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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칫솔 관리법, 따뜻한 물에 '이것' 풀어 헹구면 좋아

    칫솔 관리법, 따뜻한 물에 '이것' 풀어 헹구면 좋아

    매일 쓰는 칫솔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이를 깨끗이 닦아도 잇몸병이 생길 수 있다. 외부 세균이 칫솔을 통해 입안으로 침투해 각종 치주질환을 일으킨다. 칫솔 관리법을 알아봤다.칫솔은 흐르는 물로 닦아야 한다. 칫솔모 안에 치약이나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있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양치질이 끝난 후 따뜻한 물로 칫솔을 가볍게 헹구거나 베이킹소다를 녹인 물에 칫솔을 10~20분간 담가 두면 간단한 소독 효과를 얻을 수 있다.칫솔은 바람이 잘 통하고 햇빛이 충분히 닿는 창가 쪽에 두는 게 좋다. 화장실이나 서랍 안은 습기가 많고 통풍이 되지 않아 세균이 쉽게 번식하고 칫솔모가 빨리 닳는다. 칫솔을 플라스틱 케이스나 비닐팩에 넣어 휴대하는 것도 좋지 않다. 동의대 치위생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칫솔을 비닐팩에 보관할 때 세균 번식이 가장 많다. 플라스틱 칫솔케이스는 비닐팩보다는 청결도가 높지만, 시간이 지나면 케이스 속 칫솔도 세균에 오염될 위험이 있다. 칫솔은 사용 후 물기를 완전히 털어내고 말려 케이스에 물기가 생기지 않게 보관해야 한다. 일주일에 한번씩 휴지에 베이킹소다를 묻혀 칫솔케이스를 닦아주는 것도 좋다.칫솔은 적어도 3개월에 한 번 새것으로 바꿔야 한다. 칫솔질을 하는 방법이나 세기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칫솔모가 닳아 잇몸이 쓸리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정도가 아니라면 3개월이 교체 주기로 적당하다. 칫솔 두 개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도 칫솔모의 건조 시간을 늘려줘 위생적이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1 07:00
  • 리틀마마, 초보 부모 위한 ‘베이비 마사지’ 영상 공개

    리틀마마, 초보 부모 위한 ‘베이비 마사지’ 영상 공개

    리틀마마가 아기의 성장과 발달, 숙면과 심신 안정을 도와줄 ‘베이비 마사지’ 영상 2편을 공개했다.리틀마마는 국내 최고 림프드레나지 권위자인 대구 수성대학교 심정묘 교수와 함께 ‘베이비 꿀잠 마사지’와 ‘베이비 순환 마사지’를 개발, 영상으로 제작했다. 영상 속에는 엄마가 아기에게 직접 마사지를 하는 모습이 단계별로 상세히 담겨 초보 엄마, 아빠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베이비 꿀잠 마사지는 아기의 숙면과 심신 안정에 효과적인 것은 물론 부모와의 유대감을 높여 정서적인 안정과 오감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아기가 놀라지 않도록 양손을 비벼 따뜻하게 해주는 준비단계 ‚몸 전체의 림프 순환의 종착지인 목 부위에 쌓인 독소나 유해물질이 비워지도록 하는 목 비워내기 마사지 ƒ신체 순환과 피로누적 풀어주는 날개뼈·엉덩이 마사지, „척추 중심으로 나선형 그리는 천사 날개 마사지,… 편안함 감정을 유도해 숙면효과가 있는 얼굴 나비그리기 등 총 6단계로 구성돼 있다. 목욕 후 자기 전에 조용한 음악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할수록 더욱 효과적이다.베이비 마사지를 진행할 때에는 유기농 원료의 아로마 오일을 사용하면 좋다. 피부를 건강하게 해주면서 아로마 테라피 효과까지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리틀마마의 알프베베 스파 오일은 유기농 스위트 오렌지와 유기농 라벤더를 블렌딩해 아기의 숙면을 돕는다. 심정묘 교수는 “엄마 자궁 속에서 9개월간 웅크리고 있다가 갓 태어난 아기의 몸은 9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어른에 비해 순환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며 “이런 아기들에게 마사지를 해주면 소화와 호흡을 도와 숙면을 방해하는 신체적 불편감을 덜어주고, 낮과 밤을 구분해 수면 시간을 익히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리틀마마의 베이비 꿀잠 마사지와 베이비 순환 마사지 영상은 리틀마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0 18:19
  • "인삼 5년 이상 먹은 노인, 인지 기능 좋아"

    "인삼 5년 이상 먹은 노인, 인지 기능 좋아"

    인삼 추출물을 5년 이상 섭취한 노인의 인지기능이 비 섭취군에 비해 좋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발표됐다. 인삼은 약 2000년 전부터 아시아 전역에 널리 사용되는 약초 중 하나로써 면역기능 증진, 피로 회복, 인지기능 강화 등의 효과를 지닌다고 알려져 왔다. 특히, 고령사회를 맞아 노인이 인삼을 섭취할 경우에 기억력이 좋아지는 등 뇌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지에 대해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은 한국 노인들의 평생 인삼 섭취량이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아시아 최초로 60세 이상 노인 6422명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2년 간격의 추적연구를 통해 대규모 전향적 코호트 분석을 진행했다. 기존 스웨덴에서 인삼 섭취량과 기억기능 간 관계를 밝히려는 코호트 분석이 1회 진행된 적이 있었으나, 이는 35~80세를 대상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노인이라는 특정 연령층에 맞춘 것은 이번 국내 연구진의 연구가 처음이다.연구팀은 대상자의 인삼 섭취 기간을 기준으로 ‘섭취 안 함’, ‘5년 미만 섭취’, ‘5년 이상 섭취’ 세 그룹으로 분류했다. 기저평가(2010~2012년) 대상자인 6422명의 노인 중 총 3918명이 1차 추적 검사(2012~2014년) 및 2차 추적 검사(2014~2016년)에 모두 참여했으며, 이중 ‘섭취 안 함’ 대상군의 경도인지장애 혹은 치매 등 인지기능 장애 비중은 32.6%, ‘5년 미만 섭취’군에서는 27.1%, ‘5년 이상 섭취’군에서는 24.7%로 인삼 섭취 여부에 따라 최대 7.9%p 차이를 보였다.노인의 인지기능이 지속해서 감퇴하면 기억력이 점점 나빠질 뿐 아니라 성격 변화, 우울, 환각 등의 정신병적 증상이나 근경련증, 보행장애, 요실금 등 여러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노년층의 인지기능 저하는 일상생활 영위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다.연구팀은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정도와 뇌기능 장애 발생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신경인지설문조사인 CERAD와 치매조기선별검사인 MMSE를 노인의 전반적 인지기능 측정 도구로 사용해, 인삼을 꾸준히 섭취한 노인의 CERAD 총점과 MMSE 점수 모두 인삼을 섭취하지 않은 노인의 점수보다 높은 경향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노인의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연령, 성별, 학력, 사회경제적 상태, 흡연, 음주, 동반 질환, 우울증상 및 치매 위험유전자 존재 여부 등을 모두 통제한 결과다.김기웅 교수는 한국 노인들의 장기간 인삼 섭취가 인지기능에 미치는 유익한 효과에 대해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5년 이상 인삼 추출물을 섭취한 노인들의 전반적 인지기능이 인삼 추출물을 복용한 적이 없는 노인들에 비해 좋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아시아 최초로 노년층을 대상으로 대규모 지역사회의 전향적 코호트 분석을 시행해 추출한 유의미한 결과로써, 인삼의 성분 자체가 인지기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검증은 앞으로도 꾸준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평소 인지기능과 관련한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인삼 섭취에만 의존하지 않고, 과음과 흡연을 금하며 규칙적인 식사 및 수면 습관을 지니고 일주일에 세 번 정도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등 일상 속에서 여러 예방 실천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질환극복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된 한국인의 인지노화와 치매에 대한 전향적 연구의 산출물이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 연구와 치료에 게재됐다.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0 14:52
  • CM(씨엠)병원 김진수 전문의, '남북 통일농구' 국가대표 선수 주치의로 참여

    CM(씨엠)병원 김진수 전문의, '남북 통일농구' 국가대표 선수 주치의로 참여

    CM병원 정형외과 족부·족관절 김진수 전문의가 지난 4일·5일 이틀간 북한 평양서 열린 '남북 통일농구대회'에 국가대표 선수 주치의로 참여했다. 이번 남북통일농구단의 선수단 및 지원단 규모는 100명 선으로, 출전 선수를 제외하면 감독·코치·팀닥터·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경기는 남북교류 차원에서 진행된 스포츠 행사로 선수들의 부상과 치료를 대비해 남북한의 주치의가 각각 팀닥터로 배치됐으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주치의로는 김진수 전문의가 선발됐다. 이번 경기는 2003년 10월 평양 류경 정주영체육관에서 남북 친선경기가 열린 이후 약 15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제개돼 화제가 됐으며, 약 1만 2000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남북 통일농구 국가대표 주치의로 참여한 김진수 전문의는 대한농구협회 의무이사로 활동중이며,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과 이랜드 FC 팀닥터다. 지난해에는 FIFA(국제축구연맹)에서 주관하는 FIFA 축구의학 학위과정을 수료했다.한편, CM병원은 관절 전문병원으로 배구·농구 국가대표 팀닥터를 비롯해 프로 야구팀·프로 축구팀 수석 팀닥터가 의료진으로 있다. 최근에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치료 경험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대한체육회와 국가대표선수촌 부속의원 위탁 병원으로 공식 선정된 바 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8/07/10 14:49
  • 식사 후 과일 디저트가 당뇨병 위험 높인다

    식사 후 과일 디저트가 당뇨병 위험 높인다

    과일이 건강에 좋은 식품인 건 맞지만, 적당량을 적당한 시간에 먹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과일이 혈당을 높이는 주범이 될 수 있다.식사 후 과일을 많이 먹는 습관은 질병을 부른다. 식사 직후에는 높아지는 혈당을 낮추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된다. 그런데 이때 과일을 많이 먹으면 혈당이 다시 올라가고 췌장은 인슐린 분비를 과도하게 하면서 지치게 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췌장 기능이 저하되거나 망가져 당뇨병이 생길 수 있다.당뇨병 환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과일에 함유된 과당이 혈당을 급격하게 올려 당뇨병을 악화시키며, 오히려 포도당보다 혈중 지질로 바뀌는 비율이 높아 이상지질혈증·지방간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대한영양사협회에서 권장하는 과일 섭취량은 많지 않다. 한 번에 먹는 양은 단감 2분의 1개, 귤 1개, 바나나 2분의 1개, 사과 3분의 1개, 포도 19알 정도다. 간식으로 하루 두 번 정도 먹는 게 적당하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지수(특정 식품 섭취 후 혈당 상승 정도를 포도당 섭취 시와 비교한 값)가 낮은 과일을 먹는 게 좋다. 혈당 지수는 사과와 배 등이 낮다.(한국영양학회 자료)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0 14:21
  • 행주 빨아서 싱크대에 널면 세균 '득실'… 올바른 관리법은?

    행주 빨아서 싱크대에 널면 세균 '득실'… 올바른 관리법은?

    여름엔 기온과 습도가 높아 다른 계절보다 위생 관리가 중요하지만, 가정에서 두루 쓰이는 행주가 제대로 관리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리서치 전문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서울, 부산 등 17개 지역에 거주하는 20~50대 행주 사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행주를 가정에서 여러 용도로 사용하면서도, 행주 관리 수칙에 맞춰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사람은 단 5.4%(27명)에 그쳤다.응답자들이 꼽은 행주의 용도는 △식사 전후 식탁을 닦는 용도(76.2%) △주방 도구 청소(57.6%) △설거지 후 식기나 조리기구의 물기 훔치기(44.4%) △조리 시 손을 닦는 용도(31.8%) △음식 재료의 피나 수분 제거(17.2%) △먼지 제거(20.6%) 등으로 다양했다. 하지만 행주를 용도별로 구분해 사용하는 사람은 10명 중 1명 꼴이었고(11%), 조리와 청소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주방에서 한 장의 행주만 사용하는 사람은 62.6%였다.오염된 행주를 반복해서 사용하면 깨끗한 조리 도구나 주방 기구도 행주의 오염균에 노출될 수 있다. 오염된 행주의 세균 중 약 5~10% 정도가 도마, 칼 등 다른 도구에 교차 오염을 일으킨다.  최근 미국미생물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한 달간 사용한 행주 100개를 분석했을 때 49개의 행주에서 심각한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장균(36.7%), 장구균(30.6%) 등의 세균이 발견됐다. 행주를 다용도로 사용하거나 축축한 상태로 사용하면 유해 세균의 양이 더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젖은 행주를 상온에 방치하면, 6시간 뒤 유해 세균들이 증식을 시작해 12시간 후에는 그 수가 백만 배 늘어난다. 하지만, 응답자 대부분(82.2%)이 행주를 젖은 채 사용하고, 10명 중 7명은 사용이나 세척 후 별도 건조 없이 습도가 높아 세균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될 수 있는 수도꼭지나 싱크대에서 행주를 보관했다.세척과 소독도 제대로 안 했다. 평소 행주를 물로만 씻는다는 사람이 절반이었다. 물로 헹구는 사용자의 다수가 물로 헹구면 깨끗해진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행주를 물로 3회 이상 헹궈도 대부분의 균이 남아 있어 물세척으로는 충분한 관리가 어렵다.  행주를 소독하거나 세척한다고 답한 사람 중에서도 행주의 세균 감염을 막을 수 있는 △하루 1회 이상, 끓는 물에 10분 이상 삶기 △물에 충분히 담구어 전자레인지로 8분 이상 소독하기 △세제(락스)에 30분 이상 담그기 등 보건산업진흥원 기준을 실천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행주를 삶는다고 답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 중 19.6%(98명)였으나 대부분은 장구균, 녹농균 등이 제거되기에 부족한 10분 이내의 짧은 시간 동안 행주를 삶았다. 행주를 1일 1회 10분 이상 삶는 사람은 500명 중 7명이었고, 전자레인지에 8분 이상 소독하는 사람(1명)과 세제에 30분 정도 담그는 사람(19명)을 합쳐도 전체 응답자의 5.4%(27명)에 그쳤다.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세계보건기구 자료를 보면 실제 식중독의 약 25%는 조리 기구에서 균이 옮겨져 2차 감염이 생겨 발생한다”며 “용도에 따라 행주를 분리해 사용하고, 물로는 여러 번 헹궈도 세균이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하루에 한 번 끓는 물에 10분 이상 삶는 등의 살균 소독이 필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러 장의 행주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어렵다면, 몇 번 빨아 사용하고 버릴 수 있는 행주 타올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0 14:08
  • 英 연구 "고형식 빨리 접한 아기가 잠 더 잘 잔다"

    英 연구 "고형식 빨리 접한 아기가 잠 더 잘 잔다"

    고형식을 일찍 접한 아기가 모유를 오래 먹는 아기에 비해 잠을 더 잘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의 킹스칼리지와 세인트조지대학 연구팀은 생후 6개월 동안 모유를 먹은 아기에 비해 고형식을 일찍 접한 아기가 밤에 덜 깨고, 수면 장애를 덜 겪는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아기 130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지난 13년간(2008~2015년)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한 그룹은 6개월 동안 모유만 먹고, 또 다른 한 그룹은 3개월은 모유를, 남은 3개월은 고형식을 먹도록 했다. 부모들은 아기가 12개월이 될 때까지는 한 달에 한 번, 3살이 될 때까지는 세 달에 한 번 아기의 수면 패턴을 기록했다.그 결과, 고형식을 일찍 접한 아기는 6개월 동안 모유만 먹은 아기보다 밤에 약 16.6분 더 오래 잤다. 밤에 깨는 횟수도 절반 이하로 적었다.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지 '소아과학(JAMA Pediatrics)'에 지난 9일 게재됐다.
    출산·육아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0 11:00
  • 전자담배, 일반 담배만큼 심혈관 건강에 毒

    전자담배, 일반 담배만큼 심혈관 건강에 毒

    전자담배도 심혈관 건강을 해친다.영국의 사회과학 학술지 '세이지'는 니코틴이 든 전자담배가 심혈관 건강을 악화할 위험이 일반 담배만큼 높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을 세 개의 그룹으로 나누고 각각 니코틴이 들어 있는 전자담배, 들어 있지 않은 전자담배, 일반 담배를 피우게 한 후 호흡·체온·심장박동을 측정했다. 그 결과, 니코틴이 들어 있는 전자담배를 피운 사람과 일반 담배를 피운 사람의 수축기 혈압이 각각 45분, 15분 후 크게 올라갔다. 심박 수 또한 올라갔는데, 일반 담배를 피운 사람은 30분 동안 심장박동이 빨라진 데 반해, 니코틴이 들어 있는 전자담배를 피운 사람은 45분 동안 빨라졌다. 니코틴이 없는 전자담배를 피운 사람은 심박 수 변화가 없었다.연구팀은 "니코틴이 들어 있는 전자담배는 일반담배만큼이나 심혈관 건강을 악화시킨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장서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8/07/10 10:42
  • 소변본 후 손 안 씻어도 될까?

    소변본 후 손 안 씻어도 될까?

    소변을 본 후 손을 안 씻으면 어떻게 될까?소변의 90% 이상은 물이고, 요산, 아미노산, 무기염류 등이 함유돼 있다. 건강한 사람의 소변에는 세균이 전혀 없다. 체내 구성물이 콩팥에서 걸러진 후 나오기 때문이다. 다른 부위에서 분비되는 체액(눈물, 콧물, 침 등)과 비교해도 깨끗한 편이다.다만, 소변이 상온에 노출되면서 세균이 침입하고, 세균이 소변의 영양소를 섭취하면서 빠르게 번식하기 때문에 소변을 본 후에는 바로 손을 씻는 게 안전하다. 소변이 튄 변기, 화장실 문 등에서도 세균이 잘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화장실을 이용할 때마다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0 10:23
  • 임신중독증, 임신부 5대 사망 원인 중 하나… 주요 증상은?

    임신중독증, 임신부 5대 사망 원인 중 하나… 주요 증상은?

    배우 추자현과 우효광의 출산 후 소식이 전해졌다. 추자현이 임신중독증 증세를 보였다는 내용이 방송을 타면서 임신중독증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다.임신중독증은 임신부의 5대 사망 원인 중 하나로, 태아 성장 부전이나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작년 한 해만 국내에서 임신부 1만명이 임신중독증을 진단받았다. 정확한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주요 증상을 임신부 스스로 발견하기 어렵다. 임신중독증은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에서 고혈압·단백뇨가 동반됐을 때 발견된다. 이런 증상 외에도 임신부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실제 임신중독증으로 인한 경련(자간증)을 보인 환자 중 38%가 이전에 고혈압·단백뇨 증상이 없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전문가들은 고혈압·단백뇨를 비롯해 △심한 두통 △부종 △시력장애 △상복부 통증 △급격한 체중증가 등이 임신중독증 주요 증상이라고 말한다. 이 중 한 가지라도 겪는 임신부라면 놓치지 말고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임신중독증을 모르고 방치하면 임신부와 태아 건강에 다양한 문제가 생긴다. 임신부에게는 전신경련, 혈액응고 이상을 비롯해 장기부전, 자간증, 폐부종, 태반관류 이상 등의 동반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태아는 발육부전, 조산 등을 겪을 수 있다.임신중독증은 간단한 혈액검사로 진단할 수 있으며, 적절한 시기의 임신중독증 위험 확인은 산모 및 태아의 사망률 감소와 적극적인 치료에 도움이 된다. 임신중독증으로 진단되면 진찰 하에 증상을 관리해야 한다. 가장 근본적인 치료법은 ‘출산’이므로 전문의와 분만 시기를 논의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산부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0 09:35
  • 王자 만들려다 '아이고 허리야'… 과도한 복근 운동, 허리 디스크 불러

    王자 만들려다 '아이고 허리야'… 과도한 복근 운동, 허리 디스크 불러

    직장인 김모(42)씨는 복근 운동을 열심히 하다 허리 디스크 진단을 받았다. 김씨는 허리 통증도 좋아지고, 뱃살도 빠진다는 말에 집에서 복근 운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허리 통증은 점점 심해졌다. 병원을 찾았더니, 의사는 "허리 디스크가 생겼다"고 말했다. 흔히 알려진 복근 운동이 허리에 독(毒)이 될 수 있다.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는 "허리 강화를 위해 운동은 필수지만, 어떤 동작을 하느냐가 중요하다"며 "복근 강화 운동으로 알려진 운동 동작이 오히려 허리 디스크를 손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평소 허리 통증 조금만 있어도 주의10~20대로 젊고, 허리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다면 동작에 구애받지 않고 복근 운동을 해도 된다. 그러나 ▲40대 이상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 ▲운동을 하지 않아 복근이 거의 없는 사람 ▲허리 디스크 등 척추 질환이 있는 사람은 복근 운동을 할 때 주의해야 한다. 바른세상병원 이한별 원장은 "복근을 강화시키는 운동 중에는 허리를 과도하게 구부리는 자세가 많다"며 "허리를 크게 구부릴수록 관절도 크게 움직이는데, 이때 관절 연결 부분에 위치한 디스크가 눌리거나 신경이 압박돼 질환·통증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디스크는 자주, 많이 눌릴수록 튀어나오거나 터질 위험이 커진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7/10 09:03
  • [조영민 교수의 건강한 체중 만들기] [10·끝] 다이어트, 유행만 좇지 말고 내게 맞는 방법 찾아라

    풀을 벨 때는 낫을 쓰고 나무를 벨 때는 도끼를 쓴다. 이렇듯 살을 뺄 때도 감량 목표에 따라 방법이 다르다. 체중이 100㎏ 나가는 사람은 식이 및 운동요법을 하면 대개 95㎏ 정도까지 빠진다. 약을 추가하면 90㎏ 정도까지 뺄 수 있다. 위우회술과 같은 비만 수술을 하면 70~80㎏ 정도의 체중에 도달할 수도 있다. 물론 약의 도움을 받으면서 식이 및 운동요법을 열심히 하면 70㎏까지 빼 볼 수도 있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중단하면 도로 100㎏이 되는 요요가 온다.식이 및 운동요법을 기본으로 하는 다양한 다이어트가 있다. 시중에 유행하는 다이어트는 크게 세 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칼로리를 줄이는 법이다. 먹는 음식을 일일이 기록하면서 하루에 섭취하는 양을 평소에 비해 500~1000㎉ 줄여야 한다. 둘째, 영양소 배분을 달리하는 것이다. 황제 다이어트는 극단적으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인다. 하루에 밥은 반 공기도 안 먹는다고 보면 된다. 조금 완화한 것이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와 같은 종류이다. 밥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은 오래 하기 어렵다. 셋째, 시간 제한 다이어트이다. 하루 중 음식을 먹는 시간대를 제한하는 방법이다. 음식 섭취 가능 시간을 제한하므로 칼로리 섭취량이 자연히 줄고, 금식 기간 동안 몸의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저녁 약속이 많은 사람에게는 지키기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어떤 다이어트, 어떤 비만치료법이 내게 가장 좋은지 고민해 보고 필요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조영민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2018/07/10 09:01
  • [소소한 건강 상식] 셀룰라이트는 왜 잘 안 없어질까

    [소소한 건강 상식] 셀룰라이트는 왜 잘 안 없어질까

    살을 빼도 셀룰라이트는 안 없어진다고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왜일까?셀룰라이트란 혈액순환이나 림프순환이 잘 안 돼 지방 조직, 체액, 콜라겐 섬유 등이 뭉쳐서 피부 표면이 오렌지 껍질처럼 울퉁불퉁하게 변한 상태를 말한다. 셀룰라이트를 증가시키는 원인으로는 여성호르몬, 앉아 있는 생활 습관, 스트레스, 흡연·과음 등이 꼽힌다. 셀룰라이트는 단순히 살이 찌면서 생기는 게 아니기 때문에, 살을 빼더라도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365mc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은 "셀룰라이트는 섬유 조직이 지방을 에워싸고 있는 형상이라서, 이 섬유 조직을 깨기 위한 물리적인 힘이 가해져야만 없앨 수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게 지방흡입 수술이다. 지방 흡입을 하면 딱딱하게 굳은 섬유 조직 막이 끊어진다. 메조테라피나 람스 시술도 받을 수 있다. 메조테라피는 피부 진피층에 약물을 넣어 지방을 분해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시술이며, 람스는 단단한 셀룰라이트 조직을 분해한 뒤 뽑아내는 시술이다. 손 등으로 피부를 문질러서는 셀룰라이트를 없애는 게 쉽지 않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0 09:00
  • 주스, 어떻게 만드냐에 따라 '건강 효과' 달라

    주스, 어떻게 만드냐에 따라 '건강 효과' 달라

    건강을 위해 채소·과일을 많이 먹어야 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에게 매일 채소, 과일을 챙겨 먹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이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주스'다. 주스는 손쉽게 빨리 마실 수 있어서 부담이 비교적 덜하다. 하지만 어떤 주스를 어떻게 마셔야 할지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다. 이에 헬스조선에서는 '건강 주스 제대로 알고 마시기'를 주제로 봄·여름 시즌, 채소·과일로 몸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건강하게 관리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획 기사를 연재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7/10 09:00
  • 허혈성 심장 질환 사망률 OECD 국가 중 한국만 '껑충'

    심근경색 같은 허혈성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OECD 국가 중 우리나라와 멕시코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최근 통계에 따르면 1990년 대비 2015년의 OECD 국가 허혈성 심장 질환 사망률은 평균 52% 감소했다. 감소폭이 가장 큰 국가는 덴마크(81% 감소)였으며, 네덜란드(75% 감소), 노르웨이(73% 감소)가 뒤를 이었다. 반면 우리나라는 43% 증가했고, 멕시코는 1% 증가했다.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인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했다. 이는 우리나라가 허혈성 심장 질환의 초기 증상에 대한 인지가 부족하고, 증상이 발생했을 때 의료기관까지 도착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일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급성 심근경색의 경우 가슴 통증이 강하게 30분 이상 지속되며 호흡곤란, 어지럼증, 실신이 동반된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심장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0 08:59
  • [알립니다] '건강똑똑' 건선 편, 안양서 개최

    헬스조선이 '건강똑똑' 건선 편을 14일(토) 오후 2시, 안양시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강당(지하철 4호선 범계역 4번 출구)에서 연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피부과 김광중 교수가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청중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토크쇼를 진행한다. 선착순 200명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석자 모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문의·신청: (02)724-7666 gunsun.healthchosun.com
    종합2018/07/10 08:57
  • [헬스&라이프] 휴가 떠나기 전 꼭 읽어보세요 외

    [헬스&라이프] 휴가 떠나기 전 꼭 읽어보세요 외

    휴가 떠나기 전 꼭 읽어보세요휴가철,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지에 어떤 질병이 유행하고 있는지 미리 알아두자. 유럽은 홍역이 대유행 중이고, 동남아는 각종 질병 매개체인 모기가 기승이다. 아프리카, 남미까지 여행객이 늘면서 꼼꼼히 챙겨야 할 것이 많아졌다. 내가 갈 여행지에서는 어떤 질병을 조심해야 할까?복근 운동했는데… 악, 내 허리열심히 복근 운동을 했는데, 허리 디스크가 생길 수 있다. 복근 운동 중에는 허리에 무리를 주는 동작이 많기 때문이다. 허리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대표적 복근 운동 동작과 대체 운동법을 알아보자.심근경색 사망, 한국만 증가OECD 국가의 허혈성 심장 질환(심근경색 등)에 따른 2015년 평균 사망률은 1990년 대비 52% 감소했지만, 우리나라는 43%나 증가했다. 왜 그럴까?
    종합2018/07/10 08:57
  • 숙취해소를 수액으로? 자칫하다간 콩팥·심혈관에 무리

    숙취해소를 수액으로? 자칫하다간 콩팥·심혈관에 무리

    몸이 아플 때 병원에서 수액을 맞곤 한다. 수액주사는 영양분을 혈액에 직접 주입해주기 때문에 약이나 음식물을 먹는 것보다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일반적으로 수액에는 생리식염수, 포도당, 필수 전해질(칼슘·나트륨)이 들어 있다. 최근에는 비타민이나 단백질 같은 성분을 추가한 수액 종류도 사용된다. 수액주사는 원칙적으로 설사·고열·탈진 등으로 탈수가 심하거나 입으로 음식을 씹어 삼키기 어려운 환자에게 시도하는 치료법이다. 건강한 사람은 큰 효과를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피로 해소를 위해 수액을 맞는 경우가 있는데, 짧으면 한두 시간, 길면 하루 정도 주사의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다만 습관적으로 투여하는 건 문제가 된다. 피로가 반복된다면 몸의 이상을 유발하는 근본 원인을 찾아야 한다. 수액을 통한 일시적인 피로 해소에만 의존한다면 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를 놓칠 수 있다.수액에 영양분이 고농도로 들어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고농도 포도당을 주입하면 질환이 악화될 위험이 크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포도당 수액을 오래 맞으면 위장의 소화 기능이 약해지고 미네랄이 부족해질 수 있다. 콩팥 질환이 있는 사람도 수액을 피하는 것이 좋다. 몸속 수분이 갑자기 늘어나 콩팥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심장 기능이 약한 사람은 수액으로 인해 혈관 부피가 늘어나면 심혈관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수액으로 인한 위험을 피하려면 의사와 상담을 잘 해야 한다. 평소 앓는 질환, 최근 식사량, 전날 음주 여부 등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히 알리고 적절한 수액을 처방받아야 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0 08:00
  • 무좀약, 발가락 사이에 바를 때 주의해야 할 것

    무좀약, 발가락 사이에 바를 때 주의해야 할 것

    많은 사람들이 겨울에는 무좀이 없다가 여름만 되면 무좀이 생긴다고 한다. 하지만 사실 무좀균은 사계절 내내 있을 수 있다. 겨울에는 가렵지 않다가 여름이 되면 가려워지는 것뿐이다. 무좀 관리법을 알아봤다.​​◆무좀 치료 어떻게?무좀을 완치시키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치료 방법은 무좀 증상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발가락 사이에 진물이 나는 지간형의 경우, 진물이 있는 동안에는 연고를 발라도 연고의 약성분이 효과를 보지 못한다. 따라서 먼저 진물이 멈출 때까지 하루에 세 번씩 약 15분간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물에 발을 담그는 치료를 해서 진물이 멈추게 한 다음 무좀 연고를 바르는 것이 좋다.PM이나 치선액과 같이 속칭 껍질을 벗겨낸다고 하는 무좀약을 발가락 사이에 바르면 발가락 사이의 밀폐된 공간에서 살이 더 짓무르고 균이 들어가 곪기 쉽다. 발바닥에 물집이 생기는 수포형에서 가끔 너무 가렵다고 물집을 터뜨리는 사람이 있는데, 그러면 가끔 물집딴 곳으로 병균이 들어가 곪는 수가 있다. 무좀 유형에 따라 의사와 상의 후 치료법을 결정하는 게 좋다. 가천대 길병원 피부과 김희주 교수는 “항진균제는 다른 약제와 상호작용하는 경우가 많아, 기존에 복용하는 약제가 있으면 전문의에게 알려줘야 한다”며 “일부의 경우는 병용할 수 없어 국소 도포제만 사용해야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검사법은?발이나 손발톱에 생긴 병변 중 실제로는 무좀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진균검사를 통해 확진한 후 치료해야 한다. 펴바른표본검사(KOH 검사)가 가장 간단하고 기본적인 검사법으로, 외래에서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무좀이 의심되는 부분의 각질, 물집의 상층을 긁어서 KOH용액으로 각질을 녹인 후 현미경 하에서 진균의 균사와 포자를 직접 확인하는 방법이다. 균종을 구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지만, 25% 정도는 진균이 있어도 확인되지 않는 거짓음성의 확률이 있다. 무좀이 강하게 의심되는 경우에는 반복검사가 필요하다. 진균 배양 검사는 곰팡이의 균종까지 구분할 수 있으므로 일반적인 항진균제에 치료가 잘 되지 않거나 임상증상이 비특이적인 경우 항진균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다. 4주간의 배양기간이 필요하고 KOH 검사에 비해 양성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어 모든 무좀에서 시행하는 검사는 아니다. ◆민간요법 효과 있나?무좀과 관련된 대표적인 민간요법이 식초 희석물에 담그거나 마늘즙을 바르는 것이다. 식초를 희석하면 약산성이 돼 피부 세정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을 정도의 농도에서는 진균을 억제할 수 없고, 식초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자극피부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마늘즙 역시 자극이 매우 심해 마늘즙을 바르고 나서 가렵고 따갑고 심하면 진물이 나는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민간요법으로 자가 치료하는 경우, 진균인지 여부를 모르고 치료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환자의 병변이 무좀이 아닐 가능성도 높다. ◆무좀 예방법무좀은 곰팡이에 의한 감염성 질환이므로 전염성이 있다. 따라서 발무좀이 있는 사람과 신발 (화장실 슬리퍼 등)을 함께 신는 것이나 불특정 다수가 슬리퍼 등을 공유하는 것, 손발톱 무좀이 있는 사람과 손톱깎이를 공유하는 등의 행동을 주의해야 한다. 곰팡이균은 덥고 습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발에 땀이 차고 더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지 않다. 통풍이 잘되는 신발을 신거나 여러 켤레의 신발을 번갈아 신어 신발이 완전히 마를 기회를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땀에 젖은 양말을 갈아 신거나 발가락 양말을 신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0 07:00
  • 유럽 홍역 기승, 미국 A형 간염 유행… 선진국 가도 감염병 조심하세요

    유럽 홍역 기승, 미국 A형 간염 유행… 선진국 가도 감염병 조심하세요

    해외여행객이 최근 5년간 2배가량 늘면서 해외 유입 감염병도 증가하고 있다. 여행을 가기 전 해당 지역의 유행 감염병이나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준비해야 한다. 인천공항의료센터 신호철 원장(인하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은 "5세 미만 소아, 70세 이상 고령자, 만성질환자, 임신부는 감염병은 물론, 구토·설사로 탈수가 돼도 치명적일 수 있다"며 "여행 지역에 어떤 질환이 유행인지 알고, 여행을 다녀온 뒤 이상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 빨리 가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7/1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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