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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진다. 밖에서는 찬 바람이 불고, 안에서는 히터와 같은 난방기구로 인한 메마른 바람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두피도 마찬가지다. 또한 추운 날씨에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모발과 모근에도 영양공급이 부족해진다. 비듬이 떨어지거나 머릿속에 각질이 생기면 두피가 건조해졌다는 신호다. 각질이 심해질 경우, 가려움증이 동반되면서 두피에 진물이 나고,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두피 각질은 탈모를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관리가 필요하다.◇두피 관리 방법두피를 제대로 관리하려면 자신의 두피가 어떤 성질인지 파악해야 한다. 기름진 '지성 두피'의 경우에는 지성 전용 샴푸를, 건조한 '건성 두피'의 경우에는 건성 전용 샴푸를 사용해야 한다. 두피는 지성이지만 모발이 건성일 경우, 지성 전용 샴푸로 머리를 감고, 모발 끝부분에 트리트먼트와 에센스를 해주면 도움이 된다. 머리는 되도록 밤에 감는다. 하루 동안 바람과 미세먼지로 인해 쌓인 먼지, 노폐물 등을 깨끗이 씻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머리를 말릴 때는 강한 열로 드라이하는 것을 피하고, 수건으로 가볍게 눌러 두피의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후 약한 열로 말린다. 드라이기, 고데기와 같은 열기구 사용은 두피를 더 건조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모발까지 손상시키므로 되도록 피한다. ◇두피에 좋은 음식두피에 좋은 음식을 즐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건포도건포도는 헤모글로빈 수치를 정상으로 만들어주는 효능이 뛰어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두피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경직된 두피를 풀어준다.▲블랙푸드검은콩에는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되는 불포화 지방산 및 비타민E뿐만 아니라 모발 성장에 필수적인 폴리페놀 등이 풍부하다. 검은깨에는 자극된 두피 완화에 효과적인 레시틴 성분이 일반 깨보다 훨씬 많이 함유됐다. ▲당근당근에는 카로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된 후에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비타민A는 수분 공급에 도움을 줘 두피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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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다양한 다이어트 식단이 소개되고 있고, 이를 무턱대고 따라 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검증되지 않은 식단을 따라 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고,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비만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365mc병원 식이영양위원회의 도움말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다이어트 식단의 문제점, 바르게 실천하는 법 등을 알아봤다.◇무조건적인 디톡스 음료 섭취는 위험 SNS에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는 '클린식단'이 떠돌아다니고 있다. 공복을 오랜 시간 유지하고 디톡스 음료나 과일이나 채소, 셰이크 등을 섭취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는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이보다 6가지 수칙을 지키는 '클린이팅'을 실천하는 게 도움이 된다. 자연에서 채취한 식재료로 만든 식품을 먹고 가공식품이나 정제된 곡물, 첨가제 등의 활동을 제한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신선한 채소·과일 골고루 섭취하기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 제한하기(곡물빵·현미·귀리·통곡물시리얼 등 권장) ▲통조림 등 가공식품 가급적 멀리하기 ▲음식 섭취 시 조미료 사용 가급적 제한하기 ▲유기농 식품 활용하기 ▲인공 색조·감미료·방부제 등 함유 여부 확인하고 가급적 제한하기다. 365mc 식이영양위원회 전은복 영양사는 "이때는 드레싱이나 쌈장 등 소스는 최소한으로 제한하는 게 좋다"며 "조리 중에도 소금·설탕 등의 사용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영양사는 "외식을 하게 된다면 음식을 소스가 너무 강하거나 짠 찌개류의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보상 식사' 때도 식사량은 제한 SNS에서 유명한 또 다른 식단은 아침에 통곡물과 같은 복합탄수화물, 저녁에 닭가슴살 등 단백질 음식을 주로 먹고, 점심에 보상 개념으로 일반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이처럼 '보상 개념'을 활용하는 것은 다이어트에 동기 부여를 줘 도움이 될 수 있다. 단, 일반식을 먹을 때도 과식하면 안 된다. 일반식을 섭취하는 점심은 되도록 한식으로 먹고, 밥량은 2분의 1~3분의 2공기로 줄이는 게 좋다. 생선이나 살코기, 해산물 등의 단백질과 채소가 어우러진 식사가 적합하다.◇꾸준히 오래 실천할 수 있는 식단꾸준히 오래 실천해 체중을 감량하는 '슬로우다이어터'가 되려면 365mc 식이영양위원회가 추천하는 식단을 실천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방법은 간단하지만 다양한 영양분을 챙길 수 있다. 아침 식단은 세 가지로, 이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첫 번째는 통곡물빵 1쪽과 달걀 1개, 오이 오이·양상추 샐러드, 두유 1잔이다. 두 번째는 키위 2개 또는 바나나 1개 또는 사과 1개 중에 택일하고, 달걀 2개와 채소샐러드를 먹는 것이다. 세 번째는 고구마 1개 또는 단호박 3분의 1개 중 선택해서 먹고, 우유와 견과류 계란채소샐러드를 먹는 것이다. 점심 식단은 간단하다. 현미 귀리밥 2분의 1 공기(100~150g)와 닭고기 100g(삶은 가슴살·안심), 쌈채소를 먹으면 된다. 저녁은 네 가지 식단 중 선택하면 된다. 두부 1모(300g)와 함께 데친 브로콜리 또는 파프리카, 견과류샐러드를 먹는 식단, 붉은 살코기 200g, 버섯 또는 파프키라 또는 양파볶음, 쌈채소를 먹는 식단, 연어스테이크 150~200g과 아보카도 2분의 1개, 채소샐러드를 먹는 식단, 낫또 1팩과 두부 2분의 1모, 연근다시마샐러드를 섭취하는 식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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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특별한 증상 없이 혈관과 심장 건강을 해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각종 심혈관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그런데 최근 고혈압 환자가 운동을 꾸준히 하면 약 만큼 혈압 저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스탠퍼드의대 등이 혈압약, 운동프로그램이 혈압 강하에 얼만큼의 효과를 내는지 조사한 391개의 연구를 분석했다. 이 중 197개는 총 1만461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운동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나머지 194개는 총 2만9281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혈압약이 혈압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전체 연구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운동은 혈압을 평균 4.83mmHg 떨어뜨리고 약은 혈압을 평균 8.8mmHg 떨어뜨려 약의 효과가 훨씬 더 컸다. 하지만 고혈압 환자만을 대상으로 봤을 때는 운동이 혈압을 8.96mmHg 떨어뜨려 약 만큼의 효과를 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달 '영국스포츠의학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게재됐다.실제 대다수 의료진은 꾸준한 운동이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말한다. 이 밖에 약 이외에 혈압 강하 효과를 내는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대표적인 것이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다. 대한의학회에 따르면 체중이 정상보다 많이 나가면 고혈압 위험이 2~6배 높아진다. 지방조직은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데, 이로 인해 혈관이 빨리 노화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관리도 잘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의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반응하고, 혈액 내 생리 활성 물질인 '안지오텐신'이 활성화된다. 안지오텐신이 활성화되면 혈압이 높아진다. 실제 직무 스트레스에 반복적으로 노출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혈압이 높고, 절망감을 느낀 사람은 고혈압 위험이 3배로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몸속에서 나트륨을 배출하는 기능을 하는 칼륨을 끼니마다 곁들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실제 칼륨을 충분히 섭취하면 혈압이 낮아져, 일부 제약사는 칼륨의 작용을 바탕으로 고혈압 치료제(ACEI, ARB 계열)를 만들기도 했다. 칼륨은 사과, 콩, 시금치 등 과일과 채소에 많다.비타민D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다. 비타민D는 우리 몸이 정상 혈압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스템(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 체계)을 활성화시킨다. 혈관 석회화도 억제한다. 비타민D 보충을 위해서는 ▲일주일에 2~3번 ▲하루 20~30분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팔·다리를 노출해 햇볕을 쬐고, 우유·연어·달걀 등을 자주 섭취해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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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윌스기념병원은 지난 2일부터 재활의학과 전문의 김대하 원장을 영입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김대하 원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재활의학과 전문의수석합격, New York Albert Einstein University, Montefiore 병원 연수 등의 경력을 갖췄다. 주요 진료 분야는 근골격계 통증, 척추 디스크 질환 운동 교정치료, 오십견, 편두통, 팔꿈치 통증 등이다. 재활의학 전반에 걸친 국내 및 국외 학술 연구 활동 및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다.더불어 현재 대한 재활의학회, 대한임상통증학회, 대한근골격초음파학회, 대한일차의학회 정회원으로 활동중이다.김대하 원장은 “재활센터는 척추 손상, 뇌졸중 등 비교적 심한 질환으로 활동 장애를 갖고 있는 환자뿐 아니라 각종 통증으로 인해 평소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모든 환자의 신체 기능을 최대한으로 회복시키는데 목표를 둔 진료 과"아렴 "윌스기념병원에서도 목표를 향해 굳건한 마음으로 환자 치료에 임하겠다”고 말했다.박춘근 병원장은 “척추와 관절 퇴행성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대부분이 보존적 치료로 재활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재활센터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새로 영입하는 김대하 원장은 고령 환자 통증 치료 경력이 풍부한 숙련된 전문의로 불편한 환자들의 마음을 헤아려 만족할만한 진료와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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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은 올해 1월부터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을 환자 영상 판독에 활용한다고 밝혔다.앞으로는 인공지능이 흉부엑스선 검사 영상을 보고 폐암 혹은 폐 전이암으로 의심되는 점을 의사에게 알려주고, 의사는 이를 참고해 자칫 놓칠 수 있는 폐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게 된다.이번에 활용되는 인공지능 기반 영상판독 보조시스템 ‘루닛 인사이트(Lunit INSIGHT for Chest Radiography Nodule Detection)’는 소프트웨어 개발회사 루닛과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창민 교수팀이 공동으로 개발에 참여했다.병원은 ‘루닛 인사이트’를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의료영상정보시스템(PACS)에 탑재해, 실제 영상판독에 활용한다고 밝혔다.향후 ‘루닛 인사이트’는 흉부 엑스선 영상에서 폐암 혹은 폐 전이암으로 의심되는 소견을 발견하고 의사의 진단을 보조하게 된다. 또한, 양질의 영상 데이터와 독자적인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크기가 작거나 갈비뼈와 심장 같은 다른 장기에 가려져 자칫 놓치기 쉬운 폐암 결절도 정확하게 찾아내는 역할도 한다.이번 인공지능 판독시스템의 임상적용을 주도한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구진모 교수는 “인공지능이 흉부 영상판독 보조기능으로 환자 진료에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첫 번째 사례”라며 “의료 혁신의 신호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최근 의료영상분야 학술지인 ‘방사선학(Radiology)’에 게재된 서울대병원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이번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활용 시, 흉부 엑스선 폐암 결절 판독 정확도가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포함된 연구 대상자 18명의 의사 모두에게서 향상됐다.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8월 ‘루닛 인사이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공지능 기반 영상분석 의료기기로 승인을 받기도 했다.박창민 교수는 “흉부 엑스선 영상은 폐암을 포함한 다양한 흉부 질환의 진단과 평가에 매우 중요한 검사지만, 그 특성상 실제 폐암 같은 중요 질환에 대한 판독 정확도는 높지 않은 단점이 있었다”며 “이번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하게 되면, 폐암 진단 정확도를 높여 진료의 질과 효율성 모두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연구팀은 폐암이외에도 다양한 질환에 대한 인공지능 기반 영상진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흉부 엑스선 영상에서 활동성 폐결핵을 검출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그 성능을 감염학 분야 학술지인 ‘임상감염병학(Clinical infectious disease)’에 보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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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한모(여·32)씨는 얼마 전부터 손목이 아프고 손가락 끝이 저리기 시작했다. 특히 새끼손가락과 약지에 증상이 심했다. 일이 많아 키보드를 많이 쓴 날에는 팔꿈치부터 손가락까지 심한 통증이 느껴졌다. 참다못해 병원을 방문한 한씨는 정밀 검사 후 ‘팔꿈치터널증후군(주관증후군)’ 진단을 받았다.팔꿈치터널증후군은 손목터널증후군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압박성 신경병증이다. 팔꿈치(주관절)를 구부릴 때 척골신경이 눌리면서 발생하며 대개 50대에서 생기지만, 한씨와 같이 오랜 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등 팔꿈치를 구부린 채 일을 하는 젊은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팔꿈치터널증후군의 주요 증상은 팔꿈치와 손목, 손가락까지 통증, 저림 등 감각 이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심할 경우 손아귀의 힘이 줄어 옷 단추를 채우기 힘들고, 젓가락 사용이 불편하거나, 설거지할 때 그릇을 자주 놓친다. 손목 부위 신경이 눌려 생기는 손목터널증후군과 헷갈리기 쉬운데, 손목터널증후군은 주로 엄지, 검지, 중지 손가락에 감각 이상이 생겨 증상 부위가 다르다.강남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이광열 병원장은 “자연스럽게 팔꿈치를 구부리고 주먹을 귀에 가까이 댄 자세를 1분 정도 유지했을 때 새끼손가락과 약지에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면 팔꿈치터널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며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해 자기공명영상(MRI), 근전도 등 정밀 검사를 통해 신경 손상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팔꿈치터널증후군 증상 초기에는 팔꿈치를 구부리는 다양한 습관을 없애고 약물, 물리치료 등을 병행하면 쉽게 낫는다. 하지만 이러한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낫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팔꿈치터널증후군을 예방하려면 팔꿈치를 굽혀 턱을 괴거나 입술을 만지는 습관, 팔베개하고 자는 습관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이광열 병원장은 "오랜 시간 컴퓨터를 하거나 운전할 때에는 팔꿈치를 최대한 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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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확대되는 건강보험 혜택이 많다. 2019년부터 달라지는 건강보험 지원 내용을 살펴보자.▷대장·항문 등 초음파 검사비 반값 이하로=2월부터 대장·항문·소장·방광·콩팥·부신 등 비뇨기·하복부 초음파 검사 비용이 5만~14만원 선에서 2만~5만원 수준으로 줄어든다. 비뇨기·하복부 초음파 검사는 4대 중증질환(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질환)에 한해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이제는 모든 질환·질환의심자에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단, 초음파 검사 이후 특별한 증상 변화가 없는데도 반복 검사하면 80%의 본인부담률이 적용된다.▷12세 이하 레진 충치 치료 보험 적용=충치는 대부분 레진으로 치료(80% 이상,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한다. 과거 레진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의료비 부담이 컸다. 충치가 많은 아동·청소년은 특히 부담이 심했다. 이제는 12세 이하 아동에게 레진 충치 치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유치가 아닌 영구치만 대상이다. 레진 치료는 치아 1개당 평균 10만원 수준이나, 보험이 적용되면 치아 1개당 약 2만5000원으로 줄어든다.▷치매 환자 돌봄 서비스 확대=치매 환자가 요양보호사로부터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24시간 방문요양' 제도가 도입된다. 과거 1회 이용시간 기준은 16시간이었지만, 12시간으로 바뀌었다. 수급자 본인 부담액도 이에 따라 2만3260원에서 1만2000원(1회 기준)으로 줄었다. 단, 야간이나 휴일에는 금액이 30% 가산된다.▷두경부 MRI 검사 보험 적용=상반기부터 두경부(안면·부비동·목 등) MRI 검사도 건강보험이 적용될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적용 대상이나 시기, 비용은 미정이다.▷영유아 보청기·특수조제분유 지원=국가에서 만 2세 이하 선천성 난청 환아에게 재활을 위한 보청기를 지원한다.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서 신청할 수 있으나, 다자녀(2명 이상) 가구는 소득수준 관계 없이 지원 가능하다. 또한 선천성대사이상 및 희귀난치성질환인 지방산대사장애·담관폐쇄증·장림프관확장증이 있는 만 5세 미만 어린이는 올해부터 식이요법에 쓰는 특수조제분유를 지원받을 수 있다. 두 경우 모두 의사 처방이 있어야 한다.▷1세 미만 영유아·임산부 의료비 부담 줄어=1세 미만 영유아는 병원 외래 이용시 본인부담률이 21~42%였지만, 5~20%로 본인부담률이 줄어들었다. 또한 임신부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금액이 10만원 인상된다. 2018년 기준으로는 임신 1회당 50만원이었지만, 60만원으로 바뀌는 것이다. 60만원은 임신·출산 관련 의료비는 물론, 1세 미만 영유아 자녀의 진료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출산일로부터 1년 안에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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