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09년 개원한 이대여성암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았다.개원 이후 급속한 성장을 통해 국내 여성암 치료 대표 브랜드로 성장한 이대여성암병원은 지난 11월 26일 다목적실에서 개원 10주년을 맞아 케잌 커팅식을 진행하는 등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이대여성암병원 의료진이 모두 참석해 이대여성암병원의 개원 10주년을 축하했다.유방암․갑상선암센터와 부인종양센터 등 2개의 여성암 전문센터와 함께 재발성부인암센터로 구성된 이대여성암병원은 그동안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암 치료에 매진했다.또한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 시스템을 기본으로 하고, 여성 친화적 공간, 여성의 마음을 헤아려 작은 것 하나에도 세심하게 배려하는 친절한 서비스로 주목을 받아왔다.이대여성암병원은 이러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통해 여성암 환자들의 큰 호응을 받음으로써 국내 의료계에서 대표적인 특성화 성공 모델 병원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과 2015년, 한국병원협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대학병원의 성공적인 서비스 혁신 사례로 꼽히기도 했다.또한 여성암 진료 분야의 강점을 살려 해외 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써 UAE, 우즈베키스탄, 몽골,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미국, 스위스, 노르웨이, 베트남, 태국, 멕시코 등 60여개국의 여성암 환자들이 매년 약 4000명이 이대여성암병원을 찾고 있다.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2009년 개원 이후 여성암 치료 전문 병원으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 여성 환자들도 낯설지 않고 가족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와 검사,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진료 서비스를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진료 시스템 혁신과 새로운 지식으로 정성과 세심한 배려 서비스로 국내외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서의 세계적인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한국로슈와 굿피플은 26일 서울리버사이드호텔에서 암·희귀난치성질환자 및 가족들과 함께 하는 행사 ‘힐링페스타’를 진행했다.힐링페스타는 문화예술 동아리 프로그램 ‘힐링투게더’ 참가자들이 1년간 배운 활동을 나누는 문화예술 행사다. 올해 자리에는 전국 34개 동아리의 434명의 환자들이 참여해 공연예술, 미술공예, 문학, 사진, 영상 등 다양한 활동을 동료들과 배웠고, 이번 행사에서 선보였다.자리에서는 하와이 훌라댄스, 수화 합창, 오카리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외에도 ‘함께 나누는 희망의 가치’에 대해 공유하는 토크콘서트, 초대가수 박현빈의 축하공연, 리사이클 물품을 활용한 원예 클래스 등이 진행됐다. 원예, 손뜨개, 그림 등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기도 했다.굿피플 나눔마케팅본부 홍일 본부장은 “힐링투게더와 힐링페스타는 모두 동료 환자 및 가족과 함께하는 가치를 공유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 치유의 경험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이어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희망을 담아 직접 꾸민 무대를 보며 감동을 받았다”며 “많은 암·희귀난치성 환자들에게 ‘함께 나누는 열정과 희망의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굿피플은 매년 초 힐링투게더 참가 동아리 모집 및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로슈 임직원 및 가족들도 프로그램의 운영에 전사적인 응원과 힘을 보태고 있다.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형 사내 봉사 프로그램 ‘볼룬티어 투게더’를 통해 연간 1000시간의 봉사를 달성하면, 회사에서는 차기 힐링투게더 운영비에1000만원을 추가 기부해, 더 많은 환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미스트롯' 출신 가수 정미애가 응급실을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정미애 소속사 측은 27일 "정미애는 잡혀있던 스케줄을 이행하다 평소 앓던 천식 증세가 심해져 호흡곤란 증세로 근처 종합병원 응급실에 긴급히 이송됐다"며 "현재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정미애는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미애는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 2위를 차지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추워진 날씨에는 천식을 더욱 조심해야 한다. 차가운 공기는 천식의 대표 악화요인이기 때문이다. 실제 기온이 1도 떨어질 때마다 천식 환자의 증상이 급격히 늘어난다는 국내 병원 연구 결과도 있다. 또한 겨울철 독감이나 감기 후유증으로 인한 기침이 천식으로 악화되기도 한다.천식은 기관지가 과민하고, 이로 인해 만성 염증으로 이어지는 알레르기성 질환이다. 기관지가 알레르기 유발 물질(항원)에 노출되면 염증 세포들이 기관지에 몰려 기관지 점막이 붓고, 기관지 근육이 경련하며 기관지가 좁아진다. 이로 인해 기침, 쌕쌕거림,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이 생긴다.치료법은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제거하는 회피-환경요법, 원인 물질을 알고 있으나 피할 수 없는 경우에 사용하는 면역요법, 그리고 약물요법이 있다. 약물요법은 순간적으로 좁아진 기도를 넓혀주는 완화제와 지속적으로 기도를 확장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조절제로 나뉜다. 완화제는 주로 응급상황에 사용하고, 조절제는 증상이 없더라도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겨울철 천식 악화를 예방하려면 외출 시 실내에서부터 마스크를 쓰고 나가고, 입김으로 코나 기도가 따뜻하고 촉촉해졌을 때 마스크를 벗어야 한다. 적정 실내 온도(18~22도)를 유지하고, 적정 습도(40~60%)를 유지하는 것은 기본이다. 기침이 잦은 사람은 찬물이나 아이스크림 등의 차가운 식품도 피하는 게 좋다.
-
-
폐렴 환자는 11~12월에 집중된다. 그 중에서도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폐렴에 많이 걸린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8년 기준 0~9세 환자는 전체의 42%로 60세 이상 고령자 비중 27.5%보다도 높았다.특히 지난 3년 간 소아폐렴(0~9세)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각각 11월과 12월로, 연간 소아폐렴 환자의 25% 가량을 차지했다.폐렴은 폐 조직에 생기는 염증성질환으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기생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소아폐렴은 증상이 감기와 유사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부모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감기라고 방치하다 병 키워소아폐렴 초기에는 발열, 기침 등 환절기 감기와 비슷해 감기약 등으로 대응하다 병을 키울 수 있다. 그러나 일반 감기는 증상이 가볍고 길어도 2주 내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폐렴은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고 감기에서는 볼 수 없는 추가 증상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감기와 폐렴을 구분할 수 있는 가장 큰 차이점은 고열, 심한 기침, 그리고 호흡곤란이다. 폐렴의경우 일반적으로 감기보다 기침을 심하게 하면서 잠을 설치거나 구토 등 추가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3~4일 이상 고열이 지속되고 호흡수가 분당 60회 이상으로 빨라지거나 숨을 쉴 때 갈비뼈 사이와 아래가 쏙쏙 들어가는 등의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설사나 경련이 뒤따르기도 하며 기운이 없고 식욕이 떨어지기도 한다.강남차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윤호 교수는 “소아폐렴을 감기처럼 가볍게 여기고 방치할 경우 병을 더 키워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부모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소아폐렴, 감염 위험 조기 차단해야소아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수다. 이를 위해서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혼잡한 장소는 가급적 피하고, 외출 이후에는 반드시 양치질과 손 씻기 등을 통해 외부로부터의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폐렴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폐렴구균, 뇌수막염, 독감 등의 예방 접종을 정해진 시기에 맞는 것도 소아폐렴 예방에 도움이 된다.이미 폐렴에 걸렸다면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소아들은 입원 치료가 권장된다. 폐렴으로 인한 호흡곤란이 심하면 산소흡입을 하며, 항생제, 진해거담제, 호흡기치료(네뷸라이저) 등 약물로 치료를 시행한다. 불가피하게 통원치료 시에는 집에서는 실내온도를 20도 내외로 유지한 가운데 가습기 등을 통해 습도를 40~60%로 맞춰주는 등 실내공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아이에게 수시로 물을 먹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신윤호 교수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폐렴은 요즘은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면 24~48시간 이내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며 “치료시기가 늦어지면 늑막염이나 뇌수막염과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가급적 일찍 증상을 확인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
-
-
-
-
골다공증은 뼈에 구멍이 많이 생기면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질환이다. 하지만 뼈가 소실되더라도 부러지기 전까지는 증상이 느껴지지 않아 ‘소리 없는 뼈 도둑’이라고 표현한다. 골다공증은 흔히 노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영양 불균형이나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젊은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대전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의 도움말로 골다공증에 대해 알아본다.Q. 골다공증, 무엇이 문제인가?골다공증이 있으면 척추가 주저앉거나 가벼운 물건을 드는 등 사소한 충격으로 압박골절이 일어날 수 있다. 이로 인해 등이 굽고 키가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뼈 소실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폐경 직후부터는 넘어질 때 손을 짚으면서 손목 골절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골다공증이 심해지면 넘어지면서 대퇴골골절이 발생할 수 있고, 기침이나 재채기와 같은 사소한 충격에도 갈비뼈가 부러질 수 있다. 이 외에도 위팔이나 골반 등도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이 일어나기 쉬운 부위다.Q. 낮은 골밀도, 무조건 치료받나?골밀도가 낮다고 해서 무조건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한진 교수는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 이를 치료해야 하며, 제대로 치료되면 뼈 건강을 회복하거나 유지할 수 있다"며 "원인 질환을 찾기 어려운 경우는 뼈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는 생활습관을 찾아 교정하는 것만으로도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폐경 후 여성이나 50세 이후의 남성에서 골다공증으로 진단이 되는 경우는 골다공증치료제를 사용한다. 이때 사용하는 대부분의 약물은 뼈가 과도하게 흡수되는 것을 억제함으로써 뼈 소실을 막는 것이다. 하지만 젊은 연령에서는 뼈가 과도하게 흡수되어 골밀도가 낮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 오히려 정상적으로 뼈가 흡수되고 생성되는 과정의 균형을 깨뜨릴 수 있다.Q. 골다공증 예방법은?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노력은 성장기를 거쳐 최대 골밀도를 획득하는 20~30대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칼슘과 단백질을 비롯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꾸준한 야외활동을 통해 햇볕을 적절히 쐐 자연스럽게 비타민D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 육류를 너무 많이 섭취하거나 지나치게 짜게 먹을 경우 소변으로 칼슘이 과도하게 빠져나간다. 또 섬유질이나 마그네슘, 인산이 들어있는 식품을 칼슘이 많이 든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해 피한다.운동은 뼈의 양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운동을 하면 근력향상은 물론, 균형 감각이 유지돼 넘어지는 일도 줄어든다. 뼈는 어느 정도 힘이 가해져야만 생성이 자극되기 때문에 걷기, 뛰기, 계단 오르기 등의 운동이 도움이 된다. 지구력운동보다 근력강화운동이 좋다. 이미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는 운동이 골절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해야 한다. 오한진 교수는 “60세 이후부터는 골다공증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며 “다만 골다공증과 관련된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라면 50세 이후부터, 여성은 폐경 이후부터 검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염증이 전신을 침범해 폐, 피부, 눈, 콩팥 등을 손상시키는 희귀질환이 있다. '사르코이드증'이다.사르코이드증은 변형된 백혈구가 뭉쳐서 형성된 '육아종'이 여러 장기를 침범해 발생한다. 육아종은 염증성 종양으로 90%는 폐에 발생한다. 그 밖에는 피부, 눈, 콩팥, 림프선 등에 나타날 수 있다.과거 국내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 희귀질환으로 여겨졌지만, 진단기술 등의 발전으로 국내 환자 수가 점차 늘고 있다.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사르코이드증 환자 연간 누적 발생률이 2011년 1000만명 당 70.91명에서 2015년 101.86명으로 늘었다. 주로 20~30대에 발생하고, 남자보다 여자에게 많다.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희정 교수는 “사르코이드증 환자는 보통 마른기침, 호흡곤란, 흉통의 증상을 보인다”며 “기관지 내에 육아종이 생겨 천식과 같은 증상을 보이며, 염증이 심해질 경우 폐가 뻣뻣해지고 크기와 용량이 줄어드는 섬유화가 진행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단, 증상의 강도는 무증상부터 집중 치료가 필요한 정도까지 광범위하다. 어떤 장기가, 어느 정도 손상됐는지가 매우 중요하다.사르코이드증은 발생 원인이 불분명해 100% 확실한 진단법은 없다. 현재는 병력, 신체 진찰 소견, 조직검사를 포함한 검사 결과를 종합해 진단하고 있다.일반적으로 두 가지 과정으로 진단한다. 먼저 폐 또는 폐 외 기관에서 시행한 조직검사에 비 건락성 육아종이 발견되고, 육아종의 원인이 다른 질병일 가능성이 없는 경우다. 두 번째는 증상은 없지만 흉부 영상 검사에서 종격동 림프절 비대가 나타나거나, 포도막염, 피부 발진 등의 징후가 나타날 때 사르코이드증으로 진단한다.이 과정에서 피부 병변이 있는 환자의 경우 피부 생검을 고려하고, 이 외에 침범이 의심되는 림프절, 간 또는 근육의 조직 검사를 시행한다. 김희정 교수는 “뇌 또는 척수 병변의 경우 조직검사를 시행하기 어렵고, 진단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폐 침범률이 높은 점을 고려해 기관지 내시경 검사를 실시한다”며 “또한, PE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에서 육아종이 다발성 장기를 침범한 경우와 기관지폐포세척액 내 림프구 비율 증가했을 때 사르코이드증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치료에 대한 결정은 증상 또는 장기 침범의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증상 없는 간 기능 이상, 흉부 단순 촬영의 이상 소견, 경미한 증상을 보이는 급성질환자의 경우 특별한 치료를 권하지 않는다. 일부 장기에 국한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국소 치료를 실시하며, 다발성 장기를 침범하거나 국소 요법을 적용하기 광범위한 경우에 전신 치료를 시행한다.대다수의 환자가 처음으로 쓰는 약제는 글루코코르티코이드다. 하지만 육아종 침범 장기마다 효과가 높거나 낮을 수 있고, 내약성, 기간 및 용량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장기적인 치료에 따른 독성으로 인해 대체제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김희정 교수는 "사르코이드증은 사망 또는 장애 위험이 매우 낮은 질환"이라며 "실제 대다수 환자들이 2~5년 내 완치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그러나 진단 당시 폐 섬유화가 관찰되거나, 루푸스 페르니오, 뼈 낭종, 심장 또는 신경계 질환 및 고칼슘뇨증으로 인한 신장 결석이 있는 경우에는 만성으로 진행하는 경향을 보여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
한국콜마 계열사인 CJ헬스케어는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인증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 조직 내 부패방지 정책, 절차, 통제, 최고 경영자의 리더십, 고위급의 감독, 부패방지 교육, 리스크 식별, 분석 및 평가, 실사, 내부심사 및 경영검토, 시정조치, 지속적 개선 단계를 거쳐 인증을 부여한다.CJ헬스케어는 지난해 10월 이사회 승인을 통해 ISO 37001 도입을 확정한 뒤, 올해 6월에는 부패방지 메뉴얼과 방침을 제정하고 사내 인트라넷 등에 게시했다. 이 회사는 현재까지 인증심사원 1명, 인증심사원보 2명, 내부심사원 53명을 양성했다.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는 “부패방지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항상 강조하고 있다”며 “내부와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
힘찬병원이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지역에 ‘부하라 힘찬병원’을 개원했다. 국내 병원에서 단독 투자를 통한 병원급 해외 의료기관 개설은 최초이다. 부하라 힘찬병원 개원으로 한국의 의료기술을 현지에 전수하는 다양한 교류도 본격화 된다.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체결한 보건의료 협력 이행계획으로 별도의 절차 없이 한국 의사가 의료 행위를 할 수 있어 진출이 가능했다”며 “한국 의술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만큼 국내 의료인력들이 현지에 파견되기도 하지만 고용된 현지 의료인력도 한국 연수프로그램 등 한국형 의료서비스 교육에 힘썼다”고 말했다.부하라 힘찬병원은 우즈베키스탄 정부로부터 무상으로 소유권을 인도받은 2만3140㎡(약 7000평) 부지면적에 8925㎡ (약 2700평) 규모의 지상 3층 규모로 정형외과, 신경외과, 외과, 내과, 신경과 등의 진료과와 100 병상을 갖춘 준종합병원이다. 중앙아시아 지역 최고 수준의 의료 환경을 구축해 한국과 동일한 의료 케어 구현에 초점을 둔 진료를 시행한다.25일 개최된 개원식은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 박혜영 상원의료재단 이사장, 서정필 부하라 힘찬병원 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알리셰르 사드마노프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장관, 바르노예프 우크탐 부하라 도지사, 하르지예프 일홈 부하라 보건국장, 이노야토프 아므릴로 부하라국립의대 총장 등 양국의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7월, 나눔 의료를 통해 부평힘찬병원에서 고관절 수술을 받고 고국으로 돌아온 우즈베키스탄 환자들도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개원식 행사에 참석한 알리셰르 사드마노프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장관은 “지난 3년간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여러 협력을 거쳐 가까워졌고 한국의 의료기술 도입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함께 연수 프로그램을 받았다”며 “오늘 부하라 힘찬병원 개원식은 우즈베키스탄 의료발전을 위한 아주 중요한 날이며 부하라 힘찬병원을 시작으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상호간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테이프 커팅식 후 개원식 참석자들 모두 부하라 힘찬병원을 순회를 하며 병원 시설과 첨단 장비, 각 진료과별 케어 시스템 설명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에서 체험하기 힘든 물리치료 시연이 큰 관심을 모았다. 슬링 치료, 멀티스파인 기구와 무릎과 어깨의 수동 운동 장비를 이용한 치료 등 힘찬병원의 관절, 척추 재활 치료 노하우가 우즈베키스탄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한국의 의사와 현지 환자간 화상진료가 가능하도록 구현된 시스템도 기대를 모았다. 당일 부하라 힘찬병원에서 고관절 환자 2명이 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화상진료를 받는 과정이 공개되었다. 현지 환자가 직접 한국 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것은 물론 양국 의료진간 원격 협진, 화상 영상공유를 통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힘찬병원은 2018년 11월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대학병원 내 힘찬관절척추센터를 개소해 운영중이며, 러시아 사할린힘찬병원도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이다. 우즈베키스탄에는 부하라 힘찬병원 개원을 준비하며 부하라국립의대와 협약을 체결해 현지 의료인력 수련 교육 등 다양한 한국 선진의료 전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