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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나요법, 효과·안전성 공식 인정… 근골격계 환자 치료비 부담 덜 것"

    "추나요법, 효과·안전성 공식 인정… 근골격계 환자 치료비 부담 덜 것"

    다음달 8일부터 한방 추나요법에 건강 보험이 적용된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 또는 신체 일부분을 이용해 허리디스크·척추관협착증·근골격계 통증 환자의 뼈·근육·인대를 교정,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이다. 이제 근골격계 환자들은 전국 한의원에서 절반의 비용(1만~3만원, 연 20회)으로 추나요법을 받을 수 있다. 한의계는 처음으로 한방 치료법이 유효성·안전성·경제성을 검증받아 건강보험 적용이 됐다는 데에 환영을 하고 있다. 추나요법을 정립한 대한한방병원협회 신준식 회장(자생한방병원 설립자)과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을 만나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 의미에 대해 들었다.―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의 의미는?신준식=전 국민의 80%가 요통 등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고 있지만, 뚜렷한 해결 방법이 없는 경우가 많다. 수술·시술이 아니면 약인데, 약은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수술·시술은 잘못 되면 되돌릴 수 없다. 한방에서도 침, 부항 등의 치료법이 있지만 '구조의 모순'을 바로 잡는 데 한계가 있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과 자신의 신체를 이용해 뼈 마디를 교정해주는 치료법이다. 침·한약 등과 병행하면 치료 효과가 높다. 동신대한방병원에서 추나요법을 받은 근골격계 환자를 조사한 결과, 90% 이상이 만족했다. 추나요법은 환자 만족도와 국민적 요구도가 높은 데다가, 효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건강보험 적용의 성과를 거뒀다.최혁용=추나요법은 한의계에서 처음으로 보건복지부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과한 치료법이다. 지금까지는 한의계에서는 이러한 절차를 거친 경험이 거의 없었는데, 추나요법을 계기로 첩약 등 다른 한방 치료법도 국민들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건강보험 적용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 정확한 진단과 치료 효과 판별을 위한 혈액·소변 검사 등의 진단 분야 한의계 허용에 대해서도 노력하겠다.―추나요법을 정립하게 된 계기는?신준식=1982년 나를 포함한 경희대 한의학과 동기 6명이 일제시대 한의학 말살정책으로 사장되다시피 한 추나요법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자생의학회를 만들었다. 고서를 참고하는 것은 물론, 전국 재야에 떠도는 수기요법을 모았다. 검증이 안된 것은 버리고 우수한 것만 연마했다. 여기에 미국의 카이로프락틱과 도수치료, 일본의 정골요법, 중국의 튜나요법 등을 참고해 한국인 체형에 맞는 추나요법을 개발했다. 1990년 한국추나의학회(현재 척추신경추나의학회)를 설립하고 철저히 도제식 교육을 한 결과, 현재 4000명의 정회원이 있다. 12개 한의과대학에서는 추나요법을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하고 있다.―전국의 한의사에게 같은 수준의 추나요법을 받을 수 있나최혁용=모든 한의과대학에서 추나요법에 대해 교육을 하고 있으므로 한의사라면 추나요법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에서는 15시간의 사전 교육을 통해 '추나요법 급여 기관'을 인증할 계획이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추나 요법을 명확히 알려주는 등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다. 또 유사 추나요법에 대해 철저히 감시할 예정이다.
    척추·관절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3/11 09:03
  • 딱 두 달만 허락된 '한정판 설벽' 만나러 갑니다

    딱 두 달만 허락된 '한정판 설벽' 만나러 갑니다

    미세 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엔 해발 3000m 일본 도야마 알펜루트로 폐를 정화하러 가자. 4월 중순부터 세계 최고, 최대의 설벽(雪壁)이 생기는데, 딱 두 달간만 볼 수 있는 '한정판 볼거리'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도야마 설벽과 에도시대 정취가 남은 산악마을을 탐방하는 여행을 5월 20~23일, 24~27일, 28~31일(3박 4일) 세 차례 진행한다. 눈의 회랑이 무너지지 않고 유지되는 가장 따뜻한 기간이다. 알펜루트의 진경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는 케이블카, 고원버스 등을 갈아타고 험준한 산길 86㎞를 관통하며 보는데 하루면 족하다. 계절마다 야생화, 단풍, 설산이 장관이지만, 설벽이 그중 으뜸이다. 칼로 벤 듯 새하얀 설벽은 최대 20m까지 쌓인다. 설벽 바로 옆에 서면 오금이 저릿저릿하다. 산간마을 나라이주쿠의 시계는 150년 전 에도시대에 멈춰있다. 손때 탄 목조가옥이 1㎞가량 늘어선 거리는 멋스럽다. 일본 3대 온천 '게로 온천료칸' 숙박 포함 패키지를 제공한다. 
    여행2019/03/11 09:02
  • 박수철 새빛안과병원장 "失明 질환 '황반변성' 조기 진단 중요합니다"

    박수철 새빛안과병원장 "失明 질환 '황반변성' 조기 진단 중요합니다"

    새빛안과병원 박수철 병원장의 말이다. 황반변성은 망막 중심부에서 물체를 선명하게 보이게 하는 황반부가 변성돼, 시력저하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백내장·녹내장과 함께 3대 실명질환으로 꼽히며,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9년 기준 황반변성 환자 수는 9만1000명이었지만 2016년 기준 14만6000명으로 연평균 10% 씩 꾸준히 증가했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노화·흡연·자외선 노출 등이 영향을 준다고 추측한다. 문제는 황반변성이 초기증상이 거의 없어, 질환이 많이 진행되고 나서야 발견된다는 점이다.박수철 병원장은 "황반변성은 치료가 쉽지 않고, 실명으로 이어지며, 한 쪽 눈에 생기면 다른 쪽 눈에도 생기는 확률이 높은데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가 잘 된다"며 "그러나 많은 환자가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노화로 여겨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 치료시기를 놓친다"고 말했다.황반변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박수철 병원장은 "1년에 1~2회 정기적인 안과 검진 외에, 사물이 찌그려져 보이는 증상이 있다면 황반변성을 의심하고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암슬러 격자〈그림〉'를 통해 자가 진단도 가능하다. 30~40㎝ 떨어진 곳에서, 한쪽 눈을 가리고 암슬러 격자를 바라본다. ▲선이 물결 모양으로 휘어지거나 ▲네모 칸의 크기가 다르거나 ▲4개의 모서리 중 1개라도 보이지 않거나 ▲뒤틀리거나 희미한 부분이 보이거나 ▲격자 중앙에 위치한 점이 보이지 않으면 황반변성을 의심한다.
    안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3/11 09:02
  • 첨단 장비와 특화 의료진 "어떤 안과 질환도 치료한다"

    첨단 장비와 특화 의료진 "어떤 안과 질환도 치료한다"

    경기도에는 안과전문병원이 딱 한 곳 있다. 올해로 개원 25주년을 맞은 세경의료재단 새빛안과병원이다. 새빛안과병원에서는 라식·라섹 수술처럼 일반 안과에서 흔히 하는 수술뿐 아니라, 각막이식·사시·망막질환·녹내장 같이 대학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전문 안질환 치료까지 활발히 한다. 병원을 찾는 외래 환자 수는 연간 17만명이 넘는다(2018년 기준). '최선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실력을 갖춘 의료진과 최신 장비에 계속 투자한 결과다. 세경의료재단 박규홍 이사장은 "지금의 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 개선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환자 중심 병원, "어떤 안과 질환이라도 치료한다"새빛안과병원이 추구하는 가치는 '어떤 안과 질환 환자라도, 우리 병원에서 치료와 회복이 가능하게 만들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특화전문센터 운영·전문의 확보 ▲대학병원급 첨단 장비 보유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특화전문센터 운영과 전문의 확보질환에 따른 환자 맞춤형 진료 제공을 위해 특화전문센터를 운영한다. 총 6곳으로, 망막질환, 백내장·노안, 녹내장, 성형안과, 소아안과·사시, 라식 센터로 나눠져 있다. 각 센터에는 해당 질환에 특화된 의료진이 근무하고 있으며, 고난도 안질환 진료·수술이 가능하다. 근무 전문의 수는 총 17명이다. 특히 망막질환은 전문의가 4명 있어, 당뇨망막병증이나 황반변성 같은 망막질환 외에 망막혈관폐쇄증, 망막박리, 미숙아망막증 같은 다양한 망막질환을 치료한다. 새빛안과병원 박수철 병원장은 "비교적 많은 수련이 필요한 망막질환·소아안질환 같은 경우 일반 안과병원에서 여러명의 전문의를 확보하기 어렵다"며 "대학병원에서도 망막질환 전문의 4명이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말했다. 안과 질환이 당뇨병 같은 질환과 연관이 깊은 점을 고려해, 내과 전문의 협진 시스템도 갖췄다.
    안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3/11 09:01
  • 허리 아파 디스크인줄 알았는데 '종양'… 증상은?

    허리 아파 디스크인줄 알았는데 '종양'… 증상은?

    가정주부인 김모(66)씨는 최근 허리에 지속적인 통증이 느껴졌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얼마 전부터는 휴식을 취해도 계속 통증이 발생했고 다리쪽 저린 증상과 감각이상까지 생겼다. 허리디스크를 의심한 김씨는 병원을 방문했고 검사결과에 놀랐다. 김씨 척수(척추 내에 위치하는 중추신경의 일부분)에서 종양이 발견됐고 이것이 신경을 압박해 통증과 감각이상을 느꼈던 것. 다행히 종양은 악성종양이 아니었고 신경 손상이 크지 않아서 수술을 받은 뒤 증상이 호전됐다.종양은 우리 몸에 생기는 일종의 ‘혹 또는 멍울’을 말한다. 팔, 다리, 배, 등, 목 등 다양한 부위에 발생할 수 있으며 뼈, 근육, 피부 등 조직을 가리지 않는다. 척추 종양은 종양이 척추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말하며 ‘원발성 척추 종양’과 ‘전이성 척추 종양’으로 나뉜다. 원발성 척추 종양은 척추 혹은 척추신경, 신경막 등에서 발생하는 종양을 말하며 양성인 경우가 많다. 양성종양은 지방이나 신경세포 등이 과도하게 증식해 덩어리가 되는 것으로 커지는 속도가 느리고 일정한 크기 이상 자라지 않는다. 반면 전이성 척추 종양은 기존 암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암세포가 척추에 전이돼 발생하며 악성종양이다.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임재현 원장은 “보통 1년에 4~5명의 척추 종양 환자를 수술하는데, 수치로만 보면 척추질환 환자들 중 종양 환자는 드물지만 대부분 심한 허리통증과 하지의 감각 이상을 호소해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며 “허리디스크 질환은 경우에 따라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지만 종양은 양성일지라도 위치에 따라 방치할 경우 하반신 마비까지 생길 수 있어 증상이 의심되면 병원을 방문해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척추 종양은 기존 퇴행성 척추질환과 증상이 거의 흡사하지만 자세나 활동에 비교적 관계가 없이 통증이 나타나며 휴식을 취해도 계속해서 통증이 남아있다. 또 밤에 더욱 통증이 심해지기도 하며 약물, 주사 등 보존적 치료를 받았음에도 크게 효과가 없다면 척추 종양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11 07:33
  • 발기부전은 심혈관 건강 '적신호'… 운동·식이조절 필수

    발기부전은 심혈관 건강 '적신호'… 운동·식이조절 필수

    발기부전이 있다면 심혈관 건강에 빨간 불이 켜진 것이다. 최근 전문가들은 발기부전을 심혈관질환 초기 증상으로 봐야 한다고 말한다. 발기는 확장된 음경 혈관으로 혈액이 모여 빠지지 않는 상태인데, 혈관이 좁아지거나 딱딱해져 혈액 유입이 방해받으면 발기부전이 생긴다. 따라서 발기부전이 생겼다면 혈관 건강상태를 의심해야 한다.◇심장병·고혈압 환자에 발기부전 많아발기부전은 심혈관 질환인 심장병·고혈압과 관계가 깊다. 미국 매사추세츠 남성노화 연구(MMAS)에 따르면 매년 발기부전 발병률은 1000명당 25.9명이지만 심장병 환자에게선 58.3명, 치료 중인 고혈압 환자에서는 42.5명으로 각각 2배 이상 더 많이 발생했다. 음경의 혈관은 매우 가늘어 심혈관 질환 초기 증상으로 발기부전이 생긴다. 또 발기부전은 혈관이 노화된 고령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MMAS 연구를 보면 40세와 70세 남성 사이에 완전발기부전은 5.1%에서 15%로 증가했고, 중등도 발기부전은 17%에서 34%로 늘었다. 대한남성과학회는 국내 40~79세 남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3명(32.4%)이 발기부전이었다.◇발기부전 65%, 혈관 노화가 원인나이가 들면 혈관이 노화해 탄력과 기능이 떨어진다. 고령에서 발생 빈도가 잦은 발기부전은 음경으로 유입되는 동맥 혈류의 감소와 함께 음경으로 모인 혈액이 빠져 나가지 않게 하는 정맥폐쇄기능의 부전이 주요 원인이다. 그래서 발기부전이 시작되면 혈관 노화를 의심해야 한다. 음경 혈관의 대부분은 지름이 0.3㎜로 가늘어서 조금이라도 탄력을 잃거나 혈관 내부가 좁아지면 발기부전이 된다. 국내 혈관성 발기부전은 6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심장학회 저널연구에서는 발기부전을 앓는 심장병 환자(11.3%)가 발기부전을 겪지 않는 심장병 환자(5.6%)보다 사망률이 약 2배 높았다.◇약물치료 대부분 개선발기부전은 혈관 질환이므로 식이 조절과 운동 등은 기본적으로 해야 개선이 가능하다. 그러나 중증 이상이라면 약물치료를 함께 사용해야 한다. 경구 약물로는 현재 비아그라·레비트라·시알리스·자이데나·엠빅스 등 총 5종류가 있다. 발기부전 환자의 70%는 먹는 약물로 발기기능이 개선된다. 약물 효과가 없거나 약물 투여가 힘든 환자에게는 주사제나 음경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을 시도한다. 단 주사제는 장기간 사용 빈도가 잦을 경우 주사 부위가 굳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약물치료를 하더라도 가벼운 걷기나 조깅 등의 운동을 하고 지방 위주의 식단은 피해야 한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11 07:22
  • 몸에 좋은 사과가 충치를 유발한다고?

    몸에 좋은 사과가 충치를 유발한다고?

    건강에 좋은 과일이지만, 때로는 치아에 독이 되기도 한다.과일 중 사과는 특히 치아를 잘 손상시킨다.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치과 연구소 데이비드 바틀렛 박사 연구팀이 18~30세 성인 남녀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음료와 주류, 과일이 치아 법랑질과 상아질 손상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그 결과, 탄산음료나 술을 마실 때보다 사과를 먹을 때 상아질의 손상 위험이 3.7배 높아지는 것을 발견했다. 사과는 당도가 높을 뿐 아니라 오랫동안 씹어야 하므로 입속에 머무는 시간이 길고, 이때 사과 속의 산성 물질이 치아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섬유질이 많은 과일을 먹으면 치아 사이에 과일 찌꺼기가 껴 문제다. 양치질로 이 사이에 낀 사과 찌꺼기를 제거하지 않으면 세균이 증식해 충치의 원인이 된다.당분과 산도가 높은 과일을 먹기 전에는 양치질을 하는 게 좋다. 치약 성분이 치아의 에나멜 층을 보호해 치아가 사과의 산 성분으로부터 부식되는 것을 막는다. 과일을 먹은 후에는 물로 입안을 헹군 후 30분 뒤에 양치질을 하면 된다. 양치질할 때는 치실과 치간칫솔을 사용해 치아 사이에 남아 있는 과일 찌꺼기를 깨끗이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11 07:10
  • 칫솔에 음식 찌꺼기 있으면 세균 '득실'… 어떻게 관리할까?

    칫솔에 음식 찌꺼기 있으면 세균 '득실'… 어떻게 관리할까?

    구강 건강을 위해선 칫솔질을 잘 해야 하는 것뿐 아니라, 칫솔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칫솔 관리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봤다.1. 창가에 두기칫솔은 창가 쪽에 두는 게 좋다. 주로 칫솔을 두는 화장실이나 서랍 안은 습기가 많고 바람이 잘 통하지 않아 칫솔모가 빨리 닳고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 통풍이 잘되고 햇빛이 충분히 닿는 창가 쪽에 칫솔을 두면 건조 효과와 자외선 소독 효과를 얻을 수 있다.2. 3개월에 한 번 교체칫솔은 적어도 3개월에 한 번 새것으로 바꾼다. 칫솔질하는 방법이나 세기에 따라 칫솔 수명에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칫솔모가 완전히 닳아 잇몸이 쓸리는 정도가 아니라면 보통 3개월이 교체주기로 적당하다. 칫솔을 2개 두고 잘 건조된 것을 골라 번갈아 사용하는 것도 좋다.3. 흐르는 물에 깨끗이칫솔은 흐르는 물로 깨끗이 닦아야 한다. 칫솔모 안에 치약이나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있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따뜻한 물로 칫솔을 가볍게 헹궈주거나 베이킹소다를 녹인 물에 칫솔을 10~20분간 담가 두면 칫솔 소독 효과를 얻을 수 있다.4. 칫솔 케이스도 주의집에 두고 쓰는 용도가 아닌 밖에 들고 다니는 칫솔은 케이스 관리에도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데, 물이 고여 있으면 세균이 자랄 수 있다. 양치 후에는 칫솔을 완전히 털거나 말려 케이스에 물기가 생기지 않게 하고, 1주일에 한 번씩 휴지에 베이킹소다를 묻혀 케이스를 닦아주는 게 좋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고 소독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10 08:01
  • [알면 약 되는 음식 궁합 ⑧]메밀국수에 '간 무' 넣는 까닭

    [알면 약 되는 음식 궁합 ⑧]메밀국수에 '간 무' 넣는 까닭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맛의 무는 찌개, 조림, 무침 등 음식 어디에 들어가도 잘 어울린다. 쉽게 구할 수 있는 흔한 채소면서 건강 효능도 뛰어나다.무에 들어있는 디아스타아제 성분은 소화를 촉진한다. 리그닌이라는 식물성 섬유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변비 완화에 효과적이며 장 내 노폐물을 청소해 혈액을 맑게 하고, 세포에 탄력을 준다. 무는 되도록 깨끗이 씻어 껍질째 요리하는 것이 좋은데, 무의 껍질에 소화효소와 비타민C가 많기 때문이다. 그냥 먹거나 음식에 넣어 조리해도 좋지만, 햇볕에 말려 무말랭이로 먹으면 철분, 비타민B1·B2, 칼슘과 같은 성분이 크게 늘어난다.◇무와 좋은 궁합 - 메밀·고등어메밀에는 살리실아민과 벤질아민이라는 독소 성분이 있는데, 무와 함께 먹으면 무가 독성을 중화해준다. 보통 냉 메밀국수를 먹을 때 무즙과 같이 먹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또 메밀은 찬 성질을 띠고 있어 소화가 잘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따뜻한 성질의 무를 먹으면 무의 각종 소화효소가 원활한 소화를 돕는다.무는 고등어와도 잘 어울린다. 고등어는 산성이 강해 채소와 곁들여 먹어 산성을 중화하는 것이 좋은데, 이때 무가 제격이다. 무의 유황화합물이 고등어의 비린내를 없애 맛을 돋워주고, 무에 풍부한 비타민C와 소화효소 성분이 고등어의 부족한 영양을 보완해주기 때문이다. 고등어조림에 무를 넣고 조리하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을 수 있다.◇무와 나쁜 궁합 - 오이무와 오이를 생(生)으로 함께 넣어 요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무와 오이는 서로 잘 맞지 않는다. 오이에는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분해효소가 들어있어 무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C를 산화하게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생으로 무와 오이를 섞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같이 조리해서 먹어야 할 경우에는 아스코르비나아제가 껍질 부분에 많기 때문에 껍질을 벗기거나 가열해 먹는 것이 좋으며, 산에 약한 성질을 갖고 있어 식초를 넣고 버무린 후 먹으면 비타민C 파괴를 줄일 수 있다.참고서적=《​신재용의 음식궁합》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10 07:48
  • 찌개에 생기는 거품, 성분 분석했더니…

    찌개에 생기는 거품, 성분 분석했더니…

    찌개를 끓이다 보면 거품이 생기곤 한다. 많은 사람이 이 거품을 불순물로 여기고 조리 과정에서 걷어낸다. 정말 이 거품은 건강에 안 좋은 걸까?찌개를 끓이는 과정에서 생기는 거품은 몸에 해로운 물질이 아니다. 100도가 넘으면 물이 끓어올라 증기가 되는데, 이때 기포가 발생한다. 이 기포에 찌개의 양념이나 재료에서 나온 녹말·단백질 성분이 섞이면서 불투명한 색을 띠는 것이다. 실제로 충남대 농업과학연구소가 청국장·순두부찌개·김치찌개 등의 거품 성분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이 수분·조단백질·녹말 등의 영양성분이었다. 찌개의 종류에 따라 내용물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부유물의 정도가 다를 뿐이다. 단, 고기나 사골을 우리면서 나오는 거품은 걷어내는 것이 좋다. 이때는 고기의 핏물이나 기름, 비계 등이 거품에 섞이기 때문이다.
    푸드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3/09 07:24
  • 멀미 때문에 차 타는 게 두려운 사람들을 위한 TIP

    멀미 때문에 차 타는 게 두려운 사람들을 위한 TIP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계획 중이지만, 멀미 때문에 고민인 사람이라면 주목하자. 멀미 예방법을 알아봤다.멀미는 신체 기관 중 귀와 관련이 있다. 귀는 소리를 듣는 것뿐 아니라 신체 균형을 인지하는 역할도 하는데, 귀에서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부분을 '전정기관'이라고 한다. 차가 흔들려 안에 타고 있는 몸이 함께 움직일 때, 전정기관과 몸의 자율신경계가 일치해서 작동하지 않으면 어지러움을 느끼게 된다.멀미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멀미약이다. 붙이는 패치제, 알약, 마시는 약, 씹어먹는 츄어블정 등이 있다. 먹는 약은 차에 타기 30분~1시간 전에 미리 먹어야 한다. 이동 시간이 길어 추가로 또 복용해야 하는 경우 4시간 이상 간격을 둔다. 패치제는 한쪽 귀 뒤에 1매만 붙여야 한다. 양쪽 귀에 붙이면 용량 과다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출발 4시간 전에 붙이고, 이동이 끝난 뒤 떼어내고 나서는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모든 멀미약은 만 3세 미만 영유아에게는 절대 투여하면 안 된다. 장거리 운전자도 멀미약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멀미약에는 항히스타민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이 뇌의 각성을 막아 졸음을 유발한다. 임산부와 녹내장·배뇨장애·전립선 비대증 환자도 멀미약은 복용하지 않는 게 좋다.흔들림이 적은 위치나 창문 옆에 앉아 바깥을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버스나 자동차는 앞 좌석, 비행기는 날개 옆쪽 좌석, 배는 가운데가 좋다. 몸을 압박하는 단추 등은 풀고 심호흡하면서 바깥의 경치를 바라보면 좋다. 기차를 탈 때는 진행방향과 같은 쪽을 향해 앉는 게 좋다. 이동수단 안에서는 책을 읽거나 핸드폰을 보는 등 시선을 한곳에 집중하는 행동을 삼간다. 출발 2시간 전에는 식사를 끝내서 속을 편하게 하고, 약을 먹었는데도 멀미가 심할 때는 껌을 씹는 것도 한 방법이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9 07:10
  • 미세 먼지 속 납이 뇌 기능 낮추고, 카드뮴은 콩팥 공격

    미세 먼지 속 납이 뇌 기능 낮추고, 카드뮴은 콩팥 공격

    미세 먼지나 초 미세 먼지가 '나쁨' 이상인 날이 계속 되면서, 먼지 속 중금속 노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국내 미세 먼지에는 다량의 중금속이 포함돼 있다. 2014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박사팀이 대전 지역에서 채취한 초미세 먼지의 중금속 함량을 확인한 결과, 초미세 먼지의 평균 중금속 함량은 납 2520PPM, 카드뮴 44PPM, 비소 290PPM으로 많았다. 미세 먼지는 코나 기도를 통해 걸러지지 않고 폐에 직접 침투한다. 이때 함께 들어오는 중금속은 폐포를 뚫고 혈액으로 들어가 단백질과 결합해 뇌나 콩팥에 영향을 미쳐 각종 이상 증상과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한국인은 체내 중금속 농도가 선진국보다 높은 편인데, 미세 먼지의 피해까지 겹치면서 중금속 노출 위험이 더 커졌다.중금속은 처음에는 별 증상을 유발하지 않지만 일정 수준 이상 축적이 되면 증상이 나타난다. 중금속 중에서 납, 수은, 카드뮴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납=뇌로 가는 신경다발에 작용해 지능 저하나 지적 장애를 일으킨다. 보통 체내 납 농도가 40㎍/㎗ 이상이 되면,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카드뮴=콩팥에 축적돼 콩팥 기능을 저하시킨다. 체내에 축적되면, 소변을 잘 못보는 증상이나 신부전증 등을 일으킨다. 최근에는 카드뮴 독성이 폐에도 작용해 폐암까지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수은=신경 독성을 가지고 있다. 노출되는 정도에 따라 손이나 눈꺼풀 등이 미세하게 떨리고, 보행 실조나 발음 장애를 동반한다. 수은 중독이 심해지면, 행동·불안 장애 등 정서적인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몸 속 중금속 농도는 머리카락, 혈액, 소변 등을 통해 측정 가능하다. 치료가 필요한 경우라면 EDTA라고 불리는 중금속 해독제를 쓴다. 중금속과 결합하는 화학물질을 혈관에 주입해 중금속을 빼낸다. 치료가 필요 없는 일반 사람에게는 신장 손상이나 부정맥 등 부작용 위험이 있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치료법은 아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8 18:04
  • 서울 세바른병원 이재욱 원장, 척추·관절 등 진료 개시

    서울 세바른병원 이재욱 원장, 척추·관절 등 진료 개시

    서울 세바른병원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이재욱 원장을 초빙해 3월부터 척추·관절 등 진료를 개시했다.이재욱 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박사이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부천대성병원 정형외과 진료부장, 서재곤링커병원 척추센터원장을 역임했다.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를 거쳐 척추 관절 통증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았다. 또한,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통증학회정회원, 대한 초음파학회정회원, 척추통증연구회 학술위원, 대한 척추외과 학회 정회원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서울 세바른병원 관계자는 “척추와 관절 등 모든 정형외과 분야를 아우르는 이재욱 원장 입성으로 다양한 수술·비수술 등 척추·관절 치료 경험과 전문성을 충분히 겸비한 인력이 보강되면서 더욱 더 탄탄한 내실을 갖추게 됐다”며 “환자분들에게 더 나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는 세바른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8 15:46
  • 시력교정술 의사 98% "가족에게도 수술 적극 권해"

    시력교정 수술을 집도하는 안과 의사의 62.6%가 이미 수술을 받았으며, 약 98%가 자신의 가족에게 수술을 권한다는 내용의 논문이 한 안과 전문의를 통해 국내에 소개됐다.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류익희 안과 전문의에 따르면 “RSA(Refractive Surgery Alliance)의 의장이자 설립자인 Guy Kezirian 박사는 <Prevalence of laser vision correction in ophthalmologists who perform refractive surgery> 논문에서 시력교정 수술을 집도하는 미국 내 의사들을 대상으로 본인과 본인 가족들이 시력교정 수술을 받는 빈도를 수치로 나타내 눈길을 끈다”며, “해당 논문은 ‘안과 의사는 라식 수술을 절대 하지 않는다’는 통념을 깨고 시력교정술의 안전성을 입증한 세계적인 논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RSA Society는 전 세계 굴절이상 교정 수술 안과 전문의 단체로, 시력교정술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올바른 시력교정술 문화를 만드는 국제 모임이다. 국내에서는 비앤빛 안과의 류익희 안과전문의가 유일한 멤버로 알려져 있다.논문에 따르면, 시력교정술을 집도하는 안과 전문의 232명 중 107명이 수술 가능자로 분류되었는데, 이 중 62.6%가 실제로 수술을 받았으며, 이 중 66%는 라식, 34%는 라섹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받은 안과 의사의 82.1%는 ‘매우 만족(Completely satisfied)’, 14.9%는 ‘대체로 만족한다(Mostly Satisfied)’고 응답했다.또한, ‘직계가족 중 시력교정술 가능자에게 시간과 자원이 있다는 가정하에 시력교정술을 권하겠는가?’는 질문에 98.6%의 안과 전문의가 수술을 권하겠다고 응답했다. 실제로 설문조사에 응답한 안과 전문의의 직계가족 중 63.4%가 실제로 수술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앤빛 안과 류익희 안과전문의는 “흔히 ▲안과 의사들은 시력교정술을 하지 않고 안경을 쓴다 ▲라식 후 시력이 떨어진다 ▲의사들은 라식의 부작용을 쉬쉬하고 있다 ▲라식은 건조증을 유발한다 등의 오해가 있는데, 이는 시력교정술에 대한 편견이나 근거 없는 속설에 불과하다.”라며, “연구는 미국 내 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지만, 국내의 안과전문의 역시 본인과 가족의 수술에 거부감이 없고 오히려 적극 수술 받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해당 연구는 충분히 국내에 만연한 시력교정술에 대한 오해를 풀고 수술의 안전성을 강조할 수 있는 논문으로 보여진다.”라고 말했다.한편,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오는 11월, 전세계 굴절수술 안과전문의의 모임 RSA(Refractive Surgery Alliance)의 정기학술모임을 국내 최초로 개최, 미국, 인도, 영국 등 전 세계 안과 전문의와 올바른 시력교정 문화를 이끌기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8 15:46
  • 매일 먹었는데… 치아 건강 위협하는 식품 Best 3

    매일 먹었는데… 치아 건강 위협하는 식품 Best 3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 중에서 치아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 있다. 치아를 위협하는 음식은 무엇인지 살펴봤다.◇커피매일 아침 혹은 점심 식사 후 마시는 커피는 치아 변색의 주범이 될 수 있다. 커피 속 타닌 성분이 구강에 남아있는 단백질과 결합해 치아 표면의 미세한 구멍으로 흡수되기 때문이다. 마시는 커피가 커피믹스라면 변색뿐 아니라 충치도 우려해야 한다. 매일 커피믹스를 마시는 사람이 월 1회 커피를 마시는 사람에 비해 전체 28개의 치아 가운데 19개 이하로 남아 있을 확률이 1.69배 더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도 있다. 이는 커피믹스에 들어있는 설탕과 크림이 충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커피 속 카페인은 칼슘의 흡수를 방해해 골밀도를 낮추고 치아를 지지하는 뼈인 치조골의 회복을 더디게 만든다. 따라서 커피를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것을 피하고, 마신 후에는 물로 입안을 헹군 뒤 곧바로 양치해주는 것이 좋다.◇과일과일 자체가 치아에 안 좋은 것은 아니다. 과일은 치아에 붙어 있는 세균과 플라크를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동시에 과일은 당분이 많고 산도가 높아 먹고 난 후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치아 사이에 찌꺼기가 쉽게 껴 충치와 치와 부식의 위험이 높아진다. 과일 중에서도 사과는 특히 치아를 잘 손상시킬 수 있다. 실제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치과 연구소는 18~30세 성인 남녀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음료와 주류, 과일이 치아 손상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한 바 있다. 그 결과, 탄산음료나 술을 마실 때보다도 사과를 먹을 때 상아질의 손상 위험이 3.7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는 당도가 높은 데다 오랫동안 씹어야 해 입속에 머무는 시간이 긴데, 이때 사광의 산성 물질이 치아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오렌지·레몬 등 산 성분이 강한 감귤류의 경우도 마찬가지다.말린 과일도 주의해야 한다. 과일을 말리면 당분이 더 많아지고, 끈적끈적해져 치아에 더 잘 들러붙기 때문이다. 당분과 산도가 높은 과일이나 말린 과일을 섭취할 때는 먹기 전에 양치질하는 것이 더 좋다. 치약 성분이 치아의 에나멜층을 보호해 치아가 사과의 산 성분으로부터 부식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과일을 먹은 후에는 물로 입안을 헹궈 찌꺼기를 모두 제거한 다음, 30분 후에 양치질한다.◇탄산음료청량감을 주는 탄산음료도 치아 건강을 위해선 피해야 한다. 탄산음료는 당분이 많을 뿐 아니라 강한 산성을 띠고 있다. 꼭 탄산음료뿐 아니라 탄산수, 맥주 등 탄산이 들어간 음료가 치아와 닿으면 치아의 가장 겉면인 에나멜층이 가장 먼저 약해지면서 치아가 부식되기 쉽다. 되도록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으나 마셔야 할 때는 빨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탄산음료와 치아가 닿는 면적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양치질은 탄산음료 섭취 후 30분 정도가 지나고 하는 것이 좋다. 탄산음료와 치아가 닿으면서 에나멜층이 약해지는데, 이 상태에서 양치질 등 자극을 주는 행위를 하면, 약해진 에나멜층이 더 손상될 수 있다. 30분 정도가 지나면 타액으로 인해 입속 산도가 정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8 14:41
  • 무좀의 절반은 무좀이 아니다? 손발톱 변형 원인은…

    무좀의 절반은 무좀이 아니다? 손발톱 변형 원인은…

    흔히 손발톱이 두꺼워지거나 색이 변하면 손발톱 무좀으로만 생각한다. 하지만 손발톱 변형의 절반 정도만 손발톱 무좀이 원인이고, 나머지는 무좀과 헷갈릴 수 있는 다른 질환이다.손발톱 무좀과 헷갈리는 대표적인 질환은 ▲손발톱이 여러 층으로 분리되는 손발톱 박리증 ▲표면에 얕은 홈이 패이는 오목 손발톱 ▲표면이 거칠어지는 손발톱 거침증 등이다. 손발톱 박리증이나 오목 손발톱은 주로 외부 자극 때문에 생긴다. 손발톱이 딱딱한 물체에 자주 부딪히거나, 운동을 하거나, 매니큐어를 자주 바르는 사람이 잘 걸린다. 손발톱 거침증은 습진의 한 종류이며, 아토피 피부염이 있어도 손발톱 거침증이 나타날 수 있다.눈으로 보기에는 무좀과 다른 손발톱 질환을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병원에서 간단한 무좀균 검사를 한 뒤에 치료를 시작하는 게 좋다. 손발톱 표면을 긁어낸 뒤 수산화칼륨 용액에 넣어 20분 정도 기다리면 무좀인지 확인할 수 있다. 만약 무좀이 맞다면 무좀 치료를 시작하면 되고, 아니라면 원인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 등을 손발톱 밑에 주사하거나, 약을 복용한다. 손발톱 변형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에 손발톱을 짧게 자르는 게 도움이 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8 13:00
  • '행복'에 필요한 호르몬 늘리는 비법 4가지

    '행복'에 필요한 호르몬 늘리는 비법 4가지

    감정은 호르몬 영향을 받는다. 대표적인 게 세로토닌, 도파민이다. 세로토닌은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데 이게 잘 분비되면 즐겁고 잠이 잘 오고 식욕이 줄어든다. 도파민도 행복, 흥미 등과 관련된 호르몬이다. 의욕과 흥미가 생기고 성취감을 잘 느끼게 된다. 세로토닌과 도파민 분비량은 평소 생활습관을 통해 늘릴 수 있다.1. 햇볕 쬐기햇볕을 쬐면 세로토닌 분비량이 늘고, 꽃 등의 식물이 잘 자란 자연 경관을 접하면 도파민이 늘어난다. 실제 자연경관을 가까이서 접하는 농장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한 사람은 도파민이 55% 늘었다는 자료가 있다. 알록달록한 색상을 보는 것이 도파민 분비량을 늘리는 것으로 추정된다.2. 단백질 섭취하기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먹는 것도 필수다. 단백질은 위와 장에서 소화돼 작은 아미노산 형태로 분해되고, 이후 호르몬으로 만들어진다. 두부, 닭가슴살, 소고기에 많이 들었다. 단백질이 빠지지 않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하자.3. 숙면하기숙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호르몬 분비는 잠을 잘 때 가장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이때 하루에 사용할 대부분의 호르몬이 합성된다. 하루에 총 7시간 자는 게 좋지만, 제대로 자지 못했다면 10~30분의 낮잠이라도 자는 게 도움이 된다. 피로와 스트레스로 잠을 못 잔다면 자기 전 반신욕을 하거나 몸을 이완시키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 야식을 먹으면 숙면을 방해할 수 있어 잠들기 3시간 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게 도움이 된다.4. 호르몬약 장복 주의호르몬제를 장기 복용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호르몬이 함유된 약물은 호르몬 과잉 증상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호르몬의 생산 능력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즉 호르몬 분비에 관여하는 내분비계 균형이 깨질 수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8 11:02
  • 오메가3가 발암물질, 유산균이 가려움증 유발?

    오메가3가 발암물질, 유산균이 가려움증 유발?

    건강해지라고 먹는 건강기능식품이 오히려 독(毒)이 될 때가 있다. 언제일까?◇유산균, 히스타민 생성평소 피부 가려움증이 잘 나타나는 사람은 유산균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한다. 유산균 종류에 따라 가려움증 등을 유발하는 히스타민을 많이 만들어내는 균주가 있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락토바실러스 불가리, 락토바실러스 카제이 등의 유산균이 히스타민을 생산한다. 이들 유산균은 요구르트에 많이 포함돼 있다. 유산균을 먹고 피부 가려움증이 더 심해지거나 두통, 콧물·코막힘 등의 증상 나타나면 해당 유산균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칼슘·마그네슘, 결석·설사 위험칼슘은 과량 복용하면 결석을 유발하고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 마그네슘은 과잉 섭취 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글루코사민, 알레르기 조심게·새우 등에서 유래된 성분이라 갑각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오메가3 산패기름 성분이라 산패(酸敗)를 조심해야 한다. 오메가3지방산이 산패될 경우, 화학변화를 일으켜 우리 몸을 공격하는 발암물질로 바뀐다. 산패된 오메가3지방산은 세포와 DNA의 변이를 유발한다. 오메가3 제품은 냉장 보관을 하고, 빛에 의해서도 산패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불투명 용기에 보관해야 한다. 캡슐 색이 탁하고, 만졌을 때 물렁물렁하며, 캡슐 안에 든 기름에서 역한 비린내가 난다면 산패된 상태다.◇베타카로틴, 흡연자에겐 독흡연자가 베타카로틴(비타민A 전구물질)을 먹으면 폐암 위험이 더 증가한다는 대규모 연구결과 있다. 베타카로틴을 먹고 피부가 노래지는 사람은 베타카로틴을 비타민A로 만드는 효소의 기능이 약한 사람이다. 그러므로 베타카로틴을 먹어도 항산화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없다. 비타민A는 과량 복용 시 기형아 출산 위험이 높아지므로 임신부들은 주의해야 한다.◇철분·구리, 활성산소 생성혈중 철분·구리의 수치가 높으면 활성산소가 많아지고, 동맥경화증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있다. 그래서 외국에는 철분·구리가 안 들었다고 표시한 영양제들도 판매하고 있다. 어린 아이는 철분을 과잉 섭취하면 사망한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5세 미만 유아는 500㎎을 넘기면 안 된다.
    가정의학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8 10:48
  • 가글 후 물로 헹궈야 할까?

    가글 후 물로 헹궈야 할까?

    양치질 후 가글을 하는 사람이 많다. 가글한 뒤에는 물로 입을 헹궈야 할까, 그냥 두는 게 좋을까?시중에 판매하는 일반 가글액이라면 가글 후 그냥 둬도 괜찮지만 65세 이상이거나 고혈압약 등 구강건조를 유발할 수 있는 약을 먹는 사람은 물로 입안을 헹구는 게 좋다.일반 가글액에는 알코올·과산화수소 등 소독·항균 성분이 주로 들었다. 그런데 65세 이상이거나 베타차단제·칼슘통로차단제 성분의 고혈압약을 먹고 있다면 노화나 약물 성분 자체로 침 분비가 줄어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침은 구강내 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침 분비가 줄면 입안이 건조하고 예민한 상태라 가글액 사용 후 구강 건조가 더 심해지거나 점막이 자극 받아 통증이 생길 수 있다.가글했을 때 입안이 맵고 아프다면 구강 점막이 자극을 받은 상태다. 이럴 땐 물로 가볍게 행궈야 좋다. 다만, 시중에 판매하는 가글이 아니라 사랑니 발치 후 치과 의사가 처방해 준 가글액의 경우는 물로 씻어내지 않는 게 좋다. 항염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8 10:34
  • 조리원·어린이집 등 종사자 15%가 잠복결핵… 치료는 '뒷전'

    조리원·어린이집 등 종사자 15%가 잠복결핵… 치료는 '뒷전'

    정부가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병원, 학교 등 집단시설 종사자 및 재소자 85만7765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집단시설 내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12만6000명(14.8%)이 잠복결핵자로 판정됐다. 하지만 이 중 치료를 시작한 인원은 10명 중 3명에 불과했다.잠복결핵감염은 몸 안에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활동하거나 증식하지 않아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다른 사람에게 결핵을 전파하지는 않으나 결핵 환자와 접촉 시 30%가 감염되고 이 중 10%가 발병한다. 5%는 2년 이내에, 나머지는 평생에 걸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에서는 잠복결핵감염자를 1년 2개월 정도 관찰했을 때 치료 미실시자가 완료자에 비해 결핵 발생 위험률이 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집단별 잠복결핵 양성 비율은 ▲산후조리원 종사자 군(33.5%)과 ▲교정시설 재소자(33.4%)의 잠복결핵 양성 비율이 높았다. 이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27.5%) ▲보건소 내소자(22%) ▲교육기관 종사자(18.3%) ▲의료기관 종사자(17.3%) ▲학교 밖 청소년(3.2%) ▲고등학교 1학년 학생(2%)으로 조사됐다. 특히 연령이 높고 소득이 낮을수록 잠복결핵 양성반응 비율이 높았다. 연령별 양성반응 비율을 보면 70세 이상이 44.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이어 ▲60대(43.2%) ▲50대(35.7%) ▲40대(23%) ▲30대(12.4%) ▲20대(5.4%) ▲10대 (2.1%) 순을 보였다. 소득별로 보면 ▲저소득층 19% ▲중·저소득층 15.5% ▲중·고소득층 12.7% ▲고소득층 11%의 비율을 보였다.잠복결핵의 경우 전파력이 없다고 하나 결핵 환자와 접촉 시 결핵 발병률이 10%에 달하는 만큼 집단생활 이용자 및 보호자 입장에서는 이 같은 상황이 우려스러울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의 치료시작률은 31.7%인데, 이는 일본 95% 이상, 네덜란드 77% 이상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저조한 편이다. 이번 연구에서 치료를 시작한 사람 중 23.1%는 중단했고, 76.9%만 치료를 완료했다. 미완료 사유로는 부작용(40.8%), 비협조(23.5%), 연락 두절(14.6%)로 나타났다.이번 연구 책임자인 가톨릭대 김주상 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결핵 퇴치를 위한 잠복결핵감염 검진과 치료를 통한 발병 예방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로 국내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의 발병 예방 효과를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결핵은 잠복결핵을 검사하고 치료하는 것으로 발병 예방이 가능하다”며 “우리나라가 결핵 발병 세계 1위의 오명에서 빨리 벗어나기 위해서는 집단시설 소관 부처의 검진, 치료율 향상을 위한 범부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내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3/0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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