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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른쪽 아랫배 통증·발열 지속되면 '맹장염' 의심해야

    오른쪽 아랫배 통증·발열 지속되면 '맹장염' 의심해야

    회사원 김모(35)씨는 지난 주말 점심 때부터 윗배가 살살 아파 신경이 곤두섰다. 밥을 너무 빨리 먹어 체했다고 생각했지만, 통증은 점점 심해져 아랫배까지 아파졌다. 식은땀이 나고 으슬으슬 몸이 떨리기 시작한 그는 결국 저녁에 응급실로 향했다. 담당 의사는 김씨에게 '맹장염'이라고 진단했다.김씨처럼 복통의 범위가 넓어지고 심하게 체한 것 같다면 맹장염을 의심해야 한다. 맹장염은 ‘급성충수염’이라고도 불린다. 사실 맹장과 충수는 엄밀히 말하면 다른 기관이다. 맹장은 대장이 시작되는 부분의 일부이고, 충수는 대장이 시작되는 부분에 손가락처럼 뻗어 나온 작은 돌기를 지칭한다. 하지만 그 위치가 비슷하기 때문에 잘 구분하지 않는다. 이 부분에 충수 조직이 과다 증식하거나 딱딱한 대변이 통로를 막아 염증이 발생하면 맹장염을 발생시킨다. 맹장염은 그 위치인 오른쪽 아랫배에 극심한 통증과 함께 발열, 구토, 매스꺼움, 오한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하지만 오른쪽 아랫배에 통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맹장염을 의심해서도 안 된다. ▲게실염이나 ▲담낭염 ▲골반염 역시 비슷한 부위에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풍선 모양의 게실에 대변이 축적돼 세균이 번식하면 게실염을 일으키는데, 게실의 위치에 따라 맹장염과 통증 위치가 같을 수 있다. 변비가 주원인으로 지목되기 때문에 함께 고려돼야 한다. 담낭염의 경우 지질을 유화시키는 담즙이 정체돼 굳은 담석을 치료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했을 경우 생긴다. 복통과 함께 고열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골반염은 생식기관의 세균감염이 원인이다. 다만 통증 부위가 맹장보다 자궁이나 난소, 골반 부위로 좀 더 치우친다.이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오른쪽 아랫배 통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정확한 맹장염 진단을 위해서 복부 CT를 사용하고 있다. 환자의 비만도나 검사자의 경험에 따라 검진 정확도에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초음파보다는 CT를 사용한다. 맹장염을 초기에 발견했다면 복강경 시술을 이용해 치료할 수 있다. 문제는 시간이 지체되어 충수가 터져 고름이 밖으로 나오게 되면 복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단계에 접어들면 개복수술이 필요하다. 이후에 장기입원으로 지속적인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 따라서 자신의 증상을 파악하고 조기에 발견해 빠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내과이모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8/03/15 15:48
  • JW홀딩스, 췌장암 조기 진단키트 개발 나선다

    JW홀딩스, 췌장암 조기 진단키트 개발 나선다

    JW홀딩스가 췌장암 조기 진단키트 상용화에 나선다.JW홀딩스는 혈액검사만으로 췌장암을 진단할 수 있는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에 관한 기술이전 계약을 연세대학교와 체결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JW홀딩스는 연세대 백융기 언더우드 특훈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췌장암 진단 원천 기술을 독점 확보했으며, 손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해 상업화를 위한 진단 키트 개발과 기초연구, 임상시험 등을 연세대학교와 함께 추진하게 된다.JW홀딩스 관계자는 “췌장암 다중 진단 키트의 상용화를 이른 시일 내 마무리해 진단 분야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JW홀딩스는 JW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해 췌장암, 패혈증 진단 기술 외에도 고부가가치 체외진단 인프라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제약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15 14:59
  • 한림대한강성심병원, 병원 본관서 무료검진 실시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오는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본관 1층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 정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는 환절기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혈압, 혈당, 골밀도 검사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순환기내과,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신경과 전문의와 건강 상담을 할 수 있다.행사는 지역 주민, 환자 및 보호자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월요일에 치매, 허리 통증, 만성질환 등의 주제로 무료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15 14:58
  • 국내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소화제'에 대한 잘못된 상식

    국내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소화제'에 대한 잘못된 상식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의약품은 뭘까? 진통제? 상처치료제? 아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의약품은 '소화제'이다. 2015년을 기준으로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 의약품(소화제 등) 사용은 370.0DDD(일일 의약품 상용량)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의약품으로 나타났다. 매일 국민 1000명 중 370명이 소화제를 찾는다. 워낙 쉽게 접하는 의약품이다 보니 잘못 알려진 사실도 많고 오해하고 있는 부분도 많다. 소화제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알아본다.◇소화제는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난다?대부분의 소화제는 위가 아니라 소장에서 작용한다. 약효가 나오려면, 최소 30분이 지나야 한다.◇소화제를 자주 먹으면 소화 기능이 떨어진다?소화제를 자주 먹으면 몸속에서 만들어지는 소화효소가 적어진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다. 하지만 소화제를 자주 먹는다고 해서, 소화효소 분비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는 없다. 그 이유는 소화제는 그저 불쾌한 증상을 줄이는 작용에 도움을 주며 소화기의 기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제산제도 소화제다?제산제(위의 산을 없애주는 약)는 소화제가 아니다. 위에 산이 많으면 점막을 자극해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질환을 일으켜 통증이 생긴다. 제산제는 위산을 중화시켜서 통증을 없애는 효과는 있지만 소화기능을 촉진하는 효과는 없다. 제산제를 먹고 소화가 잘 된다고 느끼는 사람은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탄산음료도 소화에 도움이 된다?소화가 잘 안 될 때 탄산음료를 마시면 소화가 잘 된다고 믿는 사람이 적지 않다. 정말 그럴까? 일부 이견이 있긴 하지만 탄산음료가 소화를 돕지 않는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그런데 탄산음료를 마시면 트림이 나와서 소화가 잘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이는 몸에 흡수되고 남은 탄산가스가 입 밖으로 다시 나오는 것일 뿐이다. 가스 배출과 소화는 전혀 무관하다. 오히려 탄산음료는 산성이어서 위에 자극을 줄 수 있고, 식도의 괄약근을 이완시키기 때문에 위산이 새어나와 위식도 역류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원활한 소화를 방해할 수 있다.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15 14:57
  • 중년, 뇌 건강 지켜야 할 시기…효과적인 뇌 트레이닝 방법

    중년, 뇌 건강 지켜야 할 시기…효과적인 뇌 트레이닝 방법

    뇌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꾸준히 따라하면 특정 부위만 좋아지는 게 아니라 모든 부위의 기능이 전반적으로 올라간다. 따라서 나이가 들어도 꾸준히 뇌를 사용해 뇌를 단련해야 한다. 특히 중년부터 뇌 건강을 지키는 데 나서야 노년기에 찾아오는 치매나 인지기능장애 등을 예방할 수 있다.두뇌 트레이닝은 주로 연상, 수리, 기억, 추론활동 등으로 이뤄진다. 글 이해하기, 따라 말하기, 글씨 쓰기 등의 언어활동을 하면 언어와 관련된 기능을 담당하는 좌뇌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젓가락질하기, 가위질하기 등 도구를 사용하는 것 역시 좌뇌 활성화에 기여한다.우뇌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물건의 모양이나 위치, 사람의 얼굴 등을 추리·기억하는 활동이 도움이 된다. 다만, 두뇌 트레이닝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다. 너무 어려운 활동을 억지로 하다보면 스트레스로 인해 오히려 인지 기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뇌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인지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두뇌 트레이닝 방법 세가지를 소개한다.다중연상하나의 주제에 대해 여러 가지를 기억해내는 것으로 왼쪽 전두엽과 측두엽을 활성화하는 활동이다. 일기나 방명록 등을 쓴 뒤 이후에 다시 보면서 그날의 일과 관련된 기억을 떠올리는 훈련을 해본다. 하나의 단어를 써놓고 연관되는 단어를 적는 것도 방법이다.덩어리 짓기기억을 작은 조각으로 나눠 기억하면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고, 전반적인 기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전체를 세세히 외우기 전에 자신만의 기준을 정하고 분류한 뒤 외우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14개의 단어를 기억할 때 기준을 만들어 나눈 뒤, 한 번에 7개씩 덩어리로 기억하는 것이다.다중암호화오감(五感) 중 두 가지 이상의 감각을 사용해 기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해당 감각과 관련된 기억이 강화된다. 예를 들어 전화번호를 외울 때 소리를 내어 읽으며 외우면 시각적·청각적 기억이 강화된다. 사물을 만지면서 느낌을 기억하면 촉각적·시각적 기억이 강화되면서 더 잘 기억할 수 있게 된다.
    뇌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15 14:17
  • 천식, 면역학적 원인 밝혀져...새 치료법 개발 기대

    국내 연구진이 천식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을 발견함에 따라 새로운 천식 치료법 개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서울대병원 병리과 정두현 교수 연구팀(제1저자 우연덕 대학원생)은 면역활동을 조절하는 NKT세포에서 발현되는 엑스씨엘1(XCL1) 단백질이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수지상세포를 끌어들여 천식이 유발된다는 사실을 밝혔다.연구팀이 2015~2017년까지 유전자 조작을 통한 엑스씨엘1(XCL1) 단백질이 결핍된 생쥐와 정상 생쥐를 각각 50마리에게 천식을 유도한 결과, 엑스씨엘1(XCL1) 단백질이 결핍된 생쥐에서 천식이 4배 덜 생겼다.엑스씨엘1(XCL1) 단백질이 결핍되면 수지상세포의 폐 유입이 제한돼 천식 발생이 감소되는 것이다. 즉 연구팀은 NKT세포에서 분비되는 엑스씨엘1(XCL1)과 수지상세포의 관계가 천식 발생에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아냈다.정두현 교수는 "천식 치료는 그동안 스테로이드 주입으로 일시적인 기도 괄약근 이완과 주변환경을 청결하게 하는 것 외에는 획기적 치료법이 없었다"며 "이번 연구로 면역학적으로 접근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천식은 흔한 호흡계 질환으로 기도 괄약근이 수축해 호흡곤란과 어지럼증이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른다. 주로 알레르기성 과민 반응과 감염 때문으로 알려졌으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발병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성과는 세계적 학술지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온라인에 최근 발표됐다.
    내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15 14:04
  • 태아는 언제부터 엄마·아빠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태아는 언제부터 엄마·아빠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임신 초기가 지나고 나면 임신부들은 태교에 집중한다. 건강하고 똑똑한 아기가 나오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대부분 태교 방법은 음악을 들려주거나, 동화책을 읽어주는 식이다. 그런데 뱃속 태아들은 언제부터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태아의 발달 과정을 보면, 임신 3주부터 내이(속귀)가 생긴다. 달팽이관의 분화는 임신 6주 때 시작해 12주 정도에 완성된다. 임신 20주를 전후로 태아에게 소리가 처음 닿게 되고, 그 자극이 뇌에 전달돼 '청력'을 갖게 된다. 따라서 임신 5개월엔 태아가 부모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연구 등에 따르면 태아는 500~2000Hz 음역의 저주파 소리를 가장 잘 듣는 것으로 알려진다. 그래서 엄마 목소리 보다 비교적 저음인 아빠의 목소리를 더 잘 듣는다. 그리고 저주파 클래식이 태아의 청력을 자극해서 태교에도 좋다.또한 평소에 부모가 얘기를 나누는 중에도 그 음성이 울려서 태아에게 전달된다. 뱃속 태아도 엄마가 좋은 소리를 들었을 때 변화하는 감정 상태를 심장박동이나 호르몬 등을 통해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임신 5개월 이상의 임산부가 차분한 음악을 듣거나 아빠가 아내의 배에 따뜻한 말을 해 주는 것은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다.
    출산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15 13:42
  • 매일 서너 알씩 삼키기도 고역…불편·부담 적은 약 ‘대세’

    매일 서너 알씩 삼키기도 고역…불편·부담 적은 약 ‘대세’

    월등한 효과만이 ‘좋은 약’을 평가하는 유일한 기준이 아니다. 삶의 질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지면서 효능·효과뿐 아니라 부작용과 부담이 약의 가치를 평가하는 새로운 지표가 되고 있다.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분야가 대표적이다. 과거 치료제가 변변찮을 땐 더 높은 치료효과를 내는 치료제에 대한 갈망이 컸다. 그러나 생물학적 제제를 비롯한 다양한 치료제가 등장하면서 높은 치료효과는 물론, 약을 먹을 때의 불편과 부작용이 적은 치료제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다. 짧은 기간 완치되는 질환이 아니라 긴 유병기간 동안 꾸준히 약을 먹으며 관리해야 한다는 점도 이런 경향에 한몫한다는 분석이다.◇항류마티스 제제 ‘MTX’, 반드시 엽산 함께 복용해야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항류마티스 제제, 생물학적 제제, JAK 억제제다. 항류마티스 제제는 병을 처음 진단받으면 먹는 약이다. MTX라고 불리는 메토트렉세이트가 가장 유명하다. 이밖에도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설파살라진 등이 있고, MTX 등이 효과가 없을 때 쓰는 레플루노마이드, 칼시뉴린 억제제가 있다. 항류마티스 제제는 관절 파괴를 감소시키거나 예방하고 관절 기능을 유지시킨다. 그러나 효과가 매우 천천히 나타난다는 것이 문제다. 환자가 효과를 확실히 느끼려면 길게는 6개월이 지나야 한다. 또한 MTX의 경우 효과가 좋고 독성이 드물어 가장 흔하게 쓰이지만, 부작용이 전혀 없지는 않다. 식욕감퇴, 구내염, 울렁거림, 오심 등이 나타난다. 이는 엽산과 함께 먹으면 호전되는데, 반대로 말하면 MTX를 복용할 때 엽산을 반드시 함께 먹어야 한다는 의미다.기본 치료제인 MTX가 말을 듣지 않을 경우 레플루노마이드를 단독 또는 병용한다. 그러나 환자 입장에서는 약의 가짓수가 늘어나는 문제가 있다. 간기능 약화, 설사, 발진, 탈모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성분의 반감기가 길어 이런 부작용이 나타나 복용을 중단하더라도 부작용이 지속될 수 있다.◇혁신적으로 등장한 생물학적 제제, ‘주사제’ 불편이런 항류마티스 제제의 결정적인 단점이 있다. 환자 3명중 1명에게는 효과를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생물학적 제제다. MTX를 비롯한 항류마티스 제제에 효과가 없거나, 긴 유병기간 동안 치료효과가 떨어진 환자에게 효과가 좋다. 뛰어난 효과와 적은 부작용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로 등장과 동시에 환자들의 삶을 크게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생물학적 제제에도 물론 단점이 있다. 주사제라는 점이다.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점에 부담을 느껴 약으로 버티는 환자가 많았다.◇알약 한 알, 그러나 효과는 그대로최근에는 항류마티스 제제와 생물학적 제제의 장점만 모은 JAK 억제제가 새로 등장했다. 생물학적 제제만큼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면서도 알약으로 복용이 편리하다. 항류마티스 제제가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옵션이 됐다.특히 JAK 억제제는 단독 요법으로도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선 항류마티스 제제의 경우 2가지 이상을 한 번에 복용하면서 부작용을 막기 위해 엽산을 함께 먹어야 한다는 불편이 따랐다. 장기간 약을 복용해야 하는 환자 입장에서는 부담이 크게 줄었다는 평가다.지난해 7월부터는 JAK 억제제인 젤잔즈(토파시티닙)가 건강보험 급여로 적용돼 생물학적 제제와 같은 단계에서 쓸 수 있게 되면서 접근성이 확대됐다. 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장기간 관리해야 하므로 효과는 물론 편의성까지 높은 약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존 항류마티스 제제의 경우엔 부작용과 약의 가짓수가, 생물학적 제제의 경우엔 주사제의 불편과 두려움이 문제였다. 그러나 주사제만큼의 효능과 안전성을 보이면서 편리하게 한 알만 먹을 수 있는 젤잔즈가 등장하면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3/15 13:38
  • 대원제약, 영업사원 경쟁력 높인다...MR인증 시험 실시

    대원제약, 영업사원 경쟁력 높인다...MR인증 시험 실시

    대원제약이 영업사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업계의 영업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전문성을 갖춘 영업사원이 중요한 가치로 떠올랐기 때문이다.대원제약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사원부터 대리급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대원 MR인증 시험’을 실시했다.‘대원 MR(Medical Representativeㆍ의약정보담당자)인증 시험’은 영업사원들의 의약품 기초지식 등 학술적 역량 강화를 위해 도입된 자체 교육프로그램으로, 제약업 전반에 대한 지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약협회 주관 MR인증 시험과는 달리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지식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시험은 ▲약제약리 70문항 ▲ 제품지식 70문항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되며, 2개 과목 평균 8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된다.시험에 참가한 의약부 이정환 사원은 “업무와 공부를 병행하느라 매우 힘들었지만 회사의 제품과 약학분야 전반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고객에게 설득력 있는 의약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또한 대원제약은 신입사원과 선배 간의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의 조기 정착을 돕고 있다.멘티(신입사원)과 멘토(선배)는 6개월 동안 거래처를 함께 방문하며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영화 관람, 맛집 탐방,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한다. 회사는 멘토와 멘티들이 진솔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OT, 스토리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모범적인 멘토, 멘티에게는 포상을 하기도 한다.대원제약 영업혁신팀 정선희 팀장은 “우리 회사는 영업사원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별도의 교육 전담팀을 운영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업사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15 13:33
  • 중앙대병원 김정민 교수, 신경초음파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중앙대병원 김정민 교수, 신경초음파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중앙대병원 신경과 김정민 교수가 2018 대한신경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김정민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혈액 내 석회화 세포 분석을 통한 뇌혈관 동맥 경직도 기전 연구(Role of circulating calcifying cells in cerebral arterial stiffness)’란 제목의 연구과제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게 됐다.중앙대병원 신경과 김정민 교수는 “이번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서 뇌혈관 동맥경화에 따른 혈관탄성도 저하 및 이에 따른 뇌졸중 발생 기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김정민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신경과 전임의를 거쳐, 현재 중앙대병원 신경과 조교수로 재직 중인 가운데, 뇌혈관질환에 대한 다수의 우수한 연구 업적으로 아시아·태평양 뇌졸중 학술대회 트래블러스 어워드(Asian Pacific Stroke Conference Traveler's award), 대한뇌졸중학회 우수포스터상 등을 수상한 바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15 13:24
  • 스마트폰 이용해서 신경외과 수술 성공적으로 마쳐

    스마트폰 이용해서 신경외과 수술 성공적으로 마쳐

    스마트폰을 이용해 40건 이상의 신경외과 수술을 시행한 해외 의료진이 있어 화제다.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브라질 상파울루의과대학의 연구팀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고난이도 신경외과 수술을 집도했다. 신경외과 수술은 작고 정교함이 필요하지만 몸 안쪽을 수술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몸 속 작은 부위를 볼 수 있고 확대할 수 있는 내시경과 광학렌즈를 몸 안쪽으로 넣고, 의사가 수술대 한쪽의 내시경 모니터를 확인하며 수술을 진행한다. 연구팀은 특수 설계된 어댑터로 스마트폰과 내시경을 통합해 일반적으로 수술에서 사용되는 비디오 시스템의 필요성을 없앴다. 스마트폰 화면이 내시경 모니터 역할을 대신한 것이다. 연구팀은 뇌수종과 같은 뇌실 내 수술이나, 뇌출혈로 생긴 혈종 제거, 혈관 수술 등 최소한의 침습이 필요한 42명의 신경외과 응급 수술에 스마트폰을 이용한 장비를 활용했다.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스마트폰의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외부로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또한 촬영되는 수술 과정을 본래 사용하던 모니터로 전송해 기존 수술방법에 익숙한 의사들을 배려하려 하기도 했다. 또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수술 후 합병증 또한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수술이 값비싼 내시경 화면 장치의 비용을 절감시켰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모니터와 내시경을 연결하는 선 등 복잡한 장비들을 없애 의사가 수술을 집도하는 데 있어 움직임이 자유로워졌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신경외과학회지(Journal of Neurosurgery)'에 게재됐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15 13:23
  • 수원윌스기념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수원윌스기념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수원 윌스기념병원이 2년 연속 경인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됐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환자를 전담하는 간병인이나 가족 대신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환자의 간호와 간병을 제공하는 제도다. 간호사는 입원 환자의 전문 간호를 전담하고 간호조무사가 보조 역할을 수행하면서 환자의 회복을 돕는다. 이 제도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난 2013년 ‘포괄간호서비스’를 시초로 하여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해소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국가시책으로 시작됐다.수원 윌스기념병원은 2013년에 '보호자없는 병원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척추전문병원에서는 최초로 선정돼 병동 시설 개선과 간호 인력 채용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2016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됐다. 현재 전체 병상의 88%에 해당하는 127개 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운영하며 환자와 보호자 90%가 만족하는 우수한 운영 성과를 보이고 있다.현재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24시간 간호사가 환자의 상태를 관찰할 수 있도록 병실과 병실 사이에 서브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침대마다 개별적으로 콜벨을 적용해 운영 중이다. 또한 낙상사고 방지를 위해 환자 옷깃 등에 낙상 너스콜 줄을 꽂아 환자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센서로 감지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주 2회 환자의 머리를 감겨주는 ‘샴푸데이’ 서비스, 거동이 힘든 환자의 편의를 위해 재활센터 물리치료사가 병동에 방문해 치료를 제공하는 등 환자의 편의 제공을 위한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박춘근 병원장은 “선도병원으로 지정되어 향후 새롭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병원에게 현장 견학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주고 있다”며 “지난 6년간 병동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 기능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8/03/15 13:16
  • 나이 들어보이는 '팔자 주름', 막을 방법 없을까?

    나이 들어보이는 '팔자 주름', 막을 방법 없을까?

    얼굴에 생기는 주름 중 가장 나이가 들어 보이게 하는 주름은 콧방울에서 입꼬리까지 드리워진 '팔자 주름'이다. 사실 팔자 주름은 노화로 인해 피부 탄력이 감소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팔자 주름은 생활 습관에 의해서도 생기기 때문에 생활 습관만 잘 교정해도 팔자 주름이 생기는 걸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다.팔자 주름 예방을 위해서는 입 주변 근육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아,에,이,오,우'로 반복하는 입 운동을 하루 15회~20회씩 하거나 볼에 바람을 넣거나, 입 주위 근육을 손으로 위로 올리는 동작을 꾸준히 하면 팔자주름 예방에 도움된다. 반면 찡그리거나 삐죽거리는 안면운동은 되도록 줄이는 게 좋다. 얼굴을 찡그리는 습관이 팔자주름을 더 깊어지게 만들기 때문이다.그리고 수면 자세를 바르게 할 필요가 있다.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 잠을 자는 습관은 팔자 주름을 더욱 유발한다.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 잠을 자는 동안 바닥에 볼이 눌리면 주름진 부위가 더욱 강한 자극을 받아 깊어진다. 수면을 취할 때는 천장을 보고 바로 누운 상태로 잠을 자는 것이 좋다. 턱을 괴거나 입을 내미는 습관도 주름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입가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야 팔자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수시로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해주고, 입가 주위에 수분크림이나 영양크림, 에센스 등을 발라주어 보습과 영양을 꾸준히 공급해야 한다. 화장품을 바를 때는 작게 원을 그리며 마사지를 해주면 제품의 흡수를 도울 뿐 아니라 혈액순환을 촉진해 피부 탄력을 주는 데도 효과적이다.
    피부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15 11:25
  • 간이식, 혈액형 달라도 건강하면 누구나 기증 가능

    간이식은 간경변증이나 간암, 말기 간질환 등을 근본적으로 치료해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적의 치료법이지만, 잘못된 인식과 이식 대상자와 기증자 간에 혈액형에서부터 기타 여러 가지 까다로운 조건들이 맞지 않으면 이식 수술이 어려운 것으로 기존에 여겨져 왔다. 실제 간이식은 기본적으로 건강한 간을 제공해줄 기증자가 필요한데, 기존엔 일반적으로는 기증자와 수혜자간 수혈이 가능한 혈액형일 경우에 한해 간이식을 시행하며, 키와 몸무게 등 신체적 조건도 비슷해야 했다.하지만, 최근에는 새로운 면역억제제와 치료법이 개발됨에 따라 기증자와 수혜자간 혈액형이 불일치해도 건강하고 크기만 맞으면 간이식이 가능하며 성공률 및 생존율 또한 최근에서 90% 이상 수준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또한, 지난해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코호트(KOTRY) 연구에서 장기이식 수술을 위해 자신의 간을 제공한 기증자들을 2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생체 간 공여 이식수술로 인한 주요 합병증 발생률이 2% 미만으로 보고되고 있다.실제 중앙대학병원 간담췌외과 서석원 교수팀이 지난 2015년 기증자와 혈액형이 맞지 않아 이식을 못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탈감작요법 시행 후 혈액형부적합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이래, 지금까지 100%의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 수술 성공률을 보였다.혈액형이 다른 경우에는 수혜자 몸에 존재하는 항체가 거부반응을 일으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간이식 수술 3주 전에 골수에서 혈액형 항체의 생성을 억제시키는 약을 투여하고 수술 1주 전에 기존에 만들어진 혈액형 항체를 없애기 위해 혈장교환술을 시행함으로써 면역학적 부작용 없이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이 무사히 시행되고 있다.중앙대병원 간담췌외과 서석원 교수는 “최근에는 장기 기증자와 이식받는 환자의 혈액형이 같지 않더라도 수술 결과에 차이가 없고, 일반적으로 95%가 넘는 높은 성공률과 생존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시행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간 기증은 혈액형이 달라도 각종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간의 기능이 정상이며 이식편으로 사용될 간의 크기가 수혜자의 몸무게와 비교하여 적합한 크기이며 또한 기증자의 잔존 간 크기가 일정 비율 이상인 경우에 가능하다. 대부분의 경우 오른쪽 간을 사용하며 전체 간 크기의 60-70%를 절제하게 되나 간은 일부를 잘라내도 6개월~ 1년 정도가 지나면 저절로 재생하여 거의 원상태로 회복되기 때문에 기증자에게는 문제가 없고, 수술 후 특별한 치료 없이도 저절로 호전된다.간 기증자는 보통 수술 후 1주간의 입원이 필요하며, 퇴원 후 2~3주 정도 요양을 하면 직장 생활을 포함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요양기간 중에는 무리한 노동이나 심한 운동을 제외한 평범한 일상생활은 가능하며, 운전, 간단한 집안일, 사무실에서 간단한 문서 업무 등은 할 수 있다.또한 이식을 받은 환자의 입원기간은 3~4주 정도이며, 이후 요양기간은 8주 내외로 이식 수술 후 감염에 취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3개월 정도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감기에 걸린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서석원 교수는 “이식환자들은 새 장기에 대한 거부반응을 줄이기 위해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인에 비해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라서 감염에 취약해 이식 후 초기에는 개인위생에 각별히 주의하여 감염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날음식(회, 갓 담은 김치, 굴, 껍질 채 먹는 과일)이나 상하기 쉬운 우유, 요구르트는 수술 후 6개월 정도 주의하는 게 좋으며, 정해진 시간에 빠짐없이 약을 복용하고 주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해 혈액검사 등을 통해 합병증 여부를 진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외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15 11:02
  • 홍합에서 '마비성 패류독소' 검출…섭취시 근육마비·호흡곤란 유발

    홍합에서 '마비성 패류독소' 검출…섭취시 근육마비·호흡곤란 유발

    홍합 등 봄철 수산물 섭취시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올 들어 처음으로 홍합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 패류독소는 해수 온도가 15~17도일 때 최고치를 나타내다가 18도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중순경부터는 자연 소멸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홍합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지난해에 비해 한 달이나 빠르게 검출돼 홍합, 굴 등 패류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검출된 마비성 패류독소는 최근 기온·수온상승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빨리 검출됐다. 지난 3월2일 해수부·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홍합, 굴, 바지락 등을 검사한 결과, 부산 사하구 감천과 경남 거제시 능포 연안의 자연산 홍합(담치류)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기준치(0.8mg/kg)를 초과 검출(2.39∼2.62mg/kg)된 바 있다. 패류독소로 인한 식중독 증상으로는 주로 입주변 마비 및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에는 근육마비, 호흡곤란까지 생길 수 있다.식약처는 패류를 냉동·냉장하거나 가열·조리하여도 패류독소가 파괴되지 않아 패류채취금지해역에서 임의로 패류를 채취해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15 11:01
  • 병협회장 출사표 던진 임영진 경희의료원장 "섬김의 리더십으로 헌신하겠다"

    병협회장 출사표 던진 임영진 경희의료원장 "섬김의 리더십으로 헌신하겠다"

    제 39대 대한병원협회장에 도전하는 임영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5일 출마의 변을 통해 "30년간 의사로서 의료현장을 체험한 경험과 8년간 의료기관장과 대학 부총장 등 보직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협회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임영진 병원협회장 후보자는 "직능단체, 시도병원회와 적극 소통하고 협업해 ‘단합된 병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자는 "전임 회장님들로부터 ‘회원은 많은데 정작 같이 일 할 사람은 많지 않다’. ‘직능단체 간 의견 조율이 어렵다’ 는 말씀을 들을 때마다 안타까웠다"며 "1000 여개의 회원병원과 10개의 직능단체 그리고 12개의 시도병원회가 ‘2인3족의 전략적 연대’를 이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가운데 협업하고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회원들의 제언과 충고를 통해 협회 정책수립과 운영에 반영해 화합하는 병원협회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임 후보자는 소통과 협업하는 협회와 함께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강력한 대외 협상력을 통해 강한 병원협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자는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와 상급종합병원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다년간 보건복지부와 유관기관, 노사정협의체, 각 학회와 소통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일자리위원회 보건의료특위의 전문가 대표로 참여해 의료인력 확충과 정부의 실질적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중소병원의 경우는 중소기업과 동등한 세제 혜택과 지원 정책도 요청 중이다. 임 후보자는 "문재인 케어(care)와 저(低)수가 기조에 대한 대응, 공적 역할 수행 의료기관에 대한 세제 혜택,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간호인력의 원활한 수급, 의료전달체계 개편 등 산재한 현안들에 대해서는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TFT를 구성하고 상시 피드백 체제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협회의 전문성을 키우고 역량을 강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자는 "회원들의 권익과 관련된 정책현안들에 대해서는 전문가단체에 연구용역을 의뢰하는 한편, 세미나 워크샵 등을 개최해 논리적 타당성과 객관적 합리성을 확보해 준비된 병원협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협회 사무국 구성원의 지속적 학습확동에 의한 역량강화로 전문성 제고와 효율적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적절한 동기부여에 의한 사기진작으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끝으로 임 후보자는 "회원들을 찾아가고 사랑방 역할을 하는 ‘친근한 병협’으로 나아가겠다"며 "시도병원회와의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즉각 반영하는 한편, 협회에 핫라인을 개설하고 소통 채널을 더욱 확대해 회원들의 손발이 되겠다"고 말했다.임 후보자는 "저의 좌우명은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겨라'로, 전임 회장님들의 업적을 존중하고 좋은 정책은 이어받아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며 "회원 한 분 한 분을 섬기는 '섬김의 리더십'으로 대한병원협회의 위상을 제고하고 회원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15 11:00
  • 당뇨병 환자, 일주일 5~6회 운동하면 사망위험 감소

    당뇨병 환자, 일주일 5~6회 운동하면 사망위험 감소

    당뇨병 환자가 일주일에 5~6회 정도 꾸준히 운동하면 사망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김현창 교수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신우영 박사 연구팀은 지난 2002∼2003년에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50만5677명을 11년간 추적해 분석했다. 그 결과, 당뇨병을 가진 사람은 주당 5~6회 운동할 때,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당뇨병 환자보다 사망위험이 33%나 낮았다. 또한 당뇨병이 없는 사람은 주당 3~4회 운동하는 그룹에서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과 비교해 사망위험이 41% 낮았다.그리고 이번 연구를 통해 절반에 가까운(46.4%) 대상자는 일주일에 한 번도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량이 일주일에 1~2회인 사람은 20.5%, 3~4회는 8.1%, 5~6회는 2.4%, 7회는 7.7%를 차지했다. 당뇨병이 없는 대조군의 운동횟수도 이와 비슷했다. 연구팀은 운동이 당뇨병 환자에게 생기는 심혈관 질환과 고지혈증의 위험을 낮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운동이 가진 당뇨병 예방과 혈당, 합병증 조절 역할을 강조하며 당장 5~6회만큼은 아니더라도 주기적인 운동을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이번 연구는 대한의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JKMS)에 게재됐다.
    당뇨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15 10:59
  • "폐암 조기발견, 저선량 CT가 효과적"

    저선량 CT폐암 검진이 폐암 조기발견 확률을 높일 것이라고 180여명의 의학 전문가들이 한 목소리를 냈다. 폐암 검진 국가 사업화에 대해서도 찬성 의견을 냈다.인하대병원 류정선 교수(호흡기내과), 삼성서울병원 신동욱(가정의학과)는 대한폐암학회 홍보위원회와 함께 학회 소속 폐암 관련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83명을 대상으로 폐암검진에 대한 인식도와 경험을 조사했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저선량 CT 폐암검진으로 폐암 조기발견 확률이 높아질 것이라는 데 모두 동의했다. 95%는 폐암검진으로 생존율이 향상 될 것이라고 답했다. 우리나라 시범사업의 모델이 됐던 미국의 한 임상연구에서도 30갑년(30년간 매일 한갑씩 흡연) 이상 흡연자 약 5만 4000명을 저선량 폐CT로 폐암 검진을 했을 때 일반 흉부 엑스레이 검진에 비해 폐암 사망률은 20%, 전체 사망률은 7% 감소했다.  폐암 검진이 가져올 부작용에 대해서도 우리나라 전문가들은 낙관했다. 방사선 조사에 따른 위험과 불필요한 검사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대해 각각 63%, 83%가 동의하지 않았다. 대신 검사로 인한 수검자의 정신적 스트레스 유발할 가능성에 대해 88%가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류정선 교수는 “폐암 전문의 대부분은 폐암 검진으로 얻는 이점이 부작용보다 훨씬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폐암 조기 검진 도입이 암 사망원인 1위인 폐암으로 인한 사망을 막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실제로 이번 연구에서도 응답자의 대다수(77.6%)는 폐암 검진을 국가 암검진 사업으로 도입하는 데 찬성했다. 또 국가 폐암 검진사업으로 폐암 사망률이 감소하고(87.4%), 비용 효과적(83.6%)이라고 대답했다. 건강 형평성 향상에도 도움될 것(77.1%)이란 목소리도 있었다. 다만 국가 암검진 사업에 이르기까지 풀어야 할 숙제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은 빼놓지 않았다. 현재 저선량 폐CT 검사는 주로 흡연 경력이 있는 사람(79%)이 주 대상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검진을 받으려고 흡연력을 거짓으로 꾸며낼 가능성에 대한 우려감(83.6%)을 내비친 전문가들이 상당했다. 또 건강보험이 아니라 담배세가 들어있는 건강증진기금을 통해서 재원을 조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79.2%)고 보는 의견이 많았다.신동욱 교수는 “저선량 폐CT를 통한 폐암 검진을 시행하는 데 가장 큰 장애요인은 비용 부담”이라며 “국가폐암검진사업 도입으로 장벽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겠지만 그 비용을 어디서 조달해야 할지 논의도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연구는 저선량 CT 폐암검진에 대한 폐암 전문 의사들의 의견을 처음으로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향후 국가정책 결정과정에 반영돼 국민들이 폐암의 공포로부터 벗어나는 데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의학도서관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 최근호에 게재됐다.​
    영상의학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15 10:29
  • 춘곤증 왜 생기나?…"계절 변화에 적응 못한 신체 증상"

    춘곤증 왜 생기나?…"계절 변화에 적응 못한 신체 증상"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찾아왔다. 그런데 날씨가 따뜻해지니 오후만 되면 잠이 쏟아진다는 사람들이 많다. 일부는 무기력해지고 짜증이 나기까지 한다고 말한다. 봄철에 충분히 잠을 자도 졸음이 쏟아지고 식욕까지 떨어지는 이유는 봄철 불청객, 춘곤증이 찾아왔기 때문이다.춘곤증은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변하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시기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춘곤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보다 계절 변화로 인한 생체리듬의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일조량이 늘고 기온이 오르면서 겨울에 적응했던 피부와 근육이 따뜻한 기온에 맞추어지게 된다. 이와 동시에 수면, 일상생활 패턴이 변하면서 생체 리듬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춘곤증이 나타나는 것이다.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로,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이 있다. 특히 겨우내 운동량이 부족한 컨디션에서 피로, 과로 등이 겹칠 때 심하게 나타난다. 이는 신체리듬이 회복되는 데 에너지를 쏟게 되어 신체 적응능력이 떨어져서 악화되기 때문이다. 춘곤증은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지만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엔 '만성피로증후군'일 수 있다. 만성피로증후군이 아니더라도, 6개월 이상 지속되는 피로감이 있다면 다른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만성피로증후군은 간염, 결핵, 당뇨 등 다른 질병의 초기증상과 비슷해 혼동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특히 소화기관은 피로와 스트레스에 민감하므로 주의해야 한다.춘곤증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음주, 흡연, 카페인 음료 섭취를 자제해야 하며 특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경우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만약 밤에 잠을 설치거나 코골이가 심한 경우 낮에 졸림이 쉽게 올 수 있어 토막잠을 자는 것도 좋다. 춘곤증을 이기기 위해서는 강도 높은 운동보다 스트레칭이나 간단한 맨손체조, 가벼운 산책도 도움이 된다. 고대안산병원 호흡기내과 신철 교수는 “춘곤증은 생명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증세가 심해지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며 “춘곤증은 신체가 봄을 받아들이기 위한 신호와 같아 증상이 나타날 경우 무리하지 말고 틈틈이 휴식을 취해 몸이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15 10:27
  • 성민병원 안병문 의료원장 ‘세계 100대 의학자와 세계 100대 과학자’ 동시 등재

    성민병원 안병문 의료원장 ‘세계 100대 의학자와 세계 100대 과학자’ 동시 등재

    성민병원 의료원장 안병문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와 또 다른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 : IBC)의 세계 100대 의학자와 세계 100대 과학자로 동시에 등재됐다.더불어 2011년부터 2018년까지 8년 연속으로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에 등재되면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까지도 수상하는 영예까지 얻었다.안병문 박사는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후,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활동하며 3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성민병원에서 병원장으로 근무함과 동시에 한국의료의 해외진출을 위한 디지털병원 포럼의 의장을 겸임했다.2006년 출판된 ‘항노화 의학’의 교과서 공저자로 참여하는 등 여러 학술활동의 업적을 인정받아 대한병원협회가 수여하는 2008년 JW중외 박애상을 수상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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