등으로 응급처치를 한 후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최대한 다친 근육을 사용하지 않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회복할 수 있다. 근육과 함께 힘줄이 손상됐다면 끊어진 조직을 연결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
    기타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25 11:11
  • 失明 유발하는 '녹내장' 예방 생활습관

    失明 유발하는 '녹내장' 예방 생활습관

    실명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안질환이 '녹내장'이다. 녹내장은 안압이 높아지면서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바깥쪽 시야부터 점점 좁아지다가 결국 실명에 이르게 된다.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다시 회복되지 않는다. 녹내장을 예방하려면 평소 눈의 압력을 높이는 생활습관을 피하는 게 도움이 된다. 아이러브안과 박영순 원장의 도움말로 정상 안압을 유지하는 생활습관을 소개한다. ◇술, 담배, 커피 자제녹내장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이 필수다. 흡연은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시신경으로 가는 혈류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술은 가급적 적게 마시는 것이 좋으며, 많은 양의 수분을 한 번에 섭취하면 안압이 순간적으로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원샷’은 자제한다. 카페인 함량이 높은 커피 등도 녹내장 원인이 될 수 있다. 지난 2015년 미국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팀이 40세 이상 약 12만명을 조사한 결과, 매일 3컵 이상의 커피를 마시면 안압이 크게 높아졌다. 이렇게 높아진 안압은 24시간 이상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피로, 스트레스 줄여야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압이 일시적으로 올라간다. 몸의 혈압이 올라가면 안압도 자연스럽게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평소에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해야 한다. 특히 급격하게 흥분하는 일은 피한다. 직장에서도 틈틈이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엎드려 책 보기 피해야엎드린 자세로 책을 보는 자세는 안압을 상승하게 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마찬가지로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오랜 시간 고개를 숙인 상태로 스마트폰을 하는 행위 역시 눈에 좋지 않다. 최근에는 잠자는 자세도 안압 상승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고대안암병원 안과 연구에 따르면, 옆으로 누울 때 베게 높이가 과도하게 낮으면 안압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리와 목 부분의 정맥이 압박되어 눈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안압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어깨를 기준으로 바닥과 머리의 각도가 30도가 되도록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베고 바른 자세로 눕는 것이 가장 좋다. 옆으로 누울 때는 척추가 평행하게 되도록 베개를 좀 더 높여주어야 한다.박영순 원장은 “동양인은 안압이 정상범위(10~21mmHg)에 있어도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안압이 정상이라고 하여 방심해서는 안 된다”며 “40세 이상이라면 정기적으로 안과를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받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0/25 10:43
  • 예송이비인후과 '트랜스젠더 헬스케어 & 여성화수술 컨퍼런스' 개최

    예송이비인후과 '트랜스젠더 헬스케어 & 여성화수술 컨퍼런스' 개최

    트랜스젠더의 건강한 삶을 위한 헬스케어와 이들을 위한 여성화수술을 주제로 하는 컨퍼런스가 오는 11월 14일 호주에서 개최된다.여성화수술 분야 세계적인 전문의들이 모여 전문지식에 대한 정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다.음성여성화수술 분야의 한국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 얼굴여성화수술 분야의 스페인 FACIAL TEAM, 성기재건 성전환수술 분야의 미국 Dr.Marci가 참여한다.컨퍼런스는 호주 퍼스, 시드니, 멜버른 3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14일 퍼스에서 FACIAL TEAM의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으로 16일, 18일에 각각 멜버른 재스퍼 호텔과 시드니 에이콘에서 컨퍼런스가 열린다.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병원들의 수술 기법과 치료 사례 소개를 시작으로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이후에는 성전환수술에 대한 간단한 검사와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는 의사와의 1대 1 상담 시간이 마련돼있다. 컨퍼런스 참석과 1대 1 진료 상담을 원하면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제 2회 트랜스젠더 헬스케어&여성화수술 컨퍼런스 일정표>일시 : 2017년 11월 14일 ~ 11월 19일장소 : Jasper Hotel 489, Elizabeth Street, Melbourne, Victo4ria 3000Acon 414 Elizabeth Street, Surry Hills, NSW2010​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0/25 10:40
  •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보통 커피 말고 '○○커피' 마셔야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보통 커피 말고 '○○커피' 마셔야

    밥은 굶어도 커피는 못 끊는다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기준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0잔을 훌쩍 넘긴다. 커피를 마시는 이유도 가지각색이다. 몸이 나른하고 피곤해서 잠을 깨기 위해, 친구·동료 등과의 대화를 위해, 식후에 마시는 커피 한 잔이 습관이 되는 등이다. 적당한 커피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내리는 방식에 따라, 첨가물에 따라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 내 몸 상태에 맞게 커피를 즐기는 법을 정리했다.우리나라의 카페인 하루 허용량은 성인 400㎎, 임산부 300㎎다. 어린이는 체중 1㎏ 당 2.5㎎이 적당하다. 일반적으로 원두커피 1컵(150㎖)에는 110~150㎎이, 인스턴트커피 1컵에는 60~108㎎의 카페인이 포함돼 있다. 이를 감안하면 일반 성인 기준 원두커피는 하루 3잔 이하, 인스턴트커피는 하루 3~4잔 정도가 적당하다. 이 이상 커피를 마시면 각성효과로 인해 숙면을 방해받거나, 땀·긴장감·메스꺼움·불안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당뇨병·고혈압·심장질환 등 혈관 관리가 중요한 질환을 앓는 사람은 기계로 추출한 커피보다 종이 필터가 있는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다. 기계로 내린 커피 위에는 ‘크레마’라고 불리는 거품이 쌓이는데, 이는 커피 원두의 지방 성분이다. 고소한 향과 맛을 내지만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어 혈관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다. 반면 핸드드립 커피는 커피를 내릴 때 종이 필터에서 지방 성분의 95%가 걸러지는 과정이 있다.출산이 가까워진 임산부는 커피를 마시는 시간의 간격을 늘리거나 마시는 양을 줄여야 한다. 임신 초기에는 몸이 카페인을 분해하는 데 4시간이 걸리지만, 임신 말기에는 18시간 이상이 걸린다. 이를 고려해 체내 카페인 농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커피 양을 조절해 마셔야 한다. 하루에 커피 한 잔 정도는 태아에게 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임산부의 경우 하루에 카페인 300mg 섭취까지는 안전하다. 단, 녹차·홍차·탄산음료 등 커피가 아닌 음료 중 카페인이 든 음료를 포함한 총섭취량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커피 속 항산화 성분인 클로로겐산은 몸의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 따라서 빈혈 증세가 심하거나 빈혈과 관련된 치료를 받는 사람은 커피를 삼가는 게 좋다. 감기약을 먹을 때도 커피는 금물이다. 감기약에 든 에페드린 성분은 커피 속 카페인과 만나면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타이레놀·아스피린 같은 소염진통제를 커피와 같이 섭취하면 신장에 부담을 준다. 만성질환으로 인해 5가지 이상의 약을 먹는 노인 역시 커피와 약 성분이 충돌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푸드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25 10:36
  • 골다공증 예방하려면 '가을 햇볕' 충분히 받아야

    골다공증 예방하려면 '가을 햇볕' 충분히 받아야

    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체내 충분한 비타민D가 필요하다. 그런데 비타민D는 몸속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주요 외부공급원이 '햇볕'이다. 가을에는 일조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햇볕을 통한 비타민D 합성이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햇볕을 쬐려고 노력하는 게 도움이 된다. 국제나은병원 한영미 원장은 “가벼운 산책이나 외출만으로도 비타민D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며 “가을철 햇볕을 통한 비타민D 합성은 골다공증 예방은 물론 전반적인 척추·관절 건강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골다공증은 뼈에서 콜라겐, 칼슘, 인 등이 줄어 뼛속에 구멍이 생기면서 뼈가 쉽게 부러지는 질환이다. 증상이 악화되면 기침만으로도 뼈가 부러질 수 있다. 50대 이상에서 주로 생기는데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거의 없어 환자가 스스로 인지하기 어렵다. 비타민D 체내 합성량을 늘리면 칼슘과 인 흡수를 도와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백혈구 기능을 강화해 몸의 전반적인 면역력까지 높일 수 있다.단, 가을철에도 한낮에는 여름만큼 자외선 지수가 높아 오전 10시~오후 2시에는 과도한 자외선 노출에 주의해야 한다. 주 3회 이상, 하루 10~30분 야외활동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한편, 한영미 원장은 “폐경기 여성, 과거 골절 경험이 있는 사람, 스테로이드제를 3개월 복용하는 사람은 병원에서 골다공증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마취통증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0/25 10:31
  • [카드뉴스] 고통 없이 먹고 말하는 축복, 되찾고 싶어요

    [카드뉴스] 고통 없이 먹고 말하는 축복, 되찾고 싶어요

    "최근 2-3주간 계속해서 목이 아프다?목소리가 변했다?음식을 삼키는 데 이물감이 느껴진다?"‘두경부암’은 이렇게 소리 없이 찾아옵니다.두경부암이란?뇌와 안구를 제외한 머리와 목에 생기는 암으로,흔히 알고 있는 구강암, 후두암, 인두암 등이 바로 ‘두경부암’두경부암의 일종인 설암을 앓고 있는 K 씨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고통 없이 말하고 삼킬 수 있는 건 큰 축복이에요…”내가 전하고 싶은 걸 말할 수 없다면…? 배가 고픈데,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씹고 삼킬 수 없다면…?수술로 혀의 대부분을 잃고 목의 림프절까지 절제한 설암 환자 K 씨.음식을 삼키기도,발음을 제대로 하기도 어렵습니다.그는 “의사 선생님이 체력 유지를 위해 잘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매 끼니 식사가 너무 고통스럽다”고 합니다.“암 치료비는 상상을 초월해요..”모아둔 재산도, 암 보험도 없는 두경부암 환자K 씨는 가족들에게 치료비를 의지해야 하는 상황도 괴롭습니다.암은 평균 1121만 원의 치료비로 국내 주요 질병 중 인당 의료비가 가장 많이 들어가는 질병. (남성 기준) - 2013. 한국경제 ‘국민건강보험법의 개정 및 제도 개선에 관한 연구’- 전체 질병비용 중 18.8%가 암으로 발생- 2009년 통계청 ‘생애의료비 분석 보고서’ - 두경부암, 조기 발견이 중요해요!대한두경부종양학회 최은창 회장은 “두경부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8-90% 정도이며, 기능장애도 최소화할 수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두경부암 치료법은 상태와 연령 등에 따라 결정하지만 일반적으로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표적항암요법 등을 진행합니다.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2~3주 지속되면 의심해봐야 해요!목소리가 변하거나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구강에 궤양이 생겨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많은 환자들이 감기라고 생각하고 병원을 찾지 않는다고 하는데요.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두경부암을 의심해볼 수 있으니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는 게 좋습니다.다른 암에 비해 치료 방법이 다양하지 않아요!“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의 세 가지가 두경부암의 주된 치료법이지만 3~4기일 경우 한 가지 치료법만으로는 완치율이 떨어집니다.두경부암 치료법이나 보험 조건이 아직까지 제한적인 우리나라는 환자들의 어려움과 경제적 부담이 크죠.”대한두경부종양학회 최은창 회장은 “현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표적항암제 등에 대한 지원이 기대된다” 고 설명합니다.질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중요한 두경부암!두경부암은 예방 및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질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필요합니다.유럽 두경부종양학회(EHNS)는 전 세계적으로 두경부암 인식개선을 위해‘MAKE SENS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극내에서도 오는 11월 24일 대한두경부종양학회의 ‘제3회 두경부암 바로알기 캠페인’이 진행됩니다.대한두경부종양학회는 두경부암을 바로 알고 조기진단이 가능한 환경을 위해 두경부암 인지도 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기획ㅣ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7/10/25 10:25
  • 4471
  • 4472
  • 4473
  • 4474
  • 4475
  • 4476
  • 4477
  • 4478
  • 4479
  • 448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