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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씨엠)병원 이상훈 박사(병원장)이 미얀마 정형외과학회의 초청으로, 지난 7일부터 3일간 어깨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한 강의를 했다.미얀마 정형외과학회는 협회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500여명의 자국 정형외과 의사들과 함께 각 대륙별로 대표적인 연자들을 초청해 국제적인 행사로 이번 학술 대회를 진행했다.이번 학회에서 한국에서 유일하게 연자로 초청받은 이상훈 박사는 ‘어깨 탈구 수술’의 다양한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특히 관절경적 '라타젯 수술' 방법은 큰 각광을 받았다. 일반적인 어깨 탈구는 관절경적 인대 봉합술만으로도 잘 치료가 될 수 있지만, 탈구 횟수가 많거나 심하게 탈구 된 경우는 단순 봉합으로는 실패 확률이 높아, 라타젯 수술이라는 특별한 방법이 필요하다. 라타젯 수술은 어깨 탈구를 막기 위해 실시하는 가장 강력한 뼈 이식술이다. 이상훈 박사는 이를 관절경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국내의 유일한 의사이고, 여러 학술대회를 통해서 발표한 바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아직까지 이 수술을 보고한 의사가 극소수이다 보니, 선진 의료 기술을 도입하려는 세계 유수의 학회로부터 초청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강연이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세션이 마련됐으며, 라타젯 수술을 비롯해 어깨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병변에 대한 최신 의학 술기의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상훈 박사는 “라타젯 수술은 어깨 탈구 재발율을 1% 이내로 줄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술"이라며 "그나마도 내가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한 자료들을 보면, 재발율은 아직까지 0%"라고 말했다. 이어 이 박사는 "아직 이 수술을 할 수 있는 국내 의사들이 많지 않지만, 향후 당연히 대중화될 수밖에 없는 수술이다"라며 "그만큼 교과서적으로도 가장 중요한 수술”이라고 말했다. 이 박사는 또 "많은 의사들이 어깨 탈구 수술을 한 가지 방법만으로 쉽게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관절경적 봉합술만으로는 제대로 치료할 수 없으며, 실제 실패율이 10%가 훨씬 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며 "어깨 탈구의 정도에 따라 다양한 수술 방법을 적용시켜야 하고,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의사 본인이 다양한 수술 방법을 모두 시행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상훈 박사(CM병원장)는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학병원에서 견주관절·스포츠 의학 임상 강사를 거쳐 건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를 역임했다. 매년 국제 스포츠 학회와 심포지엄에 연자로 초청돼 강의도 진행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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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우면 속이 더부룩해진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추운 날에는 체온을 유지하려고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는데, 이때 위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 위장의 운동 기능이 떨어지는 탓이다. 속이 더부룩할 때는 소화를 원활하게 해주는 식품을 먹으면 증상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무, 탄수화물 소화 효소 풍부무는 소화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무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아제가 많이 들어있다. 밥 위주의 식사를 하는 한국인은, 무에 든 효소를 보충하면 소화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무에는 소화를 촉진하고 항산화 효과가 있는 효소인 카탈라아제도 풍부하다. 8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더부룩한 속을 다스리는 데 효과적이다. 무의 청색을 띠는 부분은 단맛이 나므로 갈아서 주스로 마시거나 생채로 먹기 적합하다. 흰 부분은 매운맛이 나므로 조림이나 찜으로 조리해 먹으면 된다. 뿌리의 끝부분은 볶음이나 국물 요리로 해 먹으면 매운맛이 줄어들어 먹기에 좋다. 특히 무의 디아스타아제는 껍질 부분에 풍부하므로, 가능하면 깨끗이 씻은 후 껍질째 먹는 게 좋다. 무는 4~5도 정도의 냉장고나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하고,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신문지로 싸 두는 게 좋다.◇매실, 위장 보호 천연 소화제매실은 천연소화제라 불릴 만큼 소화 불량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매실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은 지나치거나 부족한 위산의 분비를 정상화하고 소화불량과 위장장애를 개선한다. 또한 소화불량이 있으면 식욕이 떨어지곤 하는데, 매실의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미각을 자극해 식욕을 돋워준다. 또 구연산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위장의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효과도 있다. 이외에도 매실에 풍부한 피크르산 성분은 항균작용이 뛰어나 위장의 유해균을 죽이고 식중독을 예방한다. 또 매실은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매실에 든 효소가 숙취를 유발하는 성분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한다. 매실은 독성 때문에 생으로 먹지 못하므로 장아찌, 차, 잼, 즙 등으로 만들어 먹는 게 좋다. 매실은 껍질을 벗기지 않고 먹기 때문에 깨끗이 씻는 게 중요하다.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담가 여러 차례 비벼 흐르는 물에 씻어내면 된다. 또 매실의 꼭지를 따지 않으면 쓴맛이 우러나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양배추, 잦은 속 쓰림에 효과배추도 위장을 보호하고 소화를 도와주는 음식이다. 양배추에 든 설포라판 성분은 위염의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활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평소 속 쓰림을 자주 겪는 사람이 양배추를 먹으면 증상이 완화할 수 있다. 양배추에 풍부한 비타민U는 위 점막을 만드는 호르몬의 분비를 도와 위산과 자극 물질로부터 위벽을 보호해준다. 또 양배추의 셀레늄은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항산화 물질로, 위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 양배추즙을 암세포에 투여했더니 위암 세포 성장이 42% 억제됐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단, 양배추를 익히면 비타민 등 영양성분이 손실될 수 있어 되도록 생으로 먹는 게 좋다. 위가 약한 사람은 양배추를 생으로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는데, 이때는 주스로 만들어 조금씩 마시면 된다.◇소화불량엔 레몬밤, 설사에는 페퍼민트 차식품이 아니라 차를 마셔도 소화불량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레몬밤 차나 페퍼민트 차가 그렇다. 레몬밤은 위장관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해 모든 연령대가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소화제다. 독일 보건당국은 위경련이나 가스로 인한 복부 팽만이 있을 때 레몬밤을 섭취하면 증상 완화 효과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설사할 때는 위와 장을 진정시키는 페퍼민트 차를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설사를 유발하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에게 페퍼민트 오일을 처방했을 때, 처방용 치료제와 증상 완화 효과가 같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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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1000명 중 2명이 담석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국민 10만 명당 적게는 254명, 많게는 320명이 담석증을 앓는다. 환자 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국내 담석증 환자 수는 지난 2012년 12만7000명에서 2017년 16만3000명으로 연평균 5.1%씩 늘었다.성별로는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52%로 조금 더 높았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이 28.1%(4만6000명)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 60대 21.3%(3만5000명), 50대 20.9%(3만4000명) 순이었다. 특히 50대 이상이 전체의 70.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남성은 70대 이상이 28.1%(2만2000명)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60대 23.1%(1만8000명), 50대 21.2%(1만6000명) 순이며, 여성도 70대 이상이 28.1%(2만4000명)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50대 20.6%(1만8000명), 60대 19.6%(1만7000명) 순이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이진호 교수는 50대 이상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담석증의 발생의 간접 영향지표인 콜레스테롤 포화지수는 대부분 연령이 높아질수록 상승한다"며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고령층에서 담석증의 발생빈도가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연령대보다 70대 이상 노인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이 교수는 “신체가 노화하면서 담낭 운동력이 감소하고 저항력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약해지는 것이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 교수는 “담낭결석 환자 중 증상을 경험하는 환자는 10~25%이며 대부분은 증상이 없다"며 "증상이 없는 담석증 환자의 예방적 담낭절제술은 권고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통증 등의 증상이 있는 담석증은 담낭절제술과 같은 근본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특히 담낭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진 ▲3cm 이상의 큰 결석 ▲췌담관합류 이상을 동반한 경우 ▲1cm 이상의 담낭용종과 동반된 경우 ▲석회화 담낭 환자는 담낭절제술을 시행해야 한다. 이진호 교수는 "이식 환자, 만성 용혈성 증후군, 총담관 담석을 동반한 경우 등에서는 발병 중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 예방적 담낭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담석증은 간, 담도, 담낭(쓸개)에 돌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위치에 따라 간내 담관에 결석이 있는 경우 간내담석, 총담관에 결석이 있는 경우 총담관결석, 담낭에 결석이 있는 경우 담낭결석으로 구분한다. 담낭에 결석이 있을 경우 나타나는 흔한 증상으로는 소화불량, 헛배부름, 잦은 트림, 오심, 식욕부진, 설사, 구토가 있다. 일반적으로 환자는 급체했다, 꽉 누르는 느낌이다, 가스가 심하게 찼다, 심하게 답답하다는 표현을 하며 주로 심한 팽만감을 호소한다. 이러한 통증은 짧게는 약 20~30분에서 길게는 수 시간 동안 지속된다. 통증은 점차 심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최고조에 이른 후 30분 이상 지속되다가 사라진다. 통증지속시간이 4~5시간을 넘는 경우는 드물다고 알려져 있다. 동통이 이보다 오래 이어지면 '급성담낭염'을 의심해야 한다. 증상은 지방식 이후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대개 저녁 혹은 새벽에 나타난다. 총담관결석증은 증상이 없이 발견되는 경우가 흔하며 담석증 환자에서 담낭절제술을 시행한 후 1~2%에서 담관결석이 발견된다. 총담관결석으로 담관폐쇄가 심해지면 담성 산통, 황달이 생기고 변색깔이 하얗고, 소변 색깔이 짙은 갈색으로 변하며 담관염이 동반된 경우 고열과 오한이 발생할 수 있다.담석증의 위험인자로는 나이, 성별, 비만, 급속한 체중감소, 고지혈증, 식이, 유전적 요인, 기저질환, 약물 등이 있다. 여자가 남자보다 더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이유는 여성 호르몬에 의한 담즙분비 억제 및 담낭 수축 기능 억제 때문으로 추정한다. 대부분 영상학적 검사로 진단하며, 혈액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복부초음파검사는 담낭결석 진단의 예민도가 95% 정도로 매우 높아 가장 많이 이용된다. 복부CT 검사에서도 조영증강 전 영상에서 담낭결석이 발견되기도 하지만 5mm 이하의 작은 담석은 놓치기 쉽다. 치료는 보통 복강경담낭절제술로 이뤄진다. 배에 구멍을 뚫고 기구를 집어넣어 담낭을 절제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로봇으로 수술을 시행하고 있고 점차 확대는 추세이다.담석증을 예방하려면 평소 고콜레스테롤 음식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과 비타민 등을 적절히 섭취하는 식습관이 필요하다. 불포화지방, 식이섬유, 비타민C, 칼슘 섭취는 담석증 위험을 낮춘다고 알려졌다. 급격한 다이어트보다는 꾸준한 운동으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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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긴장한 수험생들이 겪기 쉬운 것이 긴장성 두통과 과민성장증후군 증상이다. 이때 도움이 되는 대처법을 알아본다.◇긴장성 두통, 목 근육 풀어줘야긴장성 두통은 스트레스 등으로 머리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해 생기는 두통이다. 이마와 턱관절 부근, 귀 뒤쪽 목덜미가 조이듯 아프고, 누르면 통증이 심해진다. 짧게는 10분, 길게는 한두 시간 이상 지속된다. 이때는 마사지만으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우선 목과 어깨를 10분간 주무르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귀 뒤쪽 움푹 들어간 지점을 손가락으로 3~5초 지압하고, 5초 쉬는 것을 15분 반복한다. 이후 고개를 앞뒤·좌우로 15초씩 당기고, 손가락 3개로 목 아래부터 머리까지 2분간 반복해 쓸어올린다. 이 마사지법을 8주간 실시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진통제 투여 횟수가 3분의 1로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장 흡수 잘 안 되는 음식 피해야배가 아픈 수험생은 장에 잘 흡수되지 않는 음식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장에 잘 흡수되지 않는 당 성분의 음식을 피하면 된다. 이들은 소화 효소로 잘 분해되지 않아 소장에 그대로 남고 장내 세균에 의해 발효된다. 장에 남은 당은 그만큼 수분을 머금어 설사를 유발하고, 장내 세균을 증식시켜 가스를 과도하게 만들어낸다. 우유,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콜라·사이다를 피하고, 과일 중에는 배, 수박, 복숭아를 피하는 게 도움이 된다.긴장해 변비가 생겼을 때는 배 주변을 마사지하자. 오일을 복부에 바르고 누운 상태에서 배꼽을 중심으로 시계방향으로 마사지한다. 배꼽을 중심으로 양옆 쪽으로 손가락 두 마디·위쪽으로 네 마디·아래쪽으로 세 마디 거리의 부위를 지그시 눌러주는 것도 좋다. 경직돼 있던 소장과 대장이 이완되고 기능이 활발해져 증상이 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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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당뇨병연맹이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당뇨병을 퇴치하기 위해 만든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2017년 기준, 국내 당뇨병 환자는 약 329만명으로 지난 5년 간 21.4% 증가했다. 40세 이상 성인 약 9명 중 1명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당뇨병이 위험한 이유는 많지만,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당뇨병 환자는 채내 당을 분해하는 인슐린 호르몬 분비가 잘 안되거나 인슐린의 기능 저하로 혈액 속에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진다. 이로 인해 혈당이 소변으로 배출된다. 점차 신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적절히 사용하지 못하게 되고, 신체 기능도 떨어지면서 다양한 합병증이 생긴다. 당뇨합병증은 여러 장기에서 발생하는데, 가장 흔한 것이 눈 합병증이고, 그 뒤로 신경합병증, 신장합병증 순이다.
◇혈당 높아 실명도… 안과 검진도 필수 눈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당뇨합병증은 '당뇨망막병증' 등이 있다. 당뇨망막병증은 고혈당으로 망막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이 손상되면서 혈관이 붓거나 터져 출혈이 생기는 것이다. 이로 인해 부종이 생기는 '당뇨병성 황반부종'도 주의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의 약 10%에서 발생하는데, 시력이 손상되거나 실명에까지도 이를 수 있어 위험하다. 당뇨병성 황반부종이 발생하면 안구 혈관에서 출혈이 발생해 시야의 일부가 까맣게 보이는 암점이 생길 수 있다. 시야가 뿌옇거나 색상이 흐릿해 보이는 증상도 나타난다. 하지만 발병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고, 특히 당뇨병이 있는 노인은 시력저하 등의 증상이 있어도 단순한 노안으로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정기검진이 중요하며,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서 진단받아봐야 한다. 초기에 치료하면 진행을 멈출 수 있따. 레이저광응고술, 유리체강내 스테로이드 주입술 등이 이용되는데, 최근에는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anti-VEGF) 주사가 많이 쓰이고 있다.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주사는 기존 치료법에 비해 안압 상승이나 백내장 유발 빈도가 적고 시력개선 효과가 크다. 대규모 임상연구로 안전성이 입증됐다. 서울대병원 안과 유형곤 교수는 “당뇨병 환자라면 특별한 이상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 안과 검진을 받아 사전에 예방하고 눈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손발에 생기는 말초신경병증도 주의해야 높은 혈당으로 신경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손상되거나 막히면서 신경 이상 증상이 생기는 '당뇨신경병증'도 주의해야 한다. 당뇨신경병증은 손이나 발에 잘 나타난다. 손발이 저리거나 찌릿찌릿한 느낌이 들고, 건조해진다. 상처가 나면 염증도 심해진다. 혈액에 포도당이 많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의 약 33%는 당뇨신경병증을 가지고 있다. 혈관이 많이 모여있는 콩팥에 이상이 생기는 '당뇨병성 신증'도 잘 생겨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당뇨병성 신증은 말기신부전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당뇨병 발병 후 15년 정도가 지나면 신장에 손상이 생겨 소변으로 단백질이 빠져나가게 된다. 이와 같은 증상이 진행되면 신장에서 노폐물이 배설되지 않아 만성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요독증으로 혈액투석을 하거나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미세단백뇨 검사, 단백뇨 검사 등의 콩팥 기능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단백뇨가 나오는 경우에는 콩팥 기능을 보호하기 위해 단백질 섭취를 일부 제한하는 것이 좋다.
◇평소 혈당 관리, 정기검진 중요당뇨합병증은 일단 발병하면 이전의 상태로 회복되기 어려우므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혈당 관리가 가장 기본이고 이와 더불어 식이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을 병행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적절한 체중과 혈압,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 합병증의 발생과 진행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해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한다. 안저검사, 신장기능검사, 신경검사, 흉부 엑스레이 등의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조기에 질환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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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은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로 꼽히는 안과 질환이다. 녹내장의 주요 발병 원인은 안압 상승으로 인한 시신경의 손상이다. 시신경이 압박받으면 시야가 점점 좁아져 결국 시력을 상실하는 것이다. 녹내장이 일단 발생하면 완치할 수 없어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녹내장은 크게 급성 녹내장과 만성 녹내장으로 나뉜다. 급성 녹내장은 안압이 급속도로 높아지면서 시신경을 빠르게 손상시킨다. 이때는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면서 시력 저하, 안통, 두통, 어지럼증, 구토가 나타난다. 반면 시신경이 서서히 파괴되는 만성 녹내장은 안압이 천천히 높아지며 시신경을 누른다. 때문에 시야가 좁아질 때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좁아진 시야 때문에 답답함을 느낄 정도가 되면 이미 녹내장이 말기에 이르렀을 가능성이 크다. 이때는 치료가 어렵다. 이러한 경우, 시야가 감소해도 시력은 정상적으로 측정되기 때문에 녹내장이 진행되고 있음을 자각하기 어렵다. 따라서 시력이 좋아도 안심할 수 없다.녹내장은 증상으로 인한 조기 발견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봐야 한다. 흔히 안압만 확인하면 녹내장 검진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안압이 정상이어도 정상 안압 녹내장과 같이 시신경 손상이 오는 경우가 있어 안압의 높고 낮음만으로는 녹내장을 확진할 수 없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안압 측정 이외에도 전방각 검사, 시야 검사, 시신경유두 검사, 시신경 영상분석 등 다른 녹내장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녹내장에 걸리면 무조건 실명으로 이어질까? 사실 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어떻게 해도 원래대로 회복되지 않는다. 현재의 치료는 안압을 낮춰서 시신경 파괴를 지연시킴으로써 시야 손실을 늦추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따라서 녹내장은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 조기 발견한다면 적절한 약물, 레이저치료, 수술 등으로 안압을 조절해 시신경 손상이나 시야 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다. 눈의 노화가 시작되는 40대 이상이라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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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릴로지가 환절기 촉촉한 피부를 위한 ‘올리브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트릴로지는 11월 올리브영 프로모션 진행 시 트릴로지 오일 3종 전제품을 최대 25%까지 할인 판매하며, 트릴로지 본품 구매 시 ‘하이드레이팅 미스트토너 20mL + 써티파이드 오가닉 로즈힙 오일 2mL 샤셰 2개입’을 추가 증정 예정이다, 해당 프로모션은 11월 6일부터 28일까지 약 3주 간 올리브영 전국 매장(일부 매장 제외)을 통해 진행된다.트릴로지 오일은 총 3가지로 피부타입에 따라 골라 사용이 가능하다. ‘써티파이드 오가닉 로즈힙 오일’은 100% 유기농 로즈힙 오일로 피부의 수분을 잡아주는 보습막 코팅 효과로 하루종일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어 건조한 피부에 적합하다. ‘로즈힙오일 안티옥시던트 플러스’는 로즈힙씨오일, 토마토씨오일, 크랜베리씨오일, 아사히오일 등이 블렌딩 되어 형성된 로자펜 성분을 함유한 생기 충전 오일로, 풍부한 영양 보습은 물론 맑고 생기있는 피부로 가꿔주어 칙칙하고 푸석한 피부에 좋다. ‘로즈힙 오일 라이트 블렌드’는 로즈힙, 호호바, 포도, 토마토, 크랜베리의 5가지의 씨드오일 블렌딩으로, 사용 시 피부 겉은 산뜻하고 속은 영양가득 촉촉하게 가꿔주어 ‘수분 부족 지성피부’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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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빨리빨리 문화'에 익숙하다. 식사 속도까지 빨라지는 탓에 건강에는 악영향을 미친다.고려대 안산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8775명의 식사 속도를 분석한 결과, 15분 이상 천천히 먹는 사람은 10%에 불과했다. 5~10분이 44%로 가장 많았으며 10~15분은 36%, 5분 내 식사를 끝내는 사람도 8%를 차지했다. 문제는 빨리 먹으면 각종 질환 위험이 커진다는 것이다. 식사 시간이 5분 미만인 사람은 15분 이상인 사람과 비교해 비만 위험 3배, 고지혈증 위험 1.8배, 고혈당 위험은 2배가 증가했다.식사를 빨리하면 위염도 증가한다. 강북삼성병원 서울 종합검진센터 고병준 교수팀이 2007~2009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1만893명을 대상으로 식사 속도와 위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식사 시간이 15분 이내인 사람은 15분 이상인 사람보다 위염 발병률이 최대 1.9배 높았다. 연구팀은 식사 속도가 빠르면 포만감을 덜 느껴 과식으로 이어지고, 음식물이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 위 점막이 위산에 더 많이 되고 위장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식사를 빨리하다 보면 입안에서 잘게 음식물을 쪼갤 수 없고 공기는 같이 삼키면서 위를 팽창시킬 수 있어 위나 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반면, 오래 씹으면 체중을 감량하는 데 효과가 있다. 일본 가나가와치과대학의 오노스카미노루 교수가 씹는 것이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60명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10주간 식사 전 10분 동안 껌을 씹게 한 결과, 평균 3~4kg의 체중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뇌 안의 시상하부에는 포만중추나 섭식 중추와 같이 식욕을 담당하는 기관이 있는데, 씹는 활동을 하게 되면 배부름을 느끼게 하는 포만중추가 자극되는 반면, 식욕을 일으키는 섭식 중추가 억제된다. 이 때문에 천천히 씹으면 체중이 감소하게 되는 것이다.식사할 땐 가능하면 20분 이상 천천히, 음식물을 꼭꼭 씹어 먹는 게 바람직하다. 밥을 빨리 먹는 데 익숙해져 있다면 의식적으로 식사 속도를 늘려보자. 입안에 들어간 음식은 최소 20번 이상 충분히 씹고, 음식물을 완전히 삼킬 때까지 다른 음식을 먹지 않고, 숟가락 대신 젓가락으로만 식사해도 천천히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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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의 건강검진센터 차움이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1시간 이내에 근골격계 검진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인 ‘바디밸런스검진(Body Balance Checkup) 라이트’를 출시했다.바디밸런스검진 라이트 프로그램은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인 ‘신체 불균형’을 파악하기 위해 평소 걸음걸이 및 움직임을 분석하는 보행분석검사, 근육의 근력 수준을 파악하는 근관절기능평가(BTE), 서 있거나 걸을 때의 불균형 수준을 평가하는 균형능력평가, 체성분분석 검사로 구성됐다.검사 후 결과상담도 당일에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은 저녁 8시까지 진료를 연장해 직장인들이 퇴근 후에도 검진을 받을 수 있다.또한, 필요에 따라 MRI, CT 등의 영상검사, 척추의 구조 및 변형각도를 알 수 있는 척추구조검사, 환자 개인 상태에 맞는 운동치료도 처방 받을 수 있다.차움 신경근골격센터 김덕영 교수는 “특별한 질병이 있지 않은데도 근골격계 통증이 있다면 잘못된 습관이나 자세로 인한 신체 불균형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에 “이런 신체 불균형은 일반적인 검사로는 원인파악이 어렵기 때문에 근골격계에 특화된 검사를 통해 자신의 신체 상태를 파악해 불균형을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자가진단 체크리스트] 혹시 나도 신체 불균형?1. 늘 같은 쪽으로 기대고 앉는 것이 편하다.2. 한쪽 등이 다른 쪽에 비해 더 튀어나왔다.3. 사진 촬영 시 고개를 돌리거나, 한쪽 어깨를 내리라고 지적 받는다.4. 항상 어깨와 목이 뻐근하고, 피로, 스트레스 시 두통이 발생한다.5. 바지나 치마가 늘 한쪽 방향으로 돌아간다.6. 다리를 꼬아서 앉을 때 같은 쪽 다리를 꼬는 게 더 편하다.7. 피곤하면 종아리가 붓고 밤에 쥐가 난다.8. 걷거나 앉았다 일어설 때 무릎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있다.9. 신발이 한쪽 방향만 혹은 특정 부위 바닥만 닳아 있다.10. 엄지발가락이 휘거나, 발 안쪽이 튀어나오고 양쪽의 정도가 심하다.※ 위 체크리스트 중 2개 이하 해당 시 근골격계 문제가 의심되므로 증상의 추이를 치켜볼 필요가 있음. 3개 이상에 해당할 경우, 신체 불균형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차움 바디밸런스검진 라이트를 통한 정밀 검진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