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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섭게 증가하는 '대장암'…"5色 채소·과일로 막는다"

    무섭게 증가하는 '대장암'…"5色 채소·과일로 막는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암 통계를 보면, '대장암'이 위암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암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대장암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식습관과 가족력이다. 대장암의 약 80%는 고지방‧고칼로리 음식, 비만, 흡연, 음주 등 나쁜 생활습관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이 든 음식을 섭취하면 대장암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따라서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식습관을 고쳐야 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대장암을 예방하고, 대장 건강을 지키는 식습관은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챙겨 먹는 것이라고 말한다. 채소와 과일에는 항산화 영양소와 면역력을 좋게 하는 피토케미컬 등이 풍부한데, 이들 성분은 항암효과를 낸다. 또한 분변량을 증가시키고 장 운동을 자극해 발암물질을 몸 밖으로 빠르게 배출시켜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대장암 예방에 좋은 5색 채소와 과일을 알아본다.◇초록색을 대표하는 '양배추'양배추에는 셀레늄과 베타카로틴 등이 함유돼 있어 발암물질을 제거하고 면역기능을 높여 암예방에 도움이 된다. 대장 속 유해 성분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대장암 예방에 좋다. 양배추에 함유돼 있는 항암성분과 비타민 등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가급적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생으로 먹기 힘들면 찌거나 살짝 데쳐 먹는다. 최근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김정선 교수는 국내 대장암 환자 923명과 건강한 성인 1846명을 대상으로 섭취하는 채소·과일의 색깔과 대장암 발생률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남성의 경우 녹색과 흰색 채소를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의 대장암 발생 위험이 각각 51%, 53% 낮았다.▶초록색 채소·과일=겨자, 근대, 무, 브로콜리, 상추, 시금치, 케일, 멜론 등◇흰색을 대표하는 '마늘'마늘은 장의 좋은 균을 늘려 장을 튼튼하게 만든다. 특히 매운맛 성분인 알리신은 장 연동운동을 활성화하는 기능이 있다. 또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면역작용을 증가시켜, 항암작용을 한다. 마늘은 껍질을 깐 뒤 10분 정도 두어야 효소가 활성화돼 알리신이 많이 생성된다. 생마늘을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크지만 냄새가 독하고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다져서 요리하거나 마늘장아찌로 먹는 것도 방법이다.▶흰색 채소·과일=도라지, 무, 부추, 양파, 콩나물, 배, 백도 등◇붉은색을 대표하는 '사과' 사과에는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이 함유돼 있다. 펙틴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사과 속 펙틴이 대장암을 예방하는 장 내 지방산을 증가시킨다. 사과주스 속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한데, 폴리페놀이 발효하는 동안 항암성분의 생성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붉은색 채소·과일=강낭콩, 붉은 양배추, 붉은 양파, 팥, 딸기, 수박, 토마토 등◇보라색을 대표하는 '블루베리'보라색을 내는 ‘안토시아닌’ 색소는 항암·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미국에서 시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블루베리 추출물이 대장암 발생 위험을 줄여 준다. 동물실험에서 블루베리 추출물인 프테로스틸벤을 쥐에게 먹였더니 대장의 전암성 병변이 57% 감소했다.▶보라색 채소·과일=가지, 자두, 포도, 포도주스, 녹차, 코코아 등◇노란색을 대표하는 '고구마'고구마에는 항암성분인 강글리오사이드와 항산화물질인 비타민C,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대장암 예방 효과가 있다. 뉴질랜드대학은 마오리족의 대장암 빈도가 극히 낮다는 데 착안해 연구한 결과, 마오리족의 고구마 섭취량이 다른 종족보다 훨씬 많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알칼리성 식품인 고구마는 칼륨 성분이 특히 많다. 이 칼륨 성분은 나트륨과 대항작용을 해서 나트륨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도록 돕는다. 고구마는 껍질까지 먹는 것이 좋다. 껍질에 전분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함유돼 있어서 암예방 효과를 상승시켜 주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껍질째 먹어야 소화가 잘 되고 변비예방에도 효과적이다.▶노란색 채소·과일=호박, 귤, 배, 복숭아, 레몬, 살구, 오렌지, 키위, 파인애플 등
    대장암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20 14:23
  • 건강의 敵 나트륨?…미처 알지 못한 나트륨의 진실

    건강의 敵 나트륨?…미처 알지 못한 나트륨의 진실

    국과 탕 위주의 식사를 하는 한국인들의 나트륨 하루 섭취량은 다른 나라의 배로, 건강을 해치는 식습관으로 지적받는다. 실제 우리나라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은 4878mg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섭취량 2000mg의 약 2배에 해당한다. 소금으로 계산하면 2000mg의 경우 대략 5g정도가 되는데 우리는 12g이상을 하루에 섭취하는 것이며 이는 큰 밥숟가락 한 숟가락을 소복이 푼 양하고 맞먹는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여러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문제가 된다. 고혈압, 심혈관 질환, 위암 등 소화기 질환의 원인이 되고 신장 질환과 비만, 골다공증에 영향을 미친다.◇나트륨 극도로 제한하는 경우도 있어건강에 신경을 쓰는 사람이라면 식사 때마다 국이나 찌개, 김치, 젓갈류를 먹지 않고 나트륨 섭취를 극도로 제한한다. 물론 이런 노력은 과도한 염분 섭취로 인해 유발되는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 온다. 그러나 여기서 간과하면 안 되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하루 권장 섭취량’이다.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하루 소금 섭취량은 1티스푼 미만 2,000mg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김진욱 교수는 “나트륨 하루 권장 섭취량은 보통의 건강한 성인이라면 따로 신경 쓰지 않더라도 식사를 통해 충분히 섭취 가능한 양이지만 저염식이나 무염식을 통해 극단적으로 소금 섭취를 제한한다면 체내 수분 보유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여러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교수는 “나트륨 부족 증상은 심할 경우 저나트륨혈증, 사망에까지 이르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저나트륨혈증은 몸 속 나트륨 농도가 낮아져 수분이 혈액 속 세포로 이동하게 되는 증상을 말한다. 삼투압 현상은 농도가 낮은 쪽에서 높은 쪽으로 물을 이동시키는데 정상적인 경우라면 혈액 속 나트륨의 농도가 세포보다 높아 세포 안으로까지 수분이 따로 침투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트륨 농도가 떨어지면 수분이 세포로 직접 침투하게 되면서 각종 이상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구토, 설사, 과도한 발한 등의 증세가 대표적이다.나트륨은 체온 유지 기능을 담당하고 적혈구가 각 조직에 산소를 운반하며 노페물을 배출하는 것을 돕는다. 적혈구는 혈액의 소금 농도가 0.9%로 유지될 때 제 기능을 한다. 그런데 몸 속 나트륨 농도가 지나치게 낮아 이를 유지하지 못하게 되면 적혈구에 수분이 들어가 팽창돼 터져버릴 수 있다. 또한 나트륨은 신경 전달을 담당한다. 나트륨이 없으면 전위차가 발생하지 않아 인체의 어떤 기관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병원에서 신경전달 이상으로 발생하는 쇼크를 막기 위해 식염수를 주사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만큼 나트륨은 우리 인체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소금은 단순히 감미료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몸을 유지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성분 중에 하나인 것이다. 그러므로 건강을 위해서는 지나친 것도 문제가 되지만 부족한 것도 문제가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김진욱 교수는 “현실적인 건강식은 아예 소금을 먹지 않는 것이 아니라 줄여 나가는 것”이라며 “평소 먹는 식단에서 국물을 먹지 않거나 음식을 조리할 때 소금을 평소보다 조금 덜 사용하는 식으로 소금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20 14:04
  • 대원제약, 잘 나가는 ‘콜대원’ 불구 영업이익은 감소…왜?

    대원제약, 잘 나가는 ‘콜대원’ 불구 영업이익은 감소…왜?

    대원제약의 영업이익이 6년 만에 줄었다.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 시리즈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대원제약은 최근 2017년도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26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52억원으로 13.2% 감소했다. 대원제약의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2012년 이후 처음이다. 대원제약의 영업이익은 ▲2012년 0.8% ▲2013년 15.6% ▲2014년 14.8% ▲2015년 29.2% ▲2016년 26.5% 등 급성장한 바 있다.영업이익 감소는 처방약이 아닌 일반약 분야에서 비롯된 것으로 대원제약은 분석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2015년 일반의약품 시장에 진출하기 전까지 진해거담제와 해열진통제 등 처방약 위주의 실적을 올렸다. 처방약의 경우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원외처방조제액 2045억원으로 전년대비 13.8% 증가했다.아직 전체 매출은 적지만 일반약 품목의 성장도 눈에 띈다. 대표 제품인 콜대원의 경우 지난 3분기 기준 어린이 감기약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성인 감기약 역시 3분기까지 5억6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다만, 일반약 품목의 영업이익은 이와 반대다. 이에 대해 대원 측은 광고비용 증가를 원인으로 꼽았다. 대원제약은 2015년 대외인지도 향상 및 실적 제고를 위한 방편으로 일반약 시장에 의욕적으로 진출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광고비용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대원제약이 사용한 광고선전비는 63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35억원에 비해 두 배가량 늘었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탤런트 이유리를 모델로 내세워 대대적인 공중파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2/20 13:24
  • 간호사 10명 중 7명 "근무 중 인권침해 경험"

    “데이 출근을 신규들은 새벽 4시에 한다. 새벽 4시에 출근해 퇴근은 오후 6∼9시에 하는 게 보통이다. 이렇게 근무하는데도 추가수당이나 특근장부는 절대 못쓰게 한다. 쉬는 날에 불러서 온갖 행사에 참여하게 한다. 그러면서 추가수당은 없다.”(A 간호사)“15∼20분 짧은 점심시간에 동료들과 이야기하면서 먹으면 시장터냐면서 빨리 먹고 나가서 일하라고 한다.”(C 간호사)“임신 시 단축근무는 있을 수도 없는 이야기라고 간호부에서 말했고 육아휴직 사용하고 나면 당연히 연차에 인정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복귀하고 나면 월급이 인상되지 않는다.”(D 간호사)간호사 10명 중 7명은 병원에서 근로기준관련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4명 이상은 동료 간호사나 의사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대한간호협회와 보건복지부가 합동으로 조사한 '간호사 인권침해 실태조사' 결과다. 실태조사는 간호사 7275명의 설문내용을 분석했다. 설문에 응답한 대부분의 간호사는 근로기준법, 남녀고용차별, 일·가정 양립 등 노동관계법과 관련해 인권침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근로기준법 상 근로조건 관련 내용 위반에 따라 인권침해를 경험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고 대답한 사람은 69.5%로 10명 중 7명이 인권침해를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인권침해 내용으로는 원하지 않는 근무를 강요하거나 연장근로를 강제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그뒤로 시간외근로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경우와 연차유급휴가 사용을 제한한 경우 순이었다.생리휴가, 육아시간, 육아휴직, 임산부에 대한 보호 등 모성보호와 관련해서도 인권침해를 당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다’는 응답이 27.1%로 나타났다. 예라고 응답한 답변 중에는 생리휴가를 쓰지 못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유급수유기간을 주지 않는 경우, 육아휴직 신청과 복귀 시 불이익 등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모두 근로기준법이나 고용평등법 등을 위반하는 사례다.특히, 지난 12개월 동안 직장에서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냐고 물었을 때 ‘예’라고 응답한 사람은 40.9%, ‘아니오’라고 응답한 사람은 59.1%였다. 또한 가장 최근에 괴롭힘을 가한 가해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직속상관인 간호사 및 프리셉터가 30.2%로 가장 많았고, 동료간호사가 27.1%, 간호부서장이 13.3%, 의사가 8.3%로 직장 내 괴롭힘의 대부분이 병원관계자로부터 발생하고 있었다.괴롭힘의 구체적 사례로는 ‘고함을 치거나 폭언하는 경우’가 1866건으로 가장 많았고, ‘본인에 대한 험담이나 안 좋은 소문’이 1399건, ‘일과 관련해 굴욕 또는 비웃음거리가 되는 경우’가 1324건 등이 뒤를 이어 괴롭힘의 범주가 업무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비업무적인 측면에 까지 광범위하게 나타났다.한편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사 인권침해 실태조사와 관련 노동관계법 위반가능성이 있는 내용과 직장 내 괴롭힘 내용 113건을 정리해 고용노동부에 신고 접수했다.
    종합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20 13:20
  • 서울성모병원, ‘루푸스의 날’ 건강 강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제18회 ‘루푸스의 날’을 맞아 본관 지하 대강당에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루푸스의 날’을 맞아 일반인과 환자들에게 질환의 인지도를 높이고 치료법과 관리법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강좌는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의 ‘루푸스 바로알기’를 시작으로 ‘루푸스의 새로운 치료’(류마티스내과 곽승기 교수), ‘루푸스의 콩팥질환’(신장내과 최범순 교수), ‘루푸스의 피부증상과 관리’(피부과 이지현 교수)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환우의 재능기부로 메이크업 시연도 선보인다.한편 루푸스의 정확한 이름은 전신성홍반성루푸스이며, 낭창이라고도 한다. 주로 가임기 여성을 포함한 젊은 나이에 발병하며, 면역계의 이상으로 온몸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2/20 11:29
  • 성형수술 후 생긴 보기 싫은 '흉살', 치료 가능할까?

    성형수술 후 생긴 보기 싫은 '흉살', 치료 가능할까?

    인간은 누구나 미(美)를 탐닉한다. 일부 여성들은 아름다워지고 싶은 마음에 성형수술을 하기도 한다. 자가지방이식, 안면윤곽, 코수술, 눈수술, 아큐스컬프, 지방흡입수술 등 자신에게 필요한 시술 혹은 수술을 받고 만족스러운 결과에 행복해할 수도 있지만, 흉살로 인해 그렇지 않은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 성형수술 부작용인 흉살은 눈흉살, 코흉살, 이마 흉살, 볼흉살, 턱흉살 등 시술 부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흉살의 문제점으로는 쉽게 풀어서 잘 안 빠지는 붓기, 과도하게 증식된 조직, 울퉁불퉁해진 피부, 단단하게 굳어진 피부, 섬유화된 피부 조직, 감각 둔화, 비대칭, 표면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뭔가 만져짐, 뭉침과 당김 증상으로 인한 근육 사용 불편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또한, 더 큰 문제는 이러한 불편한 점들 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심한 경우에는 대인기피 등의 사회적 문제까지도 발생될 수 있다. 지힐링스퀘어의원 홍승혁원장은 "지금보다 더 아름다워지기 위해 수술이나 시술 등을 받았으나 흉살로 인해 오히려 마음의 상처를 안고 수술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흉살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흉살을 인지한 시점에 바로 전문적인 진단을 통해 즉각적인 치료가 시작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흉살 치료는 환자에 따라 바이브레이션, 초음파, 광선치료 등을 시행한다. 특히 흉살 주사인 셀케어주사요법 등을 동원해 치료하면 흉살 부위 및 주변조직의 순환 개선과 조직 재생이 이루어져 증상 완화에 많은 효과를 준다. 조직을 더 손상시킬 수 있는 과도한 수술적 치료보다는 비수술적으로 흉살을 부드럽게 완화시켜 환자의 정상 피부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치료가 진행돼야 한다.
    성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8/02/20 11:27
  • 제 40대 의사협회장 후보 6명 최종 등록

    제 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가 6파전으로 치뤄진다. 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기간인 19일 오후 4시까지 총 6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대한의사협회장 후보로 등록한 6명은 ▲전 대한전공의협의회 기동훈 회장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 ▲의료정책연구소 이용민 소장 ▲대한의사협회 임수흠 의장 ▲전국의사총연합 최대집 상임대표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가나다 순)이다.전국의사총연합 최대집 상임대표는 가장 먼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최대집 후보는 "의사의 정당한 권익 쟁취를 위해 투쟁하는 회장이 되겠다"며 '강한 의협'을 내세웠다.두번째 후보등록은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이다. 김숙희 후보는 "강하고 부드러움을 겸비한 회장이 되겠다"며 투쟁과 협상의 균형을 내걸었다. 이어 선거 사상 최연소 후보인 전 대한전공의협의회 기동훈 회장이 세번째 후보등록을 마쳤다. 기동훈 후보는 "의사와 국민간 신뢰 회복을 위해 모든 것을 바꾸겠다"며 변화와 개혁을 앞세웠다.네번째 후보등록은 의료정책연구소 이용민 소장이 나섰다. 이용민 후보는 의료정책 연구와 오랜 정책 경험을 앞세워 자신이 회장의 적격임을 내세웠다. 등록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의사협회 임수흠 의장과 추무진 회장이 연이어 등록했다.임수흠 후보는 의료계 내 풍부한 경험을 앞세워 의료계를 바꿀 수 있는 후보임을 강조했다. 추무진 후보는 38대 보궐선거와 39대 회장선거 당선을 통한 의협회장직 회무경험을 주무기로 내놨다.총 6명의 의사협회장 후보는 다음달 23일까지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다. 회장 당선자는 23일 오후 7시 개표 후 공고된다.
    종합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20 11:23
  • '그날' 따라 변하는 여성의 피부 상태…어떻게 관리할까?

    '그날' 따라 변하는 여성의 피부 상태…어떻게 관리할까?

    생리를 시작한 여성은 한 달 주기로 일어나는 생리기, 배란기, 배란 직전기에 따라 피부 상태가 확연하게 달라지는 특징이 나타난다. 생리가 시작될 때면 피부에는 트러블이 생기기 마련이고, 생리가 끝나면 언제 트러블이 있었는 지 모를 정도로 피부가 좋아지기도 한다. 그래서 여성은 생리 주기에 따라서 피부 관리를 달리하고, 화장에도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생리기 피부는 생리가 시작될 때쯤 가장 나빴다가 생리가 끝날 무렵부터 회복기에 들어간다. 그 이유는 생리 중에는 피부가 민감해지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는 접촉성 피부염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화장품을 쓸 때에도 알갱이가 있는 스크럽제는 피한다. 피부 각질이 많이 일어나 꼭 써야 한다면 알갱이 없는 스크럽제를 쓴다. 그리고 생리기에는 여드름이 생기기 쉬운데, 이때는 짜거나 외부 압력을 가하지 않도록 한다. 피부의 회복력이 떨어진 상태여서 여드름을 짜면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많다. 조금 더 기다렸다가 생리가 끝난 뒤에 여드름을 짠다. 또한 생리기에는 눈 주위에 ‘다크 서클’이 많이 생긴다. 몸의 대사가 원활하지 못해서인데, 아이 크림을 보통 때보다 많이 발라준다. 피부가 매우 민감해져 있으므로 이 시기에는 화장품을 바꾸지 않는 게 좋다.◇생리 끝난 직후 생리가 끝난 후 피부는 최상의 상태가 된다. 만약 여드름이 있으면 이때 짠다. 회복이 빨라 흉터도 적다. 그리고 모공이나 주름관리 등을 위해 값비싼 기능성 화장품을 마련해 뒀다면 이 때 집중적으로 바른다. 노력 대비 효과가 가장 큰 시기이다. 그러나 피부 황금기에도 피지 관리는 필요하다. 몸의 신진 대사가 활발해져 노폐물이 얼굴로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에는 스팀 타월로 모공을 열어주고 노폐물을 배출한 다음 스크럽제로 마무리를 해준다. 만일 종전에 쓰던 화장품을 새로운 제품으로 바꾸려고 하면 이 시기가 가장 적합하다.◇배란 시작 시점생리시작 후 15일쯤부터는 일반적으로 배란기가 시작된다. 이때는 프로게스테론이 점점 증가하면서 피부의 안정성이 점차 떨어진다. 따라서 꼼꼼한 세안과 각질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각질과 피지 관리를 꾸준히 해두면 다음 단계에서 생길 수 있는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을 확 줄일 수 있다. 뾰루지가 돋을 것 같거나 피부가 빨개지는 부분에는 뾰루지 완화 제품이나 트러블 예방 제품을 사용하여 미리미리 관리한다. 기미와 주근깨가 잘 나타나는 시기이므로 화이트닝제와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챙겨 바른다.◇생리 직전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호르몬 프로게스테론이 최고조에 이른 시기다. 피부 상태는 가장 나빠진다. 피부 상태는 점점 나빠져 생리 시작 직전에 밑바닥을 친다. 이 시기에는 피지 분비가 왕성해 각종 트러블이 유발되며 저항력이 약해진 피부는 작은 접촉에도 염증과 트러블을 일으킨다. 건성 피부인 사람들도 유분이 많은 화장품은 가능한 한 쓰지 않는다. 클렌징을 할 때에는 오일프리(oil free) 또는 저자극성 제품을 쓴다. 이 시기에는 혈액순환 등 대사가 좋지 않아 얼굴이 잘 붓는다. 컨트롤 크림(마사지 크림)을 이용해 피부 마사지를 하고 수면시간을 규칙적으로 관리해 얼굴 부종을 예방한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20 11:13
  • 스치기만해도 아픈 '대상포진후 신경통', 나이 많고 피부 물집 심한 사람이 '고위험군'

    스치기만해도 아픈 '대상포진후 신경통', 나이 많고 피부 물집 심한 사람이 '고위험군'

    대상포진을 앓고 난 뒤 스치기만 해도 아픈 ‘대상포진후 신경통’ 은 60세 이상 대상포진 환자의 30~60%가 수 년에서 평생 동안 겪을 만큼 고통스러운 병이다. 대상포진후 신경통은 고위험군이 따로 있으므로 이들은 신경통 후유증을 겪지 않도록 초기에 강하게 치료해야 한다.국내에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대상포진후 신경통 고위험군은 대상포진 환자 중에서 ▲나이가 많고 ▲대상포진으로 인해 물집 등 피부 병변과 통증이 유독 심하며 ▲면역억제제를 투여하는 등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이다. 이들은 대상포진 발진이 시작하고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한다.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임정길 교수는 항바이러스제를 빨리 복용할수록 신경통 발생률은 줄어든다”고 말했다. 또 신경통을 완화시켜주는 항경련제, 항우울제 등을 예방목적으로 적절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대상포진 발병 초기에 신경차단술(염증이 있는 신경에 국소마취제 등을 투입하는 시술)을 시도하고 있다. 임정길 교수팀은 지금까지 나온 9편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대상포진 발생 2주 내에 신경차단술을 적극적으로 하면 대상포진후 신경통으로 이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임정길 교수는 “다만 신경차단술은 흉추와 요추에 있는 신경에만 할 수 있다”며 “등이나 가슴에 대상포진으로 물집이 잡힌 사람은 신경통 예방 목적으로 시도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대상포진은 절반 가까이가 흉추 신경에 발생한다.한편, 대상포진 예방백신은 대상포진후 신경통까지 막아주지는 못하지만, 신경통이 발생했을 때 통증의 강도는 다소 줄일 수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2/20 11:11
  • 산후조리원 집단 감염 원인 'RSV'…"영유아 노린다"

    산후조리원 집단 감염 원인 'RSV'…"영유아 노린다"

    부산 북구와 동래구에 위치한 산부인과 병설 산후조리원 두 곳에서 호흡기 감염병이 발생했다. 이에 해당 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 중 32명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는 RSV 감염증이 발병한 산후조리원 두 곳을 모두 폐쇄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환자가 없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RSV 감염증이 무엇인지 살펴봤다.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감염증은 2세 미만이 전체 환자의 96%를 차지할 정도로 소아에게 발병률이 높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영아의 50~70%가 생후 1년 이내에 감염되며 4세까지 거의 모든 소아가 1회 이상 감염된다. RSV 감염증에 걸리면, 영유아는 콧물과 기침, 재채기, 발열, 코 막힘, 쉰 목소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성인이나 고령자도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문제는 영유아와 고령자, 면역저하자는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RSV 감염증은 바이러스로 오염된 손이나 물품을 만진 다음 코나 입 주위 등을 만졌을 때 감염된다. 문제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해 요양원이나 산후조리원같이 감염 취약계층이 집단이 생활하는 곳에서 단체로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하지만 예방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RSV를 감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손을 잘 씻는 것이 중요하다. 손을 잘 씻고 눈, 코, 입을 자주 만지지 않아야 한다. 영유아들은 사람이 밀집된 공간인 쇼핑몰 등을 피하고 장난감 등 개인물품을 청결히 하는 것이 감염 예방을 막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RSV 감염자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바이러스가 배출될 수 있기 때문에 유행 기간에 손 씻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 RSV 증상 이후에도 약 1주간, 최대 2주간 바이러스 배출이 지속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소아청소년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20 10:36
  • 한미약품 항암신약 오락솔, 글로벌 임상3상 환자등록 마쳐

    한미약품 항암신약 오락솔, 글로벌 임상3상 환자등록 마쳐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의 글로벌 임상 3상이 본격화된다. 한미약품의 파트너사 아테넥스(ATNX)는 지난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약품의 플랫폼기술 오라스커버리를 적용한 항암신약 ‘오락솔(KX-ORAX-001)’의 유방암 대상 임상 3상 환자등록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오락솔은 항암 주사제인 파클리탁셀을 경구용으로 바꾼 항암신약으로, 한미약품은 미국의 바이오제약기업이자 나스닥 상장사인 아테넥스에 2011년 라이선스 아웃했다. 아테넥스는 한국 및 일본을 제외한 오락솔의 전세계 독점권을 보유하고 있다. 오락솔은 주사제를 경구용으로 바꾸는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가 적용됐다.오락솔 3상은 파클리탁셀 정맥주사 대비 오락솔의 임상적 약효의 우월성 입증을 위한 것으로, 글로벌 무작위 대조 임상으로 진행된다. 전이성 유방암 환자 360명 대상으로 오락솔 단일요법과 파클리탁셀 정맥주사 단일요법을 비교한다.오락솔의 첫번째 3상 중간평가는 지난해 10월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18주간 진행돼 완료된 상태로, DSMB(Drug Safety Monitoring Board)에서 오락솔이 파클리탁셀 투여 대비 신경통 부작용이 적은 것에 주목하며 두 번째 중간평가에 대한 환자등록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에 시작되는 오락솔 3상이 두 번째 중간평가(180명)에 해당한다. 아테넥스는 2018년 3분기 내 이 평가를 마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존슨 루(Johnson Lau) 아테넥스 최고경영자(CEO)는 “아테넥스는 현재 오락솔의 연구 및 임상 적응증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영국 보건 당국 (MHRA)으로부터 유망 혁신 치료제(PIM)로 지정되고, 중국 FDA로부터 두 종의 임상승인을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2/20 10:31
  • 다이어트 식품으로 으뜸인 '버섯'의 효능

    다이어트 식품으로 으뜸인 '버섯'의 효능

    버섯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그런데 버섯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버섯은 수분이 80∼90%에 이르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에 속한다.특히 버섯에는 무기질이 채소와 과일만큼 풍부하고 단백질이 육류처럼 들어 있어 서양에서는 '베지터블 스테이크'(vegetable steak)로도 불린다. 뿐만 아니라 버섯에는 비타민 B, D를 만드는 성분인 에르고스테린, 구아닐산 등이 풍부해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버섯은 종류마다 효과가 조금씩 다르다. 표고버섯은 섬유소가 풍부해 변비예방에 효과적이며, 다른 버섯보다 비타민 B가 많아 성인병 예방 효과가 크다. 또한 표고버섯에는 빈혈을 예방하는 엽산도 많이 들어 있다. 느타리버섯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돼 있어 100g당 칼로리가 25kcal 밖에 안 돼 버섯 중에 가장 다이어트 효과가 좋다. 새송이버섯은 다른 버섯에 없는 비타민 B6가 다량 함유돼 있어 신경이 예민해졌을 때나 피부가 거칠어졌을 때 먹으면 도움이 된다. 또 새송이버섯에는 항노화, 항암효과가 있는 비타민 C가 느타리버섯보다 7배, 팽이버섯보다 10배 많이 들어있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20 09:00
  • [헬스 & 라이프] 편의점 약은 왜 알약 개수 적지? 외

    [헬스 & 라이프] 편의점 약은 왜 알약 개수 적지? 외

    편의점 약은 왜 알약 개수 적지? 편의점에서 파는 마데카솔과 약국에서 파는 마데카솔은 성분이 같을까? 타이레놀은 편의점용이 약국용보다 알약 개수가 적은데, 왜 그럴까? 편리하다는 이유로 무심코 편의점에서 약을 사 먹던 사람들이라면 주목하자. 편의점용 안전상비의약품과 약국서 파는 동일한 약들의 성분·함량을 비교해봤다.
    종합2018/02/20 08:57
  • 새안산상록의원 김철환 원장 "22년간 바란 ‘동네의사’ 꿈, 드디어 이뤘네요"

    새안산상록의원 김철환 원장 "22년간 바란 ‘동네의사’ 꿈, 드디어 이뤘네요"

    고난도 수술로 죽어가는 환자를 살려내는 의사만이 ‘명의(名醫)’일까. 평범한 사람들이 앓는 평범한 병을 잘 관리해 대형병원의 수술실을 찾지 않도록 하는 의사도 명의라는 칭호를 얻기에 충분하다. 99%의 환자를 현장에서 돌보는 우리 동네 숨은 명의를 만나본다. 두 번째로 만난 의사는 경기도 안산의 새안산상록의원 김철환 원장이다. 진료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마음씨 좋아 보이는 신사가 기자를 반긴다. 목에 있는 나비넥타이가 그의 선한 인상을 더 또렷하게 한다. 오래전부터 진료를 볼 때 꾸준히 메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나비넥타이요? 혹시 모를 감염을 예방하려고 메고 있습니다. 넥타이 끝에 세균이라도 묻으면 다른 환자에게 전염될 수 있잖아요. 딱히 의도한 건 아니지만, 환자들도 친근하게 생각해주더라고요.”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지낸 그는 1년 전부터 교수직을 접고 안산에 동네의사로 자리를 잡았다. 22년간 이어온 교수직을 그만둘 때의 느낌이 시원섭섭할 것 같아 소감을 물었다. 의외의 답변이 나왔다. “처음 여기 와서 든 생각이 ‘진작 올 걸’ 하는 것이었어요. 좋은 동네의사가 되고 싶어서 의사가 됐는데, 어쩌다 보니 교수를 22년이나 했네요. 마음속으로 언젠가 반드시 동네의사가 되겠다는 소망을 늘 품고 있었습니다. 평생의 꿈을 이루게 돼서 요샌 정말 행복합니다.” 다소 의아했다. 아무렴 동네의사보다는 교수가 낫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천성적으로 교수와는 맞지 않았던 걸까. “물론 교수도 장점이 많죠. 그렇지만 제가 담당하고 있는 가정의학과의 경우 대학병원이 아닌 일선 동네의원에서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환자와 더 가까운 거리에서, 더 자주 만나며 교육·상담을 통해 건강을 관리해주는 것이 가정의학과 의사이자 동네의사로서 할 일입니다.”
    피플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2/20 08:30
  • 火傷 땐 즉시 찬물 흘려 15분가량 열 식혀야

    火傷 땐 즉시 찬물 흘려 15분가량 열 식혀야

    뜨거운 물이나 불에 화상을 입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15분가량 찬물로 화상 부위를 씻는 것이다. 화상 부위의 열을 식혀 더 이상 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뜨거운 물에 손등을 데면 놀라서 손을 움직인다. 그러면 물은 대부분 없어진다. 얼핏 보면 화상의 원인이 없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뜨거운 열기가 손등 조직 안쪽으로 전달되면서 조직을 계속 손상시키고 있다. 빨리 화상 부위의 열을 낮추기 위해 찬물로 씻어야 한다. 그러면 치료를 받더라도 예후가 좋다.물집이 생기는 2도 화상을 입으면 병원에 가야 한다. 감염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2도 화상은 51℃의 물에는 2분, 55℃의 경우 17초, 60℃의 경우 3초 정도 노출됐을 때 발생한다. 흔히 즐겨 마시는 테이크아웃 커피는 70~80℃이므로 아주 짧은 시간만 노출돼도 2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 2도 화상의 경우 면적이 작으면 감염이 되지 않게 소독을 하고 거즈로 감싸는 처치를 하면 된다. 하지만 2도 화상이 몸의 20%가 넘거나, 얼굴이나 손·발 등 주요 관절 부위라면 중증에 속하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화학물질에 의한 화상도 우선 물질을 최대한 씻어내야 한다. 화상을 입은 부위에 바세린을 바르거나 생감자를 붙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감염원이 돼서 상처를 악화시킬 수 있다. 물집도 혼자 터뜨리지 말고 병원에 가야 한다.
    종합박인철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 소장2018/02/20 08:03
  • 지친 나를 위한 위로… '8주 마음챙김 명상' 2기 모집

    조선뉴스프레스는 3월 '8주 마음챙김 명상' 2기 강좌를 시작한다. 프로그램은 ▲1주 감각에 열려있기 ▲2주 몸과 친해지기 ▲3주 호흡과 친해지기 ▲4주 나의 스트레스 ▲5주 나의 웰빙 ▲6주 자신과 타인에 대한 친절 ▲7주 긍정심리 훈련 ▲8주 평생 마음챙김의 시작으로 진행된다. 한국심리학회회장과 대한스트레스학회 이사장을 지낸 덕성여대 심리학과 김정호 교수가 1기에 이어 계속 진행한다. 김정호 교수는 명상과 긍정심리학의 권위자다.●일시: 3월 5일~4월 23일 매주 월요일(총 8강), 오후 7시 30분~9시 30분●장소: 광화문 조선일보 씨스퀘어 1층 '스페이스 라온'●정원: 입금순 42명, 수강료 45만원●문의 및 신청: (02)724-6734    
    종합2018/02/20 08:02
  • [소소한 건강 상식] 여성이 통증 더 많이 느끼는 이유

    [소소한 건강 상식] 여성이 통증 더 많이 느끼는 이유

    여성은 남성보다 통증에 취약하다. 질병관리본부 조사에 따르면 60세 이상 여성의 만성통증 유병률은 87.7%로 같은 나이의 남성(63.8%)보다 25%P가까이 높다. 왜 여성이 통증을 많이 느낄까?첫째로 성호르몬 차이 때문이다.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은 통증 역치(통증을 일으키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자극)를 낮춰 통증을 잘 느끼게 만든다.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문지연 교수는 "수컷 쥐에 에스트로겐을 주입했더니 통증에 민감해지는 반면, 암컷 쥐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주입했더니 자극을 가해도 통증을 느끼는 정도가 떨어졌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있다"고 말했다.둘째로 여성은 남성보다 더 많은 신경 섬유를 지니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얼굴 피부 1㎠당 여성은 34개의 신경섬유가 분포하는 반면, 남성에서는 17개의 신경섬유가 분포한다. 문 교수는 "신경섬유가 많이 분포한다는 것은 통증 신호를 잘 전달한다는 것이고 이 때문에 여성이 통증에 더욱 민감한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2/20 08:02
  • 칫솔, 비닐에 넣어두면 세균 득실… 완전히 말려야

    칫솔, 비닐에 넣어두면 세균 득실… 완전히 말려야

    칫솔은 사용 후 보관을 잘 해야 한다. 칫솔에 묻은 구강 세균과 공기 중 세균은 증식을 해서 치주질환·충치는 물론 감기·식중독 등의 감염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최근 동의대 치위생학과 연구팀이 경남 김해의 한 대중목욕탕에서 칫솔 6개는 공기 중에 노출시키고, 다른 6개는 비닐팩에 담아놓고, 다른 6개는 플라스틱 칫솔케이스에 보관했다. 그 다음 1시간 간격으로 2시간 동안 세균을 측정했다. 그 결과, 모든 칫솔이 2시간째에 세균이 더 많아졌다. 칫솔 보관 방법에 따른 일반 세균수를 측정한 결과, 공기 중에 노출시켰을 때는 1시간째 6.5 APC(일반 세균수 단위)에서 2시간째 7.67로 늘었고, 비닐팩은 6.83에서 16, 칫솔케이스는 0.5에서 5.28로 늘었다. 연구팀은 "칫솔을 비닐팩에 보관했을 때 세균 번식이 가장 많았다"며 "칫솔케이스에 보관했을 때 청결도가 가장 높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세균에 오염됐다"고 밝혔다.칫솔은 사용 후 충분히 세척한 뒤 완전히 건조해야 위생적이다. 온도·습도가 높고 사람이 많아 세균 오염 위험이 높은 대중목욕탕에서는 칫솔을 가급적 휴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칫솔을 사용해야 한다면 일회용을 사용하거나, 칫솔케이스에 잠시 보관해 공기 중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2/20 08:01
  • 성인 권장 예방접종, 선택 아닌 '필수'입니다

    성인 권장 예방접종, 선택 아닌 '필수'입니다

    최근 10여 년간 새로운 백신들이 개발되면서 어른들이 맞아야 할 예방접종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특히 고령 인구가 늘고, 만성질환과 면역저하 질환이 증가하면서 백신을 통한 감염질환 예방이 중요해졌다.◇어르신 대상 백신폐렴구균은 정상적으로 코와 목 안에 존재하다가 부비동염(축농증), 중이염, 폐렴 등의 감염을 일으킨다. 뇌수막염이나 패혈증 등 중증 감염도 생길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폐렴이 4번째 사망원인인데, 폐렴의 가장 흔한 원인이 폐렴구균이다. 이를 예방하는 폐렴구균 백신은 다당류 백신(23가)과 단백 결합 백신(13가) 두 종류가 있다. 고령·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단백결합 백신을 먼저 접종하고, 일정 기간 이후 다당류 백신을 추가 접종하는 방법을 권고하고 있다. 현재 65세 이상에서 다당류 백신을 국가예방접종 프로그램으로 무상으로 맞을 수 있는데, 이들은 약 1년 후에 단백결합 백신을 추가적으로 맞으면 된다.매년 겨울이 오기 전에 맞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은 최근 네 가지 인플루엔자 아형을 모두 포함하는 4가 백신이 도입됐다. 4가 접종이 점차 기존의 3가 백신을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어릴 적 수두를 앓을 때 바이러스가 몸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저하가 일어나면 피부에 통증과 함께 수포성 병변을 일으킨다. 피부 병변이 사라지고 나서도 수개월에서 수년 동안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통증이 지속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50세 이상이 되면 면역저하로 인한 대상포진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7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대상포진 백신은 바이러스를 약하게 만들어 사용하는 생(生)백신이기 때문에 아쉽게도 면역저하 환자에게는 접종할 수 없다. 앞으로 사(死)백신 형태로 새로운 백신이 도입되면, 대상포진 고위험군인 면역저하 환자에게도 접종이 가능할 것이다.◇젊은이 대상 백신  
    종합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2018/02/20 08:01
  • 활명수, 胃 약하면 멘톨 적은 편의점 약을… 마데카솔, 약국 약이 감염 막아

    활명수, 胃 약하면 멘톨 적은 편의점 약을… 마데카솔, 약국 약이 감염 막아

    편의점에서는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한다. 대부분의 약국이 문을 닫는 한밤중이나 주말·공휴일에 아프더라도 약을 쉽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편의점 약과 약국 약의 차이를 정확히 알고 구매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편의점 여러 곳을 취재해봤지만, 판매 직원들도 잘 모르고 있었다. 편의점에서 구입한 약으로 효과를 보지 못 해 약국에서 또 약을 구입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게 하려면 성분 등의 차이를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감기약] ◇판피린=판피린티는 편의점 판매용이고, 판피린큐는 주로 약국에서 판매한다. 주요 성분은 같지만 판피린큐에는 판피린티에 든 성분 외에 몇 가지 성분이 더 들어 있다. 구아이페네신·티페피딘시트르산염·디메틸에페드린염산염인데, 이 성분들은 기침과 가래를 줄이는 기능을 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판피린티와 판피린큐 모두 초기 감기에 쓰는 약이지만, 기침 가래가 조금 더 심하면 판피린티보다는 판피린큐를 복용하는 게 적합하다"고 말했다.◇판콜=편의점에서는 판콜에이를, 약국에선 판콜에스를 판매한다. 두 약 모두 아세트아미노펜이 주 성분이며, 구아이페네신·카페인무수물·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등이 똑같이 들었다. 여기에 판콜에이에는 기침·가래를 완화하는 진해거담제와 코막힘을 줄여주는 비충혈제거제가 추가로 들어 있고, 판콜에스에는 진해거담제만 더 들어 있다. 다만, 주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이 감기로 인해 생기는 가래, 기침, 콧물 등 대부분의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를 내기 때문에, 둘 간의 효능은 큰 차이가 없다는 게 동화약품 관계자의 설명이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2/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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