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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 환자 수는 2013년 9만9305명에서 2017년 16만4818명으로 4년 사이 약 66% 증가했다. 황반변성은 노인에게 발병률이 높은 질환으로, 방치하면 실명에까지 이르는 질환이다.황반변성은 눈 안쪽 망막의 중심부에서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하는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 생기는 질환이다. 황반변성이 진행되면 초기에는 시력 저하가 뚜렷하지 않지만, 진행되면 시력 감퇴한다. 글자나 직선이 휘어져 보이고, 가까이 있는 물체를 볼 때 비틀려 보인다. 황반변성은 크게 비삼출성(건성)과 삼출성(습성)으로 나눌 수 있다. 삼출성 황반변성은 시력 저하에 영향을 미쳐 방치할 경우 실명될 수 있다.황반변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망막검사를 받아야 한다. 황반변성은 초기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 모르는 채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평소에는 눈이 건조해지지 않게 스마트폰을 하루 2시간 이내로 사용하는 게 좋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한 시간 사용했으면 10분 정도는 화면에서 눈을 떼고 충분히 휴식을 취한다. 이때 먼 곳을 쳐다봐 눈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도 피로를 푸는 데 좋다. 평소에 선글라스 착용을 해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건강한 식습관으로 항산화 작용을 높여야 한다. 또한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영양소로 아스타잔틴, 오메가3지방산, 루테인, 비타민A·E 등이 있다. 이러한 영양소는 체내에서 저절로 합성되지 않아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 아스타잔틴은 연어·새우 같은 해산물에, 오메가3는 연어·고등어 등 등푸른생선에, 루테인은 케일·브로콜리·달걀노른자에 많다. 그런데 눈 건강에 도움이 될 만큼 풍부한 양을 섭취하기는 쉽지 않으므로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한편, ‘지난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배우 인교진이 황반변성 정기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인교진은 첫째 딸을 낳은 직후 ‘황반변성’을 얻었던 사실을 공개했다. 인교진은 당시 아내 소이현에게도 말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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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흉은 폐 안에 들어있던 공기가 폐 밖(흉막강)으로 새어나와 폐를 수축시키는 질환이다. 폐에 생긴 기포가 터지면서 압력 차이에 의해 폐를 둘러싼 흉막에 공기가 찬 것이다. 호흡곤란뿐 아니라 심한 경우 심장까지 압박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기흉은 젊은 환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기흉으로 병원을 찾은 2만4149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51%가 10~20대였다. 성장과정 중에 폐가 폐혈관에 비해 빨리 자라 폐 상부의 혈관 공급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지는 현상이 생기고, 그로 인해 폐기포가 발생하여 파열되기 때문이다. 중년 이후에 발생하는 기흉은 대부분 기존 폐질환(폐기종, 폐결핵 등)에 의한 것이다. ◇재발률 높아…근본적 치료는 수술기흉은 통계적으로 재발률이 높은 질환 중 하나다. 한 번 재발하면 3차, 4차 발생률이 더욱 높아진다. 그간 치료를 위해 개흉술, 2~3개의 절개창(포트,구멍)을 통한 흉강술이 이용되어 왔지만 신경손상, 수술감염 등의 단점이 있었다. 강동경희대병원 흉부외과 김대현 교수는 “갑작스런 가슴통증이나 호흡곤란이 나타난다면 기흉 가능성이 있어 지체 말고 병원에 방문하여 HRCT(고해상도 흉부CT)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며 “기흉의 재발률은 30~50%에 달해 한번 기흉을 겪은 환자는 이후에 또 기흉에 걸릴 위험이 크므로 근본적 치료를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신경손상·통증 줄인 ‘단일공 폐 쐐기 절제술’그동안 기흉 치료 위해 흉벽에 여러 개의 구멍을 뚫어 치료해 왔다. 수술을 위해서는 5mm의 흉강경과 그라스퍼(집게), 자동봉합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대현 교수는 ‘단일공’으로 치료를 하고 있다. 하나의 구멍(1.5cm)을 통해 수술이 이뤄지는 ‘단일공 폐 쐐기 절제술‘은 기존 여러 개의 구멍을 통해 이뤄진 수술법에 비해 늑간 신경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고 수술 후 통증이 적어 입원기간을 줄일 수 있다. 또 상처 부위가 한 곳 밖에 없어 환자들의 미용적인 만족도도 높다.김대현 교수는 2011년 3월에서 2012년 8월까지 90명의 환자(남자 62명, 여자 28명)을 대상으로 단일공 폐 쐐기 절제술을 한 결과, 90명 모두에서 사망률이나 주요 이환율이 발견되지 않았고, 평균 입원일 수는 3일 이었다. 그리고 평균 7개월의 추척 관찰 기간 동안 재발은 없었다. 김대현 교수는 “단일공 폐 쐐기 절제술은 자발성 기흉 및 말초 폐 병변 모두에 적용할 수 있는 수술법”이라며 “기흉의 크기, 흉부 영상 소견, 재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환자를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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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직장인은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그러나 사원급, 대리·과장급, 부장·임원급에 따라 주로 겪는 스트레스는 다르다. 번아웃증후군부터 범불안장애, 우울증까지 직급별로 시달리기 쉬운 스트레스 증상은 무엇일까.◇사회초년생=번아웃증후군과중한 스트레스와 피로가 장기간 누적돼 모든 일에 무기력해진 상태를 ‘번아웃 증후군’이라고 한다. 번아웃 증후군은 단순히 무기력해지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뇌가 과로해 건망증이 생기거나, 과도하게 예민해져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지치고 힘든 상태를 견디다 못해 직장을 관두거나, 상사와 크게 다투는 등의 문제로 비화할 수도 있다.번아웃증후군은 ▲기력이 없고 쇠약해진 느낌이 든다 ▲쉽게 짜증나고 노여움이 솟는다 ▲만성적인 감기·요통·두통과 같은 증상에 시달린다 ▲감정의 소진이 심해 우울하다는 감정을 느낀다 ▲업무량이 지나치게 많아진 것 같고 예전과 달리 열정이 사라졌다 ▲잠을 자도 피로가 누적되는 것 같고 이전에 비해 더 빨리 더 쉽게 지치는 것 같다 ▲속이 텅 빈 것 같고 일과 자기 자신, 인생에 대한 회의감이 든다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문제는 스스로 알아차리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직장동료나 가족들의 관찰이 필수다.번아웃 증후군이 심해지면 병원에서 증상에 따라 항우울제나 항불안제, 수면제를 처방하기도 하고, 심리 치료 등을 받을 수도 있다. 다만, 바쁜 직장생활 중에 병원을 주기적으로 찾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치료를 받아야하는 상태로 이어지기 전에 증상을 알아차리고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오래 쉰다고 해서 뇌가 충전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마음을 놓을 수 있는 ‘마인드 바캉스’ 훈련을 하는 것이 증상 해소에 도움이 된다. 마인드 바캉스 훈련이란, ▲회의 직전에 세 번 깊게 호흡하며 호흡을 느끼기 ▲조용한 곳에서 밥 음미하며 먹기 ▲하루 10분 사색하며 걷기 ▲일주일에 한 번 친구와 수다 떨기 ▲일주일에 한 번 슬픈 영화 보기 ▲스마트폰을 두고 여행하기 등이다.◇중간관리직=범불안장애뚜렷한 원인을 모른 채 지나친 긴장감을 계속해서 느끼게 되는 증상을 ‘범불안장애’라고 한다. 범불안장애는 불안장애 유형 중 하나로 일정한 수준의 불안한 감정을 계속해서 느끼게 되는 증상을 말한다. 과도하게 걱정이 많아지거나 긴장 상태가 지속된다. 불안감이 계속되면 우리 몸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증가하게 되는데 코르티솔의 영향으로 신체 대사가 불균형해지고 복부비만, 고지혈증,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진다. 지속되는 불안감 때문에 폭식을 하거나 술, 약물 등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범불안장애는 윗사람과 아랫사람 모두를 챙겨야 하고 혹시나 생길지도 모를 문제에 늘 대비하고 있어야 하는 중간관리자들이 많이 겪게 된다. 범불안장애는 보통 6가지 증상 중에 3가지 이상을 6개월 이상 겪게 될 때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안절부절, 낭떠러지 끝에 서 있는 기분이 든다 ▲쉽게 피곤해진다 ▲집중하기 어렵다 ▲쉽게 화가 나고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근육이나 전신이 경직된다 ▲수면장애가 있다. 범불안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불안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또한 커피나 음료, 약물 등에 의존하기 보다는 복식호흡과 같은 긴장이완 훈련을 통해 마음을 진정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신뢰할 만한 전문가의 상담을 받거나 증상이 심할 때는 약물 처방을 통해 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입원급=우울증임원급이라고 해서 스트레스가 없는 것은 아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가장 흔한 증상은 우울증이다. 우울증은 중년 이후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또 40대 이후부터 남성호르몬이 떨어지면서 세로토닌 분비가 함께 감소하여 우울증이 쉽게 유발된다. 실제로도 여성보다 남성 우울증 환자의 자살률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전문가를 찾아 상담을 받는 우울증 환자 수는 오히려 남성이 여성보다 훨씬 적다. 우울증의 주요 증상은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들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인지 장애, 정신 장애, 신체적 장애 등 다양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온다.우울증은 우울감과 구별되어야 하는데 우울감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감정’이지만 우울증은 의지만으로는 없앨 수 없는 ‘질병’이다. 누구나 우울감을 경험하곤 하지만 우울증은 사회생활과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고 보통 2주 이상 지속된다는 점에서 구별이 된다. 치료를 통해 힘든 기간과 강도를 줄임으로써 사회생활 및 일상생활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므로 반드시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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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은 인생을 만든다. 건강도 마찬가지. 사소하게 하는 일상 속 습관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의외의 습관 5가지를 알아봤다.◇샤워하면서 세수하기많은 사람이 샤워를 하면서 동시에 세수까지 한다. 그러나 이는 그리 좋지 않은 습관이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피부가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샤워기의 수압이 셀 때 피부 자극이 심하다. 얼굴 피부는 몸보다 민감하다. 같은 온도와 압력이라도 더 큰 자극을 받는다. 샤워를 할 때는 물 온도 역시 높은 편이다. 이는 얼굴 피부의 모세 혈관을 확장시켜 안면홍조가 악화될 수 있다. 세수는 샤워와 별도로, 세면대에서 미지근한 물로 피부를 문지르듯 하는 것이 좋다. ◇입술에 침 바르기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입술에 침을 바르는 사람이 적지 않다. 대기가 건조해지면 피부 중 가장 얇은 곳인 입술에 가장 먼저 신호가 온다. 입술이 트고 각질이 일어난다. 이를 탈락성 입술염이라고 한다. 이때 입술에 침을 바르면 갈라진 피부 사이로 입안의 세균이 들어가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침을 바르면 일시적으로는 촉촉해지지만, 금방 침이 증발에 더 건조해지고 증상이 악화한다. 건조함을 완화하기 위해 선 자외선 차단제와 비타민E 성분이 든 입술 보호제나 바셀린을 바르는 게 좋다. ◇손가락 관절 꺾기손가락 관절을 꺾는 습관 역시 피해야 한다. 뚝 소리가 날 정도로 손가락 관절을 꺾는 것은 스트레칭이 아니라 관절에 무리를 주는 행동이다. 오랜 기간 반복되면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반복적으로 관절을 꺾으면 뼈 사이가 닳아 노화가 촉진되고 퇴행성관절염 위험이 커진다. 또 관절에 자극이 가면 주변을 싸고 있는 인대가 두꺼워지는데, 이로 인해 인대의 탄성이 떨어져 골절 등 부상을 입을 위험이 커지고, 손가락 마디가 굵어지는 등의 변형이 생길 수 있다.◇음식점에서 냅킨 깔고 수저 놓기음식점에서 식탁 위에 수저를 놓을 때 냅킨을 아래에 까는 행동은 매너일까. 그렇지 않다. 건강을 생각하면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식탁이 잘 닦여있지 않은 경우 냅킨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안전해진다고도 말할 수 없다. 실제로 음식점 식탁에는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이 많다. 사람들이 많이 다녀가는 공공장소인 데다, 매번 식탁을 살균·소독하기 어려운 탓이다. 문제는 냅킨에도 만만치 않은 세균과 유해물질이 있다는 것이다. 2006년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자료에 따르면 음식점의 물수건·물휴지에서 허용 기준의 최대 880배가 넘는 세균이 검출된 바 있다. 또 냅킨에는 형광증백제 등 화학물질이 들어가는데, 이는 냅킨을 하얗게 만들지만 피부에 닿으면 접촉성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음식점에서 수저를 위생적으로 놓으려면 식탁이나 냅킨 위가 아닌 개인 앞접시에 놓는 게 가장 좋다.◇손·발톱 둥글게 자르기손톱을 지나치게 둥글게 자르면 손톱 가장자리가 짧아져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 오랜 기간 둥글게 자르면 손톱 전체가 작아지는 경우도 있다. 특히 발톱은 일자로 자르는 게 안전한데, 둥글게 자르면 양 끝이 말려 들어가 살을 파는 '내성 발톱'이 될 수 있다. 특히 당뇨병을 앓는 사람은 발에 상처가 나면 잘 낫지 않으므로, 발톱을 자를 때 주의해야 한다. 샤워 후 손발이 촉촉한 상태에서 자르는 게 좋은데, 샤워 후에는 손·발톱이 수분을 많이 머금어 쉽게 잘리고 상처가 날 위험도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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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큰 요즘 같은 환절기는 1년 중 심장과 심장혈관이 가장 큰 위기에 놓이는 시기다. 온 몸에 일정한 양의 피를 공급하기 위해 심장이 수축과 이완을 큰 폭으로 반복하면서 ‘심장발작(heart attack)’이 발생하기 쉽다. 급성 심근경색이라고도 불리는 심장발작은 혈전으로 인해 심장으로 통하는 동맥이 막히면서 심장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고 결국 심장 근육과 조직이 괴사하는 질환이다.◇별 이유 없는 가슴·팔·어때·턱 통증 10분 지속 시 의심심장발작은 조기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 골든타임 안에 적절한 조치를 받으면 사망 또는 심각한 후유장애가 남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심장발작 고위험군이라면 전조증상을 이미 알아둬야 한다는 것이다.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심장발작의 전조증상은 크게 다섯 가지다. ▲턱·목·등의 통증 ▲어지럼증과 구토·구역 증상 ▲왼쪽 팔·어깨의 통증 및 불편감 ▲가슴 통증·불편감 ▲숨이 차는 증상 등이다.흉통이 전형적인 증상이지만 흉통 말고도, 통증이 심장에서 주변으로 뻗어나가면서 다양한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다. 심장발작 전조증상이 다양한 부위에 나타나는 이유는 심장으로 흐르는 감각 신경과 미주 신경이 턱과 목, 그리고 어깨와 왼쪽팔로 이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심장 혈관에 문제가 생겼어도 턱·목·왼팔이 아프다고 느낀다. 심장발작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막히면 심장에 혈액이 덜 들어온 상태에서 심장을 수축할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심박출량(심장에서 1분 동안 내보내는 혈액의 양)이 줄어들고, 뇌로 가는 혈류도 줄어든다. 뇌에 혈액이 부족해지면서 일시적으로 어지럽고 구역감이 나타난다. 숨이 차는 증상도 마찬가지다. 심박출량이 감소하면서 폐에 혈액이 고이기 때문이다.◇고혈압·이상지질혈증 환자 고위험군심장발작 고위험군과 그 가족 등은 이런 전조증상을 반드시 알아두고, 증상이 발생했을 떄 즉시 대처해야 한다. 고혈압·당뇨병 환자, 이상지질혈증 환자, 흡연자, 고령자 등이 심장발작 고위험군이다. 다치거나 무리를 하지 않았는데도 별 이유 없이 통증이 10분 이상 지속되면 심장발작 전조증상을 의심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났을 땐 지체 없이 병원으로 가야 한다. 특히 이상지질혈증이나 죽상경화증, 고혈압이 있으면 심장발작을 주의해야 한다. 심장 관동맥에 죽상경화증이 있는 환자가 아침에 찬 공기를 쐬면 교감신경이 항진되면서, 혈관 수축·혈압 상승·심박동수 증가 등의 현상이 일어난다. 이런 변화가 기존 혈관이 손상된 부위를 파열시키고 갑자기 혈전을 발생시켜 관상동맥을 막는다. 고혈압 환자도 아침에 찬 공기에 노출되면 갑자기 혈압이 상승해 뇌출혈 위험이 커진다. ◇심장발작 막는 아침운동법 6가지환절기 심장발작은 특히 아침에 위험도가 가장 높다. 특히 아침 운동이나 산책길에서 사고가 흔히 발생하는 편이다. 심장발작을 예방하는 6가지 수칙은 다음과 같다. 우선, 아침에 대문 밖을 나설 때나 추운 화장실을 갈 때는 반드시 겉옷을 입고 간다. 둘째 평소 아침에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은 가급적 아침운동을 피한다. 셋째, 평소 아침 산책·운동을 했던 사람이라면 옷을 충분히 입고 나간다. 넷째, 아침 운동의 양은 여름철의 50~70% 수준으로 줄인다. 다섯째, 아침 운동 시 평소에 느끼지 못하던 가슴 부위의 답답함, 통증, 호흡곤란 증세 등을 느끼면 즉시 심장전문의를 찾는다. 여섯째, 아침 운동 시간을 조금 늦춰 해가 뜬 다음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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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평소 표면이 촉촉하게 유지된다. 숨을 들이마실 때 함께 들어오는 세균·먼지·매연 등의 불순물을 걸러내기 위해서다. 이 끈적끈적한 분비물이 나중에 가래가 된다. 적정량의 분비물은 건강에 필수지만, 세균·먼지·흡연 등으로 많은 양의 불순물이 들어오면 분비물이 이들과 엉겨 붙어 가래가 되는 것이다.기침은 이렇게 생성된 가래를 내보내기 위한 반사행동이다. 감기나 기관지염에 걸렸을 때 가래가 끼고 기침이 나는 것은 이 때문이다. 가래를 제대로 뱉어내지 못하거나, 양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호흡을 방해하고 두통을 유발한다. 기침·가래에 사용되는 치료제의 종류와 특징, 주의사항을 알아봤다. ◇진해제=기침 억제진해제는 기침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물이다. 정확히 말하면 기침의 원인을 제거한다. 기침은 이물질이나 분비물이 기도를 자극해서 생긴다. 수분이 충분하면 기관지 점막은 부드럽지만, 호흡기질환으로 숨이 가빠지면 수분도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서 예민해지면 조금만 자극을 받아도 중추신경에 신호가 전달되어 기침을 일으킨다. 세균이 감염되면 염증이나 궤양이 생긴다. 그러므로 물을 자주 마셔 기관지가 마르지 않도록 신경 쓴다. 그래도 기침이 멈추지 않으면 기침이 나게 하는 중추를 억제하는 약을 쓴다. 코데인, 모르핀 등 마약제제나 다이하이드로코데인 같은 마약유도제제로 만들어진 진해제와 덱스트로메트로판과 같은 비마약성 진해제가 있다. 벤조나테이트는 기관지 평활근을 이완시켜 기침을 억제한다. 그러나 기침의 원인이 가래일 때는 거담제를 복용하는 것이 기침 해소에 더욱 효과적이다.◇점액활성제=분비물 증가시켜 가래 배출가래에 쓰이는 약은 거담제라고 한다. 거담제는 종류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분비물을 증가시켜 가래를 배출케 하는 ‘점액활성제’고, 다른 하나는 분비물을 묽게 하는 ‘점액분해제’다.점막으로 덮인 기관지는 섬모운동으로 아래에 있는 가래를 위로 밀어낸다. 호흡기 점막이 마르지 않고 부드러우면 섬모도 활발히 활동한다. 반대로 콧속이나 기관지 점막이 마르면 가래가 잘 나오지 않고 기침만 나온다. 그러므로 평소 실내습도 40~50%, 실내온도 21~23℃ 등 가래가 잘 나오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뮤코다당류 응집물과 염분, 수분으로 이루어진 가래는 염증으로 파괴된 세포 잔재를 함유해 더 끈끈해진다. 이때 기관지 분비물의 증가로 섬모운동을 증가시키는 점액활성제를 쓴다. 섬모의 운동성과 가래 흐름이 좋아져 끈끈하게 달라붙었던 가래가 부드럽게 나온다.◇점액분해제=분비물을 묽게 만들어폐에 문제가 있으면 묽은 가래가 나오고, 기관지염이나 폐결핵 초기에는 점액성 가래가 나온다. 세균에 감염되면 색깔이 진해져 누렇거나 초록색에 가까운 가래가 나오기도 한다. 가래가 많아지면 기도 안쪽 지름이 좁아져 숨쉬기 힘들 수 있다. 점액분해제는 가래가 배출되기 쉽도록 점액을 묽게 만드는 약이다. 점액의 당단백질 결합을 분해해 농도를 낮추는 원리다. 아세틸시스테인, 카복시메틸시스테인 등 시스테인제제가 대표적이다. 에어로졸로 흡입하거나 기관지에 직접 투입하는데, 즉각적 효과가 나타난다. 트립신, 다젠, 스트렙토키나아제 등의 단백질 분해효소를 투여하면 가래의 단백질 성분인 뮤틴섬유가 분해된다. 하지만 단백질 분해효소는 가래뿐 아니라 기관지 내 모든 단백질을 파괴해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다. 점액보다 산도가 높은 염화암모늄, 탄산수소나트륨 등을 흡입하면 가래의 점성이 낮아진다. 단, 많이 투여하면 기관지를 자극하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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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다. 단백질은 근육의 재료일 뿐 아니라, 면역력의 원천인 동시에 노인 건강의 핵심이다. 일반 성인의 1일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g이다. 끼니마다 손바닥 크기의 3분의 1 정도의 살코기나 닭고기, 생선, 두부, 콩류를 섭취하면 된다. 그러나 매 끼니 일정한 양의 단백질을 챙겨먹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체중·근육량에 따라 필요량이 다른 만큼, 자신이 얼마나 적절히 섭취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기란 더욱 어렵다.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할 때 몸에 나타나는 변화는 무엇일까.1 단 음식이 당긴다. 단백질은 탄수화물보다 소화·흡수가 천천히 돼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킨다. 그러나 단백질 섭취량이 적으면, 당이 혈류로 빠르게 방출된다. 이때 인슐린이 다량 분비되면서 혈당이 빨리 떨어지고, 쉽게 배고파져 단 음식이 먹고 싶어진다.2 피부가 푸석해지고 탄력이 사라진다. 피부의 진피층은 90%의 콜라겐과 엘라스틴·히알루론산 등으로 이뤄져 있다. 콜라겐 단백질은 피부가 본래의 모양과 단단함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진피층이 무너지면 피부 모양이 붕괴돼 깊은 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푸석해지면서 탄력을 잃게 된다.3 근육이 줄어든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우리 몸은 근육을 분해해 에너지로 사용한다. 이는 근육 약화, 근육량 감소, 관절 약화를 유발한다. 또한 몸에 충분한 양의 단백질이 없으면 몸이 손상됐을 때 회복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따라서 근육과 과 관절의 통증도 증가할 수 있다.4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빠진다. 머리카락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단백질이 부족하면 이것이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 단백질이 면역세포를 생성하는 데 먼저 사용돼 상대적으로 필요성이 떨어지는 모발에 단백질이 전달되지 않는 것이다. 또 손톱이 쉽게 갈라지거나 깨진다. 단백질은 손톱의 세포 성장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다.5 몸이 더 자주 아프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지는데, 단백질이 면역 세포를 구성하는 주성분이기 때문이다. 단백질이 충분하지 않으면 면역 세포가 빠르게 증식할 수 없어 몸속으로 들어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취약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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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가 늘면서 외국인의 의료분쟁 접수 건수도 최근 4년간 24.7% 증가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은 22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으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자료를 제출받았다.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8년 9월까지 외국인환자의 의료분쟁(상담·조정·중재 신청)접수 건수는 총 810건이었다. 2013년 111건, 2014년 162건, 2015년 128건, 2016년 137건, 2017년 147건으로, 최근 4년 새 24.7% 늘었다. 올해는 9월까지 125건이 접수됐다.국적별로 보면 중국환자가 538건으로 전체 의료분쟁 810건의 66.4%를 차지했다. 뒤이어 미국인이 72건, 베트남인 41건, 몽골인 22건, 러시아인 17건순이었다. 진료과목별로는 성형외과가 132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형외과 70건, 산부인과 60건, 치과 55건, 내과 40건순이었다.최도자 의원은 “최근 외국인환자 의료분쟁이 증가하는 추세지만, 중재원의 전담상담인력은 영어·중국어가 가능한 1명뿐”이라면서 “외국인환자와 국내 병원 간에 의료분쟁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통역·상담인력 보충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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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괜히 마음이 우울해지는 사람이 많다. 대부분 일시적으로 드는 우울감은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다. 그러나 지속적이 우울감이 든다면 계절성 우울증일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성인 100명 중 3명은 계절성 우울증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계절성 우울증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일조량 감소로 인한 세로토닌 분비 저하, 멜라토닌 증가 등이 유력한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일조량이 적은 고위도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일수록 계절성 우울증이 많은 것으로 보고된다. 세로토닌은 우울증의 발병과 연관이 높은 신경전달 물질이다. 많은 항우울제가 세로토닌을 뇌에서 증가시키는 기전으로 효과를 낸다. 동시에 뇌에서 멜라토닌의 분비가 증가한다. 이로 인해 생체리듬과 수면-활동주기 간의 부조화가 발생한다. 생체리듬이 수면-활동주기보다 지연됨으로써 주간에도 몸의 리듬은 아직 밤에 맞춰져 있어 주간 졸림증과 피로가 나타난다.1 충분한 트립토판 섭취계절성 우울증을 예방하려면 우선 트립토판 섭취가 도움이 된다. 세로토닌은 트립토판으로부터 만들어진다. 트립토판 결핍은 세로토닌 부족과 우울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 우리 몸이 스스로 만들어내지 못하는 필수 아미노산이므로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트립토판은 바나나, 치즈, 달걀흰자, 생선, 육류, 씨앗류 등에 풍부하다.2 햇빛 쬐기햇빛은 천연 항우울제다. 충분한 일조량은 기분에도 좋고, 비타민 D를 생성시켜 뼈를 튼튼하게 만들며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3 적절한 운동전문가들은 우울증 예방을 위해 숨이 약간 가쁜 정도의 강도로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권한다. 여기에 근육운동을 가미하면 뼈와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어, 뒤이은 겨울철 호발 되는 노년층의 골절 예방도 좋다. 4 독서독서 또한 운동과 마찬가지로 우울증에 효과가 있다. 기분이 우울해졌다면 슬픈 책은 피해서 볕이 잘 드는 곳에서 독서를 통해 가을을 만끽해는 것도 나쁘지 않다.5 사람들과 어울리기가을은 고독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자신을 스스로의 감옥에 가두는 것은 단순히 우울한 기분을 우울증으로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일 수 있다. 가족·친구·연인과 어울리며 자신의 고민과 감정을 교류하면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다6 잠자리 스마트폰은 금지생체리듬지연은 계절성 우울증 발병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된다. 잘 때 밝은 빛에 노출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이러한 생체리듬 지연이 더욱 악화된다. 특히, 청색광이 생체리듬 교란에 결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야간 시간에 부득이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한다면, 미리 야간시간에 청색광을 차단하는 앱을 설치해 이런 영향을 줄인다. 7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가까운 이들의 지지에도 특별한 이유 없이 우울감이 지속되어 일상생활이 힘들다면, 전문의에게 도움을 조기 요청하여 우울증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빠른 회복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