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루테인에 대한 관심 집중!!!!세계 1위인 한국인의 스마트폰 사용률. 때문에 자연히 눈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요.최근 배우 인교진 씨가 ‘황반변성‘을 앓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젊은 층 역시 노안에 대해 마냥 안심할 수 없게 된 현실입니다.빨리 시작해야하는 눈건강케어! 눈의 보호막 루테인,그 시작에 대한 이야기를 최초로 공개합니다.루테인의 영양학적 가치를 최초로 발견한 ‘가치크 박사’ 루테인의 영양학적 가치는 1984년 최초로 발견됐습니다.가치크 박사는 미국 농무성에서 연구 중, 우연히 루테인의 항산화 효능을 발견,눈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결과까지 도출해 ‘루테인의 아버지’라고 불리죠.*프레데렉 가치크박사 (Dr. Frederick Khachik): 50가지 이상의 카로티노이드를 발견, 국제카로티노이드 학회장(ICS) 역임최초의 루테인 임상시험,최초의 루테인 원료 개발가치크 박사는 루테인의 가치를 확신하고, 자신과 동료들을 대상으로 루테인 임상시험을 진행합니다.그리고 대규모 임상시험을 위하여,루테인의 순도를 최대한 높이는 고순도 정제법을 개발합니다. (특허# US 5382714) "저는 마리골드 꽃 추출물로부터, 고순도루테인을 정제하여 사람들이 안전하게 섭취할수 있는 영양보충제로 만들었습니다."가치크 박사의 연구로 특허받은 최초의 루테인 원료는 최초의 역사를 이어갑니다!‘루테인의 아버지’ 가치크 박사는 현재까지 미국 및 국제회의에서 100회 이상의 강연을 통해 루테인의 중요성과 올바른 섭취법을 알리고 있죠.*FDA의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는 전문가들에 의해 원료의 안전성을 입증하여 승인하는 제도루테인의 아버지에게 묻다!Q1. 루테인, 꼭 섭취해야 하나요?"루테인은 우리 눈안의 보호막입니다.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보호막(황반)의 밀도가 낮아지므로 녹색, 노란색, 주황색 등 과일과 채소를 포함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하지만 이러한 식습관 유지가 어려운 경우, 루테인 영양제를 통한 보충이 꼭 필요합니다."루테인의 아버지에게 묻다!Q2. 좋은 루테인 원료의 기준은 무엇인가요?첫째, 안전성 입증된 원료인지 확인하세요!루테인은 우리 눈을 보호하기 위해 황반에 축적되므로전생애에 걸쳐 꾸준히 섭취해야 합니다.그렇기 때문에, GRAS 승인이나, 영유아용 분유에도 사용될 정도로,안전성이 입증된 원료인지 따져봐야합니다.루테인의 아버지에게 묻다!Q2. 좋은 루테인 원료의 기준은 무엇인가요?둘째, 효능이 검증된 원료인지 확인하세요.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다수의 임상시험으로 그 효능이 입증된 원료인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셋째, 특허받은 원료를 확인하세요.모든 루테인 원료들이 눈에 해로운 블루라이트(청색광)로부터 눈을 보호한다고 하지만 모두가 특허가 있는 건 아닙니다. 루테인의 블루라이트 필터링 효과를 연구로 입증하고 특허를 받은 원료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
대한부정맥학회는 비판막성 심방세동환자의 진료 지침을 12일 발표했다. 심장부정맥은 심장 리듬이 흐트러지는 병으로 뇌졸중, 급사 등 심각한 질환과 관련 있다. 부정맥 중 심방세동은 가장 흔하고, 고령화로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증가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고령화로 인해 심방세동 환자가 더욱 뚜렷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서, 그 빈도가 2004년에 0.51%에서 2013년에는 1.4%로 3배 정도 증가하였고, 2060년에는 전 인구의 5.8%가 심방세동으로 고통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심방세동은 특히 뇌졸중의 위험도를 약 4배 정도 올리지만 아직까지 국내 심방세동 환자의 항응고요법 사용률은 25% 정도로 낮다. 최근 보고된 3차 병원의 항응고요법 사용률은 83% 정도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1, 2차 기관의 항응고요법 사용률은 더욱 낮아서 심방세동 환자의 질환 관리에 대한 1, 2차 의료기관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지침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심방세동 및 최근 도입된 비-비타민 K 길항제 (non-vitamin K antagonist oral anticoagulants, 이상 NOAC)을 고려하여 뇌졸중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새로운 의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개발되었다.가이드라인 개발 위원장인 정보영 교수(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는 이번 지침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첫째, 최근 발표된 한국인 심방세동의 역학적 특징, 예측 유병률 및 경제적 부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보여준다. 둘째,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심방세동 스크리닝을 위하여 65세 이상 고령에서 맥박을 측정하거나 심전도를 찍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셋째, 심방세동 환자의 통합적 치료에 있어서도 뇌졸중예방 (A, Avoid stroke), 증상조절 (B, Better symptom mamangement), 위험인자 조절 (C, cardiovascular risk management)의 ABC 치료 단계를 강조하고 있다. 넷째, 특히 항응고 요법의 적응증은 뇌졸중 위험 점수 (CHA2DS2-VAS 점수)가 2점 이상인 모든 환자에서는 꼭 시행되어야 하며, 남성 1점 이상 및 여성 2점 이상의 환자는 개개인의 특성 및 환자의 선호도 등을 종합하여 항응고 요법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섯째, NOAC의 용량은 한국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다비가트란 및 리바록사반의 경우도 기존의 신부전저하 환자뿐 아니라 고령에서는 출혈의 위험도를 고려하여 저용량 사용을 추천한다. 여섯째, 심방세동의 맥박수 및 동율동 조절의 약물 치료를 한국 실정에 맞게 개정하여서 치료를 용이하게 할 수 있게 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특수 상황에서 항응고 요법을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특히 급성 관동맥 증후군 및 관동맥 중재 시술을 시행한 심방세동 환자에서 가능한 짧은 기간의 항응고 요법을 강조하고 있다.이번 지침은 ‘2018 Korean Guideline of Atrial Fibrillation Management’이라는 제목 아래 대한 심장학회지(KCJ)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이번 지침 개발은 부정맥학회 및 국민건강임상연구(HI15C1200) 지원을 받아서 이루어졌다.
-
만성신부전 환자가 혈액 투석 시 사용하는 투석막은 요독 물질 제거 등에 큰 역할을 한다. 최근 박스터社의 ‘테라노바’ 투석막을 이용한 ‘HDx 혈액 투석(투석 시 여과되는 요독 물질의 범위를 중분자 이상으로 확대해 치료 시 인체의 신장과 가장 유사한 여과 기능을 갖도록 하는 것)’이 알부민 수치는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중분자 요독물질은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HDx 투석 받은 환자에서 하지불안증후군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샌디에고에서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열린 미국신장학회(ASN,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연례 학술대회에서는 HDx 치료법과 관련된 초록이 13건이 발표되는 등 전 세계 학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테라노바를 이용한 HDx 치료법을 평가한 글로벌 연구는 주요 환자 측정 기준인 안정적인 알부민 수치, 중분자 및 큰 중분자 요독물질의 유의한 감소,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가를 보여주는 새로운 데이터가 포함되었다. 박스터의 테라노바를 이용한 HDx 투석 치료법은 말기 신부전 환자에서 염증이나 심혈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중분자 요독물질을 비롯해 기존 혈액투석 여과기 대비 더욱 폭넓은 범위의 물질을 혈액에서 여과하도록 설계되었다. HDx 치료법은 혈액에서 여과될 수 있는 요독물질의 범위를 확장해 개선된 여과 기능을 보였다. 이번 미국신장학회(ASN)에서 두 건의 HDx 초록을 발표한 뉴질랜드 호크 베이 의료위원회 의학이사 콜린 허치슨(Colin Hutchison) 박사는 “투석 환자를 위해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최신 기술과 치료법의 잠재력을 충분히 이해하고 우수한 임상 관리와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HDx 혈액 투석 치료 관련해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제 연구는 신장 전문의들이 환자들을 위해 어떻게 치료를 개선시켜 나갈지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HDx 투석 치료, 중분자 및 큰 중분자 요독물질 제거HDx는 더욱 효과적인 중분자 및 큰 중분자 요독물질 제거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형태의 혈액 투석막으로, 기존의 투석막보다 더 크고 균일한 구멍을 가지고 있지만 일부 알부민 누출을 허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서 테라노바 투석막을 이용한 HDx 혈액 투석 치료 시 안정적인 알부민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치슨 박사가 발표한 첫 번째 연구에서는 6개월 동안 HDx 치료법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1차 결과에서 연구 시작 시점부터 6개월 기간까지 알부민 수치는 2.9% 감소해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어떠한 환자에서도 이유를 알 수 없는 지속적인 알부민 수치 감소가 관찰되지 않았다. 알부민은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단백질 중 하나로, 혈청 알부민 수치가 낮아지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2차 결과에서 기능 및 영양 평가도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87명의 만성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단일군, 다기관 기기 연구로, 허치슨 박사는 장기적인 환자 결과에 미치는 HDx 치료법의 전체적인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추가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6개월 동안 HDx 혈액투석 치료를 받은 전세계 6개국 56명의 만성 환자의 알부민 수치를 평가한 두 번째 연구에서도 HDx 치료법이 투석 이전의 혈청 알부민 농도에 유의한 변화를 가져오지 않았다. 또한, 주목할 점은 모집단의 50%가 에리스로포이에틴 용량을 감량했지만 염증 표지와 헤모글로빈 수치는 안정적으로 유지했다는 점이다. 에리스로포이에틴은 대부분의 투석 환자가 빈혈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제제이다. #하지불안증후군 감소 등 환자 삶의 질 개선 효과 확인이번 학회에서는 HDx의 중분자 요독물질 제거 효과에 대한 연구도 발표됐다. 고유량 혈액투석(High Flux HD)로 치료 받은 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HDx는 고유량 혈액투석 대비 베타-2 마이크로글로불린 보다 더 큰 중분자 요독물질인 미오글로빈 감소율에서 더 많은 차이를 보였으며, 또 다른 연구에서는 유리경쇄(FLC-K and FLC-λ) 제거율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했다. 이 외에도 HDx 치료법을 통한 환자의 삶의 질 개선 관련 연구가 발표됐다. 연구 결과, 투석 환자에서 흔히 나타나는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 syndrome) 진단이 약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6개월 기간 동안 66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콜롬비아에 위치한 12개의 박스터 클리닉에서 실시됐다. 이탈리아에서 실시된 또 다른 6개월 기간의 연구에서는 HDx 치료법이 투석 이전의 중분자와 염증 표지 C-반응 단백질 수치를 감소시키고, 치료 3개월 후부터 효과가 명확하게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
건강을 위해서 샐러드에 드레싱을 아주 적게, 혹은 아예 곁들이지 않고 먹는 사람이 있다. 열량이 높은 샐러드 드레싱이 살을 찌게 만든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샐러드용 드레싱을 적절히 곁들여 먹으면 식재료 속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샐러드 재료인 채소나 견과류에는 비타민 B, 비타민 C 같은 수용성 비타민이 다량 함유된다. 이런 비타민은 몸속에서 쉽게 흡수된다. 문제는 채소에는 비타민A나 비타민E, 비타민K 등 지용성 비타민도 함유된다는 것이다. 지용성 비타민은 기름 같은 지방과 섞여야 몸속에 흡수가 된다. 기름 성분이 전혀 없는 채소를 그냥 섭취하면 비타민 A나 E, K 등 지용성 비타민이 체내에 저절로 흡수되지 않는다. 전문가는 기름으로 구성된 드레싱 없이 샐러드를 섭취하면, 지용성 비타민은 흡수가 거의 안 된다고 말한다. 따라서 기름 성분이 있는 드레싱을 함께 먹어야 샐러드 속 지용성 비타민까지 잘 흡수할 수 있다.실제로 미국임상영양저널에 실린 아이오와주립대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샐러드에 식물성 기름을 많이 넣을수록 몸속에 흡수되는 채소의 영양성분도 증가했다. 1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시금치, 당근, 체리, 토마토, 상추의 다섯 종류 채소가 들어 있는 샐러드를 먹도록 하고, 드레싱으로 콩기름을 각각 0g, 2g, 4g, 8g, 32g 곁들였다. 그 결과, 채소에 있던 비타민E, 비타민K, 비타민A의 흡수량이 콩기름의 농도와 비례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샐러드에 곁들이기 좋은 드레싱은 카놀라유나 올리브유처럼 향은 적고 풍미를 주는 기름을 기본 베이스로 하는 것을 고르면 좋다. 옥수수기름은 향이 강해 샐러드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어려울 수 있다. 여기에 신맛을 내면서 수분이 풍부한 레몬이나 식초를 섞으면 좋다. 기름은 지용성 비타민을, 레몬이나 식초의 수분은 수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돕는다.
-
-
-
심장 기능에 이상이 있으면 신장도 손상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김세중, 서울대병원 한승석 교수팀이 연구한 내용에 따르면 좌심실의 수축기능 및 이완기능이 저하될수록 ‘급성 신손상’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심장은 몸속에서 혈액이 순환하도록 피를 받아들이고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신장은 몸속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한다. 심장은 오른쪽(우심방·우심실)과 왼쪽(좌심방·좌심실)으로 나뉘어 있어서, 오른쪽에서는 각 장기를 순환한 후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싣고 돌아온 혈액을 받아들이며, 왼쪽에서는 산소와 영양분을 실은 신선한 혈액이 우리 몸 곳곳으로 퍼질 수 있도록 뿜어내는 역할을 한다.심장 기능은 신장 기능과도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두 장기는 혈압, 빈혈, 전해질, 체액량을 함께 조절하면서 상호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한쪽 장기에 이상이 생겼다면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를 두고 ‘심장-신장 증후군’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에 연구팀은 심장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 신장에는 어떤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고자 연구를 설계했다. 먼저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한 2만1574명의 환자 데이터를 정리, 최종적으로 입원 전 심장초음파 검사를 시행한 1327명을 대상으로 입원 후 ‘급성 신손상’ 발생여부 및 예후에 대해 분석했다. 심장초음파 결과를 통해 좌심실이 혈액을 얼마나 잘 내보내는지 나타내는 ‘수축기 심장 박출률’과 좌심실이 심방으로부터 혈액을 얼마나 잘 받아들이는지 ‘이완기능’을 측정해 각각 환자를 네 개의 그룹으로 분류했다. 분석 결과, 1327명의 환자 중 210명(15.8%)에서 급성 신손상이 발생했으며, 좌심실의 수축기 심장 박출률이 가장 저조한 그룹은 가장 우수한 그룹과 비교해 급성 신손상 발생위험이 1.6배 증가, 좌심실의 이완기능이 가장 저조한 그룹은 급성 신손상 발생위험이 1.9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수축과 이완기능 모두가 저조한 그룹은 급성 신손상 발생위험이 2.27배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이완기능이 가장 낮은 그룹에서는 말기 신부전증의 발생위험도 4.1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결과적으로 심장이 수축하고 이완하는 펌프기능이 약해지면, 급성 신손상은 물론 말기 신부전증의 발생 위험까지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세중 교수는 “심장초음파를 통해 측정할 수 있는 좌심실의 수축·이완 기능의 이상만으로도 급성 신손상 발생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연구의 주요 성과”라며 “심장초음파에서 심장의 수축과 이완 기능이 저하됐거나 이상이 생긴 환자들에서 신장손상의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심장초음파 결과를 바탕으로 신장건강에 대해서도 보다 면밀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신장학 국제학술지 ‘BMC nephrology’ 10월호에 게재됐다.
-
아침 날씨가 제법 쌀쌀한 이맘때에는 양 볼에 홍조를 띤 사람들이 많아진다. 안면홍조증에 대해, 을지병원 피부과 한태영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봤다.안면홍조증이란 단순히 얼굴이 붉어지는 상태가 아니라 약간의 감정변화나 온도 차이에도 다른 사람보다 얼굴이 더 쉽게, 더 심하게 지속되는 경우다. 특히 실내외 온도 차이가 심한 늦가을부터 이 증상은 더욱 심해진다. 사람의 피부에 있는 혈관은 자율신경의 조절을 받아서 늘어나기도 하고 때로는 오므라들기도 한다. 이러한 원리로 사람이 긴장 또는 흥분을 하거나 쌀쌀한 날씨에 외출했다가 돌아왔을 때 자율신경이 자극을 받아서 혈관이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난다. 혈관이 늘어나면 붉은 피가 많이 흐르기 때문에 피부가 붉어지고 이와는 반대로 혈관이 오므라들면 피가 줄면서 창백해진다. 사실 우리 몸에 있는 피부의 혈관들은 다 늘어나고 좁아지는데 특히 얼굴의 양 볼이 쉽게 붉어지는 이유는 다른 부위보다 혈관 분포가 더 많고 잘 비치기 때문이다.혈관을 늘어지게 하는 원인은 자외선, 피부질환, 알코올, 폐경기 등 다양하다. 특히 만성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의 혈관을 싸고 있는 탄력섬유가 영구히 손상돼 안면홍조증이 생길 수 있다. 술을 마셨을 때에도 얼굴이 유독 빨개지는 사람들이 있는데, 선천적으로 알코올 분해하는 효소가 모자라기 때문이다. 술 이외에도 홍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에는 발효성 식품이나 식품 첨가제 등이 있으며, 뜨거운 음료나 매운 음식, 치즈나 초콜릿 등을 섭취 후 일시적으로 홍조가 발생하기도 한다.안면홍조증의 치료는 위에서 언급한 여러 가지 원인 중에 홍조가 지속적이고도 과도하게 발생하는 경우로 전문의의 판단 아래 시행한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치료법은 ‘혈관 레이저 치료법’이다. 혈관 레이저란 혈관에만 작용할 수 있는 단일파장을 가진 레이저로서 혈색소에 흡 수되는 레이저 파장을 방출하기 때문에 혈관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장치다. 레이저는 증상의 심한 정도나 부위, 개인차 등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한번에 20~30분 정도씩 3~4주 간격으로 시행한다. 시술 후 잠시 얼굴이 붉어지고 부을 수는 있지만 대게 1~2일 정도 지나면 가라앉고, 적어도 1~2주 안에 완전히 회복된다. 이밖에도 여드름과 같은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적절한 약물치료를 통해 원인을 먼저 해결하는 것이 이뤄져야 한다. 안면홍조증 환자들은 평소 일상생활에서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좋다. ▲외출 시 마스크나 목도리로 얼굴을 감싸 급격한 온도변화를 막고 ▲혈관을 확장시키는 자외선 차단을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피부 보호를 위해 목욕이나 사우나는 장시간 하지 않고 ▲음주와 흡연을 금하고 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피하고 ▲자극적인 화장품이나 샤워용품은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한태영 교수는 “의사의 처방 없이 피부 연고를 남용하면 안면홍조이 악화될 수 있다"며 "특히 장기간 습관적으로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바르면 피부를 얇게 해 결국 영구적인 안면홍조를 남길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이 유행하고 있어 영유아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5일 질병관리본부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 환자 신고 건수가 10월 첫째주부터 4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서서히 추워지기 시작하는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유행하는데, 11~1월 절정을 이룬다. 환자 연령은 1~6세가 61.5%로 가장 많고, 0세 이하가 33.1%이다. 신고 건수의 94.6%가 6세 이하 영유아인 것이다. 사람만 감염되는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는 침, 가래 등 비말에 오염된 물건과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 접촉 등으로 감염된다. 처음에는 콧물, 발열과 기침으로 시작해 점점 기침이 심해지고 쌕쌕거리며 힘들게 호흡하는 증상을 보인다. 더 심해지면 호흡이 가빠지는 호흡 곤란과 얼굴이 창백해지는 청색증이 발생한다. 호흡이 힘들면 잘 놀지 않고 보채고, 잘 안 먹고 잠도 잘 못자는 증상을 보인다.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성인이나 큰 아이는 가벼운 상기도 감염 양상을 보이지만, 3세 미만의 영아나 어린 소아는 세기관지염 또는 폐렴이 발생한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영아 및 어린 소아에서 나타나는 세기관지염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생후 2~7개월에 가장 빈도가 높다. 미숙아로 출생한 아이나 선천성 심장기형, 만성폐질환이 있는 경우 심하게 앓을 위험이 높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3개월 이하 영아, 특히 조산아에서는 증상이 심하지 않더라도 무호흡 발작으로 인해 갑자기 청색증이 발생할 수 있고, 급격히 호흡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 또한, 기침이 심하고 호흡곤란이 있는 상태에서는 먹을 때 사래가 걸리기 쉬우므로 수유와 음식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의 잠복기는 2~8일로 평균 5일이다. 주요 증상이 나타나기 수일 전부터 감염된 환자로부터 바이러스가 배출될 수 있으며, 보통 약 1주일간 바이러스가 배출된다. 감염 환자의 약 10%는 2주 이상 바이러스를 배출하기도 한다. 현재 항바이러스제 개발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 인정받고 허가된 치료제는 없다. 따라서 바이러스 감염 시 호흡기 치료, 산소 투여 등의 대증적 치료를 시행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 기침과 호흡곤란으로 인해 잘 먹지 못하여 탈수가 동반된 경우가 흔해 수액 치료도 중요하다. 중이염 등의 2차 세균감염 소견이 보이는 경우를 제외하고, 항생제 치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예방을 위한 백신도 없다. 수동면역 주사가 예방책으로 쓰일 수는 있으나, 만성 폐 질환이나 선천성 심장 질환이 있는 영유아, 조산아 등의 고위험 아이에게만 선택적으로 주사하고 건강한 영유아에게는 사용하지 않는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신미용 교수는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손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하며, 성인이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경우에는 아이에게 옮길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바이러스 유행 시기에 아이에게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면 평소 다니던 병원을 방문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고, 증상 정도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 교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의한 세기관지염은 기침과 천명(쌕쌕 거리는 숨소리), 호흡곤란 등 천식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천식과 구분할 필요가 있다"며 "영유아에서 천명을 동반한 세기관지염이 반복해서 발생하는 경우 천식을 의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 하면 대부분 ‘루테인’을 떠올린다. 실제 과도한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 탓에 눈 건강이 악화되는 사람이 늘면서 루테인을 꾸준히 보충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루테인은 정말 눈 건강에 효과가 있을까? 헬스조선이 ‘루테인의 최초 스토리를’ 단독 취재했다. 루테인의 영양학적 가치를 전세계 최초로 발견한 사람은 바로 프레데릭 가치크(Dr.Frederick Khachik) 박사다. 그는 과일 및 채소에 들어있는 50가지 ‘카로티노이드(항산화 기능이 있는 색소)’를 발견한 선도적인 과학자다. 1984년 미국 농무성 재직시절, 미국 국립 암 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에서 지원을 받고 카로티노이드를 함유한 과일 및 채소에서 비타민 A 활성 카로티노이드의 농도를 측정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카로티노이드는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된다. 가치크 박사는 이 연구 과정 중 루테인의 영양학적 가치를 발견했다.당시 학계가 루테인을 주목하지 않자 가치크 박사는 루테인의 효능을 입증하기 위해 자신과 동료 두 명과 함께 직접 3주 동안 루테인 10mg을 섭취하는 최초의 루테인 임상시험을 수행했다. 자신의 가설이 임상시험으로 증명되자, 좀더 큰 규모의 임상시험을 하기 위하여, 루테인의 순도를 최대한 높이는 제조법을 연구했다. 과거 루테인은 사람의 건강을 위한 원료로 사용되지 않았는데, 사람이 안전하게 루테인을 섭취할 수 있도록 마리골드 꽃으로부터 루테인을 추출하는 최대한의 고순도 정제법을 개발한 것이다. 그 결과, 가치크 박사는 세계 최초 루테인 원료(특허 US 5382714)를 탄생시키며, '루테인의 아버지'로 불리게 된다. 이후 가치크 박사가 특허받은 루테인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FDA 승인을 받았고, 미국에서 2006년부터 5년간 4000명을 대상으로 안구질환에 대한 최대 규모 인체시험(AREDS 2 - Age Related Eye Disease Study 2)에 원료로 사용되어, 그 효능이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US FDA (미국식품의약품안전청)로부터 루테인으로는 최초로 GRAS(안전하다고 인정받은 식품첨가물)를 받고, 이후 현재까지도 미국 영유아 분유에 사용이 허가된 유일한 안전한 원료(GRAS 221)로 자리하고 있다. 이후 가치크 박사는 현재까지 미국 및 국제회의에서 100회 이상의 강연을 통해 루테인의 중요성과 올바른 섭취법을 알리고 있다. 루테인에 대한 궁금증을 가치크 박사에게 직접 물어봤다.
-
-
한국은 대장암 발병률 세계 1위를 기록 중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대장암 발병률은 인구 10만명당 45명으로 조사 대상 184개국 중 가장 높았다. 발생 연령도 점차 낮아져, 대장암이 더 이상 노년기 질병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전문가도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장암 관련 궁금증을 갖는 사람도 늘고 있는데, 관련 속설 6가지의 진실 여부를 고대구로병원 대장항문외과 민병욱 교수 도움말로 알아봤다.1. 대장 용종은 모두 암이 되나요? X 대장 용종이 모두 암으로 발전하지 않는다. 하지만 대장용종의 조직학적 특성에 따라서 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내시경 중 용종이 발견됐다면 바로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다. 따라서 대장암 수술을 받은 후에는 5년간 1년에 한 번씩 용종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하고, 일반인도 45세 이상은 대장내시경을 정기 검진을 권장한다.2. 대장 용종 수가 많다고 암 발병률 높아지나요? X 대장의 용종 수가 많다고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지는 건 아니다. 질병과 연령에 따라서 용종의 수가 많고 적을 수 있다. 단,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유전자 검사를 권장한다. 유전적 대장암 중 하나가 다수의 용종을 동반하는 대장암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장내시경 시 용종이 많았다는 이야기만으로 대장암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3. 생소한 소장암, 소장에도 암이 생기나요? O 소장에도 암은 발생한다. 소장암 발병률이 매우 낮아 생소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대장보다 소장이 3~5배 긺에도 불구하고 대장암 발병률이 훨씬 높다. 그만큼 대장이 소장에 비해 독소와 노폐물이 오랜 시간 노출된다는 것이다. 또한 내시경 검사가 대중화된 것도 영향이 있다. 내시경으로 대장은 전체적 확인이 가능하나 소장은 내시경적 접근이 어렵다. 따라서 소장암은 암 발견율이 낮고, 대장암은 아주 초기 암이라도 발견이 쉬워졌다.4. 뚱뚱하면 대장암에 잘 걸리나요? X 그렇지 않다. 비만과 대장암의 연구는 활발히 진행 중이지만, 아직 비만과 대장암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찾지 못했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육류나 지방섭취를 즐기는 식습관은 대장암 위험요인으로 볼 수 있지만, 단순한 비만이란 체질로 대장암을 단순히 연관시키기는 어렵다.5. 변비나 치질이 심하면 암 걸릴 확률이 커지나요? △ 치질을 방치하면 직장암이 될까 걱정하는 사람이 많지만, 둘은 별개의 질환으로 연관이 없다. 다만 변비는 대장암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변비로 인해 대변의 독성물질과 노폐물들이 대장 점막에 노출되는 시간이 자연스레 길어지기 때문이다.6. 유산균이나 프로바이오틱스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나요? △ 유산균이나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세균의 적정 비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변비 개선 등을 위한 섭취는 효과적이다. 하지만 이미 적정 비율로 잘 유지되고 있는 경우 섭취 시 도리어 균형이 깨지기도 한다. 따라서 세균의 균형이 무너졌을 때 나타나는 설사나 변비, 배변습관 불규칙 등 개선을 위해 섭취를 권장한다. 하지만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경우 정상세균총이 무너졌다는 의미로 면역력 저하로 인해 암과 연관이 있을 수 있어 전문적인 진료를 받고 유산균이나 프로바이오틱스도 처방받아 먹기를 권장한다.
-
-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에 유독 손발이 차갑고 뻣뻣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이때는 '레이노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레이노증후군은 기온이 과도하게 떨어지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말초혈관이 과도하게 수축되면서 신체 구석구석에 산소 공급이 원활히 되지 않아 손발이 차갑고, 색이 변하고, 저리고,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일종의 혈액순환 장애다.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따뜻하면 확장하는 것은 자율신경계에 의해 조절된다. 추위나 스트레스 등의 자극으로 말초혈관이 적당히 수축하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레이노증후군이 있는 환자에서는 말초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해 손이나 발과 같은 말초부위에 혈액공급이 감소되는 것이 문제다.일반적으로 출산, 폐경 등으로 자율신경계가 예민해진 상태에서 외부의 자극으로 인해 혈관수축으로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출산을 끝낸 여성이나 호르몬 변화가 큰 40대 이상 중년 여성에게서 주로 나타나며, 이 밖에 당뇨병, 류머티스, 고지혈증, 디스크 등 다른 질환에서 동반해서 나타날 수도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레이노증후군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총 2만1214명이었다. 그중 날씨가 추운 1~3월과 11~12월에 과반수가 넘는 1만861명(51%)이 진료를 받았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1만4218명(57%)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40대(17%), 30대(7%), 20대(6%). 10대(3%)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63%로 조금 더 많았다.레이노증후군 증상이 있다고 해도 반드시 치료해야 할 병인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추위 또는 스트레스로 인해 알 수 없는 레이노증후군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엔 증상이 경미하고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어 특별한 치료 없이 예방 조치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러나 이차성으로 발생하는 레이노 현상은 반드시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와 교정이 병행이 필요하다. 레이노 증상이 ▲나이가 들어 생기거나 ▲남성에서 나타났거나 ▲류마티스 질환이나 말초 동맥 질환이 동반된 경우에서 이차성 레이노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서울의료원 류마티스내과 최병용 과장은 “레이노 현상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이차성으로 발생하는 레이노 현상은 반드시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다”며 “노환으로 새로 발병하거나 손발이 심하게 붓는 증상이 레이노 현상에 동반돼 나타난다면 병원을 꼭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최 과장은 "레이노증후군의 증상을 방치해 이차성 증후군으로 이어져 신체 말단의 피부 괴사나 궤양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이런 이차성 레이노증후군 환자는 기저 질환에 대한 치료와 함께 혈관확장 효과가 있는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지만, 기저질환 때문에 자신이 복용하는 약이 혈관확장에 도움을 주는지 주치의와 상담해야 한다”고 말했다.레이노증후군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우선 따뜻하게 해주는 게 좋다. 예방을 위해서도 겨울철엔 장갑 등 보온 장비를 착용하고, 차가운 곳에 피부를 노출하지 말아야 한다. 최병용 과장은 "흡연자라면 반드시 금연하는 것이 증상의 발병 횟수를 줄이고, 악화를 예방한다"고 말했다. 커피, 녹차, 초콜릿 등 카페인이 들어있는 식품을 피하고 얼린 음식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
-
-
수험생이 있는 가정은 어떤 식품을 많이 살까? 농촌진흥청 조사에 따르면 일반 가정에 비해 소화가 잘되는 쌀죽, 영양보충을 위한 육류, 두뇌회전에 도움을 주는 견과류와 감귤류 등을 더 많이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부터 5년간 소비자의 농식품 구매 자료를 바탕으로 수험생 가구의 수능 전 농식품 구매 경향을 분석한 결과이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수험생이 있는 가구에서는 일반 가구에 비해 쇠고기(77.4%), 돼지고기(82.4%), 닭고기(66.7%) 등 영양을 고려한 육류 소비가 더 높았다.과일은 토마토(68.3%), 포도(49.1%), 만감류(23.6%) 등 먹기 쉬운 과일의 구매가 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김밥 재료(우엉·단무지·당근 등)의 소비도 늘었다.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견과류(50.0%), 감귤(26.8%), 초콜릿류(104.3%)에 대한 수험생 가구의 구입액도 늘었다.소화에 도움이 되는 쌀죽의 경우 일반 가구에 비해 2.4배 이상 느는 것으로 분석됐다. 수능 전 수험생 자녀의 식사를 준비할 때 소화가 잘 되는지(43.2%), 단백질 등 영양소 보충(35.5%)은 충분한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응답이 많았다.육류에서는 쇠고기(40.2%), 과일은 감귤(34.2%)·사과(29.2%), 채소는 샐러드(21.4%), 간식류로는 과일(43.5%)·초콜릿(21.8%)·견과류(17.7%) 순으로 높았다.한편, 10명 중 8명은 수능 당일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준비한다(84.3%)고 응답했으며, 일부에서는 수능 전용식에 대한 수요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판매됐으면 하는 수험생 전용 상품을 조사한 결과, 육류(18.3%)와 국·찌개(17.7%), 견과류(16.7%) 순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 정병우 농산업경영과장은 “간편하지만 영양소는 두루 갖춘 수험생 전용식에 대한 요구가 있음을 감안해 농산물 소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더 많이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