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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헤이즐넛을 먹으면 체내 비타민E, 마그네슘 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오레곤대학교 연구팀은 평균 63세 남녀 32명을 대상으로 헤이즐넛을 섭취하게 한 후, 미량 영양소 변화를 살폈다. 참가자는 헤이즐넛 57g(약 3분의 1컵)을 16주 동안 매일 먹었다. 그 결과, 소변의 α-CEHC가 0.3μmol/g 증가했다. α-CEHC는 우리 몸에 가장 흡수가 잘 되는 비타민E의 한 형태인 '알파 토코페롤'의 대사산물이며, 알파 토코페롤 양에 비례한다. 마그네슘의 경우 2.1% 증가, 공복 혈당은 3.4% 감소, LDL 콜레스테롤은 6% 감소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식단에 헤이즐넛을 추가하는 한 가지 변화로 건강상의 이로움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한편, 비타민E는 비타민C와 더불어 ‘항산화제’로 알려졌다. 몸속에서 생기는 만성 염증 반응과 산화 스트레스 정도를 낮춰준다. 비타민E가 결핍되면 신경과 근육 세포의 손상과 적혈구 파괴 등 치명적인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 우리나라 성인의 비타민E 권장섭취량은 12mg이다. 비타민E는 헤이즐넛 외에도 아몬드, 땅콩, 호두 등 견과류에 풍부하다.마그네슘은 칼슘과 함께 근육의 수축·이완을 돕고 심장박동을 조절하는 중요한 미네랄이다. 뼈와 치아의 형성에도 필요하며, 신경계통의 흥분을 진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하지만 현대인의 생활습관은 마그네슘 결핍을 유발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탄산음료, 카페인, 알코올, 정제된 당류를 섭취해 이뇨작용이 활발해지면, 마그네슘도 몸 밖으로 많이 빠져나간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몸의 마그네슘 요구량을 늘려 결핍으로 이어지기 쉽다. 칼슘 보충제나 노인들이 먹는 심장약·혈압약 속 이뇨제가 마그네슘의 흡수를 방해하기도 한다. 마그네슘의 하루 권장섭취량은 남성 350mg, 여성 250mg이다. 마그네슘은 헤이즐넛 같은 견과류, 바나나, 시금치, 표고버섯에 많이 들어있다.이번 연구 결과는 ‘영양학저널(Journal of Nutrition)’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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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는 혈당 관리를 위해 식습관을 바꿔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좋아하는 음식을 못 먹는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이 적지 않고, 실제 권장 식습관을 오래 지속하지 못한다. 이때는 식사할 때 먹는 순서를 바꿔보는 게 도움이 된다.우선 식단 내 영양소를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크게 세 가지로 나눠보자. 식이섬유는 채소에 풍부하고, 단백질은 고기·생선, 탄수화물은 쌀·밀가루 같은 곡류나 감자·고구마 같은 뿌리채소에 많다. 먹는 순서를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바꾸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고, 빠른 포만감을 준다.실제로 쌀밥을 먹기 전에 생선이나 육류를 먼저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간사이전력 의학연구소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 12명과 건강한 사람 10명을 대상으로 쌀밥을 먼저 먹은 경우와 생선이나 육류 반찬을 쌀밥을 먹기 15분 전에 먹은 경우로 나누어 각각 4시간 후 혈당치를 조사했다. 그 결과, 혈당치 상승 폭이 쌀밥을 먼저 먹은 그룹보다 '생선을 먼저' 먹은 그룹에서 약 30%, '육류를 먼저' 먹은 그룹에서 약 40% 낮았다. 생선과 육류를 먼저 먹은 쪽은 소화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인크레틴'이 식사 30분 후에 약 2배 더 많이 분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레틴은 음식을 먹으면 췌장을 자극해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분비 양을 증가시키며, 인슐린과 반대되는 작용하는 글루카곤 기능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영향으로 위 운동이 느려져 쌀이 소장에서 흡수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약 3배로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꼭꼭 씹어 먹는 것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음식을 오래 씹어 먹을수록 'GLP-1(인크레틴의 일종)' 분비가 촉진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오우대학 의학부 부속 병원 내과의 에토 마사아키 교수는 평균 37세 남녀 22명을 대상으로 음식을 5회 씹을 때와 30회 씹을 때 식전·식후 GLP-1 농도를 살폈다. 그 결과, 식사 1시간 후 GLP-1 농도는 5회씩 씹은 날보다 30회씩 씹은 날이 약 30% 높았고, 중성지방도 14%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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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500만 명 시대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 당뇨병[당뇨병 진단 기준]아래 4개 중 하나 이상에 해당되는 경우① 의사로부터 당뇨병 진단② 경구용 혈당강하제 복용 또는 인슐린 치료 중③ 공복 혈당 126mg/dL 이상④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여기서 잠깐! ‘혈당’은 무엇인가요?혈당이란 혈액에 포함된 ‘포도당’을 의미.포도당은 혈관을 통해 이동하며 체내 세포에 흡수되어 영양분을 공급합니다.당뇨병 환자는 이 포도당이 세포에 흡수되지 않아 고혈당 상태에 이르게 된답니다.당뇨병 치료의 첫 번째 목표, 치솟는 혈당을 잡아라당뇨병 치료의 목표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당화혈색소(HbA1c) 6.5%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당화혈색소 : 적혈구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혈색소에 당이 결합된 형태로,혈당이 높아지면 당화혈색소 수치도 높아진다당뇨병이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 않나요?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당뇨병은 우리 몸 모든 부위에 작용해 중대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망막증’ 국내 실명원인의 1위!!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외상이 아닌 이유로 하지 절단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2~5배까지 증가!환자 맞춤형 치료로 변화하는당뇨병 치료 가이드라인!2018 미국·유럽 당뇨병 학회 가이드라인 주요 개정 사항첫째, 1차 경구용 치료 3-6개월 이후 혈당이 잡히지 않는다면?*환자의 심혈관계 및 만성 신장 질환 유무를 고려해 2차 치료제 선택*심혈관계 및 만성 신장질환이 없다면 저혈당 발생, 체중 유지 및 감소, 환자의 경제적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절한 치료제 선택둘째, 주사 치료 미루지 말자!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주사제 치료가 필요한 경우, GLP-1 유사체를 인슐린보다 우선적으로 고려*단, 당화혈색소가 10% 초과이거나, 목표 혈당(HbA1c<6.5%)보다 2% 이상이라면, GLP-1 유사체와 인슐린의 복합제를 고려* 당화혈색소 11% 이상, 체중 감소, 다뇨 및 다갈증 등의 인슐린 부족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거나 1형 당뇨가 의심될 경우 인슐린을 1차 주사제로 선택여기서 잠깐, 인슐린과 GLP-1 유사체 어떻게 다른가요?GLP-1 유사체는 우리가 음식을 섭취할 때 분비되는 호르몬 중 하나인 GLP-1(Glucagon-like peptide-1) 호르몬을 이용해 개발됐습니다. GLP-1 호르몬은 혈액을 통해 신체의 다양한 기관에 작용하여 이로운 역할을 합니다.GLP-1 호르몬은 혈당이 올라가거나 반대로 낮아질 때,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여 고혈당이나 저혈당에 빠지지 않게 도와줍니다. 인슐린이 혈당 잡는 선수라면, GLP-1은 총감독인 셈이죠. 따라서 인슐린 치료제에서 나타날 수 있는 저혈당 발생이 낮은 것이 GLP-1 유사체의 이점입니다.최근에는 매일 주사하는 인슐린과 달리, GLP-1 유사체 중 1주일에 1번 투여하는 제제의 등장으로 당뇨병 환자의 편의성이 향상되었습니다.당뇨병, 적극적 혈당 관리가 중요해요!새로운 당뇨병 가이드라인에서는 제2형 당뇨병에서 주사 치료제를 대표하던 ‘인슐린’ 보다 ‘GLP-1 유사체’를 우선 권고하고 있습니다.먹는 약으로 혈당조절이 안된다면, 더 높은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내는 주사 치료까지도 고려가 필요합니다.당뇨병, 동반질환 및 합병증 예방을 고려한 종합적이고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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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흡연, 음주가 노인증후군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증후군에는 낙상(골절), 섬망, 실금, 욕창 등이 포함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노인병학회는 2006~2015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노인증후군을 진단받은 65세 이상 노인 135만961명을 조사했다. 노인증후군의 정확한 뜻은 '노인에서 흔한 문제이면서 그 원인이 하나가 아닌 다수이며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건강상의 위해를 가져오는 문제들'을 뜻한다.◇고령일수록 흔하고, 여성 더 잘 겪어조사 결과, 2015년 기준 노인증후군 유병률은 낙상 관련 골절 3.8%, 섬망 0.5%, 실금 1.5%, 욕창 0.9% 순이었다. 2006년에는 낙상 관련 골절 3.5%, 섬망 0.2%, 실금 0.9%, 욕창 0.8%로 유병률이 매년 높아지는 추세다.연령별로는 나이 들수록 위험이 높았고, 여성이 남성보다 취약했다. 75세 이상 노인은 65~69세 노인과 비교했을 때 위험도가 낙상 관련 골절은 3.2배, 섬망 1.8배, 실금 1.3배, 욕창 3.6배로 더 높았다. 여성은 남성보다 섬망이 2.4배, 실금이 2.4배로 더 흔했다.◇비만, 흡연, 음주 여부와 관련 높아 노인증후군을 가진 환자의 생활습관을 살펴본 결과, 비만, 흡연, 음주 습관이 관련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은 실금을 1000명당 16.1명 발생시키며 위험도가 1.3배로 높았다. 흡연할 경우 낙상 관련 골절은 1.47배(1000명당 6.4명), 욕창은 1.35배(1000명당 13.2명) 위험도가 높았다. 주 3회 이상의 음주는 낙상 관련 골절을 1.05배(1000명당 5.4명), 섬망은 1.13배(1000명당 19.3명 발생) 높았다. 5가지 이상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낙상 관련 골절이 1.64배(1000명당 6.8명), 욕창 1.69배(1000명당 15.3명 발생)로 높았다. 운동은 노인증후군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었다. 운동을 하면 낙상 관련 골절은 20%, 섬망은 17%, 실금은 7%, 욕창은 25% 감소했다.<생활습관별 노인증후군 발생 위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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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과 우크라이나에서 홍역이 유행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필리핀, 우크라이나에서 홍역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여행 계획이 있으면 예방 접종 후 출국할 것을 6일 당부했다.홍역은 홍역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구강 점막에 반점이 생기는 병이다. 콧물, 침 등 비말이나 공기 감염으로 전파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필리핀에서는 지난 1월부터 11월 28일까지 1만7298명의 환자가 발생, 작년 대비 3.6배로 환자 수가 급증했다.우크라이나는 지난 1월부터 11월 24일까지 환자 4만2040명이 발생했고, 이 중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된다.홍역은 지난 2016년 11월부터 유럽에서 증가세를 보이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올해 초부터 환자가 늘었던 우크라이나에서는 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 홍역 예방 접종률(1차 97.7%, 2차 98.2%)이 높아 국외에서 홍역바이러스가 유입되더라도 국내 대규모 유행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하지 못했거나 면역력이 낮은 사람들에서 소규모 환자 발생의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홍역 예방 접종 2회를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는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하고, 12개월보다 어린 생후 6~11개월 영아라도 1회 접종을 하고 4~6주 후 출국해야 한다.홍역 유행국가를 방문한 후 입국 시 발열, 발진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귀가 후 홍역(잠복기 7~21일) 의심 증상(발열·발진 등)이 나타날 경우,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문의해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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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관절은 움직임이 많고, 신체의 무거운 하중을 고스란히 전달받아 다치기 쉬운 부위다. 증상에 따라서 병의 종류를 가늠해볼 수 있다. 특히 통증 부위가 어디냐에 다라 원인을 유추해볼 수 있는데, 앞쪽이 아픈지 뒤쪽이 아픈지 확인해보는 게 좋다.◇무릎 앞쪽 통증, 슬개골 문제 의심해야무릎 앞쪽이 아프면 무릎 관절 부위 동그란 뼈인 슬개골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 슬개골은 무릎을 움직일 때 지렛대 역할을 하는데, 무릎 앞에 있는 슬개골과 뒤에 있는 대퇴골 사이가 자극되면서 통증이 생기는 것이 슬개대퇴증후군이다. 병명은 생소하지만 젊은층에서 특별히 무릎을 다친 적이 없는데 무릎 앞쪽에 통증을 느껴지면 슬개대퇴증후군인 경우가 많다.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무릎을 꿇는 행동 등 무릎을 굽히는 동작에서 통증이 심하다. 심해질 경우 평지를 걸을 때도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모든 연령층에 생길 수 있지만 근력 균형이 적절하지 않은 여성들이 갑자기 활동량이 늘어나 무릎에 무리가 가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오래 서서 일하는 여성은 평소 무릎 주위 근력 운동을 통해 무릎 주변을 강화하고, 근력 균형을 잡아주는 관리를 해야 한다.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하거나 계단 내려가기 등 무리가 되는 동작은 되도록 피한다.슬개대퇴증후군 치료에 대해 목동힘찬병원 이정훈 원장은 “약물 치료와 물리 치료를 병행하며 통증을 줄이는데,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 수영과 실내자전거 운동으로 허벅지 근력을 키워야 근본적인 치료와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무릎 뒤쪽 불편감 느껴지면 물혹 위험무릎 뒤쪽 문제는 물혹 때문인 경우가 흔하다. 무릎 뒤쪽에는 여러 근육, 힘줄, 신경, 혈관들이 모여 지나는데 물혹이 생기면 압박을 받는다. 이 물혹은 '슬와낭종'이라고 하는데, 이에 대해 처음 설명한 영국의 외과 의사 윌리엄 베이커의 이름을 따 '베이커씨 낭종'이라고도 불린다. 무릎 관절의 윤활유 역할을 하는 액체인 활액이 염증 등의 이유로 양이 늘어 관절을 둘러싼 외막을 뚫고 나와 유출되면서 점액낭이라는 곳에 물혹을 형성하며 생기는 것으로 추정된다.대개 슬와낭종 자체로는 통증은 없으나, 물혹 크기가 커지면 주변 신경과 혈관을 압박하면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크기가 작거나 통증이 없는 경우에는 자연적으로 사라지기도 한다. 하지만 통증이 심해지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무릎 뒤쪽의 물혹을 제거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또한 슬와낭종은 타 무릎 관절 질환을 동반할 가능성이 커, 낭종 자체보다는 연관된 관절 질환이 있는지 진단받을 필요가 있다. 젊은층은 연골판이나 인대가 손상된 경우, 40대 이후는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는 경우 등 관절 내부이상으로 물혹이 생기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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