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김연지 열애, 대장암 투병 중 인연… 3기 완치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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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후부터는 5년에 한 번씩 대장암 검사를 하는 게 안전하다./사진=유상무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유상무가 대장암 투병 중 열애 소식을 알린 가운데, 연인 상대가 작곡가 김연지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6일 "유상무의 연인이 함께 앨범을 작업한 작곡가 김연지"라고 밝혔다. 오늘(6일) 유상무는 자신의 SNS에 연인과 손잡은 사진과 함께 "모든 걸 포기하고 내 옆에 있어 주는 사람. 아픈 건 난데 나보다 더 아파하는 사람"이라는 글을 올렸다.

유상무는 지난 4월 대장암 3기를 진단받고 현재 투병 중이다. 대장암은 갑상선암·위암에 이어 세 번째로 국내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노년기 질병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식생활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발병이 느는 추세다. 육류 등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는 식습관이 문제인데, 지방·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소화 과정에서 대장에 대사산물이 남아 대장세포를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흡연·비만 등도 대장암 위험요인이다.

대장암은 설사·변비·혈변·복부팽만·피로감 등 외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자각 증상이 생겨 병원을 찾았을 땐 이미 상태가 악화한 경우가 많다. 대장암 1기에는 완치율이 90%에 달하지만, 2기는 80%·3기는 70%·4기는 10% 미만이다. 따라서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선 암을 초기에 발견하는 게 최선이다. 50세 이후부터 5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게 좋고, 직계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50세 이전에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게 안전하다. 대장 용종이 한 번이라도 발견된 사람은, 대장암 발병 위험이 더 크므로, 평소 생활습관을 신경 써야 한다. 육류 등 동물성 식품보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 곡류 등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섭취하고 물을 충분히 마셔야한다. 꾸준히 운동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하면 대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해져 장 속 노폐물이 잘 배출되고, 암이 발생할 가능성도 줄어든다. 흡연·음주도 위험 요인이므로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