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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센 사람은 '肝' 걱정 없다? 간 건강에 대한 속설들

    술 센 사람은 '肝' 걱정 없다? 간 건강에 대한 속설들

    간(肝)은 흔히 '침묵의 장기'라 불린다. 간은 상태가 악화돼도 신체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거의 없어 환자가 문제를 인식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때문인지 잘못된 속설도 많다. '술이 센 사람은 간이 튼튼하다'는 오해 탓에 자신의 간 건강을 과시하다 심각한 간 질환을 겪기도 한다.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알아야 할 간 건강의 진실은 무엇일까?◇술이 센 사람은 간이 튼튼하다?가끔 술을 많이 마셔도 잘 취하지 않는 사람은 '나는 간이 튼튼하다'며 간 건강 관리에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술에 잘 취하지 않는 것과 간이 건강한 것은 연관성이 없기 때문이다.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간에서 술을 분해하는 효소가 더 많이 생성된다. 하지만 이 효소가 간 건강에는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간 손상은 알코올의 절대량에 비례한다. 즉 술이 잘 취하지 않는 사람라고 해도 술을 많이 마시면 간 질환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피로하면 간 수치가 높아진다?몸이 피로하면 간 수치가 높아진다는 속설이 있다. 간 수치는 혈액으로 측정하는데 보통 ALT, AST 수치가 높으면 '간수치가 높다'고 평가한다. 이 수치들은 모두 간에 손상이 있는 경우, 즉 간질환이 의심될 때 높게 나타난다. 한편 피로는 크게 스트레스, 수면부족 등으로 인한 정신적 피로와 격한 운동 등에 의한 신체적 피로로 니뉜다. 먼저 다른 원인이 없는 평범한 정신적 피로감은 간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지만 신체적으로 피로한 경우에는 간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다. ALT와 AST는 근육 등 다른 세포에도 들어 있어 근육이 손상될 정도로 활동한 뒤 신체적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라면 간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다.◇간이 나쁘면 피가 잘 멎지 않는다?이는 사실이다. 간 건강이 좋지 못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지혈 시간이 상대적으로 더 오래 걸릴 수 있다. 간은 우리 몸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데, 그중 하나가 혈액을 굳게 하는 혈액응고인자를 만드는 것이다. 혈액응고인자는 혈관이나 조직이 손상되면 상처 부위에 작용해 피가 멎도록 하는 물질이다. 그런데 간 건강이 좋지 못하면 간이 혈액응고인자를 충분히 만들어내지 못해 지혈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 특히 간경변증 환자는 혈액응고인자를 없애는 '비장' 기능이 과도하게 활성화돼 지혈이 어려움으로 출혈에 더욱 주의한다.
    내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4 08:05
  • 공복에 안 좋은 음식? "아침에 고구마, 바나나, 우유 피하세요"

    공복에 안 좋은 음식? "아침에 고구마, 바나나, 우유 피하세요"

    아침이면 끼니를 간단하게 때우기 위해 채소나 과일 등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빈 속에 먹으면 오히려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음식도 있다. 아침 대용으로 자주 선택되는 고구마나 바나나가 그러한 식품에 속한다. 빈속에 먹으면 안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봤다.◇고구마, 토마토고구마와 토마토에는 타닌이 함유돼 있는데, 이는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이 많이 나오도록 한다. 따라서 빈속에 고구마나 토마토 주스를 먹으면 속 쓰림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삶거나 구운 고구마를 빈속에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바나나바나나는 휴대가 간편하고 칼로리가 낮아 공복 섭취용 식사로 인기다. 하지만 바나나를 빈속에 먹으면 심혈관에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 있다. 바나나는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데, 빈속에 혈관 속 마그네슘이 많아지면 칼륨과 균형 상태가 깨져 신장 질환을 앓고 있거나 저혈압이 있는 사람에게 좋지 않다.◇귤빈속에 귤을 먹으면 속 쓰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귤에는 유기산, 주석산, 구연산 등 다양한 산 성분이 들어있다. 따라서 빈 속에 먹으면 위산이 갑자기 늘어날 뿐 아니라 위점막을 자극해 위점막 손상을 유발하고, 역류성 식도염이나 속 쓰림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귤 외에 오렌지, 자몽, 레몬 등 산도가 높은 과일도 공복 섭취를 삼간다.◇우유빈 속에 우유를 마시면 우유에 함유된 칼슘과 카제인이라는 단백질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위벽을 자극한다. 이로 인해 속 쓰림이 생길 수 있다. 위염이 있다면 증상 악화를 유발할 수 있다. 식사 대용으로 우유를 마신다면 견과류나 빵, 시리얼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감감은 빈속에 먹으면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 감에는 펙틴과 타닌산이 풍부한데, 이 성분들은 위산과 화학반응을 일으키고 응고가 잘 돼 덩어리를 형성한다. 이로 인해 소화불량이 생기고, 심하면 위 결석이 생길 수 있어 공복에 감 섭취는 삼가는 것이 좋다.
    푸드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4 07:57
  • 사우나에서 안경 착용, 시력 저하의 원인

    사우나에서 안경 착용, 시력 저하의 원인

    시력이 나쁜 사람들에게 제2의 눈이 되어주는 '안경'. 안경은 눈이 잘 보이게 하는 도구이지만, 잘못 관리하면 오히려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시력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안경 관리법을 알아본다.◇안경 렌즈는 물로 먼지 제거한 후 천으로 닦아야안경 렌즈의 흠집은 안경을 닦을 때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안경을 옷 등으로 닦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안경을 닦을 때는 먼저 물로 안경을 헹궈 먼지를 제거한 후 천으로 닦아내야 한다. 안경 렌즈에 미세한 먼지가 붙어있는 상태에서는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도 흠집이 나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미용 티슈보다는 안경원에서 제공하는 안경 클리너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안경 클리너는 렌즈를 닦는 용도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재질이 부드럽니다.안경 착용 후 고기 등 기름이 튀는 음식을 먹었다면 합성세제나 샴푸 등으로 기름때를 제거한 후 천으로 부드럽게 닦아준다. 기름 성분은 물에 잘 씻기지 않아 세제를 이용해 닦는 것이 좋다. 안경 렌즈에 기름때가 남아있으면 투과율이 떨어져, 눈의 피로가 심해지고 시력 교정도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안경은 뜨거운 곳에 보관 삼가야안경을 뜨거운 차 안에 두거나, 목욕탕 사우나에서 착용할 경우 안경 렌즈 코팅막에 균열이 생겨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대전보건대 안경광학과 김흥수 교수팀이 건조하고 뜨거운 환경에서 안경 렌즈의 코팅막 균열 여부를 조사한 결과, 안경 렌즈가 70도에서 5분 이상 있으면 코팅막 균열이 생겼다. 90도에선 불과 1분 만에 코팅막이 망가졌다. 일반적으로 여름철 주차장에 서 있는 자동차 실내 온도는 50~80도이며, 대중목욕탕 사우나 온도는 70~100도에 달한다.안경 렌즈 코팅막은 빛 투과율을 높여 더 잘 보이게 하고, 흠집을 예방해 빛 산란을 줄이는 기능을 한다. 시력 감소의 원인이 되는 자외선이나 스마트폰, PC 모니터의 청색광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하지만 안경 렌즈의 소재는 플라스틱이나 유리이기 때문에 열에 약한 단점이 있다. 플라스틱 렌즈는 고온에서 수축과 팽창이 쉽게 일어나고 유리는 열전도율이 높아 렌즈의 코팅막이 쉽게 균열된다. 안경 렌즈 코팅막에 균열이 생기면 빛이 여러 곳으로 난반사되고, 빛이 꺾이는 각도가 달라져 망막에 정확하게 상이 맺히지 않아 시력이 충분히 나오지 않고, 자외선이나 청색광 차단 같은 특수 기능도 잃게 된다.◇최소 1년에 한 번은 안경 교체해야안경은 1년에 한 번을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주기적으로 렌즈를 바꿔야 렌즈의 흠집에 따른 눈 피로를 줄일 수 있다. 안경 렌즈를 잘 관리했다면 2년에 한 번 주기로 교체해도 된다. 아이들의 경우 시력 변화가 크므로 6개월에 한 번 시력 검사 후 안경을 교체하는 것이 좋다. 교체 시기가 되지 않더라도 안경을 썼을 때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고 불편하다면 교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안경 코받침이 기울어지거나 내려앉은 경우에도 바로 수리하거나 교체한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3 17:40
  • 찰리박 투병, 뇌졸중 후유증으로 마비 증세 겪어

    찰리박 투병, 뇌졸중 후유증으로 마비 증세 겪어

    그룹 신화 전진의 아버지이자 가수 찰리박이 뇌졸중 후유증으로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가수 찰리박은 2013년 척추협착증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하던 중 2016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신체 왼쪽 부위에 마비 증세를 보였다. 찰리박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뇌졸중 때문에 왼쪽 팔과 다리에 마비가 오기도 하고, 발음도 정확하지 않다"며 "오늘 죽어도 어쩔 수 없다는 심정으로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뇌졸중은 뇌혈관에 문제가 생겨 뇌세포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크게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이 있다. 뇌졸중은 국내 60세 이상의 사망원인 1위 질환이며, 사망하지 않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겨 매우 치명적이다. 뇌졸중은 여러 혈관 질환이 주된 원인이다. 뇌경색은 동맥경화나 고지혈증 등으로 인해 뇌혈관이 막혀 발생한다. 뇌출혈은 주로 고혈압으로 인해 뇌로 가는 혈액의 흐름이 너무 세져 혈관이 이를 버티지 못하고 터져 발생한다.뇌졸중이 발생하면 손상된 뇌혈관 부위에 따라 다양한 후유증이 남는다. 근육의 기능이 떨어져 표정이 부자연스러워지고 발을 절뚝이기도 한다. 단어를 잘 생각해내지 못하는 등 말이 어눌해지고, 심하면 혼자 식사나 배변을 하지 못한다. 만약 뇌출혈로 인해 뇌혈관이 아예 터지면 짧은 시간 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신체 마비, 발음 이상, 어지럼증 등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졌다면 뇌졸중 전조증상인 '일과성허혈성발작'일 수 있으니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뇌졸중을 예방하고 싶다면 평소 혈관 건강에 신경써야 한다. 동맥경화, 고혈압 등의 위험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평소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한다. 기름지고 지방이 많이 든 튀김, 인스턴트 식품 등을 피하고 신선한 채소, 과일을 즐겨 먹는 게 좋다. 채소에 든 식이섬유는 몸속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해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음식을 싱겁게 먹고 국물은 가급적 적게 먹는 것이 좋다. 짠 음식 속 나트륨이 고혈압을 악화 시켜 혈관 손상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신경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3 15:51
  • 한미약품, 일회용 치질약 ‘치쏙크림’ 출시

    한미약품, 일회용 치질약 ‘치쏙크림’ 출시

    한미약품이 23일 일회용 주입기에 담아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치질을 치료할 수 있는 ‘치쏙크림’을 출시했다.치질은 항문 피부와 혈관조직이 늘어나 발생하는 질환이다. 피부조직에 발생하는 외치핵과 점막조직에 발생하는 내치핵 등이 있으며 심한 통증, 가려움, 출혈 등 증상이 나타난다.치쏙크림에 함유된 4가지 유효성분(프레드니솔론아세테이트, 토코페롤아세테이트, 리도카인, 알란토인)은 혈관 및 피부 보호, 치질 부위 통증 완화 및 상처 치유 증진 효과가 있어 통증, 부종, 출혈 등을 개선한다.일회용기에 담긴 치쏙크림은 기존 다회용 주입기 제품·좌제보다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회용 주입기는 여러 번 재사용해야 한다는 점, 좌제는 손으로 제형을 직접 만져야 하고 여름철 쉽게 물렁해진다는 불편함이 있다.특히 치쏙크림 주입기 너비는 6mm로 시판 제품 중 가장 작게 만들어 도포하거나 항문 삽입 시 거부감을 최소화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성분(페닐레프린염산염, 테트라히드로졸린염산염 등)이 함유되지 않아 심장질환, 고혈압, 갑상선질환, 당뇨병, 전립샘비대증 등 배뇨곤란 환자들도 사용할 수 있다”며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치쏙크림과 경구용 치질약 병용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치쏙크림은 15세 이상 및 성인 기준으로 1회 2g, 1일 3회의 범위 내에서 직장 내 삽입해 주입하거나(내치핵) 환부에 직접 바르면(외치핵) 된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8/23 15:48
  • 절에서 지내는 ‘템플스테이’…“정신건강에 효과적”

    절에서 지내는 ‘템플스테이’…“정신건강에 효과적”

    사찰 생활 체험(템플스테이)이 정신건강에 좋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팀은 템플스테이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연구는 2014~2015년 지리산 대원사 3박 4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장인 50명을 대상으로 했다. 총 12그룹으로 나눠 33명은 사찰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17명은 같은 장소에서 숙식을 했지만 자유롭게 생활했다.연구 결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대조군보다 일상 스트레스에 잘 견디는 지표 ‘회복탄력성’이 상승했다. 효과는 이 기간에만 잠시 상승한 것이 아니라 3개월 후에도 높게 지속됐다.연구팀은 회복탄력성 변화가 단순히 심리적 변화인지 뇌의 변화로 인한 것인지 메커니즘을 밝히기 위해 기능성 뇌 자기공명영상(fMRI)과 확산텐서 영상(DTI) 연구를 추가로 실시했다.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은 대조군보다 ‘디폴트모드 네트워크(휴식을 취할 때만 활성화되는 뇌 부위들의 연합)’의 기능적 연결성이 더욱 강화됐다. 일하지 않을 때 의식이 외부가 아닌 자기 자신으로 향하기 때문에 가장 초기상태라는 의미에서 디폴트모드라고 부른다.권준수 교수는 “템플스테이가 디폴트모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은 단순히 휴식을 취하는 것보다 뇌에 더욱 깊은 휴식을 선사한다고 추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신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8/23 15:44
  • 장기 복막투석 환자, 비타민 D 복용이 복막 보호에 도움

    장기 복막투석 환자, 비타민 D 복용이 복막 보호에 도움

    장기 복막투석 환자에게 비타민 D 복용이 복막 보호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복막투석은 신장 기능이 없는 신부전 환자에게서 몸 안의 노폐물과 수분을 제거하기 위한 투석 치료 중 하나이다.환자의 뱃속에 부드러운 관을 삽입하고 이 관을 통해 깨끗한 투석액을 주입해 뱃속에 투석액이 머무르는 동안 노폐물과 수분은 뱃속의 투석액 쪽으로 빠져나가고, 노폐물로 포화된 투석액을 다시 관을 통해 배 밖으로 배출하는 방식이다.복막투석은 만성 신장병 환자의 잔여 신기능 보존에 우수한 치료법이지만, 복막염이나 복막 섬유화로 인한 복막 기능의 저하가 발생한 경우 더 이상의 투석 유지가 어려울 수 있다. 특히, 복막 섬유화의 경우 아직 적절한 치료법이 없을 뿐 아니라 한번 발생하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심각한 합병증이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8/23 15:09
  • 조국 딸 논문 논란, '허혈성 저산소뇌병증'은 어떤 병?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씨가 고등학교 재학 중 제1저자로 등재된 논문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논문의 주제인 '허혈성 저산소뇌병증(HIE)'은 어떤 질환일까.허혈성 저산소 뇌병증은 뇌 손상의 일종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폐에서 산소 전달이 잘 되지 않거나, 동맥내 산소 저하, 급성 심정지, 혈색소 부족 등에 의한 빈혈성 저산소증, 독성 물질(일산화탄소 등)에 의한 중독 등을 원인으로 지목한다. 신생아나 소아에서도 허혈성 저산소뇌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 침수사고, 영아 돌연사 증후군, 기도폐색, 부정맥 등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심폐정지가 원인이며 영유아 및 소아의 주요 사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허혈성 저산소 뇌병증은 저산소증의 정도에 따라 예후가 달라지는데 인지저하, 뇌전증, 자율신경계 부전, 운동장애, 식물인간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허혈성 저산소 뇌병증의 예후는 의식장애에서 시작하여 일상 생활로의 복귀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예후 예측이 어렵다. 따라서 허혈성 저산소 뇌병증의 원인이 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는 심폐정지 시 병원 이송 전 단계에서 즉각적인 기도 삽관과 정맥확보를 통한 산소 및 에피네프린 등의 투여가 이뤄져야 한다. 병원 도착 후에는 포도당 항상성 유지, 저체온 유지, 심혈관계 지지요법 등을 집중 시행한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3 15:00
  • 프로야구·농구 어린이용 모자, 발암물질 검출된 제품은?

    프로야구·농구 어린이용 모자, 발암물질 검출된 제품은?

    시중에 유통·판매되고 있는 일부 프로야구 및 농구 어린이용 모자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한국소비자원은 프로스포츠 구단 홈페이지에 연계된 공식 업체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용 또는 어린이가 주로 사용하는 크기(52cm)의 모자 13개(프로야구 10개, 프로농구 2개, 프로축구 1개)를 조사해 이같은 결과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3개 제품 중 6개 제품(46%)에서 안전 기준을 초과한 폼알데하이드와 pH가 검출됐다. 또한 5개 제품(35%)에서 폼알데하이드가 아동용 섬유제품 허용 기준(75mg/kg 이하)을 최대 2.3배 초과한 92~176mg/kg 검출됐다. 2개 제품(15%)에서는 pH가 8.2~8.4로 나타나 허용기준(4.0~7.5)을 벗어났다.폼알데하이드가 기준치 이상 검출된 제품은 SK와이번스 '베이스볼캡 모자 벨크로레드(씨앤드제이 인터내셔널)', 키움히어로즈 '일반형 모자(인터파크)' 등이 있었다. pH가 기준이상 검출된 제품은 삼성라이온즈 '별무늬 스냅백 키즈(제일에프앤에스)', 삼성썬더스 '스냅백 아동용(plsports)' 등이다.◇발암성 확인된 1군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폼알데하이드는 흡입, 경구·경피 흡수 등에서 광범위한 급성 독성을 나타내며, 만성적으로 흡입 시 독성, 간독성, 유전독성이 관찰된 물질이다. 다수의 실험 결과 동물 및 인간 모두에게 발암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발암성 분류에서 폼알데하이드는 인간에게 발암성이 확인된 물질인 '1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pH는 산 또는 알칼리 정도를 말하는 것으로 0(강산)에서 14(강알칼리)까지로 나타내는데,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pH가 기준을 벗어나는 경우 피부 자극 등을 유발할 수 있다.◇한국소비자원, "해당 업체 자발적 리콜 조치할 것"한국소비자원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을 생산한 업체에 자발적 시정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업체 모두 판매 중지, 교환 등 자발적 리콜 계획을 밝혔다. 또한 국가기술표준원에는 프로스포츠 굿즈 어린이용 모자에 대한 안전관리 감독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검사 결과는 한국소비자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3 14:00
  • 안전한 전자 담배? '폐기종' 위험 일반 담배와 똑같다

    안전한 전자 담배? '폐기종' 위험 일반 담배와 똑같다

    전자 담배 흡연자의 폐기종 위험이 일반 담배 흡연자와 동일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은 전자 담배 흡연자, 일반 담배 흡연자, 비흡연자의 폐에서 채취한 폐엑에서 호중구엘라스타제와 매트릭스메탈로프로테아제 등 단백질 분해 효소 수치를 측정했다. 해당 물질들은 폐가 담배 연기에 반응했을 때 주로 분비되는 효소다. 이 효소들이 과도하게 많아지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한 형태인 폐기종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자 담배 흡연자와 일반 담배 흡연자 모두 효소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전자 담배 흡연이 일반 담배 흡연과 폐기종 위험이 똑같이 높았다고 설명했다.전자 담배의 위험성에 대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잇몸 세포에 일반 담배 연기와 전자 담배 연기를 지속적으로 노출시킨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자 담배 연기가 잇몸 세포를 더 많이 손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전자 담배 연기가 잇몸을 자극해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만들고, 이것이 다양한 구강 질환을 일으킨다고 분석했다.전자 담배의 폐기종 위험과 관련한 연구를 진행한 로버트 타란 박사는 "전자 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덜 해로운지에 대해 논란이 많고, 특히 암 위험과 관련해서는 아직 밝혀진 게 없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전자 담배의 폐기종 위험이 발견된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호흡기 및 중환자 의학지(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에 게재됐다.
    내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3 13:41
  • 肝 나쁜 사람…‘A형 간염’ 조심해야 하는 이유

    肝 나쁜 사람…‘A형 간염’ 조심해야 하는 이유

    A형 간염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7월)까지 전국 A형 간염 확진자는 지난해 전체 환자 수인 2437명보다 4배 많은 1만1000명이었다.A형 간염은 감염자와 신체 접촉,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 섭취 등으로 감염된다. 약 1달 동안 잠복해있다가 식욕부진, 구토, 암갈색 소변, 복부 불쾌감, 황달 등이 나타나거나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 진단에 어려움이 따른다. 영유아는 감기처럼 가볍게 지나가지만 성인은 급성 간염으로 나타나 한 달 이상 입원이 필요할 수도 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8/23 13:38
  • 자외선, 피부 손상 메커니즘 밝혀져

    자외선, 피부 손상 메커니즘 밝혀져

    자외선이 피부를 손상시키는 메커니즘이 발견됐다. 이전까지는 자외선이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고, 노화를 촉진해 피부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는 많았지만, 자외선이 어떠한 이유에서 피부 건강을 손상시키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피부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3 11:18
  • 임산부, 석류주스 마시면 아이 두뇌 발달 향상에 도움

    임산부, 석류주스 마시면 아이 두뇌 발달 향상에 도움

    임신 중 석류주스를 마시면 아이의 두뇌 발달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매사추세츠 브리엄 여성병원 연구팀은 미주리주에 있는 산부인과에서 '자궁 내 성장 지연' 진단을 받은 78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자궁 내 성장지연이란 태아가 어떠한 임신 주수에서 해당 지역사회의 동일한 나이의 다른 태아들과 비교했을 때 몸무게가 하위 10%에 속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 경우 아이는 호흡 곤란을 겪거나 뇌 손상을 입을 수 있다.참가 여성들은 두 그룹으로 분류돼, 한 그룹은 매일 225g의 석류주스를 마셨고 다른 그룹은 마시지 않았다. 이후 연구진이 이들의 아이들의 뇌를 관측한 결과 석류주스를 마신 엄마의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엄마의 아이들보다 뇌의 백질 구조(메시지가 중추 신경계를 통과하는 조직)가 더 많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이번 결과에 대해 석류에는 혈중 두뇌 장벽을 가로질러 영향을 미치는 '폴리페놀' 영양소가 포함돼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과거 다른 연구에서 폴리페놀은 산화 방지제 역할을 해 신경퇴행성질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연구에 참여한 테리 인더 박사는 "석류주스를 먹거나 먹지 않은 그룹에서 아이의 전체적 발달 차이는 발견하지 못했지만, 두뇌 성장이 개선되었다는 것은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원(PLOSOne)'에 게재됐다.
    임신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3 11:09
  • 가을의 시작 '처서', 우울감과 관절 통증 완화하려면?

    가을의 시작 '처서', 우울감과 관절 통증 완화하려면?

    오늘(23일)은 입추와 백로 사이의 절기인 처서(處暑)다. 처서는 24절기중 열네 번째 절기로, 이 시기가 지나면 더위가 사그라들고 선선한 가을이 온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는 처서를 반기는 사람이 많지만, 갑작스러운 일교차와 일조량 감소로 우울증이나 관절 통증 등이 생길 수 있는 시기여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처서를 맞아 미리 알아두면 좋은 건강 관리법을 알아본다.◇가을철 찾아오는 우울증, 술 멀리하고 햇볕 쬐야가을에는 일조량이 줄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 등 기분을 좋게하는 물질 대신 정신을 차분하게 만드는 신경전달물질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늘어 무기력함을 동반한 우울증이 오기 쉽다. 우울증 환자가 복용하는 항우울제 등은 긴장이나 불안을 감소시키지만, 알코올과 결합하면 감정을 흥분시켜 충동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커진다. 가을철 찾아오는 우울증을 술로 해결하면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가을철 찾아오는 우울감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볍게 운동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야외에 나가 운동을 하면 햇볕을 충분이 흡수해 인체 리듬을 정상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가을에 찾아오는 우울증은 보통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나아지지만, 증상이 심하고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찾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찬바람과 함께 오는 관절 통증, 생강·소금으로 찜질하면 좋아가을철 다가오면 일교차가 커지고 찬 기운이 느껴지만 관절 통증이 심해진다. 관절은 날씨에 민감한데, 기온이 낮으면 관절 부위의 혈류량이 감소해 관절 부위 근육 인대가 수축하고 관절이 뻣뻣해지면서 통증이 심해진다. 이 때문에 관절 질환이 있는 사람은 일교차가 큰 가을에 더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가을철 분비가 늘어나는 멜라토닌 역시 우울증 증상 악화 뿐만 아니라 관절 통증까지 악화시킬 수 있다.가을철 심해지는 관절통을 줄이기 위해서는 몸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 반신욕을 하거나 통증 부위를 온찜질하면 혈액의 흐름이 좋아져 통증이 줄어든다. 갑자기 찬 바람을 맞지 않도록 몸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긴 바지를 입거나 담요 등으로 무릎을 덮으면 된다. 통증이 있다고 해서 활동량을 줄이는 것 보다는 가벼운 운동을 주 3회 하루 30분씩 하는 게 좋다. 걷기, 수영 같은 유산소운동을 하면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가 강해져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3 10:29
  • 충치도 잘 생기는 사람 따로 있다

    충치도 잘 생기는 사람 따로 있다

    평소 치아 관리를 잘했는데도 충치가 생기는 사람이 있지만 양치를 잘 하지 않는데도 충치가 없고 치아가 튼튼한 사람이 있다. 왜 그럴까. 충치에도 유전자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미국 피츠버그 대학 연구에 따르면 충치 약 60%는 유전과 연관 있었다. 치아를 감싸 충치를 막는 ‘법랑질’이 유전의 영향에 따라 강도가 달라졌기 때문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치과 최용훈 교수는 “실제로 법랑질이 단단하면 잘 없어지지 않지만 어떤 치아는 법랑질이 약해 쉽게 없어지고 심지어 부서지기도 한다”고 말했다.치아 표면의 파인 부분이 선천적으로 깊은 사람은 음식물이 잘 끼는데 이때도 이가 잘 썩을 수 있다. 선천적으로 침 분비량이 적은 사람도 주의가 필요하다. 최용훈 교수는 “침은 음식이 잘 들러붙지 않게 해주고 세균 감염을 막는다”며 “침은 음식 소화과정에서 칼슘과 칼륨 생산을 돕는데 일부 유전자를 가지면 이 반응이 잘 일어나 충치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에 따라서도 충치가 결정된다. 최용훈 교수는 “선호하는 맛과 냄새는 유전에 따라 결정되기도 하는데 단 음식을 좋아하면 충치에 취약하다”며 “하지만 여러 맛을 좋아하면 단 음식을 찾을 확률도 줄어 충치 발생률이 낮아진다는 연구도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아무리 선천적으로 튼튼한 치아를 가져도 후천적으로 관리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 최용훈 교수는 “유전적인 영향 60% 외에 나머지 40%는 관리에 달려있기 때문이다”며 “누구나 충치가 생길 수 있으므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충치를 예방하려면 끈끈하고 단 음식은 피하고 편식하지 않는다. 간식과 야식을 많이 먹는 습관도 멀리해야 한다. 하루 양치질 2분씩 2회, 치실 1회 이상 사용, 정기적으로 불소도포, 6개월에 한 번씩 정기 검진을 받는 등 구강관리 습관도 지키는 것이 좋다. 최용훈 교수는 “특히 자녀의 구강관리 습관은 부모를 그대로 따라 하므로 올바른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치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8/23 10:14
  • 수원 윌스기념병원, 재활의학 전문의 선우혁 원장 영입

    수원 윌스기념병원, 재활의학 전문의 선우혁 원장 영입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이 재활운동센터에 재활의학 전문의 선우혁 원장을 영입했다.오는 8월 26일부터 진료 시작 예정인 선우혁 원장은 성균관대의대를 졸업하고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전공의를 거쳐 가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등을 역임, 삼성서울병원·성균관대학교 외래교수로 임상 경험을 쌓았다. 현재는 대한재활의학회, 대한임상통증학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선우혁 원장은 "척추와 관절의 통증으로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 중 수술치료에 대한 우려로 쉽게 병원을 찾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며 "수술 후 통증완화와 회복을 위한 치료, 일상생활 속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는 교정 치료, 스포츠 부상 후 받는 재활치료 등 환자 상태에 맞는 맞춤형 재활치료로 환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수원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은 "척추·관절 통증 환자가 늘어나면서 보존적 치료인 물리치료와 재활운동치료를 원하는 사람이 늘고있다"며 "새로 영입하는 선우혁 원장의 전문적 진료를 통해 환자 개개인마다 세분화된 맞춤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9/08/23 09:46
  • 아이라인 문신했다가 안구건조증 심해질 수도

    아이라인 문신했다가 안구건조증 심해질 수도

    아이라인 문신은 눈매를 또렷하게 만들지만, 안구건조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아이라인 문신 시술이 '마이봄샘'을 막거나 손상시킬 수 있어서다.마이봄샘은 위·아래 눈꺼풀 가장자리에 위치한 피지선이다. 김안과병원 각막센터 권영아 교수는 "마이봄샘에서 분비되는 기름은 눈물 증발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마이봄샘이 손상되거나 막히면 눈물이 빨리 증발해 안구건조증이 심해진다"고 말했다. 그런데 아이라인 문신은 마이봄샘이 있는 부분에 시행한다. 누네안과 최재호 원장은 "문신할 때 점막에 바늘로 색소를 찔러 넣다보니, 바늘이 마이봄샘 조직을 손상시키거나 색소가 마이봄샘을 막는다"며 "안구건조증 증상이 심하다며 병원을 찾은 환자 중 아이라인 문신을 한 환자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안구건조증이 있는 사람은 아이라인 문신은 하지 않는 게 좋다. 이미 아이라인 문신을 했고, 안구건조증도 있다면 평소 세안 후 따뜻한 수건이나 찜질기로 눈을 5~10분간 찜질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최선이다. 병원에서 IPL 등 레이저로 치료하기도 한다. 
    안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8/23 09:22
  • 담석이 癌 된다?… 肝내 담관에 생겼다면 위험

    담석이 癌 된다?… 肝내 담관에 생겼다면 위험

    담석(膽石)이 오래 되면 암(癌)으로 변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일부 맞는 얘기이다. 담석은 성인의 10~ 15%가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하지만, 담석의 위치〈그래픽〉에 따라 암 위험이 있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동석호 교수는 "담낭에 있는 담석은 복통·발열 등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큰 문제가 없지만, 담관에 생긴 담석은 담관암, 패혈증 등의 위험이 있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담낭 담석=담낭에 담즙이 고이면 콜레스테롤 등 구성 성분 중 일부가 농축돼 담석이 된다. 담낭 담석은 대부분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며, 80%는 평생 아무런 증상 없이 지낸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서동완 교수는 "담낭에 염증이 생겨 복통 등의 증상이 있거나, 담석의 자극으로 인해 담낭벽이 석회화 돼 도자기처럼 딱딱해졌거나, 3㎝ 이상의 담석을 20년 이상 오래 가지고 있었다면 담낭 제거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간외 담관 담석=담관은 간-담낭-십이지장 사이를 연결하는 관이다. 위치에 따라 간내 담관과 간외 담관으로 구분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8/23 09:19
  • 허리·목 아프다면, 선비처럼 걸으세요

    허리·목 아프다면, 선비처럼 걸으세요

    걸을 때 선비처럼 뒷짐을 지고 가슴을 펴고 다니자. 뒷짐을 지고 걷는 일명 '선비 자세'는 척추 건강에 도움을 준다.허리는 척추가 받는 부담을 분산하기 위해 S자 형태인 '전만 곡선'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인은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인해 허리를 숙인 채로 지내 전만 곡선이 흐트러지기 쉽다. 이때 허리를 뒤로 젖히면 척추가 펴지고 디스크에 가해지는 부담이 줄어 척추 건강에 좋다.인천성모병원 척추신경외과 최두용 교수는 "선비 자세를 하면 허리를 뒤로 자연스럽게 젖힐 수 있다"며 "디스크 압력을 낮춰 척추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뒷짐을 지고 걸으면 목, 가슴, 어깨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고대구로병원 재활의학과 김범석 교수는 "뒷짐을 지면 자연스레 턱을 들게 돼 목 뼈의 'C자' 곡선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며 "가슴도 펴지고 날개뼈를 모아줘 굳어있던 가슴과 어깨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뒷짐을 지고 걷는 자세는 척추수술을 받은 사람뿐 아니라 목이나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에게도 권장된다"고 설명했다.뒷짐을 지고 걸을 때 손의 위치는 허리 중앙부에 두고 살짝 앞으로 미는 듯한 느낌으로 걸어야 한다. 시선은 약간 위쪽에 둬 고개를 살짝 든 채로 다닌다. 옆에서 봤을 때 머리는 중심에 오도록 턱을 뒤로 당겨야 한다. 가슴은 활짝 펴고 걸어야 스트레칭 효과가 더해진다.
    척추·관절질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8/23 09:17
  • [따끈따끈 최신 연구] "매일 1시간 집안일, 사망 위험 절반으로 감소"

    [따끈따끈 최신 연구] "매일 1시간 집안일, 사망 위험 절반으로 감소"

    청소, 요리 등 집안일을 꾸준히 하면 사망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노르웨이 오슬로 스포츠과학 학교 연구진은 성인 3만6000명을 6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매일 1시간 집안일을 했을 때 사망 위험이 약 절반으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집안일을 하면 자연스럽게 칼로리를 소모하고 신체 곳곳을 단련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종합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8/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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