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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란병원 ‘마코로봇 관절수술’ 도입, 환자 맞춤형 수술 가능

    세란병원 ‘마코로봇 관절수술’ 도입, 환자 맞춤형 수술 가능

    세란병원이 차세대 인공관절수술 로봇 ‘마코’를 도입했다. 마코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차세대 로봇 인공관절 수술로 인공관절 부분 치환용 로봇의 개발로 시작되었다.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을 비롯해 NYU(NewYork University Hospital), HSS(Hospital for Special Surgery) 등 유수의 의료기관과 미국, 영국, 독일과 같은 세계적인 의료 강국들에서 도입되어 12만건에 이르는 치료 사례들을 남기며, 안정적인 수술로 인정 받고 있다. 그중 무릎인공관절 전치환용 로봇은 2016년 가을에 완성된 최신 기술의 결정체이다. 마코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우수성은 수술 과정에서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다. 일반적인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 수술 전 찍은 영상자료를 기준으로 수술 준비가 이루어지며, 짜여진 수치에 의해서만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하지만, 정적인 상태에서 찍힌 영상자료를 기준으로 하다 보면, 실제 수술이 시작되었을 때, 인대, 근육 등의 상태에 따라 뼈 절삭 후 관절에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 기존 수술의 경우 이 같은 불균형을 발견하였을 때 인위적으로 수정하게 되는데, 이때 연부조직의 교정은 한계가 있을 수 있고 최종결과의 확인이 불가능하다. 반면, 마코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 수술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정보가 교환됨에 따라 이 같은 불균형을 집도의 판단과 마코 로봇의 정확한 계산 하에 미리 뼈의 절삭 정도와 인대의 장력을 유연하게 수정하며, 수술을 진행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또한, 일반적인 인공관절 수술과 비교하여 뼈 절삭을 위한 기구들의 장착이 필요없어 절개부위가 짧아질 수 있다. 통증은 물론 흉터 부위도 적고, 출혈도 줄여준다. 이에 따라 환자들의 질환 진행 정도와 상태에 따라 무수혈로도 치료가 가능하다.세란병원 정형외과 인공관절센터 궁윤배 부장은 “인공관절 수술에 있어서 성공은 계산된만큼 뼈를 정확하게 절삭해내는 것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환자가 관절을 구부리고 펴는 자세를 취할 때 운동성과 인대의 균형, 관절 좌우의 균형 등이 수술을 통해 맞춰졌을 때 성공한 수술이자 인공관절 수술의 목표 달성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궁 부장은 이어 “세란병원에서 새롭게 도입한 마코로봇 인공관절은 수술의 전과정에서 확인되는 분석데이터에 따라, 관절간격의 차이를 1~2mm 범위내에서 일치시키는 환자 맞춤형으로 수술이 진행되는 만큼 환자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일상 생활을 돌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08/17 13:30
  • 나는 가슴으로 숨쉴까? 배로 숨쉴까? 피로·불면증 있다면…

    나는 가슴으로 숨쉴까? 배로 숨쉴까? 피로·불면증 있다면…

    정상적인 호흡에서는 횡격막이 수축하면서 내려갈 때 흉강 내의 압력을 낮추고, 그러면서 흉강이 팽창돼 폐로 들어오는 공기의 양이 많아진다. 그러나 흉식호흡은 가슴의 윗부분을 팽창시켜 공기를 흡입하는 것이므로 호흡량이 적고 또 얕다. 따라서 흉식 호흡은 정상적인 호흡 방법이 아니다. 흉식호흡은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응급 상황 등 특별한 때만 하는 보조적인 호흡 방법이다. 흉식호흡을 계속하면 생기는 증상을 알아본다.◇쉽게 피로해져가슴으로 숨을 쉬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먼저, 흉식호흡으로 인해 산소 흡입량이 적어지면 쉽게 피로를 느낀다. 또한 목과 어깨 등에 불편함과 통증을 느끼고 정서적인 장애를 겪기도 한다. 폐는 위가 좁고 아래가 넓은 삼각형 모양을 하고 있어 윗부분보다 아랫부분에 혈관에 혈관이 더 많이 모여 있다. 하지만 흉식호흡을 할 때는 폐의 위쪽만 팽창하기 때문에 폐의 3분의 1만 사용한다. 이로 인해 산소가 폐의 혈관을 따라 온몸으로 전달되지 않는다. 즉, 흉식호흡은 산소 공급을 방해해 사람을 쉽게 피로하게 만드는 것이다.◇근육에 무리흉곽을 들어 올리려면 매우 많은 근육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흡입된 산소량이 적어 근육에 매우 무리가 간다. 이 방법으로 호흡을 계속하면 불안, 초조 등이 반복되며 심한 경우 불면증이 올 수 있다. 또한 교감신경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높아진다. 흉식호흡을 할 때 사용되는 근육은 목과 흉부에 있는 목빗근과 작은 근육이다. 작은 근육들이 숨을 쉴 때마다 크고 무거운 흉곽 자체를 들어 올리면 근육에 가해지는 부담이 크다. 목빗근은 양쪽으로 뻗어 목과 연결된다. 이때 목빗근이 계속 수축해있으면 거북목이 된다. 그러면 경추 통증과 관자놀이 통증, 어지럼증도 유발할 수 있다. ◇흉식호흡 안 하려면허리에 딱 맞는 청바지, 허리를 꽉 조이는 옷을 입는 사람이 많다. 최근에는 보정속옷을 입으면서 복부에 더 압박을 준다. 심지어 가만히 있을 때도 복부에 힘을 주고 수축한 자세를 유지한다. 이는 복식호흡을 할 수 없게 만들고 흉부로 호흡을 하게 한다. 자세가 좋지 않으면 복부에 가해지는 압력이 늘어나 흉식호흡을 하게 된다. 등이 굽은 사람은 등이 앞으로 쏠려있기 때문에 복부의 압력이 늘어나고 횡격막이 충분히 내려가지 못해 흉식호흡을 한다. 또 앉아 있을 때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거나 의자에 눕듯이 엉덩이를 쭉 빼고 앉는 자게도 복강의 압력을 증가해 횡격막 호흡을 방해한다. 복부에 압력이 가해지면 몸은 어쩔 수 없이 흉식호흡을 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7 13:12
  • [영화 속 건강]불치병 아들 위해 직접 약 개발한 부모의 사랑

    [영화 속 건강]불치병 아들 위해 직접 약 개발한 부모의 사랑

    로렌조 오일은 1993년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로, 불치병에 걸린 아들을 살리기 위해 직접 약을 개발한 부부의 실화에 바탕을 둔 영화다. '로렌조 오일'은 그들이 개발한 약의 이름으로, 지금도 병에 걸린 많은 아이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로렌조 오일' 줄거리오돈 부부에게는 사랑하는 아들 로렌조가 있다. 어느 날부터 학교에서 말썽을 부리고 과격한 행동을 자제 못 하는 등 이상한 모습을 보인다. 하루는 로렌조가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병원에 갔다가 로렌조가 희귀병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다. 로렌조는 부신백질이영양증(ALD)이라는 희귀병이었다. 의사로부터 2년도 채 살지 못할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오돈 부부는 처음에는 절망하지만 로렌조를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모든 방법을 찾아 나선다. 모든 서적과 논문을 공부하면서 병을 고치려고 노력한다. 치료법을 모색하던 중 불포화지방산과 포화지방산 사이의 효소작용으로 에쿠루산이 혈중 지방 수치를 정상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러나 의사들이 그들의 말을 믿지 않자 보균자인 처제를 대상으로 실험을 하고, 지방 수치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한다. ALD 재단, 의사, 과학자들과의 마찰이 있지만 꿋꿋이 노력하고 실패와 좌절을 겪으면서 결국 ‘로렌조 오일’을 개발한다. 이 치료법으로 병의 초기에 있는 제이크라는 아이는 완치하게 된다. 병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의사조차도 하지 못한 것이다. 로렌조에게도 이 치료법을 사용해 중증에 걸린 로렌조의 몸에 새로운 힘을 주게 된다. 로렌조는 2008년에 30세로 세상을 떠났다. 현재까지도 이 약으로 조기 치료를 하는 사람이 많다. ◇로렌조오일병이란?로렌조 오일병이라고도 하는 부신백질이영양증(ALD)은 모체의 유전자로 인해 발병되는 열성 유전질환이다. 성염색체인 X염색체 유전자 이상으로 몸 안의 긴사슬지방산이 분해되지 않고 뇌에 들어가 신경세포를 파괴하는 희귀질환이다. 10세 이하 남자 어린이에게 주로 발생하는데, 특히 5∼10세 사이에 발병하는 '소아형'은 첫 증세가 나타난 지 6개월 만에 시력과 청력을 잃고 2년 내 식물인간이 된 후 결국 사망한다. 소아기에 발병한 경우 증세는 지적 기능, 청력, 시력, 운동능력이 급속히 감소한다. 사지의 경직, 연하곤란(음식물 삼키기가 곤란한 상태) 및 전신 마비가 점차 진행된다. 병의 경과 중에 심한 경련을 보일 수 있다. ◇치료법은?로렌조 오일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 대체로 발병 2년 안에 사망했다고 한다. 하지만 로렌조 오일이 개발되면서 조기 치료에 효과를 보인다. 또한 완치를 위한 골수이식이 1981년 처음 시도된 뒤 2001년까지 세계 55개국에서 120여 명에 시술돼 55%가 성공한 것으로 보고된다. 하지만 시술 후 사망에 이르는 확률도 10~20%에 달한다. ◇아들을 향한 무한한 사랑“여보, 우리가 하는 이 모든 노력이 이미 고통을 받아 버린 우리 아이가 아니라 다른 많은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는 것을 생각해 봤나요?” 부모의 애절한 마음, 아들에 대한 사랑으로 찾아낸 새 치료법이 자신의 아들과 같은 질환으로 고통 받는 또 다른 아이들에게 한 줄기의 희망이자 무한한 사랑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감동을 준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7 10:24
  • [헬스 & 라이프] 건강염려증도 병입니다

    조금만 아파도 '혹시 암은 아닐까?' 생각이 들고, 이 병원 저 병원 돌아다니며 닥터 쇼핑을 하지만 결과는 항상 '정상'이라면? 당신은 건강염려증 환자일 수 있다. 건강염려증은 평소 예민하고 통증을 잘 느끼는 사람이 흔하게 겪는다. 건강에 빨간불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50대에 환자가 가장 많다. 건강염려증은 질병에 대한 인터넷 검색을 자제하는 등 생활 속 요법이 우선이다. 심하면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는데, 기준은 뭘까?
    종합2018/08/17 09:00
  • 삶의 기쁨과 뇌과학… 9·10월 '8주 마음챙김명상'

    삶의 기쁨과 뇌과학… 9·10월 '8주 마음챙김명상'

    조선뉴스프레스가 삶의 기쁨과 활력을 가져다주는 '8주 마음챙김명상' 8기 강좌를 연다. 뇌과학을 주제로 서울대·가톨릭의대 교수를 역임한 장현갑 (전)한국심리학회 회장이 진행한다.●일시: 9월 4일~10월 30일 매주 화(총 8강), 저녁 7시 30분~9시 30분●장소: 광화문 TV조선빌딩 1층●신청: 문화사업팀※한국명상학회 자격취득 수련시간 인정
    단신2018/08/17 08:59
  • 나이 들면 근육이 재산… 운동 안 하고 근육 키우는 법

    나이 들면 근육이 재산… 운동 안 하고 근육 키우는 법

    나이가 들면 근육이 줄어든다. 근육이 줄면 각종 질병의 위험이 올라간다. 나이 들수록 근육을 잘 지켜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근육이 줄어드는 원인부터 알 필요가 있다. ◇근섬유 기능 약화노화하면 근육을 구성하는 세포인 근섬유 기능이 약해진다. 근섬유가 끊임없이 자극을 받아야 근력이 유지되는데,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담당하는 신경의 민감도가 떨어지고 기능이 약해져 근섬유 기능도 떨어진다. 근섬유 속 모세혈관의 수도 나이가 들면 감소한다. 이로 인해 근육으로 가는 혈류 공급이 줄면 근육세포 크기가 작아져 근력이 감소한다. ◇호르몬 감소성장호르몬은 성인기가 되면 근육량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성장호르몬은 20대 이후 10년마다 14.4%씩 감소해 60대 이후에는 20대의 절반 수준이 된다. 이로 인해 근육량도 자연 감소한다. 성호르몬 분비 감소 역시 근육 손실로 이어진다. 성호르몬은 내장지방의 축적을 억제하고 근육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남성의 경우 20대 이후로 분비량이 줄고, 여성은 폐경 이후로 급격히 감소해 근육이 줄어든다. ◇염증 유발 물질체내에 쌓인 염증 유발 물질은 근원섬유단백질(근육의 수축·이완을 담당하는 단백질)을 분해하고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해 근육 손실을 유발한다. 지방세포에서 생기는 IL-6와 간세포에서 생기는 씨알피(CRP)가 대표적인 염증 유발 물질이다. 체내에 산화 스트레스가 쌓여 있으면 염증 유발 물질이 더 많아져 근력을 떨어뜨린다. 만성질환이나 흡연·스트레스·수면부족이 산화 스트레스를 높이는 원인이다. ◇나이 들어도 근력 유지하려면일상생활을 잘 영위하기 위해서는 근육량이 체중의 35% 이상(성인 남성 기준) 유지돼야 한다. 스쿼트 같은 근력 운동을 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지만,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식사 후 산책을 하면 근육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수분과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근육 세포의 크기를 키우기 때문이다. 매일 달걀 한 개나 생선 50g 정도를 먹으면 된다.
    피트니스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7 08:30
  • [영양소 100% 조리법 ⑥]표고버섯은 햇빛 아래에 보관해요

    [영양소 100% 조리법 ⑥]표고버섯은 햇빛 아래에 보관해요

    건강에 좋은 채소도 잘못 요리해 먹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채소 속 좋은 성분들은 조리 과정 중에 쉽게 손실된다. 그래서 영양소를 지키며 조리하는 방법을 익혀둘 필요가 있다. 이왕 먹을 채소, 영양소를 남김 없이 섭취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표고버섯 보관법표고버섯엔 비타민D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햇빛이 거의 없는 실내에서 재배된 표고버섯에는 비타민D가 많지 않다. 표고버섯 속 에르고스테롤은 자외선을 쬐어야 비타민D로 변한다. 조리 전에 표고버섯을 30분~한 시간 정도 햇빛에 두면 비타민D가 10배로 증가한다. 식이섬유나 비타민B1도 10배로 늘어난다. 표고버섯 말릴 땐표고버섯을 사서 직접 말릴 땐 갓을 아래로, 기둥을 위로 가게 두는 게 좋다. 갓에 있는 포자가 떨어지지 않아야 시들거나 색이 거무스름해지는 걸 막을 수 있다. 표고버섯을 오래 보관하려면 1~2일간 바싹 말려 수분을 완전히 제거하는 게 좋다. 말린 표고버섯을 불리려면 흐르는 물에 한 번 헹군 뒤 볼에 담아 갓의 표면이 물에 충분히 잠기도록 한다. 랩이나 비닐봉지가 물 표면에 닿도록 완전히 밀착시켜 덮은 뒤 냉장실에 넣고, 하룻밤이 지나 표고버섯의 기둥이 부드러워지면 요리에 쓴다. 이렇게 하면 감칠맛이 증가한다. ※이 기사의 내용은 '그 조리법,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비타북스 刊)에서 발췌했습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7 07:30
  • 고양이 키우면 유산한다? 기생충 전염 극히 드물어

    고양이 키우면 유산한다? 기생충 전염 극히 드물어

    임신부가 고양이를 키우면 기형아를 낳거나 유산할 수 있다는 속설이 있다. 실제 임신하면서 키우던 고양이를 입양 보내는 사례가 적지 않다. 고양이가 태아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일까?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매우 낮다.속설이 생긴 원인은 고양이를 숙주로 해 서식하는 '톡소플라스마'라는 기생충 때문이다. 실제 톡소플라스마는 사람 몸에 감염될 수 있고, 임신부가 감염되면 유산이 되거나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옮겨 가 지적장애, 실명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런데 반려묘를 통해 톡소플라스마에 감염될 확률은 매우 낮다.전남대수의대 수의기생충학교실 신성식 교수는 "고양이는 보통 쥐 등 야생동물을 잡아먹으면서 톡소플라스마에 감염된다"며 "집에서 사료만 먹고 자란 고양이는 감염 위험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반려묘가 톡소플라스마에 감염됐어도 고양이 변을 손으로 만져 기생충 알이 피부에 묻고, 이것이 입으로 들어가야 사람에게 감염된다.신 교수는 "고양이 변에서 톡소플라스마가 검출될 확률은 0.3~0.4%에 불과하다"며 "실내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감염될 확률은 이보다 적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오히려 사람이 덜 익힌 고기, 잘 씻지 않은 채소를 먹어 톡소플라스마에 감염되는 경우가 고양이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보다 많다는 보고가 있다. 그래도 걱정이 되면 고양이 혈액·분변 검사를 해보면 된다. 톡소플라스마 양성·음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8/17 06:51
  • "아침 식사 후 운동하면 하루종일 소화 잘 된다"

    "아침 식사 후 운동하면 하루종일 소화 잘 된다"

    아침 식사를 하고 운동하면 하루 동안 소화가 잘 되고 신진대사가 촉진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배스대 연구팀이 12명의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아침 운동 전 식사를 하는 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봤다. 참가자들은 아침에 우유로 만든 죽을 먹고 60분간 사이클을 탔다. 그 결과, 아침 식사를 먹지 않고 운동할 때보다 탄수화물이 연소되는 속도가 빨랐고, 점심·저녁 식사 후에도 소화가 더 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빈 속에 아침 운동을 하는 것보다 간단히 배를 채운 후 아침 운동을 하는 게 하루 동안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든 것이다. 연구팀은 "아침 식사를 한 후 운동하는 게 추후 음식을 먹을 때 몸에서 필요한 영양분을 신속하게 저장하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대사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며 "빈 속에 운동하기 보다는 가벼운 음식을 먹은 후 운동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7 06:46
  • 운동 효과 높이려면 움직이면서 스트레칭하세요

    운동 효과 높이려면 움직이면서 스트레칭하세요

    많은 사람이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몸을 풀기 위해 스트레칭을 한다. 그러나 이 스트레칭 때문에 오히려 운동의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운동 전후로 각기 다른 방식의 스트레칭을 해야 운동 능력이 향상되고 부상 위험이 줄어든다고 설명한다.◇정적 스트레칭, 힘·민첩성·지구력 떨어뜨려스트레칭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정적(靜的) 스트레칭이고, 다른 하나는 동적(動的) 스트레칭이다. 정적 스트레칭은 근육을 늘인 채로 20초 이상 유지하는 전통적인 방식의 스트레칭이다. 동적 스트레칭은 말 그대로 움직임이 가미된다. 허벅지 뒤쪽 스트레칭을 예로 들면, 정적 스트레칭은 다리를 쭉 펴고 앉아 상체를 앞으로 숙이는 방식이고, 동적 스트레칭은 누워 발을 위로 차올리는 동작을 반복하는 방식이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8/17 06:45
  • "나 혹시 암 아닐까" "의사 말 못 믿겠어"… 걱정도 病이다

    "나 혹시 암 아닐까" "의사 말 못 믿겠어"… 걱정도 病이다

    직장인 김모(40)씨는 평소 인터넷에서 건강 정보를 찾아보는 게 취미다. 매일 먹는 비타민만 해도 10종류에 달한다. 김 씨는 기침 한 번만 해도 머릿속에 온갖 질병이 떠오른다. '폐렴이나 폐암은 아닐까?'하는 걱정에 매번 병원을 찾지만, 의사는 항상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복통이 느껴져 대장내시경도 했다. 대장이 깨끗하단 의사의 말이 믿기지 않아, 2주일 뒤 다른 병원에서 다시 대장내시경을 받았다. 검진 결과는 '정상'이었다. 김씨는 검사 결과가 못 미더웠고, 자신의 건강이 걱정돼 업무시간에도 건강 정보만 찾아보고 있다.◇건강염려증도 질환… 예민한 사람에게 잘 생겨김씨 같이 건강에 문제가 없는데도 지나치게 건강을 염려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건강염려증(질병불안장애) 환자다. 한림대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덕인 교수는 "의외로 이런 사람이 흔한데, 1차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 5~8%는 건강염려증이라는 연구도 있다"며 "증상이 없거나 매우 경미한데도 생명에 위협적인 심각한 상태라고 생각하며, 평소 건강에 과도하게 신경쓰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4~2017년 사이에 발생한 건강염려증 환자는 총 1만6068명이며, 50대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8/17 06:44
  • 폭염에 화장품도 상한다… 그늘 보관 필수

    폭염에 화장품도 상한다… 그늘 보관 필수

    직장인 박모(31·서울 동대문구)씨는 지난 주 속초로 여름 휴가를 다녀왔다. 여행 후 집에서 크림을 바르려고 뚜껑을 연 순간, 쉰내가 확 올라왔다. 하얗던 크림 색깔도 누렇게 변해 있었다. 집을 비운 한 주 동안 집안 온도가 계속 높은 상태로 유지돼 화장품이 상한 것이다.대부분의 화장품은 적정 보관 온도가 섭씨 15~25도다. 평소에는 화장대 위에 두고 써도 큰 문제가 안 된다. 하지만 올 여름은 유난히 더위가 심한 탓에 실내 온도가 평소보다 높아졌다. 여기에 집을 오래 비우는 휴가 기간 동안 화장품이 방치되면서 상했을 위험이 적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을지대 미용화장품과학과 신규옥 교수는 "온도가 너무 낮거나 높은 곳에 화장품을 보관하면 지방 성분이 분리돼 안정성이 떨어지고 쉽게 산화(酸化)된다"며 "산화된 화장품을 피부에 바르면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따가워지는 등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화장품이 상했는지 알려면 ▲찌든내나 쉰내가 나는지 ▲기름이 위에 뜨는 등 층이 분리됐는지 ▲색깔이 변했는지 확인하면 된다.무더위 속에서 화장품을 잘 보관하는 것은 쉽지 않다. 냉장 보관은 온도가 너무 낮아 화장품 층이 분리돼 화장품을 오히려 잘 상하게 한다. 적정 온도를 유지해주는 화장품 전용 냉장고가 나와 있긴 하지만 비싸다. 가급적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이 잘 드는 위치에 두는 게 좋고, 오랫동안 외출해야 한다면 햇빛이 들지 않는 그늘진 곳에 두도록 한다. 세균 증식을 막기 위해서는 화장품 용기 주변 이물질을 깨끗이 닦고, 솔이나 퍼프 등도 빨아 말린 뒤 보관하는 게 도움이 된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7 06:22
  •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봉사팀, 라오스 댐 붕괴사고 현장 구호 활동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봉사팀, 라오스 댐 붕괴사고 현장 구호 활동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의료봉사팀이 10~14일 라오스 아타푸 주 댐 붕괴사고 현장에서 구호 활동을 펼쳤다. 민간 자원봉사단체인 (사)아시아희망나무가 3일 라오스 댐 사고 현장에서 1차 긴급 구호 활동을 펼친 데 이어, 10일 2차 구호 활동을 떠나자 김호중 순천향대 부천병원 대외협력부장(응급의학과 교수)과 간호사 2명이 긴급히 의료봉사팀을 꾸려 구호 활동에 동참했다. 이번 2차 봉사단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진을 비롯해 (사)아시아희망나무 소속 의료진, 세월호 희생자 부모 등 민간 자원봉사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지에서 수재민을 진료하고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또, 항생제, 지사제, 피부연고, 수액 등 500만 원 상당의 의약품과 모기장, 담요, 돗자리, 수건 등 1천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품을 수재민에게 전달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6 16:50
  • 특별한 말복 보양식 찾나요? 만성질환자에게 '이것'이 최고예요

    특별한 말복 보양식 찾나요? 만성질환자에게 '이것'이 최고예요

    말복이다. 기온이 올라가면 우리 몸은 땀을 배출해 열을 식히면서 체온을 유지한다. 이때 수분과 무기질이 함께 빠져나가 몸이 쉽게 피로할 수 있다. 말복을 맞아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 면역력을 높이자.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단백질로 이루어진 면역 세포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체질별 맞는 보양식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열 많은 사람은 돼지고기·녹두·메밀한의학에서는 체질에 따라 ‘차다’와 ‘덥다’로, 음식도 ‘찬 음식’, ‘더운 음식’으로 나눈다. 삼계탕은 더운 음식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몸이 차고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이 먹으면 몸 기능을 회복하는데 도움 된다. 또한 삼계탕에 들어가는 인삼이나 마늘도 효능이 좋다. 인삼의 사포닌은 면역력을 높이는 데 좋고, 마늘의 알리신은 세균을 죽이고 비타민 B1의 흡수를 도와 피로 개선에 좋다. 더운 음식으로는 소고기·장어·부추 등도 있다. 반면, 몸에 열이 많다면 인체 기능이 이미 과활성화된 것이다. 이런 사람은 더운 음식을 먹으면 기능을 지나치게 활성화해 좋지 않다. 기능을 정상으로 억제하는 찬 음식이 좋다. 찬 음식으로는 돼지고기·메밀·녹두 등이 있다. ◇만성질환자는 과일·채소 샐러드삼계탕 한 그릇은 920kcal로 성인 1일 섭취 열량 권장량인 2000kcal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단백질과 함께 지방 함량도 높아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환자는 적게 먹어야 한다. 먹는다면 지방이 많은 껍질이나 날개 부위를 빼고 가슴 부위 위주로 먹는 게 좋다. 고혈압 환자도 조심해야 한다. 삼계탕 한 그릇의 나트륨 함량은 1310mg으로, 다 먹으면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일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인 2000mg의 절반이 넘는다. 나트륨을 많이 먹으면 체내 농도가 올라가고 혈액량을 늘려 혈압이 더 높아질 수 있다. 되도록 국물을 적게 먹고, 추가로 간을 하지 않고 김치 등의 짠 반찬은 함께 먹지 않는 게 좋다. 전문가들은 복날이라고 무조건 고단백 음식을 먹기보다는 평소 부족한 영양분을 섭취해야 한다며 만성질환자들에게 과일과 채소로 만든 샐러드를 추천한다. 미네랄과 수분이 풍부해 보양 음식으로도 좋고 입맛을 돋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당뇨병 환자라면 과일을 적게 먹고 채소를 충분히 먹으면 좋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6 14:31
  • 금연 후 체중 늘었다면… 당뇨병 발병 위험 높다

    금연 후 체중 늘었다면… 당뇨병 발병 위험 높다

    담배를 끊은 후 체중이 증가한 사람은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금연 후 체중 증가와 제2형 당뇨병 발병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이전의 여러 연구에서 금연 후 처음 몇 년 동안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혀져 있지만, 그 원인은 분명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세 개의 코호트연구에 등록된 17만1150명의 미국인의 19년 동안의 자료를 조사했다. 참가자는 2년마다 건강과 생활습관 설문지를 작성했다. 그 결과, 현재 흡연을 하는 사람과 비교해 최근 금연을 한 사람은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평균 22% 높았다. 당뇨병 위험은 금연 후 5~7년에 최고조에 달했고 점차 감소했다. 또한, 체중증가가 많을수록 제2형 당뇨병 위험도 함께 커졌다. 그러나 체중증가와 상관없이 금연은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조기 사망 위험을 67%, 다른 원인으로 인한 조기 사망 위험을 50% 낮췄다. 연구팀은 “금연 후 당뇨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은 체중증가 때문이다”라며 “체중증가를 최소화하면 당뇨병 위험이 증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 의학저널인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6 14:27
  • 내 몸 맡기는 가구들, 한 번 살 때 제대로 고르는 법

    내 몸 맡기는 가구들, 한 번 살 때 제대로 고르는 법

    가구는 한번 사면 오래 쓴다. 또 집에서나 사무실에서도 시간 대부분을 가구와 밀착해 보낸다. 가구를 고를 때는 디자인이나 내구성만큼 건강과 관련된 부분도 따져서 구매해야 한다. 가구를 고르는 요령을 알아본다.◇의자:의자 높으면 다리 혈액순환 방해집이나 회사에서 많은 시간을 의자에서 보낸다. 의자가 너무 높으면 발이 바닥에 안착하지 못해 다리의 무게가 넓적다리를 압박해 혈액순환을 방해해 다리가 쉽게 붓는다. 의자가 너무 낮으면 다리를 구부리게 돼 고관절의 긴장을 유발해 좋지 않다. 이상적인 의자는 의자에 앉았을 때 무릎 부분이 90도를 유지하면서 발이 바닥에 온전히 닿아야 한다. 팔걸이가 너무 높으면 어깨와 목 근육을 긴장시킬 수 있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팔걸이는 팔을 올렸을 때 어깨가 들리지 않아야 한다. 또 의자 높이가 책상보다 많이 높으면 고개를 숙인 자세로 일을 해 어깨가 안으로 굽거나 거북목이 될 수 있다. 의자 높이는 책상에 팔을 올렸을 때 팔이 자연스럽게 90도를 유지하는 정도가 좋다. ◇침대:허리 굽은 사람은 딱딱하면 안 좋아푹신푹신한 침대보다 딱딱한 침대가 더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몸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전문가는 척충후만증이나 일자척추인 사람은 약간 딱딱한 매트리스가 척추에 좋고, 허리가 앞으로 굽은 척추전만증인 사람은 푹신한 매트리스가 척추 곡선을 정상적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따라서 침대는 각자 체형이나 증상에 맞게 골라야 한다. 침대에 누웠을 때 허리가 수평으로 유지되고 척추가 편안한 느낌이 들면 몸에 맞는 매트리스다. 너무 단단한 매트리스는 신체를 고르게 지지하지 못해 부분적인 혈액 순환 장애나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소파:비스듬한 자세가 허리 통증 유발휴식 시간 대부분을 소파에서 보내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소파에서 잘못된 자세는 목과 어깨 통증과 척추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소파에 누워 TV를 보거나 잠을 자는 자세가 척추에 가장 좋지 않다. 소파에서 옆으로 비스듬히 누운 자세로 TV를 보게 되면, 반듯하게 누워 있을 때보다 허리뼈가 받는 압박이 커져 허리통증이 생기기 쉽다. 소파를 고를 때, 뒤로 기댔을 때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이 좋지만 등받이에 몸을 붙였을 때 엉덩이가 닿지 않고 뒤로 비스듬히 눕는 자세가 되는 소파는 피해야 한다. 또한 앉았을 때 몸에 완전히 밀착되는 느낌보다는 약간 딱딱한 느낌이 들어야 척추 하중이 등받이로 분산돼 척추 곡선 유지에 좋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6 08:50
  • 당뇨병, 혈당·당지수만큼 중요하게 챙겨야 할 ‘이것’은?

    당뇨병, 혈당·당지수만큼 중요하게 챙겨야 할 ‘이것’은?

    당뇨병 환자는 당지수(GI)가 높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상식이다. 인터넷에는 어떤 음식이 당지수가 높고, 어떤 음식이 낮은지에 대한 정보가 넘쳐난다. 그러나 당지수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당부하지수(GL)를 살피면 당뇨병 관리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이들은 강조한다. ◇혈당 얼마나 빨리 높이는지 나타내는 ‘당지수’당지수는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이 얼마나 빠르게 상승하는지를 숫자로 나타낸 것이다. 단순 포도당 50g을 먹었을 때 혈당 상승 속도를 100으로 두고, 같은 양의 음식을 먹었을 때의 속도를 상대적으로 나타낸다. 수치가 낮으면 혈당이 느리게 상승하고, 높으면 빠르게 상승한다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당지수는 70 이상일 때 높음으로 분류된다. 반대로 55 이하면 낮다고 분류된다. 당뇨병 환자에게는 당지수가 낮을수록 좋은 음식이다. 당뇨병은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질병이다.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서서히 오르고, 인슐린 저항성이 감소한다. 그만큼 인슐린이 여유를 갖고 당분을 세포로 끌어올 수 있다. 보통 현미밥보다 흰쌀밥이 당뇨병에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이유도 마찬가지다. 현미밥이 보다 천천히 소화·흡수되기 때문에 혈당이 완만하게 상승한다. 참고로, 현미밥의 당지수는 55고, 흰쌀밥은 86이다. ◇당지수, 섭취량 반영 못해…‘당부하지수’ 살펴야문제는 당지수가 식품섭취량까지는 반영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늙은 호박을 예로 들면 당지수는 75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그러나 늙은 호박은 탄수화물 함유량이 적다. 개당 4~5g에 그친다. 당지수의 기준이 50g인 점을 감안하면 75라는 당지수는 한 번에 10개 이상의 늙은 호박을 먹었을 때 해당한다. 당지수로만 보면 현미밥보다 높지만, 보통의 섭취량을 감안했을 때 실제로 혈당에 미치는 영향은 훨씬 미미한 것이다.이런 이유로 1회 섭취량까지 반영한 개념이 등장했다. 바로 당부하지수(GL)이다. 기존 당지수에 섭취한 탄수화물의 양을 곱한 뒤, 100으로 나눈 숫자다. 늙은 호박을 예로 들면 당부하지수는 3으로 매우 낮다. 주요 식품의 당부하지수는 다음과 같다.  
    당뇨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8/16 08:30
  • 손 '찌릿찌릿' 혈액순환 문제 아닐 수도… 의심 질환 3

    손 '찌릿찌릿' 혈액순환 문제 아닐 수도… 의심 질환 3

    손발이 저리면 혈액순환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손발 저림이 생기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손발 저림이 나타나면 증상의 정도, 발생 부위, 진행 경과, 동반 증상 등을 잘 살피고 적절한 검사를 받아야 정확한 원인 질환을 알아낼 수 있다. ◇엄지와 검지 등이 저리면 ‘손목터널증후군’말초신경병증에서도 뼈, 관절, 인대, 근육 등에 의해 말초신경이 압박돼 발생하는 ‘단발성 말초신경병증’은 한쪽 팔이나 한쪽 다리에서만 국한돼 저림이 생긴다. ‘손목터널증후군’이 가장 대표적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인대, 관절 등이 정중신경을 압박해 발생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주로 엄지, 검지, 중지 손가락에 저린 증상이 생기며 일을 많이 한 뒤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손을 털면 증상이 완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손목을 완전히 안으로 굽힌 상태에서 손에 통증과 손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손목의 가운데 말초신경의 주행 부위를 누르거나 가볍게 칠 때 손 저림이 나타나면 의심해볼 수 있다.◇팔다리 대칭으로 저리면 ‘다발말초신경병증’손발을 저리게 하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가 말초신경병증이다. 말초신경병증은 팔다리를 비롯해 몸 전체에 퍼져있는 말초신경계의 손상으로 발생한다. 손발 저림과 함께 감각이 저하되고 힘이 빠지는 근육 마비까지 나타날 수 있다. 여러 개의 말초신경이 동시에 손상되는 ‘다발말초신경병증’은 저림 증상이 발바닥이나 손끝에서 시작해 점차 팔다리 전체로 대칭으로 진행하는 특징을 보인다. 이때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해진다. 또 걷거나 달리기에도 문제가 생기고 젓가락질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어깨, 머리, 뒷목까지 통증 있으면 ‘목디스크’손이 저리는 증상과 함께 손가락까지 전기가 오는 듯한 찌릿함이나 어깨통증, 두통, 뒷목의 뻣뻣한 느낌이 동반되면 목디스크일 가능성이 크다. 경추의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 내부의 수핵이 빠져나와 신경근이나 척수를 압박해 뒷목이 뻐근하고 어깨와 팔, 손이 저린 것이다. 또한 척추디스크일 때는 다리 옆쪽과 뒤쪽이 저리고, 척추관협착증이면 발목,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가 저리고 허리 통증이 동반된다. 기침할 때마다 저린 것도 척추질환일 수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6 08:00
  • 꼬릿꼬릿 발냄새, 질병이 원인이라고?

    꼬릿꼬릿 발냄새, 질병이 원인이라고?

    꼬릿꼬릿한 발냄새 때문에 고민인 사람이 많다. 발냄새는 왜 날까?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발 냄새가 많이 난다. 활동량이 많은 사람이 자연스럽게 발에 땀이 많이 나고, 건강에 이상이 있어도 땀이 잘 난다. 우선 인대가 약한 사람은 조금만 충격을 받아도 발목이 아프거나 발의 움직임이 둔해져 땀이 많이 날 수 있다. 평발은 신발과 발바닥이 닿는 면적이 넓은 만큼 통풍이 되지 않아 발이 쉽게 상하게 된다. 만일, 평발이 아닌데도 어릴 때부터 발에 땀이 많이 났다면 인대 검사를 받아보도록 한다. 신경계통이나 갑상선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갑자기 발에서 땀이 나기 쉽다. 최근에 갑자기 땀이 많아진 사람이라면 이런 증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외에 여름에도 두꺼운 양말, 여성의 경우 스타킹을 즐겨 신거나 앞뒤가 뚫린 샌들을 선호하는 사람은 여름철 발의 온도를 높여 더 많은 땀을 흘릴 수 있다.   ◇발 냄새 없애는 수칙 1 깨끗이 씻고 완전히 말려라평소 발을 닦을 때는 항균성 비누 또는 발 전용 비누로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꼼꼼하게 문질러 닦는다. 발을 씻은 후 발에 습기가 남아 있으면 잡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발을 씻고 제대로 바람이나 드라이어 등으로 건조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만일 따뜻한 물로 샤워를 했다면, 마지막에 발은 찬물로 헹궈주는 것이 좋다. 2 녹차물로 씻어라녹차물 등으로 족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녹차에는 수렴과 살균 효과가 있어 발 냄새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3 신발 자주 갈아신고 제습제 사용하라여러 켤레의 신발을 두고 번갈아 신는 것이 좋다. 신발 속에 제습제 등을 넣어두면 곰팡이나 습기, 악취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4 여분의 양말을 가지고 다녀라여분의 양말을 갖고 다니는 것도 중요하다. 발에 땀이 많은 사람은 조금만 움직여도 양말 속에 땀이 차기 시작하고, 열이 나며 냄새가 나기 쉽다. 여성의 경우 스타킹을 피하고, 여분의 양말을 수시로 갈아신는 것이 좋다. 5 샌들은 땀을 더 많이 나게 한다신발 밑창에도 세심하게 신경 쓴다. 여름에는 앞뒤가 트인 샌들을 자주 신는데, 통풍이 잘 될 것 같지만 사실은 바깥의 뜨거운 기운이 느껴져 땀이 더 많이 난다. 앞뒤가 막힌 신발을 신되, 구멍이 숭숭 뚫린 시원한 밑창이나 땀이 차지 않는 가죽 밑창으로 바꾼다. 6 발 전용 파우더와 스프레이를 이용하라발 전용 파우더와 스프레이를 이용한다. 집에서 맨발로 있을 때는 발 전용 파우더를 발라주고, 밖에서는 발 전용 스프레이를 갖고 다니면서 수시로 뿌리는 것이 좋다. 7 화장품 사용 유의하라지방이 많이 함유된 미용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샤워 후 바르는 바디크림이나 오일은 피부의 온도를 높여 땀 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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