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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마약 중독, 알코올 사용장애(알코올 중독) 경험을 고백했다.브래드 피트는 최근 CNN과 인터뷰에서 "안젤리나 졸리와의 이혼 후 내가 힘든 감정과 고통스러운 감정을 피하기 위해 달려왔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랐고 이런 감정에서 벗어나기 위해 마약, 술, 넷플릭스 등 무엇이든 했다"고 말했다. 브래피트는 이혼 절차를 밟기 시작한 2016년부터 약 1년 반 동안 알코올 사용장애 모임에 참석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모두들 둘러 앉아서 각자의 치부를 솔직히 드러내는 이야기를 나눴다”며 “나 자신의 추한 면을 드러냄으로써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오랜 동거 끝 2014년 결혼했으나 2016년 이혼했다.알코올 사용장애는 알코올을 과도하게 섭취해 부작용이 발생하는데도 불구하고, 의지대로 끊지 못하는 것이다. 술을 마시는 양, 횟수가 많다고 무조건 알코올 사용장애는 아니다. 술을 마시는 패턴, 술을 마신 후의 결과가 진단 기준이 된다. 술을 마시지 않으면 금단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가벼운 것으로는 약간의 불안증, 땀 흘림, 손 떨림이 있고, 심하면 몸에 경련 등이 나타나고, 정신 이상도 발생해 자꾸 무언가를 착각하고 환시가 보일 수도 있다.치료는 크게 정신 치료와 약물 치료로 나뉜다. 정신 치료에는 술을 끊고 싶게 하는 동기유발 치료, 상담 등이 포함된다. 약물 치료에는 대표적으로 '날트렉손' '아캄프로세이트' 라는 약을 쓴다. 날트렉손은 뇌의 보상회로를 차단해서 술을 마셔도 기존만큼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게 만든다. 아캄프로세이트는 술을 마시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술에 대한 갈망, 불안감 등을 줄여준다.알코올 사용장애를 예방하려면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무조건 금주해야 한다. 그 밖에 술을 이틀 연속 마시지 말고, 해장술을 마시지 말고, 술을 빈속에 먹지 않는 게 좋다. 술을 마시기 전에는 식사를 충분히 하고 물이나 음료를 충분히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혼자서 술을 마시면 음주량을 자제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주변 지인과 함께 가볍게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한편 마약은 알코올보다 의존성이 강해 치료가 어렵다. 알코올 사용장애와 치료 방법은 비슷하지만, 자신과 주변의 치료 의지가 더욱 중요하다.<알코올 사용장애 진단 기준>다음 항목 중 2가지 이상에 해당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종종 술을 의도했던 것보다 많은 양, 오랜 기간 마심-술 마시는 양을 줄이거나 조절하려는 욕구가 있고, 노력했지만 실패함-술을 구하거나 마시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냄-술에 대한 강한 욕구가 있음-술을 반복적으로 마셔 직장, 학교, 가정 등에서 문제가 발생함-술로 인해 대인관계 등에 문제가 생기고 악화되지만 술을 끊지 못함-술로 인해 직업활동, 여가활동을 포기하거나 줄임-술로 인해 건강이 나빠짐에도 끊지 못함-술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 문제가 생기고 악화될 가능성을 알지만 끊지 못함-갈수록 많은 양을 마셔야 만족하는 등 내성이 생김-불안, 손 떨림, 경련, 정신 이상 등 금단 증상이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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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날씨가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었다. 기온 변화가 큰 환절기에는 심혈관질환 발병률이 높아져 주의해야 한다. 서울시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김학령 교수는 "날이 추워지면 심박동수가 증가하고 혈관이 수축하면서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급증한다"고 말했다.심혈관질환은 보통 동맥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고 세포 증식이 일어나는 죽상동맥경화성 변성에 의해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게 원인이다. 이로 인해 심장이나 뇌 등에 혈류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심장이 빨리 뛰면서 혈관이 막힐 위험이 더 높아진다. 이와 관련한 주요 심혈관질환으로는 심근경색, 협심증, 신부전, 뇌졸중 및 하지 허혈성 동맥질환 등이 있다.환절기 발생이 급증하는 심근경색의 경우 대표적인 증상이 안정 시에도 흉통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흉통이 지속되고 증상이 악화되면 병원을 바로 찾아 검사받는 게 안전하다. 김학령 교수는 "문진을 통한 환자의 병력 청취와 신체 검진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심전도 및 심초음파, 전산화 단층 촬영, 자기공명영상, 운동부하 심전도 및 심장 핵의학 검사 등 의심 질환에 따라 시행한 검사 결과를 종합해 병을 진단한다"고 말했다.김학령 교수는 "심혈관질환의 치료는 환자의 향후 심근경색, 급사, 심부전 및 뇌졸중 등 발생의 위험성을 고려해 결정한다"며 "위험인자 조절을 위한 생활요법 및 약물 치료를 기본으로 하고, 협착 혈관을 넓혀주는 스텐트삽입술 혹은 협착 혈관을 우회하여 다른 혈관을 연결해 주는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다"고 말했다.환절기 심혈관질환 위험을 막으려면 기온이 유독 떨어지는 아침, 저녁 외출 시 옷을 따뜻하게 입어야 한다. 평소에는 일주일에 3회 이상 운동하고, 균형 있는 식사를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학령 교수는 "운동은 심폐기능 향상과 혈액순환 촉진,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혈관질환 발생을 예방한다"며 "음식을 싱겁게 먹고, 야채와 과일, 견과류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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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만 바로 해도 다양한 건강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올바른 호흡은 질병을 막거나, 피로감, 아침 두통, 스트레스, 의욕 저하를 예방한다.바른 호흡, 체내 산소·이산화탄소 농도 적절히 유지우리는 하루에 호흡으로 약 8000L 이상의 공기를 들이마신다. 호흡을 통해 몸으로 들어온 산소를 혈관을 타고 여러 장기로 전달된다. 장기는 산소가 있어야 원활하게 기능하고, 몸속 세포들도 산소를 받아 영양분을 산화시키며 에너지를 얻는다. 호흡을 내쉴 때는 폐에서 산소와 교환된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이산화탄소는 혈액 산도(pH)를 조절하고 호흡 운동을 자극해 혈액 속에서 35~45㎜Hg의 일정 농도를 유지해야 한다. 내쉬는 호흡은 혈중 이산화탄소 농도 조절을 돕는다.되도록 코로 숨 들이마시고 천천히 배만 움직여야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건강한 호흡법은 '복식호흡'이다. 복식호흡은 숨을 깊게 들이마셔 몸 곳곳에 산소가 잘 전달되고 신체를 이완시켜 고혈압 감소, 체지방 감소,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강화 등에 도움을 준다. 느린 호흡을 하면서 교감신경계 긴장을 완화하고 카테콜아민,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 방출을 줄이고, 부교감신경계 활동을 늘려 심박동수 저하, 정서 안정 등의 효과를 낸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스트레스 등으로 얕은 호흡을 계속하는 게 '과호흡증후군'인데 과호흡 때문에 상대적으로 몸에 이산화탄소가 부족해지면 실신이나 어지럼증이 일어날 수 있다. 이때 복식호흡을 하면 호흡이 안정되고, 체내 이산화탄소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온다.복식호흡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하면 된다. 먼저 코로 숨을 깊고 크게 들이마신다. 입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들이마실 때 가슴과 상복부에 각각 손을 대본다. 가슴에 댄 손은 움직임이 없고, 상복부에 댄 손만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 들이마실 때 복부를 풍선이 부풀어 오른다는 느낌으로 부풀리고, 내쉴 때 풍선에 바람이 빠져 줄어드는 것처럼 복부를 수축시킨다. 되도록 천천히 한다. 2~3초간 크게 숨을 들이쉬고, 1~2초는 숨을 참은 뒤, 4~5초간 천천히 숨을 내쉰다.스트레칭 등으로 평소 호흡근 단련해야호흡이 잘 이뤄질 수 있는 몸을 만들어두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호흡근'을 단련시켜야 한다. 호흡근은 가슴을 움직여서 폐 수축과 이완을 돕는 모든 근육이다. 폐는 완전히 성장한 뒤부터는 폐활량이 커지지 않는다. 때문에 호흡근을 단련해야 호흡이 잘 된다. 호흡근이 약하면 조금만 움직여도 숨 가쁨·막힘 증상이 나타난다. 호흡근이 조금만 약화돼도 과격한 운동이 어려워질 수 있다. 심해지면 체내 가스 교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피로감, 의욕 저하, 낮 시간 졸림, 아침 두통을 유발하며, 폐렴 발생 위험까지 커진다.호흡근 단련을 위해서는 촛불 불기, 하모니카 불기가 도움이 된다. 호흡근을 스트레칭하는 것도 좋다. 대표적인 세 가지 스트레칭법이 있다. 첫 번째는 머리 뒤에 손깍지를 끼고 숨을 들이마시며 가슴을 펴고 숨을 내쉬면서 양 팔꿈치를 앞으로 모으는 것이다. 두 번째는 양팔을 쭉 뻗어 '만세' 동작을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때 등은 곧게 펴고, 가슴은 팽창시킨다. 이후 숨을 내쉬면서 허리를 굽혀 양손을 발목까지 천천히 내리면 된다. 세 번째는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목을 천천히 앞으로 숙였다가 뒤로 젖히는 게 첫 번째 자세다. 이후 좌우로도 돌리고, 오른쪽 손을 왼쪽 귀에 대고, 오른쪽으로 고개를 숙이면서 승모근을 늘려준다. 반대 방향도 같은 요령으로 한다. 모두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하고, 틈 날 때마다 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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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질환은 중장년 남성은 물론 최근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커지고 있다. 그중 3가지 대표 질환을 조심해야 한다.◇전립선염…발기부전 영향전립선염은 통증과 배뇨 증상으로 알아차릴 수 있다. 전립선염에 걸리면 주로 고환과 음경, 회음부, 허리에 통증이 나타나고, 소변을 보거나 사정할 때도 통증을 호소한다. 소변이 급하게, 자주 마렵고, 소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고, 또 보고 싶은 증상이 나타난다.전립선염의 종류는 크게 세균성 전립선염과 비세균성 전립선염으로 나뉜다. 세균성 전립선염은 대장균이 요도부터 상행감염(하부기관에서 상부기관으로 감염되는 것)을 일으키거나, 전립선 쪽으로 역류할 때 발생한다. 비세균성 전립선염은 원인균이 검출되지 않은 전립선염이다.염증이 생기면 항생제를 사용한다. 전립선 조직에는 항생제가 쉽게 침투하지 못하므로 1~3개월 꾸준히 치료받아야 한다. 비세균성 전립선염이라도 세균 감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1개월 정도 항생제 치료를 시도해야 한다. 전립선 요도의 압력을 낮추는 알파교감신경차단제는 6개월 이상 복용해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하면 소염제나 진통제를 병용한다.전립선염은 특히 발기부전에 큰 영향을 주므로 주의해야 한다. 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 정현 교수는 “전립선염 환자 최대 43%에서 발기부전이 동반되고, 24~70%에서 성욕 감퇴가 나타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전립선염 환자에게 발기부전이 동반되는 가장 큰 원인은 전립선염으로 인한 통증으로 정도가 심할수록 발기부전 빈도가 증가했다. 다른 원인은 정신적인 요인이 있다. 정현 교수는 “전립선염 환자는 우울증 증상 빈도가 현저히 높았다”고 말했다.◇전립선비대증…나이와 밀접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수록 많이 발생한다. 전립선비대증 유병률은 35세부터 높아지기 시작해 60대 남성 60%, 80대 남성 90%에서 나타난다. 그중 절반 정도가 여러 배뇨장애 증상을 호소한다.평소 소변이 자주 마려운 사람, 뜸을 들이거나 아랫배에 힘을 줘야 소변이 나오는 사람, 소변 줄기가 가늘거나 소변이 중간에 끊기는 사람, 소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거나, 소변을 다 봤는데 소변이 방울방울 떨어지는 사람은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할 수 있다. 소변이 마려운 것을 참지 못해 옷에 누거나, 밤에 자다 일어나 소변을 보는 일이 잦은 사람도 해당될 수 있다.증상이 심하면 약물 치료를 시도한다. 약물 치료는 전립선 요도의 압력과 긴장을 낮추는 알파차단제를 우선적으로 쓴다. 정현 교수는 “반복적으로 요로감염, 혈뇨, 요폐 등이 발생하거나 방광 내 결석이 생기는 사람, 약물 치료를 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다”고 말했다.◇전립선암…조기에는 무증상전립선암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나이, 인종, 가족력이다. 호르몬, 식습관, 제초제 등 화학약품이 중요한 발병 원인이라고 알려졌다.조기 국소 전립선암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50세가 넘으면 PSA(전립선 특이항원) 혈중치 검사와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을 촉진하는 직장수지 검사를 매년 받는 것이 좋다.조기 전립선암 치료법은 능동적 감시요법·대기요법,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 방사선 치료 등이 있다. 최근 로봇수술 등 수술기법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면서 많은 환자가 성기능과 소변 억제 능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받고 있다.방사선 치료는 대부분 7주에 걸쳐 시행된다. 최근에는 전립선 부위에만 방사선을 쪼이는 3차원적 방사선 치료와 전립선 조직 내에 방사선을 쪼이는 근접 치료 등이 시행된다. 정현 교수는 “전립선암은 조기에 발견해 근치적 수술을 받으면 완치율이 높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전립선 위한 생활수칙1. 식습관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고 지방이 많은 육류를 적게 먹는다. 배뇨 증상을 악화하는 카페인이 함유된 차나 음료, 술 등을 줄이는 것이 좋다.2 생활수칙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도움된다. 잠자기 전 5~10분 온수좌욕을 하는 것도 좋다.3 건강검진50세 이상의 남성의 경우 1~2년에 1회씩 전립선암 검사를 받으면 암을 조기 발견할 확률이 높다. 가족 중 전립선암 환자가 있다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더욱 클 수 있어 반드시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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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고령자에게 암보다 무서운 존재로 여겨진다. 치료 약이 없을 뿐 아니라, 지인들에게 큰 피해를 끼치는 병이기 때문이다. 치매의 종류는 다양한데, 그중 독성 단백질이 뇌에 쌓여 발생하는 '알츠하이머치매'와 뇌혈관이 손상돼 발생하는 '혈관성치매'가 대표적이다. 알츠하이머치매가 전체의 70% 정도로 흔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혈관성치매에 대한 관심이 적은데, 혈관성치매는 또 다른 중증질환인 뇌졸중과 관련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국내 혈관성치매 환자는 약 5만4000명이다.혈관성치매 환자 90% 이상이 뇌졸중 경험혈관성치매는 뇌졸중이나 심혈관질환에 의해 뇌혈관에 혈액·산소가 부족해져 뇌 손상이 생기며 발생한다. 유성선병원 신경과 유인우 전문의는 "알츠하이머치매가 비교적 천천히 발병하고 천천히 악화되는 반면, 혈관성치매는 갑자기 발생하는 경향이 있고 증상에 기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혈관성치매 환자 대부분이 뇌졸중 위험 인자를 갖고 있으며, 인지기능 손상 외에도 다른 신경학적 이상 소견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혈관성치매 환자의 90% 이상이 뇌졸중 경험이 있고, 뇌졸중 발병 1년 이내에 치매 증상이 발생할 확률이 일반인보다 매우 높고, 뇌졸중 전에는 치매 증상이 없다가 뇌졸중이 발생한 3개월 이후에 약 25%의 환자가 치매로 진단됐다는 보고 등이 있다.혈관성치매도 종류가 다양하다. 단 한 번의 뇌졸중으로 갑자기 인지기능에 심각한 장애를 일으키는 '전략뇌경색치매', 여러 번의 뇌졸중으로 단계적인 인지기능 장애가 발생하는 '다발경색치매', 뇌졸중은 아니지만 작은 뇌혈관의 문제로 뇌 피질 밑쪽이 손상돼 발생하는 '피질하혈관치매', 염색체 돌연변이가 원인인 '유전형 혈관성 치매', 알츠하이머병과 함께 발생하는 '혼합성 혈관성 치매' 등이다.혈관성치매 진단은 신경과 전문의가 자세히 문진하는 가운데 환자 증상 확인, 신경학적 검진, 신경심리검사, 인지기능 평가, 뇌졸중 유무 여부 확인, 과거 병력 청취, MRI 검사 등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종합해 이뤄진다. 기억력 저하나 인지기능 저하가 갑자기 발생했을 때는 뇌졸중 또는 혈관성 치매가 아닌지 의심하고 가까운 신경과 전문의를 찾아 진료받아봐야 한다.치료 약 없어, 뇌졸중 위험인자 조절해야혈관성치매 치료와 관련해 학자들 사이에서 공식적으로 효과가 인정된 약제는 아직 없다. 유인우 전문의는 "과거 몇몇 임상연구에서 '도네페질'이라는 약물이 혈관성치매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돼 사용되어 왔지만 이마저도 올해 7월부터는 식약처의 적응증 삭제가 확정되면서 혈관성치매에 사용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단, 뚜렷한 예방법이 없는 알츠하이머병치매와 달리 혈관성치매는 위험인자와 예방법이 분명해 알아둬야 한다.혈관성치매의 예방 전략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뇌졸중 환자의 경우 급성기 뇌졸중의 적절한 치료를 통해 신경 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 두 번째는 항혈소판 제재로 뇌졸중의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뇌졸중 발생 위험인자를 철저히 조절해 신경세포 손상의 진행을 막거나 최소화하는 것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인자에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호모시스테인혈증, 관상동맥질환, 심방세동, 흡연, 음주, 비만, 수면무호흡증 등이 있다.인지기능이 정상인 60세 이상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칼슘 통로 차단 효과가 있는 고혈압 약을 2년간 투여했더니 약 50%의 치매 예방 효과가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뇌졸중 위험이 약 2.6배로 높다. 금연 시작 3년 후에는 뇌졸중 및 혈관성 치매 발생 위험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금연은 필수다. 음주는 하루 1~2잔 가볍게 하는 것이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을 줄인다는 보고가 있지만, 과도한 음주는 분명히 삼가야 한다. 신체 비만 지수가 1kg/㎡ 증가하면 뇌졸중 위험도가 약 11%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체중 관리도 중요하다. 한 연구에 의하면 운동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발생률 및 뇌졸중 사망률이 27% 감소한다. 다만, 운동은 적절한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매일 약 30분간 뛰거나 걷는 등의 유산소 운동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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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성 기능 개선 건강식품이 금지성분 함유로 통관이 제한되었으나 쇼핑몰로부터 배상을 받지 못했다.B씨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건강식품을 구매한 후 1개월 이상 배송이 지연돼 주문 취소 및 환급 요청 메일을 보냈으나 해당 사이트가 폐쇄됐다.◇건강식품 해외구매 관련 피해 매년 증가해외의 건강식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급증하면서 피해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3년간(2016∼2018년)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건강식품 해외구매 관련 피해는 총 960건이다. 2016년 258건, 2017년 320건, 2018년 382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불만 유형은 전체 960건 중 '취소·환불 지연 및 거부'가 253건(26.4%), ‘배송지연 등 배송 불만’이 196건(20.4%)으로 가장 많았다. 국가별로는 미국 81건(30.4%), 베트남 38건(14.2%), 캄보디아 26건(9.7%), 일본 23건(8.6%) 등이 있었다.◇구매 전 '수입금지 성분' 반드시 확인해외 직구를 통해 구매하는 건강식품에는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원료나 국내 반입이 금지된 성분이 들어가 있을 수 있다. 실제로 식약처에서 해외직구 식품을 검사한 결과 실데나필(발기부전치료제), 센노시드(변비치료제), 시부트라민(비만치료제)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이 검출된 바 있다. 그러나 건강식품을 온라인에서 해외구매한 소비자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입금지 성분(제품)'에 대해 알고 있는 소비자는 42.9%, '해외구매 건강식품은 국내 반입 시 안전성 검증 절차가 없어 국내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소비자는 58.6%에 불과해 안전 관련 소비자 인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해외구매 건강식품은 국내 반입 시 안전성 검증 절차가 없어 국내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제품 구매 전 충분히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해외 구매한 건강식품 복용으로 인해 발생한 부작용은 책임소재 확인이 어렵고, 해외 쇼핑몰로부터 보상받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식품안전나라', '국제거래 소비자포털', '관세청' 사이트를 통해 위해식품 차단 목록과 수입 금지된 성분을 확인할 수 있다.제품 포장 및 용기 등에 표시된 중요 정보(유효기간, 주의문구, 복용량 등)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건강식품 해외구매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가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을 경우 국내 사업자 관련 피해는 '1372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에, 해외 사업자 관련 피해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해외 여행지 직접 구매도 유의해야해외 여행지에서 건강식품을 구매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해외 여행지에서 건강식품을 구매한 응답자 300명 중 23%는 불만이나 피해를 경험했고, 특히 ‘정보부족’(43.5%)과 ‘제품 하자’(40.6%) 관련 피해 경험이 많았다. 더불어 해외지에서 건강식품 구입에 최근 1년간 평균 2.87회, 1회 평균 20만2300원을 지출하고 비타민(54.7%), 오메가3(39%), 프로폴리스(35.3%)를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국가는 일본(54.7%), 미국(41.3%), 호주 · 뉴질랜드(25.7%) 순이었으며, 구매 이유는 ‘가격이 저렴해서’ 53.3%,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워서’ 40.3%, ‘품질이 더 좋아서’ 21.3%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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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의 열쇠 똑똑한 콜레스테롤 ‘HDL’'HDL수치 관리'가 치매 예방법 중 하나라는 사실이세계적 과학자들에 의해 속속 밝혀지고 있습니다."혈관 건강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이 혈관성 치매&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혈관성 치매를 예방하는 콜레스테롤 청소 트럭 'HDL'HDL은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다시 돌려보내거나,몸 밖으로 배출하는 트럭의 역할을 합니다.HDL 수치가 높아지면 뇌혈관을 깨끗하게 해주어 치매 발병률의 약 20%를 차지하는 혈관성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치매 유발 단백질을 청소하는 'HDL'HDL은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 치매 유발 단백질(베타-아밀로이드)의 생성을 억제- 치매 유발 단백질들이 뇌에 축적되는 것을 막음- 치매 유발 단백질의 분해를 촉진하고, 제거한국인의 경우, 남성과 여성 모두 60세 이후 치매 발병률이 급증합니다.특히, 50대 이후 여성 환자들의 치매 발병률은 매우 가파르게 높아졌습니다.연령별 HDL-C 수치 변화동시에 여성의 HDL 콜레스테롤 수치도 50대부터 급격히 감소하는데요,여성의 치매 발병률 증가와 관련이 깊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중년에 HDL이 높아야 치매에 덜 걸린다!중년기의 HDL-C 수치에 따라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률을 비교했는데요,중년기 HDL이 50mg/dL 이상인 참가자들의 노년기 치매 발병률이 62%~65%까지 낮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치매 예방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치매는 20여 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는 질병입니다. 무증상기가 10년~15년에 걸쳐 진행되며,치매 발병 3~5년 전부터 경도인지장애(MCI)가 시작됩니다.당신이 치매예방을 지금 시작해야 하는 이유?치매는 발병 20년 전부터 ‘뇌’에서 자라기 시작하기 때문!HDL-C 높이는 방법은? 1) 유산소 운동하기걷기, 자전거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면 HDL이 늘어나고 크기가 커집니다. HDL의 기능이 좋아지는 등 질이 좋아진답니다.2) 금연하기흡연은 HDL 수치를 낮추고 질을 떨어뜨립니다. HDL 양을 늘리려면 ‘LCAT’라는 효소의 역할이 중요한데, 담배를 피우면 이 효소 기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3) 건강기능식품 섭취하기 건강한 84명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12주간 매일 쿠바산 폴리코사놀 10mg 섭취 시 HDL-C 수치는 16% 상승, 20mg 섭취 시 20%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4) 패스트푸드 줄이기액상과당, 트랜스지방, 식물성기름(오메가-6)이 과도하게 들어간 패스트푸드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동시에 높은 패스트푸드는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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