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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병원, 인천시 교육청과 의료보조기기 지원 업무 협약 체결

    인하대병원은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지난 2월 13일 ‘중도·중복 장애학생의 의료 및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은 인하대병원, 인천광역시교육청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노틀담복지관이 참여하여 교육청 내에서 진행됐다.이 날 업무협약에서 각 기관은 인천시 관내의 중도·중복 장애학생들이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받고 특수교사와 학부모들이 일상적인 케어와 위기상황 대응에 관한 연수 및 의료적 자문을 구할 수 있는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데 합의했다. 특히, 장애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보조공학기기 관련 컨설팅과 연수 과정을 함께 해 학생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예정이다.협약식에 참석한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 김명옥 단장은 “중도·중복 장애학생들이 가지는 불편함을 해소하며 교육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행복한 인천시를 만들기 위해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19 13:10
  • 남들보다 예민한 청각, 이명 의심 신호

    남들보다 예민한 청각, 이명 의심 신호

    청력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데, 상대적으로 소리에 과민한 증상이 있는 경우 이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이비인후과 심현준 교수는 청력의 이상없이 발생하는 이명의 원인에 대해 연구한 결과, 귀에서 뇌까지 청각 신호 전달과정 중 소리 크기 조절 역할과 이명의 연관성이 있음을 밝혀냈다. 심 교수는 정상 청력을 가진 일측성 이명환자 43명과 정상대조군 18명을 대상으로 뇌간유발반응과 소리에 대한 불쾌역치(소리를 들었을 때 불편하다고 느끼는 소리의 최소자극 크기)를 비교한 결과, 한쪽 귀에서만 이명을 느끼는 환자는 이명이 있는 귀뿐만 아니라 이명이 없는 귀도 정상대조군에 비해 불쾌역치가 낮아 소리 크기를 조절하는 중추청각신경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에 따르면, 500Hz의 소리에 대해 불쾌역치를 비교했을 때 이명환자는 양쪽 귀 모두 평균 109dB에서 불편함을 표시했다. 이들은 평균 115dB에서 불편함을 표시한 정상대조군에 비해 낮은 소리에도 불편함을 느꼈다. 또한 3000Hz의 소리에서 마찬가지로 이명환자의 양쪽 귀는 정상대조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불쾌역치 값을 보였다. 지나치게 큰소리는 청각기관 중 중추청각신경에서 소리 크기를 적절히 조절하는데, 일측성 이명환자의 양쪽 귀 모두에 불쾌역치가 낮게 나타난 것은 한쪽의 이명이 양쪽 중추청각신경에 영향을 미쳐 방어기전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소리가 과하게 증폭된 것으로 추측된다. 불쾌역치가 낮은 사람은 큰소리를 잘 견디지 못하는 ‘청각과민’ 증상을 느끼고, 일상생활에서 약간의 큰소리에도 불편함과 청각피로를 겪을 수 있다.심현준 교수는 “연구 결과 중추청각신경에서 소리의 크기를 적절히 조절하지 못하면 외부에서의 소리가 없어도 소리를 느끼는 이명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메커니즘이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생하는 정상청력에서의 이명을 설명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또한 심 교수는 “청력이 정상이더라도 청각과민 증상이 있거나 청력검사에서 불쾌역치가 낮을 경우에는 청각기관에 문제가 있다는 암시이기 때문에 큰소리 노출 등 이명 발생 요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해당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 학술지 ‘PLOS ONE’ 12월호에 게재됐으며, 세계적 이과학 전문의 연구모임 ‘폴리저 소사이어티(Politzer Society)’에서 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비인후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19 11:31
  • 제일병원 "MRI 검사, 저녁 10시까지 가능합니다"

    제일병원이 직장인 환자를 위해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야간까지 확대 실시한다.제일병원은 직장인과 자영업자 비율이 높은 중구 위치 특성상 검사시간 연장의 요구도가 높아 19일부터 MRI 검사를 평일 저녁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MRI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 연장으로 직장인과 자영업자 환자는 원하는 시간대에 검사가 가능해지는 한편, 검사 대기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MRI 검사는 의료진의 처방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2/19 11:25
  • 증상없는 '자궁근종'…환자 4명 중 3명은 30~40대

    증상없는 '자궁근종'…환자 4명 중 3명은 30~40대

    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양성종양(benign tumor, 良性腫瘍)으로, 여성에서 발생하는 종양 중 가장 흔한 종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 자궁근종 환자가 2012년 28만6086명에서 2016년 34만191명으로 5년간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궁근종 환자 4명 중 3명이 30~40대일정도로 젊은 여성층에서 감기처럼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라 할 수 있다. 20대도 안심할 수 없는 ‘자궁근종’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산부인과 이대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자궁근종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다. 다만 대부분 가임 연령 동안 발생해서 임신 중 커지고 폐경 이후 작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연령이 높아질수록, 가족 중 자궁근종이 있었던 가족력이 있거나, 임신경험이 없는 여성, 비만한 여성일수록 자궁근종의 위험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근종은 가장 흔히 체부에 발생하지만 드물게는 경관, 또는 자궁경부(5% 미만)에도 발생하며, 현미경으로 관찰해야 보이는 작은 크기에서부터 육안으로 보기에도 커다란 거대종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자궁근종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부인과 초음파 검사 시에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통계적으로 약 20~50% 정도에서만 증상이 발현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때 주요 증상으로는 이물감과 이상출혈, 월경과다증 등이 나타난다. 기타 증상으로 하복부 압박 증상이 있는데 자궁근종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커진 자궁이 방광이나 요관을 눌러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운동 시 요실금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자궁근종이 확인되면, 약물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다. 치료법은 환자의 연령, 폐경 여부, 증상 유무, 환자의 선호도에 따라 치료 방법을 결정한다. 대부분의 증상 없는 근종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한 경과 관찰을 하는데 경과 관찰 중 근종이 급작스럽게 성장하거나 통증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자궁근종의 육종성 변화나 다른 2차변성이 의심되므로 수술해야 한다. 또한 생리과다나 비정상 질 출혈로 인한 빈혈 상태, 생리통, 만성 골반통증, 압통, 장막하 근종의 염전에 의한 급성 통증, 자궁근종에 눌려 빈뇨나 신우증이 있는 경우, 자궁근종이 불임의 유일한 원인인 경우, 습관성 유산의 원인이 되는 경우, 근종이 빠른 속도로 자라거나 크기가 커서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에는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약물적 치료는 호르몬 요법으로 일시적인 치료방법이며 근종의 크기를 줄일 수는 있으나 완치가 되는 것은 아니어서 수술 전 사용하여 수술을 용이하게 하고 수술 전후 출혈을 줄이는 목적으로 사용한다. 수술적 치료는 크게 자궁근종절제술과 자궁적출술로 구분한다. 자궁근종절제술은 환자의 나이가 젊거나 환자가 근종만을 절제하길 원하는 경우 시행하는 수술로, 근종의 재발 가능성은 높지만 임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자궁절제술은 임신을 원하지 않는 경우나 근종이 다발성인 경우 시행한다. 또한 자궁의 크기가 임신 12주 크기 이상으로 커져 있을 때, 월경과다를 동반한 커다란 점막 하 근종이 있을 때, 방광 및 직장의 압박증상이 있을 때 고려한다. 이밖에 골반염, 자궁내막증과 같은 다른 동반질환이 있거나 근종이 급속히 자랄 때, 인대 내 근종이거나 육경성근종, 자궁암에 대한 위험성이 있을 때 자궁절제술을 고려한다. 수술방법은 근종의 위치나 크기, 환자 연령에 따라서 개복이나 복강경 또는 로봇을 이용해서 시행할 수 있다.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산부인과 이대우 교수는 “자궁근종은 여성에게 있어 감기처럼 매우 흔한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이 없는 경우라면 정기적인 추적관찰이 가능하지만, 근종이 생긴 부위나 크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불임을 유발하거나 유산율을 증가시키고, 2차적으로 변성을 일으키는 등 간과해서는 안 되는 질환”이라며 “특히 가임기 여성이라면 정기적인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 자궁의 건강상태를 미리 체크하고 관리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성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19 11:23
  • 커피 매일 한잔 이상 마시면 치아손실 위험 1.69배 증가

    커피 매일 한잔 이상 마시면 치아손실 위험 1.69배 증가

    커피를 매일 1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아를 잃을 위험이 1.69배로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서울성모병원의 박준범, 고려대안암병원의 송인석 교수와 가톨릭의대 한경도 박사 연구팀은 2010~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7299명을 대상으로 평소 커피 섭취량과 상실된 치아 개수의 관계를 분석했다. 매달 1회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23%, 월 2회~주 1회는 22.9%, 주 2~6회 22.6%, 매일 마시는 사람은 22%로 집계됐다. 연구팀은 성별, 나이, 흡연, 음주, 칫솔질 빈도 등 치아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요인들을 조정 후 커피와 치아 상실과의 관계를 확인했다. 그 결과 매일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전체 28개의 치아 가운데 19개 이하로 남아 있을 확률은 월 1회 커피를 마시는 사람에 비해 1.69배 높았다. 또한 주 2~6회 마시는 사람은 1.34배, 월 2회~주 1회의 경우 1.1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주로 선호하는 커피믹스 속 설탕과 크림이 충치로 이어져 치아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했다. 또한 커피 안에 들은 카페인이 칼슘의 흡수를 떨어뜨려 골밀도를 낮추고 치조골(치아를 지지하는 뼈) 회복을 더디게 하는 것도 하나의 영향일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치아 건강의 관점에서 커피를 마실 때 설탕과 크림, 카페인양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했다.한편 이 연구는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19 11:20
  • 병원협회, 2018 KHC 개최...4차 산업혁명 병원 미래 조망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서울드래곤시티 아코르-앰배서더 서울 용산 콤플렉스에서 아시아 최대 병원 관련 국제학술대회인 ‘Korea Healthcare Congress’를 개최한다.매년 가을에 열렸던 Korea Healthcare Congress는 올해부터는 4월로 옮겨 병원협회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KHC는 매년 세계적으로 저명한 병원경영 전문가는 물론 보건의료 분야의 석학을 초청해 진화해가는 병원 및 병원산업의 최신 경향과 병원경영 기법 등 병원 관련 최신 지식을 국내에 누구보다 빠르게 알리고 전파해 왔다.올해는 ‘4차 산업혁명에서 병원의 미래’라는 대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발맞춰 변화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최신 의료시스템을 소개하고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행사 첫째 날인 4월 12일에는 미국, 영국, 싱가포르의 연자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헬스케어 리더십’의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환자중심으로 연결되는 의료생태계’를 주제로 린다 친 텍사스대 의료개혁연구소 소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최신 IT기술을 바탕으로 진보해 나가는 의료트렌드를 주제로 한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병원 △병원 속으로 들어온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과의 융합형 오픈이노베이션은 물론 △간호 : 4차 산업혁명에서 병원간호의 미래 △의무기록 : Open Source Artificial Intelligence Tools을 이용한 보건의료데이터 분석 △미래 의료에서의 환자 참여 △병원 홍보마케팅의 진화 △보험심사 간호 : 빅테이터를 활용한 진료비관리 △영양관리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분과발표가 진행된다.4월 13일에는 ‘텔레메디슨 & 커넥티드 케어’를 주제로 중국과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병원 내 4차 산업혁명 기반의 IT기술 적용 사례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병원 내 4차 산업혁명이 어디로 들어오는가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을 모시고 패널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분과세션으로 △의료에서의 3D프린팅 △병원 밖으로 확산되는 장기요양 진료 △커뮤니케이션 : 환자중심성의 시대, 병원의 커뮤니케이션 △건강보험 심사제도 이대로 좋은가? △로봇수술의 새로운 지평 2018 △약제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약제서비스 발전방향 △환자경험 및 서비스 디자인  △중소 요양병원의 감염관리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올해도 작년에 이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보장성 강화와 병원의 미래 △적정수가를 통한 어린이병원 활성화 방안 △누구를 위한 의료기관 종별 구분인가? △신의료 기술평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포럼세션을 구성 각 주제별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고 향후 발전방향에 심도 있는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018 병원의료산업전시회에서는 혁신적인 IT기술을 바탕으로 진보해 나가는 병원의료산업의 놀라운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19 11:18
  • 한미약품, 기술수출 신약 임상 중단…베링거 때완 다르다?

    한미약품, 기술수출 신약 임상 중단…베링거 때완 다르다?

    한미약품이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에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한 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이 중단됐다. 중간 분석 결과 목표했던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이다. 한미는 설 연휴 직전인 지난 14일 장 마감 후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던 신약 후보물질 ‘HM71224’의 글로벌 임상 2상이 중단됐다고 공시했다.앞서 한미약품은 2015년 3월 릴리에 총 7억 달러(약 7500억원)를 받기로 하고 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HM71224’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생체 활성화 효소 ‘BTK’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면역질환 치료제로, 류마티스 관절염뿐 아니라 전신성 홍반성 낭창(루푸스), 신장염 등 면역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됐다.이런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미약품의 주가는 19일 장이 시작된 직후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미약품의 주가는 오전 11시 기준 48만1000원으로, 14일 대비 11.09% 하락한 상태다.과거 기술수출 계약이 취소되며 주가가 크게 출렁인 전적이 있어 시장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분석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6년 9월 또 다른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과 체결했던 항암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취소한 바 있다. 당시 주가는 하루 만에 18.06%나 하락했다. 그해 12월에는 사노피와의 당뇨신약 계약 일부가 해지되기도 했다.이에 대해 한미약품 측은 베링거 때와는 다르다고 선을 긋고 있다. 일리의 임상 2상 중단의 범위가 류마티스 관절염에 한정돼 있고, 루푸스·신장염 등 다른 면역질환 치료 적응증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2016년 베링거인겔하임과의 계약 해지와는 상황이 다르다”며 “완전히 권리가 반환된 것이 아니라 다른 자가면역 질환으로 임상개발 가능성을 남겨 뒀고, (임상 2상 실패로 인한) 계약금 반환 의무도 없다”고 말했다.주요 금융투자사들은 한미약품에 대한 목표 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72만원에서 68만원으로, NH투자증권은 66만원에서 62만원으로 내렸다. 기존 목표 주가 대비 5~6% 수준으로, 시장에서 체감하는 충격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목표 주가 하향폭이 크지 않은 이유 역시 베링거인겔하임 때와는 상황이 조금 다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HM71224의 경우 임상 2상이 성공할 확률을 15% 내외로 봤다”며 “현재 사노피가 진행 중(임상 3상)인 당뇨병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를 비롯해 아직 여러 신약 후보물질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2/19 11:05
  • 명절 이후 중·노년층 마음 살펴야…'노인 우울증' 앓아

    명절 이후 중·노년층 마음 살펴야…'노인 우울증' 앓아

    설 명절을 보내고 A씨(68세) 부부는 우울함에 빠져 한참을 무기력하게 지냈다. 자식들과 손주들이 놀던 거실 한 켠을 멍하니 주시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밤잠을 설치기도 하고 식욕이 떨어져 끼니를 거르기도 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은 병원에서 가벼운 '노인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최근 명절을 전후로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인 이유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조사한 '명절 스트레스' 설문에서는 전국의 성인남녀 66.3%가 명절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런 스트레스는 젊은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노년층의 스트레스는 대부분 가족, 친지들로 북적인 명절을 보낸 다음 찾아오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공허함으로 인한 우울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노인 우울증은 정신적인 압박과 함께 불면증, 식욕저하, 몸살 등 직접적인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부모님들은 대부분 자식들에게 걱정을 끼칠까 혼자 끙끙 앓다가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심리적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명절증후군은 명절을 전후해 수일 내로 나타났다가 금새 사라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2주 이상 우울감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다면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자생한방병원 최우성 의무원장은 "부모님들 스스로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통해 기분을 전환하는 노력도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잦은 안부전화 등 자식들의 세심한 관심"이라며 "부모님들 연세가 있는 만큼 명절이 지나고 찾아오는 다양한 형태의 질환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병원을 찾아 큰 병으로 키우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노인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19 10:46
  • 정상수 음주사고, 술 취해 난동 부리는 이유 봤더니

    정상수 음주사고, 술 취해 난동 부리는 이유 봤더니

    래퍼 정상수가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는 영상이 화제다. 18일 새벽 홍대 인근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는 홍상수가 지나가는 행인을 위협하고 주위의 오토바이를 넘어뜨려 파손하는 등 과격한 행동을 보여 충격을 주고 있다. 정상수는 지난해 7월에도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된 적이 있어 문제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술을 마시면 우리 몸에 어떤 작용이 일어나 폭력성을 키우는 것인지 알아봤다.음주는 다양한 범죄의 원인으로 지목돼왔다. 범행 시 정신 상태가 정상인 경우를 제외하면 범죄자는 주취 상태가 대부분이다. 술이 대뇌의 피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대뇌 피질은 신피질과 구피질로 구분되는데, 평소 신피질은 이성을 담당하고, 구피질은 본능과 감정을 제어한다. 그런데 술을 많이 마시면 대뇌 피질이 마비된다. 이성과 본능의 제어와 균형이 깨지면서 평소와 다른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이들 중 상당수는 술 취한 상태에서 폭력적인 행동을 하고서도 기억이 나지 않는 ‘블랙아웃’ 현상을 호소한다. 블랙아웃 현상은 알코올이 뇌에서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에 문제를 일으키면서 발생한다. 술에 들어있는 에탄올의 독소는 뇌의 입력과정을 차단한다. 측두엽 해마에 신경전달물질이 단절되면서 정보의 입력·저장·출력 과정이 작동되지 않는 것이다. 만취 상태에서 새로운 기억이 뇌에 저장되지 않으면서 필름이 끊기는 현상이 나타난다. 때문에 과음이 반복되면 해마의 신경세포 재생이 억제돼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불러일으켜 알코올성 치매까지 유발할 수 있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19 10:35
  • 삼성서울병원, 15분 심층진찰 시작

    삼성서울병원은 중증·희귀 난치성 환자를 대상으로 심층진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상급종합병원 심층진찰 수가 시범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심장, 뇌, 혈관 중증 질환과 전이암 담당 교수진을 선정, 평일 기준 매일 심층진찰을 선보일 계획이다. 1단계 진료기관의 진료의뢰서를 토대로 심층진찰이 필요한 경우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환자당 진료 시간은 15분 안팎 소요된다.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은 지난해 자체적으로 운영해왔던 '심장질환 첫 방문 클리닉'의 경험을 살려 이번 시범사업 참여를 계기로 뇌와 소아청소년 질환까지 대상 질환을 확대했다. 심장, 뇌, 혈관 분야의 모든 중증·희귀 난치성 질환에 대해 진료와 치료가 가능하도록 순환기내과,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등의 의료진으로 구성하고 진료시스템 정비를 마쳤다. 특히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 이들 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의심 단계 환자들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이암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이 운영중인 '암정밀의학클리닉'에서 심층진찰을 맡았다. 전이암 환자에 대한 다양한 표준 항암제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기존 표준항암화학요법에 불응하는 환자들의 경우 암조직의 종양 단백질 발현 혹은 돌연변이 여부 등 개인별 적합여부에 따라 유전체기반 맞춤 치료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서울병원 박윤수 진료부원장은 "심층진찰은 중증·희귀 난치성 환자와 함께 병원이 힘을 합쳐 싸워 이기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 환자들 편에서 더욱 나은 진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8/02/19 10:13
  • 순천향대부천병원 유창범 교수, 美 소화기 내시경 워크숍 강의

    순천향대부천병원 유창범 교수, 美 소화기 내시경 워크숍 강의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가 소화기 치료내시경술을 외국의 젊은 의사들에게 전수했다.유창범 교수는 15~17일 3일간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에서 개최된 ‘소화기 치료내시경 워크숍(15th Annual Rocky Mountain Interventional Endoscopy Course)’에서 소화기내과 전문의 및 전임의들을 대상으로 ‘실험동물을 이용한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EMR)과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ESD)’을 시범 교육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치료내시경술로 불리는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과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은 내시경 장비를 통해 위·식도·대장벽을 검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조기에 암 부위를 도려내어 치료까지 한다. 개복 수술 없이 내시경 장비로 진행되기 때문에 흉터도 남지 않고, 일상생활에 빠르게 복귀가 가능해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다.유창범 교수는 해당 학회에 2007년부터 줄곧 초청받을 정도로 그의 치료내시경술 강의는 젊은 외국 의사들 사이에서 인기 코스다. 해당 시술법은 일본에서 먼저 시작해 현재는 한국에서도 널리 시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의료진의 실력은 세계적인 수준임을 인정받았다.최근 미국에서 이 시술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으나 시술과 교육을 할 수 있는 의사가 부족한 실정이다. 유창범 교수의 강의는 4시간 동안 실험 동물을 통해 내시경술을 익히고, 추후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유 교수는 위 점막하박리술 라이브 시술 코스의 좌장을 맡아 해당 시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진행해 외국 의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유창범 교수는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EMR)과 점막하 박리술(ESD)은 위암 환자가 많은 코스타리카, 칠레 국가 등과 대장암 환자가 많은 미국 의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강의가 한국의 우수한 치료내시경술을 익힐 좋은 기회였기를 바라며, 자국민의 위암·대장암 환자 치료에 값지게 쓰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19 10:04
  • GC녹십자의료재단, 두바이 MEDLAB 2018 참가

    GC녹십자의료재단, 두바이 MEDLAB 2018 참가

    GC녹십자의료재단이 최근 두바이에서 진행된 MEDLAB Middle East 2018(이하 메드랩)에 참가했다.메드랩은 중동 및 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열리는 세계 최고 규모의 진단 전문 전시회로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아랍헬스(Arab Health)와 공동으로 진행하다 2017년 독립, 올해 2회를 맞이했다.40개국 600개 이상의 업체와 2만 5천여명이 참석한 이번 전시에서 GC녹십자의료재단은 중동지역의 진단 검사실과 검체검사 수탁, lab operating 관련 협력방안을 소개했다.GC녹십자지놈은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술을 활용한 비침습적 산전검사 지니프트(G-NIPT)와 엑솜 시퀀싱(exome sequencing) 등의 검사 서비스를 알렸으며 GC녹십자엠에스는 혈당측정기, HbA1c, Blood bag, Influenza kit 등의 진단장비와 키트를 홍보했다.GC녹십자의료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기존 중동, 유럽 지역의 제휴 업체와 협력관계를 다지는 것과 더불어 새로운 지역에 시장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올해 메드랩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단분야에서 영역을 넓히고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19 10:03
  • 부작용 걱정없이 매일 쓰는 코 스프레이 '페스' TV광고 온에어

    부작용 걱정없이 매일 쓰는 코 스프레이 '페스' TV광고 온에어

    코막힘 해소에 도움을 주는 코 스프레이 '페스(FESS)'가 TV광고를 온에어한다. 페스는 천연해수와 유사한 3% 고농도 자연 삼투압 효과로 코막힘을 해소해 만 3세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부작용 걱정없이 매일 사용할 수 있다. 미스트 타입으로 어느 각도에서도 부드럽게 분사가 가능하다.이번 광고는 ‘매일 매일 코막힘 솔루션 페스’란 주제로 제작됐다. 비염, 황사, 미세먼지 등 다양한 원인 때문에 매일 코가 막혀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답답함을 재미있는 자막 효과로 표현했다. 또, 자연 삼투압 효과로 막힌 코가 시원해지는 효과를 시각, 청각적으로 표현했다.한독 OTC사업실 김미연 이사는 “페스는 부작용 걱정 없이 매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레르기 비염은 물론 미세먼지, 황사로 인한 코막힘을 씻어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제약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19 10:02
  • 100세 건강의 핵심, 구강건강과 나잇살 대해부

    100세 건강의 핵심, 구강건강과 나잇살 대해부

    종합편성채널(종편) TV조선의 건강 프로그램 ‘내 몸 사용설명서’가 인기다.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내 몸 사용설명서’ 화제의 건강법을 소개한다. 구강 명의 2인이 알려주는 전신건강 좌우하는 구강건강 사수법 100세 건강을 이야기할 때 구강건강을 빼놓을 수 없다. 전문가들은 구강건강이 무너지면 전신 통증은 물론이고 심뇌혈관질환, 암, 치매 같은 중증질환이 발생한다고 말한다. 구강 명의 2인이 전하는 구강건강 사수법.  
    건강정보2018/02/19 08:00
  • 혼자 사시는 부모님, 약 잘 드시게 하려면?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8월 기준 혼자 사는 65세 이상 노인 수가 130만 명에 달한다. 독거노인은 가족들의 돌봄을 받을 수 없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가 남들보다 어렵고, 이에 따라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을 확률도 더 높다고 알려져 있다.만성질환은 진단 이후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평소에 생활습관 조절과 약물 요법으로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특히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적절히 약을 복용하는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지만 독거노인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이러한 지도를 따르기 어려워해, 부작용을 앓거나 치료가 쉽게 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다.이에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팀은 독거노인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방안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2016년 6월부터 8월까지 성남시 독거노인 33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에 대한 필요성을 스스로 자각하면서 부작용이나 약물의존 등에 대한 걱정은 적게 하는 이른바 ‘수용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복약 순응도가 더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연구팀은 수탁운영하고 있는 성남시 방문보건센터를 통해 독거노인의 복약 실태와 복약 순응도를 조사했으며, 노인이 약을 필요로 하는 정도와 염려 수준에 따라 수용적, 양가감정, 비판적, 무관심의 네 가지 태도로 분류했다.그 결과, 대상자의 40.7%(1653명)가 현재 복용중인 약물에 대해 필요성은 느끼지만 걱정은 많이 하고 있는 상태인 양가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37%(1230명)는 수용적인 태도를, 11.4%(380명)는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다. 약물에 대해 수용적인 태도를 보인 집단은 그렇지 않는 나머지 세 집단에 비해 복약 순응도가 가장 높았다.분당서울대병원 박화연 교수는 “연구대상자 절반에 가까운 노인이 약물에 양가감정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들은 약물의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막연한 걱정과 부담감을 갖고 있는 상태이므로, 걱정하는 원인을 파악해 해소해주고 약물 요법의 중요성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연구팀은 환자들이 이전에 경험했던 약물 부작용이나, 여러 종류의 약물을 복용하는 것에서 오는 심리적 부담감을 염려의 원인으로 꼽았다. 성남시 방문보건센터 서신애 연구원은 “구체적인 설명을 통해 복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환자가 기존에 복용하고 있는 약의 종류를 파악해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연구를 주도한 이기헌 교수는 “이번 조사에 따르면 성남시 독거노인의 75.1%는 고혈압, 32.5%는 관절염, 29.4%는 당뇨로 약을 복용하고 있다”며 “독거노인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환자가 약물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저명 국제학술지 ‘환자 선호와 순응도(Patient Preference and Adherence)’ 최신 호에 게재됐다.
    가정의학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2/19 08:00
  • 소변 자주 마렵고 참기 어려운 것도 '병'

    소변 자주 마렵고 참기 어려운 것도 '병'

    겨울철에는 유독 배뇨장애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추운날일수록 방광이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추위에 노출되면 부신에서 분지되는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과 에피네프린 호르몬의 양이 증가해 방광을 수축시키게 된다. 이 때문에 자주 요의를 느끼거나 화장실을 가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여성들의 경우 이런 잦은 요의나 통증 등이 질환에 의한 것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여성들이 주로 겪는 배뇨장애에 대해 알아본다.◇빈뇨, 배뇨통, 잔뇨감 생기는 '방광염'남성에게 말 못할 고통을 안겨주는 것이 전립선 비대증이라면 여성들에게는 방광염이 말하기 어려운 비밀 중 하나다. 방광염은 요도를 통해 세균이 방광까지 침입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상대적으로 요도 길이가 짧고 항문과의 거리가 가까운 탓에 잘 생긴다. 방광염은 초기 치료가 적절히 이뤄지지 않으면 저항균을 키워 만성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방광염은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에 잘 생긴다. 극도의 스트레스, 과로, 생리 전후, 성관계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방광염의 주요 증상은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 배뇨 후 소변이 남은 것처럼 느껴지는 잔뇨감, 배뇨 시 통증이 생기는 배뇨통 등이 있다. 심한 경우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를 동반하기도 한다. 고대구로병원 비뇨기과 오미미 교수는 "급성 방광염으로 약국에서 약을 사 먹거나 병원 처방약을 복용하다가 의사 상담 없이 함부로 복용을 중단하면 내성균을 키울 수 있고 이는 만성 방광염으로 학화되게 만드는 원인"이라며 "만성방광염은 방광염을 일으키는 균주가 저항성을 획득해 일반 항생제로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급성 방광염 증상이 있을때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참을 수 없는 절박함, '과민성 방광 증후군'갑작스럽게 참을 수 없을 정도의 요의를 느낀다면 과민성방광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하루 8번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 한밤 중 화장실을 가는 야간뇨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심한 경우 소변이 새는 증상도 경험한다. 과민성방광증후군은 방광 근육이 너무 자주 수축되거나 신경 이상 증상이 발생해 매우 적은 양의 소변이라도 방광에 들어차면 요의를 느끼게 된다. 치료가 시급할 정도의 위중한 병은 아니지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황에 놓이거나 중요한 업무, 시험, 발표 등의 상황에 처하면 증상이 악화돼 요의를 참을 수 없게 된다. 고령층 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 연령에서도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과민성방광증후군은 일반적으로 약물 치료를 진행하는데 과도한 방광 근육 활동을 조절해 주는 약물을 처방한다. 이 외 말초전기자극치료술, 척추신경조절술 등이 있으며 보톡스를 이용한 시술도 함께 시행되고 있다. 증상은 비슷할 수 있으나 급성방광염과는 달리 과민성방광증후군은 요로 세균 감염이 발병 원인이 아니므로 항생제로는 치료할 수 없다.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치료가 우선 시 돼야 한다. 과민성 방광 환자는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하는 카페인과 알코올의 섭취를 줄이고, 물을 많이 먹도록 만드는 자극적인 음식이나 간이 센 음식, 달콤한 음식은 자제한다. 생활 습관 교정은 적어도 6개월 이상 지속해야 한다. 오미미 교수는 “배뇨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예로부터 원래 나이가 들면 그렇지라는 인식이 강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거나 질환의 특수성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드물다”라며 “배뇨장애는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트리고 우울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병원을 찾아 약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8/02/19 07:30
  • 샐러드에 드레싱, 반드시 곁들여야 하는 이유

    샐러드에 드레싱, 반드시 곁들여야 하는 이유

    샐러드를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는 드레싱을 적게, 혹은 아예 곁들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기름 성분이 많은 드레싱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안 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드레싱은 샐러드용 식재료 속 비타민D 등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율을 높여준다.
    푸드뉴트리션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8/02/19 07:00
  • 약,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이명약을 먹으면 계속 졸려요'

    약,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이명약을 먹으면 계속 졸려요'

    이명약을 먹으면 계속 졸려요Q. 29세 남성입니다. 이명 때문에 기넥신에프정80mg, 나프리정, 씨엠지모사프리드정을 아침·점심·저녁으로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약을 먹은 뒤로 잠이 쏟아집니다. 왜 이렇게 졸릴까요? 이 약 복용하면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며칠 째 계속 집중도 안 되고 졸음이 밀려옵니다. 졸음 유발하는 성분의 약은 빼고 드세요A. 안녕하세요. 이명약은 보통 졸린 약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을 감소시키기 위한 약효 중에 졸린 성분이 있다고 이해하면 좋은데, 일부러 수면제를 처방하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정보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18 15:30
  • 피부·모발 지키며 '찜질방' 이용하는 TIP

    피부·모발 지키며 '찜질방' 이용하는 TIP

    주부 한모(51)씨는 최근에 찜질방을 다녀온 뒤부터 피부가 예민해져서 신경이 여간 쓰이는 게 아니다. 찜질방에 나와서 거울을 보니 피부가 붉게 변해있어서 그저 평소보다 오랜시간 찜질을 해서 그런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붉은 얼굴이 나아지지 않았고 피부도 얇아진 듯해 고민이다. 한씨처럼 찜질방을 다녀온 뒤 피부가 약해졌다는 이들이 꽤 있다. 찜질방 이용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본다.◇피부 보호법 = 찬 물수건으로 얼굴 보호해야고온의 찜질방은 피부 건강과 미용을 위해서는 피하는 것이 좋다. 찜질방의 고열이 피부 멜라닌 색소를 자극, 기미와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찜질방의 뜨거운 열기는 피부 속 수분을 빼앗아가 주름을 만드는 요인이 되고 탄력을 잃기도 쉽다. 찜질방에 들어갈 때에는 고열이 직접 닿지 않도록 얼굴을 찬 물수건으로 감싸고 뜨거운 쪽을 등지고 앉는 것이 좋다. 찜질욕 중 수시로 차가운 물로 얼굴을 헹구어 열감을 내리는 한편 수분을 보충해 주기 위해 수시로 보습제를 바르고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해 준다. 이때 탄산음료나 커피는 갈증과 이뇨작용을 유발하므로 적당치 않다. 찜질 후에는 열에 의해 피부가 달아오르고 각질이 부풀어 있는 상태이다. 이때 때수건으로 몸과 얼굴을 미는 것도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예민하게 만드는 주 원인이다. 게다가 피부를 보호하고 있는 피부 보호막과 피지도 함께 제거돼므로 심할 땐 피부건조증 뿐 아니라 모세혈관까지 파괴되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모발 보호법 = 마른 머리로 들어가야대부분의 사람들은 샤워 후 머리를 감고 사우나실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잘못된 방식이다. 찜질방에 들어갈 때는 머리를 감지 말고 마른 상태에서 들어가는 것이 좋다. 모발을 구성하는 케라틴 단백질은 60℃만 넘으면 변성된다. 또한 모발의 표면을 감싸고 있는 큐티클층은 젖은 채로 뜨거운 열기가 가해지면 그 배열이 흐트러져 머리 끝이 갈라지고 푸석푸석해지기 쉽다.  특히 건식 사우나는 110℃가 넘는 고온이기 때문에 머리카락의 조직을 더욱 상하게 하므로 반드시 마른 수건으로 머리를 감싼 뒤 들어가는 것이 좋다. 또한 손상된 머리카락이나 약한 머리카락을 가진 사람은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 특히 일주일 이내에 파마나 염색을 했다면 찜질욕은 삼가는 것이 좋다.
    피부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18 07:30
  • 과도한 가사일·장거리 운전, 설날 주의해야 할 손목 질환은?

    과도한 가사일·장거리 운전, 설날 주의해야 할 손목 질환은?

    설 명절에는 가족들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다는 기대감에 들뜨리지만, 명절 음식을 도맡아 하거나 장거리 운전을 하는 사람에게 명절은 반갑지만은 않다. 연휴 기간이나 연휴가 끝난 후 찾아오는 '명절 증후군' 때문이다. 명절증후군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지만 특히 다양한 연령대에서 흔하게 호소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손목 통증이다.손목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은 손목터널 증후군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힘줄과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수근관이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해 정중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신경이 눌리는 탓에 손목이 찌릿하고 저린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특히 저녁이나 잠을 자는 동안 손 저림이 심해지는데, 증상이 나타날 때 손목을 움직이거나 손을 털면 통증이 완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동탄시티병원 박철 원장은 "손목터널증후군은 쉬면 금세 증세가 나아지기 때문에 파스를 붙이거나 찜질 후 질환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손목은 일상에서 움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며 "평소 손목에 통증이 있거나 저림이 심하다면 손목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장시간 운전을 하는 사람들은 방아쇠 수지를 주의해야 한다. 당뇨병이나 통풍 등 다른 질병으로 발병하기도 하지만, 반복적인 손바닥 사용이 주 원인이다. 방아쇠 수지는 손가락을 지나가는 힘줄과 그 힘줄을 감싸고 있는 관이 잘 맞지 않아서 발병한다. 보통 손가락을 구부렸다가 펼 때 바로 펴기 어렵고, 손가락이 무언가에 걸리는 느낌이 드는 것이 특징이다. 심한 경우 지속적인 통증이 생기고 신경 손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만일 손을 움직이는 부위에 통증이 있고, 특정 손가락을 굽히고 펴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방아쇠 수지증을 의심할 수 있다. 만일 방아쇠 수지 증상을 겪는다면 칼로 요리하는 것을 자제하고 장시간 운전대를 잡지 않도록 한다. 방아쇠 수지 예방을 위해서는 수시로 휴식을 취하고 손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따뜻한 물에 10분 정도 손목을 담그거나 고무공을 손가락 전체 끝으로 잡고 힘을 줬다 뺐다를 반복하며 손목과 손가락의 긴장을 푸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정형외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2/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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