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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리디스크 수술, 의사마다 방법 달라 신중히 결정을…코어운동은 필수”

    “허리디스크 수술, 의사마다 방법 달라 신중히 결정을…코어운동은 필수”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은 현대인 고질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해 발생한 국내 허리디스크 환자는 약 198만 명이다. 허리디스크로 허리 통증이 생기면 누구나 병원을 찾지만, 치료법이 무척 다양해 어떻게 치료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허리디스크 치료와 관리에 대해, 척추 내시경 수술 명의로 알려진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이준호 교수에게 들었다.Q. 허리디스크 환자는 똑같은 시기에 디스크가 터져도 증상이 각각 다릅니다. 왜 그런가요?A. 디스크는 뼈와 뼈 사이에 있으며,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합니다. 이 디스크는 원래 강력한 섬유질로 싸여 있습니다. 그런데 노화로 디스크가 탄력을 잃거나, 충격으로 섬유질이 찢어져 속의 내용물이 흘러나오면 디스크가 제 기능을 못하게 됩니다. 흘러나온 내용물이 신경을 누르면 저리거나 통증이 나타납니다.통증의 정도는 초기에 섬유질이 터지는 순간이 많이 결정됩니다. 얼마나 내용물이 흘러나오느냐, 얼마나 신경을 누르느냐에 따라 통증의 강도도 달라집니다.Q. 허리디스크는 완치될 수 있나요?A. 현재의 의학기술로는 파열된 디스크가 재생되지 않습니다. 디스크는 혈관이 없거든요. 여러 나라에서 연구하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은 멀어 보입니다. 현재 병원에서 시행되는 치료는 통증을 없애주는 게 목표입니다. 환자들이 얼마나 심한 통증을 호소하느냐에 따라 치료법도 달라집니다. 디스크가 터졌지만 전혀 아프지 않다고 하면 치료하지 않아도 됩니다. 심하게 내용물이 흘러나오지 않았는데 걷기도 힘들다고 하면 치료가 필요합니다.Q. 통증에 따른 치료법은 어떻게 달라지나요?A. 통증이 경미하고, 환자가 크게 불편하지 않다면 약물이나 물리치료를 합니다. 통증이 꽤 심하고, 증상이 생긴지 6주 미만이라면 신경차단술이라 불리는 고용량 스테로이드 주사를 씁니다. 스테로이드라고 해서 거부반응을 보일 필요는 없습니다. 디스크 내용물이 흘러나와 생기는 염증과 통증을 단기간에 잡아주는 데 효과가 있는 치료이기 때문입니다.이러한 치료를 6주 동안 해도 차도가 없거나, 통증이 계속되고,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삶의 질이 저하됐다면 수술을 고려합니다. 전통적인 허리디스크 수술은 허리 부분을 절개한 뒤 뒤쪽 뼈를 절제, 신경을 노출시킨 뒤 흘러나온 디스크 내용물과 함께 남아있는 디스크까지 함께 제거합니다. 디스크 자체를 없애는 방법이라, 원칙적으로 해당부위 재발이 없습니다. 대신 디스크 한 개가 없어지니 뼈와 뼈가 붙어버려, 움직임에 약간의 제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허리를 절개하지 않고, 작은 구멍을 뚫어 내시경을 삽입한 뒤 내시경을 통해 제거합니다. 이를 경피적 내시경 추간판 부분 제거술이라고 합니다.Q. 내시경을 통한 제거술은 어떤 장점이 있나요?A. 미세침습 치료라고도 합니다. 그만큼 적게 절개하고, 불필요하게 뼈나 근육을 자르지 않기 때문에 횐자 회복이 빠릅니다. 흉터도 크게 남지 않고, 전신마취도 필요 없습니다. 의사가 환자와 대화하면서 통증이나 이상여부를 실시간으로 살필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 수술도 의사에 따라 방법 차이가 있습니다.Q. 어떻게 다른가요? 장단점을 알려주세요.A. 남아있는 디스크까지 함께 제거하느냐, 혹은 흘러나와 신경을 압박하는 디스크 내용물만 제거하느냐의 차이입니다. 남아있는 디스크를 함께 제거하면 재발이 없지만 척추 관절이 한 마디 없어지다보니 격렬한 움직임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추후 척추관협착증으로 빨리 진행할 가능성도 커집니다. 흘러나온 내용물만 제거하면 재발 위험이 있습니다. 국내 통계는 없지만, 미국 통계에 따르면 2년 사이 7~10% 정도 재발합니다.
    신경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11/11 08:17
  • 엉덩이 단단해야, 상·하체 관절 건강… '이 운동' 반복

    엉덩이 단단해야, 상·하체 관절 건강… '이 운동' 반복

    하체 근력이 강해야 몸 전체가 건강하다. 그 중에서도 핵심은 '엉덩이 근육'이다. 엉덩이 근육은 몸통과 하체를 연결하는 엉덩이 관절을 통해 하체 전체를 좌우한다. 실제로 엉덩이 근육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허리, 하체 관절, 상체 관절 건강이 달라진다. 엉덩이 근육을 키우는 대표적인 운동법 두 가지를 알아본다.브리징 동작엉덩이 근육을 간편하고 부담 없이 키울 수 있는 방법이다. 똑바로 누워 무릎을 세운 다음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것인데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누운 상태에서 발을 어깨너비보다 약간 넓게 벌리고 무릎을 세운다. 누운 상태에서도 허리의 C자 곡선을 유지한다. 무릎에 힘을 주지 말고 항문을 오므리듯 엉덩이 근육에 힘을 준다. 힘을 준 상태에서 그대로 엉덩이를 들어 올린다. 5초간 유지한 다음 엉덩이를 내리면서 천천히 항문의 힘을 뺀다. 10~15회 반복한다. 단, 엉덩이를 들어 올릴 때는 무릎이 아닌 엉덩이 근육 힘을 쓴다. 또한 허리가 아픈 사람은 엉덩이를 땅에서 5cm 정도만 들어 올린다. 너무 높이 들면 척추에 무리가 가해져 디스크 손상 위험이 있다.계단 오르기계단 오르기는 엉덩이뿐 아니라 허벅지 근육까지 키운다. 단, 바른 자세로 걷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계단을 오를 때는 발을 앞부분의 반 정도만 딛자. 상체는 바로 세운다. 허리가 구부러진 상태에서 계단을 오르면 앞쪽 배 주변 근육에 힘이 빠지면서 척추가 불안정해진다. 한 번에 두세 계단씩 오르는 것은 허벅지 근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무릎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한다. 계단 오르기는 약간 땀이 나면서 숨이 찰 정도까지만 한다. 내려올 때는 발끝으로 계단을 먼저 디뎌 몸에 충격을 최소화하는 게 좋다. 내려올 때는 올라갈 때보다 체중이 많이 실려 관절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몸을 옆을 바라보듯이 돌려 '옆으로' 내려오는 것도 방법이다.
    재활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11 07:18
  • 당황하면 '눈빛' 정말 흔들릴까? 과학적 근거 있어

    당황하면 '눈빛' 정말 흔들릴까? 과학적 근거 있어

    상대방이 거짓말을 하는지 알아채기 위해 '눈빛'을 유심히 살피는 경우가 있다. 당황하면 일종의 '동공 지진'이 발생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실제로 동공은 기분에 따라 축소, 확장되고 정도가 심하면 흔들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동공에는 두 가지 근육이 있다. 동공 수축을 담당하는 '동공조임근'과 동공 확대를 담당하는 '동공확대근'이다. 동공조임근은 부교감신경의 지배를 받고, 동공확대근은 교감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이때 자극되는 신경계가 무엇이냐에 따라 동공이 확장될 수도, 수축될 수도 있다. 따라서 당황하거나 긴장했을 때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동공확대근이 자극받으며 동공이 커진다. 그 정도가 심하면 눈빛이 흔들리는 것처럼 보인다. 반대로 졸리거나 긴장이 풀어져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동공조임근이 자극을 받아 동공이 작아진다.거짓말을 의심할 수 있는 신호는 또 있다. 손으로 코를 자주 만지거나 긁는 것이다. 거짓말을 하는 동안 발생하는 순간적인 스트레스가 섬세한 코 조직에까지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켜 가려움을 느끼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갑자기 말수가 많아지는 것도 의심 신호다. 거짓말을 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혈압, 맥박, 호흡이 빨라지는데 이 과정 중 말도 갑자기 많아지거나 빨라질 수 있다. 말이 빨라짐으로 인해 호흡이 짧아지면서 후두 내 분비물이 많아져 가래가 낀 듯한 목소리가 나오는 등 목소리가 평소와 살짝 달라지기도 한다. 목소리가 안정되지 못하고 흔들리는 것도 거짓말 신호다. 정확한 사실이나 확고한 주관을 말할 때는 안정된 목소리를 말해 주파수 변화폭이 크지 않지만, 말하는 내용에 확신이 없을 때는 목소리 주파수가 안정되지 못하고 흔들린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10 08:00
  • [Talk, Talk! 건강상식] 소주만 마시면 살 안 찔까?

    [Talk, Talk! 건강상식] 소주만 마시면 살 안 찔까?

    연말에는 술자리가 많아진다. 다이어트 중인 사람은 '안주' 빼고 마시면 살이 안 찐다는 생각에 술만 마시며 위안을 얻기도 한다. 실제 그럴까?그렇지 않다. 술에도 칼로리가 있다. 술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술은 칼로리가 높다. ​알코올 도수가 높을수록 칼로리도 높아지는 편이다. ​소주는 한 병에 403kcal로, 공깃밥 함 그룻(300kcal)보다 높다. 막걸리 한 병을 마시면 420kcal를 섭취하게 되고, 생맥주는 한 잔(500mL)에 185kcal이다. 화이트 와인은 한 잔(100mL)에 74kcal, 레드 와인은 70kcal이다. 고량주는 100mL(작은 잔으로 네 잔)만 마셔도 276kcal를 섭취하게 되고, 보드카는 295kcal, 위스키와 브랜디는 237kcal에 해당한다.안주 없이 술만 마시면 위나 식도에 자극이 더 크게 가해져 염증이 생길 위험도 있다. 술만 많이 마시기보다 술을 적게 마시고 안주도 적정량 곁들이는 게 낫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9/11/10 07:02
  • 환절기 심해지는 ‘피부건조증’…예방수칙 5

    환절기 심해지는 ‘피부건조증’…예방수칙 5

    찬바람이 불면 피부건조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피부건조증은 피부 유수분이 부족해서 생긴다. 피부가 붉어지고 각질과 함께 표면이 거칠어진다.피부건조증의 유발 원인은 건조한 환경이나 과도한 목욕 및 세안, 자외선 노출, 때 밀기 등이 있다. 또는 노화, 아토피피부염, 만성신부전 등이 유발한다.피부 노화가 진행될수록 피부건조증이 심해지며,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에 장시간 야외활동을 할 경우에도 주의해야 한다. 보라매병원 피부과 윤현선 교수는 “여성은 폐경 이후 피부건조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피부건조증 치료는 기본적으로 적절한 유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보습제를 바르고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요인을 피한다. 윤현선 교수는 “피부건조를 유발하는 질환이 있다면 해당 질환을 먼저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피부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1/09 07:38
  • 이럴 때도 운전 안돼요! 간과할 법한 위험 상황 3

    이럴 때도 운전 안돼요! 간과할 법한 위험 상황 3

    운전 중에는 사소한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지고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음주 운전 기준이 대폭 강화된 것도 이와 관련 있다. 그런데 음주·졸음 운전, 운전 중 휴대폰 사용만 위험한 것이 아니다. 특정 약을 먹거나 복장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을 때 등 그 밖의 생각지 못한 상황이 사고로 이어질 위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구체적인 상황을 알아본다.◇항히스타민 성분 약 복용 후항히스타민 성분 약을 먹은 후에는 운전하지 않는 게 좋다. 졸음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항히스타민제는 '히스타민'이라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이 작용하지 못하게 막는 작용을 하는데, 히스타민은 뇌를 각성시키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항히스타민제를 먹으면 반대로 뇌의 각성 작용이 방해받아 졸음이 쏟아진다. 항히스타민 성분은 감기약, 기침약, 두드러기약, 멀미약에 많이 들었다.◇식사 거른 당뇨병 환자당뇨병 환자는 식사를 걸렀을 때 운전하지 않는 게 좋다.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을 낮추는 약을 먹고 있어, 식사를 거르면 쉽게 저혈당이 생길 수 있다. 평소 인슐린 주사를 맞는 사람은 저혈당이 생길 위험이 더 크다. 간혹 뇌 기능이 일시적으로 멈추면서 실신하는 '저혈당 쇼크'가 발생하기도 한다. 실제 운전 중 저혈당 쇼크로 정신을 잃어 도로 중앙선을 침범,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국내서 발생하기도 했다. 미국 연방자동차안전국은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보다 교통사고를 일으킬 위험이 12~19% 더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슬리퍼·하이힐 신었을 때슬리퍼나 하이힐을 신으면 페달을 잘못 밟을 위험이 크다. 슬리퍼는 발에 잘 고정되지 않아 가속페달과 브레이크를 오갈 때 발이 미끄러질 수 있고, 밑창이 페달에 낄 위험도 있다. 하이힐은 뒷굽이 높고 가늘어 안정적으로 발을 받쳐주지 못해 브레이크 밟는 속도가 느려지게 한다. 키 높이 깔창도 마찬가지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시속 80km를 달릴 때 운동화의 제동거리(브레이크를 밟고 완전히 정지할 때까지 이동한 거리)는 54m, 하이힐은 57.9m, 통굽 구두는 56.5m다. 연구팀에 따르면 제동거리 4m 차이는 소주 2~3잔을 마셨을 때 나타날 정도로 위험하다. 운전할 때는 발에 맞는 편한 운동화를 신는 게 가장 좋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9 07:22
  • 술, 정 피할 수 없다면… 안주 '똑똑하게' 고르자

    술, 정 피할 수 없다면… 안주 '똑똑하게' 고르자

    건강을 위해서는 술을 안 마시는 게 가장 좋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마셔야 한다면 안주를 잘 고르는 게 해독에 도움이 된다. 술 종류에 따라 궁합이 잘 맞는 안주를 고르면 다음 날 숙취를 줄일 수도 있다. 내가 주로 마시는 술은 어떤 음식과 궁합이 맞는지 알아두는 게 도움이 된다.◇소주=기름진 음식보다 과일·채소류소주 같은 독주를 마실 때는 과일이나 채소류를 안주로 먹는 게 좋다. 대표적인 가을 과일인 배는 뛰어난 이뇨작용으로 소변을 촉진해 주독(酒毒)을 풀어준다. 오이나 연근도 권할 만하다. 흔히 소주에는 삼겹살과 같은 기름진 음식이 찰떡궁합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기름진 음식이 위를 술로부터 보호해준다는 속설은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소화기에 부담을 주고, 열량 과다로 인해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다.◇맥주=프라이드 치킨보다 오징어맥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안주가 프라이드 치킨이다. '치맥'이라는 용어가 생긴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둘의 궁합은 좋지 않다. 생맥주 칼로리는 500mL 한 잔에 185kcal로 높은 편이어서 두 잔만 마셔도 공깃밥 한 그룻(300mL)보다 높다. 그런데 프라이드 치킨은 물론 감자튀김, 소시지 등 맥주 안주로 많이 먹는 음식들은 칼로리가 높아 함께 먹으면 살 찌기 쉽다. 맥주 안주로 좋은 것은 육포나 생선포, 비타민이 듬뿍 든 신선한 과일과 채소가 적당하다. 육포는 고단백이라 알코올 흡수를 지연시킨다. 오징어는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이 많으며, 간 해독 성분인 타우린이 많아 맥주 안주로 적당하다.◇양주=단백질이 많고, 칼로리가 낮은 식품 추천양주의 가장 좋은 안주는 '물'이다. 독한 양주로부터 위장을 보호하는 데 물만 한 것이 없다. 또 간단한 스낵이나 우유, 두부 같은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이 좋다. 치즈도 권장할 만하다. 치즈는 와인보다 양주와 더 궁합이 잘 맞는 안주로, 저지방 고단백이라 적당한 포만감까지 준다. 단백질이 많은 찹스테이크나 신선한 채소와 과일도 양주 안주로 좋다.◇와인=육류가 와인 알칼리 성분 중화시켜와인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는 고기다. 스테이크와 와인을 같이 먹는 경우가 많지만, 꼭 스테이크가 아닌 다른 종류, 다른 부위의 고기여도 괜찮다. 와인은 알칼리 성분이므로 육류와 같은 산성 식품으로부터 인체의 산화를 중화해 궁합이 좋다. 와인과 치즈도 궁합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같은 지방에서 생산된 와인과 치즈를 함께 먹는 것이 더욱 풍미에 잘 맞는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8 17:50
  • ‘일반약 1위’ 아로나민, 매출 14% 급감…무슨 일 있었나

    ‘일반약 1위’ 아로나민, 매출 14% 급감…무슨 일 있었나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국내 일반약 판매 1위를 기록했던 일동제약의 ‘아로나민 골드’ 등 아로나민 시리즈의 인기가 2014년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최근 고함량 활성비타민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며 비타민 시장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함량 논란도 겪으며 위기를 맞은 것으로 해석된다.8일 제약업계와 일동제약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아로나민 시리즈의 올해 3분기까지 매출은 51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599억원 대비 14.4% 감소했다. 아로나민 시리즈는 2018년 781억원, 2017년 741억원의 매출을 올려왔다. 그러나 올해는 4분기에 노력해도 상승세를 이어가기 어려워 보인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1/08 17:49
  • 바른세상병원, 척추내시경 분야 권위자 박재현 원장 영입

    바른세상병원, 척추내시경 분야 권위자 박재현 원장 영입

    바른세상병원이 척추 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박재현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을 영입했다. 박재현 원장은 양방향척추내시경만 1100건 이상 집도하고 기타 시술까지 2000건 이상 시행한 척추 내시경 분야 국내 권위자이다.박재현 원장은 양방향 척추 내시경치료법이 새롭게 대두되었을 당시 해당 치료법에 집중했고, 이와 관련해 꾸준히 논문을 발표해왔다. 그 결과, 권위 있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미국학술지 'Orthopedics'와 유럽신경외과 학술지 'acta neurochirugica'에 각각 2포트내시경을 이용한 추간판탈출증 치료와 척추관협착증 치료법과 관련한 논문을 등재하기도 했다.양방향 척추내시경술은 5mm 이하의 작은 절개를 통해 척추 디스크 탈출증 및 협착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수술법이다. 전신마취나 수혈이 필요 없고 회복이 빠르다.박 원장은 논문뿐 아니라 학회 초청 발표 등을 지속하는 등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히 축적된 의술을 통해 척추 내시경 치료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아 왔다.한편 박재현 원장은 경희대 의대를 졸업하고,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강동경희대병원 척추센터 전임의를 거쳐,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과장, 강남연세사랑병원 척추센터 소장, 바른병원(서울) 척추센터 진료원장을 역임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8 15:53
  • 연세건우병원 '국제 발목 박리성골연골염 심포지엄' 성료

    연세건우병원 '국제 발목 박리성골연골염 심포지엄' 성료

    연세건우병원이 '국제 발목 박리성골연골염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마쳤다.연세건우병원에서는 지난 5일 발목 박리성골연골염 치료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줄기세포를 활용한 발목 연골재생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무릎, 어깨가 아닌 '발목'을 단독 주제로 채택해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폴란드 관절내시경학회 부회장인 Tomasz Piontek 박사를 비롯해 세계적인 재생의학 기업인 Swiss Geistlich 연구진,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 고대병원, 성모병원을 비롯한 14개 대학·전문 병원 의료진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이 특히 관심을 모은 주제는 연세건우병원 족부전담팀 박의현 원장의 '관절 내시경만을 이용한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이다. 기존 박리성골연골염 치료는 미세천공술을 제외하면 모두 병변 부위 절개가 필요한 개방형 수술이었다. 하지만 박 원장은 모든 케이스를 족관절 내시경을 통해 최소침습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추시 결과, 우수한 연골재생 효과뿐 아니라 발목 기능의 정상화, 빠른 회복 등을 보여 치료 만족도도 높은 것을 나타났다.이번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은 연세건우병원 주인탁 박사는 “국내에서도 발목 박리성골연골염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까지 술기적 난이도와 임상 경험 부족으로 치료 부담이 덜한 줄기세포보다 고식적 고정, 유합술이 보편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 박사는 "최신 치료법을 공유, 교육할 수 있는 국제 발목 박리성골연골염 워크숍과 심포지엄의 꾸준한 개최는 향후 중증 족부질환 치료 부담을 개선하고 발목연골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8 15:51
  • 심근경색, 재발하면 사망률 ‘2배’…“LDL 콜레스테롤 낮추라”

    심근경색, 재발하면 사망률 ‘2배’…“LDL 콜레스테롤 낮추라”

    우리 몸의 엔진 ‘심장(心腸)’은 크게 3가지 심장혈관에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3개 중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심장이 망가지는데 이를 ‘심근경색’이라 부른다.심근경색은 가을철 발병률이 높은 질병이다. 갑자기 추워지면서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는 것이 원인이다. 실제로 심근경색 환자 절반 이상(56%)이 10~11월에 발생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근경색 환자는 '가슴을 쥐어짠다' '명치가 아프다' '턱 끝이 아프다'고 호소한다. 가슴의 정중앙이나 좌측에 통증이 발생하며 흉통 없이 구역, 구토 증상만 있기도 하다. 소화불량, 속쓰림도 발생해 다른 질병으로 헷갈리기 쉽다. 실신, 심장마비로 응급실에 가는 경우도 있다.특히 심근경색은 ‘재발(再發)’을 막아야 한다. 심근경색 사망률은 처음보다 다시 발생했을 때 2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이다.◇가족력 있는 중장년층, 심근경색 주의해야심근경색을 예방하려면 여러 위험요소를 파악해야 한다. ▲나이(남자 45세 이상, 여자 55세 이상) ▲관상동맥질환 발병 가족력 ▲흡연 ▲비만 ▲운동부족 등이다. 피떡(혈전)을 만드는 고콜레스테롤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 질환도 심근경색을 일으킬 수 있다.위험요소가 하나라도 있다면 정기적인 운동과 금연, 식습관 개선 등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하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심장내과 서존 교수는 “심근경색을 한 번이라도 겪은 사람은 생활습관 교정으로는 근본적인 치료가 힘들다”며 “생활습관 교정만으로는 부족하므로 약물치료 등 적극적으로 치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1/08 13:19
  • 하루 아침에 실명되는 무서운 병… '치료 시기'가 관건

    하루 아침에 실명되는 무서운 병… '치료 시기'가 관건

    갑자기 눈이 보이지 않거나, 몸에 마비가 발생해 움직이지 못하는 병이 있다. '시신경척수염'이다. 하지만 이 질환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많아 증상이 발생해도 당황한 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시신경척수염의 예후는 온전히 치료 시기에 달렸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바로 시신경척수염을 전문으로 보는 의사를 찾아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시신경척수염은 몸의 면역체계가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다. 시신경, 뇌, 척수에 염증을 유발한다. 10만명 당 2~3명에게 드물게 발생해 희귀난치성질환으로 분류, 병을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다. 환자의 40%는 시신경 염증이 처음 나타나고, 또 다른 40%는 척수 염증으로 발병한다. 그 밖에는 시신경과 척수에 동시에 염증이 생기거나, 뇌 등 다른 부위 염증으로 시작한다.시신경척수염 증상은 치명적이다. 시신경에 염증이 생기면 하루 이틀 만에 눈이 안보인다. 척수에 염증이 생기면 염증이 발생한 부위 아래로 마비가 와 대소변을 조절할 수 없다. 이 밖에 원인을 알 수 없는 구토, 딱꾹질이 지속되기도 한다. 빨리 치료하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그렇지 못하면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 할 수 있다.병원에서는 증상이 급성으로 발생했을 때 염증을 최소화하는 '고용량 스테로이드 주사'를 쓴다. 신경장애가 심하면 '혈장교환술'이 필요하다. 혈장교환술은 피를 걸러 원인 병의 원인이 되는 혈액 내 성분(항체)을 없애는 것이다. 급성기 이후 재발을 막는 치료에는 특정 면역 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주사치료, 경구 면역억제치료 등이 쓰인다.의사마저 시신경척수염과 헷갈리는 질환이 '다발성경화증'이다. 실제 이로 인해 시신경척수염 환자 중 다발성경화증 치료만 받다가 병을 키우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시신경척수염은 과거 다발성경화증의 한 아형으로 분류됐지만, 2004년 시신경척수염만의 특이 항체가 규명되면서 독립 질환이 됐다.​ 시신경척수염의 주요 증상인 시신경염과 척수염이 다발성경화증에서도 나타난다. 하지만 시신경척수염의 증상 정도가 훨씬 심하다. 다발성경화증은 시력 저하가 심하지 않고, 걷지 못할 정도의 마비가 생기는 경우는 드물다. 이로 인해 스테로이드 치료만으로 비교적 회복이 잘 된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8 11:34
  •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이상준 원장, 제12대 대한피부과의사회 차기 회장 선출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이상준 원장, 제12대 대한피부과의사회 차기 회장 선출

    강남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이상준 원장이 대한피부과의사회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상준 원장은 지난 3일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22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제12대 대한피부과의사회 회장으로 선출돼 2020년 1월부터 2년 간 임기를 시작한다.이상준 원장은 경희 의대를 졸업하고 피부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현재 강남 아름다운나라피부과 대표원장으로 대한피부과의사회 부회장, 대한피부과학회 의무이사, 대한의사협회 기획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이상준 원장은 "학술과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피부과 전문의를 위한 학문적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피부과의사회는 피부과전문의로 구성된 단체로 20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1/08 11:01
  • 수능 당일 '장트러블'로 시험 망치지 않으려면…

    수능 당일 '장트러블'로 시험 망치지 않으려면…

    올해 수능을 보는 수험생 A모군은 큰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 조금만 긴장해도 배에 가스가 차고 복통이 발생하는 '과민성장증후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매번 중요한 모의고사를 망쳤는데, 수능 날에도 장 문제 탓에 실력 발휘를 제대로 못할까 봐 걱정이다.수능 날 수험생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질환이 과민성장증후군이다. 과민성장증후군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 긴장 등으로 위장 운동이 원활하지 못해 소화액 분비가 감소하면서 정상적인 소화가 안 되고, 소장이나 대장이 과도하게 수축하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것이 영향을 미친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은 대부분 오래 긴장 상태를 유지해왔기 때문에 과민성장증후군에 특히 취약하다.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 ▲배변 후 복통이나 불쾌감이 완화되거나 ▲복통 등의 증상과 함께 대변을 자주 보거나 드물게 보거나 ▲대변이 단단해지거나 묽어지는 증상 중 2가지 이상 해당한다면 과민성장증후군으로 진단한다.고대구로병원 소화기내과 김승한 교수는 "평소 과민성장증후군이 있거나 스트레스가 많다면 복부 불편감을 유발하는 음식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시험 전날이나 당일에는 건강상 이상이 없던 수험생도 긴장감과 압박감에 소화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며 "몸보신도 좋지만 기름지거나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점심 식사 때에도 과식하거나 급히 먹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졸음을 쫓기 위해 카페인을 다량 함유한 음료를 섭취하는 것도 과민성장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어 삼간다.김승한 교수는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충분한 수면과 가벼운 스트레칭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이 과민성장증후군 증상 예방은 물론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8 10:59
  • GC녹십자헬스케어, 중국 최대 O2O기업과 '병원 추천' 서비스

    GC녹십자헬스케어는 최근 중국 서비스기업 메이투안디엔핑과 한국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한국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이다. 두 회사는 메이투안디엔핑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GC녹십자헬스케어가 보유한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계약에 따라 한국 입국을 앞둔 중국 고객들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미리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의료기관과 서비스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의료기관 추천 및 사전 상담이 가능하며 상급종합병원부터 건강검진센터, 피부과, 치과, 안과, 성형외과 등의 진료 예약까지 가능하다.​메이투안디엔핑은 연간 4억명이 넘는 거래 이용자를 보유한 중국 최대의 온·오프라인 연계(O2O·Online to Offline) 기업이다. 중국 내 음식배달부터 차량과 자전거 공유 서비스, 의료, 호텔, 여행 등 200여 가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GC녹십자헬스케어는 지난 2013년부터 중국 고객 전담부서를 만들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상담부터 의료기관 추천, 사후 관리까지 전반적인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GC녹십자헬스케어 성윤주 영업본부장은 “양사간 협력이 무분별한 의료 관련 정보로 인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들이 겪는 피해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메이투안디엔핑 의료 건강서비스 부문 책임자 리 샤오후이는 “의료기관 선정과 서비스 관리에 있어 우수한 시스템을 갖춘 GC녹십자헬스케어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한국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1/08 10:34
  • 잦은 음주, 심장 '바르르' 심방세동 위험 40% 높여

    잦은 음주, 심장 '바르르' 심방세동 위험 40% 높여

    술을 많이 마시는 것보다 자주 마시는 것이 심방세동을 더 잘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와 연구진은 자체 연구를 통해 술을 자주 마실수록 심방세동 위험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8일 밝혔다. 알코올과 심방세동의 상관관계를 밝힌 연구는 기존에 나왔지만, 음주 빈도와 심방세동의 관계를 밝힌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빠르고게 뛰며 미세하게 '바르르' 떨리는 질환이다. 두근거림, 호흡곤란뿐 아니라 혈전(피떡) 생성 위험을 높여 뇌졸중, 유발할 수 있다.최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심방세동이 나타난 수검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조사 기간 중 새로 심방세동을 진단받은 약 20만명을 대상으로 음주 빈도와 음주량을 분석·비교했더니, 일주일에 2회 술을 마시는 사람보다 매일 마시는 사람에게서 심방세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1.4배로 더 높았다. 음주빈도가 음주량보다 심방세동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최종일 교수는 "심방세동을 유발하는 요소들 중 음주 빈도는 개인의 의지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며 "심방세동 예방을 위해서는 음주량은 물론, 횟수를 반드시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학술지 '유럽심장학회지'에 최근 게재됐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8 10:33
  • 2019 입동, 체온 높이려면 '3가지' 기억하세요

    2019 입동, 체온 높이려면 '3가지' 기억하세요

    오늘(8일)은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이다. 입동은 24절기 중 19번째 절기로 보통 입동 후 3개월을 겨울이라 한다. 오늘 입동 추위는 전국적으로 영향을 미쳐 내륙 곳곳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을 기록했다. 한낮 기온도 서울 13도에 머무를 예정이다. 입동 추위에도 몸에 열을 내 체온을 보존하는 법을 알아본다.▷일어났을 때=잠에서 깼을 때 간단히 운동하면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다. 자리에 누운 상태로 발가락을 세웠다 내리는 동작을 20회 정도 반복하면 된다. 이후 다리에 힘을 줬다 빼는 동작을 10회 반복하고, 같은 방법으로 엉덩이에 힘을 줬다 빼는 동작을 10회 한다. 이 동작을 하면 혈액순환이 증진돼 체온이 높아진다.▷길을 걸을 때=날씨가 추워지면 자연스럽게 주머니에 손을 넣게 된다. 그런데 손을 넣고 다니면 오히려 추위를 더 타게 된다. 주머니에 손을 넣는 대신 장갑을 끼고 자연스럽게 손을 흔들면서 걸으면 근육 운동을 활발하게 해 혈류가 증가하고 몸에 열이 발생한다.▷식사할 때=음식도 몸에 열을 낼 수 있다. 탄수화물이나 지방보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체내에 흡수가 어려워 단백질을 소화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가 소비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열이 만들어져 몸이 따뜻해진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에는 두유·우유 등이 있다. 요거트에 견과류를 올려 먹는 것도 좋다. 외출 시에는 옷을 조금 크고 가벼운 것으로 여러 벌 겹쳐 있고, 목도리, 스카프, 모자를 착용해 머리나 목으로 체온이 많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것도 체온 유지에 효과적이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8 10:12
  • 김풍 접촉사고, 대표적 교통사고 후유증 6가지는?

    김풍 접촉사고, 대표적 교통사고 후유증 6가지는?

    방송인 겸 웹툰 작가 김풍이 이탈리아에서 접촉사고를 당한 사실이 전해졌다.7일 김풍은 자신의 SNS에 "마테라 골목에서 나오다가 들이받혔다"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김풍은 "동네 사람들 구경났는데 아무도 영어 못한다"며 "경찰 출동했는데 한국인을 처음 본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묵었던 호텔의 직원분을 모셔와 사건을 처리했다며 직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대개 교통사고를 당해도 큰 외상이 없으면 간단한 검사만 한 뒤 일상으로 복귀한다. 하지만 교통사고 후 짧게는 3~4일부터 길게는 수개월 뒤 크고 작은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사소한 신체의 이상도 철저하게 점검해야 한다. 서서히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교통사고 후유증 몇 가지를 소개한다.▷목뼈(경추부) 인대와 근골격 손상=가장 흔한 교통사고 후유증 중 하나다. 목이 지탱하는 머리 무게는 평균 6.5kg이다. 교통사고 때 목은 앞뒤로 심하게 흔들리며 인대와 근육에 상처가 날 수 있다. 심하면 경추 사이를 지나는 척추 신경도 손상된다. 두통이나 목 통증, 목의 움직임 제한과 팔의 저림, 요통, 구역질, 현기증 등이 발생한다.▷뇌진탕 후 증후군=교통사고 시 머리가 충격을 받으면 뇌가 주위 조직에서 순간적으로 떨어졌다가 붙는다. 이때 신경에 손상을 입기 쉬운데, MRI(자기공명영상)를 찍어도 잘 확인되지 않는다. 그러다 서서히 두통이 온다. 지속 기간은 보통 1~6개월 사이로, 어지럼증, 이명, 청력과 시력 감퇴가 동반될 수 있다.▷지연성 두개내출혈=사고 직후에는 나타나지 않았던 뇌출혈이 시간이 한참 지난 뒤 발생할 수 있다. 사고 당시 뇌의 좌상(외부 손상 없이 내부 조직만 손상된 상태)이 나중에 출혈로 이어진 것이다. 대개 사고 3~7일쯤 뒤에 나타난다. 두통이 점점 심해지며 구역질,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인다.▷허리뼈 손상=사고 때의 강한 충격은 요추(허리뼈)에도 영향을 준다. 목등뼈 손상처럼 사고 직후에는 잘 발견되지 않는다. 손상이 심하면 골반이 뒤틀리고 다리 길이가 달라지는 현상이 생긴다. 장기적으로는 디스크나 만성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약물요법이나 물리치료가 필요하다.▷후경부(목 뒤쪽) 교감신경 증후군=척추의 동맥이 수축해 목 뒤쪽 교감신경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신경 이상은 초기 진단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계속 병원에 다니며 추적 관리해야 한다. 두통, 현기증, 귀울림, 눈의 피로 등의 증상을 보인다. 만성화되면 치료가 어렵다.▷치아 스트레스 증후군=교통사고 때 턱관절과 이를 지탱하는 부위 사이에도 일시적 이탈 현상이 발생한다. 그러면 턱관절의 위치에 변화가 생긴다. 이것이 아래위 치아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는 치아 스트레스 증후군(DDS)이나 턱관절증후군(TMJ)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8 09:41
  • 한국은 여전히 '결핵 후진국'… "고령층 유병률, 아프리카 수준"

    한국은 여전히 '결핵 후진국'… "고령층 유병률, 아프리카 수준"

    노인 결핵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늘어나면서 나타난 결과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발표에 따르면 65세 이상 결핵 환자 신고 수는 2001년 6547명이었지만 2011년 1만1859명, 2018년 1만5282명으로 급증했다. 65세 이상 결핵 인구 비율도 2001년 19.2%에서 2018년 45.2%로, 전체 결핵 환자의 절반에 이른다.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주상 교수는 "10년 뒤면 70대 이상 인구는 약 2배가 된다"며 "한국은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1위로 '결핵 후진국' 오명을 벗으려면 노인 결핵 관리가 시급하다"고 말했다.◇"노인 결핵 유병률 아프리카 수준"한국의 노인 결핵 유병률은 후진국 수준으로 심각하다. '결핵 고위험 국가' 기준은 결핵 환자가 인구 10만명당 150명 이상일 때를 말한다. 한국의 75~79세 결핵 유병률은 10만명당 192명, 80세 이상은 10만명당 308명에 달한다(2018년 기준). 김주상 교수는 "75세 이상의 유병률만 따지만 에티오피아, 케냐, 나이지리아, 베트남, 인도 같은 나라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1/08 09:09
  • 눈 괴롭히는 고농도 미세 먼지, 안경 쓰면 절반은 막을 수 있어

    눈 괴롭히는 고농도 미세 먼지, 안경 쓰면 절반은 막을 수 있어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고농도 미세 먼지가 자주 발생해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하는 시기다(질병관리본부). 특히 미세 먼지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눈'에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고대구로병원 안과 송종석 교수는 "실제 미세 먼지 농도가 높을 때 안과를 찾는 환자가 늘어난다"며 "증상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결막염에 안구 표면 손상까지미세 먼지 때문에 눈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이상 증상 4가지는 ▲결막염 ▲안구건조증 ▲눈꺼풀염 ▲안구표면 손상이다. 결막염은 안구에서 검은 동자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싸고 있는 투명한 막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미세 먼지가 안구 표면에 남고, 눈물을 산성화시켜 결막을 자극해 발생한다. 송 교수는 "고농도 미세 먼지는 각막에서 염증 물질 '사이토카인'을 활성화시켜 안구 표면 염증을 유발하고, 이것이 안구를 건조하게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세 먼지가 속눈썹이 자라는 부분인 눈꺼풀테에 쌓이면서 만성 염증을 일으키며 눈꺼풀염도 생긴다. 미세 먼지 탓에안구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하는 점액 분비량이 줄어들면 안구 표면이 손상될 수도 있다.송 교수는 "주로 눈이 따갑거나, 시리거나, 이물감이 느껴지고, 충혈되는 증상이 발생한다"며 "방치하면 시력 저하까지 이어질 수 있어 미리 진료를 받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단, 렌즈를 오래 꼈거나 과거 각막염을 앓아 신경 예민도가 떨어진 사람은 결막염 등이 발생해도 충혈 외에 이상 증상이 없을 수 있다. 송 교수는 "따라서 미세 먼지 농도가 높을 때 눈이 쉽게 충혈되거나, 충혈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사람은 그 외의 증상이 없어도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병원에서는 염증을 줄이고 눈의 점액 분비량을 늘리는 등의 효과를 내는 안약을 처방한다.◇안경이 효과, 렌즈는 일회용을미세 먼지로 인한 눈 손상을 막으려면 미세 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출을 피하는 게 가장 좋다. 어쩔 수 없이 외출해야 하면 수돗물보다는 눈에 자극이 적은 생리식염수나 인공눈물로 안구를 세척한다. 일반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송 교수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쓰면 아무것도 쓰지 않는 것보다 눈에 들어오는 미세 먼지량을 50% 이상 차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경알은 클수록 좋다. 렌즈를 반드시 껴야 한다면 일회용 렌즈를 사용하고 사용 후 버릴 것을 권장한다. 평소에는 체내 염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抗酸化) 성분이 든 과일, 채소를 많이 먹고 오메가3를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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