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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마티스관절염 조기 진단 중요 6개월 내 치료받아야 경과 좋아"

    "류마티스관절염 조기 진단 중요 6개월 내 치료받아야 경과 좋아"

    “류마티스관절염은 발병 6개월내에 치료해야 결과가 좋습니다. 조금만 방치해도 관절이 변형돼 손으로 옷 단추를 잠그지 못하거나, 물건을 똑바로 못 드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적극적 치료가 중요합니다.” 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해림<사진> 교수의 말이다.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활발해져,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막(윤활막)에 염증 반응이 생기는 질환이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염증이 심해지면 관절 주변 연골과 뼈가 손상, 관절 변형·장애가 생긴다. 또한 병명은 관절염이지만 전신 질환에 해당한다. 폐, 혈관 등에도 류마티스 염증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혈관에 염증이 생기면 혈전이 만들어져 혈관이 막힐 위험이 커지고, 폐에 염증이 생기면 폐 조직이 섬유화되면서 호흡 기능이 떨어진다. 김해림 교수는 “관절 증상이 주로 나타나다보니 한의원·정형외과 치료만 받다 병을 키워 오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류마티스관절염을 불치병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조기에 발견해 제대로 치료받으면 증상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는다. 김 교수는 “처음 증상이 나타난 지 6개월 이내에 치료해야 경과가 가장 좋고, 늦어도 2년 안에 해야 관절 변형이 적다”고 말했다. 류마티스관절염 초기에는 수 개월간 식욕부진, 피로감, 무력감이 먼저 나타난다. 이후 손가락, 발가락 같은 작은 관절에서 통증과 뻣뻣함이 생긴다. 류마티스관절염 고위험군은 ▲흡연하는 사람 ▲​치주염이 있는 사람 ▲​가족 중 류마티스관절염 환자가 있는 사람이다. 고위험군에 해당하면서 피로감·무력감이 있고, 손발 관절이 뻣뻣하거나 잘 움직이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야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치료는 항류마티스약(면역억제제) 복용이 기본이다. 여기에 소염진통제·스테로이드 약물 복용을 고려한다. 대부분 환자는 이 치료만으로 충분하다. 그러나 항류마티스약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도 있다. 김해림 교수는 “환자의 약 30%는 항류마티스약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데, 이때는 생물학적제제를 사용한다”며 “항암제로 따지면 표적치료제와 비슷한 약으로, 기존 항류마티스약이 전신의 면역 반응을 억제한다면 생물학적제제는 류마티스관절염과 관련된 면역 반응만 억제해줘 탈모·백혈구 감소·간수치 증가 같은 부작용이 적다”고 말했다.류마티스관절염 환자라면 생활 관리도 중요하다. 김해림 교수는 “특정 식품·영양제를 언급하며 먹으면 좋냐고 물어보는 환자가 많은데, 식습관보다는 평소 예방접종을 챙겨 하는 생활습관을 가지는 게 훨씬 낫다”며 “정상적인 감염에 대한 방어 기능이 떨어지는 상태라, 독감·폐렴 예방접종을 받는 게 무척 중요하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22 09:07
  • 갱년기 남성 활력 충전 '리얼맨' 할인 판매

    갱년기 남성 활력 충전 '리얼맨' 할인 판매

    종근당건강은 남성 건강기능식품 '리얼맨(Real Man)'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얼맨의 주원료는 MR10(민들레등복합추출물), 은행잎추출물, 옥타코사놀, 아연이며 부원료는 '페루의 인삼'이라 불리는 마카 분말과 L-아르지닌, 아스파라긴산이다. MR10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갱년기 남성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남성 갱년기 현상이 개선되는 것이 확인됐다. 종근당건강은 10월 22~29일 전화로 리얼맨을 구입하는 선착순 300명의 고객에게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한다.
    건강기능식품2018/10/22 09:07
  • 뇌졸중 의심될 땐 '이웃-손-발' 기억하세요

    뇌졸중 의심될 땐 '이웃-손-발' 기억하세요

    뇌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출혈) 발생하는 뇌졸중은 한국인 사망 원인 3위 질병이다. 뇌졸중이 발병하면 산소 부족으로 뇌세포가 빠르게 파괴된다. 따라서 환자가 사망하거나 살아남더라도 평생 동안 운동능력과 언어능력 등이 심각하게 저하된다. 세계뇌졸중기구(WS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1700만명이 뇌졸중을 경험하며, 이 가운데 600만명이 사망하고 500만명은 영구적인 장애를 얻는다. 뇌졸중은 전 세계 장애 유발 요인 1위 질병이다. 뇌졸중은 빨리 발견하고 치료하면 후유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다.◇뇌졸중 증상 '이웃-손-발' 기억해야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조직의 혈류가 공급이 안 돼 뇌가 괴사되는 질환이다. 한번 발병하면 약 40~60%가 후유장애를 겪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뇌졸중이 발병하면 최대한 빨리 막힌 혈관을 뚫는 치료를 해야 후유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다. 대한뇌졸중학회에 따르면 뇌경색은 혈관이 막히고 최대 4시간 30분 안에 정맥 내 혈전 용해제를 투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혈관이 괴사한다. 최근에는 동맥 내 카테터를 넣어 혈전을 직접 제거하는 시술을 하는데, 이 시술의 경우 뇌혈관이 막히고 6시간까지도 시행할 수 있다. 동맥 내 혈전제거술에 사용되는 기기가 개발되면서 부작용 위험은 줄고 치료 결과가 좋아졌다. 물론 치료가 빠를수록 예후는 좋다. 증상이 나타나고 2.5시간 이내에 적정치료를 할 경우 환자가 소생함은 물론 독립적인 삶을 유지할 확률이 91%에 달한다는 연구도 있다.뇌졸중을 빨리 발견하기 위해서는 초기 증상을 알아둬야 한다. 미국에서는 뇌졸중의 주요 증상을 기억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F.A.S.T. 캠페인을 하고 있다. F(Face, 웃을 때 얼굴 좌우 모양이 다른가), A(Arms, 한 쪽 팔다리에 힘이 약해지나), S(Speech, 말이 잘 나오지 않나), T(Time to act, 한 가지 증상이라도 의심되면 즉시 응급치료를 받아라)의 의미다.최근에는 한국형 F.A.S.T.도 등장했다. 아주대병원 신경과 홍지만 교수가 만든 '이웃-손-발'이 그것이다. '이~ 하고 웃어 보세요' '손을 들어 보세요' '발음이 정확한지 확인하세요' 등 중요한 뇌졸중 확인 방법에서 앞 글자를 딴 것이다.◇못 걸을 정도 마비, 큰 병원 가야뇌졸중 의심 증상이 확인된 경우 환자는 집중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최대한 빨리 이동해야 한다. 홍지만 교수는 "뇌졸중으로 못걸을 정도로 심한 마비가 있거나 눈이 돌아가는 증상이 나타나면 119 구급대를 불러 권역응급센터 같은 큰 병원에 가야 한다"며 "이런 증상은 뇌졸중이 심각한 상태인 건데, 이 때는 동맥 혈전 제거술 같은 응급시술을 해야 하므로 처음부터 큰 병원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 다른 뇌졸중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뇌졸중 집중 치료가 가능한 가장 가까운 지역응급센터를 찾아가면 된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해 개발한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 '뇌졸중 119'는 사용자의 현재 위치에서 뇌졸중 치료가 가능한 가장 가까운 병원과 이동 방법을 알려준다.◇뇌졸중 증상 타인 관찰 중요뇌졸중 환자는 증상이 나타나고 세 명 중 두 명(66%)이 환자 본인이 아닌 타인의 결정으로 병원을 방문한다(미국뇌졸중학회). 그만큼 가족과 주변인의 관심이 중요하다. 홍지만 교수는 "전 국민이 뇌졸중 전조증상을 숙지하고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뇌졸중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독거노인의 경우 안부 전화 등을 통해 특별히 증상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뇌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0/22 09:07
  • 몸속 부족한 음전하 채워, 통증·부종 완화하는 기기 나와

    몸속 부족한 음전하 채워, 통증·부종 완화하는 기기 나와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통증은 사람을 피폐하게 한다.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다면 고통은 더욱 심하다.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인 섬유근육통이 대표적이다. 특정 부위가 아니라 전신에 통증이 동시다발로 나타난다. 통증의 양상도 다양하다. 몸이 뻣뻣하거나 눌렀을 때 깊숙이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 자고 일어났을 때 몸이 굳어 있거나, 목·어깨가 뭉친 느낌을 받기도 한다.섬유근육통의 원인은 정확하진 않지만, 전문가들은 지각 이상 때문으로 본다. 몸에 가해지는 자극을 신경세포가 적절히 처리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실제 섬유근육통 환자 중 상당수는 세로토닌 대사량 감소, 부신피질호르몬 분비 감소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문제는 완치법이 없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섬유근육통은 스테로이드로 증상을 조절하는 정도에 그쳤다. 그러나 스테로이드는 효과가 일시적인 데다 그에 따른 부작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장기 치료가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최근에는 통증의 원인을 신경세포간 전기신호 전달에서 찾는 시도가 활발하다. 정상적인 세포의 경우 세포 안쪽은 음(-­)전하를, 세포 바깥쪽은 양(+)전하를 띄고 있다. 둘의 차이는 70~100㎷지만, 이 차이가 30~50㎷ 이하로 줄어들면 신경세포끼리 전기신호를 수월하게 전달하지 못하고, 결국 통증이 발생한다는 내용이다.연세에스의원 심영기 원장은 "인체 생리활동에 쓰이는 에너지의 60% 남짓이 세포 안팎의 전기생리학적 메커니즘을 유지하는 데 쓰인다"며 "통증은 음전하가 방전된 상태"라고 말했다.이를 응용해 세포 안에 미세 전류를 외부에서 흘려보내 음이온을 충전하는 방식의 '전기자극통증치료기(HOATA, 호아타)'도 최근 등장했다. 심영기 원장은 "호아타는 효과가 5~7일 지속되고 피부 10~15㎝ 아래 깊숙이 음전하를 전달해 부종과 통증을 줄인다"며 "근육통·관절통·척추통증·섬유근육통·부종·림프부종·만성피로에 쓰인다"고 설명했다.
    기타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22 09:06
  • 백내장, 미세 구멍 한 개만 뚫어 수술… 각막 손상·감염 '뚝'

    백내장, 미세 구멍 한 개만 뚫어 수술… 각막 손상·감염 '뚝'

    백내장은 우리 눈에서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뿌옇고 딱딱하게 굳는 질환이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에 주름이 생기듯, 수정체가 뿌옇고 딱딱하게 변하는 것이다. 백내장의 전체 유병률은 24.1%이며, 70세 이상에서는 93.7%나 된다(제4기 국민건강영양조사). 백내장은 결국 노화한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수술을 해야 치료가 된다. 최근 백내장 술기가 발달해 안구를 최소로 절개해 수술을 하고, 난시까지 정확하게 교정할 수 있게 됐다.◇백내장, 노안과 헷갈리는 경우 많아백내장 초기에는 눈이 침침하고 빛과 사물이 뿌옇게 보인다. 수정체 혼탁으로 빛의 투과성이 떨어져 뿌옇게 보이는 것인데, 나이가 들어 시력이 떨어진 노안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백내장을 방치하면 동공이 흰색으로 변하고 녹내장이 발생할 수도 있다. 최악의 경우 실명까지 이를 수 있다. 실제 전 세계 실명 원인의 절반은 백내장으로 보고되고 있다. 백내장은 심해지면 수술 밖에는 치료 방법이 없다.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것인데, 인공수정체 종류는 일정 거리에만 초점이 맞는 단초점 인공수정체, 근거리·중간거리·원거리 모두가 잘 보이는 다초점 인공수정체가 있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0/22 09:06
  • 헬스조선 건강똑똑 '건선 편' 전북 익산으로 찾아갑니다

    헬스조선 건강똑똑 '건선 편' 전북 익산으로 찾아갑니다

    헬스조선이 '건강똑똑' 건선 편을 11월 3일(토) 오후 2시, 전북 익산시 청소년 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열린다.'건선 똑똑하게 알고, 똑똑하게 관리하자'를 주제로 원광대학교병원 피부과 박건 교수가 강의한다.강의 후에는 박건 교수와 김수진 헬스조선 의학기자가 함께 청중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토크쇼를 진행한다.참가 신청은 전화 및 온라인 접수(헬스조선 홈페이지 참조)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
    단신2018/10/22 09:05
  • '무절개 인대봉합술'로 통증·회복 기간 줄인다

    '무절개 인대봉합술'로 통증·회복 기간 줄인다

    헛디디거나 넘어지면서 발목을 접지르는 사람은 흔하다. 그런데 발목을 자꾸 반복해 접지르고, 통증·부기·연골 손상이 지속되는 사람도 있다. 바로 '만성 발목불안정증' 환자다. 만성 발목불안정증은 처음 발목을 접질렀을 때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면 잘 생긴다. 발목 인대가 늘어난 상태로 두면 발목뼈를 충분히 지탱하기 어려워지고, 관절이 불안정해지는 것이다.심하지 않은 발목불안정증은 깁스나 재활치료로 회복된다. 그러나 3개월 이상 통증이 있거나, 인대 파열이 동반된 상태, 염좌가 가라앉지 않는 상태라면 수술이 필요하다. 강북연세병원 족부센터 조준원장은 "전통적으로는 발목을 3㎝가량 절개한 뒤 파열된 인대를 봉합, 발목을 안정시키는 인대봉합술을 많이 사용하지만 수술 후 통증이 심하고 수술 중 주변 정상조직 손상이 생겨 일상생활 복귀가 느린 편이라는 단점이 있다"며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한 무절개 인대봉합술이 쓰인다"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22 09:01
  • [건강 서적] 오이는 절여야 비타민B1 증가 영양소 배가 되는 조리법은?

    [건강 서적] 오이는 절여야 비타민B1 증가 영양소 배가 되는 조리법은?

    식재료별 영양소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한 데 모은 책이 있다. 일본 아마존 종합 TOP 10를 기록하며 화제를 불러 모은 '그 조리법,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다. 이 책은 일본 최고의 종합대학병원 도쿄지케이카이의과대 부속병원에서 수십 년간 쌓아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식재료는 어떻게 조리하는지에 따라 영양소가 10배로 늘어나기도, 10분의 1로 줄어들기도 한다. 딸기는 꼭지를 칼로 도려내면 비타민이 절반으로 줄고, 갈지 않은 통참깨는 영양소 흡수율이 제로(0)다. 오이는 절임으로 먹어야 비타민B1이 8배로 증가하고, 양상추는 가열하면 영양소가 2배 이상으로 늘어난다. 피망은 세로로 썰어 씨까지 다 먹고, 레몬은 X자로 썰어야 영양소를 배로 얻는다. 이처럼 기존 상식을 완전히 뒤엎는 흥미로운 조리법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부엌에서 바로 따라할 수 있도록 큼직한 사진과 쉽고 자세한 설명, 레시피 팁까지 구체적으로 담았다. 더불어 파스타 면을 삶을 때 소금이 꼭 필요한지, 칼슘 섭취를 위해 우유와 치즈 중 어떤 것을 먹는 게 더 효과적인지 등 다양한 생활 속 궁금증도 풀어준다. 비타북스 刊, 148쪽, 1만3000원.
    책/문화2018/10/22 09:00
  • 올겨울 춥다는데… '블랙커런트'로 혈행 관리해볼까?

    올겨울 춥다는데… '블랙커런트'로 혈행 관리해볼까?

    가을·겨울에는 혈행(血行)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혈액은 쉬지 않고 돌면서 몸 곳곳에 산소를 운반하고 열(熱)을 전달해 체온을 조절한다. 바이러스 등과 싸우고 매연과 중금속 같은 독성물질을 흡착해 간으로 운반하는 역할도 한다. 혈액 자체가 깨끗해야 하고, 깨끗한 혈액이 온몸을 잘 순환해야 건강하다. 혈액이 원활히 흐르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운동 필수, 반신욕·수분 섭취 중요혈행 개선을 위한 생활습관은 다음과 같다.▲운동하기=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려면 운동을 기본으로 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1주일에 150분 이상 운동하라고 권고한다. 운동은 자신의 체력에 맞게 해야 안전하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은 걷기다. 옆 사람과 대화는 할 수 있지만 노래 부르기는 어려울 정도의 강도로 매일 30분 이상 걸으면 좋다. 일할 때에도 틈틈이 일어나서 걷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성균관대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한 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 4분 이상 제자리걸음을 했더니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지 않았다. 오래 앉아 있으면 혈액 점도가 높아지는데, 잠깐 일어나서 걷는 것만으로도 이를 막을 수 있다는 얘기다.▲물 마시기=갈증이 안 나도 수시로 물을 마셔야 한다. 대기가 건조할 때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피부 등으로 몸속 수분이 빠져 나간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이 끈적해져서 혈액순환이 잘 안 된다. 자는 동안에는 특히 수분 섭취를 안 하기 때문에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혈액순환이 더뎌진다. 따라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미지근한 물을 한 잔 마시면 좋다.▲반신욕하기=38도의 물에 배꼽 아랫부분만 담그는 반신욕을 하면 몸의 혈액순환을 좋게 해 혈중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단, 40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 온몸을 담그는 목욕은 오히려 혈액을 엉겨 붙게 해 혈액순환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매일 욕조에 물을 받아서 반신욕하는 게 부담된다면 족욕도 좋다. 이땐 40도 온도의 물에 15분 정도 발목까지 담그면 된다.◇'베리의 왕' 블랙커런트 씨앗 오일 꾸준히 섭취를이와 함께, 감마리놀렌산을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감마리놀렌산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면역 과민 반응에 의한 피부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혈중 콜레스테롤을 개선함 ▲월경 전 변화에 의한 불편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 고지혈증 환자가 4개월 이상 섭취했을 때 HDL이 22% 증가하고, 총콜레스테롤·LDL은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감마리놀렌산을 얻을 수 있는 식물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블랙커런트는 '베리의 왕'으로 유명하다. 블랙커런트 씨앗에서 추출한 오일에는 감마리놀렌산(오메가6)을 비롯해 스테아리돈산(오메가3), 알파리놀렌산(오메가3) 등 불포화지방산 3종이 다량 함유됐다.블랙커런트에는 안토시아닌 함량이 빌베리의 1.35배, 블루베리의 4.33배, 폴리페놀이 빌베리의 1.37배, 블루베리의 2.54배, 비타민C는 빌베리의 20배, 블루베리의 10배 수준으로 많이 들었다. 특히 청정 지역인 뉴질랜드에서 난 블랙커런트(JTB농장의 BEN ARD종)는 안토시아닌이 다른 품종에 비해 많다. 유럽산의 2.1~3.6배, 북미산의 1.4~2.5배, 러시아산의 3.7배다. 선진 농업 시스템과 이력 추적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재배하기 때문에, 품질이 일관성 있고 우수하다.블랙커런트의 혈행 개선 효과를 조사한 연구가 있다. 찬물에 손을 담근 후 손의 온도가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블랙커런트를 섭취한 군은 10분 뒤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블랙커런트를 섭취하지 않은 군은 15분이 지나도 체온이 회복되지 않았다. 블랙커런트를 섭취했을 때 말초혈관의 혈액 흐름이 빠르게 개선됐다는 걸 의미한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급격히 많아지는 갱년기 여성과 음주를 많이 하는 중년 남성이 먹으면 좋다.
    건강기능식품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0/22 08:59
  • 뉴트리, '천수애 희' 출시 기념 3+1 이벤트

    뉴트리, '천수애 희' 출시 기념 3+1 이벤트

    뉴트리가 청정 지역 뉴질랜드산 블랙커런트를 원료로 생산한 '천수애 희' 제품을 출시했다. 감마리놀렌산의 네 가지 기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1일 1회, 1회 3캡슐을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부원료로 껍질, 과육을 가공한 블랙커런트 분말이 함유돼 있다. 뉴트리는 '천수애 희' 3박스 구매시 1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총 4박스, 4달분). 10월 22일부터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판매하며, 제품 상담 및 구매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2018/10/22 08:59
  • 성욕 부쩍 줄어든 男性, ‘갱년기’ 아니신가요?

    성욕 부쩍 줄어든 男性, ‘갱년기’ 아니신가요?

    갱년기는 여성만이 겪는 증상일까. 그렇지 않다. 남성도 갱년기를 경험한다. 여성의 경우 폐경이라는 사건을 전후로 짧고 굵게 나타난다. 그러나 남성은 50대 이후로 서서히 몸과 마음이 변한다. 변화의 속도가 더디기 때문에 알아차리기 어렵다. 남성 갱년기를 의심할 만한 증상은 무엇일까.남성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은 성욕저하·발기부전 등 성기능 감퇴다. 또한 우울감, 무기력증, 탈모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모두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다. 특히 남성호르몬이 줄면 근육의 운동성이 떨어지는데, 이로 인해 민첩성이 떨어지고 내장지방이 증가해 배가 나온다. 이외에도 기억력이 떨어지고 골밀도가 줄어 골절에 취약해진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30대 초반 정점에 도달한 뒤, 해마다 조금씩 줄어 75세에는 30세의 60% 정도로 준다. 여성은 폐경이라는 명확한 갱년기 증상이 있는 반면, 남성은 눈에 띄는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노화로 인한 증상으로 가볍게 여겼다간, 골밀도가 크게 줄고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남성 갱년기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보충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보통 알약으로 복용하거나 주사를 놓는데, 의사와 상담 후 용량과 사용 기간을 정한다. 그러나 호르몬 보충요법은 전립선에 문제를 일으키는 등 부작용 위험이 있어 생활습관을 함께 개선해야 치료 효과가 좋다. 갱년기는 노화에 따른 증상이므로, 완치의 개념보다는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단백질·식이섬유 등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고등어·꽁치 등 등푸른생선을 충분히 먹는 것도 좋다. 술을 과도하게 먹지 말고, 흡연자라면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일주일에 최소 3번 30분 이상 꾸준히 운동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남성 갱년기 자가진단1. 나는 성적 흥미가 감소했다.2. 나는 기력이 몹시 떨어졌다.3. 나는 근력이나 지구력이 떨어졌다.4. 나는 키가 줄었다.5. 나는 삶에 대한 즐거움을 잃었다.6. 나는 슬프거나 불만감이 있다.7. 나는 발기의 강도가 떨어졌다.8. 나는 최근 운동할 때 민첩성이 떨어졌다.9. 나는 저녁 식사 후 바로 졸리다.10. 나는 최근 일의 능률이 떨어졌다.(※ 3개 이상에 ‘예’라고 답했다면 남성갱년기를 의심한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22 08:50
  • 계단 오를 때 '헉헉'… 심장 두꺼워진 '이 병' 의심

    계단 오를 때 '헉헉'… 심장 두꺼워진 '이 병' 의심

    계단을 오르거나 달릴 때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거리면 '협심증'을 의심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이런 증상은 '비후성 심근증'의 증상일 수도 있다. 비후성 심근증은 심장이 두꺼워지면서 심장 밖으로 피가 나가는 통로가 좁아져 발생하는 질환으로, 국내 유병률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의학계에서는 대략 인구 1000명당 두 명 꼴로 비후성 심근증을 겪는 것으로 추정한다.비후성 심근증은 평소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잠시 안정을 취하면 금방 회복된다. 심장질환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 심초음파 검사를 해도 검사 결과가 정상 상태와 크게 다르지 않아 제대로 진단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다보니 환자들이 병을 인식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진단 역시 까다로워 경험이 많은 의사가 꼼꼼히 살펴봐야 병을 발견할 수 있다.비후성 심근증은 돌연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한 논문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2010년 사이 광주전남 지역 심혈관질환 사망자의 약 7%가 비후성 심근증 환자였다. 격렬한 운동을 하는 사람은 비후성 심근증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다. 운동을 심하게 하면 심장에서는 평소보다 많은 피를 뿜어내야 하는데 비후성 심근증 환자는 피가 나가는 통로가 좁아 심장이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 심장이 더 두꺼워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돌연사 위험이 커지는 것이다.비후성 심근증으로 인한 돌연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등 신체활동을 할 때 주의해야 한다. 격렬한 운동이나 폭음 등 맥박이 급작스럽게 빨라지는 것을 삼가고, 사우나도 피하는 게 좋다. 비후성 심근증 치료는 심장이 심하게 두꺼워진 경우에는 심장을 안정시키는 약물치료를, 돌연사 위험이 높은 경우엔 제세동기를 삽입한다. 거대해진 심장 일부를 떼어내는 수술을 하기도 한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0/22 08:30
  • 날씨 쌀쌀해질 때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이유

    날씨 쌀쌀해질 때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이유

    많은 사람이 다이어트를 여름에 시도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겨울이야말로 다이어트의 최적기라고 설명한다. 이유는 기초대사량(생명 유지의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실제 겨울철 기초대사량은 여름에 비해 10% 정도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은 자연스레 몸속 체지방을 연소시키면서 열을 만들어낸다. 이렇게 줄어드는 열량은 밥 반 공기 정도다. 실제로 15도 이하의 기온에 10~15분 노출되는 것만으로 1시간 정도 운동한 것과 같은 다이어트 효과가 있었다는 호주 시드니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결국 같은 양의 운동을 하더라도 칼로리 소모가 더 빠르게 이루어져 쉽게 살이 빠지는 것이다.문제는 부상 위험이다. 겨울철 실외 운동을 할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우선, 운동 전 준비운동을 철저히 해 낮은 기온에 굳은 관절이 손상 되는 것도 막아야 한다. 겨울철 준비 운동은 추운 기온에 노출되기 전 실내에서 미리 해주는 게 좋다. 보온과 부상 예방을 모두 고려한 복장 착용이 중요하다. 이때는 두꺼운 옷 한 벌 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벌 입는 것이 좋다. 이는 활동하기에 좋고, 땀으로 젖은 옷을 계속 입어 체온을 뺏기는 일을 줄일 수 있다.
    다이어트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22 08:00
  • '미니 뇌졸중' 단서 잡아야 사망·장애 막는다

    '미니 뇌졸중' 단서 잡아야 사망·장애 막는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면 뇌졸중 위험도 덩달아 커진다. 흔히 뇌졸중은 겨울철에 환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가을·겨울 또는 겨울·봄 환절기에 환자가 더 많다. 뇌로 향하는 혈관이 날씨에 따라 확장과 수축이 심하기 때문이다.뇌졸중과 관련해 최근 의학계에서 주목을 받는 개념이 ‘미니 뇌졸중’이다. 사망이나 심각한 장애로 이어지는 뇌졸중에 앞서 경미하지만 분명한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 단서를 잘 포착해야 뇌졸중으로 인한 사고를 막을 수 있다.미니 뇌졸중의 정확한 의학적 명칭은 ‘일과성뇌허혈발작’이다. 일과성뇌허혈발작은 일시적으로 뇌혈관이 막혔다 풀리면서 발생한다. 고혈압·고지혈증 등 혈관질환을 앓는 사람이 취약하다. 혈관질환을 앓으면 혈액에 피떡(혈전)이 생겨 뇌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이다.일과성허혈발작의 증상은 팔다리가 둔해지거나 마비가 찾아오고, 발음이 어눌해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표정이 일그러거나 갑자기 앞이 보이지 않기도 한다. 평소와 다른 느낌의 두통·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증상은 24시간 내에 사라진다. 문제는 증상이 오래 지속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과성뇌허혈발작은 치명적인 뇌졸중이 오기 전 전조증상과 같은 질병으로, 실제 이를 겪은 환자의 20~30%는 3달 내 뇌졸중을 겪는다.전문가들은 일과성뇌허혈발작이 나타났을 때 즉시 병원을 찾아야 심각한 뇌졸중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증상이 사라졌다고 해서 위험이 줄어든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문제가 되는 혈관은 언제든지 또 막힐 수 있다는 의미다. 병원에서는 확산강조자기공명영상검사·뇌CT·경동맥초음파 등을 통해 뇌 혈관 상태를 확인한다. 일과성뇌허혈발작으로 진단되면 일반 뇌졸중과 같은동일한 치료를 하는데, 일차적으로 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 등 항혈소판제를 처방해 혈액의 점성을 낮춰 잘 흐르도록 한다.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다른데, 심장 문제로 인해 발생한 경우는 와파린·항응고제를, 경동맥협착증이 원인일 때는 스텐트나 내막절제술을 한다. 평소혈관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은 의심 증상을 주의 깊게 여기고 생활습관을 관리해야 한다. 튀김·육류 등 기름진 음식은 혈관을 끈적하게 만드므로 피하고, 채소·과일·등푸른생선 등을 충분히 먹는 게 좋다.
    뇌질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22 07:30
  • 악력, 고혈압 위험 낮추는 ‘힘’

    악력, 고혈압 위험 낮추는 ‘힘’

    고혈압의 위험을 낮추는 방법은 매우 많다. 손아귀 힘, 즉 ‘악력’을 키우는 것도 그 중 하나다. 악력은 팔굽혀펴기나 아령 들기 등 팔운동 과정에서 자연스레 길러진다. 직접적으로는 클라이밍 같은 운동이 도움을 줄 수 있다.실제 악력이 클수록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연세대 융합체육과학선도연구소 이정아 연구교수팀은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5년) 자료를 이용, ‘한국 성인의 악력과 고혈압 유병률과의 관계’를 연구했다.연구팀은 성인 남녀 5634명의 평균 악력을 구한 후, 악력별로 총 4그룹으로 나눴다. 악력이 가장 높은 그룹은 여성 26.97㎏이상이었다. 이어 23.77㎏이상, 20.53㎏이하였다. 남성에서 악력이 가장 높은 그룹은 45.03㎏이상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40.07㎏이상, 35.07㎏이상, 35.07이하로 구분했다.연구 결과, 악력 20.53kg 미만을 1로 보았을때, 고혈압 유병률이 악력 26.97kg 이상인 여성에서 고혈압 유병률이 0.15배로 85% 낮게 나타났다. 남성 역시 악력이 가장 낮은 그룹(35.07㎏)의 고혈압 유병률은 0.64점이었는데 반해, 악력이 가장 높은 그룹(45.03㎏)은 0.31점으로 낮았다.김정아 연구교수는 “악력은 인체 전반의 근력을 확인하는 지표”라며 “악력이 낮을수록 고혈압 유병률이 높은 이유에 대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악력이 감소돼 운동이나 신체활동이 감소하는 것과 연관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혈압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22 07:00
  • 약 없이 腸 청소하는 방법…‘이것’ 드세요

    약 없이 腸 청소하는 방법…‘이것’ 드세요

    장은 제2의 심장으로 불린다. 장이 건강해야 몸의 영양 상태를 균형 있게 유지한다. 장 건강은 장에 얼마나 유익한 균이 많은지, 유해균이 적은지로 설명된다. 우리 몸에는 수억 마리의 세균이 함께 살고 있다. 일부는 건강에 이롭고, 일부는 해롭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이 바로 장이다. 장에서 유익균과 유해균이 얼마나 적절히 균형을 맞추는지가 장 건강을 좌우한다. 장에는 1g당 1000억 마리가 넘는 균이 살고 있는데, 장을 이롭게 하는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85대15 정도일 때가 가장 좋다. 유익균은 프로바이오틱스라고도 불리는는데, 섭취 시 장까지 도달해 장내 환경을 이롭게 만든다. 대표적인 프로바이오틱스로는 요구르트 등 유제품에 든 유산균이 있다. 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먹어도 된다. 그중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거쳐 사람이 섭취할 수 있는 균주는 크게 5가지이다. 락토바실러스·비피토박테리움·락토코커스·엔테로코커스·스트렙토코커스 등이 든 건강기능식품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식이섬유를 충분히 먹는 것도 장을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섬유소는 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양을 늘리고, 장이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도와준다. 이로 인해 대변이 장에 머무르는 시간을 단축해 장내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해준다. 식이섬유는 양배추 등 각종 채소와 고구마·통곡물 등에 들어있는데, 100g 기준으로 양배추 8.1g·찐고구마 3.8g·귀리 24.1g이 들어있다. 한국인 영양소섭취기준에 따르면 성인은 하루 20~25g의 식이섬유를 먹으면 된다.아침에 일어난 직후 물 한잔을 마시는 것도 좋다. 몸속 수분이 부족하면 대변이 딱딱해지고, 장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아 속이 더부룩하고 변비가 생길 수 있다. 특히 공복 상태에 마시는 물은 위장을 자극해 소화를 촉진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기름진 육류나 튀김 등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을 적게 먹는 것도 장을 깨끗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육류를 많이 먹으면 담즙이라는 소화효소의 분비량이 늘어나는데, 담즙은 대장 세포의 분열을 촉진해 암 발생 위험률을 높일 수 있다. 또 육류는 장 속에 비교적 오래 머물러 독성물질을 만들어낼 위험이 크다.
    푸드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21 08:00
  • 아메리카노 vs 라떼, 치아변색 더 심한 커피는?

    아메리카노 vs 라떼, 치아변색 더 심한 커피는?

    커피는 한국인의 가장 대표적인 기호식품으로 자리 잡았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성인 1명이 연간 마시는 커피 소비량은 377잔에 달한다. 하루에 한 잔 이상 커피를 매일 마시는 셈이다. 그러나 매일 커피를 마시면 치아가 누렇게 변색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치아 표면은 매끄러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주 미세한 구멍이 촘촘하게 나 있다. 커피는 물론 콜라·와인·초콜릿 등 진한 색의 음료나 음식을 먹으면, 그 속의 색소가 치아의 미세한 구멍으로 침투해 쌓인다. 이로 인해 치아 안쪽 층부터 누렇게 변해 치아 전체가 착색된다. 이를 막으려면 아메리카노 대신 우유를 섞은 라떼를 마시는 게 좋다. 우유에 포함된 카제인 성분이 치아 변색을 예방하고 변색 정도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색이 진한 음료를 마신 후에는, 물이나 구강청결제로 입을 헹구거나 양치를 해 색소를 빼내는 게 좋다.한편, 이미 치아 변색이 진행됐다면 전문적인 미백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미백 치료는 치아미백제와 특수 광선을 이용하는데, 치아 겉면의 유기물 사이에 있는 색소를 분해해 빼내는 방식이다. 치아 변색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전문의와 상담 후 보통 2주 정도 실시한다. 평소 색소가 들어간 음식을 적게 먹고 흡연하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된다.
    푸드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20 08:00
  • 몸을 살리는 채식 vs 몸을 해치는 채식

    몸을 살리는 채식 vs 몸을 해치는 채식

    채식주의자들이 채식의 장점으로 꼽는 여러 이유 중 하나는 건강이다. 물론 반대의 의견도 많다. 사실 둘 다 맞는 말이다. 건강한 채식이 있는 반면, 몸에 해로운 채식도 있다. 착한 채식과 나쁜 채식을 나누는 기준은 무엇일까.◇착한 채식, 나쁜 채식보다 심장질환 위험 25% 낮춰최근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은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건강하지 않은 채식을 한 사람은 건강한 채식을 한 사람보다 심장질환 위험이 높았다는 내용이다. 연구는 채식주의자 86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건강한 채식’을 한 그룹, ‘건강하지 않은 채식’을 한 그룹, ‘매우 건강하지 않은 채식’을 한 그룹으로 나눴다. 조사 결과, 건강한 채식을 한 그룹은 건강하지 않은 채식을 한 그룹에 비해 심장질환 위험이 25% 낮았다. 또 건강하지 않은 채식을 한 사람은 매우 건강하지 않은 채식을 한 그룹에 비해 심장질환 위험이 3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나쁜 채식=정제된 곡류하버드 공중보건대학에서 ‘건강하지 않은 채식’으로 분류한 음식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열량이 높은 식물성 식품이다. 정제된 곡류(흰쌀, 밀가루 등), 고구마, 감자 등이다. 정제된 곡류는 곡류의 속껍질까지 벗겨낸 것이다. 흰쌀이나 밀가루가 대표적이다. 호밀, 통밀, 현미는 반대로 정제되지 않은 곡류다. 정제된 곡류가 건강에 좋지 않은 이유는 당분자 1개로 이뤄진 단순당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단순당은 몸에 소화·흡수되는 속도가 빨라 체내 혈당을 급격히 높인다. 그러면 우리몸이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해 스트레스호르몬을 분비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내장지방이 축적된다. 결국 당뇨병, 비만 위험이 높아지면서 혈관 건강을 악화하고 자연스럽게 심장질환 위험을 높인다.고구마와 감자 역시 혈당을 잘 올리는 식품이다. 특히 감자는 혈당을 급격하게 올려 주의해야 한다. 많이 먹으면 당뇨병, 비만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고구마와 감자가 쌀밥보다 다이어트 효과가 있고 몸에 좋다는 생각에 과도하게 먹는 사람이 있는데, 밥 한 공기의 칼로리가 주먹보다 작은 감자 3개, 고구마 1개 반 정도의 칼로리에 해당한다. 감자, 고구마를 조금만 먹어도 금세 밥 한 공기 칼로리를 초과하는 것이다. ◇착한 채식이란 무엇인가이를 제외한 나머지 음식을 먹되, 식습관에 신경을 쓰면 착한 채식이 된다. 착한 채식을 위해선 ▲영양이 균형 잡힌 식사에 채소와 과일을 하루 5회 이상 먹고 ▲소금·설탕·포화지방을 최대한 줄이며 ▲가능한 한 통곡류를 선택해야 한다. 일례로, 현미의 경우, 섬유질이 풍부해 많이 먹지 많아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포만감이 오래 가 과식을 막기도 한다. 현미의 섬유질은 탄수화물을 서서히 소화시켜 혈당이 갑자기 올라가는 것도 억제한다.이와 함께 채식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지도 알아두면 좋다. 채식이 특히 도움이 되는 사람은 동맥경화 등의 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이다. 동맥경화는 혈관에 기름 때가 끼면서 혈관이 두껍고 좁아지는 것이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 환자들이 해당한다. 이밖에 아토피피부염이나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사람도 채식이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채식할 때 ‘단백질’ 잊지 마세요채식할 때는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하기 쉽다. 그렇다면 어떻게 보충해야 할까? 현미밥이나 콩으로 어느 정도 대체가 가능하다. 현미밥의 약 7%는 단백질이고, 콩류도 단백질 함량이 20% 이상이다. 견과류와 채소류의 10%도 단백질로 이뤄져 있다. 즉, 현미밥을 끼니로 먹고 콩, 두부, 채소 등을 반찬으로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고기에 많은 비타민B12는 해조류, 된장, 간장 등으로 보충하는 방법이 있다. 비타민B12가 과도하게 부족하면 뇌세포가 손상되면서 치매가 생길 위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신경 써서 챙겨 먹어야 한다.
    푸드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9 17:19
  • [영화 속 건강] 癌을 진단받고 진짜 인생이 시작됐다

    [영화 속 건강] 癌을 진단받고 진짜 인생이 시작됐다

    암을 비롯한 질병을 소재로 하는 영화는 대부분 신파로 흐르기 십상이다. 그러나 오늘 소개할 영화 ‘50/50’은 다르다. 생존율 50%의 척추암을 진단받은 이후의 주인공과 주위 사람들의 모습이 담담하게 그려진다. 병을 소재로 하지만 암 투병의 극적인 장면보다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 현실에 가깝게 담아내고 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9 17:04
  • 부모 학력 vs 소득, 아이 건강에 더 영향 미치는 건?

    부모 학력 vs 소득, 아이 건강에 더 영향 미치는 건?

    부모의 교육 수준이 높으면 가족 건강관리 비용이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영향은 부모의 소득 수준에 비해 더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럿거스대 앨런 몬히트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2004~2012년 미국 의료비지출패널서베이(Medical Expenditure Panel Survey)를 이용해 부모 교육과 건강 관리 비용 지출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부모의 교육 수준 향상은 부모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부모와 자녀 모두의 건강관리 비용 지출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 부모의 교육 기간이 12년 이상인 것은 가족 건강 관리 지출 비용이 증가 및 고혈압, 당뇨병, 천식 등 건강 상태 악화 감소와 관련이 있었다.구체적으로 어머니가 고등학교 졸업을 하지 않은 한부모 가정에 비해, 어머니가 대학 교육을 받는 한부모 가정은 가족 건강 관리 비용에 매년 1000달러(약 113만 원)를 더 지출했다. 또한 높은 교육 수준을 가진 엄마만 있는 가정은 처방 약과 치과 진료에 더 많은 돈을 지출하는 반면, 더 많은 교육을 받은 두부모 가정은 치과 진료 및 정신 건강 서비스에 더 많은 돈을 지출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경제학 분야 학술지인 ‘Southern Economic Journal’에 게재됐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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