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학력 vs 소득, 아이 건강에 더 영향 미치는 건?

가족이 의사한테 진료를 받고 있다
부모 교육 수준이 높으면 가족 건강 관리 비용이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부모의 교육 수준이 높으면 가족 건강관리 비용이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영향은 부모의 소득 수준에 비해 더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럿거스대 앨런 몬히트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2004~2012년 미국 의료비지출패널서베이(Medical Expenditure Panel Survey)를 이용해 부모 교육과 건강 관리 비용 지출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부모의 교육 수준 향상은 부모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부모와 자녀 모두의 건강관리 비용 지출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 부모의 교육 기간이 12년 이상인 것은 가족 건강 관리 지출 비용이 증가 및 고혈압, 당뇨병, 천식 등 건강 상태 악화 감소와 관련이 있었다.

구체적으로 어머니가 고등학교 졸업을 하지 않은 한부모 가정에 비해, 어머니가 대학 교육을 받는 한부모 가정은 가족 건강 관리 비용에 매년 1000달러(약 113만 원)를 더 지출했다. 또한 높은 교육 수준을 가진 엄마만 있는 가정은 처방 약과 치과 진료에 더 많은 돈을 지출하는 반면, 더 많은 교육을 받은 두부모 가정은 치과 진료 및 정신 건강 서비스에 더 많은 돈을 지출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경제학 분야 학술지인 ‘Southern Economic Journal’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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