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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의 근력 향상에 도움되는 운동 3가지

    노인의 근력 향상에 도움되는 운동 3가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발표한 '노인의 신체활동 실천현황 및 정책 제언'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국내 65세 이상 노인의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33.7%에 불과하다. 근력 운동 실천 비율은 이보다 낮았다. 사실 노인에게 운동은 필수지만 근육을 증강한다는 목적보다 생활 근력을 유지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에 전문가들은 노인이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할 때는 적절한 지도자와 프로그램을 통해 엄격하고 정확한 룰에 따라 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노인의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알아본다.◇잘 ‘걷기’만 해도 운동 효과 충분가장 많이 알려졌고 쉬운 것은 걷기다. 노인에게 걷기는 중강도 유산소 신체활동으로 해당된다. 걸을 때 ▲옆으로 걷기 ▲뒤꿈치로 걷기 ▲발끝으로 걷기 ▲앉았다 일어나기 ▲태극권 등과 같은 동작을 포함하면 평형감각을 향상해 낙상을 예방할 수 있다. 처음에는 가구, 기구와 같이 고정된 지지물을 잡고 시작하고 점차 지지물을 없애는 방법으로 단계를 높일 수 있다.◇관절 부담 줄여주는 ‘수중 스포츠’걷기 외에 물에서 운동하는 ‘수중 스포츠’도 있다. 수중 스포츠는 지상에서 하는 운동보다 부력과 수압, 저항이 높아 작은 움직임에도 3~5배 높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물의 부력이 입수 깊이에 따라 관절의 부담을 실제 체중을 35~90%까지 감소시켜 준다. 더불어 관절과 관절 사이의 공간을 넓혀주기 때문에 관절염이나 디스크를 앓고 있는 노인도 충분히 함께할 수 있는 운동이다. 하지만 초기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체중을 받아야 골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지상에서의 운동을 추천한다.◇의자를 이용한 ‘실내운동’실내에서는 의자를 이용하면, 충분히 효율적인 운동을 할 수 있다. ▶의자 운동법1. 의자에 앉아 발목을 돌리거나, 한 발을 앞으로 내밀고 발끝을 세워 발목을 구부렸다 편다.2. 어깨보다 약간 아래로 팔을 펴고 노를 젓듯이 양팔을 당겼다 편다.3. 양손을 기도하듯 모아 위로 올렸다가 만세 자세로 주먹을 쥐고 팔꿈치가 허리에 닿을 때까지 내린다.4. 두 손으로 의자 뒤를 잡고 발뒤꿈치를 들었다가 내린다.5. 발뒤꿈치를 뒤로 올리고 무릎을 90도로 굽혔다가 내린다. 양쪽 모두 3~8회 반복한다.
    피트니스이모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8/03/01 12:00
  • "저혈압의 위험성,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저혈압의 위험성,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흔히 저혈압 증상을 빈혈·어지럼증 정도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하지만 저혈압은 생각보다 위험하다. 저혈압이 되면 마치 수압이 정상 이하로 떨어질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 몸은 적정량의 피를 공급받지 못하게 되고, 각 신체 조직이나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산소가 모자라게 돼 건강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실제로 저혈압이 심혈관질환 사망위험을 최대 2.54배 높인다는 연구도 있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팀은 1992년과 1995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을 받은 30세 이상 120만명을 20년간 추적 조사했다. 연구팀은 수축기 혈압이 90㎜Hg 미만인 사람을 저혈압으로 구분하고 혈압이 정상 범위(90~99㎜Hg)인 일반인과 사망 위험도를 비교했다. 그 결과 저혈압 환자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심장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이 일반인보다 2.54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고혈압(140~159㎜Hg) 환자의 허혈성심장질환 사망위험이 일반인보다 2.35배 높다는 점과 비교해도 높은 수치다.저혈압 환자의 사망위험은 뇌출혈과 심뇌혈관질환에서도 각각 일반인보다 1.63배, 심뇌혈관질환 1.53배 높았으며 전체 사망위험은 1.18배 높았다. 또 이번 연구에서는 수축기 혈압이 100㎜Hg 미만인 경우 혈압이 낮아질수록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위험은 혈압이 10㎜Hg 감소할 때 허혈성심장질환 2배, 뇌출혈 1.9배, 뇌혈관 질환 1.4배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저혈압은 시신경에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면 시력 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다. 특히 노인은 저혈압을 더욱 주의해야 한다. 노인의 경우 저혈압으로 실신을 하면 골절이 될 수 있다. 골절이 되면 활동을 못하게 되면서 심폐기능이 떨어지고 폐렴 등이 생기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따라서 저혈압이 오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저혈압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은 비타민B·엽산이다. 비타민B와 엽산은 정상적인 혈압을 유지해주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혈액 순환에 좋다. 비타민B12는 치즈, 우유, 요구르트와 같은 유제품과 생선에 많이 함유돼 있다. 엽산은 브로콜리, 시금치 같은 짙은 녹색의 야채에 주로 많이 함유돼 있다. 이들 식품을 꾸준히 먹거나, 영양제 등으로 보충하면 저혈압 예방에 효과적이다.또한 콩·견과류도 좋다. 콩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필수 아미노산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혈압 조절에 좋은 효과가 있다. 두부, 콩밥, 청국장, 낫토, 비지 등 콩이 들어간 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저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견과류는 비타민E가 풍부하게 함유된 식품이다. 비타민E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기능을 한다. 녹황색 야채류도 좋은데, 호박과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들어오면 비타민A로 바뀌어 면역력 향상은 물론이고 혈액 순환도 원활하게 돕는다. 저혈압의 증상 중 하나인 냉증이나 어깨 결림 등 완화에 좋다. 부추와 쑥갓은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3/01 12:00
  • 우리 몸 공격하는 '활성산소', 언제 만들어지나 봤더니

    우리 몸 공격하는 '활성산소', 언제 만들어지나 봤더니

    산소는 우리 몸에 좋기만 할까? 아니다. 우리 몸에는 ‘나쁜 산소’라고 불리는 '활성산소'가 있다. 활성산소는 호흡과정에서 몸 속으로 들어간 산소가 산화·대사과정을 거치며 생성되는 유해산소를 말한다. 활성산소는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킨다. 그런데 이 활성산소는 늘상 생긴다기 보다는 특정 상황에서 더 많이 만들어진다. 특히 혈액이 흐르지 않던 상태에 있다가 갑자기 혈액이 흘러 산소가 미토콘드리아로 들어갈 때 가장 많이 발생한다. 산소가 없으면 미토콘드리아는 에너지를 만들 수 없다. 산소가 조금씩 들어오면 문제가 없지만, 갑자기 대량으로 들어오면 여분의 산소는 활성산소가 된다. 일상생활 중에 활성산소가 많이 만들어지는 상황을 알아본다.◇양반다리를 했다가 갑자기 일어설 때 양반다리를 하고 있으면 다리의 혈류가 억제돼 신경에 산소와 영양분이 퍼지지 않는다. 그러면 점차 신경이 마비돼 발이 저리기 시작한다. 이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날 때, 그동안 억제됐던 혈액이 갑자기 다리에 흐르기 시작해 활성산소가 대량으로 발생한다. 그러면 발이 저릴뿐 아니라 따끔거리며 아프다. 이때의 통증은 신경을 자극해서 전해지는 아픔이다.◇격렬한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중지할 때심한 운동을 하면 몸의 산소가 부족해진다. 갑자기 운동을 멈추면 그때까지 필요했던 에너지가 필요 없어지면서, 그만큼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필요했던 산소도 남아버린다. 운동을 멈출 땐, 서서히 중지해 점차적으로 산소가 소비되도록 해야 한다.
    가정의학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3/01 08:00
  • 삶의 질 떨어뜨리는 '근골격계 질환', 어떻게 예방할까?

    삶의 질 떨어뜨리는 '근골격계 질환', 어떻게 예방할까?

    매년 근골격계 통증 환자가 늘고 있다. 근골격계 통증 질환은 별다른 검진을 하지 않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통증으로 인한 삶의 질이 악화될 수 있다.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재활의학과 이유나 과장은 “종합검진 항목이 주로 암이나 심혈관, 소화기 질환 중심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중증도와 거리가 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이 부족하다.” 며 “의학 발전으로 기대수명이 높아진 만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라도 검진항목에 근골격계 질환 프로그램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근골격계 질환은 장기간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스마트 기기의 활용이 잦은 현대인들의 고질적인 질환으로, 환자는 해가 갈수록 증가추세다. 질병분류 정보센터에 따르면 근골격계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2008년 2170만 명에서 2014년 2880만 명으로 약 30% 이상 늘었다. 특히 40대 이상에서 근골격계 질환자들이 많은데,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조사자료를 살펴보면 2016년 40대 입원환자 중 1위가 허리 디스크, 5위가 어깨질환으로 나타났고 50대 입원환자의 경우도 40대와 같이 허리디스크는 1위를 기록했고 어깨질환은 2위를 차지했다.근골격계 질환은 일반 건강검진에 포함된 암, 소화기내시경, 고혈압, 당뇨 등과 같이 기대수명을 낮추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근골격계로 인한 통증은 삶의 질을 감소시키는 주요 요소로, 통증으로 일상생활과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거나 연쇄적인 신체 이상을 야기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근골격계 질환은 조기에 발견하면 간단한 치료가 가능하지만 방치하면 큰 수술로 이어질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은 근골격계 통증을 방치할 경우 40~50대 이르러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큰 만큼 젊은 연령층이라 해도 X-ray를 비롯한 정기적인 근골격계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근골격계 질환은 보통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다양하게 검진과 치료법을 시행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근골격계 통증치료법으로 도수 치료가 있다. 도수 치료는 100년 동안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시행된 의학적 효과가 입증된 치료법으로 치료사가 직접 손이나 도구 등을 활용, 통증 부위에 자극을 줘 통증을 완화하는 운동치료를 지칭한다. 운동치료 대상은 근근막통증증후군, 수술과 외상 후 근력이 약화된 통증환자와 근골격계 통증 외에도 관절이 잘 움직이지 않는 증상이나 근육과 뼈의 불균형, 허리 수술 후 재활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 적합하며 척추디스크 재발 및 악화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다만 운동치료는 그 자체로 만능은 아닌 만큼 주기적인 검진으로 효과를 확인해야 하고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근거로 환자 개개인에 맞춘 근골격계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 2018/03/01 07:00
  • 서울대병원 의료지원단 104명 파견, 평창올림픽 성공적 개최 기여

    서울대병원 의료지원단 104명 파견, 평창올림픽 성공적 개최 기여

    서울대병원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의 의료지원 업무를 완수함으로써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스포츠 제전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했다.서울대병원은 성공적인 올림픽을 위해 1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감염내과 의사 등 의료지원단 104명을 파견했다.이들은 강릉 선수촌 종합진료소(폴리클리닉)에 상주하며 각국 선수와 관계자, 협력인력(자원봉사자, 경찰 등) 등 1350 여명을 진료하고, 강릉 주요 경기장의 의무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특히 올림픽 기간 중 노로바이러스 유행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따라 진료부장(감염내과 최평균 교수) 주도 하에 대응체계(환자발생 의심→신고→치료→격리)를 수립하고 적극 대응한 결과, 강릉 선수촌 내에 노로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올림픽 조직위원회로 부터 긴급한 의료지원 요청을 받은 서울대병원은 국가적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참여를 결정했으며, 지난해 10월 서울대학교,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의료지원 협약을 맺고, 1월 19일 의료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의료지원단을 이끈 정형외과 백구현 교수(평창올림픽 강릉지역 최고의료책임자)는 “서울대병원은 대규모 파견 의료진 선발 및 현지사정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세계인의 큰 관심을 모은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서울대병원은 다음달 9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동계패럴림픽 대회에도 의료진을 파견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28 17:24
  • 가천대 길병원, 2018 프리셉터 교육 실시

    가천대 길병원은 21일부터 22일까지 병원 가천홀에서 ‘2018년 가천대 길병원 프리셉터 교육’을 개최했다.프리셉터는 3~10년차 이상의 숙련된 간호사들로 운영되며, 프리셉터로 선정된 40여명의 간호사는 앞으로 각 부서에서 신규 간호사에게 실무를 지도하고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멘토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워크숍은 ▲갈등관리(스트레스 관리 및 DISC)(강희순 수간호사) ▲S-BAR(전명희 수간호사) ▲CAPD 복막투석관리(복막투석실 인효진 전담간호사) ▲상처, 장루간호(강아영 상처전담간호사) ▲CENTRAL LINE(이을순 수간호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또 박효선 간호본부장이 교육에 참여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임명장을 주는 수료식이 함께 이뤄졌다. 박효선 본부장은 “신규간호사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좋은 길잡이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28 17:23
  • 봄에 하는 운동, 왜 조심해야 할까?

    봄에 하는 운동, 왜 조심해야 할까?

    꽃 피는 봄이 오면 겨우내 흐트러진 몸을 바로잡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날씨가 풀렸다고 해서 아무런 준비 없이 운동하다간 오히려 몸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다가온 봄, 건강하게 운동하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팁을 소개한다.봄에 운동을 시작할 때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그동안 추위 탓에 활동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겨울에는 강력한 한파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활동량과 운동량이 많이 줄었을 것이다. 활동량이 줄면 근육과 관절의 기능이 약해지고, 골밀도가 감소하게 된다. 관절의 경우 관절 주위의 근육과 인대, 관절막이 굳어 관절의 운동범위가 감소한다. 또한 근육은 운동 부족으로 근육량이 감소하게 된다. 이러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동하다 보면 관절과 근육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다이어트피트니스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2/28 17:00
  • 러 올림픽 선수단 코치 라쉿씨,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서 검진

    러 올림픽 선수단 코치 라쉿씨,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서 검진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단 코치 다비도프 라쉿(DAVIDOV RASHIT, 50세) 씨는 평창으로 향하기 전 건강검진을 위해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을 찾았다. 라쉿 씨는 세종병원에서 심장 수술을 받은 지인의 추천으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을 방문하게 됐다. 라쉿 씨는 한국의 의술과 의료서비스가 뛰어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기에 방문을 결심하게 됐다. 라쉿 씨처럼 에이전시를 거치지 않고 직접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라쉿 씨는 러시아 3대 인기 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아이스하키 대표팀 중 최강 팀인 SKA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속의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평창올림픽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단'(Olympic Athlete from Russia, OAR) 코치로 합류, 평창으로 떠나기 전 건강을 체크하기 위해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을 찾았다.라쉿 씨는 하루동안 병원에 머물면서 건강검진과 외래 진료를 받았다. 라쉿 씨는 "러시아에서 한국 의료 실력이 좋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실제로 와보니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고 말했다. 검진을 마친 라쉿 씨가 이끈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팀은 2주 뒤 결승에서 독일을 4-3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한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한국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가 공식적으로 시작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약 1만 6200여 명의 환자를 유치하고 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28 16:17
  • 평창 올림픽서 선보인 한의학, 각 국 선수들 '엄지 척'

    평창 올림픽서 선보인 한의학, 각 국 선수들 '엄지 척'

    강원도한의사회, 서울시한의사회와 대한스포츠한의학회 소속 25명의 한의사들은 4주간의 평창 올림픽 의무지원 기간 동안 평창과 강릉 올림픽 선수촌 메디컬센터(폴리크리닉 한의과)에서 다양한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세계 각 국의 선수들과 임원들의 한의의료서비스 이용은 재진율이 50%에 육박할 만큼 인기가 좋았다.평창 올림픽 기간 중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와 유럽, 오세아니아와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가의 선수와 임원들이 폴리클리닉 한의과를 찾았다. 특히 우크라이나와 체코, 벨라루스 등 동유럽 국가의 선수와 코치는 침과 추나치료로 목과 허리통증이 완화됐다며 만족스러운 치료후기 영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밖에도 불가리아와 뉴질랜드, 카자흐스탄 선수단에서 지속적으로 한의치료를 받았으며, 우크라이나 팀 닥터와 물리치료사는 폴리클리닉 한의과를 방문해 치료과정을 보고 체험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선수뿐 아니라 스포츠 외교분야의 인물들도 한의진료를 받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인간새’라는 별명으로 장대높이뛰기 종목의 독보적인 존재였던 세르게이 브부카 우크라이나 올림픽 위원회 위원장겸 국제육상경기연맹 수석부회장은 다양한 한의의료서비스를 받았다. 또 세르게이 브부카의 소개로 모 선수 출신 IOC위원은 전신통증을 침과 추나로 치료했다. IOC 고위층 인사의 부인과 북미와 중남미 국가의 올림픽위원회(NOC) 위원들 역시 침과 추나치료에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아시아 국가의 한 외교부 간부도 처음 맞는 침과 추나치료에 매료돼 매일 한의과를 찾았다.   한의의료서비스에 만족한 각 국 선수와 임원들은, 이색 선물로 의료진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매일같이 진료를 받은 아르메니아의 코치진은 자국의 전통모자를, 우크라이나 코치는 우크라이나 휘장이 새겨진 기념품과 우표를 선물로 전달했다. 우크라이나 스키팀 단장은 한의치료에 높은 만족감을 표시하며 자국의 보드카를 선물했다.대한한의사협회는 "세계적으로 한의학의 뛰어난 효과를 확인한 자리였던 만큼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2020년 동경 하계 올림픽과 2022년 북경 동계 올림픽에서 한의진료가 계속 참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평창 동계 올림픽은 막을 내렸지만 지난 1월 30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폴리클리닉 한의과 의료진은 패럴림픽이 끝나는 3월 18일까지 각국의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컨디션 회복과 부상 방지 및 치료에 나설 계획이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28 16:04
  • 동화약품 '자보란테 정',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대상

    동화약품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는 제 19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국내 23호 신약인 퀴놀론계 항생제 '자보란테 정(자보플록사신 D-아스파르트산염)'으로 '신약개발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자보란테 정은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급성 악화 치료제로 기존 퀴놀론계 항생제 대비 우수한 항균력과 안전성이 입증됏으며, 복용 편의성이 우수하고 글로벌 항생제 시장에서 향후 성장 가능성 등 경제적 가치가 높은 신약임을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복용 편의성 측면에서 5일 이내 약물 투여기간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발휘해 2015년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보건신기술(NET)'로 선정됐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지역사회획득성 폐렴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계획 허가를 받기도 했다. COPD는 국내 사망원인 순위 7위(2010년 기준)이며, 전세계적으로도 사망원인 4위(2015년 기준)인 질병이다. COPD 급성악화 치료제는 약 50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항생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고 있다. 동화약품은 2007년 미국 퍼시픽 비치 바이오사이언시스사에 자보란테 정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최근 중동 및 북아프리카 12개국(2016년), 중국(2017년) 등에 라이선스 및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올해로 19회를 맞는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민간이 운영하고 정부가 후원하는 국내외 제약산업계 신약개발분야 유일의 상으로 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신약 연구개발 의욕 고취를 위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지난 1999년 4월 제정했다. 이 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8/02/28 15:53
  • 세계 희귀질환의 날, 극심한 입마름 유발하는 질환도 있어

    세계 희귀질환의 날, 극심한 입마름 유발하는 질환도 있어

    오늘(28일)은 유럽희귀질환기구에서 제정한 ‘세계 희귀병의 날’이다. 2월 29일이 4년에 한번 찾아오는 윤년의 희귀성에서 착안해 제정된 세계 희귀병의 날은 치료가 힘든 희귀질환과 환자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들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지금까지 많이 알려진 조로증, 루게릭병, 배체트병 등 외에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추정하고 있는 희귀질환 종류는 약 7000여 종에 이른다. 희귀질환은 단어가 의미하는 대로 질환이 드물고 알려져 있지 않아 진단과 치료를 받는 데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희귀질환=불치병 또는 생존율이 낮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관리만 잘하면 생존율이 일반사람과 차이가 없는 희귀질환도 있다. 대표적인 희귀질환은 ‘쇼그렌증후군’이다. 쇼그렌증후군은 스웨덴 의사 헨릭 쇼그렌(Henrik Sjogren)의 이름에서 따왔다. 이 질환은 우리 몸의 파수꾼인 면역계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우리 몸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9배 정도 높게 발생되며, 특히 중년여성에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병률은 인구 1만 명당 8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이른바 ‘건조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쇼그렌증후군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입마름증과 안구 건조증이 주 증상으로 나타난다. 침샘과 눈물샘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해 귀밑샘과 턱밑샘이 부어오르거나 눈물샘이 부어오르는 경우도 있으며, 대부분은 육안적인 증상 없이 이유가 불분명한 극심한 입마름증과 안구건조증을 호소한다.입마름증은 마른 과자나 음식을 물없이 섭취하기 힘들거나 말을 많이 하기 어려운 증상이 3개월 이상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또한 안구건조증은 눈이 뻑뻑하거나 시리고 모래알이 낀 것 같은 이물감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을 의미한다. 건조증상뿐 만 아니라 손가락, 발가락등에 관절통이나 관절염이 함께 나타나거나 혈액 검사상 백혈구 감소증 및 악성 빈혈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드물게는 간질성 폐렴이나 폐섬유화증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갑상선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이유가 명확하지 않은 입마름증과 안구건조증세가 지속되거나 침샘 염증이 반복되는 경우 쇼그렌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하며, 이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눈물샘 기능 검사 ▲침샘 기능 검사 및 조직검사 ▲자가 항체 검사 등을 시행한다.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인공 타액, 수분섭취, 인공 눈물 등으로 보존적 치료를 하며,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는 침샘 및 눈물샘의 분비를 증가시키는 약물을 사용한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박희진 교수는 “쇼그렌증후군의 일반적인 생존율은 정상인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증상에 따른 적절한 치료와 동반될 수 있는 전신 증상에 대한 추적관찰이 중요하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교수는 “약물 요법 외에도 생활 습관 개선 등 자기 관리가 중요하며 류마티스내과·안과·치과 등 전문의에게 정기적인 진료와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28 15:41
  • 냉장고에만 넣으면 만사 OK? 식품별 보관법 따로있다

    냉장고에만 넣으면 만사 OK? 식품별 보관법 따로있다

    냉장고는 식재료의 부패와 산화를 막고, 최대한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럼 무조건 식재료를 냉장고에 넣어 두기만 하면, 신선하고 안전한 상태로 먹을 수 있을까? 아니다. 음식이 냉장고에 있고 유통기한이 남아있어도 오염에 노출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과자를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면 습기에 금세 눅눅해지는 것은 물론 단맛과 향 때문에 벌레가 꼬이기 쉽다. 이때는 각설탕을 한 조각 넣어 습기를 빨아들이고 과자 통 입구를 철저히 막아야 한다. 이 외에 식품별로 더 건강하게 보관할 수 있는 보관법이 있어 알아봤다.◇과일·채소과일과 채소의 냉장 보관 핵심은 씻은 것과 씻지 않은 것을 구분해서 보관하는 것이다. 씻지 않은 식품에 묻은 흙에 포함된 세균이 다른 식품을 오염시킬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교차오염을 막고자 씻지 않은 채소와 과일은 손질하지 않은 통째로 신문지에 두세 번 싸서 전용칸에 보관한다. 씻은 채소와 과일은 물기를 완전히 뺀 후 비닐이나 그릇에 밀폐해 보관한다.◇고기냉장고에 고기를 그냥 보관하게 되면, 산화되면서 부패균의 증식이 증가한다. 따라서 고기를 보관할 때는 산화를 지연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한 달 이상 장기간 보관할 경우 냉동에 저장하면 된다. 하지만 보관 기간이 애매하다면 구매한 덩어리 고기를 1회 분량으로 잘라 표면에 식용유를 살짝 바른 뒤 보관하도록 한다. 이때 바른 식용유가 고기의 산화를 지연시키는 역할을 한다.◇달걀달걀은 냉장고에 보관 시 뚜껑이 있는 플라스틱 박스를 이용한다. 달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달걀 껍데기의 살모넬라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는다. 달걀을 깨끗이 보관하기 위해 물로 헹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삼가야 한다. 달걀 껍데기에는 많은 공기구멍과 막이 있다. 물이 닿으면 기공이 파괴되면서 세균이 안으로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큰 오염물질만 간단히 닦아내고 그대로 보관하도록 해야 한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28 15:17
  • 돌연사 부르는 혈관염증, 복부비만·LDL콜레스테롤이 원인

    돌연사 부르는 혈관염증, 복부비만·LDL콜레스테롤이 원인

    몸 속에 염증이 생기면 우리 몸은 그 곳에 이상이 생긴 것을 알아차리고 백혈구 같은 면역 세포의 수를 늘려 치료한다. 염증은 우리 몸의 면역반응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면역반응인 염증은 과도해질 때 문제가 된다. 과도한 염증은 우리 몸의 정상적인 기관에도 면역 세포들을 침투시켜 장기손상과 또 다른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몸속 염증 중에서도 혈관 염증은 돌연사를 유발할 정도로 위험하다.◇혈관 염증, 혈관벽 두껍게 만들어 심혈관 질환 발병 높여 혈관 염증은 피부의 생채기, 입속 상처, 호흡을 통해 들어오는 세균과 바이러스 때문에 유발되지만 때로는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의 증가나 지방이 지나치게 축적된 복부 비만과 같은 몸속 문제들 때문에 발생하기도 한다. 콜레스테롤이 상승하면 동맥 내벽에 스며들 위험이 높다. 이렇게 스며든 콜레스테롤은 쌓여서 혈액순환 장애와 같은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우리 몸은 콜레스테롤을 혈관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 단핵세포를 혈관벽 속으로 불러온다. 단핵세포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의 일종인 거식세포(巨食細胞)로 변화해 콜레스테롤을 잡아먹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염증이 발생한다.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서홍석 교수는 “혈관 염증이 위험한 이유는 과도하게 발생한 염증이 쌓여 혈관 벽을 국소적으로 두꺼워지게 만들기 때문”이라며 “이렇게 두꺼워진 혈관 벽 때문에 혈관은 점차 좁아지게 되고 미처 제거하지 못한 콜레스테롤이 죽처럼 고여 있는 죽상동맥경화를 만들게 되는데 죽상동맥경화는 심뇌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라고 말했다.◇혈전 생성하기도…돌연사 위험 증가죽상동맥경화증 외에도 염증은 혈관 벽에 상처를 입혀 혈전을 생성하기도 한다. 서홍석 교수는 “종기가 곪아서 터지듯 염증으로 인해 혈관 내벽에 상처가 생기고 그 상처부위에 아직 제거하지 못한 콜레스테롤이 빠져나와 혈액에 갑자기 노출되면 피떡(혈전)이 생성된다”라고 말했다. 또 “이렇게 생성된 피떡으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는 협심증이나 아예 막혀버리는 심근경색증이 유발돼 돌연사의 위험이 높아진다”라고 말했다.◇고지혈증·고혈압·당뇨병 적극 치료하고 식이조절 해야심장 질환을 일으키는 혈관 염증은 피부에 생기는 염증과는 달리 항생제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기저 병리상태인 죽상동맥경화의 발생과 진행을 막기 위하여 지속적 건강관리에 중점을 둬야 한다. 혈관 염증을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요인은 고지혈증이다. 이외에도 고혈압, 당뇨, 비만, 흡연 등은 혈관 염증반응을 악화시킨다. 따라서 과도한 육류 섭취를 줄이는 것과 함께 적절한 운동을 통한 적정 체중과 혈압을 유지하고 금연을 생활화하며 스트레스 관리를 해야 한다. 서홍석 교수는“잇몸 질환과 관절염처럼 만성적인 염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염증이 몸속으로 흘러들어가 기존의 죽상동맥경화로 인한 혈관 내 염증을 악화시킬 확률이 높다”라며 “혈관 건강을 위해서 콜레스테롤 관리와 함께 혈관 이외 타 장기의 염증 관리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혈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28 15:08
  • 나를 위해 걷는 여행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

    나를 위해 걷는 여행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은 걷기 여행자의 로망이다. 성지 순례에 나서는 가톨릭 신자가 아니라도 걷기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걷고 싶은 길 중 하나로 꼽는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예수의 열두 제자 중 한 사람인 성 야고보가 복음을 전파하며 걸은 길을 따라 그의 무덤이 있는 산티아고 데 꼼뽀스텔라까지 걷는 길을 말한다.헬스조선 비타투어는 800km에 이르는 전 구간 걷기가 힘든 중장년을 위한 ‘산티아고 순례길 도보여행’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하루 평균 20km씩 10일간 걷는 ‘200km 걷기’와 6일간 걷는 ‘130km 걷기’ 중 체력과 시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불편한 순례자 공용숙소(알베르게) 대신 인근 4성급 호텔에서 머물며, 큰 짐은 숙소와 전용 차량에 두고 가벼운 배낭 하나만 메고 걸을 수 있다. 걷다가 지치거나 몸 상태가 안 좋으면 중간에 전용 차량을 이용할 수 있어 시니어와 여성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 걷는 일정 외에 레온 대성당, 산티아고 대성당, 포르투갈 포르토 관광이 포함됐다. 안전한 순례길 여행을 위해, 800km 전체 구간을 여러 차례 완주한 한국인 전문 가이드가 전 일정 동행한다.
    여행맛집글·사진 헬스조선 비타투어2018/02/28 14:06
  • [성인ADHD 바로알기②]성인 ADHD 치료율 1%도 안되는 현실, 이유는?

    [성인ADHD 바로알기②]성인 ADHD 치료율 1%도 안되는 현실, 이유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는 전두엽 기능의 문제로 나타나는 정신질환으로 보통 소아에서 발병하여 성인까지 증상이 지속된다. 연구 결과들을 종합하면 성인에서 ADHD의 유병률은 약 4%정도이다. 이런 결과에 따르면 국내에 약 82만명의 성인 ADHD 환자가 있다고 추정되나 실제 치료를 받는 환자는 1%도 채 되지 않는다. ◇성인 ADHD 증상 소아와 달라…질환 증상을 성격으로 오인성인 ADHD 치료율이 낮은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먼저 ADHD가 여전히 소아청소년에만 나타나는 질환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다. 오래 동안 소아청소년 질환으로 알려져 있었기에 성인에서는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도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기 일쑤다. 둘째는 성인 ADHD의 증상이 아동 ADHD에서 흔히 나타나는 과잉 행동 등과 다른 양상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ADHD는 성인까지 증상이 지속될 수 있어서 생애 주기에 따라 발현되는 모습이 다르다. 간단히 말하자면 나이가 들수록 어릴 때의 과잉행동은 줄어드는 반면, 충동성과 주의력 결핍 증상이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생시절에는 가만히 있지 못하고 지나치게 돌아다니던 양상이 성인에서는 일에 실수가 잦거나 마무리를 못하거나 잘 잊거나 딴 생각을 하는 등의 모습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질환의 증상이 개인의 무능력이나 그릇된 성격으로 오인될 수 있다. ◇우울증, 불안장애 등 다양한 공존질환 동반, 정확한 진단 중요셋째는 성인 ADHD는 다양한 공존질환을 동반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성인 ADHD 환자 10명 중 8명은 우울증이나 조울증(양극성장애), 불안장애, 알코올남용 등의 공존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인 ADHD의 주요 증상인 잦은 실수나 마무리 부족 등으로 인해 자존감이 낮아지고 이로 인해 우울증이 동반되었는데, 우울증으로만 진단하고 이에 대한 치료만 하게 되는 문제가 생긴다. 실제로 동반된 질환 즉 우울증이나 불안증으로 병원에 왔다가 ADHD를 진단 받게 되는 경우도 잦으므로, 이런 경우에는 ADHD 치료가 무시되어서는 안 된다. 필자에게 성인 ADHD 치료를 받고 있는 40대 남성환자가 있다. 이 환자는 처음에 알코올 남용과 사회적응의 실패 등으로 진료실을 방문했으나 과거 병력과 환자의 과거 이야기 등을 종합해본 결과, 기저질환으로 성인 ADHD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던 사례이다. 알코올 남용 의존의 문제가 성인 ADHD 에서 기인하는 것인지 모른 채 ‘술이 문제’라고 자책하며 살아왔던 것인데, 지금은 성인 ADHD 치료를 통해 알코올 중독은 물론 충동성까지 잘 조절하며 사회생활을 새롭게 시작하고 있다. ◇성인 ADHD 방치 시 사회적 문제로 발전…올바른 치료 필요성인 ADHD는 결코 어려운 질환이 아니다. 진단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 하더라도 진단 후 올바른 치료를 진행하면 바로 사회생활에 복귀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오히려 성인 ADHD 치료를 방치할 경우 교통사고나 가정파탄 등의 사회적 문제로 발전하기도 한다. 오랜 시간 소아청소년 질환으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국내 성인 ADHD 환자들 중에는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 공존질환으로만 진단된 사례도 적지 않다고 추정한다. 학회에서도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하고자 공존질환과 성인 ADHD의 관계에 대한 국내 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올바른 치료로 인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소아청소년과전덕인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2018/02/28 13:33
  • 침만 맞아도 살이 쏙?…“매선, 체지방 줄이는 근거 없다”

    침만 맞아도 살이 쏙?…“매선, 체지방 줄이는 근거 없다”

    최근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침으로 쉽게 살을 뺄 수 있다는 ‘매선(埋線) 다이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매선이란 침을 이용해 피부 아래쪽에 녹는 실을 넣어 해당 부위의 혈자리를 자극하는 침술의 한 종류다.새로운 다이어트 치료법으로 소개하고 있다. 비용은 신체 부위에 따라 다른데, 팔 부위의 경우 매선 시술 1회에 20만원 선이다.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해당 치료를 2~3회 정도 받아야 하고, 여기에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한약이나 침 치료가 추가되기도 한다. 실제 매선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서울 중구의 한 한의원 원장은 매선 다이어트 효과에 대해 “매선이 체내에서 녹는 과정에서 해당 부위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그 과정에서 체지방이 녹아 쉽게 살을 뺄 수 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매선 다이어트의 효과에 대해서 한의사학계에서는 부정적인 목소리도 높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송미연 교수는 “매선이 살을 빼준다는 의학적 근거는 없다”며 “체중 감량 과정에서 늘어난 피부를 원래 상태로 회복시키는 효과 정도만 있으므로, 과대 광고에 현혹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피부 아래쪽에 매선을 삽입하면, 매선이 녹는 과정에서 해당 부위에 새로운 콜라겐이 생성된다. 이로 인해 살이 쪘을 때 늘어진 피부가 탄력을 회복할 수는 있지만, 근본적으로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는 볼 수 없다는 설명이다.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김지혜 교수 역시 “매선만으로 체내에 있는 체지방을 체외로 배출시키거나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매선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한의원에서 ‘매선의 효과는 동의보감에도 언급돼 있다’고 말하는 부분에 대해 김 교수는 “매선은 체내 이물질을 넣어 질환을 치료하던 과거 침술이 현대적인 모습으로 발전한 것”이라며 “과거의 침술과 비슷한 모습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내용이 매선의 체지방 분해 효과의 근거가 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종합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2/28 13:32
  • 조정치 정인 딸 공개, 건강 챙기려면 예방접종 잊지 말아야

    조정치 정인 딸 공개, 건강 챙기려면 예방접종 잊지 말아야

    2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 가수 조정치, 정인 부부가 출연했다. 부부는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내며 결혼 4년 만에 얻은 딸 조은 양을 최초 공개했다. 조은 양은 엄마와 아빠를 반반씩 닮은 외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기가 태어난 후 시기별로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의 종류를 알아봤다.아기의 경우 면역체계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기별로 백신을 접종받아야 한다. 생후 4주 이내 ▲결핵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1년 안에 ▲B형 간염 ▲폴리오(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폐렴구군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수두 ▲A형 간염 ▲일본뇌염 ▲결핵 ▲로타바이러스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접종을 시작해야 한다. 예방접종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접종 후 20~30분 동안은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아이의 상태를 파악해야 한다.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은 주의 깊게 관찰하도록 한다.접종 당일은 과격한 운동과 목욕을 삼가도록 하고 접종 부위에 발적이나 통증, 부종이 생기면 찬 물수건을 대줄 수 있도록 한다.초등학교 입학할 나이가 되면 특히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소아마비)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 등의 예방접종을 모두 끝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들 백신은 1회 접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3회, 또는 추가 접종을 필요로 하므로 접종 간격과 횟수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학생은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 여학생만 대상) 백신 확인이 중요하다. 중학교 입학생의 경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의 예방접종률이 높지 않아, 무료 접종자를 확인해(2018년 기준 2005년생)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자녀의 예방접종 현황이 궁금하다면 ‘예방접종도우미’홈페이지나 앱을 활용하면 된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28 13:20
  • 오십견, 운동만 한다고 해서 치료가 될까?

    오십견, 운동만 한다고 해서 치료가 될까?

    박기범씨(46·가명)는 수개월 전부터 이유없이 어깨가 아프고, 팔을 위로 올리거나 뒤로 돌리는 동작이 어려워짐을 느꼈다. 중년 나이에 어깨가 굳어지는 오십견 증상으로 생각되어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오십견에는 어깨 운동이 좋다는 말이 있어서 이후 어깨 운동을 계속 했다. 하지만 통증은 점점 더 심해졌고, 최근에는 밤에 잠을 이루기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악화됐다.박씨처럼, 오십견을 앓는 사람들 중에 운동을 하면 나아진다고 생각해서 운동만 할 경우, 오히려 어깨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막이 퇴행성 변화로 인하여 염증이 발생하면서 두꺼워지는 질환이다. 두꺼워지고 염증이 생긴 관절막은 어깨 관절의 움직임을 방해하고 통증을 일으키는데, 그대로 방치할 경우 환자의 절반에서 영구적인 어깨 운동 범위의 제한을 초래한다. 주로 40~50대에 발생하므로, 중년의 나이에서 이유 없이 어깨가 아프다면 한 번쯤 오십견이 아닌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금메달 정형외과 서희수 원장은 "어깨 통증이 시작됐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의에 의한 정확한 진단"이라면서 "왜냐하면 40대 이상에서 어깨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은 종류가 매우 많고 증상이 비슷한 반면, 치료법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어깨가 굳어지고 아프다고 해서 섣불리 오십견으로 자가 진단해 어깨 운동을 시작할 경우, 예기치 않은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깨 힘줄이 노화로 손상되는 회전근개 파열은 오십견과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오십견으로 굳어진 어깨를 풀어준다는 목적으로 어깨를 올리거나 회전하는 운동을 반복하면 힘줄이 더 찢어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또한 회전근개 파열과 오십견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으므로 이때는 각 질환에 대하여 개별적인 치료를 병행하는 게 좋다. 따라서 어깨가 아프고 굳어지는 증상이 있다면 오십견으로 단정 짓고 무작정 어깨 운동을 시작하거나 민간요법으로 치료할 것이 아니라, 어깨 통증의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오십견으로 확진이 되면, 염증과 통증을 줄이기 위하여 주사 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및 신장분사 치료 등을 시도해 볼 수 있다. 특히 어깨 힘줄이 손상된 회전근개 파열이 오십견과 동반된 경우라면 재생 주사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손상된 힘줄을 재생 주사를 통하여 어느 정도 회복시킨 후 오십견으로 굳은 어깨를 풀어주는 재활 치료를 병행한다면 회전근개 파열과 오십견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만일 진행된 오십견이어서 통증이 극심하거나 어깨 운동 제한이 심한 경우라면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최근 주목받는 치료법은 '관절 수동술'이다. 관절 수동술은 어깨를 부분 마취한 후 염증으로 굳어진 어깨 관절막을 의료진이 직접 풀어주는 시술로서, 관절내시경 수술을 하지 않고도 진행된 오십견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의료진이 어깨 관절을 특정 각도로 다양하게 움직이면서 염증으로 두꺼워진 관절막을 제거하므로, 오십견으로 야기된 어깨 운동 범위의 제한 및 통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또한 수술과 달리 출혈이나 흉터, 감염의 걱정이 없고 당일 바로 퇴원이 가능할 정도로 안전한 치료법이다. 서희수 원장은 "관절 수동술은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올라가지 않던 어깨가 올라갈 정도로 매우 안전한 시술이지만, 숙련되지 않은 시술자가 시행할 경우 어깨 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반드시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8/02/28 13:18
  • 블랙아웃 용인하는 잘못된 음주문화, '성범죄' 발생 부추긴다

    블랙아웃 용인하는 잘못된 음주문화, '성범죄' 발생 부추긴다

    성희롱과 성추행, 성폭행 피해 사실을 밝히며 심각성을 알리는 미투(#METOO) 운동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성범죄 발생과 은폐를 조장하는 잘못된 음주문화도 함께 근절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실제로 성범죄자 상당수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르는데,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밝히는 경우가 많다.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무형 원장은 “알코올은 감정과 충동을 조절하는 뇌의 전두엽 기능을 억제시키는 물질로 성범죄와 연관성이 상당히 높다”며 “하지만 ‘술 마시면 그럴 수 있지’라고 여기는 관대한 음주문화로 인해 성범죄가 발생해도 가해자는 물론 피해자까지 원인을 술 탓으로 치부해 사건이 은폐되거나 무시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술을 마신 후 일정 시간 동안 기억이 나지 않는 필름 끊김, 즉 블랙아웃(Blackout)은 뇌에서 새로운 기억들을 장기기억으로 저장하는 해마 부위가 손상돼 나타나는 현상이다. 아무리 머리를 부여잡고 애를 써도 전날 밤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건 만취 상태의 기억이 뇌에 저장되지 않고 그대로 사라졌기 때문이다.문제는 술에 관대한 우리나라는 블랙아웃을 경험해본 사람들이 많아 술에 취해 저지른 일도 쉽게 용납되고 심지어 재미있는 에피소드, 영웅담처럼 치부하는 경향도 있다는 것. 그렇다보니 실수나 범죄를 저지르고도 '취해서 기억이 안 난다'고 시치미를 떼면 그만인 상황도 생기게 된다.실제 서지현 검사가 폭로한 검찰 내 성추행 사건 역시 가해자로 지목된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이 “오래전 일이고 문상 전에 술을 마신 상태라 기억이 없지만, 보도를 통해 당시 상황을 접했고 그런 일이 있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해명해 논란이 불거지며 국내 미투 운동의 불씨가 되기도 했다. 이무형 원장은 “만일 미투 운동이 이슈가 되지 않았더라면 대부분 ‘술 취해 저지른 실수’라며 넘어갔을 것”이라며 “음주는 엄연히 술을 마시기로 한 본인의 선택에 따른 행동이기 때문에 그 행동의 결과에 대해서도 스스로 책임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원장은 “술에 취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변명이 통하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며 “단순히 법적인 처벌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인 만큼 미투 운동을 계기로 잘못된 음주문화와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28 13:16
  • 급성 뇌졸중, 혈전제거술 전 혈전용해제 사용 빠를수록 효과적

    국내 의료진이 급성 뇌졸중 환자에서 동맥내 혈전제거술(혈관 재개통술) 시행 전에 빠르게 혈전용해제를 사용하는 것이 임상적으로 도움이 되고, 환자의 적혈구 비율이 혈전용해제의 반응성에 중요한 인자라는 사실을 밝혀냈다.아주대병원 뇌졸중팀(신경과 홍지만·이진수·최문희, 병리과 김장희)은 급성 허혈성 뇌졸중으로 2년 동안 혈관 재개통 치료를 받았던 환자 92명 중 혈전을 획득한 83명을 대상으로 정맥내 혈전용해제에 반응하지 않은 환자군 47명과 정맥내 혈전용해제에 반응한 환자군 36명의 혈전을 비교 연구했다. 연구 결과, 정맥내 혈전용해제에 반응이 없는 환자군 47명과 반응이 있는 환자군 36명은 기본적인 인구통계학적 특성, 침범된 혈관의 비율, 뇌졸중 아형 등에서 양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적혈구 비율이 증가할수록 정맥내 혈전용해제에 대한 반응성이 통계적으로 상승했다. 이는 병리적인 여러 방법에서도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 또한 정맥내 혈전용해제 반응군은 동맥내 혈전제거술 시행 전 시행한 경사에코기법 MRI에서 고신호를 보여 적혈구 비율이 높은 혈전을 MRI 검사를 통해 미리 예측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결론적으로 정맥내 혈전용해제에 반응한 환자군이 적혈구 비율이 높은 특징이 있고, 이러한 혈전 조직학적 특성이 정맥내 혈전용해제가 반응하는 데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한 인자라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이는 약물 반응에 따른 특성을 미리 추측할 수 있어 좀 더 나은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다. 홍지만 교수는 “동맥내 혈전제거술로 막힌 혈관을 재개통하는 시대에도 여전히 혈전용해제가 급성 뇌졸중 치료에서 매우 중요한 도구일 수 있고, 혈전용해제가 앞으로 어떻게 개발돼야 하는지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데 이 논문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아주대병원 연구중심병원 중점연구단의 하나인 뇌혈관질환연구단이 임상-기초 중개연구로 수행했다. 해당 논문은 저명한 SCI 국제학술지 뇌졸중(Stroke) 인터넷판에 2018년 1월 게재됐고, 지면에는 2018년 3월호 게재 예정이다.
    뇌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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