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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당검사보다 정확한 '당화혈색소 검사' 아세요?

    혈당검사보다 정확한 '당화혈색소 검사' 아세요?

    당뇨병 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당화혈색소 검사가 도움이 되지만, 실제로 이 검사를 제대로 받는 사람은 당뇨병 환자 100명 중 6명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화혈색소란, 적혈구 내에 있는 혈색소(헤모글로빈)의 일부가 혈중 포도당과 결합한 상태를 말한다. 혈당이 높거나, 적혈구가 포도당에 노출된 기간이 길어질수록 당화혈색소가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혈당검사는 검사 시점의 혈당만 알 수 있는 데 반해, 당화혈색소를 검사하면 3개월간의 평균 혈당을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에게 평소 혈당이 잘 조절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필수검사로 꼽힌다.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 유경훈 전공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2013년 현재 당뇨병 약을 처방받고 있는 환자 4만3283명의 당화혈색소 검사 빈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국내에서 1년 동안 1회 이상 당화혈색소 검사를 시행한 비율은 전체 환자의 67.3%에 불과했다. 선진국의 경우 1년간 1회 이상 당화혈색소 검사 시행 비율은 60~90%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비율은 검사 횟수가 늘수록 감소했다. 1년에 2회 이상 검사한 환자 비율은 37.8%로 감소했고, 4회 이상 검사한 경우는 6.1%에 그쳤다. 국내에서는 1년에 4회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도록 권장하고 있지만, 당뇨병 환자 100명 중 6명만이 이를 지키고 있다는 의미다. 연구진은 국내에서 당화혈색소 검사 시행 비율이 여전히 저조한 것에 대해 의료인과 환자들의 인식 부족이 주요 원인이라고 지목한다.신동욱 교수는 “당뇨병의 적절한 관리를 위해서는 당화혈색소를 적극적으로 검사해야 하지만 상대적으로 손쉽게 측정할 수 있는 혈당검사만 하는 경우가 많다”며 “제대로 당뇨병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당화혈색소 검사와 연 1회 미세단백뇨, 안저검사 등 합병증 검사가 필수”라고 말했다. 연구과제 책임자인 조비룡 교수는 “1차 의료기관이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저소득층의 경우에는 필수검사 비용에 대한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등 제도 설계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건강정보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1/07 08:30
  • 만성질환자 꾸준히 늘어… 성인 3명 중 1명 이상 비만·고혈압

    만성질환자 꾸준히 늘어… 성인 3명 중 1명 이상 비만·고혈압

    비만·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걸린 성인(30세 이상)이 증가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6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성인의 비만·고혈압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만성질환은 뇌졸중·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고, 각종 합병증을 유발한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질병 뿐 아니라 국민의 식생활습관 등 건강행태도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남 2명 중 1명·여 3명 중 1명 비만, 고혈압·당뇨병도 증가비만(체질량지수 25 이상) 유병률은 2005년 34.8%에서 2016년 37%로 증가해, 남성의 경우 2명 중 1명(43.3%)·여성은 3명 중 1명(30.0%)이 비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고혈압은 남(35%)·여(22%), 고콜레스테롤혈증은 남(19.3%)·여(20.2%), 당뇨병은 남(12.9%)·여(9.6%)이 앓고 있었다. 비만 외에 유병률이 높은 질환은 남성의 경우 고혈압(3명 중 1명), 여성은 고콜레스테롤혈증(5명 중 1명)이었다. 고혈압은 수축기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를 말하는데, 혈압이 높으면 혈관 내벽에 상처를 내 혈관을 약하게 만든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240mg/dL 이상일 때로, 혈관에 지방성분이 많이 쌓여 혈전(피떡)을 생성, 혈관을 막는 주범으로 꼽힌다. 당뇨병은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인 상태로 혈당 조절이 어려워 심한 경우 시력을 잃는 당뇨병성망막병증이나 발이 괴사하는 당뇨발 등 합병증에 걸리기도 한다.◇남 흡연율 40%, 젊은 층 건강행태 가장 나빠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하는 원인으로는 생활습관 탓이 크다. 실제 조사결과, 흡연·음주·운동 등 건강행태는 개선 속도가 정체하거나 둔화했다. 2016년 19세 이상 성인 남성의 흡연율은 40.7%로 2015년(39.4%)보다 다소 증가했고, 여성은 6%였다. 또한 남자 2명 중 1명(53.5%), 여자 4명 중 1명(25.0%)은 월 1회 이상 폭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음은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자 소주 7잔(또는 맥주 5캔) 이상, 여자 소주 5잔(또는 맥주 3캔) 이상 마신 것을 기준으로 한다. 한편 걷기 실천자는 3명 중 1명에 불과해 신체 활동이 부족한 사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식생활습관도 마찬가지로 악화했는데 아침 식사를 거르는 사람은 3명 중 1명이며 지방 섭취도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20~30대의 젊은층이 흡연·폭음·결식 등 대부분의 건강행태가 다른 연령에 비해 나빴다.◇치료제보다 생활습관 중요, 금연·절주·운동해야만성질환은 치료제에 의존하기보다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이상진 과장은 "비만,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전반적으로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건강행태를 개선하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만은 에너지 섭취량과 소비량 사이의 불균형이 원이이므로, 꾸준히 운동하거나 섭취량을 줄여 정상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비만한 사람은 현재 체중의 5~10% 감량을 목표로 삼으면 적절하다. 빵·떡·과자 등 탄수화물이 많이 든 음식을 적게 먹고 과식하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기름기 없는 육류나 콩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야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폭음도 금물이다. 1주일에 3회 이상 술을 마시지 않고 남자는 소주 반병, 여자는 4분의 1병 이하로 먹는 게 안전하다. 또 흡연자라면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1차 의료기관 중심의 만성질환 예방·관리 시스템 구축하고 국가차원의 비만관리대책 마련, 금연구역 확대 등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17/11/07 08:00
  • 쉽게 화내는 사람, 급성 심근경색 고위험군?

    쉽게 화내는 사람, 급성 심근경색 고위험군?

    최근 유명 배우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이 이어지면서 처음 사인으로 추정되었던 ‘급성 심근경색’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 급성 심근경색은 심장에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라는 혈관에 갑작스럽게 혈전이 생겨 막히거나 혈류에 장애가 생겨 심장 근육의 일부가 손상을 받아 괴사되는 질환이다. 요즘처럼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고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할 때에 빈번히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6년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급성 심근경색 환자는 9만4000여명으로, 2012년보다 33% 늘었다. 서구화된 식습관이나 과도한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30~40대, 급성 심근경색 예외 아니야급성 심근경색의 대표 위험인자가 ‘고령’일 만큼 심근경색은 주로 50대 이상의 중년 또는 노년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젊은 층도 예외일 수는 없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6년 자료에 따르면 심근경색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 중 50대 이상이 약 92%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60대가 2만6000 여 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인원 중 30~40대의 비중은 10% 정도로 비교적 적은 편이나 2012년에 비해 각각 약 10%, 약 23% 증가했다.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편욱범 교수는 “최근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과 같은 성인병 인구의 연령대가 낮아지며 중년층의 고유 질환으로 여겨졌던 급성 심근경색증이 30~40대를 위협하고 심지어 드물게 20대에서도 나타난다”며 "젊은층도 건강을 과신하지 말고 심장 건강관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통증 없이 답답한 느낌만 들기도급성 심근경색의 전형적인 증상은 심한 가슴 통증이다. 대개 '가슴을 쥐어 짠다', '가슴을 누르는 느낌이 든다'며 주로 가슴의 정중앙 또는 약간 좌측이 아프다고 호소한다. 그러나 급성 심근경색은 항상 이런 전형적인 통증만을 호소하는 것은 아니다. 오른쪽 가슴이나 상복부의 답답하거나 무거운 느낌, 갑자기 발생한 호흡 곤란, 식은땀과 함께 체한 것 같이 더부룩한 느낌, 어깨나 턱, 팔에서 이유 없이 갑자기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심장 이상 징후로 판단하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급성 심근경색 예방하려면 반드시 금연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과 같은 성인병은 급성 심근경색증의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인 요인들이다. 하지만 이것 못지않게 심장 건강을 괴롭히는 것이 바로 ‘흡연’이다. 젊은 급성 심근경색증의 가장 강력한 유발인자가 흡연이며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급성 심근경색증에 걸릴 위험이 비흡연자에 비해 2배 정도로 높다. 때문에 급성 심근경색증을 예방하려면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금연한 지 1년 정도 지나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담배를 피우는 당뇨병 환자는 비흡연자보다 합병증이 더 일찍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된다.쉽게 화내는 사람 심혈관질환 위험 높아경쟁적이고 성취욕이 강하며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미국 하버드 대학 의사들이 관상동맥 심장병에 걸리지 않은 1300명을 대상으로 정신적 상태를 연구한 결과 지속적으로 분노를 느끼는 사람이 급성 심근경색에 걸릴 확률이 3배 이상 높았다. 무엇보다 스트레스 자를 확인했다. 편욱범 교수는 "스트레스는 혈압을 높이고, 부정맥을 유발하기 때문에 동맥경화를 촉진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한편, 편욱범 교수는 “흉통이 생긴 후 얼마나 빠른 시간 내에 치료를 받느냐에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며 "최소 6시간 이내에는 응급센터에 도착하여 혈관을 개통해주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편 교수는 “사망률이 약 10~15%에 이르는 매우 위험한 질환인 만큼, 흉통이 발생했을 때 좀처럼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즉시 119에 연락하여 가까운 응급실을 방문하라"고 말했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1/07 07:30
  • 빼빼로 한 봉지 칼로리 소모하려면, 계단 '00층' 올라야

    빼빼로 한 봉지 칼로리 소모하려면, 계단 '00층' 올라야

    11월 11일 빼빼로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빼빼로는 고칼로리 간식이다. 실제로 빼빼로 한 봉지의 칼로리를 완전히 소모하려면 계단을 무려 28층 올라가야 한다는 분석이 있다.소비자문제연구소 컨슈머리서치 발표자료에 따르면 빼빼로 한 봉지의 평균 칼로리는 201.7kcal이다. 밥 한 공기 칼로리(300kcal)​의 3분의 2 정도에 해당한다. 계단 한 개를 올랐을 때 소모되는 칼로리는 약 7kcal 정도여서 빼빼로 한 봉지를 소모하려면 약 28층 높이의 건물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셈이다. 빼빼로 한 봉지지를 몇 분 안에 비우는 것은 간단하지만, 이를 운동만으로 소모하기는 그리 간단하지 않은 것이다.운동으로 칼로리 소비하는 것의 어려움을 증명한 해외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뉴욕 시립대학교 허먼 폰쳐 박사 연구팀이 미국, 가나 등 5개국의 성인 332명(25~45세)을 대상으로 일주일간의 신체 활동량과 칼로리 연소량을 측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보통 정도의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과 고강도의 일상 활동을 하는 사람의 하루 평균 소비 칼로리는 별반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폰쳐 박사는 운동 강도나 운동량이 어느 정도에 이르면 신체가 이에 적응하면서 더는 에너지 소모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운동은 자칫하면 섭취 칼로리를 오히려 늘릴 위험도 있다.365mc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은 “운동하면 운동으로 소비한 에너지 혹은 당분을 보충하기 위해 음식을 섭취하는 일명 ‘보상성 섭취’가 발생한다”며 “운동한 것을 보상받으려는 심리뿐 아니라, ‘아까 운동했잖아’, ‘이따 운동할 거잖아’와 같이 운동하는 자신의 입장을 합리화시키면서 음식을 먹는 것 또한 보상성 섭취의 일종”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선 운동과 식이 조절 중 식이 조절에 무게를 더 실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김 원장은 “식이조절과 운동 둘 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만, 더 비중을 둬야 할 것은 식이 조절”이라며 “특히 빼빼로데이에 주고받는 빼빼로는 용량이 적어서 많이 먹게 되는데,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체중 감량을 생각한다면 적당량만 먹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식욕은 혈압, 맥박, 체온과 같이 인간이 스스로 조절하기 힘든 요소 중 하나”라며 “비만으로 고민인 사람들은 전문가를 통한 약물치료 및 시술, 지방흡입 수술 등의 비만치료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팁2017/11/07 07:00
  • 청송 대명리조트 온천 이용객 2명, 레지오넬라증 확진

    청송 대명리조트 온천 이용객 2명, 레지오넬라증 확진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솔샘온천(청송 대명리조트)의 이용객 2명이 레지오넬라증을 확진 받은 것을 확인, 청송 대명리조트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레지오넬라증을 확진받은 환자 두 명은 레지오넬라증 발생 전 2~10일 이내에 솔샘온천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일 환경검체를 채취해 레지오넬라균 배양 검사를 진행중이며, 2일에는 리조트와 온천 시설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10월 13일부터 11월 2일까지 해당 온천을 이용한 뒤 2주 이내에 호흡기 증상(발열, 오한, 기침 등)이 발생한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당 온천 이용력이 있음을 의사에게 알리고 레지오넬라증에 대한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만일 레지오넬라증을 진단받았다면 청송군보건의료원이나 1339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한편,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호흡기 감염증으로 냉각탑수나 가습기, 호흡기 치료기, 온천 등의 오염된 물에 의해 감염된다. 일반적으로 2~10일의 잠복기를 가지고 있는데,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전신 피로감, 마른 기침,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레지오넬라증 신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10월 31일 기준 레지오넬라증 신고 건수는 15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8% 증가했다. 레지오넬라증으로 진단받을 경우 항생제로 치료하며, 사람간 전파는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격리는 불필요하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1/06 15:34
  • 갑자기 기온 뚝, 척추·관절 악화 주의보

    갑자기 기온 뚝, 척추·관절 악화 주의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허리·어깨 등의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서초21세기병원 양경훈 원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 환절기나 겨울에는 척추와 관절 주변 근육이 경직되고 혈액순환도 잘 안 된다"며 "이로 인해 추워질수록 척추·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진다"고 말했다. 더불어 양 원장은 "평소 관련 질환이 없어도 추위로 근육이 긴장되고 연골이 수축되는 등 몸이 움츠러들어 일시적인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미 척추·관절 질환이 있는 환자의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겨울철 추위로부터 척추·관절 보호하는 법을 알아본다.충분한 스트레칭과 적당한 운동 필수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운동이다. 날이 추워지면 평소 운동을 하던 사람도 운동량을 줄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추울수록 조금씩이라도 움직여 한다. 운동하면 근력 등을 기르는 운동 효과는 물론 체온을 높이는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양경훈 원장은 “평소 걷기와 스트레칭하는 정도면 충분하다"며 "추위에 약해 외부 운동이 힘들다면 실내자전거 타기, 요가, 트레드밀 등 실내운동도 좋다”고 말했다.평소 척추·관절 부위 보온 특히 주의옷을 잘 챙겨 입는 것만으로도 척추·​관절 통증은 어느 정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다. 외출할 때는 장갑을 끼고 목도리를 하자. 내의를 입는 것도 좋고 외투 안에 조끼나 얇은 패딩을 덧입어 척추를 더욱 따뜻하게 하면 좋다. 차 안이나 집에서도 무릎담요를 덮어주는 등 무릎 관절 보온에도 신경 쓰자. 차 히터나 집안 난방 온도를 올리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양경훈 원장은 “실내와 실외 온도차가 큰 것도 문제"라며 "집에서 반소매를 입을 정도로 강하게 난방을 하는 것은 오히려 실내외 온도차를 높여 척추·​관절뿐 아니라 전 신건강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관절 약한 노인 겨울 야외활동 피해야영하로 기온이 내려가고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 노년층 낙상 위험이 커진다. 젊은층 역시 스키나 스노보드, 겨울산행 등을 즐기다 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많다. 추운 날씨에 오래 노출되면 척추·​관절 긴장도가 올라가 외부 충격이 없어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보온에 충분히 신경 쓰며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칭하자. 양경훈 원장은 “근경련(쥐가 나는 현상)이나 손발저림 증상 등이 있다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것"이라며 "스트레칭이나 마사지하거나 온욕 등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한편, 이러한 증상이 생활요법으로 개선이 잘 안 되고, 겨울에 상습적으로 나타난다면 혈액순환 개선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더불어 척추·​관절에 통증이 심하다면 병원을 찾아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를 받는 게 안전하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1/06 15:06
  • 내일 아침에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은?

    내일 아침에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은?

    시간대별로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할 음식이 있다. 우리가 쉽게 먹는 음식 중, 시간대별로 섭취를 주의해야 할 음식은 무엇이고 왜 주의해야 하는지 알아보자.◇아침 식사로 마시는 우유, 속쓰림 유발아침 식사는 신체에 적절한 영양소를 공급해 하루를 활기차게 보내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아침식사를 하면 혈당이 조절되고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러나 바쁜 직장인은 아침 식사를 챙기기 쉽지 않다. 이때 간편하게 아침 식사 대용으로 자주 찾는 게 우유다. 그러나 아침 식사 대신으로 매일 우유를 마시면 위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빈속에 우유를 마시면 우유에 든 칼슘과, 카제인이라는 단백질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위벽을 자극한다. 우유 자체는 알칼리성이라 일시적으로 위의 산성을 중화하지만, 위장이 비어있을 때는 위벽이 쉽게 자극돼 속쓰림이 생길 수 있다. 위염 환자는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 아침 대용으로 우유를 마실 때는 섬유질이 풍부한 견과류, 빵, 시리얼과 함께 먹어야 한다. 평소 위장이 약하거나 소화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일반 우유보다 지방이 적게 든 저지방·무지방 우유를 먹는 게 좋다.◇모닝커피, 두통 생길수도아침에 마시는 커피도 건강에 좋지 않다. 잠에서 깨면 몸은 뇌를 깨우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분비하는데, 이때 카페인이 든 커피를 마시면 각성효과가 증폭돼 몸이 과도한 각성상태에 들 수 있다. 이로 인해 두통·가슴 두근거림·속쓰림 등이 생긴다. 특히 공복 상태인 아침에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이 하부식도괄약근을 자극해 위산과 음식물이 역류할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야식으로 치킨·피자먹으면 소화 안돼밤에 배가 고파 야식을 먹는다면, 치킨이나 피자같은 고지방·고열량 음식은 피해야 한다. 고열량이나 고지방 음식은 위장에 오래 머물러, 자는 동안 계속 위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남아있어 복통 등의 원인이 된다. 잘때면 위장도 운동을 멈추고 쉬는 게 건강에도 좋다. 닭가슴살·생선​·아스파라거스는 야식으로 먹기 적당하다. 아스파라거스 속에 든 아스파라진 성분은 불필요한 체내 수분을 배출시켜, 다음 날 얼굴이나 몸이 붓는 것을 막아준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1/06 14:30
  • 한독, 당뇨병 환자 위한 ‘당당발걸음 캠페인’ 진행

    한독은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제 9회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이하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진행한다.당당발걸음 캠페인은 당뇨병 환자들이 두려워하는 당뇨발로 인한 발 절단 위험을 알리고 발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된 한독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역시 총 100명의 당뇨병 환자들에게 발을 보호하고 걷기에 도움이 되는 ‘당뇨병 환자 전용 신발’을 선물한다.당당발걸음 캠페인 참여 방법은 당뇨병 합병증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연이나 당뇨병 환자 전용 신발이 필요한 이유를 한독 홈페이지(www.handok.co.kr) 또는 우편으로 접수(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32 한독빌딩 18층 당당발걸음 담당자 앞)하면 된다. 사연 접수는 오는 19일까지(우편접수는 소인일 기준) 이며 당뇨환자는 물론 가족이나, 이웃, 친구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사연들 중에서 저소득층 당뇨병 환자와 당뇨병 전용 신발이 필요한 100명의 수혜자를 선정, 11월 말 개별 연락을 통해 신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당뇨전용 신발 특허를 받은 ‘당뇨병 환자 전용 신발’은 재단법인 대한걷기연맹에서 공식 인증한 바이오핏(www.biofit.co.kr)제품으로, 발 보호 기능이 있어 환자들의 걷기운동을 통한 혈당 조절에 도움을 제공한다.지난 2009년 20명의 수혜자로 시작한 당당발걸음 캠페인은 한독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2014년부터 100명으로 수혜 대상을 확대, 현재까지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8년간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통해 총 410명의 당뇨병 환자가 전용 신발 혜택을 받았다.한독 김영진 회장은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통해 토탈 당뇨 솔루션 기업으로서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 관리 및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특히 한독 임직원들의 급여 나눔을 통한 기금마련과 더불어 직원들이 캠페인 운영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한독의 진정성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06 14:00
  • 경희대 임영진 교수, 아시안 렉셀 감마나이프 학술대회 국내 유치

    경희대 임영진 교수, 아시안 렉셀 감마나이프 학술대회 국내 유치

    아시아의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전문가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했다.‘제5회 아시안 렉셀 감마나이프 학술대회’가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제주도 롯데씨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아시아 15개국의 감마나이프 치료 권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임영진 조직위원장(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신경외과)은 개회사를 통해 “아시안 렉셀 감마나이프 학술대회를 국내에서 개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적 감마나이프 수술 성적과 치료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임영진 조직위원장은 방사선수술이 생소하던 1994년에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의 메카인 스웨덴 카로린스카 병원에서 해당 수술의 대가인 린퀴스트 교수와 함께 뇌종양, 뇌혈관질환 및 각종 기능성 질환에 대한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연구를 진행했다. 연수 종료 후 국내에서 감마나이프의 전도사로 연구 및 후학양성에 힘쓰며, 방사선수술의 위상제고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해 4월 감마나이프 수술이 뇌종양 치료로 자리매김하는 데 선구자적 역할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한 바 있다.한편, 감마나이프 수술은 뇌수술시 머리를 절개하지 않고 파장이 짧은 감마 방사선으로 뇌종양이나 뇌혈관 기형 등을 치료하는 수술이다. 1967년 스웨덴에서 최초로 소개됐으며 국내에서는 1990년에 도입됐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1/06 13:46
  • 감기인 줄 알았는데 척추결핵?… '이것' 지속하면 의심

    감기인 줄 알았는데 척추결핵?… '이것' 지속하면 의심

    날씨가 추워지는 환절기에는 감기몸살에 걸리기 십상이다.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면역력이 떨어지고 기관지 등도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이때 발열·기침 등 증상과 함께 허리 통증이 심해진다면 감기가 아닌 척추결핵일 수 있다. 척추결핵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치료가 늦어지면 증상이 온몸으로 퍼져 주의해야 한다.결핵하면 폐결핵만을 생각하기 쉽지만, 결핵은 위장·뼈·관절 등 신체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다. 척추결핵은 결핵균이 척추에 침투한 질환으로, 몸에 침투한 결핵균이 혈액이나 림프액을 타고 척추로 이동해 감염을 일으킨다. 평균적으로 전체 결핵 환자의 10~15% 정도가 폐가 아닌 부위에서 결핵균에 감염되는데, 그중 절반이 척추결핵이다.척추결핵에 걸리면 초기에는 발열·피로감·식욕저하·허리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감기와 비슷하나 허리 통증이 2주 이상 동반되는 게 특징이다. 결핵균으로 인해 척추와 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기고, 조직이 괴사해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심해지면 허리 디스크에 걸리거나, 염증 부위가 척추 신경을 압박해 해당 부위 아래쪽 신체가 저리는 등 통증이 사방으로 퍼질 수 있다.척추결핵은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과 함께 엑스레이(X-ray)·CT·MRI 등의 영상검사와 혈액검사를 실시해 진단한다. 초기에는 6~12개월간 꾸준히 항결핵제를 복용하면 결핵균을 완전히 제거해 완치할 수 있다. 결핵균으로 인한 염증이 심해 고름이 찼다면, 수술을 해 고름을 빼내고 척추를 재건해야 한다. 평소 면역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결핵균은 몸에 잠복해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성화하기 때문이다. 평소 균형 잡힌 식단으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흡연·스트레스 등을 피하는 게 좋다. 춥다고 실내에만 있기보다는 틈틈이 실외활동·운동을 해 체력을 길러야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1/06 13:12
  • 유상무 김연지 열애, 대장암 투병 중 인연… 3기 완치율은?

    유상무 김연지 열애, 대장암 투병 중 인연… 3기 완치율은?

    개그맨 유상무가 대장암 투병 중 열애 소식을 알린 가운데, 연인 상대가 작곡가 김연지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6일 "유상무의 연인이 함께 앨범을 작업한 작곡가 김연지"라고 밝혔다. 오늘(6일) 유상무는 자신의 SNS에 연인과 손잡은 사진과 함께 "모든 걸 포기하고 내 옆에 있어 주는 사람. 아픈 건 난데 나보다 더 아파하는 사람"이라는 글을 올렸다.유상무는 지난 4월 대장암 3기를 진단받고 현재 투병 중이다. 대장암은 갑상선암·위암에 이어 세 번째로 국내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노년기 질병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식생활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발병이 느는 추세다. 육류 등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는 식습관이 문제인데, 지방·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소화 과정에서 대장에 대사산물이 남아 대장세포를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흡연·비만 등도 대장암 위험요인이다.대장암은 설사·변비·혈변·복부팽만·피로감 등 외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자각 증상이 생겨 병원을 찾았을 땐 이미 상태가 악화한 경우가 많다. 대장암 1기에는 완치율이 90%에 달하지만, 2기는 80%·3기는 70%·4기는 10% 미만이다. 따라서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선 암을 초기에 발견하는 게 최선이다. 50세 이후부터 5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게 좋고, 직계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50세 이전에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게 안전하다. 대장 용종이 한 번이라도 발견된 사람은, 대장암 발병 위험이 더 크므로, 평소 생활습관을 신경 써야 한다. 육류 등 동물성 식품보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 곡류 등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섭취하고 물을 충분히 마셔야한다. 꾸준히 운동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하면 대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해져 장 속 노폐물이 잘 배출되고, 암이 발생할 가능성도 줄어든다. 흡연·음주도 위험 요인이므로 피해야 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1/06 11:01
  • 국민 4명 중 1명 앓는 '척추질환'… 효과적인 예방 TIP

    국민 4명 중 1명 앓는 '척추질환'… 효과적인 예방 TIP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국내에서 척추질환을 앓는 환자 수는 약 1260만명이다. 국민 4명 중 1명이 척추질환 환자인 것이다. 주요 척추질환에는 목·허리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등이 있다. 그중 목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 환자는 지난해 90만5000여 명으로 2012년보다 약 7% 증가했다. 최근에는 젊은 목디스크 환자들이 증가했다. 학업과 취업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 장시간의 스마트폰 사용, 운동 부족, 오래 앉아 있는 동안 잘못된 자세가 지속되는 것 등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로 치료받은 환자는 193만여 명으로 20% 이상 증가했고, 척추관 협착증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도 약 155만 명으로 25% 이상 늘었다.척추질환은 조기에 발견하면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지만 뒤늦게 발견하면 수술을 받아도 후유증이 남거나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척추질환의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대전선병원 척추센터 임병철 센터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목디스크, 75%는 3개월 이내 저절로 호전목디스크로 불리는 경추 추간판 탈출증은 디스크가 돌출돼 척수 혹은 척추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신경근이 눌리는 경우는 목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돌출됐을 때, 퇴행성 변화로 목뼈에서 뼈가 자라나올 때(골극), 체중이 과도하게 증가할 때, 외상에 의한 충격이 있을 때 잘 생긴다. 신경근이 눌린 것 자체가 항상 증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신경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눌릴 때 신경이 붓고 신경으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 신경이 변성되어 통증이 발생한다. 목디스크로 인한 증상으로는 목, 어깨, 팔, 손바닥 및 손가락의 통증, 근력 약화나 저린 느낌, 둔한 느낌 등이 있다. 하지만 환자들이 증상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경우가 드물다. 오십견, 손목터널증후군, 혈관협착, 당뇨합병증에 의한 신경통 등 다른 여러 질환도 목디스크와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신경학적 이상이 동반되지 않은 목디스크 환자의 약 75%는 증상이 발생한지 3개월 이내에 저절로 좋아진다. 3개월이 지나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거나 근력 약화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있는 일부 환자들에게는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 허리디스크, 초기 치료하면 80% 이상 완화허리디스크는 허리 쪽에 있는 추간판이 돌출되거나 터져 나와 추간판 안의 수핵이라는 조직이 척추신경을 압박해 허리, 엉덩이, 다리 등에 통증이 나타나는 병이다.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오래 비틀어진 자세를 유지하는 것인데, 요즘에는 바르지 않은 자세로 장시간 앉아있거나 무리한 운동을 해 이른 나이에도 척추가 변형되는 환자가 많다. 무거운 물건을 지나치게 자주 드는 것, 갑작스러운 자세 변경, 낙상 등도 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주요 증상은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의 심한 통증, 허리에서 다리로 당기고 아픈 느낌, 한쪽의 다리 저림 등이다.허리디스크의 경우, 초기에 진료를 받으면 진통소염제 복용과 신경주사치료 등 염증과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치료로 80% 이상은 증상이 나아진다. 고령자나 수술 마취 상의 위험부담을 피하고자 하는 경우 신경성형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디스크가 너무 많이 튀어나와 위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면 수술적 치료로 제거해야 한다.변형이 동반된 경우에는 재건수술이 필요하기도 한데, 보행이 곤란한 증상이 나타나는 척추 변형이 있을 시에는 기존 병력, 골질 상태, 전신 상태 등을 고려해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다.◆ 척추관 협착증, 허리 뒤로 젖힐 때 통증척추관 협착증은 척추뼈가 퇴행해 웃자라거나, 척추뼈 주변 인대가 두꺼워져 신경이 눌리고 혈액을 공급하는 미세혈관이 막히는 질환이다. 허리가 아프다는 증상 때문에 허리디스크와 혼동될 수 있지만, 심한 통증이 허리를 뒤로 젖힐 때 온다는 점이 다르다. 그밖에 다리가 저리고 감각이 둔한 느낌, 다리 양쪽으로 쥐어짜는 듯한 통증 등이 척추관 협착증의 주요 증상이다.척추관 협착증을 치료하기 위해선 신경을 누르는 뼈나 인대를 제거해야 한다. 신경의 압박을 줄여주는 미세 현미경 감압술을 시행하기도 하며, 수술 부위가 한 분절인 경우 최소 상처 절개 후 현미경 또는 내시경으로 환부를 보며 신경을 누르는 뼈나 인대를 제거할 수 있다. 질환이 척추 여러 부위에 나타나고 증세가 심하면 척추고정유합술을 시행한다.◆ 예방엔 올바른 자세와 유산소 운동디스크 및 척추관 협착증을 예방하려면 평소 일상생활에서 목과 허리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굴곡 없는 평평한 길이나 낮은 언덕을 60~70분가량 걷는 것도 좋고 자전거, 수영 등 유산소 운동도 도움이 된다.비만은 디스크에 부담을 늘리기 때문에 적절한 체중조절 역시 필요하다. 목디스크는 최근에 스마트폰 사용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스마트폰을 볼 때 거북이처럼 목을 앞으로 빼는 자세나 엎드려서 스마트폰을 내려다보는 자세를 삼가야 한다. 목덜미를 길게 편다는 느낌으로 고개를 서서히 뒤로 넘기는 스트레칭을 수시로 반복하는 것이 좋다. 척추에 무게를 집중시키는 무리한 행동을 하지 않는 것도 필요하다. 무거운 것을 나르거나 허리를 지나치게 자주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고 앉거나 설 때 척추 자세를 올바르게 유지해야 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1/06 10:38
  • 서울의료원 김상민 과장, 대한정형외과학학회 학술상 수상

    서울의료원 김상민 과장, 대한정형외과학학회 학술상 수상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정형외과 김상민 과장이 지난 10월 20일에 열린 제61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장려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김상민 과장 연구팀이 ‘장기간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사용과 관련된 대퇴골 골절에서 골유합 지연과 관련된 인자에 대한 분석’을 주제로 발표한 논문에 대한 것이다.이번 연구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를 장기간 사용 후 발생하는 대퇴골 비전형골절 수술 후 유압에 관한 것이다. 김 과장팀이 환자 109명을 대상을 분석한 결과, 대퇴 골수정을 이용한 수술시 전방 및 외측 골절간격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골절 주변에 의인성 골절을 만들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골유합 시간을 줄이는 데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밝혀졌다.김상민 과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골절 후 치유시간에 관련된 요인을 수술적으로 조절할 수 있음을 밝혔다”며 “앞으로 고관절수술 결과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해당논문은 정형외과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로 알려진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에 2016년 12월 게재됐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1/06 10:22
  • 쌀 살충제 검출, 기준치 14배 초과

    쌀 살충제 검출, 기준치 14배 초과

    지난 9월 국내 일부 지역에서 생산된 쌀에서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일부지역 논에서 생상된 쌀 2800kg에서 '발암 추정 물질'인 '티아클로프리드'가 잔류 허용 기준치인 0.1mg/kg의 14배 이상으로  검출돼 유통 금지됐다.티아클로프리드는 살충제에 쓰이는 성분으로, 미국 환경보호청에 의해 인체에 암을 일으킬 수 있는 발암추정물질로 지정됐다. 티아클로프리드는 최근 논란이 됐던 살충제 달걀의 비펜트린과 피프로닐보다 인체에 더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가 올해 10월 기준으로 실시한 5167건의 쌀의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에서 티아클로프리드가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쌀은 이번 한 건이다. 이 쌀로 하루 세끼를 먹을 경우 티아클로프리드 일일섭취 허용량을 2.5배 초과하는 셈이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생산단계 농산물 등의 유해물질 잔류기준'에 따라 해당 쌀은 3개월 동안 시장 방출 금지조치됐으며, 정부는 해당 농가의 농약 관리상태를 점검 중이다.농축부 관계자는 "해당 성분은 3개월 정도 지나면 유통과정에서 농도가 자연스럽게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금번 허용기준치 초과 쌀은 티아클로프리드 성분이 자연 감소돼 기준치 이하가 되는 시점인 2018년 1월 8일 재검사를 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8월 국내에서 생산된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인 비펜트린과 피프로닐 기준치 초과 검출돼 판매 금지된 바 있다. 피프로닐은 살충 효과가 뛰어나 제2급 중증도 위험성 살충제로 지정됐으며, 인체에 흡수되면 갑상선·간 손상 등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킨다. 비펜트린은 기준치 0.01ppm 이하로 허용되고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1/06 10:15
  • "외국선 건강기능식품이 국내선 ‘치매 예방약’ 둔갑"

    "외국선 건강기능식품이 국내선 ‘치매 예방약’ 둔갑"

    미국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되는 ‘글리아티린’이 국내에선 ‘치매 예방약’으로 판매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6일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이하 건약)는 글리아티린의 임상적 유용성이 불분명함에도 1조원 넘는 약제비가 투입됐다고 지적했다. 건약에 따르면 글리아티린은 2002년 뇌 대사 개선제로 허가를 받은 뒤 현재까지 누적 1조1380억원이 판매됐다. 그러나 글리아티린은 원개발국인 이탈리아를 제외하고 유럽·북미 선진국 어디에서도 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지 못했으며, 미국에서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된다는 것이 건약 측의 설명이다.건약은 “글리아티린의 효능을 입증하는 자료는 근거가 미약하고, 복지부에서도 지난 2011년 임상적 유용성이 불분명하다고 지적했음에도 1조원 넘는 약제비가 투여되는 동안 정부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결과 전 세계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치매예방약이라는 이름으로 국민들을 현혹하여 지금 이 순간조차도 환자들의 주머니와 건강보험재정을 갉아먹고 있다”고 우려했다. 건약은 또 “치매국가책임제가 닻을 올린 상태에서 적재적소에 건강보험재정을 사용하는 것이 필수”라며 “글리아티린 작년 한 해 약제비만으로도 약 10만 명의 치매 환자가 주야간보호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므로 정부는 임상적 유용성이 불분명한 글리아티린 약제비를 절감하기 위한 대책을 즉각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1/06 10:09
  • 유방암 환자 3명 중 1명은 가족에게 '섭섭'... 이혼율도 높아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이 유방암 환자 358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극복과 가족 구성원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3명 중 1명은 유방암 투병 동안 가족의 격려와 지원에 섭섭함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유방암 환자는 일반 여성보다 이혼율도 높았다.통계청에서 밝힌 ‘2016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국내 일반 여성의 이혼율은 4.8%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이번 조사에 참여한 유방암 환자 10명 중 1명 이상(15.3%)이 이혼, 별거 등으로 가족 관계가 해체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와 통계청 발표 자료를 비교했을 때 유방암 환자가 일반 여성보다 3배가량 높은 이혼율을 보이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특히, 일반 여성의 이혼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인 40대에서도 격차는 줄어들지 않았다. 일반 여성 중 40대 초반은 9.6%의 이혼율을 보였으며 40대 후반은 8.7%를 기록했다. 같은 연령대의 유방암 환자의 경우 이혼율이 12.5%로 여전히 유방암 환자의 이혼율이 더 높았다.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 (유방외과 전문의/한국유방암학회 출판간행 이사)은 “유방암 환자의 이혼율이 일반 여성에 비해 높다는 점은 유방암을 건강의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봐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라며 “40~60대에 여성은 가족 구성원 중 대부분이 어머니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 유방암이 진단될 경우 스스로 간병은 물론 가사와 육아까지 전담하는 경우가 많아 심리적·물리적 어려움을 겪는다. 아울러 경제적 부담이라는 문제가 발생하며 가족의 해체로 이어지기 쉽다”고 말했다.유방암 투병 중 가장 힘든 기간에 대한 설문에는 응답자 2명 중 1명(54.2%)이 ‘항암·호르몬·방사선기간’을 꼽았다. ‘유방암 진단 후’가 21.2%를 기록했으며 ‘수술 전후’가 13.6%, ‘재활 기간’이 8.2%, ‘사회복귀 준비 기간’이 2.8%로 잇달았다. 또 유방암 투병 중 가족의 심리적·물리적 지원에 관한 설문에 33.4% (119명)이 충분치 않았다고 답해 생각보다 많은 유방암 환자가 가족에게 섭섭함을 느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보다 심층적인 분석을 위해 가족을 그룹별로 분류해 만족도를 비교해 보았다. ▲배우자 및 자녀 ▲시댁 ▲친정 세 그룹으로 나누어 분석했을 때 시댁에 대한 불만족이 가장 컸다. 배우자 및 자녀 그룹에 대한 불만족은 9.8%, 친정에 대한 불만족은 11.2%를 기록한 반면 시댁에 대한 불만족은 22%에 달했다. 김성원 병원장은 “유방암은 여성성의 상징인 유방을 잃음으로써 상실감이 다른 암에 비해 매우 크고 유전 등의 걱정까지 더해져 건강 회복에만 집중하기 힘든 암이다”며 “여전히 많은 유방암 환자가 가족의 격려와 지원에 부족함을 느끼고 투병 중 별거, 이혼 등이 일반 여성에 비해 높다는 점을 볼 때, 더 이상 유방암을 건강 문제로 국한하지 말고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해 의료계는 물론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조사에 참여한 유방암 환자 358명은 대림성모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유방암 환자와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설문 기간은 2017년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 간 진행되었다.
    암일반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1/06 10:07
  • [김진구 기자의 제약 Side Story] 한미약품의 다음 신약을 기대한다

    만약 이 일련의 과정이 영화라면 내일(7일)이 클라이막스일 것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의 가격 결정을 위한 (아마도) 마지막 협상일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아스트라제네카의 앞선 두 차례 협상은 양측의 입장 차이가 커 무산됐다. 약가협상이 두 차례나 연기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가 지적될 정도였다.무엇이 이토록 협상을 어렵게 했을까. 건보공단과 아스트라제네카, 그리고 한미약품의 삼각관계가 그 배경이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한미약품은 각각 ‘타그리소’와 ‘올리타’라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를 비슷한 시기에 출시했고, 기존 항암제들과 마찬가지로 건강보험 급여 혜택을 받기 위해 지난 8월 급여 등재가 결정된 직후부터 건보공단과 약가협상에 돌입했다.아스트라제네카가 자체적으로 책정한 타그리소의 약가는 한 달 기준 1000만원. 지금껏 국내에 도입된 다른 항암신약의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건보공단과의 협상에서 700만원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문제가 꼬이기 시작한 것은 한미약품이 같은 시기에 진행된 협상에서 26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금액을 제시하면서부터다. 이 가격은 협상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150만원내외로 떨어졌다. 출시된 지 10년이 넘은 항암제 ‘알림타’(300만원 내외)의 절반 수준으로, 건보공단조차 한미약품의 파격 제시에 놀랐다는 후문이다.건보공단은 올리타라는 대체재가 있기에 아스트라제네카에 ‘더 낮은 가격’을 요구했지만, 이 영국계 제약사는 이미 전 세계 최저가 수준이라며 더 이상 내릴 수 없다고 버텼다. 그렇게 1~2차 협상이 모두 결렬됐다.여기까지만 보면 아스트라제네카가 ‘악역’이다. 굳이 ‘글리벡’이나 ‘이레사’의 사례를 들지 않더라도 외국계 제약사들이 국내에 출시한 항암신약 대부분은 경쟁약이 없다는 이유로 매우 높은 가격이 매겨졌던 것이 사실이다. 약가 협상 때마다 환자를 볼모로 지나치게 욕심을 부린다는 비판이 제기됐다.그러나 한미약품이 왜 이렇게 파격적인 가격을 제시했는지 살피면, 이번 사례만큼은 외국계 제약사가 완벽한 악역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냉정하게 말해 현 시점에서 올리타는 타그리소의 하위호환격 치료제다. 올리타의 경우 아직 임상 3상 시험이 마무리되지 않았다. 안전성·유효성이 확실히 증명되지 않았다는 의미다. 반면, 타그리소는 임상 3상 시험이 마무리돼 이미 미국·영국을 비롯한 세계 40여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올리타의 임상 2상 결과만 놓고 비교하더라도 타그리소가 올리타에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대부분의 경우 임상 3상 시험의 성적은 2상 시험보다 떨어진다). 가장 큰 우려는 안전성이다. 올리타는 지난해 9월 임상 시험 중 피부독성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뒤늦게 알려진 바 있다.한미약품은 파격적인 가격 제시로 이런 난관을 통과하고자 했다. 그리고 그 결정은 주효했다. 비교 우위의 경쟁약을 효과적으로 견제하고 있고, ‘저렴한 약가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좋은 이미지까지 얻었다. 만약 7일 진행되는 협상이 결렬될 경우 사실상 국내 시장을 독점하게 된다. 다만, 독점의 대가로 국내 폐암 환자들의 치료 옵션이 안전성·유효성이 제대로 증명되지 않은 약 하나만으로 제한된다는 점은 안타깝다.​협상이 어떻게 마무리되든, 아무쪼록 한미약품이 자처한 ‘선한 역할’이 앞으로도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래서 한미약품이 개발할 뛰어난 신약들도 이번처럼 150만원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국민에게 제공됐으면 한다. 부디 선역의 한미약품이 악역으로 돌변하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다. 그런 반전은 재미가 없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1/06 10:04
  • 분당자생한방병원, '2017 엑스타 슈퍼챌린지' 의료 지원

    분당자생한방병원은 지난 5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 '2017 엑스타 슈퍼챌린지'에서 의료 지원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분당자생한방병원 임직원들은 레이싱 대회에 참가하는 약 75명의 레이싱 선수들에게 한방 파스, 한방 피로회복제 등을 제공하고 혈압 체크 진행하여 선수들이 안전히 레이싱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선수들의 가족을 위한 선물 이벤트를 실시했다.분당자생한방병원 김동우 병원장은 “분당자생한방병원은 지난해부터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칠 수 있도록 의료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이를 통해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고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어서 보람 있다”고 말했다.한편 분당자생한방병원은 행사 주관사인 슈퍼레이스와 의료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선수의 메디컬 체크, 대회장 내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및 후송 등 다방면의 의료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단신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1/06 09:58
  • 심방세동 환자, 허혈성 뇌졸중 위험 5배로 높다

    심방세동은 심방이 무질서하게 뛰면서 불규칙한 맥박을 형성하는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전 인구의 1~2%에서 발견된다. 심방세동에 대해 알아봤다.◇뇌졸중의 위험 인자로 알려진 심방세동심방세동은 그 자체로도 무서운 질환이지만 뇌졸중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더욱 위험성이 높다. 심방세동이 있는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허혈성 뇌졸중의 위험성이 약 5배 높다고 보고되며 후유증도 심각한 편이다. 다른 원인에 의한 뇌졸중에 비해 심방세동과 관련된 뇌졸중은 사망률도 2배가량 높다. 경희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김우식 교수는 “심방세동에 의한 뇌졸중은 다른 원인에 비해 사망률이 2배가량 높다”며 “치료는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인자를 점수화해서 치료지침으로 활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혈전색전증 예방이 중요한 심방세동 치료심방세동은 혈전색전증 예방이 중요하다. 심방세동의 위험점수 1점은 항응고 요법 또는 아스피린을 처방한다. 2점 이상이면 혈전색전증의 예방을 위해 항응고제인 와파린을 사용한다. 단, 와파린은 반복적인 혈액검사와 음식물 및 약물에 의한 출혈 증가 등으로 적극적으로 투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에는 와파린을 대신한 새로운 항응고 치료 약제들이 사용되고 있다. 새로운 신약은 와파린과 비교해 뇌졸중의 예방효과는 비슷하지만 부작용은 적게 나타나고 있다. 김우식 교수는 “약물 치료와 함께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의 시술로 심방세동을 정상 리듬으로 바꿔주는 치료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7/11/06 09:00
  • 효과 내기 전의 일시적 부작용이라는 ‘명현(瞑眩) 반응’ 믿어도 되나?

    효과 내기 전의 일시적 부작용이라는 ‘명현(瞑眩) 반응’ 믿어도 되나?

    홍아름(30·경기 성남시 거주)“친구에게 피부 톤을 밝게 해준다는 기초화장품을 추천받아 얼마 전부터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화장품을 바꾼 뒤부터 이마와 양 볼에 여드름이 돋아났습니다. 원래 쓰던 화장품으로 돌아갈까 고민하자, 친구는 자신도 같은 경험을 했으며 한 달 정도가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말했습니다. 친구의 말대로 계속 사용해도 될까요?” 홍씨의 경험은 명현 반응일까? 대다수 전문가들은 명현 반응이 없다고 일축한다. 증세의 악화와 합병증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은 부작용이 일시적으로 가라앉은 것일 뿐, 자신과 맞지 않는 성분을 꾸준히 복용하거나 바르면 언제든 다시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집기사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1/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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